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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금쪽이에 나오는 엄마

ㅇㅇ 조회수 : 15,325
작성일 : 2021-10-15 20:58:00
우리 엄마랑 똑같네요

모든 말투 부터 잔소리와 모든 말 아이들 자해 까지 똑같아요

세상 근심 다 품고 있는 표정까지

IP : 112.152.xxx.6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5 9:05 PM (175.211.xxx.182)

    엄마가 가장 문제로 보여요.
    물론 몸아픈건 안쓰럽고요..
    체력이 떨어지는것도 맞고.

    허나 엄마는 사실
    아이 공부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할거면
    아예 따뜻하고 친절하던가

    아니면 공부 할수있도록
    무기력한 아이에게 학원을 좀 알아봐주던가
    뭔가 해야하는데

    엄마 불안감에 잔소리만 너무 심하네요.

    첫째 아이가 공부 방법 자체를 모를거예요 아마.
    저 정도 성적이면 부모가 과외를 적극적으로 붙이던가 해야해요.

    저 엄마는 스스로 움직이는건 없고
    통제 잔소리만 하니
    굉장히 답답하네요.

  • 2. ..
    '21.10.15 9:07 PM (116.36.xxx.99)

    제가 아이라면 어쩌란거지? 싶은 잔소리들과 혼냄의 반복이
    이 상황까지 온것같아요

  • 3. 가장
    '21.10.15 9:10 PM (112.152.xxx.69)

    가장 문제는 아이들 마음이나 감정을 못알아주고

    아빠는 강압적으로 벽창호지만 엄마는 나긋하고 축 쳐진말로 말하지만 엄마 역시 벽창호구요

    그냥 헛짓하고 있어요.본인 노력하는데 힘들다 아프다 호소하는데 그거 할거가 아니라 애들 감정을 알아줘야지

    애들이 어디 마음 풀곳도 둘곳도 없어요. 감정을 표출할려면 그것 조차 막죠

    저 역시도 자해했고

    진짜 아빠도 문제지만 엄마도 문제네요

    집안 자체가 너무 우울하고 딱딱함.....

    문제도 그냥 알아서 해결하라고 방치에요. 애 학교를 어디 갈지 같이 알아봐주던가 해야하는데

    너 어떻게 할껀데? 이 말 부터 시작임
    그냥 애 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그 책임은 니 탓이다 책임전가나 비난만 할려고 준비중인거죠

    진짜 애들 너무 불쌍함

    부모도 너무 안타까움

  • 4. ...
    '21.10.15 9:12 PM (39.119.xxx.27)

    원글님 분석에 동의해요. 아이가 너무 안 됐어요.

  • 5. ㅇㅇ
    '21.10.15 9:12 PM (112.152.xxx.69)

    지금 애 분노가..아빠한테는 이제 성인되면 아예 절연하거나 같이 싸우며 맞부딪힐껄요.

    애가 아빠를 경멸해서 욕까지 하는 단계이고 감정이 없어보이는거 보니...얼마나 경명하는지 표정에서 보여요. 감정이 없어지는거

  • 6.
    '21.10.15 9:14 PM (112.150.xxx.31)

    딱 저희 부모님 같으셔요.
    저분들
    감정교류없이 통제만있고
    니탓 책임전가
    지금까지 고통스럽습니다.

    꼭 잘 해결됐으면

  • 7. ㅇㅇㅇㅇㅇ
    '21.10.15 9:18 PM (222.238.xxx.18)

    거실에 책상 책장 책들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요

  • 8. 시청자
    '21.10.15 9:19 PM (124.80.xxx.173)

    음.. 이번 회 정말 마음이 답답하네요.
    사춘기 아이들이 그 정도 짜증이나 언성높이는 일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것에도 부모님이 너무 화를 내시네요.
    집이 갑갑하게 느껴질 것 같기는 해요.
    너무 안타까운 가족이네요.
    다음주에도 꼭 봐야겠어요.

  • 9. ..
    '21.10.15 9:19 PM (110.70.xxx.231)

    간만에 고구마 한트럭 먹은거 같은 ..
    사춘기때 저랑 부모님 본듯해서 속이 답답
    엄격하다못해 말이 폭력적인 부친
    아이맘 못읽고 몰아대는 모친 총체적 난국이네요

  • 10. ditto
    '21.10.15 9:2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거실 책장 ㅠㅠ 저도 저거 너무 답답했어요 ㅜ 제가 아는 분들 중에서는 저런 스타일의 인테리어 하는 집들이 부모님들이 다 저런 스타일이시더라구요 부모님들은 옛날 부모에 아이들은 요새 아이들이니 그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는데..

