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 없는 사람들이 승자네요

.... 조회수 : 16,613
작성일 : 2022-10-26 12:14:06
같은 천만원벌이고
5억 빚내서 자산 30억
빚없고 자산 20억 비교하면
30억 자산이 다 집이라면
대충 잡아
30프로 하락만되도 거의 20억
대출금 매달 2백나간다고 하면
대출없는 사람은 10억 이자로 매달 2백 들어오면
대출 있는사람은 800 버는거고
대출없는 사람은 1200버는건데
5년만 유지되면 차이가 커지겠어요.
자산가격은 하락할텐데
빚없는 사람이
하락한 자산 산다면 더더욱요.
빚이 이렇게 무섭네요.
현금이 쓰레기 소리 듣는게 불과 1년도 안된것 같은데
현금의 역습이네요.
IP : 182.209.xxx.17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6 12:14 PM (118.235.xxx.247)

    당황스럽네요...

  • 2.
    '22.10.26 12:17 PM (106.102.xxx.99)

    저는 2년 전부터 현금 꽉쥐고 있으라는 말 들어왔는데...저도 당황스럽네요

  • 3.
    '22.10.26 12:18 PM (49.175.xxx.75)

    그게 꼬빌이였다면요

  • 4. ....
    '22.10.26 12:20 PM (182.209.xxx.171)

    예전부터 어른들이 빚 무서워하란 얘기 했던게
    경험에서 나왔던것이네요.
    2~3년 허리띠 졸라매서 같아버릴 수 있는 돈 아니면
    빚 내는거 아닌것 같아요

  • 5. ...
    '22.10.26 12:22 PM (14.50.xxx.73) - 삭제된댓글

    꼬빌도 꼬빌 나름이죠.
    공실 난 꼬빌도 꽤 됩니다.

    제가 아는 부동산 부자분도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 매입을 멈추시더라구요. 이제 매도할 때라나. 그렇게 매도하시고 타임이 보고 계세요. 그렇게 현금 확보하고 버티시더라구요. 뒤늦게 불장에 뛰어든 영끌족들이 불쌍 ㅠ

  • 6. 고인유물matis3
    '22.10.26 12:22 PM (182.216.xxx.245)

    우리애가 대출을 너무 쉽게 말해서 요즘 세대들이 이렇나 싶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교육 지대로 시켰네요. 빚있으면 더 노력해서 열심히 살려는 시대가 아니라 족쇄가 되다고 전해줬네요

  • 7. ...
    '22.10.26 12:24 PM (14.50.xxx.73)

    꼬빌도 꼬빌 나름이죠.
    공실 난 꼬빌도 꽤 됩니다. 꼬빌은 대출이 많이 나올 수 있어서 조만간 매물로 나올 꼬빌이 많을 거예요. 꼬빌 준비하시면 경매건도 살펴보심 좋을것 같아요.

    제가 아는 부동산 부자분도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 매입을 멈추시더라구요. 이제 매도할 때라나. 그렇게 매도하시고 타임밍을 보고 계세요. 그렇게 현금 확보하고 기다리고 계세요. 그분이 그랬네요. 앞으로 아파트는 투자처로썬 매력이 없다고.. 뒤늦게 불장에 뛰어든 영끌족들이 불쌍 ㅠ

  • 8. 더 무서운거
    '22.10.26 12:3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역사상 초저금리시절이 불과 10년도 안된다는데
    우린
    저금리 시대에 안주 하고 있었나봐요
    그나마
    저는 아이엠에프를 겪은 세대라서
    3곳에 분할투자 해놨는데도
    하루하루 뉴스 보는게 겁나네요

  • 9. 아이엠에프
    '22.10.26 12:34 PM (182.216.xxx.172)

    우리 역사상 초저금리시절이 불과 10년도 안된다는데
    우린
    저금리 시대 좀 살면서 거기에 젖어 살고 있었나봐요
    그나마
    저는 아이엠에프를 겪은 세대라서
    3곳에 분할투자 해놨는데도
    하루하루 뉴스 보는게 겁나네요

  • 10. ....
    '22.10.26 12:35 PM (118.235.xxx.227)

    지금 이 사태가 이른바 mz세대에 좋은 약이 됐다고 생각해요.
    권불 10년 화무십일홍 새옹지마... 교과서에서나 본 문장의 의미를 확실히 알아겠지요

    젊은이들에게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복구할 수 있어요.

  • 11. ,,,
    '22.10.26 12:39 PM (182.231.xxx.124)

    현금도 현금나름이죠
    몇십억 현금으로 들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몇억은 거기서 거기

  • 12. ..그래서
    '22.10.26 12:40 PM (49.142.xxx.184)

    투자도 경험과 연륜이 필요한거 같아요

  • 13. ....
    '22.10.26 12:47 PM (182.209.xxx.171)

    몇 억도 크죠.
    당장 3억정도가 현금이라면
    1년에 1500 3년만 지나도 3억5천인데요.
    빚 없으면 계속 복리로 불려가는데
    빚 있는 사람은 연봉 5천이라면
    1500만원이 그냥 까이잖아요.
    세전 세후 생각안하고
    빚없는 사람6500만원
    빚있는 사람 3500만원인데
    오히려 연봉 낮은 사람들한테
    더 치명적이죠.
    연봉5~6천인 사람들 빚 2~3억 내는것
    흔한 케이스잖아요.
    필수 소비를 줄여야되는 상황이니
    더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려워요.

