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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펙 좋은 전업은 다릅니다

다름 조회수 : 20,291
작성일 : 2018-12-17 12:20:26
일단 남편 스펙도 좋으니
외벌이 생계 가능하고
아이 교육 컨텐츠나 서포트 실력도 달라요
그냥 노는 게 아니죠
대화를 해봐도 다르더군요
여자도 스펙을 높여야 중산층은 유지할 수 있어요
딸도 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IP : 223.52.xxx.15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12.17 12:22 PM (222.112.xxx.208)

    왜 전업을 논다고 표현을 하죠?
    애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 일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현명하지가
    못한거같아요.
    스스로가 사회 구성원들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못해 안달이고
    스스로 알아서 출산율을 떨어트리는
    멍청한 사회같아요

  • 2.
    '18.12.17 12:2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맞는 얘기인데
    딸도 열심히 공부시킨건 이미 7~80년대에도 다 하던거예요.
    더구나 요즘에 딸 공부 안 시키는 집이 어디있나요.

  • 3. 저도
    '18.12.17 12:23 PM (222.112.xxx.208)

    현실을 몰랐을땐 애키우면서 일하는게 쉬운 일인줄 알았어요. 철없고 멍청할때의 얘기죠.

  • 4. 무슨
    '18.12.17 12:25 PM (222.112.xxx.208)

    7,80년대에 딸도 열심히 공부시켰나요. 그건 극소수 가정의
    얘기죠. 남녀대비 대학진학율만 봐도 하늘과 땅차이였는데요.

  • 5. ..
    '18.12.17 12:27 PM (221.166.xxx.244)

    70년대는 몰라도 80년대에는 솔직히 못사는 가정 뺴고는 왠만하면 다 시켰죠..

  • 6. ㅇㅇ
    '18.12.17 12:27 PM (49.142.xxx.181)

    여자의 스펙은 좋은 남편과 아이가르치는데 쓰인다는거죠?
    아이를 설마 고딩까지 가르칠건 아니고 기껏 엄마표는 초등학교까지일텐데...
    저 밑에 글에도 썼는데 여자 배운건 자식 가르치고 좋은 남편만나는데나 쓰이는게 대대손손 이어질듯...
    100년 후에도 여자가 배우는건 고작 좋은혼처 아이들 초등때까지 가르치려고 ㅎㅎ

  • 7. 아이고머리야
    '18.12.17 12:28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부모니까 내시키 공부 하는데까지 시킨다~로
    결론내면 안되~~나요~~ㅎ

    무슨 아깝고 안아깝고
    부모니까 가르치는거고 결혼후에는 어떻게 살든
    자기들이 결정할 문제로다가~~

  • 8. ...
    '18.12.17 12:29 PM (118.33.xxx.166)

    84년쯤 여자 대학진학률이 5%였어요.
    또래 여자 95%는 대학을 안/못간거죠. ㅠㅠ

  • 9. 남녀
    '18.12.17 12:29 P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대학진학율이 남녀 비슷해진게 얼마 안됐어. 1980년대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중산층 집안에서도 공부 잘하는 딸이 의대간다고 하면 질색하던 시절이에요

  • 10. 무슨
    '18.12.17 12:30 PM (222.112.xxx.208)

    대학진학율이 남녀 비슷해진게 얼마 안됐어요. 1980년대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1980년대는 중산층 집안에서도 공부 잘하는 딸이 의대간다고 하면 질색하던 시절이에요

  • 11. ㅇㅇ
    '18.12.17 12:31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87년도에도 서울 여고의 인문계는 대부분 대학가려고 재수도 하고 그랬는데 무슨 5%에요...;;;

  • 12. 당근 다르죠
    '18.12.17 12:31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다르죠.
    그러니 원글님도 스펙좋은 전업이 아니라면 틈틈히 독서도하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공부하며 육아 하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도 다르더라고요.

