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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여자가 전재산

... 조회수 : 25,833
작성일 : 2018-12-18 20:16:48
이혼하고 여자쪽이 남자 소유였던 집 가져가고

아가 양육권까지 가져가는 케이스는 뭐가 있을까요?

집은 주지 않아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준 거라고 합니다.

남자가 멀쩡해 보이고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이혼했다고 하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해서 올려요.

나이도 아직 어린데 벌써 이혼이라니... 나이는 31살이고요.


저는 33살 남자 쪽 폭력때문에 26살에 결혼 3개월만에 이혼 경력있고 사실 제가 이 남자한테 관심있네요

저랑 요새 매일 통화하는데.. 이 건 차마 못물어보겠어서

여기 한 번 여쭤봐요

대화할 때 보면 남자는 마음이 여리고 정많은 스타일이고

전 부인 욕은 안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이었고 그냥

그렇게 돴다..그치만 자기 돈을 원하길래

집 줬다.. 이렇게만 말하구요
IP : 110.70.xxx.52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8.12.18 8:18 PM (121.175.xxx.13)

    폭력 아님 외도겠죠

  • 2. ...
    '18.12.18 8:21 PM (118.220.xxx.7) - 삭제된댓글

    평생 전처가
    해 달라는대로 다 해 줄 기세네요.

  • 3. 확실한 건
    '18.12.18 8:22 PM (211.187.xxx.11)

    남자가 잘해서 한 이혼은 아니라는 거에요. ㅡ.ㅡ
    집도 애도 다 주는 좋은 남자랑 왜 그 여자가 헤어졌겠어요?

  • 4. ..
    '18.12.18 8:2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놈 아닌가요? 전재산 다 주고 왔다. 여자가 애인이 있었다 자기는 벌어 살 수 있다 그러나 여자는 돈 있어야하지 않나? 이렇게 허세 떨더니 알고보니 유부녀 애인에 돈에 대한 집착 치사할 정도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어요. 여기서도 많이 보죠? 쓰레기라도 정리 못하는 여자들. 오죽하면 애낳고 이혼하겠어요? 90프로 남자쪽이 유책 배우자예요. 정신 단디 잡고 알아보세요

  • 5. 모르죠
    '18.12.18 8:23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어찌 알아요
    너무 안맞거나 결혼전 숨긴 사연을 나중에 알아
    정떨어져 더는 하루도 못살겠어서 원하는대로 다해주고
    제발 이혼만~~~을 외치던 지인도 있어요

    허심탄회하게 님이 물어봐서 정확한 이유를 알아보세요

  • 6. ㅇㅇ
    '18.12.18 8:23 PM (58.140.xxx.178) - 삭제된댓글

    남자 말 그대로일수 있어요.
    제 주변도 여자가 정신병 속이고 결혼한케이스인데
    남자네가 집 주더라구요. 애들은 무슨잘못이 있냐고
    부모까지 이혼했는데 애들 양육은 안정된 곳에서 해주고싶다고
    남자나 여자나 한쪽이 법적으로 유책배우자라해도 집까지 줄 필요 없어요.
    남자가 집을 넘긴거면 남자가 베푼거에 가까워요.

  • 7. 믿어요?
    '18.12.18 8:24 PM (14.52.xxx.55)

    두가지예요.

    심각한 유책배우자거나
    원래 돈없는 이혼남 연막치거나

  • 8. 저 아는 넘은
    '18.12.18 8:26 PM (180.230.xxx.74)

    경제적인 문제로 ( 남자가 잘 벌다가 못 벌게 되어서)
    라고 했는데 원글님얘기랑 비슷
    집주고 차주고 양육권주고..
    근데 알고보니 바람 피운거였어요

  • 9. ...
    '18.12.18 8:26 PM (211.244.xxx.144)

    남자가 집이 있어서 준게 아니라 없었던 집도 줬다고 뻥칠수가 있는거에요.내가 재산이 없는 이유는 전처 다 줘서 없다라는 개뻥.
    남자말을 곧이곧대로 믿음 안되죠ㅠㅠ

  • 10. 저도
    '18.12.18 8:26 PM (117.111.xxx.40)