  • 11. ...
    '21.10.15 9:2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와~~~
    둘중 하나라도 아이들과 소통이 됐더라면 애들이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둘다 벽창호 자체라 애들이 참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아빠야 대부분 한국 아빠들이 저분과 비슷비슷 하지 싶은데
    엄마는 정말 답답 그자체

  • 12. 부모둘중
    '21.10.15 9:24 PM (119.199.xxx.185)

    한분이라도 따뜻하고 유머있고 밝으면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것같은데 안타까워요. 부모가 책임감도 강하고
    잘 키우려는 욕구는 강한데 정작 애들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엄마도 과하게 진지하고 정색하고 다그치기만하니
    애들이 숨쉴곳이 없는 느낌이예요.
    사춘기아이들 머리도 혼란스러운데 저렇게 대하면
    백퍼 엇나가요.

  • 13. 진짜
    '21.10.15 9:24 PM (1.232.xxx.175)

    아이들이 저렇게까지 하는데...
    부모 둘이 나란히 절대 용서안하네요.
    하소연을 해도 용서안해, 변명해도 용서안해, 사과해도 용서안해... 정말 어쩌란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제발 잔소리 좀 그만했음 싶어요.잠깐 본 저도 제발 말좀 그만해! 화가 나더라는;;;
    아마 초6때 가출했을때도 왜 우리애가 가출했을까에 놀라지않고, 감히 버릇없이 가출을 해?!라며 자기 심장 놀랐다고만 했을거같아요.
    큰아이 멍하게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눈물이 났어요.옆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싶었어요ㅜㅠㅠㅠ
    작은 아이 자해까지 하는데...왜 괜찮다고 안해주고 끝까지 혼만 내는건지ㅠㅠㅠㅠㅠ

  • 14. ㅇㅇ
    '21.10.15 9:26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오늘 넘 안타깝네요ㅜㅜ 10대 아이들 넘 짠해요ㅜ
    부모가 꼭 70,80년대 부모들 같아요
    너무 옛날 부모 스타일이네요
    아빠는 넘 엄하고. 엄마는 잔소리 다다다다다
    아들한테 저리 하면 절대 안듣는데
    나가 니맘대로해 해놓고 다음날 또 불러다 잔소리
    애들 숨막힐만 해요

  • 15. D345
    '21.10.15 9:31 PM (121.141.xxx.158)

    다음 주 솔루션을 기대 해봅니다… 만 사람이 쉽게 바뀌긴 어려운지라 ㅠㅠ 적극 상담 받고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 하셔으면 좋겠어요

  • 16. 마음아픔
    '21.10.15 9:32 PM (61.84.xxx.134)

    아이들이 너무 안스럽고 제가 안아주고 싶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요즘 육아책이나 유투브영상이나 여러가지 공부할 것들이 많은데 하나도 공부 안했나봐요.
    완전 옛날분들 같아요.
    큰애 표정이 너무 슬퍼요. 왜그리 애들을 통제하고 잔소리만 하려고 하는지...

  • 17.
    '21.10.15 9:33 PM (112.152.xxx.69)

    저도 집 분위기 느꼈는데..인테리어 거실이나 큰방 아이방도 그렇고 진짜 딱딱하고 인테리어라고 할것도 없고 대충 넣어놓고 사는 분위기 주방에 안어울리는 비스포크 냉장고

    집안 분위기도 안좋은데 집 인테리어까지 딱딱하니 집안에 유머나 사랑 포용 부드러움 편안함 그 어느것 조차 없고

    애들이 감정을 표출하면 그냥 억압하는거..말투도 부모 둘다 너무 딱딱한데

    거기다 엄마는 자식위해 엄청 노력했다고 하고 스트래스에 몸 아프고 맨날 죽을것 처럼..애들한테 그것 역시 죄책감 안겨주죠

    진짜 70~80년대 집안 같아요

    저러나 형제관계도 안좋고 진짜 보기만 해도 숨막히죠..

    이렇게 저렇게 방향을 제시하던가, 그냥 방임 방치에 비난만 하고 감정적으로 논리적으로 대화도 안되고 그냥 넌 말하지마..

    애 속이 엄청 곪아 있을 듯 ㅠㅠ

  • 18. 안타까워요
    '21.10.15 9:40 PM (221.162.xxx.233)

    잠깐봤는데도 마음이 ㅜ
    애들이 밥먹기전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
    할때 와 싶던데 저같음 토닥거려주고 그래 하면서
    웃어줄텐데 분위기가ㅜㅜ
    그냥보면서 막 답답했어요.
    아직 어린애들인데 좀 사랑으로품어주면
    얼마나좋을까싶었어요

  • 19. 근데
    '21.10.15 9:40 PM (112.152.xxx.69)

    궁금한데 엄마가 개선이 될까요? 남의 마음을 못 알아주는건 그냥 저렇게 태어난건데..

