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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앞 둔 예비신부인데 남자친구 말 하는게 기분나빠요

asd 조회수 : 43,171
작성일 : 2018-12-11 19:13:47
남자친구는 그동안 저한테 잘해주고 인성도 좋아 결혼생각하며 만났고
둘 다 결혼적령기를 지나서 처음부터 결혼전제로 만나다보니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신혼집을 저희가 모아놓은 돈이 없어 남자친구 부모님이 주신 돈 3억5천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분당쪽으로 전세 알아보고 있어서 약간 모자라는 돈은
저희쪽에서 보태기로 했구요

그런데 야탑쪽으로 같이 저번주말 알아보러 갔다가 저희집이 돈 조금 보태는게 미안해서 예물시계는 좀 비싼걸 
해주겠다고 하니 남자친구가 그럴 필요 없다고, 그냥 적당한 선에서 하고 가구나 기타 물품을
좋은걸 사자고 하더라구요

맘이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남자친구하고 남자친구부모님께 죄송해서 한 번 더 이야기를 하니
남자친구가 "어차피 내집인데 뭘 그런걸 신경써, 그냥 돈모아서 다른거 조금이라도 괜찮은 거 사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여기서 기분이 나빴어요
무슨 인터넷에 나오는것처럼 공동명의를 하거나 그럴 생각은 조금도 없었고
남자친구하고 남자친구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딱 선을 지어서
본인집이라고 이야기하는거요

그래서 그냥 말이라도 우리집이라고 하면 안되는거냐, 내꺼니꺼 나누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냐 그러니
별거 아닌거 가지고 그러지말아라 이렇게 좀 티격태격했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아 내집도 아니고 니집도 아니고 엄마아빠집이지! 근데 부모님집이라고 하면
니가 기분나빠할 것 같아서 내집이라고 한건데 뭘 짜증나게 그러냐 이러면서 언성을 높이고
저도 충분히 맘상해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왔어요

물론 어찌보면 별거 아닐 수 있고 제가 예민한것일수도 있지만 사람이 말 한마디를 해도
기분좋게 하다가 결혼준비 들어가고 돈 이야기 나오니 이 사람이 원래 이랬나..싶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다시 말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께 충분히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고 공동명의 이런거는 생각도 안했어요
그런데 내 집 이라고 말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IP : 58.231.xxx.232
2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댁이
    '18.12.11 7:15 PM (183.98.xxx.142)

    이상한데요
    자격지심있어요?

  • 2. 예랑씨
    '18.12.11 7:16 PM (183.98.xxx.142)

    도망가요 안늦었어요!
    피곤한 여자임

  • 3.
    '18.12.11 7:16 PM (223.62.xxx.166)

    어쩔 수 없어요
    사실은 사실이니
    님 맘 추스리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좋은 일 앞두고 싸우지 마세요

  • 4.
    '18.12.11 7:17 PM (84.106.xxx.219)

    양심없네요

  • 5.
    '18.12.11 7:1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남자집 맞는거 같은데요

  • 6. 마음푸시고
    '18.12.11 7:18 PM (110.12.xxx.4)

    남자집 맞아요.
    그냥 적당한 선의 가구 고르세요.

    고마워도 마세요.
    남자랑 잘사는게 중요하지 그깟 말한마디에 좋은 사람 놓치지마세요.

  • 7. ...
    '18.12.11 7:19 PM (117.111.xxx.156)

    차라리 원룸이나 투룸에서 시작하세요

  • 8. 그래서
    '18.12.11 7:19 PM (121.208.xxx.218)

    본인이 얼마를 보태는데요?

    이혼하면 당연히 남친집이예요. 보탠만큼 권리가 있는게 대한민국 법이예요.

    얼마 보내지도 않고 우리집이라는 소리 듣고 싶은거 이해는 하지만

    제발 트집잡지 말아요.

  • 9.
    '18.12.11 7:19 PM (58.237.xxx.103)

    남자 아깝네요. 게다가 공동명의라니? 님 같으면 해주겠어요?
    같이 일군것도 아니고...

    예랑이 행여라도 이거 보게되어 파혼 당하기전에 글삭하세요.

  • 10. 글쓴이
    '18.12.11 7:19 PM (58.231.xxx.232)

    저도 당연히 감사하고 고맙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냥 미안하다 한 마디 하면 기분 풀리는걸 꼭 니꺼내꺼 나눠서 말하는게 맘이 그렇더라구요

  • 11. 흠흠
    '18.12.11 7:19 PM (125.179.xxx.41)

    ??
    그냥 그렇게말할수도있는거아닌가요???

  • 12. 그게
    '18.12.11 7:21 PM (119.192.xxx.93)

    남자집이죠 팩트를 말하는게 억울한가요?그럼 반절 보태고 공동명의하세요.

  • 13. ...
    '18.12.11 7:21 PM (119.192.xxx.122) - 삭제된댓글

    대화 맥락 보면 남친이 부모님집 아니라 내집이라고 한 게 맞는데 원글님이 이상해요
    그리고 어디 인터넷을 보셨길래 거의 안 보탠 신혼집을 바로 공동명의 하죠?
    넘나 당연한 걸 양심있는 듯 말씀하시니...

  • 14. 아우...
    '18.12.11 7:22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이글 보고 도망가라고 하고싶네.
    여자들 사이트라도 편들기 힘들다...

  • 15. ...
    '18.12.11 7:22 PM (110.47.xxx.227)

    남자집 맞습니다.
    원글님 월급으로 3억 5천만원을 만들려면 몇년을 안 먹고 안 쓰며 모아야 하는지 계산해 보세요.

  • 16. 이 결혼
    '18.12.11 7:22 PM (223.54.xxx.7)

    잘 생각해 보세요.
    말한마디가 앞으로 올 고난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어요.