    이혼한 사람 말은 다 안 믿어요
    유책 배우자인데 속이는 경우도 많이 봐서

  • 11. 여기
    '18.12.18 8:27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거 물어봤자 추측만 난무 할뿐
    자신만 더 괴로워요
    옆에서 지켜보는 본인도 모르는데
    위 내용만 갖고 제3자가 어찌 압니까?
    직접 물어 보시던가 그냥 넘어가던가 하세요

  • 12. .....
    '18.12.18 8:27 PM (221.157.xxx.127)

    조영남이 이혼할때 전재산 다줬다고 했는데 실제는 달랐죠
    별로 줄 재산도 없고 대출만땅인 집이었을지도

  • 13. ...
    '18.12.18 8:28 PM (14.52.xxx.71)

    진짜 너무 착해서 다주는사랑도 있더라구요
    금전적으로 모질지 못해 그후로 직장에서도 일은
    해줄대로 해주고 보수는 많이 못받기도 하고

  • 14. 님...
    '18.12.18 8:29 PM (1.238.xxx.39)

    26살에 폭력으로 이혼해서 지금 몇살인지 모르지만 어째 이번도 좀 싸~합니다...
    이혼사유가 남자분에게 있는게 아니라해도 아이를 데려 갔으니 고생할까봐 집을 줬거나해도
    어쨋거나 우유부단하게 평생 전부인에게 휘둘릴껄요. 일단 아이를 데려 갔으니까요.
    정말 자기가 잘못해서 집을 줬을지도 모를 문제고요.
    어쩌면 집을 준것이 아니라 지금 경제상태 안 좋은것을 포장하려고 이혼한 부인에게 집 줬다고
    거짓말 할수도 있고요.
    남자 보는 눈을 키우세요.
    불안하네요.

  • 15.
    '18.12.18 8:31 PM (223.38.xxx.124)

    주변 지인들에게
    잘알아보고
    사귀시고
    유책배우자일
    가능성있어요

  • 16. ..
    '18.12.18 8:32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저희 시동생이요
    오랜외도였고 자주 부부싸움을 했었고 매번 폭력을 했었구요
    이혼전 1년동안은 전동서가 기절을 몇번씩 할정도로 심한폭력끝에
    경찰서로 넘어갔고 구류까지 살았어요
    지저분한 이혼소송끝에 전재산.아이 양육권 다 뺏긴걸로 압니다
    지금은 불륜녀와 결혼했구요
    사람아니다싶어 저는 상종안합니다
    시부모님은 그래도 아들이라고 전동서를 욕하며 행실이 나쁜여자였다는듯이 말씀하시더이다
    저는 이혼사유를 정확히 아는사람이구요
    계속 저렇게 거짓말을 한다면 다 밝혀버릴려고 벼르고 있어요

    원글님
    재산 다주고 아이도 줬다면 보통 사안이 아닙니다
    잘 알아보세요

  • 17. 후후
    '18.12.18 8:41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정말 착해서 다 준거면 그게 더 문제예요.
    덜 떨어졌단 소리니까.

  • 18. 그렇궁요
    '18.12.18 8:41 PM (116.125.xxx.91)

    99.99% 바람 폭력
    저 위에 원래 읎는놈이 허세떠는 거라는 것도 무릎을.탁!

  • 19. 상식적으로
    '18.12.18 8:41 PM (59.6.xxx.151)

    남자 31살
    직업 뭔지 몰라도 그 집 부모가 해줬겠죠
    그걸 넘길만 하니까 넘긴 겁니다
    점잖은 남자라 사랑한 여자라 줬다
    가 성립될 수 없는 나이네요

  • 20. ..
    '18.12.18 8:42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시동생 멀쩡하게 잘생겼구요
    심지어 sky출신 잘나가는 사람입니다
    그 속에 그런괴물이 숨어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ㅠ
    원글님....
    부디 잘알아보세요ㅠ

  • 21. 제 생각에도
    '18.12.18 8:47 PM (182.253.xxx.150)

    거짓말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유책배우자일 수 있겠고...
    너무 믿지는 말아요
    살아보니 정말 별별 사람이 다 있더라고요

  • 22. ddd
    '18.12.18 8:48 PM (220.89.xxx.124)

    가능성 1)
    남자가 유책배우자다. 보통 수준의 유책배우자는 저 정도로 다 넘기지는 않음. 아주 개늠이어야.