  • 13. ㅇㅇ
    '18.12.17 12:31 PM (49.142.xxx.181)

    86년도에도 서울 여고의 인문계는 대부분 대학가려고 재수도 하고 그랬는데 무슨 5%에요...;;;

  • 14. 에혀
    '18.12.17 12:33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각자 잘들 알아서 삽니다
    계몽을 해야 하는 시기도 아니고
    이런글은 참
    전 스펙 안좋은 직장인이었다가 전업으로 사는데요
    물론 제가 잘나서 였는지
    남편이 모지리여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펙 후덜덜한 남편이 결혼하자고 목메서 결혼한 사람입니다
    평생 살고난 후에도 남편에게 느끼는 마음이
    공부만 잘했지 정도입니다
    직장에서의 능력은 뛰어나서 돈은 잘 법니다만
    집안일은 전적으로 모든걸 제가 진행했습니다
    스펙 별로인 제가 키운 제자식들이 스펙은 후덜덜하구요
    그런 자식들이
    엄마처럼 아이 잘 키울자신이 없어서
    아기 낳는게 두렵다는 말도 해줬습니다
    그놈에 스펙 스펙 하시는데요
    스펙 후덜덜한 자식 키워낸 엄마로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자식을 잘 키우는건 스펙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정서적 안정을 만들어 놓은 토대에서
    아이에 대해서 얼마만큼 잘 알고 이해하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부분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결과가 좋았다지
    자식키우는데 정답은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 15. ...
    '18.12.17 12:34 PM (221.166.xxx.244) - 삭제된댓글

    솔직히 5프로는 아니지 않나요..???? 80년대 하이틴영화 같은것만 봐도... 재수생 삼수생 뭐 이런것들 주가 되느영화들도 많았던것 같고... 또 그정도면 지금 현재 50대 초중반 에서 40대후반일텐데 그 연령대 분들 봐도 적어도 전문대 이상은 다들 졸업했던데요...

  • 16. ——
    '18.12.17 12:35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82에 별별 이상한 계층까지 다 섞여있어 그런지 말도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들 너무 많음. 어디 캄보디아에서 살다왔나.

  • 17.
    '18.12.17 12:35 PM (59.11.xxx.250)

    제가 겪어보니...
    일단 고학력 전문직, 혹은 비슷한 조건의 전업맘들은
    학교 봉사에서도 추진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이 남다르긴 해요.

    전 사회생활 안해본 1인으로써
    무지 부럽더이다.

  • 18. ....
    '18.12.17 12:35 PM (221.166.xxx.244)

    솔직히 5프로는 아니지 않나요..???? 80년대 하이틴영화 같은것만 봐도... 재수생 삼수생 뭐 이런것들 주가 되느영화들도 많았던것 같고... 또 그정도면 지금 현재 50대 초중반 에서 40대후반일텐데 그 연령대 분들 봐도 적어도 전문대 이상은 다들 졸업했던데요... 82쿡만 하더라도... 여기 그정도 연령대 되시는분들 보면 적어도 전문대 정도는 이상은 하신것 같구요.

  • 19. 80년대 후반부터
    '18.12.17 12:36 PM (119.203.xxx.70)

    80년대 중 후반부터는 여자들도 다들 대학가는 분위기였어요 재수 삼수도 하고요 ㅎㅎㅎ

    아마 80년대 초랑 80년대 중후반이랑 분위기가 극명하게 차이 날거예요.

    딸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거 당연하고요. 솔직히 스펙 좋지만 전업으로 있는 건 아깝긴하죠.

    좀더 사회적 여건이 제대로 변화해서 육아랑 병행해서 직장 생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 20. 진짜 헛소리 금지
    '18.12.17 12: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2009 한국의 사회지표'라는 연구보고서 보면

    1986년도 여학생 대학진학율이 32,6프로 입니다

    무슨 5프로...