    애가 집에 있기 싫어요. 진짜 자기 본심을 참다참다 도와주세요 라며 말한건데
    그럼 나가~~~~~~~

    첫째애도 자해를 하는데 왜그래 너마음이 왜 그래서 그러는건지 괜찮은지 안아주고 해야하는데

    너 왜그래 그게 사과하는 방법이야~~~~~~

    그냥 저게 아이들만이 아니라 누구의 마음도 모른채 자기 마음만 보고 사는 사람인데

    저는 저희 엄마가 70인데...이제서야 아..엄마는 남의 마음을 모르는사람이구나 인정했거든요
    그동안은 왜 저럴까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외치고 싸우고 그랬는데 몰라요. 고쳐지지 않고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인정하고 나니까 오히려 속이 편해요

    진짜 궁금하네요..엄마가 개선될지.. 다음주 궁금하네요

  • 20. 나이
    '21.10.15 9:42 PM (116.37.xxx.21)

    방송 을 중간부터 봤는데
    부모님 나이가 꽤 들어보는데
    나이대가 나왔나요?

  • 21. ㅇㅇ
    '21.10.15 9:45 PM (14.53.xxx.245)

    저도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ㅠㅜ
    집안이 온통 뽀죽한 가시가 잔뜩 꽂혀 있는 듯한... 어느 한곳 마음편안히 앉아 있을곳이 없게 느껴졌어요.
    오죽하면 화장실 변기에 40분씩 앉아 있었을까 싶은 ㅠ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둘째아이는 아직도 어린데..

  • 22. ㅇㅇ
    '21.10.15 9:45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나이는 안나왔어요
    50대로 보였어요

  • 23. pop
    '21.10.15 9:50 PM (118.235.xxx.130)

    전 미혼이라 자식 있는 부모님들 어떻게 느끼셨을까ㅠ궁금했는데 다 같군요. 큰아이 화장실에서 자기방에서 멍하게 앉아 있는데 너무 가슴 아팠어요. 눈물 나더라고요. 그 와중에 꼬박꼬박 예의있는 말투. 그게 좋아 보이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얼마나 강압과 억압된 분위기에서 살아왔나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들 너무 불쌍합니다. 아빡라는 사람이 둘째에게 너도 그렇게 대해줄까?? 하는데 정말 화가 났어요. 마치 군대에서 관심병사 정해놓고 무시하고 대꾸도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한다던데 큰애를 그리 취급하며, 둘째도 그렇게 될 수 있다 협박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그 부모들이 이런 반응 꼭 봤으면 좋깄어요. 당신들이 반성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 24. ...
    '21.10.15 9:51 PM (112.152.xxx.69)

    첫째아이를 늦게 낳았다고 하셨으니 나이대가 좀 있는 부모님 같으세요

  • 25. 글구
    '21.10.15 9:52 PM (112.152.xxx.69)

    아빠 왤케 쪼잔해요..어른이 삐져서 아들한테 넌 포기했어 이런 투로 대하는게 마음이 넘 바늘구멍 같은 느낌..

  • 26. ㅠㅠ
    '21.10.15 9:54 PM (218.38.xxx.64)

    애들이 존댓말도 쓰고 금방 사과도 하는데 그런건 안보고 뭔 예의만 그리따지는지...

  • 27. ㅇㅁ
    '21.10.15 10:01 PM (125.182.xxx.58)

    애들이 불쌍해요

  • 28. ㅠㅠ
    '21.10.15 10:50 PM (1.225.xxx.38)

    아직 늦지 않았어요. 저기에 용기있게 나오신만큼큰변화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변화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춘기 아이들이 저기 나오고 얼굴 다 나가는거 동의할만큼 절박했다면
    꼭 좋은 변화있어야할텐데요.

  • 29.
    '21.10.16 1:20 AM (27.1.xxx.113)

    일단 거실에책장책상줌 버려요 쇼파놔서 누워도있고 그래요
    글구애들좀 안아주면 안되나요 제가보기엔 애들 착하고 예뻐요
    공부못하몀엄때요 서로사랑하는게 중요
    큰애가막내에게 부모흉내내는데 슬펐어요

  • 30. 요즘같은
    '21.10.16 2:52 AM (61.254.xxx.115)

    세상에 부모되길 공부도 안하고 저리 애들을 키우다니.부모되로공부는 하나도 안했나봐요 80넘은 노인들도 애들 저리 안키웠어요
    오십대 부모가 왜 저따위인지..다 어른 잘못이지 애들 잘못없어요
    집안분위기 왜이리 우울하고 암울한가요

  • 31.
    '21.10.16 8:01 A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거실에 책상 책장 좀 버려요
    티비보는데 뭔 책상의자애 앉아서 보나요
    그리고 큰 애가 화날때 화장실 가는던, 대개 자기 방으로 가는데,
    자기방도 안 편하다는 거고..
    자기 방도 부모 맘대로 꾸몄을거 같아요
    애들도 애들맘대로 살게 해줘요
    주모 맘대로 살라고 하지말고
    그러니 애들 입에서 쌍욕 나오는게 당연해요