  • 17. 니가 미안해야지
    '18.12.11 7:2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내것도 아닌데 미안. 이라고.
    왜 남친이 사과함?

  • 18. 세상에나
    '18.12.11 7:22 PM (223.39.xxx.208)

    같은여자가 봐도 님욕심이 과합니다
    남자집에 들어가는거맞는데요?

  • 19. 원글님이
    '18.12.11 7:23 PM (1.232.xxx.157)

    트집 잡는 걸로 보여요
    예물시계 적당히 하고 다른 걸 좋은 거 사자는 남친은 실속있는데..

  • 20. ..
    '18.12.11 7:23 PM (58.237.xxx.103)

    어떤 남잔진 몰라도 아내 보는 안목이 없구만...남자 아깝네 아까워

  • 21. ...
    '18.12.11 7:23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복을 발로 차네요
    지혜롭게 구세요
    그럼 남자집이지 얼마 보태실려구요
    3억 5천요?

  • 22. ㅇㅇ
    '18.12.11 7:23 P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왜 미안해해야하나요?
    사실을 말해서 님 자격지심 열등감 건드린거?
    남자분 님에게 넘치는 사람이군요

  • 23. ㅇㅇ
    '18.12.11 7:24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

    남자 부모님집이 맞죠
    결혼할 사람이 너는 너 나는 나 딱 선을 긋는 느낌이라 정상으론 서운할 수 있는데 아마 저렇게 선을 그어 놓는것이 훗날 재산에 대한 서로의 이해에 다름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것 같네요.. 예랑분은 그거 부모님께 차차 갚아나갈것이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 24. 사실
    '18.12.11 7:24 PM (121.137.xxx.36) - 삭제된댓글

    정말 고맙고 미안하면 시계같은 거보다 살림살이에 더 투자하는 게 맞죠.
    고마운 걸 남친 시계로 때우려고 하지 말고요.

    어느 정도 산 다음에 우리 집이 되는거지 그게 처음부터 우리 집이 됩니까?
    저는 남편 3천 전세 그리고 제가 천 혼수 이렇게 시작했어요.
    그러다 2년쯤 후 집을 사게 되었는데 그땐 남편 명의.
    그리고 애 둘 낳고 십년쯤 되었을 때 다시 집을 옮기게 되었는데
    그때 남편이 암말도 안 하고 제 도장 가져가더니 공동명의로 계약하고 왔고 지금도 계속 그래요
    그 정도가 남자보다 안 해온 아내가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었다고 인식되는 시간입니다.
    2천 차이나는데도 그런대요.
    님은 아직 보탠 것도 없고 결혼도 안 했는데 뭘 그리..말 한마디에 부들부들하나요.

    요즘 여성들 보고들은 건 많아가지고...
    님 같은 분..지금 결혼 하고 애 낳으면 공동명의 투쟁한다에 한 표 던집니다..

  • 25. ...
    '18.12.11 7:24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네랑 글쓴분 돈 들어간 비율 정확히 따져서 공증서류라도 미리 만들어놔야할듯하네요.

    명의를 남자이름으로 하는게 아까우면.

  • 26. ```
    '18.12.11 7:24 PM (61.78.xxx.137)

    원글님의
    우리집... 아닌데요?
    딱 n분의 1 하시면 됩니다.

  • 27. ...
    '18.12.11 7:25 PM (117.111.xxx.156)

    헤어지세요 님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세요

  • 28. ...
    '18.12.11 7:25 PM (121.168.xxx.29)

    남자집 맞는데요? 결혼해서 같이 살면서 같이 소유하는 개념이 되는거지...

  • 29. ㅇㅇ
    '18.12.11 7:25 PM (218.152.xxx.112)

    남자 부모님집이 맞죠
    결혼할 사람이 너는 너 나는 나 딱 선을 긋는 느낌이라 감정상으론 서운할 수 있는데
    아마 저렇게 선을 그어 놓는것이 훗날 재산에 대한 서로의 이해에 다름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예랑분은 그거 앞으로 살면서부모님께 차차 갚아나갈것이라는 생각이 아닐까요?

  • 30.
    '18.12.11 7:25 PM (223.39.xxx.98)

    결혼선물로 대준 집값은 십년은 지나야 님하고 나눌수 있어요 그전엔 남자집 맞아요 그러니 예물시계 가구 이런거 비싼거 하지말고 그럴 돈 다 끌어모아 일억만들어 남자하고 3:1 지분신고 하구요 남자 돈 5천만원가지고 가구 사고 예물하고 다 하세요 그게 백만번 나아요

  • 31.
    '18.12.11 7:25 PM (220.85.xxx.137)

    대놓고 도둑놈 심보네요
    남의걸가지고 우리꺼라니...

  • 32. ..
    '18.12.11 7:25 PM (123.214.xxx.109)

    남자분께 이 글 보여주세요
    헤어지라고

  • 33. 남자집이죠
    '18.12.11 7:26 PM (112.186.xxx.45)

    더군다나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잖아요.
    무슨 우리집인가요??

  • 34. 어머
    '18.12.11 7:26 PM (121.128.xxx.71)

    공동명의 얘기를 원글님이 왜 해요?
    대략 난감하네요;

  • 35. 조금 보탠다가
    '18.12.11 7:2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얼만데요...시계는 얼마짜리 해줄려고..9천만원 정도??

    그정도 아니면 비싼 예물해줬다..로 퉁치려고 하지말고 남친말대로 가구나 좋은거 사요.

    그리고 남친 내집 맞고 거기서 무시하려는게 아니라 문맥상 내집이라고 말할만해서 한건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고.