    진짜 숫자를 제시하고 싶을 때는 비슷하게라도 얘기하세요.
    모르면 그냥 '적다'고 하시거나요

  • 21. ...
    '18.12.17 12:3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들 다 아는 얘기를 지 혼자 아는 것처럼 같잖게 가르치려는 인간들이 왜 이리 많아졌나요
    트리원의 악영향인가?

  • 22. 진짜 헛소리 금지
    '18.12.17 12: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2009 한국의 사회지표'라는 연구보고서 보면

    1986년도 여학생 대학진학율이 32.6프로 입니다

    무슨 5프로...

    진짜 숫자를 제시하고 싶을 때는 비슷하게라도 얘기하세요.
    모르면 그냥 '적다'고 하시거나요
    혹여라고 1981년엔 5프로였다고도 하지마세요.

  • 23. ...
    '18.12.17 12:38 PM (39.121.xxx.103)

    근데 너무 당연한 소리 아닌가요?
    베스트에 올라간 딸 공부 필요없다는 사람이 특이하고 이상한거지...
    뭐 하나마나한 얘기를 계속 자기만 아는 진리인듯 올리는지 이해불가네요.

  • 24. .....
    '18.12.17 12:47 PM (221.157.xxx.127)

    예전에도 인문계여고는 다 대학준비했어요 성적이 안되서 못간거죠 대학문이 좁았어요

  • 25. ㅋㅋㅋㅋㅋ
    '18.12.17 12:51 PM (112.165.xxx.120)

    아니 근데 스펙 안좋은 전업은 노는가요?
    스펙 좋아 남편 잘 버는 전업은 사람 쓰고 집안일에서 해방이나 되지,,
    그거 아닌 보통 전업은 거의 육아,살림 다 도맡아서 하잖아요~~~

    그것보다 실컷 돈들이고 시간들여 힘들게 공부했는데,
    남편, 애 뒷바라지 해야되니.... 그게 아까운거죠ㅠ
    돈이 전부인가요ㅠ
    저 지금 석사까지하고 힘들게 공부해놓고 결혼해서 애 키우니 한번씩 이게뭔가싶은데요,,
    제 주변 석박사언니들도 둘 빼곤 다 애키워요ㅠㅠ 우리끼리도 공부한 돈,시간 아깝다해요..
    그 언니들은 애 키우면서 박사하고,, 물론 여유가 있으니 가능..
    틈틈히 강의도 나가면서 일 안놓던데 정말 대단하다싶어요

  • 26. ㅇㅇㅇㅇㅇ
    '18.12.17 12:52 PM (211.196.xxx.207)

    1986년도 남학생 대학진학율도 있나요?
    여자가 32.6% 대학 갈때
    남자들은 100% 다 대학 갔는지 봐야 할 것 같네요.

  • 27. ,...
    '18.12.17 12:53 PM (114.200.xxx.117)

    엥 ???
    84년도에 여학생 대학진학율 5% 라구요 ?
    도대체 어디서 학교를 다니신건지 ..
    자기동네 고등학교 진학율을
    마치 전체 통계치인듯 말하면 안됩니다 ㅎ
    혹시 시골깡촌이었나 ..

  • 28. ...
    '18.12.17 12:5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자라도 백프로 못 가죠
    수험생에 비해 대학정원이 턱없이 적은데...
    그나마 전두환이 졸업정원제라고 입학정원 늘려놔서 그나마 진학률 많이 높아진 게 저 정도...

  • 29. ...
    '18.12.17 12:5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좋은 학교에 입학시키는 엄마들은 뭐가 다르긴해요. 초등학교때 산수, 국어 가르치는게 다가 아니구요. 엄마가 관심갖는 분야를 아이도 같이 들여다볼 확률이 정말 높아요. 엄마가 예체능 분야에 조예가 깊다면 아이도 옆에서 듣고 보는 수준이 다르죠.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갈 수록 엄마의 역할이 더 커져요. 학원 골라주는 수준이 아니라 장래희망을 결정하는데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너무너무 똑똑한 아이라면 환경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고 최선의 선택을 하겠지만 가정 환경이 정말 중요하죠. 엄마의 끈기와 품위, 학식을 보고 배우니까요. 엄마의 학벌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엄마의 지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표는 초등학교때까지가 절대로 아닙니다.

