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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예뻤던 딸 걱정에 밤을 꼴딱 새웠네요

딸바보 조회수 : 23,292
작성일 : 2018-12-12 07:18:09
송아지 같은 큰눈에 뽀얀 피부가 너무 이쁜 아이였어요.
예비고3인 지금은 그 이쁜 모습 기억도 안날 정도로 미운 짓만 해요.
매일 아침 화장하는데 1시간. 시험기간도 예외는 아니구요. 방은 귀신 나올거 처럼 엉망이고, 핸드폰은 손에서 떠나질 않고, 공부는 안해도 학원은 열심히 다녀서 학원비는 매달 백이 넘고 ,석식 안나오니 저녁사먹고 학원 중간에 간식 사먹고 용돈도 끝없이 써대고. .
정말 자식농사 잘못 하는 거 아는데요.
그 전에 화장하는 거 핸폰하는 거 공부 안하는 거 돈 쓰는 거 다 타이르고 혼내고 온갖 방법 다 써봤는데 사이만 나빠지고 소용이 없더라구요.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제가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그냥 놔두니 요즘은 딸과의 사이도 좋아지고 그냥 겉보기에는 훌륭한 가정입니다.
단하나 이제 고3되려니 진로가 걱정이 되네요. 뭐든 하고 싶은대로 다해라 단 책임은 니가 져야한다 하고는 있는데 불안한 미래에 저혼자 속이 타고 힘이 듭니다.ㅜ
그냥 잠이 안와서 새벽에 넋두리 해봅니다.
너무 아픈 댓글은 하지 말아주세요.

IP : 175.213.xxx.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손
    '18.12.12 7:32 AM (175.198.xxx.197)

    놓고 있는거보다 종교가 무엇이신지 무교인지 몰라도
    기도를 쉬지않고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강력하게
    한마디씩 하면 그게 먹히더라고요.
    지금 심정을 메모했다가 다시 예쁜 모습의 딸을 보게 됐을때 읽어 보세요.
    기적같은 일이 벌어져 있을겁니다.

  • 2. ...
    '18.12.12 7:40 AM (39.113.xxx.178)

    우리딸이 그집에 가있는줄 ㅜㅜ
    어제는 공부하면 엄마한테 지는거같아 안한답니다
    그걸 말이라고 하아
    사춘기터널끝이 안보입니다

  • 3. 무슨
    '18.12.12 7:43 AM (14.34.xxx.200) - 삭제된댓글

    기도가 먹히면 세상 모든 말안듣는 아이들
    한명도 없겠죠

    그냥 엄마가 욕심 내려놓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 4. 딸딸
    '18.12.12 7:50 AM (116.41.xxx.209)

    두딸 대딩 맘이에요
    고딩화장 기본이죠.
    남녀공학인데 어찌 안할 수 있겠어요 ㅋㅋ

    딸이랑 디저트카페 에서 얘기 진로 얘기 해보세요
    집이 아닌 밖에서.
    저도 카페 많이 다녔어요

    학교샘들 ㆍ친구 ㆍ진로 얘기 들어주기 많이 하시다
    기승전 입시를 얘기해보세요
    하고픈쪽 준비 하자고요

  • 5.
    '18.12.12 7:54 AM (115.136.xxx.173)

    그게 잘못하는 건가요?
    보통 여자 애들 반은 이렇지 않나요?
    난 요즘 애들 다 그런 줄 알고 키웠어요.
    고3에 공부 열심히해서 이번에 대학 갑니다.

  • 6. ...
    '18.12.12 7:54 AM (125.177.xxx.172)

    전 아이들 과외교사예요.
    아이들 방 얘기가 있길래..다녀보면 여학생들 방이 적으신 따님 방 상태랑 크게 다르지 않은 집 많습니다. 어머니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세요. 안치워준다고...치워줘도 그뿐이고..
    책이며 과자껍데기. 화장품. 벅너놓은 옷등이 뒤섞여.. 바닥에 앉으려면 손으로 치워놓고 앉아야 할정도로 엉망이지만 3자인 제 눈에는 그냥 그맘때의 여학생 같아 보여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숙제낸거 잘해오고 성적도 열심히 올려서 내신도 곧잘 나와 방지저분한거는 선생인 제 눈엔 거슬려 보이지 않ㄴ나봐요. 어머닌 귀신나올꺼라며 문을 닫아 두신다는데...
    핵심은 다른거 잘하면 결과가 나쁘지 않으면 그 정도는 넘어가줘도 되지 않나 하는것과 다른집 아이들도 그런 아이둘이 많으니 너무 속끓이지 마시라는...
    제 눈엔 한창 예뻐보이고 예뻐지고 싶은 그맘때 아이들로만 보이거든요.