  • 14. ㅇㅇ
    '22.10.26 1:11 PM (58.123.xxx.210)

    2021년부터 현금을 쥐고있으라소리 들었어요.
    너무 풀고 돌았다구요.
    저도 소액이지만 주식 코인하던거 2021년 여름 지나면서 다 현금으로 돌렸네요.2021년부터 절정이었전거같아요.투자안하면 돈못버는것처럼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부분이많았죠.

  • 15. 웃기는게
    '22.10.26 1: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빚 있는 사람이 승자였던 시절이 있나요?
    빚내서 투자요?
    투자는 여유돈으로 하는거지
    빚내서 투자는 도박이죠.
    비정상적인걸 자랑하고 부러워하는 시대에서
    빚내서 부동산 사고 그걸로 돈번걸 잘난척하는 사람들이 기세등등하고 무주택자 무시하는지

  • 16. 한동안
    '22.10.26 1:25 PM (180.69.xxx.74)

    빚도 재산이다 하며
    빚내서 다들 갭투자 하고
    건물 샀죠

  • 17. ...
    '22.10.26 1:39 PM (211.212.xxx.60)

    재테크의 기본이 부채를 빨리 갚아라인데
    저금리에 빚 권하는 사회가 10년 지속되다 보니
    기본을 간과한거죠.

  • 18. ㅋㅋ
    '22.10.26 1:41 PM (175.206.xxx.33)

    빚도 재산이라며 다들 빚내서 사고
    그러다가 고생하고
    또 그러다가 집 값 폭등하고
    영끌하고
    또 그러다가 집 값 주저앉고
    비명지르고

    쓰다보니 인간사 웃기네요. ㅋㅋ

  • 19. 111
    '22.10.26 2:47 PM (61.79.xxx.115)

    현금들고 있으면 바보취급하고, 주식 부동산 안하면 시대에 뒤쳐지는 꼰대고. 저금리가 생각해보니 그리 길지 않았는데, 이게 계속 갈줄 알았던거죠. 이렇게 빚이 무섭다는 깨달음을 주네요. 빚없고 현금 가지고 있다는게 이렇게 든든하본적이 없네요. 이게 돌고 또 돌아 저금리 시대가 오는건지...그건 좀 궁금하네요.

  • 20. ..
    '22.10.26 3:03 PM (172.225.xxx.80) - 삭제된댓글

    투자를 가장한 투기와 한탕주의
    주식 부동산 코인..
    전체 분위기가 이렇게 투기에 몰입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정신들 차리고 살아야죠
    줄리같은애들 주가조작하고도 떵떵거리고 사니
    애들이 뭘 보고 배울까

  • 21. ㅇㅇ
    '22.10.26 10:43 PM (39.114.xxx.84)

    빚이 정말 무서운 세상이 되었어요

  • 22. 역사공부
    '22.10.27 7:17 AM (175.208.xxx.235)

    그래서 경제도 역사공부를 해야죠.
    IMF 시절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 긴데 늘~ 좋은날만 있지 않아요.
    부자들이 오히려 검소한 이유 다~ 있는겁니다.

  • 23. 우울
    '22.10.27 8:35 AM (59.5.xxx.199)

    경제도 역사공부를 해야죠.
    IMF 시절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 긴데 늘~ 좋은날만 있지 않아요.
    부자들이 오히려 검소한 이유 다~ 있는겁니다. 222

  • 24. 작년부터
    '22.10.27 8:36 AM (180.68.xxx.158)

    부자들 현금화해서
    제 2 imf 준비한다고…
    이게 충분히 예측가능한 상황인데,
    한채 깔고 앉은 사람들은 그럴수가 없었던거…
    그와중에 팔고 전세 간 사람이 승자!

  • 25. 흐름이
    '22.10.27 8:47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계속 돌겠죠.
    저금리 시대엔 현금보다 투자가 낫고,
    지금같은 고금리시대엔 현금 갖고 있는 게 낫구요.
    그 흐름을 잘보고 그에 맞게 운용하는 사람이 진정 재테크 승자일텐데 그 경제흐름도 갑작스런 변수가 많아서 어렵죠.
    암튼 제 주위 친척들도 글케 말려도 재작년과 작년에 대출 35~40억 받아서 건물 올렸는데, 한 집은 두개층이나 공실 생겨 난리에요. 다른집은 사업을 크게 해서 버티긴 하겠지만, 번돈 다 갖다 부으니 그만큼 손해. 그간 꼬빌 7~80프로 대출받고 산 경우 이자 감당 못해서인가 요새 시장에 5억~10억씩 다운해서 나오더군요.