  • 36. ......
    '18.12.11 7:26 PM (114.202.xxx.244) - 삭제된댓글

    사람의 무의식은 본인도 어쩔수 없을때가 많아요.
    남자가 비싼 예물시계 거절하면서 내집인데 가구나 사고말지 예물시계 뭣하러 비싼거 사냐.. 이렇게 말한거면
    님에게 내집이란걸 강요하려는것도 아니고, 못밖으려고 내집이란 표현을 쓴건 아니죠.
    자기부모에게 3억 5천이란 돈을 받은 사실은 이미 남친 내면에 무의식속에서도 사실로 자리잡은거라 대화도중 순간 내집이란 소리 나오는걸로 뭐라하는것도 좀 뭣한 상황이죠.

  • 37. ㅋㅋ
    '18.12.11 7:26 PM (58.237.xxx.103)

    아직 글이 살아있네. 어느 집 남잔지..얼릉 인터넷 서핑 좀 하삼.. 인생 구제 하는 길은 지금뿐...

  • 38. 에공공
    '18.12.11 7:26 PM (217.82.xxx.20)

    오랜만에 등장한 예비신부 신랑 주제 낚시
    댓글 만선일거같군

  • 39. 그러게요
    '18.12.11 7:27 PM (58.237.xxx.103)

    아직 글삭 아닌걸 보니... 나 낚인 듯 ㅎㅎ
    어쩐지 그런 알토란 같은 남자가 이런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턱이 없지.

  • 40. ...
    '18.12.11 7:28 PM (119.67.xxx.194)

    남친의 내집이라는 말이 기분 나쁘면
    집값 반 1억7천5백 보태고 공동명의 하세요.

  • 41. 님이
    '18.12.11 7:28 PM (223.39.xxx.98)

    3억5천 대고 내집이라고 했는데 남자가 님처럼 왜 우리집이라 안하고 너집이라고 하냐고 난리치면 님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님은 그걸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을까요? 결혼해서 친정서 돈주는거 지돈마냥 쓰면 얼마나 기분나쁜지 아세요?
    결혼하지 말거나 아님 그냥 분당은 무슨 분당 서울 어디 오피스텔 천만원에 월세 백만원 하는데로 가서 신혼시작하고 돈 3억 모아 그때 아파트 사서 공동명의하세요

  • 42. ..
    '18.12.11 7:28 PM (210.179.xxx.146)

    남자들도 친구 동료들끼리 요새 처가에서 얼마받았네 부자처가네 아니네 다서로서로 그래요.

    님 그 얘기들은건 기분 나쁘고 남친 한테 미안한 마음은 안중에도 없나봐요??
    남친이 저얘기 친구들한테 기분좋게 자랑스레 할수있겠어요?

    그럼 애초에 님쪽에서 돈을 반반 보탰으면 됐잖아요. 남친부모님 돈으로 거의 해결해놓고 그거 하나를 물고늘어져서 그래요?
    자격지심때문에그래요? 그얘기는 애초에 님쪽에서 돈을 어느정도 보탰을때 섭섭타기분나쁘다 할수있는 말이라구요. 착한남자도 기분좋진 않을꺼에요. 친구들자랑하는 친구들이랑 비교도 되고 안그러겠어요?

  • 43. 윈디
    '18.12.11 7:28 PM (223.39.xxx.69)

    이 모자란 아가씨가 로긴하게 하네요 ㅎㅎ

  • 44. 이런
    '18.12.11 7:28 PM (223.62.xxx.83)

    며느리 올까 무서워요. 결혼전 계약서 써야겠어요.

  • 45. 댓글
    '18.12.11 7:29 PM (39.7.xxx.247)

    만선 예상이요. 82만 꾸준히 해도 얼마나 어이없는 개념인지 알텐데

  • 46. 원글님
    '18.12.11 7:29 PM (112.152.xxx.82)

    남자가 내집이라고 하는데
    왜? 미안하다고 해야할까요?
    남자집 맞아요

  • 47. ㅎㅎ
    '18.12.11 7:29 PM (58.231.xxx.232)

    아니 누가 공짜로 그런걸 바랬나요? 제가 위에 두번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썼잖아요? 어찌되었건 저도 평생을 같이 살 집인데 내집 대신에 우리집 이라고 말해주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아들 장가보내시는거에 감정이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 무척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네요. 다시 말씀드려요?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동명의나 이런거는 티끌만큼도 생각안했다구요

    다만 저도 거기 살아야하는데 우리집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지 이 집 오빠집이야,남자친구 부모님집이야, 이런 생각하며 살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내집이라고 이야기한게 섭섭한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아들 장가보낼 때 3억5천 보탤수도 없는 분들이 대다수일텐데 너무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지마세요

  • 48. ....
    '18.12.11 7:29 PM (182.231.xxx.60) - 삭제된댓글

    거지근성 부끄러운 줄 알아요. 어디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그래.

  • 49. 짜증
    '18.12.11 7:29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욕도 아깝다

  • 50. ㅎㅎ
    '18.12.11 7:31 PM (58.231.xxx.232)

    그리고 글삭제를 왜 하나요? 제가 뭐 죄졌나요? 충분히 고맙고 감사함 표현했고 남자친구도 알고 있는데요? 심보를 곱게 쓰세요. 인터넷이라고 막말하지 마시고,

  • 51. ㅇㅇ
    '18.12.11 7:32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님 말이 다 옳아요
    남자분이 자기것 확실히 챙기려 하고 이기적임.
    님이 아까우니 당장 내다버려요

  • 52. ㅇㅇ
    '18.12.11 7:32 PM (203.229.xxx.77)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빠하는 님이 현실감이 없는 거에요.
    3억 5천은 두분이 월급 받아 살림하고 애낳고 기르며
    모으기 힘든 돈이에요.
    기분 나빠할 자격이 없는 거죠.
    돈을 조금 보태고 혼수 좀 하고...
    여자도 몇 천 쓰긴 하는데 결론적으로 나중에
    여자는 돈 한푼 안 쓴 볼품 없는 모양새가 돼요.
    최악의 상황에서 이혼 시 남자는 집이 그대로
    보존되는데 여자 혼수는 가치 없는 살림 찌끄레기에요.
    어설프게 돈 쓰지 말고 존재감 있게 쓸 방법을 생각하고
    되도록 현금을 챙기세요

  • 53. ...
    '18.12.11 7:32 PM (221.151.xxx.109)

    원글님이 예민하세요
    내집을 우리집이라 안했다고...
    이런 마인드면 결혼하기가...