    가능성 2)
    남자가 성격이 유약해서 그 여자한테 휘둘린다.
    애가 없으면 모를까... 애가 있으면 앞으로도 휘둘리게 됨


    어느쪽이든 별로

  • 23. 엄마친구아들
    '18.12.18 8:49 PM (61.82.xxx.218)

    엄마 친구분 며느리가 바람나서 아들이 이혼했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은? 혼자 살아? 했더니 회사 여직원하고 결혼했답니다.
    아버지가 작은 회사 운영해서 아들도 같이 일하거든요. 견적 나오더라구요.
    며느리가 바람난게 아니라 아들이 회사 여직원하고 바람나서 이혼했구만~
    남자 소유의 집을 넘겨주다니 그런말을 믿어요?
    그집 등기부등본인가 소유권자 쭉~ 나오는가 그거 함 떼어보세요

  • 24. 쥐뿔도 없던 놈?
    '18.12.18 8:53 PM (223.62.xxx.203)

    집도 없으면서 전처 주고 나왔다고 허세떠는 듯.

  • 25. 60대
    '18.12.18 8:54 PM (222.106.xxx.68)

    남자들이 바람 초기 상간녀에게 푹 빠져있을 때
    아내에게 재산도 자식도 다 줄테니 제발 이혼만 해달라고 빌어요.
    이때 이혼한 경우일 수 있어요.
    누군가 옆에서 어차피 이혼할 거면 이때 해야 재산과 자식을 가질 수 있다고 코치했을 수 있어요.

    재산과 자식을 아내에게 다 주고 이혼했다는 사람이면 유책배우자일 확률이 높아요.
    재판결과에 따라 그랬다면 확실하게 유책배우자고요.
    발품을 팔던지 돈을 들여 남자에 관해 알아보세요. 정보수집에 가장 빠른 길입니다.

  • 26. 저기요...
    '18.12.18 8:5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 집 처음부터 부인이 해 온걸수도 있어요.
    왜들 다들 이건 모르시지?

    원글님 그남자 혹시 전문직 아닌가요? 의사? 변호사??
    여자가 다 팔아버렸다. 애들도 데려갔다.......이거 분명 부인쪽이 부잣집 이어서 다 해가지고 온거 도로 수거해간걸지도요. 도 있으니 애들도 데려가고.

    남자가 아직 자신이 잘 버니 그냥 몸만 나온걸지도 몰라요. 태초의 상태로.....ㅋㅋㅋ
    울 옆지기는 이호하쟀더니 벌벌 떱니다. 알거지거든.......

  • 27. ...
    '18.12.18 8: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 넘는 기간동안 여자돈으로 먹고 살고 남자는 음주운전 3회경력
    여자 이름으로 사채 쓴거 들켜서 이혼 했는데 집도 자식도 다주고 몸만 나왔다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내자식 사는데 집은 줘야지.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던데요.
    여름 휴가때 애들데리고 놀러간거 돈 많이 썼다고 문자 했다듸만요.

  • 28. Ddd
    '18.12.18 9:05 PM (211.214.xxx.138)

    저희 친오빠 폭력으로 3개월만에 이혼하고 저희부모님이 사과의미로 4억정도여자쪽에 줬어요
    자발적으로 준거면 정말 돌이킬수없는잘못을했을가능성90,나머지10프로는호구...둘다 별로죠

  • 29. 그냥
    '18.12.18 9:10 PM (110.12.xxx.4)

    사귀면서 겪어보면 아시게 될꺼에요.
    저 이혼녀 요새 이혼남들이랑 열심히 전회통화 해보고 만나보니 돈있는척하는 놈치고 돈있는 경우 없구요

    감정기복 심한 놈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타인을 평가하고
    다양해서 이번생은 독수공방 혼자살기로 다짐 아니 포기 했어요.

