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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은 대부분의 시골이 저렇게 예쁘고 깔끔한가요?

.,., 조회수 : 16,991
작성일 : 2022-09-03 12:51:46
TV속 유럽 시골은 어디든 예쁘고 깔끔하네요.
가로수도 예쁘고 길거리도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것 없고 집들도 건물 관리를 어찌나 야무지고 깔끔하게 해 놓았는지. 하나하나 액자 속 풍경이에요.
호수 근처 풍경 좋은 곳을 지나가는데 현란한 간판 내건 음식점도 없고 깔끔 깔끔 깔끔.
TV에 나오는 곳들은 유명한 곳이라 관리가 잘 되어 그런건지 대부분의 유럽 시골이 저런지 궁금하네요.
IP : 39.119.xxx.27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3 12:54 PM (198.52.xxx.7)

    대부분 유럽은 저래요
    경관뿐만이 아니죠
    최고급 패션 명품 다 유럽에서 나온거
    사람도 금발 머리 갈색 머리 눈동자색도 파랑 초록 헤이즐 등등 다양하고 팔다리 길고 예쁘죠
    유럽은 사람이나 경관이나 미적으로는 아름다워요
    그래서 백인인거 자체가 특권이라는 말도 있는거

  • 2. 한국
    '22.9.3 12:55 PM (42.22.xxx.190)

    간판만 치워도 좋겠어요
    백숙집 매운탕집
    유치찬란 카페
    간판 아우성

  • 3. 유럽사람들이
    '22.9.3 12:56 PM (1.228.xxx.58)

    관리를 잘해요
    요즘도 그렇겠죠 우리나라 산에서 고기 궈먹던 시절 유럽은 산에서도 예전부터 취사금지에 쓰레기도 안버리고 호수도 깨끗하게 그대로 두고 물고기도 허락된 사람만 잡고
    시골집도 반듯하게 꾸미고 쓸고 닦고

  • 4. 동네
    '22.9.3 12:56 PM (115.40.xxx.25)

    동네따라 천차만별...
    잘 사는 동네는 정원도 집도 깔끔하고
    역시나 경제적으로 힘든 동네는 너저분하고
    다 똑같아요

  • 5. 유럽
    '22.9.3 12:57 PM (106.102.xxx.55)

    간판 하나 다는데도
    시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규격도 정해져 있고 허가 받는데됴
    많이 까다롭다고 해요

  • 6.
    '22.9.3 1:01 PM (106.102.xxx.89)

    유럽 해변 즐기다가
    동해 가면 횟집횟집
    지저블 너저분
    유럽은 어시장도 예쁘더구만

  • 7. 아까시
    '22.9.3 1:03 PM (106.101.xxx.108)

    유럽도시들은 약간 회색톤인데 시골은 그림같은 풍경에 포도,올리브 농사짓는 농부의 집도 한폭의 장관을 연출하죠.

    반면 아시아권. 특히 동남아시아 나라들은 쓰레기에 더운날씨와 함께 온갖 울긋불긋 색감의 도시로 어지럽고 부조화스럽죠.

    우리나라도 도시간판부터 이제 미니멀리즘이 됐으면 좋겠어요.
    도시 부촌이나 아니나 어딜가든 어지러운 간판,전신주,빼곡한 아파트들.,

    선진국다운 분위기가 없어요.
    그냥 개발,개발,,

  • 8. 간판 딴소리
    '22.9.3 1:06 PM (221.154.xxx.180)

    우리나라도 간판 달 때 구청 허가 받고 규격도 정해져 있지 않나요?
    우리동네만 그런가?
    저 간판 달 때 글자 크기도 다 정해져서 허가 받고 달았거든요^^

  • 9. 규제
    '22.9.3 1:06 PM (175.223.xxx.252)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간판도 그렇고 엘베 같은것도 100년된거 못없앤다던데요. 잔디도 규격에 맞게 잘아야하고
    내땅 내맘데로 안되던데

  • 10. 그냥
    '22.9.3 1:09 PM (210.222.xxx.102)

    난 제일 큰 차이점이 길 바닥에 깔린 포장도로의 재질
    즉 유럽쪽은 옛날부터 돌로 잘 깔아놔서 오래 오래 깔끔하고 깨끗하게 쓰는것 같아요.
    이쁘구요. 반면 우린..아스팔트나 흙이죠.아주 큰 길 정도면 화강암이구요.

  • 11. 에휴
    '22.9.3 1:11 PM (118.235.xxx.121)

    우리나라도 흉한 간판이나 길가의 입간판, 오만군데 플랭카드만 사라져도 훨씬 나을텐데 언젠가는 되려나요? 규제가 있는데도 간판들이 그 모양인건지 참.. 답답해요.

  • 12. 오수
    '22.9.3 1:11 PM (125.185.xxx.9)

    결국 의식차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사람들 새거 좋아하잖아요...오래된거 예전꺼 안좋아하잖아요.

  • 13. ..
    '22.9.3 1:13 PM (159.196.xxx.99)

    간판뿐 아니라 자기 집 마당에 있는 나무도 허락 받아야 자를 수 있어요.
    100년 넘은 오래된 건물도 맘대로 부수거나 바꿀 수 없고요.
    근데 그런 규제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좋은거 같아요.

  • 14. 아님
    '22.9.3 1:13 PM (118.235.xxx.121)

    새거래도 디자인들이 너무 후진 게 문제에요. 예쁜 새 건물에 알록달록 촌스러운 간판들 걸려있는 거 보면 왜 건물주들은 간판으로는 갑질을 안하는지가 의문이에요.

