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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수연, 조용원 두분 신기하네요.

.. 조회수 : 22,906
작성일 : 2020-05-23 23:53:04
동갑내기, 동명여고 동창, 한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조용원이 사고나기 전까지는
강수연이 하던 잡지모델 조용원으로 교체되기도하고
그 반대 상황도 있고 이렇게 두분이 하이틴 스타 자리에서
탑을 다투기도 하고
생김새도 새초롬하고 귀여운 미인

어린시절부터 배우활동 시작
조용원은 20대 사고와 함께 연기자의 삶이 끝났지만
강수연도 30대 이후 연기 활동 사실상 마감.

두분 다 그 나이에는 흔치 않은 비혼
뭔가 두분의 삶이 참 많이 닮았어요.

매력은 다르지만 참 좋았던 여배우들인데

생각해보니 좀 신기해요.
IP : 39.7.xxx.1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3 11:53 PM (58.75.xxx.235)

    오 두 분이 동갑에 동창이었나요?

  • 2. ..
    '20.5.23 11:56 PM (180.66.xxx.164)

    프로필은 강수연이 한살언니인듯해요. 강수연은 조폭이랑 같이산다소리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 3. ...
    '20.5.23 11:57 PM (221.151.xxx.109)

    조용원은 주간이고 강수연은 야간이라는 얘기 있었는데
    사실인가요

  • 4. ..
    '20.5.23 11:57 PM (39.7.xxx.12)

    강수연 조용원 동명여고 동기동창이긴한데
    강수연씨는 야간.
    동명여상으로 분리되었다고 하네요. 후에

  • 5. ..
    '20.5.24 12:00 AM (39.7.xxx.12)

    조용원씨는 공부도 썩 잘했다던데..
    전 조용원씨 노출장면 보고 정말 놀랐던게
    얼굴은 아기같이 러블리한데 가슴이..ㅜ
    정말 크고 아름답더라구요. 크고 예쁜가슴. ^^;;;

    생각해보면 두분다 스무살 초반 어린 나이에 하기 힘든
    작품들도 많이 남겼더라구요. 두분 다 해외에서 연기력도
    인정 받고..

  • 6. 주야간
    '20.5.24 12:01 AM (59.3.xxx.21)

    두분 다 은평구 동명여고 졸업했습니다. 같은 나이죠. 그런데 약간 다른 점이라면 조용원 씨는 주간반, 강수연 씨는 야간반이었죠.
    조용원 씨는 이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는데, 이때 동기들이 또 레전드급이죠. 김희애, 전인화, 변우민, 박중훈입니다~

  • 7. ...
    '20.5.24 12:04 AM (175.113.xxx.252)

    인문계도 주야간반이 있나요 .??? 강수연씨는 알아도 조용원씨는 기사에서 본적 있는데 .. 그분도 인기 많았나요

  • 8. 동명여고
    '20.5.24 12:07 AM (173.48.xxx.162)

    처음부터 다른 학교건물이었어요
    동명 야간 고등학교는 동명여중이랑 서대문에 있었구요
    동명 여고는 불광동에 있었어요.
    그러니 같이 학교를 다녔어도 둘이 마주칠일 없었지요.
    선생님들이 가끔 소문 알려주시는데 그때당시
    강수연씨는 야간학교 수업에 거의 안나온다고 했어요.
    조용원씨도 연예인 활동 한다고 자주 학교 빠져 안나왔구요.
    저는 조용원씨 3학년때 1학년이어서 아주가끔 학교에서 봤었어요.

  • 9. ..
    '20.5.24 12:07 AM (39.7.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세대는 아니라서 잘.;;
    저같은 경우 강수연씨는 여인천하로 알았고
    조용원씨는 ebs영화 프로를 통해 알았어요.
    당시 옆에 있던 탕웨이 신랑되시는 감독님이
    좋아죽을라그러던거 생각나요.

    조용원씨 20대에 사실상 연예계 은퇴
    강수연씨도 30대 사실상 은퇴.

    두분이 참 닮은 삶인것 같아요.

  • 10. 조용원
    '20.5.24 12:08 AM (124.49.xxx.61)

    보통사람들에서 신비로웠죠. 그때까지 그런얼굴이 없었는데..
    그 사고로 심하게 다쳐서 참...

  • 11. ㅇㅇㅇ
    '20.5.24 12:10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사진을 찾아봤는데 머리가 작고 눈코입이 아기자기한게
    일본여자 같은 느낌도 들고요..
    웃을때 그윽한 입과 눈매가 그림처럼 이쁘네요
    당시 80년대 연예계에서는 보기드문 신선한 마스크였을 것 같아보여요.