  • 30. ...
    '18.12.17 12:55 PM (220.73.xxx.83)

    86년도 제가 중학생이었고 그때 외갓집 시골 동네에는
    확성기를 단 차가 다녔어요
    공장 다니면 밤에 공부시켜줄테니까 딸을 도시 공장에
    보내라고. 그당시 시골은 딸은 고등학고 안 보내는게
    흔했어요
    그래서 그때 공장에 가면 낮에 일해서 월급받으면 부모에게
    보내고 밤에는 야간고등학교 다니는 여공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그런 남공은 없었어요.
    그 산업체 야간고등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갈 수 없는
    소녀들이 86년도에 셀 수 없이 많았어요
    그때 중산층은 딸도 공부 시켰어요 하지만 공부 잘 해도
    여상 가야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인문계 가는건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그때 인문계도
    재수하는 애들도 있긴 했어요

  • 31. ㅇㅇ
    '18.12.17 12:57 PM (121.134.xxx.249)

    80년대 학번이에요. 우리때도 모든 여고생들의 목표는 좋은 대학 진학이었어요. 서울대 몇명 보냈는지가 명문의 기준.

  • 32. ㅡㅡ
    '18.12.17 1:00 PM (175.118.xxx.47)

    서울대나온전업주부 자식은 서울대못가고
    대학안나온 전업주부 자식은 서울대가면
    어케된거예요?

  • 33. ..
    '18.12.17 1:07 PM (223.38.xxx.96)

    학원강사인데 다르긴요.
    그냥 학부모로만 보면 엄마아빠 스펙 필요없어요. 얼마나 본인이 생각이 열리고 빨리 돌아가는지가 다름의 포인트지..
    엄마스펙 상관없어요. 이 엄마 공부 해본거 맞아? 왜이래 생각했던 학부모가 숙대영문출신이래서 당황했었어요ㅋㅋ 오히려 본인이 잘했으니 내 자식은 당연히 잘할거라 생각해서 고집과 답답함이 남다르긴 해요

  • 34. 진학률
    '18.12.17 1:10 PM (39.7.xxx.202) - 삭제된댓글

    나, 내주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오
    80년도 대학진학률은30%도 못미쳤고
    89년도조차40%도 안되었는데...

    깝깝한 소리들 많어

  • 35. ...
    '18.12.17 1:17 PM (59.15.xxx.141)

    고학력 전업이 아이 대학 잘보낸단 얘긴 진짜 웃김
    그건 케바케에요
    대학 잘간 애는 웬만하면 엄마가 전업이건 일하건 잘갔을 애예요

  • 36. 요즘
    '18.12.17 1:21 PM (125.183.xxx.172)

    한 둘 낳는데
    여자라고 공부 안 시키나요???

  • 37. 엄마의
    '18.12.17 1:46 PM (125.182.xxx.65)

    스펙이라고 지엽적인 표현 보다는 부모의 역량이라는 포괄적인 단어가 더 어울리죠.
    그건 동서고금 당연한 진리 아닌가요?
    이율곡이 엄마가 신사임당이 아니었으면 오늘의 이율곡일까?
    부모의 역량 집안 다 같은 소리에요.
    뭘 엄마의 스펙이라고 괜히 분란일으킬 단어를 쓰는지 .
    괜히 집안 따지나요?
    금수저 은수저와는 다른 집안 가풍 역량이죠

  • 38. 통계는
    '18.12.17 2:24 PM (221.166.xxx.92)

    전문대포함 대학진학률이겠지요.
    그때는 초급대학이라고 했지요
    4년제 진학률은 남녀합쳐서 20퍼센트대라고 기억납니다.
    84학번이예요.