  • 15. ㅇㅇ
    '22.9.3 1:17 PM (210.222.xxx.102)

    간판이 중요한게 아니죠. 어자피 건물자체가 현대식 건물들인데 멋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옛날집들은 남아 있질 않고, 옛날건물 자체가 없구요. 멋지지도 않으니까요.
    건물은 어찌해서 현대식으로 커버가 될 수도 있지만. 길바닥차이는 해법이 불가해요

  • 16. 저는
    '22.9.3 1:18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그놈에 뽕짝트로트좀 안틀어놨으면좋겠어요.

    휴게소도 현대적으로 지어놓고
    그앞에 싸구려 트로트 음반파는 만물상에서 시끄럽게 틀어놓고ㅠㅠ

  • 17. ..
    '22.9.3 1:18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건물이나 간판 디자인..

  • 18. ..
    '22.9.3 1:25 PM (175.195.xxx.78)

    평균적인 미적 감각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간판도 주변 풍경이나 미관 다 상관없고 내 가게 간판만 튀어 보이게 오만 가지 촌스러운 색감과 폰트로 만들잖아요
    볼 때마다 한숨 나와요

  • 19. 댓글들
    '22.9.3 1:28 PM (112.161.xxx.79)

    다 맞는 말씀이구요, 유럽은 건축법이 엄청 까다롭고 특히 간판...울나라처럼 멋대로 마구 달지 못하게 돼 있어서 유럽에 살때 처음 한동안은 어딜 찾으러 갈때마다 엄청 고생하긴 했네요. 특히 무슨 사무실 (변호사,세무사, 개인병원같은) 건물에 손바닥만한 간판명, 것도 그냥 문패처럼 블랙이나 그레이색으로 딱 붙어 있어 문앞에 가서야 확인되는....
    또한 나무...이탈리아는 10년된 나무는 절대 베지 못하게 법으로 금지돼 있어요. 한번은 중소도시에 주차난이 심해서 주차장 만들려고 그곳의 나무들을 다 베어야만 했는데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어요. 주차의 불편함보다 나무들이 더 중요한것이죠. 이런걸 보고 대단하다 했네요.
    저들의 불편하지만 다 감수하더라도 오래된것에 대한 존중과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성숙한 마인드가 우리처럼 돈과 편리함만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고가 너무 다르죠.

  • 20. 또한
    '22.9.3 1:32 PM (112.161.xxx.79)

    경기도 주택가에 사는데 집집마다 쓰레기 내놓는것 미치도록 보기 흉하고 비위생적인데 유럽은 길가 곳곳에 여러종류의 커다란 철로 된 쓰레기통에 분리수거에 한꺼번에 그리고 언제고 넣도록 설치돼 있는데 이거 왜 도입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

  • 21. 아이고
    '22.9.3 1:32 PM (223.62.xxx.178)

    우리가 그렇게 유럽처럼 규제하면 공산당이라고 할거면서 ..

    남에꺼만 좋아 보이면 안됩니다.

    유럽은 간단 규제 및 조명까지 규제가 많습니다.

  • 22. ...
    '22.9.3 1:34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자영업자 비중이 높고 근린상가에 고만고만한 업종이 빼곡히 모여 경쟁하니까요. 창업,폐업 회전속도가 빠르니 가성비 무시 못하고 프랜차이즈 의존치가 크죠.
    미적감각은 평균적으로 떨어지죠. 겨울만 되면 몇 개 브랜드 패딩으로 전국민 패션이 통일되고 한동에 두집 인테리어 하면 조명스타일까지 비슷할 지경인데요. 먹고 살만 해졌으니 이 후 세대는 좀 달라지겠죠?

  • 23. 경주보세요
    '22.9.3 1:40 PM (175.223.xxx.199)

    문화재 때문에 집수리도 못해요. 그거 좋은가요?

  • 24. hap
    '22.9.3 1:42 PM (175.223.xxx.160)

    예쁘다 기준이 다른듯 해요.
    한국 시골은 새마을운동 때처럼
    오래된 건 버리고 새로 만든 게 좋은 거 예쁜 거
    유럽 시골은 특히 잘사는 나라쪽은
    오래된 걸 가꾸고 복구하고 고풍스럽게 이뻐요.
    분위기 자체가 동서양이라서 다르기도 하지만
    오래된 전통이 주는 그 맛이 있어서 더 예쁜듯 해요.
    제가 가본 프랑스 시골들 이태리 시골들은 그랬어요.
    낡았다가 아니라 고풍스럽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
    한국시골은 시멘트 덮고 페인트 칠하고 초록의 자연과
    쌩뚱맞게 튀는 느낌을 이쁘다라고 생각하는듯

  • 25. 그런데
    '22.9.3 1:43 PM (125.130.xxx.18)

    외국에서 오래살다 돌아오면 불규칙적이고 혼란한 간판이 이국적으로 보여요. 보기 좋으라고 내 정원도 규제대상인 곳에서 사는 것보단 한국이 좋아요.

  • 26. 9949
    '22.9.3 1:50 PM (175.126.xxx.93)

    생각보다 집을 꾸미는거를 굉장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요즘 메인스트릿은 안 그러지만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든 시골이나 외곽만 가도 메인 창문에 똑같거나 비슷한 도자기? 꽃병 두개 대칭으로 놓고 가운데에 꽃이나 오브제로 장식하는게 룰이예요 연령이 높은집일수록 잘 지켜요
    아침에는 커튼을 반드시 열고 창문유리도 잘 닦아두고 ...메인창문에 안쓰는물품 쌓아두거나 그러면 할머니들이 난민들이 저렇게 더럽다고 뒤에서 흉본데요 근데 진짜 아랍애들인 경우가 많아서..
    동양계사람들은 아무래도 남 의식하는게 있어서 굳이 창가를 예쁘게 시즌마다 꾸미지는 않아도 깔끔하게는 두거든요 다는 아니겠지만 아랍애들은 쓰레기도 집앞에 그냥 막버리고 말로는 표현못하게 좀 음침하게 무서워서 진짜 지나갈때 눈도 깔고 걸었어요

  • 27. ......
    '22.9.3 1:53 PM (211.49.xxx.97)

    외부는 이쁜데 안으로 들어가면 좀 불편해보이지않던가요?? 계단도 좁고.. 사는건 뭐 비슷하고

  • 28. ..
    '22.9.3 1:54 PM (39.119.xxx.49)

    네 대체적으로 그래요.
    시골집들이 깨끗하고 잘 꾸며져있어요.