    제대로 됐으면 이혼을 왜 해요.

  • 30. ....
    '18.12.18 9:10 PM (175.223.xxx.180)

    지금 가진돈 없으니..그냥 그렇게 둘러되는거겠죠.

  • 31. ...
    '18.12.18 9:12 PM (118.176.xxx.140)

    흔하지 않지만

    아이 있으면 전처가 아니라

    아이가 편히 자라라고 주기도 하더라구요

    진짜 흔하지는 않은데 그런 남자도 보긴 했어요.

  • 32. 제 주변에 세번
    '18.12.18 9:15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서 두번 본 경우에요
    두번 다 제가 남자쪽 지인이라서 또는 사촌오빠라서 돌아가는 상황을 다 봤는데 셋다 여자가 너무 싫어져서 이혼만 해주면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해주겠다 식이였어요
    여자쪽에선 내 인생 억울해서 돈이라도 챙기자는식
    배신감 들어서 남자한테 복수하는 심정으로
    초라하라고 차 까지 다 뺏고 알거지 만들어서 복수하고싶은 근데 남자는 그나마 돈으로라도 죄책감 덜고 이제됐다 싶어하더라구요

  • 33. .....
    '18.12.18 9:16 PM (110.11.xxx.8)

    어느쪽이든 별로... 2222222222222

  • 34. 제 주변에 세번
    '18.12.18 9:1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셋 경우다 현직 남자가 돈벌이가 괜찮았어요
    다시 또 벌면 된다식

  • 35. ...
    '18.12.18 9:19 PM (77.247.xxx.162) - 삭제된댓글

    주변에 지인들을 통해 알아보세요. 여기서 말을 해도 어느게 진실인지는 아주 가까운 지인이나 부부 본인만 알죠

  • 36. 제주변에서
    '18.12.18 9:31 PM (223.62.xxx.185)

    제 주변에서 두번 본 경우에요
    두번 다 제가 남자쪽 지인이라서 또는 사촌오빠라서 돌아가는 상황을 다 봤는데 둘다 여자가 너무 싫어져서 이혼만 해주면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해주겠다 식이였어요
    여자쪽에선 내 인생 억울해서 돈이라도 챙기자는식
    배신감 들어서 남자한테 복수하는 심정으로
    초라하라고 차 까지 다 뺏고 알거지 만들어서 복수하고싶은 근데 남자는 그나마 돈으로라도 죄책감 덜고 이제됐다 싶어하더라구요

  • 37. 제주변에서
    '18.12.18 9:32 PM (223.62.xxx.185)

    맞아요 저 두 경우다 현직 남자가 돈벌이가 괜찮았어요
    다시 또 벌면 된다식

  • 38. ..
    '18.12.18 9:35 PM (183.101.xxx.115)

    님은 상대들한테 뭐라하시나요?
    뭘 물어요..사실을 말할것도 아닌데.

  • 39. ..
    '18.12.18 9:54 PM (49.170.xxx.24)

    1. 유책 배우자다.
    저런 경우는 대부분 여기 해당된데요.

    2. 원래 여자쪽에서 해온 집이다. 남자는 거의 기여분이 없었다.

  • 40. 남편의 폭력은
    '18.12.18 10:01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형사입건 이에요. 얄짤 없어요.
    돈으로 피해자의 합의 끌어내야해요. 집이고 차고 돈이고 다 줬다.....이에 해당 되네요.
    우와
    무셔.
    이런 남자와 어찌 살아요?
    한번도 안때린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때린 남자는 없어요.

  • 41. 다른경우
    '18.12.18 10:35 PM (211.213.xxx.72) - 삭제된댓글

    제남편 저와 재혼전 이혼할때 집이랑 양육권 다주고 이혼했어요.
    이유는 너무 어이없는 믿을수없는 경우인데..........여자쪽 폭력과 장서갈등이 이유에요.
    싸우면 물어뜯고 두들겨패고, 처가집에 불려가서 무릎꿇고 잔소리 들어야하고........
    순하고 욕도 못하는 덩치큰 제남편이 살기위해서 다주고 이혼했어요.
    그렇게 안하면 이혼 안해줄거 같아서 라더군요.
    어찌아냐면 저와 데이트중에 아이문제로 전처콜받고 갔다가 머리뜯기고, 안경 부서지고, 팔을 물어뜯긴채
    돌아온걸 제눈으로 봤거든요. ( 연애한다는 이유로요 )
    전처입에서 홧김에 이혼하자 말 나왔을때 남편이 바로 밀어붙여서 이혼했고 이혼후에도 재결합으로 엄청 괴롭혔다 들었어요.