  • 12.
    '20.5.24 12:12 AM (122.34.xxx.222) - 삭제된댓글

    동명여고 주간과 야간은 학교 건물이 다릅니다.
    동명여고 주간은 인문계로 은평구, 동명여상 야간은 동명여중과 함께 서대문에 있었습니다.
    강수연은 중1때 이미 유명한 아역배우라 학교공부는 안 했을테고 연합고사를 못봤던 모양이죠
    강수연은 일찌감치 국제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 안 해도 영화계에서 심사위원도 하고 영화제 일을 많이 한 듯 합니다

  • 13. ㅇㅇ
    '20.5.24 12:13 AM (110.70.xxx.135)

    사진을 찾아봤는데 머리가 작고 눈코입이 아기자기한게
    일본여자 같은 느낌도 든다 생각했는데...신기하게도 사고 후 일본유학을 떠났군요.
    그것도 명문인 와세다대, 동경대에서 영화학 석.박사과정을 밟았다고 하구요

    젊은시절, 웃을때 입과 눈매가 그윽하니 그림처럼 이쁜데..
    당시 80년대 연예계에서는 보기드문 신선한 마스크였을 것 같아보여요.

  • 14. 인생무념
    '20.5.24 12:15 AM (121.133.xxx.99)

    조용원씨는 유명하죠..정말 분위기 있는 미인이랄까..그런 얼굴 흔치 않았어요..눈코입이 크고 그런 미인이 아니고 올망졸망한데 뭔가 고급스럽게 세련되고...교통사고후 얼굴을 다쳐 성형후 좀 바뀐게 너무 안타깝죠
    조용원씨는 머리도 무척 좋아서 공부 잘했구요..그렇게 야무지고 똑똑했다네요..당시 연예신문 기자들이 한곁같이 하는 말이더라구요..교통사고후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했는데..와세대 대학에서 박사까지 하고 다니는 동안도 거의 일등으로....귀국해서 영화 잡지도 만들고 평론가 등으로 꽤 활동하다가 조용히 칩거..정말 운이 나쁘다고 할까...안타까운 배우죠..

  • 15. ..
    '20.5.24 12:20 AM (39.7.xxx.12)

    저도 조용원씨 사진 보고서 놀랐어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얼굴이잖아요. 웃으면 또
    그 귀엽고 작은눈이 반달이 돼요.

    오밀조밀 앙증맞은 이목구비가 강수연, 조용원
    두분이 비슷한거 같아요.
    조용원씨는 좀 더 찹쌀떡 같은 보송한 러블리함이 있고
    강수연씨는 새초롬하고 깜찍하지만요.

  • 16. ..
    '20.5.24 12:20 AM (125.178.xxx.90)

    두 분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가끔 궁금해지는 배우분들이에요
    강수연씨도 소식 조용하고 조용원씨는 소식들은지 오래 됐고요

  • 17. ..
    '20.5.24 12:24 AM (39.7.xxx.12)

    신기한게 나이 들고도 두분이 궤적이 비슷해요.
    강수연씨는 충무로에서 영화계 제작쪽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시는것 같고
    조용원씨도 영화 잡지사도 차리고 영화 컨텐츠 관련업쪽에
    종사하셨죠.. 간간히 영화 교양 프로에 출연하고.

  • 18. ㅇㅇ
    '20.5.24 12:35 AM (110.70.xxx.135)

    이 배우가 혹시 일본계이거나 일본과 인연이 있는 배우인가요??
    벤처붐 당시 손정의한테 1호로 투자받은 벤처사업가로 일본영화를 수입해 소개해왔고 시네버스 잡지도 만들었다는데..
    나무위키 내용에서는 이후 사업부진으로 잡지를 폐간하고 일본으로 돌아가 살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 19. ..
    '20.5.24 12:37 AM (39.7.xxx.12)

    조용원씨는 한국에의 큰 교통사고 후에도
    일본에서 또 두번의 큰 교통 사고가 있었고
    이때도 얼굴에 손상이 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기자도 할수 없고 수술비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장학금을 받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고생 많이 한듯 하네요..

  • 20. ..
    '20.5.24 12:41 AM (39.7.xxx.12)

    사고 후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한건 알지만
    일본계는 아닐걸요~ 그건 금시초문이네요.

    시네버스 맞아요. 조용원씨가 발간한 잡지사.
    그 뒤로 키노, 시네21 의 거대 영화 잡지사가
    그쪽 시장을 장악하면서 저런 소규모 영화잡지는
    폐간을 했을거에요.