  • 29. 가난해서
    '22.9.3 1:54 PM (58.234.xxx.21)

    맞아요
    그게저는 우리나라가 전쟁이후 너무 가난했고
    먹고 사는데 너무 힘들다보니 그런 자연이나 경관 미적인 부분에 관리할 여지가 없어서 였던거 같아요

    유튜브보면 그냥 작은 나라들 시골동네들도
    건물 주택 울타리 땅바닥 광장 하나하나너무 이뻐요
    우리나라는 그런 전통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없어요
    너저분하거나 무미건조한 건물들
    서울 관리 잘된 일부 단독주택가 외에 너저분 하죠
    특별히 한옥마을로 관리된 곳 말구요

    도심도 그냥 고층건울들
    그래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는 동네나 건축물이 딱히 없어요
    너무 가난했고 갑자기 경제적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니
    효율적이고가성비 좋은 아파트나 고층건물만 있죠
    그래서 재개발 반대하는게 무슨 인간적 문화적 가치라도 있는냥 하는 정치인들 웃기더라구요
    담벼락에 어설픈 그림 그려놓으면 뭐가되는줄
    촌스럽고 저렴해보이는데

    과거는 그럴수 밖에 없었고 시대가 바뀌었으니 앞으로 관리를 하여 건축하겠죠

  • 30. 우리는
    '22.9.3 2:00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유럽처럼 못 고치고 못 바꾸게 했다간
    이게 나라냐 하면서 또 들고 일어설걸요

  • 31. ......
    '22.9.3 2:08 PM (89.246.xxx.236)

    믿고 거르는 아랍.....흑인들 동유럽 인도 베트남
    외국 생활 길수록 편견만 쌓이네요

  • 32. ...
    '22.9.3 2:09 PM (58.234.xxx.21)

    도심 상가야 그렇다쳐도
    시골 동네 주택가는 딱히 그런 규제들 없는데도 너저분 하잖아요
    가난하니 그런 미적인거에 관심이 적었던거죠

    확실히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처럼 명품 브랜드가 많은
    나라들은 한적한 시골 변두리마저 아름답더라구요
    그런 브랜드가 괜히 만들어진게 아니구나 싶긴해요

  • 33.
    '22.9.3 2:19 PM (223.39.xxx.98)

    뭘보셧을지 궁금합니다

  • 34. ..
    '22.9.3 2:21 PM (211.112.xxx.78)

    산업 혁명이 일찍이 이뤄져서 먹고 사는 문제가 빨리 해결됐죠.
    조상 대대로 미의식의 기준도 높았고요.

  • 35. 시골
    '22.9.3 2:25 PM (202.166.xxx.154)

    시골이라면 시골인데 길가로 난 창문을 한개에서 3개로 늘리는데 시청 허가 1달 걸렸습니다. 외관에 대해서 아주 까다롭고 본인 집 허물고 같은 자리에 집 지을때도 주변과 어울리지 않으면 허가 안 나옵니다.

    서구유럽은 농가도 다 예쁘고 여유로와 보여요. 오히려 도시에 이민자도 많고 빈민도 있고 좀 어지러운 곳도 있지만 시골길 가다보면 선진국과 후진국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요.

  • 36. 간판
    '22.9.3 2:27 PM (202.166.xxx.154)

    우리나라 간판 규제해서 이정도이긴 하지만 아직도 공해죠

  • 37. 그냥
    '22.9.3 2:31 PM (210.222.xxx.102)

    서유럽 뿐만아니라 과거 소련권이었던 조지아 같은 저 소득국들도 아름다워요

  • 38. ...
    '22.9.3 2:48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일본 교환학생 갔을때 일본 친구가 자기네 시골집에 놀러 가자고 해서 기차타고, 버스 타고 가는데 너무 충격 받았어요.
    시골집들과 마을이 얼마나 깨끗하고 정갈한지..

    우리나라가 과거 먹고살기 힘들어서 미관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하고 살았다고 하지만, 뭐 그렇게 따지면 일본도 원자폭탄 맞고 시골사는 사람들은 가난하기는 마찬가지 였을텐데, 시골 동네 구석구석 엄청 깨끗하더라고요.
    이런 얘기 하면 쪽바리 들은 겉만 깨끗하고 속은 썩었다!! 하겠지만 ..
    뭔가 그 정갈함이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달까.
    암튼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잘먹고 잘사는데 지방 내려가 보면 꾸몄다고 꾸며논 경관들이 촌스럽고 너저분 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 39. ...
    '22.9.3 2:5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규격 없어도 신경만 좀 써도 한국 간판도 보기 괜찮을수 있어요
    노란바탕에 뻘건 글자로 사골순대 써놓으니 꼴보기 싫죠
    관리 편하다고 깔아놓은 콘크리트도 흉물이고요

  • 40. ...
    '22.9.3 2:5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규격 없어도 신경만 좀 써도 한국 간판도 보기 괜찮을수 있어요
    노란바탕에 뻘건 글자로 사골순대 써놓으니 꼴보기 싫죠
    관리 편하다고 깔아놓은 시골 콘크리트, 늘어진 전선도 흉물이고요
    일본은 보이는 겉만 신경쓰지 집안은 어수선하긴 마찬가지라고