    뭐 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 42. 보통
    '18.12.18 10:59 PM (115.136.xxx.173)

    여자 생겨서 빨리 이혼하고 싶어도 다 안줘요.
    왜냐면 돈 떨어지면 새여자도 도망갈 수 있어요.
    보통 폭력이나 아님 거짓말일 가능성이 많아요.

  • 43. 남자가
    '18.12.18 11:07 PM (1.250.xxx.124)

    유책배우자에 한표.
    바람이나 그외 뭔가 있지요.
    그리고 이혼남 얘기 백퍼 믿음
    안돼요..절대노노

  • 44. ,,,
    '18.12.18 11:54 PM (68.106.xxx.129)

    그 집 처음부터 부인이 해 온걸수도 있어요.22222222222 당연히 이혼할때 집 해온 쪽이 그대로 갖게 되는 것.

  • 45. @@@@
    '18.12.19 12:00 AM (223.38.xxx.12)

    집자가 치명적인 약점이 있을때죠
    이미지 좋은 유명인이라면 소문나면 안되는 외도나 폭력인경우
    이런경우 한번 봤구요
    일반인인경우는 애낳고 살았는데 남자가 게이라는걸 알게되서
    주변에 소문날까봐 애랑 집이랑 위자료도 주더군요

  • 46. @@@@
    '18.12.19 12:01 AM (223.38.xxx.12)

    집자->남자
    오타났네요

  • 47. ...
    '18.12.19 12:32 AM (65.110.xxx.41)

    두 가집니다 남자가 집이나 돈 주고 무마할 큰 잘못으로 이혼, 아니면 그 돈이 애초에 자기 게 아니라 마누라가 해온 거. 그 정도로 젊은 나이 남자가 전처 편하게 애 키우라고 집 주고 이혼하는 경우 거어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애들 중고등 때쯤 되면 재산 가르기도 복잡해지고 인간관계도 있고 사춘기 애들 흔들릴까 남자 혼자 달랑 나가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애기 엄마가 어린 애기 키울 때는 어지간한 싸움으로는 갈라설려고 안 해요. 여자가 감정 상할 대로 상하고 애아빠 없이 살겠다 각오 하고 갈라서는 거거든요. 더구나 시부모가 아직 젊을테니 내 손주 못 내준다 소리가 나오고 어지간하면 곱게 이혼이 잘 안 됩니다...
    애가 없을 때 이혼해도 재산 형성에 기여한 시기가 길지 않아서 보통은 집 팔아 정리하고 가져온 만큼 나눠 갖는 경우가 많고요. 포기하시는 게 인생 편하게 사시는 길이라 봅니다..

  • 48. ...
    '18.12.19 1:44 AM (14.45.xxx.38)

    애있는 이혼녀들은 이혼남 안만나요 만나기는커녕 그냥 사람으로도 안봐요
    얼마나 상쓰레기일지 말안해도 짐작이 되니까요
    근데 순진한 처녀들이나 원글님처럼 처녀나 다름없는 여자분들은 심각하게 고민을 하죠..왜 이혼을 했을까 하고요

  • 49. ..
    '18.12.19 2:17 AM (1.227.xxx.232)

    욕을할수없을정도로 전부인이 피해입은거죠
    이남자는 큰잘못이있는 유책배우자고요
    남녀가 처음만날때야 뭐 최고로 잘해줄때 아닌가요?
    이혼사유도모르고 뒷조사도안해보고 희희낙낙 좋아라하는 님이 좀 한심해보이네요 제주변에 교회지휘자이고 부모님도 사회지도층이고 집안좋은남자있어요 이혼사유는 전부인의 사치라고하는데 ㅋㅋ 사실은 이남자가 여자너무잘꼬시고요 바람수없이펴서 이혼한거거든요 속사정 잘알아보시길