  • 21. ..
    '20.5.24 12:42 AM (59.8.xxx.1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기윗분 말씀 딱 맞네요~
    제가 서대문에 있는 초등학교 나왔는데 하교길에
    학교가는 강수연 되게 자주 봤어요~
    진짜 예뻤는데..
    제가 강수연언니 어디가세요?하니
    응~ 지금 학교가는거라고 대답해주곤 했어요~
    양갈래 머리딴 강수연씨 모습 정말 예뻐서 뒷모습을
    한참 쳐다보던 기억이나요~

  • 22.
    '20.5.24 12:42 AM (58.122.xxx.168)

    조용원님 하면 엠비씨 미니시리즈
    그것은 우리도 모른다가 생각나요.
    나중에 알고보니 유시민 이사장이 수배로 도망다니면서
    가명으로 쓴 드라마..
    중학생 때 본 거 같은데 어른의 세계란 참 복잡하다는 걸
    알게 해준 작품이랄까요? ㅎ
    조용원님 보고싶네요. 영화 라디오스타 이후 못 봐서요.

  • 23. ㅇㅇ
    '20.5.24 12:47 AM (221.155.xxx.246)

    조용원씨 진짜 안타깝고 아까운 인물이예요
    저 어릴때 보통사람들에서 안나역으로 강석우 상대역으로 나왔드랬죠 그게 데뷔작이였나 암튼 처음보고 여자인 나도 내눈을 의심할 정도로 너무 이쁜얼굴 이였어요 하얗고 올망졸망 고급스런이미지 그당시 그런 외모가 정말거의 드물었을 때인데 충격적이다시피 했어요
    게다가 똑똑하고 거의 수재급이라고 소문났고 이후 영화 땡볕에서 신인여우주연상으로 주목 받고 외국에서 캐스팅 안소니 퀸인가 그배우랑 같이 찍게됐다고 신문에 매일 오르내리던 진짜 초 유망주 여배우였는데 그와중에 교통사고 엄마가 운전하던 차가 굴러서 전복 엄마 얼굴은 우리나라서 급하게 성형해서 멀쩡한데 조용원은 그래도 본인이 외국서 수술받고싶다고 시간지체해서 완전 훙터 남고
    진짜 불운한 여배우 그이후 집안사정으로 흉터난 얼굴로 포카리스웨트 광고 찍고 조용원 아빠가 외국으로 교환교수 갔다가거기서 현지 외국여자랑바람나서 엄마가 가장노릇했다 소문들었는데 조용원 덕좀 보나했더니 에휴죠 뭐

  • 24. 00
    '20.5.24 12:51 AM (39.121.xxx.71)

    조용원은 전성기때 보니 김태리도 살짝 있네요 ^^

  • 25. ..
    '20.5.24 1:02 AM (39.7.xxx.12)

    아.. 윗님 조용원씨에 대해서 많이 아시네요.
    그런 가정사가 있었군요. 참 힘든 시기였겠어요.
    미모, 꿈, 미래, 가정 모든게 한순간에 날라가 버린거네요..

    얼굴 성형은 저도 어떤 인터뷰에서 봤는데
    왜 얼굴을 그렇게 방치했냐 얼굴 먼저 성형하지 라는
    주변의 아쉬움이 있엏나봐요. 당시는 몸이 훨씬 심각해서
    얼굴은 신경쓸 틈이 없었데요. 팔이나 다리가 불구될수 있는
    상황이어서 얼굴 성형은 신경 못썼다네요.

    근데 조용원이 대형 사고 나고 엄마가 점을 봤는데
    두번 더 교통사고 당한다 했는데
    역시나 일본에서 크게 교통사고가 두번 있었데요.

    참 운명이란게 있는건지..

  • 26. ..
    '20.5.24 1:17 AM (39.7.xxx.12)

    근데 포카리스웨트가 그당시도 있었다니 놀랍네요.

  • 27. ..
    '20.5.24 1:27 AM (39.7.xxx.12)

    엥, 지금 찾아보니 조용원 아버지는 조용원이 중학교때
    이미 돌아가셨다는데요?
    동국대 영문과 교수님이었고 엄마도 초등학교 선생
    교육자 집안이었네요.