  • 41. ...
    '22.9.3 2:57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규격 없어도 신경만 좀 써도 한국 간판도 보기 괜찮을수 있어요
    노란바탕에 뻘건 글자로 커다랗게 사골순대 써놓으니 꼴보기 싫죠
    관리 편하다고 깔아놓은 시골 콘크리트, 늘어진 전선도 흉물이고요
    일본은 보이는 겉만 신경쓰지 집안은 어수선하긴 마찬가지라고

  • 42. ....
    '22.9.3 3:0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규격 없어도 신경만 좀 써도 한국 간판도 보기 괜찮을수 있어요
    노란바탕에 뻘건 글자로 커다랗게 사골순대 써놓으니 꼴보기 싫죠
    관리 편하다고 깔아놓은 시골 콘크리트, 늘어진 전선도 흉물이고요
    전쟁 끝나고 못배워도 그렇지 어쩜 감이 그렇게 없는지
    한국인이 원래 그런건지
    일본은 보이는 겉만 신경쓰지 집안은 어수선하긴 마찬가지라고

  • 43. ....
    '22.9.3 3:03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규격 없어도 신경만 좀 써도 한국 간판도 보기 괜찮을수 있어요
    노란바탕에 뻘건 글자로 커다랗게 사골순대 써놓으니 꼴보기 싫죠
    관리 편하다고 깔아놓은 시골 콘크리트, 늘어진 전선도 흉물이고요
    전쟁 끝난지 얼마 안되고 못배워도 그렇지 어쩜 감이 그렇게 없는지
    한국인이 원래 그런건지
    일본은 보이는 겉만 신경쓰지 집안은 어수선하긴 마찬가지라고

  • 44. ㅇㅇ
    '22.9.3 3:10 PM (1.241.xxx.55)

    간판을 도시미관보다는 업자들 이익을 위해서 만드 거니..
    가독성 위주로 만들잖아요.
    무책색으로 멋지게 만들면 뭐해요. 건물외벽에 묻혀서 잘 보이지 않으면 기능성이 떨어지는거니
    벌껗게 노랗게 딱..
    이거죠.
    그리고 가로수도 그래요.
    업주들이 시청에 그렇게 민원을 넣는대요.
    가로수가 본인들 간판을 막아서 홍보가 안된다고요.
    그리니 가로수도 이파리 자라기 무섭게 처내고 몽땅하니. 멋이라곤 없고
    중국도 가로수가 정말 울창하거든요.
    여름에 걸어다녀도 볕 보일 없을 정도로 울창해서 가끔은 신호등도 안보이고
    간판도 다 가리는데 다들 그러러니 해요.
    우린 너무나 경쟁 사회를 살다보니 아쉬운게 많죠.

  • 45. ...
    '22.9.3 3:10 PM (1.237.xxx.142)

    한건물에 수십개씩 몰려 있는거 아니면 규격 없어도 신경만 좀 써도 한국 간판도 보기 괜찮을수 있어요
    노란바탕에 뻘건 글자로 커다랗게 사골순대 써놓으니 꼴보기 싫죠
    관리 편하다고 깔아놓은 시골 콘크리트, 늘어진 전선도 흉물이고요
    전쟁 끝난지 얼마 안되고 못배워도 그렇지 어쩜 감이 그렇게 없는지
    한국인이 원래 그런건지
    일본은 보이는 겉만 신경쓰지 집안은 어수선하긴 마찬가지라고

  • 46. 우린
    '22.9.3 3:12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밥먹고 살은거 얼마 안됩니다
    그네들 우아하게 차 마시며 담소나누고
    여행다닐때
    우리는 나라지키느라 진흙길에서 고무신 신고
    살았어요
    비교를 할려면 같은 아시아랑 해야지요

  • 47. ..
    '22.9.3 3:13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일본은 보이는 겉만 신경쓰지 집안은 어수선하긴 마찬가지라고
    ------------------
    ㅎㅎㅎㅎㅎㅎ 이얘기 나올줄 알았어요.
    유럽 시골 마을은 깨끗하고 정갈한거 인정해도, 일본 깨끗한건 절대 인정 못하죠. ㅋㅋㅋ
    일본 길거리는 깨끗해도 집안은 분명 더러울 거라는 정신 승리 .

  • 48. ???
    '22.9.3 3:16 PM (58.124.xxx.207)

    관광으로 가본것과 직접 부딪히며 살아본건 차이가 큰것 같아요.
    일단, 가장 큰 차이는 그들은 퇴근이 빠르고 퇴근후 음주문화가 우리나라보다 현저하게 낮아요.
    시간이 넉넉해서 집관리에 정성을 쏟으니 결과가 달라요.
    인구수도 한몫합니다.
    게다가 그 오래된 건물들은 비오면 정전도 자주 일어나고 복구도 오래걸려요.
    엘베는 없거나 과거로의 여행같은 무시무시한엘레베이터들이 있구요.
    예뻐보이지만 불편함은 상상초월인 경우들 허다해요.
    우리는 다를뿐 틀린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익숙하니 별로라는 편견을 버리시길.
    유럽도 관광지 아닌곳들은 별로인곳 수두룩해요.

