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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유명인 본 느낌. 공주병 버전.

심심 조회수 : 23,968
작성일 : 2018-12-14 17:23:26
20년전?
배용준 윤손하 이나영 김혜수가 우리가정말 사랑했을까 를 대학캠퍼스에서 찍더군요.

이중 최고는 김혜수 언니. 늘씬하고 밀가루로 빚은 인형느낌. 얼굴도 생글하고 생명력이 느껴졌음. 아우라는 진심 최고.
이나영은 젓가락느낌에 희멀겋고 병약해보였음
윤손하는 이쁘장한 여자 정도
배용준은 키가 175 되나?싶었고 누가 날 뚫어지게 보나해서 보니
배용준 이었음. 그냥 잘생긴 대학생 선배정도 느낌. 아무 느낌없었음.

신라호텔에서 누가 또 날 뚫어져라해서 보니
이부진 언니였음. 이놈의 외모땜시 ㅋㅋ
눈에서 레이저 나오고 피부 하얗고 그라데이션 눈화장
다리가 굉장히 가늘었음. 안광이 대단했음.
지나면서 서로 뚫어져라 봤었는데
내가 뚫어지는줄 알았음. 그냥 웃어주기라도 해볼걸 ㅎㅎ

윤도현 젊을때
그당시만해도 순수?해보였음. 아님 쑥스러운척?


무대인사에서
배우 김태우 이병헌
이병헌 생각보다 키작고 갑빠는 좀 있는편.
김태우가 더 환영받으니 당황한 눈치. 생각보다 멘탈이 약하나 싶었음.
관객 환호도에 그렇게나 당황해하다니.
김태우 그냥 그럼

요정도 입니다 ㅎㅎㅎ

아 이제니 신동엽도 봤네요
이제니 남자애들이 몸매구경간다고 바글바글 ㅎㅎ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아우라최고는 김혜수 언니였음.

사실 압구정 갤리리아나 청담동에 한껏 꾸민 일반인이 더 멋진 경우도 많음.
남자나 여자나...
내가 연예인다운 연예인을 못봐서 그런지...


아또..
백지영과 그의 연하남편 결혼전 민낯일때 봄
진짜 둘다 실망. 연예인 아녔음 눈길조차 안갔음.
백지영이 남자를 동생처럼 엄마처럼 잘 챙겼음

또 그 누구지 아이돌에 일꾼이미지. 착한남자 건실컨셉의 옥태견?
병원서 봤는데 내스타일임. ㅋㅋ 아우라를 떠나 건실하고 착실한 느낌.
내말 잘듣게 생긴 느낌. 호감이었음 ㅎㅎ

옥동자도 봤군요.
생각보다 부내났음. 의외의 아우라에 뚫어지게 보았음.
물론 그쪽도 나를 ㅎㅎ
키작고 두툼하고 단단한 느낌.
IP : 210.117.xxx.1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12.14 5:25 PM (112.152.xxx.82)

    왜? 원글님 뚫어지게 쳐다본건가요?

  • 2. 심심
    '18.12.14 5:27 PM (210.117.xxx.195)

    제가 한창때 시선좀 받던 외모랍니다. 다 한때지만요 ㅎㅎㅎ

  • 3. 딴소리
    '18.12.14 5:30 PM (222.239.xxx.72)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배용준이 젤 연기 좋았던 드라마.

  • 4. 심심
    '18.12.14 5:31 PM (210.117.xxx.195)

    전 그거 안봐서요...배용준 풋풋한 대학생같았지요...ㅎㅎ
    저도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

  • 5. 윤도현
    '18.12.14 5:32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전이상하게 눈빛이 안좋게느껴졌어요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 6.
    '18.12.14 5:33 PM (110.70.xxx.178)

    겨울연가로 뜨기전 배용준을 인터뷰 했었는데 아무런 느낌 없었음

  • 7.
    '18.12.14 5:38 PM (110.70.xxx.178)

    김혜수랑은 인터부땜 통화를 했는데 엄청 목소리 깔고 이야기함.. 지금이 자기 색깔을 찾을것이다 같아서 훨씬 멋지다고 생각해요
    류시원은 엄청 까맣고 날씬~양쪽 얼굴이 달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쪽으로만 사진찍기 원한다고 하던데요
    메이컵도 직접하고 소탈한 느낌이었어요

  • 8.
    '18.12.14 5:46 PM (167.99.xxx.89)

    김혜수에 대한 기억이 너무 인상이 너무 안 좋았는데 늘 극찬일색이라 어디 가서 말을 못하겠어요.
    너무 거만하고 쌀쌀맞고 그랬는데 뭐 안 좋은 일이 있어 그 날만 그랬던 건지 알 수가 없군요.
    니가 이상하게 굴었겠지 하시려나요?
    아니오. 최대한 예의갖춰 얘기했었어요.
    날씬하다 그러는데 덩치도 좀 있었고요.