  • 26. 그러게요
    '22.10.27 10:2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선동질에도 투기에 휘둘리지않고
    은행에 넣어둔 보람이 있네요.

    평생 은행만 거래했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이자는 나오고.. 맘 편해서 만족

  • 27. 돌고도는것
    '22.10.27 11:32 AM (210.2.xxx.248)

    저금리 시절에는 레버리지 일으키는 게 현명한 거고

    고금리 시절에는 레버리지 정리하는 게 현명한 거죠

    FEDs 가 스퀴징 시작하면서 금리올리기 시작하는 시그널 줬을 때

    대출 정리하는 게 당연한 건데, 그거 몰랐다면 고통 당하는 거구요.

    어차피 사이클 돌면 또 금리 내려갑니다. 그러면 Cash is trash 인 시기가 다시 옵니다.

    그때는 은행에 돈 넣고 있으면 또 바보인 거구요.

    경제는 사이클이고 투자도 사이클.

  • 28. ..
    '22.10.27 11:53 AM (223.33.xxx.122)

    열심히 현금 모아야겠어요 ㅎㅎ

  • 29. 넘 단순하시네요
    '22.10.27 12:17 PM (58.120.xxx.107)

    그 30억 자산과 20억 자산에 투입한 현금과 투자수익을 비교하셔야지 저런 식으로 비교하심 어쩌십니까?

  • 30. ...
    '22.10.27 12:27 P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저금리 시절에는 레버리지 일으키는 게 현명한 거고
    고금리 시절에는 레버리지 정리하는 게 현명한 거죠
    222222
    무조건은 없습니다
    이 고금리는 예견되었던거였어요.

    코로나 이전부터 달러 엄청 찍어대서 회수직전 코로나
    터져 연장 21년부터 정리모드 이걸 못본게 이상할 정도였는데 경제관심 조금만가도 알던걸

  • 31. ...
    '22.10.27 12:30 PM (211.234.xxx.67)

    저금리 시절에는 레버리지 일으키는 게 현명한 거고
    고금리 시절에는 레버리지 정리하는 게 현명한 거죠
    222222

    이 고금리는 예견되었던거였어요.
    코로나 이전부터 달러 엄청 찍어대서 회수직전 코로나
    터지고 연장

    21년부터 정리모드 이걸 못본게 이상할 정도였는데
    경제관심 조금만가도 알던걸

  • 32. ..
    '22.10.27 12:56 PM (49.168.xxx.187)

    아파트 투자처로 매력없으면 이제 뭐해야 하나요?

  • 33. 그런가요?
    '22.10.27 1:18 PM (61.84.xxx.145)

    승자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21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윤석열 대통령·이시원 비서관 직권남용 .. 1 !!!!! 08:17:11 66
1588820 아들아 힘내거라! 손팻말 감격한 조국 08:16:49 90
1588819 축농증 증상어떤가요 ^^ 08:16:29 14
1588818 미대는 대학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1 궁금 08:15:27 82
1588817 깊은빡침... 1 ㅂㅅㄴ 08:12:03 199
1588816 임플란트가 하얗게 덮여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1 .. 08:11:28 110
1588815 민희진은 무엇보다 노트북제출을 미룬거 해명해야하네요 6 쇼보다 중요.. 08:08:36 333
1588814 전 서강대 최진석교수... 이문열 보는것 같아요 1 08:08:31 242
1588813 인천지방검찰수사관. 고 이선균 관련수사 언론에 유출정황 3 000 08:00:35 360
1588812 고등 친구들끼리 1박2일 8 ........ 07:59:11 242
1588811 민희진 진짜 이미지메이킹의 천재긴 해요 11 조준 07:58:50 1,000
1588810 스마트폰 잘못 사서 일주일 내내 우울해요ㅠㅠ 8 07:54:15 803
1588809 민희진 때문에 채상병이 묻히네요 5 우와 07:50:05 500
1588808 민희진 회사의 경영권 탈취 시도 카톡은 충분히 의심 13 .. 07:47:48 825
1588807 파킨슨 초기확정받고 약먹는데요 1 07:45:33 471
1588806 어제의 승리는 민희진 17 포비 07:44:41 1,402
1588805 하루일상요 계획적으로 일을 하는편인가요.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3 ... 07:30:30 275
1588804 사이비 역술가한테 당한 사람들은 ㅡㅡ 07:29:11 326
1588803 독립레이블 말고 월급+성과급만 줬어야 6 ... 07:28:36 780
1588802 환율계산기앱 추천 파키 07:20:53 174
1588801 노인들은 딸에게 재산 물려주는걸 왜 아까워 하시나요? 11 07:16:49 1,620
1588800 지하철에서 12 지금 07:02:40 1,038
1588799 아들이 왁싱을 배우겠대요 9 ㅇㅇ 06:58:33 1,360
1588798 아침에 김밥만먹기 목막힐까요? 10 ㅇㅇ 06:57:23 707
1588797 지금 불현듯 냉면이 스치네요 ..... 06:55:12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