  • 49. 152.165.xxx.217
    '22.9.3 3:1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일본 살다 온 사람 얘기에요
    가정집 내는 아주 정리 안되고 어수선하다고
    속상하셨쎄요
    온갖 쓰레기 버려서 나뒹구는 거리를 그래픽으로 한국간판으로 처리 한국거리라고 구라친게 일본이죠
    더러운것들

  • 50. 152.165.xxx.217
    '22.9.3 3:1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일본 살다 온 사람 얘기에요
    가정집 내는 아주 정리 안되고 어수선하다고
    속상하셨쎄요
    온갖 쓰레기 버려서 나뒹구는 더러운 거리를 그래픽으로 한국간판으로 처리 한국거리라고 구라친게 일본이죠
    더러운것들

  • 51. 152.165.xxx.217
    '22.9.3 3:19 PM (1.237.xxx.142)

    일본 살다 온 사람 얘기에요
    가정집 내는 아주 정리 안되고 어수선하다고
    속상하셨쎄요
    온갖 쓰레기 버려서 나뒹구는 더러운 거리를 한국간판으로 그래픽 처리하고 한국거리라고 구라친게 일본이죠
    더러운것들

  • 52. ..
    '22.9.3 3:24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일본 살다 온 사람 얘기에요
    가정집 내는 아주 정리 안되고 어수선하다고
    -------------------------------------
    푸하하하 !!
    눼눼 알겠습니다.
    서울 안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 이랑 싸우면 이긴다는 속담도 있는데, 일본 안가본 님을 제가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일본 사람들 다 드럽게 살아요 .눼눼 오케이.

  • 53. ??
    '22.9.3 3:25 PM (223.62.xxx.103)

    일본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쪽쪽 빨아 먹고 큰 게 지금의 일본이예요..어디 일본이랑 비교를 해요?
    일본도 전쟁 겪었다고요????
    ㅋ 지들이 전쟁 일으키고 까불다가 우너폭 맞고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는 주제에.
    왜놈들이 아시아 태평양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지랄하며 죽이고 수탈하고 황폐화하며 그 물자 다 어디로 갔죠?
    책이라도 좀 읽지..
    무식하면 진짜 답 없고 일뽕인지 잔류왜구인지 그냥 다 쓸어 없애야해요.
    얼마나 나라가 무식하고 별로면 문선명 사이비한테도 속아서 나라가 흔들리니?

  • 54. ...
    '22.9.3 3:40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일본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쪽쪽 빨아 먹고 큰 게 지금의 일본이예요..어디 일본이랑 비교를 해요?
    --------------
    에효~ 일본이 우리나라랑 아시아 쪽쪽 빨고 있을때 조선왕은 우리 민초들 쪽쪽 빨고 있었어요.
    자기들 세력싸움에 자국민들만 못살게 괴롭히고 , 차라리 다른 나라 라도 못살게 굴었음 모를까..

  • 55. hap
    '22.9.3 3:46 PM (175.223.xxx.160)

    일본은 깨끗할 수밖에 없는게요.
    적어도 남에게 드러나는 곳은요.
    깨끗해야 복이 온다는 식의
    옛 정서가 있다더군요.
    복의 반대말은...알만하죠?
    짱구 만화에도 엄마가 겉은 깔끔한데
    장롱문 열면 와르르 되는 이유도 그런거죠.
    어쨌든 강박적으로 보일만큼 휴지 하나 없는
    일본 시골길 걸으면 골목골목 다 돌아보고
    싶게 아기자기하게 이뻐요.

  • 56. 또또맘마
    '22.9.3 3:51 PM (210.105.xxx.103)

    다 그렇진 않아요
    순례길 걷느라 프랑스부터 스페인 대서양해안꺼지 900km 횡단해서 걷느라 시골 구석구석 보았지만 더럽고 지저분한 곳도 많아요. 그냥 일반 시골은 우리 시골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물론 스페인 한정입니다.

  • 57. 제가
    '22.9.3 4:04 PM (114.129.xxx.32)

    한강 둔치 걷다가
    걷는 아기 하나.유모차 탄 아기 하나 .부부
    이렇게 4인이 구성원인 가족 둘을 본 적이 있어요
    한 가족은 외국인 한 가족은 한국인
    이 두 가족이 서로 나란히
    그늘막 치고 돗자리 깔고 앉았는데
    이상하게 한국인 가족은 뭔가 너저분하고
    외국인 가족은 깔끔하더라구요.
    가는 길에 보면서 왜 한국인 가족은 너저분해보이지?
    의문을 품으며 걷다가 목표지점까지 가서
    집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그 가족들을 다시 보게 됐어요
    그리고 한국인 가족이 너저분해보이는 이유를
    알게 됐어요.
    돗자리 위에 먹을 거가 잔뜩 쌓여있더라구요.
    치킨인지 부터 음식에 그릇에 이것저것.
    외국인 가족은 생수통이나 들고 있고
    돗자리 위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우린 어딜가나 주방부터 만들고 보는 거 같아요
    바닷가엔 횟집 산엔 닭백숙집
    평지엔 온갖 식당.
    심지어 결혼식 가서도 밥 맛있는게 젤 중요한..

  • 58. 유럽 얘기하는데
    '22.9.3 4:09 PM (223.62.xxx.167)

    일본 끼워넣기?
    역시..ㅋ

  • 59. 골더스퍼플
    '22.9.3 5:42 PM (82.19.xxx.97)

    댓글 재미 있네요
    유럽은 울나라처럼 개발에 온힘을 기울이지 않아요
    전 300년된 집에 살고 있는데ㅠ 문화재 카테고리에 등록되어 있어서 외관 자체를 아예 고치지 못하고 집이 오래되다 보니 수리비도 많이 들어가요. 사람들은 집에 돈 많이 쓰죠
    처음 왔을 때 가든에 심을 나무 꽃 사는데 큰돈 쓰는 사람들 보고 이해 안 갔어요. 나 같으면 옷을 샀을텐데... ㅋㅋ

  • 60. 못사는
    '22.9.4 1:52 AM (149.248.xxx.66)

    나라들이 주로 지저분하죠.
    우리나라는 급속히 경제발전해서 잘살기는 하는데
    마인드는 아직 후진국이예요.