  • 9. 심심
    '18.12.14 5:48 PM (210.117.xxx.195)

    전 멀리서 김혜수봤고 자켓정장 입은거였는데 생각보다 호리호리 늘씬해보였어요
    외모만 본거니 모르죠 대화를 안해보니
    인성이 그닥인가요? 저외모로 솔로인게 신기함.
    성격이 그닥인가 ㅎㅎ

  • 10. oo
    '18.12.14 5:49 PM (210.103.xxx.225)

    옥동자 동네에 살아 어쩌다 보는데 여름엔 늘 흰 민소매 런닝같은상의에 슬리퍼신고 절대 부내나고 아우라 있게 안보였는데...

  • 11.
    '18.12.14 5:50 PM (167.99.xxx.89) - 삭제된댓글

    맞아요!
    110님 말씀처럼 류시원이 남사친 스타일로 의외로 사근사근 말도 잘하고 그래서 의외였어요.
    브라운관 이미지는 백치미 가득일 것 같았는데 조리있게 말도 잘하고 붙임성이 매우 좋았어요.

  • 12. 심심
    '18.12.14 5:50 PM (210.117.xxx.195)

    전 옥동자를 백화점에서 봤거든요
    나름 꾸미고 올때 본듯요^^.
    생각보단 괜찮던데요?

  • 13.
    '18.12.14 5:52 PM (167.99.xxx.89)

    맞아요!
    110님 말씀처럼 류시원이 남사친 스타일로 사근사근 말도 잘하고 그래서 의외였어요.
    브라운관 이미지는 백치미 가득일 것 같았는데 조리있게 말도 잘하고 붙임성이 매우 좋았어요.

  • 14. 직접 본 적 없지만
    '18.12.14 5:57 PM (121.167.xxx.243)

    배용준 보면서 항상 위태위태한 느낌이 있었어요...
    눈은 웃고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성질 대단할 것 같은 느낌이요...
    그리고 옥동자 관상 되게 좋음...

  • 15. 이부진 부럽네요
    '18.12.14 6:00 PM (121.167.xxx.243)

    저 눈빛이 흐려서 고민인데 안광이 대단하다니....

  • 16. 얼굴에
    '18.12.14 6:11 PM (223.62.xxx.169)

    큰 점이 있나보죠. 뚫어지게 봄을 당했으니 지금 얼굴 2/3 쯤 남아 있겠네유.

  • 17. ㅇㅇ
    '18.12.14 6:13 PM (175.119.xxx.66)

    다 그래도 청춘스타들 보셨네.전 백화점 문하센터 에스컬레이터에서 현미봄. 저는 올라가고 그쪽은 내려가는중 눈딱마주쳤는데 나도 모르게 '어머 안녕하세요'하고 반갑게 인사했는데 쌀쌀맞게 쌩하니 시선 획 올려뜨면 지나갔음 .엄청 민망했음.

  • 18. ㅇㅇ
    '18.12.14 6:17 PM (211.245.xxx.181)

    김혜수와 통화한 적 있어요. 프로!!!
    인정.
    전지현 아주 어릴 때 메이크업하는 사람한테 승질 내는 거 본 적 있구요. 귀여운데 공주같구나. 정말 연옌들은 왕자공주가 될 수밖에 없을듯요. 대들 졸졸 따라다니고 챙기고 ㅠ 멘탈이 그럴 수밖에 없을듯요
    추자현은 갤러리아 엘리베이터에서 우리 아이 이쁘다고 쓰다듬어주고
    심지어 매장에서 다시 만나서는 제사 물건 고를 동안 애랑 몰아도 줬어요 ㅎ 아이 좋아하는듯. 참 옛날 일. 이제 아이엄마 되었으니 잘 키울듯요.

  • 19. 저도
    '18.12.14 6:25 PM (1.239.xxx.185)

    20대 중반나이의 배용준을 봤는데 후광이 비칠 정도로 잘 생겼던데요.
    김혜수도 20대 중반 나이정도 됬을때 봤는데 아우라 있고 예쁘다는 얘기들만 하시네요. 저는 놀란게 김혜수 골반 이었어요.
    그때는 통통했을 때이지만 지금의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는데 그런 골반은 한국인에게 절대 없을 만큼 크고 예뻤어요. 외국 배우처럼..그래서 꽉 붙는 드레스 입으면 가슴도 그렇고 골반이 볼륨감이 장난 아니잖아요.

  • 20. ..
    '18.12.14 7:22 PM (180.66.xxx.164)

    저 한때 신문사에 일해서 많이 봤는데요 김혜수 아우라는 인정 근데 체격 일반인만하고 볼륨있고 얼굴도 컸어요. 어깨가 한어깨 하던데요. 소유진은 진짜 롤리팝. 송혜교는 작고 하얗더라구요. 장동건 조각미남이고 차승원 까맣고 말랐어요. 채시라 아우라있었고 이쁨. 심은하 실제로보믄 화려하게 생겼어요. 단아이미지아니고요.