  • 50. 양심
    '18.12.19 2:45 AM (124.53.xxx.131)

    남자가 바람이 나더니
    애 둘 키운 전부인에게 이혼해 달라면서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집 주고 애도 맡기고 그렇게 이혼한 집 봤어요

  • 51. 가을여행
    '18.12.19 5:17 AM (218.157.xxx.92)

    다양한 경우가 있겠죠,실제로 남편 친구 하나는 부인성격이 너무 징글징글해서 제발 이혼해달라고 사정, 여자가 홧김에 그럼 다 내놓고 맨몸으로 나가면 해주겠다 그러자 정말 그렇게 했어요
    남편 직장이 좋아 잘버는데도 여자에게 데여서 아직은 혼자예요,딴지방으로 전근신청했구요
    부인이 이쁘긴한데 정말 성격이 보통은 아님,,순간 화를 못참고 여러사람앞에서 함부로 행동하고,,
    그부인은 총각과 바로 재혼했는데 또 이혼했다 들었어요,지금도 연애중,,
    좁은동네라 몇다리 건너면 다 들리네요

  • 52. 친구케이스
    '18.12.19 7:2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남편 간통현장 경찰 데리고 저랑 가서 덮쳤네요.
    벌써 몇년 됐어요.
    두 년놈 여자 자취방에 살림 차리고 빤쮸만 입고 둘이 있는거 잡아서 철창에 넣고 전재산이랑 애 양육권 받고 양육비 받기로 하고 이혼함.
    한 오년 양육비 주고 애도 가끔 데려가더니 지금은 돈 안준대요.
    친구는 딸 데리고 연하총각결혼해서 아기하나 더 낳고 잘살아요.
    큰딸은 유학 보냈어요.

  • 53. 물어보세요
    '18.12.19 7:38 AM (122.44.xxx.21)

    중요한 문제인데
    전 물어야 할거 예의차린다고 못물어 본게
    한이네요.

  • 54. 얼마전에
    '18.12.19 8:14 AM (112.150.xxx.190)

    그런남자 누나가 여기에 글 올렸던데요.
    동생이 이혼하면서 유책사유 딱히 없는데도, 시집에서 해준 집까지 주고 바보같이 이혼했다고....누나 속터진다고~~
    올케가 친정 살리겠다고 동생번돈 하나도 저축도 안하고, 돈돈거리고 그래서 동생이 지쳐서 이혼요구 한거라네요.
    애엄마라 독하게 소송하거나 할 생각이 동생에게 전혀 없어서 집 뺏기게 될거 같다고....

  • 55. .....
    '18.12.19 9:01 AM (180.69.xxx.199)

    어느쪽이든 별로...333333
    애까지 있은 이혼남에 마음 뺏기는 님도 참....
    첫 결혼 실패한 경력이 있는 분들이 계속 실패하는 이유가 이혼을 쉽게 생각해서도 있지만 남자보는 눈이 없어서 계속 이상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제가 살면서 보아온 결혼 생활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더라고요.

  • 56. ~~
    '18.12.19 9:22 AM (182.214.xxx.181)

    저요... 제 얘기네요..
    제 겨우 이혼하고 다시 재결합 하긴 했어요. 재결합 5년차네요.
    아이 출산후에 진짜 성격차이.. 소통의 문제로 헤어지긴 했어요.
    그당시 남편이 집 양육권 다주고 혼자 몸만 나가긴 했는데요.
    이유는 첨부터 그 집이 제 꺼라 그런거에요.
    대신 혼수랑 차는 남편이 해온건데 차만 가지고 갔어요.
    이혼 2년동안 단 한 번도 안빼고 제 날짜에 양육비 보내고
    아이랑 교류가 많았어요.
    여차저차 서로 마음풀고 다시 합쳐서 지금은 잘살고 있네요.^^;;

  • 57. 윗분
    '18.12.19 11:32 AM (58.150.xxx.34)