  • 39. ㅡㅡㅡㅡ
    '18.12.17 4:14 PM (223.62.xxx.240)

    82는 갖가지 계층이 다 모여 글쓰지요.
    여자라 공부가르치는거 아깝다는 대문글을
    실생활에서 하는 엄마라면
    수준떨어져서 상종 못하겠지요?

    엄마라는 같은 이름으로
    무수한 계급의 질로 나뉜 엄마들이 존재합니다

  • 40. ...
    '18.12.17 4:17 PM (118.33.xxx.166) - 삭제된댓글

    위에 5% 처음 쓴 사람인데요.
    84년 대학 입학시 환영회에서 교수님이 알려주신 수치예요.
    너무 충격적인 수치라 기억하고 있어요.
    전문대 포함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수도권 면단위 출신인데 제 고향에서
    4년제 대학 간 아이는 서너명뿐이었습니다.
    공부 잘하던 남자애들도 집이 가난해서
    상고 나와 은행에 취업했어요.
    은행 다니다 20대 중반에 대학간 친구도 있고
    직장 다니며 피아노 배워 30대 초반에 작곡과 간 친구도 있어요.

  • 41. ...
    '18.12.17 4:19 PM (118.33.xxx.166)

    그리고 80년대에 야간대학도 꽤 많았어요.
    낮에 직장 다니며 밤에 대학 다니는 사람 많았죠.

  • 42. ㅓㅓㅓ
    '18.12.17 4:22 PM (125.128.xxx.133)

    뭐....글쎄요.....

  • 43. ...
    '18.12.17 4:24 PM (118.33.xxx.166)

    위에 5% 처음 쓴 사람인데요.
    84년 대학 입학시 환영회에서 교수님이 알려주신 수치예요.
    너무 충격적인 수치라 기억하고 있어요.
    전문대 포함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수도권 면단위 출신인데 제 고향에서
    초등 한 학년에 두 반씩 있었는데
    4년제 대학 간 아이는 서너명뿐이었습니다.
    공부 잘하던 남자애들도 집이 가난해서
    상고 나와 은행에 취업했어요.
    은행 다니다 20대 중반에 대학간 친구도 있고
    직장 다니며 피아노 배워 30대 초반에 작곡과 간 친구도 있어요.

  • 44. ..
    '18.12.17 10:55 PM (49.170.xxx.24)

    이 글만 봐서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저언혀.

  • 45. 산골에서는
    '18.12.17 11:09 PM (122.44.xxx.155)

    몰라도 서울에서는 남녀차별은 없어요

  • 46. ...
    '18.12.17 11:14 PM (110.70.xxx.177)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157784
    이런글도 있네요

  • 47. ..
    '18.12.18 12:48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입시본 사람은 아니지만 대학갈 사람이니 여고를 인문계를 갔겠죠
    그러니 거긴 5프로가 넘는거에요
    중학교때 대학 안 갈 친구들은 여상으로 빠지잖아요

  • 48. 스팩
    '18.12.18 1:09 AM (115.137.xxx.76) - 삭제된댓글

    안좋은전업 사람취급은 하시나요?

  • 49. ...
    '18.12.18 1:20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해서 일 안하면 그냥 자동 전업이죠.
    아무나해요. 초졸이라도 결혼해서 일 안하면 그냥전업
    결국 남편능력으로 급 나누고
    스펙 좋아 다르다 해봐야 그냥 전업이 전업인데

    그 안에 또 나누는건 열등감의 다른발로 보니 유치하네요
    스펙 좋으면 다르다면 마음이 좀 나아지나봐요? ㅎㅎ

  • 50. ...
    '18.12.18 1:2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해서 일 안하면 그냥 자동 전업이죠.
    아무나해요. 초졸이라도 결혼해서 일 안하면 그냥전업
    결국 남편능력으로 급 나누고
    스펙 좋아 다르다 해봐야 그냥 전업이 전업인데