  • 28. ....
    '20.5.24 1:28 AM (211.176.xxx.68) - 삭제된댓글

    주야간 여부는 모르겠고 고2 수학여행에 설악산에 둘이 같이 온것으로

  • 29. ㅇㅇ
    '20.5.24 1:47 AM (180.224.xxx.42)

    중학교 동창 입니다
    공부를 수재급으로 잘한거 아니고 반에서 5등정도 였어요
    중학교때는 표지모델 몇번이니 막 학교안나오고 그렇지는 않을때 그정도 했어요

  • 30. 일본유학
    '20.5.24 1:58 AM (118.2.xxx.78)

    석사는 와세다, 박사 과정은 도쿄대 였었어요.
    학위 받고 한국에 귀국한게 아니였었는데 학위 논문만 남기고 귀국하셨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한국에서 사업 시작하시고 바쁘셨는지 논문 디펜스 못하신듯 하더군요.

    90년대가 일본 유학 마지막 붐이였던 때였고 그 영향으로 조용원씨가 일본어 교육과
    일본 문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평론등의 사업을 하셨어도 잘되던 때도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일본이 사향길이고, 최근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일본 유학 절---대 비추입니다 --;;;)

    저도 조용원씨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 31. ..
    '20.5.24 2:04 AM (39.7.xxx.12)

    일본유학 붐이 불었던 시기가 있었는가보군요
    이래저래 딱히 잘 풀린 인생이라 보긴 어렵군요.

    타고난 미모와 총명함, 교육자 집안
    살면서 좌절을 많이 경험했겠어요.

  • 32. 일본유학
    '20.5.24 2:10 AM (118.2.xxx.78) - 삭제된댓글

    80년대 후반, 90년대초에 일본 유학출신이거나 유학하는 연예인들도 꽤 있었어요.
    예를 들면 느낌과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이지은씨나
    이홍력도 일본 유학했었고, 이봉원씨도요.

    조용원씨가 학위를 따고 논문쓰면서 대학쪽으로 기회를 엿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도쿄대 사회정보학 박사논문 다시 검색해봐도 그녀의 논문은 없네요.
    박사 수료라면 우리 나라에서는 입지가 좁은데....

    그녀가 원하는 바가 아닐지 모르지만 팬심 오지랍으로서는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해요.

  • 33. 일본유학
    '20.5.24 2:11 AM (118.2.xxx.78)

    80년대 후반, 90년대초에 일본 유학출신이거나 유학하는 연예인들도 꽤 있었어요.
    예를 들면 느낌과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이지은씨,
    이홍렬씨도 일본 유학 했었고, 이봉원씨도요.

    조용원씨가 학위를 따고 논문쓰면서 대학쪽으로 기회를 엿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도쿄대 사회정보학 박사논문 다시 검색해봐도 그녀의 논문은 없네요.
    박사 수료라면 우리 나라에서는 입지가 좁은데....

    그녀가 원하는 바가 아닐지 모르지만 팬심 오지랍으로서는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해요.

  • 34.
    '20.5.24 2:26 A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강수연씨는 영화계 촉 일하셔서 부산 영화제니 할때
    간혹 인터뷰하시던데 조용원씨는 궁금하네요

  • 35. 에고모니나~~
    '20.5.24 3:27 AM (135.23.xxx.205)

    강수연은 조폭이랑 같이산다고요 ???.. 정말이에요 ??..
    첨 듣는데 아시는분 계시면 확인 부탁 드립니다.

  • 36. ..
    '20.5.24 6:36 AM (211.205.xxx.62)

    강수연 씨는 전성기가 너무 일찍 왔달까.
    안타까워요.
    한국영화 전성기에 활동했으면 좋은데.

  • 37. 그러니까
    '20.5.24 8:05 AM (135.23.xxx.205)

    강수연이 정말 조폭이랑 같이 사는게 알고 싶다구여~~
    누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38. .....
    '20.5.24 10:16 AM (1.227.xxx.251)

    동명여고 야간은 서대문구에 동명여중이랑 같이 있었어요
    중학교 하교하면 같은 교실에 야간이 공부했구요
    강수연이 야간 다닐때 같은 교실 중학생이어서
    가끔 봤어요 하얀 베레모쓰고 복도에서 기다리던거 기억나요
    같이 교실쓰던 언니들이 책상서랍에 사탕 넣어주고 쪽지 써주기도 했었구요

    동명여고 주간은 기자촌쪽이라 조용원은 한번도 못봤어요

    저는 이후 배화여고로 진학해 김혜수와 같이 다니게 됨다

  • 39. ㅇㅇㅇ
    '20.5.24 11:02 AM (120.142.xxx.123)

    조용원 미스롯데 뽑혔을때가 중학생이었나? 그거 티비에서 봤던 기억이 나요. 흑백티비시대.
    그때 기억이 나는게, 사회자가 학생인데 활동할 수 있겠냐고 하니까, 조용원이 하는 말이,
    학교가 뭐가 중요하냐고... 안다니면 된다고...
    그 말 듣고 전 진짜 놀랬어요. 어떻게 학교를 안다녀? 가 보통사람인 저의 생각이었던지라...
    넘 당돌하고 당찬 대답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첨보는지라 진심 오랫동안 화두처럼 생각했던 기억이.
    아, 사람이 학교를 안다녀도 되는구나..하는.
    조용원은 제가 생각해도 참 독특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는데..오래 활동하거나 가시 범위에 항상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사라져서 아쉬워요.
    인생이란 참 모르는구나 싶은 케이스.