  • 61. 교육의 힘
    '22.9.4 1:53 AM (41.73.xxx.71)

    우리나라는 수도권 쓰레기고 제대로 관리가 아직 안되어 있으니
    특히 지난 정부 쇼 때문에 화가 더나요
    환경미화원 생각해 주는 척 주말 쓰레기를 안 치워서 완전 주말이면 어디든 쓰레기 득실 … 게다가 명동 뒷골목 편의점 앞 담배 꽁초 한가득
    외국인 친구가 너네 나라는 쓰레기통 왜 없냐 쓰레기 안 치우냐 해서 창피 .
    아니 돌아가며 쉬고 7일 다 치워야지….
    택배기사 휴일 줬다고 광고 하는 정부였으니…, 세상에 …

  • 62. 정부갑질쫌
    '22.9.4 3:38 AM (188.149.xxx.254)

    받아봐야~ 아, 맘대로 짓는게 행복한거구나. 를 알터인데.

    높이 층고제한.
    색상 제한.
    이거제한 저거제한 어쩌구 제한 제한제한제한.

    하다못해 힐튼호텔조차 옆집 아파트와 똑같습디다. 온리 다른점은 힐튼이라는 간판이 집 앞에 새겨져있어서 아, 호텔이군화. 를 알았죠.

  • 63. 정부갑질쫌
    '22.9.4 3:44 AM (188.149.xxx.254)

    문제인정권이 아마추어보다못한 쓰레기정권이란거

    논밭을 사려면 직접 농사짓는 사람만 살수있대요.
    기존에 논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 등록을해야 정부에 돈을 내지않아요.
    이게 대체 뭣짓이여.
    지금이 1970년대도 아니고 농사짓는 농민들 쫒아내는 나쁜 도시민이냐구.

    위에 청소부 휴일에 기함합니다. 그것마저 손댔어요?

  • 64. .....
    '22.9.4 5:05 AM (121.132.xxx.187)

    위에 분 농사도 안할 거면서 농지 사서 투기하려다 규제 생겨 못하신 분인가?

  • 65. ㅇㅇ
    '22.9.4 5:11 AM (47.218.xxx.106)

    유럽은 중세시절부터 창문크기까지 규제하던 곳이라 그래요.

  • 66.
    '22.9.4 5:15 AM (86.186.xxx.165)

    진짜 유럽 얘기하는데 무슨 일본 얘기인가요??? 토착왜구가 많긴 한가보네요.

  • 67. 텐트
    '22.9.4 6:57 AM (124.111.xxx.24)

    밖은 유럽 첫 캠핑지였던 인터라켄
    머물렀는데 겉은 자연과 주변 건물과 어우러진 통나무 모텔?산장 같아 보였는데
    안의 엘리베이터가 그때까지 봤던 것중에 가장 최신식 였어요. 주변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나봐요. 우린 튈려고 애쓰잖아요

  • 68.
    '22.9.4 7:43 AM (112.166.xxx.70)

    ㅎㅎ 몇 백년 문화재도 아파트 앞에서는 쓰레기 취급 받는 나라인데. 욕심이 과하시네요.

  • 69. ....
    '22.9.4 8:22 AM (125.130.xxx.23)

    다른 건 몰라도 주말에 청소원 쉬게한 건 잘한 거죠.
    담배꽁초 마구 버리고 쓰레기 버리는 님들이 잘못한 거지.
    쓰레기 못버리게 쓰레기통 없앤지가 언젠데.
    쓰레기는 집에 가져가서 버리세요.

    논도 농사지을 사람만 사게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살 사람이 한정적이니 논주인이 팔고 싶을 때 용이치가 않은 점이
    문제긴 합니다만.
    님들이 찬양하는 유럽의 이쁜마을의 건축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 증개축을 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는 거나 도긴개긴 이예요.

    남의 도시, 찬양하는 곳에는 그 곳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그 지역주민들의 희생이 따르듯
    주말 청소원 쉬게했다고 비난하기 보다 어지르는 사람들을 비난하세요.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각자 주머니 속에 넣어 집에 가서 버리는
    것으로요.

  • 70. .....
    '22.9.4 8:50 AM (180.65.xxx.103)

    유럽 미적감각 존경스러울 정도에요
    우리나라는 간판부터 바꿔야함

  • 71. 마음결
    '22.9.4 8:50 AM (210.221.xxx.43)

    30년 전에 독일의 피딩이라는 작은 시골 동네에서 민박을 한 적이 있어요
    그림같이 이쁜 집에 작고 뚱뚱하신 할머님께서 우리를 맞아주셨는데
    외모는 그냥 시골 할머님이셨고 얼마나 친절하셨는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독일 시내보다 더 깨끗하고 이쁜 집안 인테리어
    아침 식사로 내어 주신 따뜻한 우유 커피 소시지 치즈
    갓구워주싲 여러 종류의 빵들... 이후로 많은 해외여행을 했지만
    피딩의 민박에서 먹은 조식과 환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 누에고치처럼 생긴 오리솜털 이불도 환상이었어요

  • 72. 골때리네요
    '22.9.4 8:57 AM (41.73.xxx.71)

    누가 7일 다 일하나요 ? 당연 쉬는 날 있조
    단 평일 돌아가며 쉬는가죠. 평일에 쉬면 큰일 나기라고 하나요 ?
    주말은 좀더 수당 주면 되는거고 도대체 매일 청소하면 안될 이유가 꼭 주말은 무조건 쉬러야한단 이유가 왜 있는가죠? 일을 더 하고픈 사정이 있는 사람도 있는건데 … 눈가리고 생쇼죠. 누가 보면 7일 몽땅 일하고 휴일 아예 없는 줄 알겠어요 .
    기가 막힐 일이죠 이런 식으로 자화자찬 생쇼하더니 광고 한게 한 들이 아님.
    대통령이 점잖고 인성 좋다고 밑에 것들이 일 잘하문건 아니죠 . 장항선 잘 했다하고 잘못한 건 잘못 했다 해야하는데 도대체 편 가르고 무조건 검정 하양 우기는 사람들 정말 골때림. 조상 당파 싸움만 하던 DNA 그대로 남아서인가 ..