    그 안에 또 나누는건 열등감의 다른발로 보니 유치하네요
    스펙 좋아서 다르다면 마음이 좀 나아지나봐요? ㅎㅎ

  • 51. ...
    '18.12.18 1:2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일 안하면 자동 전업이죠.
    아무나해요. 직무도 아닌 가정내 역할분담이라
    초졸이라도 결혼해서 일 안하면 그냥전업
    결국은 남편 능력으로 급 나누고ㅋ
    스펙 좋아 다르다 해봐야 그냥 전업이 전업인데

    그 안에 또 나누는건 열등감의 다른발로 보니 유치하네요.
    스펙 좋아서 다르다면 마음이 좀 나아지나봐요? ㅎㅎ

  • 52. ...
    '18.12.18 1:24 AM (221.148.xxx.49)

    결혼해서 일 안하면 자동 전업이죠.
    아무나해요. 직무도 아닌 가정내 역할분담이라
    초졸이라도 결혼해서 일 안하면 그냥전업
    결국은 남편 능력으로 급 나누고ㅋ
    스펙 좋아 다르다 해봐야 그냥 전업이 전업인데

    그 안에 또 나누는건 열등감의 다른발로 보니 유치하네요.
    스펙 좋아서 다르다면 마음이 좀 나아지나봐요? ㅎㅎ

    딸 공부를 여기 결부시키는게 한심. 안보내나 보내나 똑같은데 뭔 갑을박론인지

  • 53. ..
    '18.12.18 3:12 AM (130.113.xxx.251)

    전업주부 비난하고 싶은 마음 없지만 사회적으로 봤을 때 전업주부 많아지는 것보다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는 게 훨씬 바람직한 겁니다. 기혼 여성 절반이하가 일하는 한국하고 여성 85%가 일하는 북유럽하고 어느 사회가 더 바람직한가요? 전업주부할거면 대학은 왜 갑니까? 그냥 집에서 살림배우는 게 훨씬 효율적이죠. 혹여 애 더 잘 가르치러 간다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교육은 부모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책임지는 게 올바른 겁니다. 직장에 여성들이 많아지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일해야 성폭력이나 폭력적인 문화도 사라지게 됩니다. 여성들도 소득이 높아지고 남성에게 생계를 의존하지 않아야 가정 내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거고요. 자식들, 특히 딸들에게도 훨씬 더 바람직한 역할모델을 제공한다는 게 기존의 연구결과에요.

  • 54. ffjffhf
    '18.12.18 8:13 AM (39.7.xxx.212)

    전업주부 비난하고 싶은 마음 없지만 사회적으로 봤을 때 전업주부 많아지는 것보다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는 게 훨씬 바람직한 겁니다. 2222

    그렇게 어렵게 공부해서 애 키우는데 간접적으로 쓰이는
    것만으로 자족하는거 너무 아깝네요

  • 55. L...
    '18.12.18 8:55 AM (14.47.xxx.136)

    전업주부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 없지만?
    없지만?

    마음은 없지만...비난하는 게 맞다? 인가요?

    고학력이 자동전업이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지?

    육아와 살림에 있어서...남녀평등의식이 만연해서 남편의 가사참여가 적극적이고

    회사내..여성차별이 없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일하는 여성이 많아졌겠죠.

    제도를 비난하는 게 맞죠.

    직장맘이냐 전업맘이냐는 어쩌면

    자기가 처한 환경을 고려해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할 선택지 였다는 생각은 안해보나요?

    아..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직장맘을 선택한 분들의

    고군분투는 응원하지만..

    자기와 다른 선택을 한 이들을 동정내지는 한심하게

    여기는 건 맞지않다고 봅니다.

    자족을 하든 후회를 하든 그들은 선택에 책임지고 살고 있는데..

    남의 인생이 아까우면 얼마나 아깝다고..