  • 7. 딸바보
    '18.12.12 7:54 AM (175.213.xxx.82)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위로가 필요했나봐요. 작은 조언에도 힘이 되네요. 매일 기도와 카페데이트 해볼게요.

  • 8. ..
    '18.12.12 8:43 AM (14.32.xxx.116)

    저희딸도 그래요..
    그래도 저는 대충 치워도 주고 아직까지는 사이는 좋습니다..제가 그냥 잔소리안하려고 노력해요..좋은말만하려고 해요

  • 9. 파워토마토
    '18.12.12 9:03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이 아침에 답답한 마음.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위로 받네요.
    아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말고사 기간인데 방에서 랩하고 있습니다.
    래퍼되겠다구요. 그 소리 듣기 싫어 이어폰끼고 다른거 듣는데요.
    사리 나올것 같습니다.

  • 10. ..
    '18.12.12 9:17 AM (211.36.xxx.120)

    저희딸이 왜 원글님 댁에
    그지저분한 와중에도 딸나름의 질서가 있어서
    찾고자 하는 물건은 또 금방 찾아요

  • 11. 아들도 마찬가지
    '18.12.12 9:18 AM (117.111.xxx.203)

    이 아침에 자식으로 인해 속 끓는 사람 저만 아님에 위로 받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인데 방에서 랩 합니다. 래퍼되겠다구요. 듣기 싫어 이어폰 끼고 다른 것 듣는데 요즘은 사리 나올것 같습니다

  • 12. ...
    '18.12.12 9:49 AM (220.75.xxx.29)

    그 중에 나름 질서 ㅋㅋ 맞아요.
    저희집에도 책무덤이 하나 있는데 거기 제가 건드리면 그걸 또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버려둔 게 아니라 소중하게 잘 둔거래요 ㅜㅜ

  • 13. ㅋ.ㅋ.
    '18.12.12 9:59 AM (115.136.xxx.173)

    옷을 옷장에 안 걸고 수십개 무덤 만들어서 뭐나고 물으니 동묘스타일이라고 하네요. ㅠㅠ

  • 14. 안드로메다
    '18.12.12 10:21 AM (112.152.xxx.25)

    6살 때 82쿡 초기활동시에 심한 몸살에 저도 모르게 쇼파ㄱ에서 잠들었는데 어느새 안방이불을 끌고와 저 덮어주고 딸아이는 밑에 이불대충깔고 제 이마에 찬수건 얹어주고 제 손을 꼭 잡고 쇼파밑에서 잠든내용 올렸다 베스트까지 간 적이있었어요 ..아 7살때였군요 ..그딸이 현재 18살 ..여전히 조곤 조곤하고 집순이 엄마순인 편이지만 사춘기 중1부터 중2때까지는 그런 악마가 있나 싶을정도로 애가 변하더군요 ..동네 엄마들 자기 자식은 못키워도 제 딸래미는 몇명도 키우겠다 복받았다 들으며 살았어요 ㅎㅎ 담피매 유흥남자칭구로 인항 사춘기는 아니고 골질하고 부모와의 갈등 사춘기라 ..문고리가 부서진정도...까지 ㅎㅎㅎ 여튼 일찍 징하고 굵게 하더니 정신 차리고(시험때만 그리고 수시로 갈아이라)공부하고 다시 거의 돌아왔어요^^지금도한번씩 엄망 ~하면서 잠결에 안아줘요~시간지나면 어느정도 돌아와요~^^

  • 15. ㅋㅋ 님 때문에
    '18.12.12 10:23 AM (112.152.xxx.25)

    빵터졌오요 ㅎㅎ 동묘 스타일 아 ㅎㅎㅎㅎ귀여워용

  • 16. ...
    '18.12.12 1:22 PM (221.151.xxx.109)