  • 54. ㅇㅇ
    '18.12.11 7:33 PM (121.137.xxx.36) - 삭제된댓글

    타끌만큼도 생각안 했는데 그런 글이 왜 나와요. 아예 그런 생각이 없음 공동명의 단어 쓰지도 않죠.
    공동명의도 해준다는데~이런 생각이 깔려있으니 난 그런 거 바라지도 않고 말만이라도 우리집으로 해라 이렇게 사고과정이 나오는 거죠
    여기 지금 누굴 속이려 들어요
    3억 5천 대줄 형편 안 되는 사람들 많죠 그런데 님은 그런 운 좋은 남자 잡았네요 그럼 입 다물어요.

  • 55. 그러니까
    '18.12.11 7:33 PM (121.128.xxx.71) - 삭제된댓글

    예비신랑 얘기가 다 맞다고요.
    남자가 집 얻으면 원글님네가 가구,가전 싹 다 넣어야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그러니 시계 살 돈 아껴서 좋은 가구 사자는 게 뭐 어때서요?
    그리고 어차피 들어가 살면 집인데 예비신랑 머리 속에 내 부모가 해주신 집이라는 게 있어서
    내집이라는 말이 나왔나보네요, 그냥 넘기면 되죠.

  • 56. ..
    '18.12.11 7:3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남자돈으로 한건데 뭐가 문제죠??

  • 57. ㅎㅎㅎ
    '18.12.11 7:34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일단... 남친이 말을 좀 재수없게 하는 경향이 있네요
    그치만 님이 너무 김칫국을 마시니까
    애써 안들어도 될말을 들은거같아요



    남친의 속마음 짐작해보건데


    ..난 그냥 그나마 여유되는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해서 고맙게 받으려는거 뿐인데
    의외로 와이프가 과하게 미안해 하네.
    왜 미안해 할까
    어차피 부모님 재산이니.....난 형편되는대로 갚거나
    부모님 상황 안좋아지면 언제든지 다시 반환 할 생각인데
    와이프는 이걸 온전히 우리 재산이라고 생각하나보네...그러니 더 미안해 하는거고

    더 크게 김칫국 마시기 전에 할말을 해야겟네
    이거 우리집 아니야...우리 부모님 집이야~

  • 58. 입으로 하는
    '18.12.11 7:34 PM (112.152.xxx.82)

    입으로 하는 감사표현 충분히 한다고
    우리집 ? 되지않아요 ㅠ

    맞는말에 기분 나쁘다면
    입으로 감사표현 충분히 하지마시고
    돈을보태던지
    그게 아니면 남자집이라고 인정하시는게ᆢ

  • 59. ㅡㅡ
    '18.12.11 7:34 PM (116.37.xxx.94)

    감사 고맙 때려치고 돈 반반하고 우리집해요

  • 60. 원글도 알아요
    '18.12.11 7:3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본인이 큰소리 칠 입장도 아니고 기분나쁜일도 아니라는거.

    남자 봉잡은거고.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않고 앞으로 큰소리도 치고 재산에 관해서도 발언권 갖고 싶은거고
    이렇게 스스로도 넷상으로도 속이고 약치는 그런거죠.
    그게 아니면 판단력이 없는 건데 그런 사람 같지는 않고.

  • 61. 꼬이셨어
    '18.12.11 7:35 PM (1.64.xxx.183) - 삭제된댓글

    내가 들어가서 살집.이란 뜻.
    이 남자 좀 파곤하겠군요.

  • 62. 그러니까
    '18.12.11 7:35 PM (121.128.xxx.71)

    예비신랑 얘기가 다 맞다고요.
    남자가 집 얻으면 원글님네가 가구,가전 싹 다 넣어야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그러니 시계 살 돈 아껴서 좋은 가구 사자는 게 뭐 어때서요?
    그리고 어차피 들어가 살면 들이 사는 집인데 예비신랑 머리 속에 내 부모가 해주신 집이라는 게 있어서
    내집이라는 말이 나왔나보네요, 그냥 넘기면 되죠.

    공동명의 할 생각 전혀 없었고~~공동명의는 반반씩 했을 때 얘기예요.

  • 63. ㅎㅎ
    '18.12.11 7:36 PM (58.231.xxx.232)

    둘 다 수험생활 오래했고 처음 남자친구가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했을때도 저 괜찮다고 차근차근 모아서 우리집 사자 이렇게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도,남자친구 부모님도 그런 제 모습 보고 신혼집 보태주시는거라서 떳떳해요. 어이가 없네요

  • 64. 333222
    '18.12.11 7:37 PM (223.62.xxx.116)

    참..글 쓰게 만드네.
    원글님아. 그럼 3억 5천 들여 반반 결혼해요.
    못할 거면 헤어지고요.

    원글의 댓글들 읽다 보니 나중에 취집하면 독박육아 독박살림 운운하며, 시댁이 아들 편하라고 집 해 주었디? 며느리 좋으라고 해 줬나? 할 심보네..