  • 40. 우와
    '20.5.24 11:39 AM (125.177.xxx.100)

    그래서 김혜수는 어땠어요??

    ㅎㅎㅎ

    배화여고로 전학가신 분~~

  • 41. ㅇㅇ
    '20.5.24 2:04 PM (221.155.xxx.246) - 삭제된댓글

    조용원 당시 학력고사 점수 320점 만점에 272점으로 고려대 지원가능한정도의 점수옇다고하니 연예인 생활하면서 그정도 점수면 수재 맞네요

  • 42. ㅇㅇ
    '20.5.24 2:04 PM (221.155.xxx.246)

    조용원 당시 학력고사 점수 320점 만점에 272점으로 고려대 지원가능한정도의 점수였다고하니 연예인 생활하면서 그정도 점수면 수재 맞네요

  • 43. 윗님
    '20.5.24 2:55 PM (58.236.xxx.61)

    조용원 학력고사 점수는, 그게 학력고사를 망쳐서 그 점수였다고 했어요.
    답안지를 내려 썼다든가 하는.

    조용원이 공부 잘해서 당연 서울대 갈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고3 때 땡볕이라는 영화를 촬영했을 거예요.
    사실 영화랑 공부랑 병행하기 어려운데 워낙 똘똘하고 악착?같은 데가 있어
    시험을 잘 볼 줄 알았는데 시험 망쳤다고해서 굉장히 안타까웠었어요.
    시험 망쳐서 중대 영연과 장학생으로 갔지요.

    그런데 저 위에 중학교 때 반에서 5등 정도였다는 말도 있는 것 보면
    정확한 진실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44. 조용원
    '20.5.24 5:02 PM (121.55.xxx.231)

    얼굴이 제 고등학교 선배. 얼굴이 창백하리만큼 하얗고 얼굴이 그야말로 주먹만했어요. 얼마나 이쁘고 조용조용 말하는지 잔짜 같은 여자가 봐도 숨이 턱 막힐만큼 이뻤구 선생님들도 아주 이뻐했다고 선배들이 얘기했던것 생각나요. 번번히 동명 야간 서대문구에 있는 학교와 저희 고교 불광동에 있는데 같은 학교로 회자되곤해요. ㅎㅎ

  • 45. 절세미모
    '20.5.24 5:07 PM (59.28.xxx.25)

    지금 아이돌 씹어먹을 외모..

  • 46. ..
    '20.5.24 5:51 PM (39.7.xxx.197)

    우와 베스트에도 가고.
    조용원씨는 전형화된 미인이라기 보다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있지 않나요?
    솜사탕같이 복실하고 달콤한 느낌.
    강수연씨도 그 새초롬하고 앙증맞게 생겼고
    그 특이한 보조개. 살면서 그런 보조개는
    다시 못본것 같네요. 강수연 보조개라는
    이름도 있었던것 같은데.
    암튼 두분 다 굉장한 매력녀들..
    전 한참 후 세대지만 그분들같이 매력있는분이
    한시대에 동시에 나왔다는게 참 흥미로워요.

  • 47. ..
    '20.5.24 8:50 PM (220.118.xxx.5) - 삭제된댓글

    사진 찾아보니 분위기가 이자벨 아자니랑 비슷한데요.

  • 48. ㅇㅇ
    '20.5.24 10:4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대학교 때 기숙사 같은 층이어서 쌩얼도 본 사람입니다. 조용원은 사람이 아닙니다. 걸어다니는 인형입니다. 얼굴은 하얗고 머리는 브룩쉴즈 같은 긴 웨이브, 빨간 추리닝 입고 점호 받는데...세상에 그렇게 예쁜 여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캠퍼스에 걸어갈 때면 여신이 지나가는듯 빛이 났죠. 김희애, 전인화, 박중훈, 변우민...그 학번이 스타군단이었죠. 지금도 활동했더라면 어떤 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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