    안드로메다님
    따님 어렸을 때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귀엽네요
    제가 그래서 딸 하나 낳아서 잘 키워보려했는데
    여전히 결혼을 못하고 있네요 ㅎㅎ

    그런데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데 무슨 뜻이죠
    담피매 유흥남자칭구로 인항 사춘기는 아니고 골질하고...ㅈ

  • 17. ㅎㅎ
    '18.12.12 3:03 PM (211.219.xxx.251)

    동묘 스타일 ㅋㅋ

  • 18. 그렇궁요
    '18.12.12 3:33 PM (175.209.xxx.210)

    동묘스타일 진짜 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
    나름 질서 그거는 30대 애 둘 엄마인 저도 하는 소리인데
    진짜거든요. ㅋㅋㅋ

  • 19. 22흠
    '18.12.12 3:50 PM (106.248.xxx.203)

    댁의 따님만 그런 거 아니에요

    언니 딸이, 화장 안 하면 마스크 쓰고요
    고3인데도 어찌나 화장을 짙게 하는지..... 집에 와서 화장 지우는 데만 1시간 걸려요.

    집에 가서 방문열면 발 디딜 틈이 없어요.
    그래도 저희 언니는 그냥 이쁘다 이쁘다 다 받아주고 빚내서 학원비면 간식비 내줘요.
    그러면서 열심히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이쁘잖아요.

    저도 이해 못했는데 언니랑 조카 보면서
    이해도 하고 그래요.

    님도 따님 격려해주시고 응원많이 하시고 해주세요.
    사실 너무 이쁜 따님일 걸요... ㅎㅎ

  • 20. Turning Point
    '18.12.12 3:51 PM (106.102.xxx.173)

    점 세개님...
    사춘기도 여러가지라... 남자친구 사귀고 유흥하고 담배피고 하는 사춘기가 아니라 골 부리는(짜증 화내고 예민질) 골질하는 사춘기란 뜻인듯요.

    저도 곧 사춘기 들이닥칠 애가 둘이라 이런글 읽으면 조마조마해요

  • 21. 나비
    '18.12.12 4:31 P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

    내가 쓴 글인줄알았습니다.

    고2 우리딸이랑 판박이입니다.

    학교공부 관심없고, 오로지 외모만 가꾸네요..

    방이라도 가꾸고 지얼굴 가꾸면 누가 뭐라나....

  • 22. 나비
    '18.12.12 4:32 P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

    내가 쓴 글인줄알았습니다.

    고2 우리딸이랑 판박이입니다.

    학교공부 관심없고, 오로지 외모만 가꾸네요..

    학원비가 내월급 반이나 들어가는데...

    방이라도 가꾸고 지얼굴 가꾸면 누가 뭐라나....

  • 23.
    '18.12.12 4:44 PM (1.236.xxx.4)

    학교는 가나보네요
    고2에 학교 때려치고
    친구들은 수능봐서 학교가는데
    중졸에 가출을 일삼는 애도 있어요.

  • 24. ...
    '18.12.12 5:02 PM (175.118.xxx.184)

    엄마 입장에서는 심각한 일이겠지만
    댓글만 봐서는 애들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특히 동묘스타일이란 아이랑
    래퍼 되겠다고 기말고사 기간에 방에서 랩한다는 아이,
    상상만 해도 웃기고 귀여워요 ^^♡

  • 25. 지금 옆방에...
    '18.12.12 5:06 PM (118.44.xxx.120)

    그런 고딩놈 있어요...
    머리만길고 화장하느라 세월가는줄 모르는 무늬만 여자인 고딩,ㅠㅠ
    낼 시험인데...웹툰만 보고있는...ㅠㅠ
    낼 역사 시험인데.....욕을욕을 하면서 들어옵디다..
    미국새퀴들..
    일본새퀴들만 없었어도
    역사 시험범위가 이리 많지않았을꺼라고...ㅡ,.ㅡ;;;

    .아유...이속을..누가 알까 싶어요...ㅠㅠ

  • 26. 동묘 ㅋㅋㅋㅋ
    '18.12.12 5:25 PM (124.49.xxx.61)

    에 웃엇어요

  • 27. ㅋㅋㅋ
    '18.12.12 5:48 PM (61.252.xxx.195)