  • 21. 며칠전 본 옥동자
    '18.12.14 11:08 PM (125.131.xxx.8)

    개그맨
    진짜 너무 못생겼다는 ㅠㅠ
    너무 의식해서 저사람이 누군가했는데
    작고못생기고
    죄송

  • 22. ㅇㅇ
    '18.12.14 11:1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옥태견은 너무하시네. 옥택연임

  • 23. ...
    '18.12.14 11:14 PM (223.62.xxx.22)

    남편도 김혜수 자주 봤는데 떡대 있다고
    이경실은 생각보다 날씬하다고.

  • 24. ...
    '18.12.15 12:02 AM (220.127.xxx.135)

    이경실이 하체날씬하고 상체에 살붙는 스타일이죠.

  • 25. 김혜수를 다들
    '18.12.15 12:50 AM (61.79.xxx.241)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찬양?하는데 알바가 아닌지 의심이 되더만요.
    나이 지긋한 남진행자도 김혜수는 이쁘지는 않지,송혜교는 이쁘지,, 하더라고요.
    옆에 영화평론가 급당황하니, 진행자도 급당황해서 방금 한 말 취소한다고 ㅋ

    젊을때 참 촌스럽고 하더만 갑자기 코 찡그린웃음 흉내낼때 보기 싫어서 전부 한마디씩
    갑자기 낭창하니 무게 잡는데 전 좀 징그러워욤

  • 26. 칼리프
    '18.12.15 12:55 AM (118.219.xxx.20)

    친척이 다니던 학교에서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를 찍었나 봐요
    그때 김혜수 배용준 등등 다른배우 봤는데 한번도 연예인 팬을 해본적 없던 친척이 그후로 김혜수 김혜수 하고 다녔다고 해요

    정말정말 아름답다고 사람들이 귀찮을 정도로 몰려가서 사인해 달라 사진찍어 달라고 해도 환하게 웃으면서 해주고 매너까지 좋다고

    다른 친척은 남자고 배용준을 좀 동경했는데 보고는 엄청 놀랐다고 하네요
    차가운사람 이란게 느껴졌다고 입은 웃지만 눈동자는 절대 웃지 않더라고

    비행기에서 김혜수 본 다른 친척은 김혜수 억울하겠다고 정말 할 수만 있으면 손잡고 대한민국 집집마다 방문해서 실물 보여줘야 한다고 ;; 하긴 그게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 이야기긴 하네요

    이제는 다들 나이 먹었죠
    배용준은 아줌마티 까지 나는 아저씨가 되었고 김혜수는 학부형 역할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나이고 윤손하양은 실제로 학부형이고요

    연예인 모여있는 곳에 다녀와도 김혜수 이야기가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아우라가 있는 분이긴 한듯

  • 27. ㅋㅋ
    '18.12.15 2:31 AM (125.136.xxx.103)

    옥태견 댓글다신분 때문에 빵터디고감..
    감사여
    저도 택연 좋아여!

  • 28. ㅇㅇ
    '18.12.15 4:45 AM (211.109.xxx.203)

    김혜수 많이 봤는데 떡대가 크기도 하지만 흉곽이 크죠.
    그런데 ㅅㄱ수술전에는 작아서 몸매가 정말 안이쁘다고 생각되더군요.
    얼굴은 연예인이니 당연히 이쁘구요.
    맑은 느낌이죠.

    오래된 드라마 짝에서 수영복입었던 모습이 딱 제가 많이 봤던 김혜수씨모습입니다.

  • 29. 기분에따라
    '18.12.15 9:24 AM (121.174.xxx.203)

    어릴 때 데뷔했기 때문에 그 치열한 연예계에서 산전 수전 다 겪어서 까칠하고 거만할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매너있는것도 자기 컨디션 좋을때겠지요
    예전에 아침드라마에서 스튜디어스 역할할때 마지막에 엔딩장면 내보내주는데 야외에서
    촬영하는 에피소드인데 김혜수가 너무 추운데 자꾸 찍으니까 성질을 엄청 내는게 찍혔어요
    그걸 그대로 방송했는데 그 기억이 있어서 김혜수 별로 안좋아해요
    그거 카메라맨한테 성질 낸거잖아요

  • 30. 강자에겐 약하고
    '18.12.15 12:19 PM (223.63.xxx.102) - 삭제된댓글

    기매수 성격 별로로 보여요

  • 31. ㅋㅋㅋ
    '18.12.15 1:42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옥태견..ㅋㅋㅋ

  • 32. 무려
    '18.12.15 3:38 PM (125.182.xxx.65)

    20년전 외모부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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