  • 65. 윈디
    '18.12.11 7:37 PM (223.39.xxx.69)

    그 집가서 살았어요?
    우리집이라는 그 개념이 생길 때가 아니에요.
    결혼하고 애도 낳고 살 부비며 살아야 내 신랑되고
    우리집되는거지 어디 부끄러운 줄도 몰라
    여자망신 다시키고 ..
    제가 고마운 마음 원글님 백배 만배로 가져도
    아무도 3억 5천 안줘요.

  • 66. 원글님ㅎㅎ
    '18.12.11 7:37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떳떳하시다구요?

    그런데
    이런글은 왜? 쓰는지 ᆢ

    원글님 댓글보니
    떳떳보단 뻔뻔이 나은표현이네요

  • 67. 대답 좀
    '18.12.11 7:3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원글이 좀 보탠다가 얼만데요..


    그리고 원글님 부모님은 님의 그런 떳떳한 모습과 남친이 큰 돈 쓴걸 보고도 안 보태주시잖아요.
    그러니까 떳떳은 떳떳이고...우리거다 또는 공동명의 안하니까 개념있다 이런생각이 틀렸다는 리플들이에요.
    원글님보고 기라는게 아니고요.

  • 68. 82
    '18.12.11 7:39 PM (211.203.xxx.79)

    원글 맘 이해가는데..

    자기이름 공동명의한다는거 아니고
    결혼하는 상황에 니꺼내꺼 나눠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기분나빴던것뿐이잖아요
    진짜 집을 달라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으로 결혼생활에 임해주길 바라는거죠. 백번 이해감.
    그리고 불안하면
    님이 할수있는 만큼만 시댁에서 받고
    투자한만큼 명의 지분 가져오시고
    혼수는 같이 돈 모아서 하세요 혼자 혼수 다 하지마세요
    요즘세상 나중 어찌될지모르는판에..
    남자 말하는거보니 별로네요.

  • 69. 꼬이셨어
    '18.12.11 7:40 PM (1.64.xxx.183) - 삭제된댓글

    별것아닌게 아니라 님이 너무 이상해요

  • 70. 지나가다
    '18.12.11 7:40 PM (14.52.xxx.79)

    원글님..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원글님쪽에선 신혼집에 얼마 보태요?

  • 71.
    '18.12.11 7:42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근데 이게 내 형제자매나 핏줄이 얽힌 상황이면 다들 쌍심지 켜고 민감해 하더라구요
    친구나 제 3자한텐...여자가 양심없네 하며 비난 일색인데

    내 피붙이가 닥친 문제라면
    어머~ 남자쪽에서 집 해온다며
    그럼 공동명의 해준다는거 아니야?
    니집내집 따지는거보니 남자쪽에서 꿍꿍이가 있나보네
    결혼식장 들어가서 헤어지는거보다 나으니...뭐가 진실인지 확실히 하고 넘어가라는 둥
    여자쪽에서 결국 남자 불러들여 자네 이러는거 섭섭하네 이건 경우없는걸세 ㅋㅋㅋ
    귀한 내딸 집 걱정하면서 살게 할수는 없다는둥..

    바보같은 남자는 또 그런말에 낚여서 엄마 그냥 우리 공동명의로 해줘...엄마명의로 해줬다가
    파혼할수도 있엉~ 하고 징징징

    제가 본 바로는 ㅋㅋ 거의 여자쪽 입김이 쎼서 결국 여자가 원하는대로 다 받고 결혼하더라구요




    ㅋㅋㅋ 미칩니다 듣다보면

  • 72. 심보
    '18.12.11 7:42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심보를 곱게 쓰란말은 본인에게 하세요
    남자친구와 예비 시부모에게 고마운 감정이 있고
    공동명의 생각 안했다면 이런거 갖고 싸우거나할일없고
    서운한게 하나도 없어야 정상이에요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데다
    머리까지 나빠 말귀 참 못알아 듣네

  • 73. 그럼
    '18.12.11 7:43 PM (106.102.xxx.14)

    그냥 계획했던대로 원룸에서 시작하세요.
    기분 안 나쁘게 ㅎㅎ
    간단한 걸 가지고 이 난리슈

  • 74. ..
    '18.12.11 7:43 PM (121.186.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과 생각이 똑..같은데..
    결혼하지말아야할라나봉ㅋㅋㅋ

  • 75. 야무지네
    '18.12.11 7:43 PM (211.44.xxx.57)

    신부감이 야무지게 말발 세네요
    같이 들어가서 사니 우리집이라고 말 해 달라니
    돈이 있어야 집이 있는거지
    그건 싹 무시하고 자기 이로운대로만 해석할 줄 아네

  • 76. 시댁쪽에서
    '18.12.11 7:44 PM (112.152.xxx.82)

    원글님 생각은
    시댁쪽에서 원글님 가치?를 알아보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3억5 전집을 해준다고 착각?떳떳해
    하시는중인듯 하네요

    그게 아니고
    자기아들 귀하니 아들한테 해주는 거예요ㅠ

  • 77. ...
    '18.12.11 7:45 PM (112.140.xxx.70)

    없는사람들이 보면 돈관계 가 흐리더라고요..
    돈관계는 정확하게 하는게맞죠..
    원글님 전아들딸 똑같이 생각하고
    있어요..여기 3억 없는사람 거의없어요..ㅋ

  • 78.
    '18.12.11 7:45 PM (110.14.xxx.175)

    님도 똑같이 해가면 7억집 자가로 결혼이 시작되는데
    7억 자가로 살다가 대출끼고 10억이상 집을 늘릴순있지만
    3억5천으로 시작해 10억 집을 사기는 힘들어요
    요즘 그런 세상이에요
    비싼 시계로 어떻게 퉁칠수있는게 아니에요
    남친이나 남친집에서도 바보아닌 이상 그런거 다생각하고하는 결혼이니
    원글님이 감사하고 그런거 당연한거구요
    결혼내내 빈몸으로 결혼했다는 얘기는
    지금 내집얘기처럼 계속들을거에요

  • 79. 82
    '18.12.11 7:47 PM (211.203.xxx.79)

    그냥 "우리집"의 개념을 다르게 생각했다고 생각해야 맘이 편할거같아요
    원글님이 생각한 우리집은
    너랑 나랑 같이 사는 우리집. (소유가 누구의것이든 우리만의 공간. )
    남친이 생각하는 우리집은 소유 명의 따진 누구의 집.
    원글님은 남친이
    넌 내 집에 얹혀사는거야. 라고 말하는 거 같이 들려서 기분나빴을거같아요.
    의도는 그게아니었기를.

