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 청소 시테크

| 조회수 : 4,950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3-08-12 13:02:47
3년전쯤에 드나들던 워킹맘이라는 사이트에서 퍼다가 올립니다.
다들 아실지 모르지만 저처럼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
일단위 청소 시테크


애일 10분만 투자하면 주말이 행복해진다. 청소나 정리를 주말에 한꺼번에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그냥 넘어가면 1주일에 딱 한번 깨끗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매일 경쾌하게, 주말은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조금씩 매일 청소하는 것이다.

1. 헌 옷이나 낡은 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까이에 둔다.
여기저기 가까이에 한 번 쓰고 버려도 좋을 헝겊을 여러개 준비해 둔다.얼른 꺼내 닦고 그냥 버릴 수 있도록 한다.

2. 이를 닦으면서 거울이나 세면대를 닦는다.
이를 닦는 동안에 한 손은 쉬고 있다. 한손에는 칫솔을 한손에는 세면대용 솔을 들고 닸는 것이다. 양치질이 끝난 후에 세면대도 물을 한 번 쫙 뿌려주면 완성이다.

3. 싱크대 주변은 설겆이가 끝난 즉시 청소한다.
설겆이가 끝나면 스폰지나 낡은 칫솔로 수도꼭지 주변도 ㅂ문질러 준다. 싱크대도설겆이 하고 남은 세제 거품을 한번씩 문질러 주느 것만으로 개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4. 현관 정리는 귀가하는 동시에 해치운다.
일단 쉬고 나면 현관 정리는 어려워 진다. 돌아와서 신발을 벗는 순간 형관에 흐트러진 신발을 정리한다. 구두는 벗은 즉시 건조제를 넣어 한 쪽에 걸어둔다. 바로 신장에 두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주의한다.

5. 전화기 주변에는 면봉과 헝겊을 놓아 둔다.
전화가 오거나 자신이 걸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야기만 하게 된다. 그 때 놓아둔 면봉과 헝겊을 이용해서 전화기를 한 번 닦아준다. 틈새에 때가 발견되면 면봉으로 문지르면 쉽게 제거된다.

6. 텔레비젼을 다 분 후에는 브라운관을 한 번 닦아준다.
매일 시청하게 되므로 다 분 후에는 걸레나 티슈로 한번 문질러 둔다.

7. 옷은 벗은 즉시 옷장에 정리한다.
옷을 갈아입을 때는 항상 수납공간 앞에서 갈아 입는다.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개거나 옷걸이에 걸어 수납하고 세탁할 것은 씻으러 가는 길에 들고가서 빨래통에 넣는다.

8. 욕실 청소는 목욕 후에 바로 하면 간단하다.
욕실의 욕조나 바닥의 벽의 타일, 세면대 등에는 물때가 끼기 쉽고 물때는 곰팡이로 검은 얼룩을 만들게 된다. 특히 목욕 후에는 수증기가 욕실 안에 퍼져 있기 때문에 때가 쉽게 떨어져 나간다. 벽과 바닥에 세제를 묻혀 슬슬 문지르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두는 것으로 해결된다.

9. 무엇이든 사용한 후에는 제자리에 놓는다.
무엇이든 쓰고 난 것은 다시 즉시 제자리에 놓는 습관을 들인다. 온가족이 쓰고 난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10. 가스레인지의 더러움은 조리 직후 뜨거울 때 제거한다.
가스레인지도 각종 기름 때 등으로 쉽게 더러워지는 곳이다. 하루 이틀 방치하면 어느새 때가 굳어버려 닦는데 무척 힘이 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걸린다. 조리직후 뜨거울 때 젖은 행주로 한 번 문질러 닦아 주어도 깨끗해 진다.

11. 쓰고 버릴 행주를 주방에 늘 준비해 둔다.
김치 국물이라도 흘리면 얼른 쓰고 버릴 행주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김치 국물이 스며든 행주를 다시 쓰기 위해 빨아야 하는 것도 시간 낭비이다.

12. 행주와 도마는 엷게 표백제를 탄 물에 하룻밤 담가둔다.
그날의 주방 일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행주와 도마의 살균작업을 해야한다. 이럴때 간단히 살균하는 방법은 엷게 탄 표백제를 탄 물에 아침까지 그대로 담가두는 것이다.