    동묘스타일^^
    우리딸 방도 마찬가지라 언제부턴가
    안치워 주고 방문 꼭꼭 닫아 놓고
    사는데 올 해 안에 정리 할거라는데
    과연 그럴까?
    수북히 쌓인 옷 귀신같이 찾아 입네요.
    다른건 다 좋은데 왜 방을 그리 해놓고
    사는지 이해불가네요.ㅠ

  • 28. ...
    '18.12.12 6:22 PM (1.236.xxx.48)

    여기도 있어요. 단지 화장은 관심없어 해요.
    내신도 엉망이고 ...
    정말 내년에 어찌 버틸까 ... 생각만 해도 속이 타들어 가는것 같아요...
    정작 본인은 지금 기말고사 기간인데 어쩜 그리 속이 편한지...
    어제 아침에 일어나는데... 이게 꿈이 아니구나. 싶은게 암담하더라구요.
    그냥 곁에 있어주니 고맙다 생각하니 좀 낫더이다. ㅠㅠ

  • 29. 가짜주부
    '18.12.12 6:54 PM (223.62.xxx.157)

    동묘스타일 급 공감됩니다.

  • 30. ..
    '18.12.12 7:33 PM (223.38.xxx.216)

    용돈 사용은 제한 두셔야 해요. 앞으로 그 씀씀이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 31. ...
    '18.12.12 8:16 PM (221.151.xxx.109)

    turning point님 해석 고맙습니다 ^^

  • 32. ..
    '18.12.12 8:35 PM (220.120.xxx.207)

    울 딸이 고딩때 딱 그랬는데 재수하면서 철이 들더라구요.
    그때 열심히 할걸 하면서 후회도 하고 열심히 하더니 이번에 수시 2개 붙었네요.
    부모가 아무리 잔소리하고 화내도 안들리나봐요 그땐..ㅠ
    조금 기다려주세요.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중요하잖아요.

  • 33. 참사람마다
    '18.12.12 10:59 PM (39.7.xxx.5) - 삭제된댓글

    다 틀리죠. 걱정의 내용이요.
    착실히 앉아 공부하는 듯한데 알고보면 눈으로 대충 봐요.
    제대로 하는지 암기체크하는데도 결정적인 걸 까먹어 틀려요. 공부를 앉아서 해도 우울하긴 마찬가지.

  • 34. 나무
    '18.12.12 11:32 PM (221.140.xxx.105)

    예비고3 울 딸도 안하던 온갖 까탈을 부리고 있어요, 미맹인가 싶게 무난하던 입맛도 이건 어쩌네 저건 어쩌네 하면서 안먹고...오늘 방에서는 양말 세 켤레를 보물찾기 하듯 찾아서 앙말 빨래했어요. 그렇게 안하면 신을 양말이 없다고 투덜거려서요.....
    순한 눈매로 엄마가 해준 건 다 맛있어, 하던 딸은 어디갔을까요 ㅠㅠ

  • 35. 안드로메다
    '18.12.12 11:44 PM (112.152.xxx.25)

    아이고 점세개님 ..오타에요 ㅜㅡ자기전에 올린댓글인데 이 글이 베스트까지 ..오타의 뜻은 담배피고 이성이나 유흥으로 속썩이지는 않았으나 지x발x광 ㅎㅎ 대들고 따지고 =골질 을 하도 해대서 ...친구 문제로도 학교 두어번 오게해주시고 ..짧고 굵게 하더니 짐 다신 순댕이가 되었어요 .성인되어 넓은 세상 뛰챠나가기전 현재 저랑 가장 좋은 친구에요 ..너무 잘 통하고 남편에게 못느끼는 따뜻한 사랑과 애정(물론 제가 주로 주지요 )을 느끼니 너무 행복해요 .이럴라고 애먹였나 싶어요 .신께 너무 감사해요 점세개님도 꼬옥 이쁜 딸아이를 갖게(?)되길요^^

  • 36. ...
    '18.12.13 1:23 AM (182.211.xxx.189)

    넘웃어서 배아파요 동묘스타일 ㅋㅋㅋ

  • 37. ..
    '18.12.13 6:43 AM (223.62.xxx.71)

    제딸 방에 들어갈렴
    옷을 밟을수도 없고 발로 헤치며
    길을 내야 드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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