  • 56. 한국사회가
    '18.12.18 11:06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노동 존중하고, 직장에서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사회던가요?
    고급인력이 집에서 노는 거 사회적으로 큰 손실인 건 맞는데
    사회가 그 고급인력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애 키우는 거 여전히 여성 몫이고, 부부 중에 여성이 일 그만 두는 경우 허다합니다. 아니 사실 여성만 그만 두죠. 직장에서는 같은 일을 해도 남성이 먼저 승진 하고, 여초 직업은 월급평균이 낮습니다. (수치가 말해줘요).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경단녀 됐는데 남편이 덜컥 이혼요구하면 인생 꼬이는 거고요.
    이런 상황에서 전업주부를 왜 비난 하고 말고의 말이 나옵니까?

  • 57. 한국사회가
    '18.12.18 11:07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노동 존중하고, 직장에서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사회던가요?
    고급인력이 집에서 노는 거 사회적으로 큰 손실인 건 맞는데
    사회가 그 고급인력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애 키우는 거 여전히 여성 몫이고, 부부 중에 여성이 일 그만 두는 경우 허다합니다. 아니 사실 여성만 그만 두죠.
    직장에서는 같은 일을 해도 남성이 먼저 승진 하고, 애초 여초 직업은 월급평균이 낮게 책정됩니다 (수치가 말해줘요).
    게다가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경단녀 됐는데 남편이 덜컥 이혼요구하면 인생 꼬이는 거고요.
    이런 상황에서 전업주부를 비난 하고 말고의 말이 왜 나옵니까?

  • 58. 한국사회가
    '18.12.18 11:08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18.12.18 11:07 AM (125.184.xxx.67)
    노동 존중하고, 직장에서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사회던가요?
    고급인력이 집에서 노는 거 사회적으로 큰 손실인 건 맞는데
    사회가 그 고급인력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애 키우는 거 여전히 여성 몫이고, 부부 중에 여성이 일 그만 두는 경우 허다합니다. 아니 사실 여성만 그만 두죠.
    직장에서는 같은 일을 해도 남성이 먼저 승진 하고, 애초 여초 직업은 월급이 낮게 책정됩니다 (수치가 말해 줌)
    게다가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경단녀 됐는데 남편이 덜컥 이혼요구하면 인생 꼬이는 거고요.
    이런 상황에서 전업주부를 비난 하고 말고의 말이 왜 나옵니까

  • 59. 한국사회가
    '18.12.18 11:09 AM (125.184.xxx.67)

    노동 존중하고, 직장에서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사회던가요?
    고급인력이 집에서 노는 거 사회적으로 큰 손실인 건 맞는데
    사회가 그 고급인력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애 키우는 거 여전히 여성 몫이고, 부부 중에 여성이 일 그만 두는 경우 허다합니다. 아니 사실 여성만 그만 두죠.
    직장에서는 같은 일을 해도 남성이 먼저 승진 하고, 애초 여초 직업은 월급이 낮게 책정됩니다 (수치가 말해 줌)
    게다가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경단녀 됐는데 남편이 덜컥 이혼요구하면 인생 꼬이는 거고요.
    이런 상황에서 전업주부를 비난 하고 말고의 말이 왜 나옵니까

  • 60. 상대적평가
    '18.12.18 11:46 AM (175.113.xxx.77)

    주변에 서울대 전업이신 분 좀 계시고
    심지어 치과의사, 소아과의사 하다가 전업하는 분도 있고
    수학교사 하다 때려친 언니도 있어요

    문제는.. 고학력 머리좋고 최고등급일수록
    전업을 안하고 나가서 돈 벌때의 경제적, 사회적, 자아적 만족감이 굉장히 높아야
    그 직업을 유지한다는 거에요

    다른 어영부영 별로인 머리 여자들이 기를쓰고 나가서 몇푼이라도 버는걸 자아 개발이니 뭐니
    돈버는 생산성이니 뭐니 하면서 엄청 자랑스러워 난리칠때

    이미 최고등급의 학력성과를 보인 사람들의 경우
    - 가정살림 완전 해방
    - 엄청나게 높은 급여
    - 아이돌보미에 대한 정신적 압박과 성과 뛰어나야하고
    - 나가서하는 업무 내용이 자신의 가치와 위배되거나 삶과 괴리되면 안됨
    ( 즉 말안듣는 싸가지 학생과 학부형에게 쌍욕을 들어가며 중학교 교사하다 회의 들어서 때려친다거나..)