  • 73. ㅎㅎ
    '22.9.4 8:58 AM (116.122.xxx.50)

    오랫동안 잘 살았던 나라고 미적 감각이나 문화수준도 더 높고, 창가에 촛대도 올려놓는 등 집 꾸미는데에 많은 신경을 쓰더라구요.
    그리고 정원을 가꾸지 않으면 벌금냅니다.
    그래서 가드닝하는데 심혈을 기울지요.
    하지만 요즘은 귀찮고 바쁘니 잔디고 뭐고 없애고 돌 깔거나 시멘트 발라버리는 집도 많아요.
    직접 살아보면 집수리하거나 집 짓는 일이 시간도 절차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고.. 저는 유럽에서 못살겠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좋아요. ㅎㅎㅎ
    유럽 젊은이들도 자기네가 최고인줄 알고 살다가 빠르고 편리한 다른 나라에 다녀보고는 느리고 불편한 자신들의 시스템에 불만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74. 모모
    '22.9.4 9:42 AM (222.239.xxx.56)

    토스카나지방에 차타고
    시골길 지나가다보면
    사이플러스 나무가 줄지어 서있고
    넓은초원에 자그마한 통나무집하나
    그양살로 목가적인 풍경이 저절로 힐링됩니다

  • 75. 모모
    '22.9.4 9:42 AM (222.239.xxx.56)

    오타
    그양살로 ㅡ그야말로

  • 76. 우리는
    '22.9.4 10:05 AM (59.6.xxx.84) - 삭제된댓글

    불법 현수막, 대형간판, 그런것만 없어도 훨씬 깨끗할 거예요.
    국도변 달리다보면 간판에 피로할 지경

  • 77. ...
    '22.9.4 10:06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가꾸고 꾸몄더니
    인스타 팔이들인지 쇼핑몰인지 울 집 담벼락에서 사진찍고
    시끄럽게 하고, 테이크아웃컵 쌓이도록 버리고 가고 담배꽁초 정말이지 내가 집이 아니라 세트장 청소부 된 기분

    자기 몸뚱이 꾸미고 신경쓰는 만큼
    지나간 자리라도 정리하면 좋겠네요

  • 78. ...
    '22.9.4 10:06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가꾸고 꾸몄더니
    인스타 팔이들인지 쇼핑몰인지 울 집 담벼락에서 사진찍고
    시끄럽게 하고, 테이크아웃컵 쌓이도록 버리고 가고 담배꽁초 정말이지 내가 집이 아니라 세트장 청소부 된 기분

    현수막 간판은 양반이요
    자기 몸뚱이 꾸미고 신경쓰는 만큼 입으로 말고
    지나간 자리라도 정리하면 좋겠네요

  • 79. ...
    '22.9.4 10:0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가꾸고 꾸몄더니
    인스타 팔이들인지 쇼핑몰인지 울 집 담벼락에서 사진찍고
    시끄럽게 하고, 테이크아웃컵 쌓이도록 버리고 가고 담배꽁초 정말이지 내가 집이 아니라 세트장 청소부 된 기분

    현수막 간판은 양반이요
    자기 몸뚱이 꾸미고 신경쓰는 만큼 입으로 말고 정말이지
    지나간 자리라도 정리하면 좋겠네요

  • 80. ...
    '22.9.4 10:15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가꾸고 꾸몄더니
    인스타 팔이들인지 쇼핑몰인지 울 집 담벼락에서 사진찍고
    시끄럽게 하고, 테이크아웃컵 쌓이도록 버리고 가고 담배꽁초 정말이지 내가 집이 아니라 세트장 청소부 된 기분
    왜 남의집 담벼락 밑에서 난리들인지 그리고
    나뭇잎 꽃은 왜 뜯어놓고 가는지 이해불가

    현수막 간판은 양반이요
    자기 몸뚱이 꾸미고 신경쓰는 만큼 입으로 말고 정말이지
    지나간 자리라도 정리하면 좋겠네요

  • 81. ...
    '22.9.4 10:16 AM (183.98.xxx.33)

    가꾸고 꾸몄더니
    인스타 팔이들인지 쇼핑몰인지 울 집 담벼락에서 사진찍고
    시끄럽게 하고, 테이크아웃컵 쌓이도록 버리고 가고 담배꽁초 정말이지 내가 집이 아니라 세트장 청소부 된 기분
    왜 남의집 담벼락 밑에서 난리들인지 그리고
    나뭇잎 꽃은 왜 뜯어놓고 가는지 이해불가

    현수막 간판은 양반이요
    이쁜거 좋은거알면서 왜 그런데요?
    자기 몸뚱이 꾸미고 신경쓰는 만큼 입으로 말고 정말이지
    지나간 자리라도 정리하면 좋겠네요

  • 82. ㅂ1ㅂ
    '22.9.4 10:24 A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유럽 시골에 갔는데도 동화에서 보는 집들 처럼 통일감 있게 똑같아요.

    우리는 동네 개발들어가면 제각각 주구난방식으로 지우니 어수선하고 정신없어요

  • 83. ㅂ1ㅂ
    '22.9.4 10:25 A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유럽 시골에 갔는데도 동화에서 보는 집들 처럼 통일감 있게 같아요.