  • 80. ..
    '18.12.11 7:48 PM (121.186.xxx.243)

    저는 원글님과 생각이 똑..같은데..
    결혼하지말아야할라나봉ㅋㅋㅋ
    ..
    82님 222222222

  • 81.
    '18.12.11 7:49 PM (218.238.xxx.44)

    원글님 심정 정말 많이 이해해요
    제 이야기를 쓰자면
    저희집에서 반대한 결혼이라 십원도 안보태주셨고
    시가에서 지방소도시 전세금 주셨어요
    누가 봐도 직업 집안 외모 나이 등등 제가 월등했기에 남편이나 시가나 전혀 불만없고 갑질도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근데도 깔끔한 남편이 집 쓸고 닦을 때나 저나 아기한테 집 지저분하게 쓰지 말라고 할 때 자격지심 생기거든요
    저희집은 3억 5천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인데도요
    고맙게 생각하니, 바라지 않았으니 떳떳한 건 아닌 듯 싶어요
    그만큼 자신의 값어치가 되든 그만큼 돈을 보태야 떳떳해지는 거죠
    남친의 말이 야속하긴 하나 원래 돈이란게 그래요

  • 82. ...
    '18.12.11 7:50 PM (211.172.xxx.154)

    3억 5천에 감사하다 고맙다로 퉁치려는 마음 마이크로 닷 부모와 뭣이 다른디??? .. 뭐가 보태줘 보태주길 사주는 거죠. 빌붙어 사는 인간들 마인드 보소...

  • 83. ㅋㅋㅋ
    '18.12.11 7:50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편 들어 주고 싶다가도 원글이 댓글 보면 ㅋㅋㅋ
    복 차지 마시고 자스민차 한잔 하면서 심신 안정좀 취하시구랴

  • 84. oo
    '18.12.11 7:51 PM (211.200.xxx.229)

    저 40초인데 원글님 이해하는데 댓글들이다 좀 그렇네요.
    말이라도 우리집이라고 립서비스 해줌 덧나나요 원글님이
    공동명의 안 바란다잔아요.말만 그래줘도
    와이프가 더 시댁이나 님편에게 잘할텐데. 예비신부님
    예비신랑 금전적으로 내것 니것 확실한 스탈같으니 결혼해서 돈 많이 모으시고 큰소리치며 치며 사세요.뭐든 돈이 최고네요.

  • 85. ㅇㅇ
    '18.12.11 7:51 PM (223.62.xxx.104)

    피해의식 있어보이세요.
    별거 아닌 말에 왜 그리 파르르 하세요?
    진짜 남친을 알면 결혼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하고 싶네요.

  • 86. ㅉㅉㅉ
    '18.12.11 7:51 PM (116.41.xxx.110)

    이런 며느리 들어올까 무섭다. 심뽀 좀 곱게 갖어야지 원. 공동명의래 . 아들아 이결혼 파혼해라

  • 87. 정신차려요.
    '18.12.11 7:51 PM (211.210.xxx.20)

    맞는 말이잖아요. 우리집 아니고요. 부모님집 맞고요.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남자가 많이 참아주니 호구로 보이나봐요. 시계 비싼거 안사고 집에 필요한거 제대로 사자면 말 좀 알아들으세요. 시계사주고 예물 꾸밈비 받고싶죠.

  • 88. ㅡㅡ
    '18.12.11 7:52 PM (223.62.xxx.127)

    주둥이로만 고맙고 감사하단다... 감사하단 사람이 그 말 한 마디에 글케 발끈해서 그 야단인가요? 거 참 3억5천 쉽네. 주둥이로만 감사하면 우리 꺼 되는 그 쉬운 3억5천. 님 부모한테도 좀 받아와봐요. 남자는 병신이라 집 해갑니까? 진짜 고마운 줄 알아야지..

  • 89. 홍홍
    '18.12.11 7:52 PM (211.24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 장가보낼 때 3억5천 보탤수도 없는 분들이 대다수일텐데 너무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지마세요
    ....................

    딸 시집 보내는데 가구밖에 못 보태주는 집은 그 댁이고요. ㅎㅎ 자기 편 안 들어준다고 여기 댓글러들 시모한테 빙의했다고 이죽거리는 편협하고 촌스런 사고는 또 뭔가요? 오히려 이 사이트에는 자기도 그런 과정 겪고 결혼한 신부였던 사람이 대다수일텐데.....
    진짜 떳떳하려면 끝까지 양가 부모님 도움 거절하고 본인들 수준 맞춰서 시작하세요. 받고는 싶고 진짜 고마움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내집이라고 하든 부모집이라고 하든 입 다물고 시부모덕에 고생 덜하고 시작한다는 사실 잊지말고 사시고요.