    누나가 부부 사이 일을 뭘 알아요
    남동생이 바람을 폈든 술집 여자한테 빠지든 고대로 누나한테 얘기하나요?
    팔이야 안으로 굽지 당연히

  • 58. 근데 님아
    '18.12.19 2:1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님이 애가 없자나요 그런 사람을 만나세요

    님경우는 정말 억울한게 결혼 딸랑3개월 살고 이혼이라 3개월 산것도 결혼이라 봐야하나 싶을정도네요 동거 몇년씩 하다 헤어지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진짜 억울

    솔직히 내가 시엄마면 님이 사람만 좋다그러면 울 미혼아들과 결혼한데도 오케이 하겠어요 님의 결혼3개월 그까짓꺼는 신경안써짐 3년도 아니고 꼴랑 3개월인거

    님에 시야를 더 키워보세요 님에 이혼에 움추려들지 말고
    인생 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님이 애도 없는 사람이라 이게 큰 장점이에요 애도 없는 사람이 왜 애가 딸린 남자를 만나요? 그리고 이혼남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다 신뢰할 것도 없어요 이혼남들은 특히나 결국은 자길 포장하기 위해 뭔말을 할지 모르는거니

  • 59. ..
    '18.12.19 2:43 PM (61.33.xxx.109)

    제 친구도 같은 경우였어요.
    남자가 아직 세상물정도 잘 모르고, 돈벌자신 있었는지 친구한테 집 주고 이혼하더라구요.
    그떄 그 남자는 게임에 빠져있었는데, 와이프 있는게 더 귀찮아서였는지 다주고 몸만 나갔음.
    지금 생각하면 남자가 철이 없었던거 같아요.

  • 60. 남자가
    '18.12.19 4:29 PM (223.62.xxx.170)

    두집 살림... 자식도 싫다고 이혼해달라고 악랄하게 괴롭히다가 여자한테 미쳐서 와이프한테 애키우고 살라며 집 차 다주고 나왔어요. 맨몸으로 나와도 시댁이 잘사니 끄떡없구요. 다들 위자료 후하게 받았다고 하지만 하도 스트레스받아 와이프가 대꼬챙이처럼 마르고 약으로 버텼었네요.
    남자말 믿지세요. 전부인 말 들어보면 완전 다른말 나옵니다.
    원글님 전남편도 폭력사실 절대 남한테 말못할걸요?

  • 61. ..
    '18.12.19 5:0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유책 배우자 90%가 남자. 사유의 90%가 외도. 원글님 답 나왔죠? 어린 애 데리고 이혼하는 여자들 오죽하면 하겠어요? 여기 게시판의 악취 진동하는 쓰레기 남편들도 못버리고 사는 얘기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거 보죠? 그렇게 하기 힘든 이혼을 했다고요. 애 엄마가. 이혼남은 일단 의심부터 하고 검등 검증 필요한 부류랍니다

  • 62. 촉이오네요
    '18.12.19 5:46 PM (122.42.xxx.24)

    돈은 현재 없고 원글님은 붙잡고 싶은데...핑계가 전부인에게 다줘서 난 돈이 없다...이거 아니겠어요?
    한마디로 뻥인거죠..전부인을 핑계로 현재는 그지...
    이혼남은 무조건 걸러야죠

  • 63. ..
    '18.12.19 6:00 PM (222.237.xxx.88)

    심각한 유책배우자거나
    원래 돈없는 이혼남 연막치거나. 222

  • 64. ....
    '18.12.19 6:20 PM (14.45.xxx.38)

    그 이혼남 소개받아 만나신거 같은데 소개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봐요
    옛날 고릿적에야 여자가 이혼하면 재가라면서 애있는 사람에게도 가고 완전 흠이었지만
    그게 언젯적 세상인데요.. 지금은 3개월 산 이혼이면 그냥 처녀랑 같은 취급받아요
    왜 자신의 레벨을 함부로 낮추시려는 건지요

  • 65. ㅡㅡㅡ
    '18.12.20 9:05 AM (68.106.xxx.129)

    근데, 애까지 버리고 이혼하는 남자 재취자리 가려는 여자는 어떤 여자들인지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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