    우리는 동네 개발들어가면 제각각 주구난방식으로 지우니 어수선하고 정신없어요

  • 84.
    '22.9.4 10:38 AM (209.171.xxx.15)

    뭣도 모르는 분들 자기집 조경까지 규제하는게 좋냐고 한국이 낫다고 하는데
    그런 규제 덕분에 온동네가 보기 좋아져요
    그런 최소한의 규제들 덕분에
    내집도 예쁘고 옆집도 예쁘고 다같이 좋은거에요
    유럽 명품 유명하고 그런것도 거기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그렇게 예쁜것만 보고 사니깐 그런게 자연스럽게 발전 하는거죠 거기다가 명품 뿐인가요 건축물 성당 명화 다빈치 미켈란젤로 가우디 온 도시가 다 예술 그 자체… 그런걸 태어나면서부터 보고 자란 사람들이랑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자란 사람들이랑 미적 감각이 같을래야 같을수가 없죠
    한국 중국 경제는 발전해도 카피밖엔 못하는게 보고 자란게 없어서 그래요

  • 85. phrena
    '22.9.4 10:54 AM (175.112.xxx.149)

    전형적인 유럽 호숫가 마을?에
    한국식 간판을 달았을 때ᆢ ㅋㅋ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k....

  • 86. 재밌네요
    '22.9.4 11:08 AM (116.41.xxx.121)

    유럽 이야기 재밌네요

  • 87. ..
    '22.9.4 11:14 AM (106.101.xxx.132)

    이탈리아가 10년된 나무 못자르는건 좋네요. 우리나라는 머짓는라고 공터에도
    나무 다자르고 도로 가로수도 가게 가린다고 배고

  • 88. 아무래도
    '22.9.4 11:1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백인종이라 다른인종에 비해
    경제적으로 누리고 산 역사가 길었으니 ..

    후진국을 식민지화 수탈한것으로 맘껏 여유 부리고 살다보니
    타인종보다 문화적인 안목은 깊어지고 훨씬 앞섰을터..

    싫으니 좋으니 해도 선진국을 부러워하는게 현실..

  • 89. ..
    '22.9.4 11:30 AM (106.101.xxx.132)

    '22.9.3 1:54 PM (58.234.xxx.21)
    맞아요
    그게저는 우리나라가 전쟁이후 너무 가난했고
    먹고 사는데 너무 힘들다보니 그런 자연이나 경관 미적인 부분에 관리할 여지가 없어서 였던거 같아요
    ㅡㅡㅡ
    근데 이후 나무 많이 심고 민둥산에도 다나무 심고 국책이 나무심기 그린벨트까지 만들어도.
    그거다풀고 아파트 짓잖아요

  • 90. 재밌네요
    '22.9.4 11:32 AM (118.235.xxx.119)

    집 청소 안하고 사는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분들도 여기 많더구만. 편한 게 무조건 최고라면서 ㅎㅎ

  • 91. ..
    '22.9.4 11:41 A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한국은 전국의 산마다 거대한 철탑들 줄줄이 갈수록 더 박아놓는 듯;;
    길거리 전신주들도 보기 안좋지만 철탑들은 더 흉물이더군요
    상가간판도 중구난방으로 산만하지만 창문에 덕지덕지 업종 글자로 대문짝만하게
    시트지인지 붙여놔서 유리창문인지 광고떡칠인지 구분도 안갈 지경인 모습들도 정말 보기 흉하죠
    저런 서너가지만 정리 단정하게 정리 해나가도 천지차이로 쾌적해질텐데요

  • 92. ..
    '22.9.4 11:43 AM (116.126.xxx.144)

    한국은 전국의 산마다 거대한 철탑들 줄줄이 갈수록 더 박아놓는 듯;;
    길거리 전신주들도 보기 안좋지만 철탑들은 더 흉물이더군요
    상가간판도 중구난방으로 산만하지만 창문에 덕지덕지 업종 글자로 대문짝만하게
    시트지인지 붙여놔서 유리창문인지 광고떡칠인지 구분도 안갈 지경인 모습들도 정말 보기 흉하죠
    저런 서너가지만 단정하게 정리 해나가도 천지차이로 쾌적해질텐데요

  • 93. 지들은
    '22.9.4 11:57 AM (59.7.xxx.151)

    재건축 새아파트 좋아하고 신도시 좋아하고 강남 좋아하면서, 옛날 그대로 살면서 깨끗하고 간판도 멋지게 해아한데.웃겨..그럼 당신들도 차 서울로 가지고 다님 통행료 좀 내고 지하철도 그만 건설해요. Gtx는 또 뭐야..왜 다 파헤치는지.

  • 94. 간판때문에
    '22.9.4 12:19 PM (175.122.xxx.249)

    건물을 아무리 잘 지으면 뭐하나요.
    제멋대로인 간판들이 건물을 다 뒤덮고 있어서 그런것도 커요.
    일본하고 우리나라가 유독 그러네요.
    자연재해도 점점 심해지는데 교회 철탑 규제하듯이 간판도 규제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파트 상가를 예쁘게 잘 지었는데
    유독 한 가게가 혼자 크~게 똭~ 그 집은 안팔아주고 있어요. 소심한 복수ㅠㅠ

  • 95. 아름다운
    '22.9.4 12:43 PM (118.176.xxx.3)

    눈으로 깨끗하고 예쁘고 가지런한 것들. 편안하고 기분좋게 하는 느낌. 그걸 누리는 행복이 엄청 크다는 걸 알거든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안예쁘거나 정리안된 구질구질한 집에 사는 사람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돈드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경관과 예쁘고 소박한 시장이나 길들을 걷다보면 누구나 아~좋다 소리가 절로 나오잖아요.

  • 96. 골때리네요님
    '22.9.4 4:52 PM (125.130.xxx.23)

    왜 주말이나 휴일에 쉬고 싶어하는 줄 아세요?
    그분들도 가족이 있기 때문이예요.
    젤 괴로운게 주말 휴일 못 쉬는 거래요.
    뭐하러 일부러 그날 쉬게 하겠어요.
    그동안 염원해서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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