  • 32.
    '21.10.16 8:06 A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티비 안보고 공부만 하고 부모가 뭐라든 공손하게 자기들 말만 따르게 키우는게 잘 키우는거라는 생각하는 부모같아요
    애들 입장에서 화나고 분노하게 되는 부모죠

  • 33. ㅇㅇ
    '21.10.16 3:27 PM (49.171.xxx.3)

    이래서 나이들어 애 낳는 것도 별로예요.
    저희 부모님 지금이라면 늦은 나이도 아닌 30대 후반에 저 낳았는데
    부모 자식 간에도 나이가 너무 벌어지면 쉽게 감정 교류가 안돼요.
    엄마가 워낙 차가운 성품에 인간에 별 관심이 없는 성격이기도 해서
    자식한테도 별 궁금한게 없는 사람이었던 것도 큰 이유지만
    애들한테 중요한 게 늙은 부모가 공감하기엔 너무 먼 오래전 얘기가 돼버리니
    서로 갭이 커지죠.
    특히나 요즘 처럼 시대가 빠르게 변할 때는 더더욱 그럴거 같구요.

    저런 거 보고 있으면 저도 오래전 기억들이 떠올라서 힘들어지네요.

  • 34. ...
    '21.10.16 4:16 PM (182.217.xxx.115)

    다들 비슷하게 느끼신거 같네요. 전 중간에 봤는데 거실 보고 집에서 하는 ##씽크빅 같은거 허시는줄 알았어요. 뭔 거실이 학원이나 교실 같아요. 부모님들이 강박적이고 강압적인거 같더라구요.
    첫째의 뒷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으니 서로 모두 행복해 지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 35. 부모세대인 줄
    '21.10.16 4:25 PM (180.24.xxx.93)

    이번 금쪽이 부모님들은 50대이신가요? (외견상 봤을 때 그렇게 보였는데)
    마인드는 70대,80대 같아 보여요.

  • 36. ....
    '21.10.16 4:33 PM (183.97.xxx.42)

    영상봤어요.
    애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눈물나네요.
    그걸 보고도 덤덤한 아빠 화내는 엄마

    둘다 이상한 사람들.

    애들 힘들게 낳아서 정성으로 키웠다고 오만 생색 다 내던데 그걸 애들이 그렇게 낳아달라 한것도 아닌걸.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는 안하고.
    어휴 애들이 안돴

  • 37. ....
    '21.10.16 6:06 PM (27.100.xxx.163)

    부모가 나쁜 사람들은 아닌 것 같고
    엄하기만 해서 문제네요

  • 38. 그니까
    '21.10.16 7:04 PM (211.36.xxx.121)

    어른답지 못한 부모들도 참 많아요.
    진짜 애들만도 못한 부모들...

  • 39. 요하나
    '21.10.16 7:41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하게 보셨네요.
    엄마도 아빠도 벽창호 느낌..
    아주 애를 휘어잡고 못살게 구는 건 아니지만
    마음 공감 1도 없고
    엄마는 나긋나긋한 벽창호
    아빠는 참는 벽창호
    에효..
    아이들이 불쌍한데
    또 아이들을 위해 여기 나오신 게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사춘기 예민한 아이들이 얼굴 다 팔려가며 적극적으로 신청했다니
    뭔가 물꼬가 트이면 잘 할 것 같아요.
    큰 아이가 머리가 나쁠 것 같지는 않던데 너무 절망적으로 애를 보지 말고 잘 이끌어주길...
    그리고 댓글님 말슴처럼 유머감각이라고는 없는 부모님들 같아요

  • 40. ㅇㅇ
    '21.10.16 8:09 PM (114.207.xxx.50)

    큰애는 환경만 잘 갖춰지면 굉장히 공부 잘하고 똑똑할것 같았어요.
    솔루션 성공해서 앞으론 쭉 행복하길......웃는 날만 있기를요..

  • 41. 부모들중에
    '21.10.17 8:36 PM (61.254.xxx.115)

    특히 엄마가 공감능력 떨어지대요 초등때부터 가출하고 힘들어했다는데 집나가고싶단소리 여러번들어서 별로 아무렇지않다니..
    집안분위기는 엄마가 보통 좌우해요 아빠도 강압적인데 엄마도 통제하고 강제적인게 아빠못지않아요 예의범절과 순종만 강조하고 감정을 읽어주지않으니 애들이 울분이 쌓여있는거 보이네요 아무리 힘들다 외쳐도 안알아주니..저렇게 엄마가 붙어서 숨막히게 공부해라해라 억지로 강요하니 공부를 못하죠 엄마가 바뀌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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