  • 90. ....
    '18.12.11 7:53 PM (220.245.xxx.45) - 삭제된댓글

    정 그렇게 서운하시면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고집피우세요. 3억5천에 조금 보태신다니 얼마가 조금인지 궁금하기도 해요. 3억5천 큰돈이고요 예비 시집에선 당연히 당신 집이라고 생각들죠. 시계 살 돈, 가구 살 돈 절약하셔서 전세금에 크게 보태시면 우리집이라고 당당히 주장 하실 수 있습니다.

  • 91. ...
    '18.12.11 7:53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당당하면 남친에게 이 글 좀 보여주세요.
    남자도 글보고 정신좀 차리게.

  • 92.
    '18.12.11 7:53 PM (110.14.xxx.175)

    결혼할때 남친이 잘해주고
    시댁에서도 결혼하기로한이상 싫은 내색 안하죠
    여자는 결혼전이라 자기가 너무 잘나서
    이런 대접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기분나쁘면 다 때려치고싶을거에요
    아직 결혼이 현실이란걸 몰라서 그래요
    친구들 결혼하는거보면
    3억5천도 큰돈이라 이것도 다대출로 시작하는 친구도있고
    양가 모두 여유있어서 자가로 시작해서
    예물 넉넉히하는 친구 다볼거에요
    근데 내 눈에 보이는것들이 사실은 남자들 눈에도 다보여요
    친구들 결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는지요
    근데 결혼하는 여자가 인성까지 안된걸 깨달으면
    누가 요즘 한푼도 없는 여자랑 결혼할까요
    빨리 현실을보세요

  • 93. ㅇㅇ
    '18.12.11 7:53 PM (203.229.xxx.7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이 집 비밀번호 달라해서 맘 대로 들락거리셔도
    이해 해야 합니다.
    님이 당당하고 떳떳하다니
    3억 5천 집 얻어 준 시부모님 그리 못할 이유 전혀 없지요.

  • 94. ..
    '18.12.11 7:55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여기 반응들 봤으니 느끼는게 있겠죠
    가구같은 살림 사는데 돈 쓰지 말고 일억이라도 만들어서 집에 넣고 지분 챙기세요
    살림도 남편하고 같이 공동으로 돈 넣어서 사구요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니 없어지는 돈 쓰지 않는게 현명한거죠

  • 95. 82님 공감
    '18.12.11 7:57 PM (116.45.xxx.45)

    그럼요 일테면 원글님이 세탁기 사 가면
    내 세탁기라고 불러도 되나요?
    부부가 서로 그렇게 자기가 산 걸로 나눠야 하는 건지.......뭔가 댓글들이 이해가 안 가네요.

  • 96. ....
    '18.12.11 7:57 PM (223.38.xxx.198)

    결혼전 사이가 우리,우리 집이란 표현이 입에 안 배있을수있죠...내 집에서 내가 쉰다는데 같은 뉘앙스인 것 같은데

    님이 과민반응하니 상대방도 정확히 정리를 해준것같고요
    그리고 아들도 자식인데
    부모님께 당연 미안하고 그런 마음가짐 가질 수 있죠
    부모님 돈 당연한 것처럼 여기지 않아 오히려 맘에 드네요
    여기까지 확대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 97. 근디
    '18.12.11 7:57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집을 산 것도 아니고 전세이고
    아직 입주하지도 않은 예비 신부 신랑이
    우리집, 내집 명칭 따지며 기분 상해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면 돈도 행복도 안꼬여요.
    둘이 합심해서 열심히 모아서 얼른 우리집 장만하시기 바래요.

  • 98.
    '18.12.11 7:57 PM (175.127.xxx.153)

    그냥 오빠집도 아닌 남친부모님 집에 잠시 얹혀 사는거라 생각하세요 여기 댓글 못지않게 원글님 남친말에 대한 반응도 예민하게 받아들인건 마찬가지네요 자격지심 같아요

  • 99. 어우야
    '18.12.11 7:57 PM (183.107.xxx.23)

    욕먹고싶어서 쓴글같은데..
    너무 예민한듯..

  • 100. ...
    '18.12.11 7:58 PM (114.204.xxx.159)

    고맙고 감사하면 속으로 그러지 말고 국으로 가만 있어요.

    줄줄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왜 남친한테 시비를 걸어요?

    아니면 돈을 똑같이 내던지.
    양심은 어따 두고 그러는지

  • 101. 나무
    '18.12.11 7:59 PM (125.143.xxx.15)

    원글님이 어떤 포인트에서 기분나빴는지 여기 사람들 다 알아요. 그걸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돈이라는게 원래 그렇게 치사한겁니다. 그래도 월세 전전하며 집주인 눈치보며 내 아이 무시당하는 거 보는 것 보다 부모님이 대주시는 돈이 덜 치사하니 국으로 받고 니거냐꺼 따지는 남친한테 치사하단 소리 하지 말란 겁니다. 그 돈 없어서 원룸월세 얻으면 세상에서 당하는 치사함은 백만배 크니까요. 그래서 치사하면 성공하란말 나오는 겁니다. 님 부모님도 당장 삼억 보태줄수 있으면 딸내미 결혼할 남자한테 이런 치사한 말 안 듣게 할수 있는데 못하는 거잖아요.

  • 102. ...
    '18.12.11 7:59 PM (119.192.xxx.12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라서 반대 댓글 단다고 하시니ㅋ 저 반반 결혼한 딩크고 평소 시어머니 뒷담 참느라 답답한 사람이에요
    계산 흐린 거 별로라 한소리 했더니 돈도 없는 시엄니들이 단체로 덤빈다고ㅋㅋ 사고 폭 좀 넓히구랴

  • 103.
    '18.12.11 8:00 PM (121.137.xxx.36) - 삭제된댓글

    남친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 큰돈을 부모님한테 약속 받았을 때 우리집이란 생각이 들기 전에
    자기 부모님 돈이다 너무 큰 돈이다 빚 진 기분 죄송스런 마음 생각이 먼저 들 거라는 생각은 왜 안 하는지.