    여러 위의 조건에 대한 만족도 설정이 매우 높고 이걸 충족해야 나가서 활동하려는 성향이
    그저그렇게 대학만 나왔네 나가서 돈 버네 하는 여자들보나
    굉장히 굉장히 강해요

    그래서 오히려 전업 비율도 꽤 되더군요

    그저별로인 저같은 맞벌맘은 20년째 이도저도 아닌 맞벌맘...

  • 61. 상대적평가
    '18.12.18 11:48 AM (175.113.xxx.77)

    한가지 더

    이런 등급높은 학력 성과 보인 전업의 경우 대부분
    남편이 능력남이라 커버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

    아이들이 대부분 유전영향으로 뛰어나니 뒷바라지 효율성이 높아서
    아까 설정된 만족도에서 가장 상위에 둘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 62.
    '18.12.18 12:07 PM (175.113.xxx.77)

    전업이라고 다 같은 전업이 아니라는 말은 사실이에요.

    나가서 돈번다고 다 같은 직장인이 아니듯이...ㅎ

  • 63. roop
    '18.12.18 12:28 PM (39.7.xxx.212)

    헐 ‘다른 어영부영 별로인 머리 여자들이 기를쓰고 나가서 몇푼이라도 버는걸 자아 개발이니 뭐니
    돈버는 생산성이니 뭐니 하면서 엄청 자랑스러워 난리칠때’

    전 의사도 검사도 아닙니다만 제 일 사랑하고 열심히 자기개방하는 여자인데 어영부영 머리 별로인 여자들이 돈버는 생산성이니 운운하는 건가요? 어이없음

  • 64. 와 윗분
    '18.12.18 4:3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예리하시네요;;; 저 전문직인데 집에서 놀거든요.
    엄청 많이 벌거 아니면 가정에 충실하고, 남편과 꽁냥꽁냥.
    삶의 질이 중요해서 전업 선택했어요.

  • 65. 와 윗분
    '18.12.18 4:38 PM (125.184.xxx.67)

    예리하시네요;;; 저 전문직인데 전업.
    엄청 많이 벌거 아니면 가정에 충실한게 낫다 싶고, 남편과 꽁냥꽁냥.
    삶의 질이 중요해서 전업 선택했어요

  • 66.
    '18.12.18 7:37 PM (14.52.xxx.55)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어영부영 조차도 못해서
    자기들 말하는 생계형으로 돈 버는 남자 돈으로
    사는 전업들 이런거라도 정신승리라도 해야지요.

    일하는 여자 생계형이라는게
    백수전업보다 낫을듯.전직 전문직
    전업 전체 1프로도 안되는걸 전체인냥
    그것도 애키울때 잠시
    대다수 전업은 자기 생계도 책임 못지면서 무슨

    매번 사회탓 남탓

  • 67.
    '18.12.18 7:39 PM (14.52.xxx.55)

    냅두세요.
    어영부영 조차도 못해서
    자기들 말하는 생계형으로 돈 버는 남자 돈으로
    사는 전업들 이런거라도 정신승리라도 해야지요.

    일하는 여자 생계형이라는게
    백수전업보다 낫을듯.전직 전문직
    전업 전체 1프로도 안되는걸 전체인냥
    그것도 애키울때 잠시
    대다수 전업은 자기 생계도 책임 못지면서 무슨

    매번 사회탓 남탓
    급도 없는데 자기들 내에서도 남편급,자식급
    이게 암것도 없어서 그러는건데 한심

  • 68. ㅜㅜ
    '19.3.4 1:57 PM (115.137.xxx.76)

    스펙없는 엄마라 미안하다 아들.그래도 난 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아낀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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