13. 주방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주방일을 마친 후에는 개수대, 싱크대, 바닥, 쓰레기통 등을 잠깐 점검하여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14. 매일 아침 운동삼아 집안 청소를 간단히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 생각이라면 집안 청소를 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청소기를 가동시키느라 왔다 갔다하며 정리하도 흡입하는 것도 충분한 아침운동이 된다.

15. 버릴 것은 생기는 즉시 버린다.
쓰레기가 생겼을 때 바로 쓰레기통에 넣으면 누군가 따로 시간을 내어 힘들여 치울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쓰레기 통이 어느 정도 찼을 때 역시 바로 비우는 습관을 들인다. 매일 청소법을 실천하는 한 지저분한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최소화될 것이다.

16. 청소는 타이머나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시간 내에 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청소기 사용을 마치려고 재빨리 행동하게 되어 시간과 전기가 동시에 절약된다.


주단위 청소 시테크

1. 일요일 아침에는 현관 매트를 털고 말린다.
구두의 진흙이나 모래를 터는 현관매트는 쉽게 더러워지지만 자주 손이 가지는 않는다. 1주일에 한번 먼지를 털고 그늘에 말려 준다. 1주일에 한번, 일요일 아침에는 일어나는 즉시 매트를 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본다.

2. 침구류를 털고 더러워진 것은 세탁한다.
침구류를 모두 들고 나와 밖에서 탁탁털고 햇볕이 강한 시간이 오전 10시경부터 오후2시까지 일광욕을 시킨다. 심하게 더러워진 것은 세탁을 한다.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2시까지 일광욕을 한다.

3. 베란다는 물적신 신문지를 찢어 뿌렸다가 쓸어낸다.
물적신 신문지를 찢어서 골고루 뿌려놓은 다음 빗자루로 쓸어 모으면 먼지도 일어나지 않으면서 간단히 청소가 끝난다. 베란다 청소는 남편이 하도록 유도해본다.

4. 변기 청소를 깨끗이 해둔다.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세제를 이용해 닦고 브러시로 문질러 놓는다. 청결을 유지하고 잡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다.

5. 욕실용 세제를 사용한 욕실 청소를 한다.
욕실에는 플라스틱 용품도 많고 습기가 잘 생기므로 미끈미끈해지고 곰팡이가 생겨 거무스름해진다. 1주일에 한번을 욕실용 세제를 전체에 뿌리고 솔로 박박 문지르는 청소를 해야한다. 남편에게 힘든 욕실청소를 부탁하는 애교를...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엄마
    '03.8.12 2:11 PM

    제가 이렇게만 할수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 꽃게
    '03.8.12 8:35 PM

    저는 욕실 청소만 열심히 하고 산답니다.

    그 나머지는 그냥 둘래요.
    저대로 살려고 하다가는 제 명대로 못살고 죽을 것 같아서요.ㅋㅋㅋㅋㅋ

  • 3. 모아
    '03.8.12 10:47 PM

    흐.. 저희 부부는 이 닦을 때 칫솔을 입에 넣고 - 칫솔질도 안 하고 - 티비보고 있는데.. 쩝..

  • 4. 호야맘
    '03.8.14 11:55 AM

    시어머니와 함께 산지 5년...
    울 시어머니께서 거의 실천하고 계신것들이네요...
    넘 좋은 정보네요.. 감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3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2 잘될꺼야! 2024.03.23 765 0
15842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945 0
15841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1,831 0
15840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4 Mate_Real 2023.07.12 4,018 0
15839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4,996 0
15838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2,220 0
15837 후라이팬 3 아줌마 2022.02.12 14,331 1
15836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3 엘리제 2021.10.13 24,923 0
15835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2,101 0
15834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6,297 0
15833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7,605 0
15832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4,049 0
15831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5 abcd 2019.08.08 27,453 0
15830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7,444 0
15829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1,675 0
15828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7,809 1
15827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0,410 0
15826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2 쯩호엄마 2017.12.17 49,330 2
15825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7 arbor 2017.12.11 60,716 4
15824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4 투동스맘 2017.11.06 51,642 0
15823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162 0
15822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8,242 2
15821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6 적폐청산 2017.08.21 61,975 0
15820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5 콩나물반찬 2017.06.25 33,576 0
15819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11 고고 2017.04.04 45,234 0
15818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11 행복만땅 2017.03.01 31,207 3
15817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26 개굴굴 2017.02.24 62,51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