    시부모는 원글 대견해서 3억5천을 주니 말로는 고맙고
    거기에 남친은 자연스레 우리집이라는 마인드가 장착되어야 하고
    물질적 정신적으로 원글 입맛에 맞는 것만 생각하는군요.

    알려줘요??
    시부모님 속마음은 아들 주는 거다. 생각하지 며늘 주는 거다 생각할까요?
    그리고 아들한테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너 집 알아봤니 이러겠죠.
    남친 표현이 남친 혼자만 생각에서 나온 표현일까요?
    원글 이뻐서 집 살 돈 주는 거란 착각 버려요.

  • 104. ㅡㅡ
    '18.12.11 8:00 PM (223.62.xxx.127)

    그리고 원글이 자격지심에 예민한 거예요. 남친이 처음에 내집이라 했을 때는 원글님이 자꾸 미안하다 하니 자기 부모님께 미안해 하나 싶어서 자기 딴에는 원글 마음 가볍게 해주려고 내꺼니까 괜찮아.. 그렇게 나온 말이지 싶어요. 애초에 돈도 없는데다 성격도 별로인 원글하고 결혼하겠다는 것만 봐도 남친은 착하고 단순한 사람. 니꺼 내꺼 가리자고 그런 말 한 거 아닐겁니다. 근데 원글이 발끈하자 저리 나온거죠. 원글. 반성 좀 하고요 남친한테 잘하세요.

  • 105. Dd
    '18.12.11 8:00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낚시 글인가요?
    이상한 여자네요

    결혼 10년 살다 헤어져도
    애초에 시부모가 집 사줬으면
    여자는 그 집에 대한 권한 없어요

    결혼으로 신분세탁 할 수 있다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공짜근성 드러내다니
    헐!!!!

  • 106. 남친왈
    '18.12.11 8:00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3억5천은 네가 예뻐서 우리부모님이 너준거야
    딴 여자였으면 안줬을거야
    너이뻐서 부모님주머니에서 나온거니 네거야
    이렇게 말하지않고
    우리부모님돈으로 산 내집이라해서 느낌이 쌔~한거죠?
    깔깔깔

    교만한 경향있으시네요
    염치없는 당당함까지.

  • 107. 결혼할때
    '18.12.11 8:01 PM (223.39.xxx.98)

    3억5천 못보태주는 집 —- 님네 집이네요 흥!
    말을 못되게 하게끔 님이 행동을 그렇게 하네요
    고맙고 미안하면 내집이라고 해도 이해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지금 그 집 속으로 내집도 된다고 생각하니 남자가 내집! 이러는거에 기분나쁜거잖아요 나눠먹는것도 적당히합시다

  • 108. 돈 없으니
    '18.12.11 8:01 PM (211.210.xxx.20)

    그런 소리 나오는게 결혼이에요. 그런말 하는 이유는 내부모 돈으로 집 얻었다는 뜻입니다. 그런 소리 못듣겠으면 반반 내서 분수에 맞게 시작하는수 뿐이죠. 저런말 한거보면 남자분도 아주 바보는 아니네요. 아주 마음 좋은 사람이라 저런 생각 안하는 넉넉한 사람 만나면 저런 소리 안듣겠지만 님이 결혼할분은 그런 사람은 아닌듯요.

  • 109. .....
    '18.12.11 8:01 PM (58.238.xxx.221)

    82에 상주했으면 이런글 쓰면 욕먹는거 알텐데 어그로인가...

  • 110. 그럼
    '18.12.11 8:01 PM (180.224.xxx.193)

    우리집도 아닌 남의 집에 왜 이 처자가 돈을 들여서 가구를 사야 하죠?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남편이 내 집인데 나가라고 하겠어요.

    혼수도 반반해야 되요.

  • 111. 혼수 하기 싫음
    '18.12.11 8:03 PM (211.210.xxx.20)

    반반하면 되겠네요.

  • 112. 이런아가씨 피곤햐
    '18.12.11 8:03 PM (211.55.xxx.217)

    (남자친구가 내집이라고 이야기한게 섭섭한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 이게 뭥미???

    당연한거 아닙니다. 사실대로 말하는데 왜 섭섭해요???
    3억5천도 말로만 감사한것 같고 아가씨 입에 발린 말 같은데... 아무리 부정해도 ...
    약간 공주병이 있으신가.?

  • 113. ....
    '18.12.11 8:04 PM (211.36.xxx.194)

    댓글들좀봐... 페미들도 이만큼은 아닐텐데 페미가 여기 있을 리가 없고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 다 몰려온듯ㅋㅋ

  • 114. 에효
    '18.12.11 8:04 PM (39.112.xxx.73)

    에효 누굴 원망해요
    딸 결혼할때 시계 좋은거하면 가전도 좋은거 못해주는 님 부모 원망하세요~~~~

  • 115. ㅇㅇ
    '18.12.11 8:06 PM (175.223.xxx.193)

    여기서 웬 애꿎은 남 부모탓? ㅋ
    시계 ㅋㅋㅋㅋㅋ 진짜정신 이상한 사람 많네요.

  • 116. ..
    '18.12.11 8:06 PM (210.179.xxx.146)

    벽창호네. 이렇게말해줘도 모르네

  • 117. 매직
    '18.12.11 8:06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주둥이로만 감사하면 우리 꺼 되는 그 쉬운 3억5천. 님 부모한테도 좀 받아와봐요. 남자는 병신이라 집 해갑니까? 진짜 고마운 줄 알아야지..222

  • 118. ...
    '18.12.11 8:06 PM (211.246.xxx.192) - 삭제된댓글

    말이라도 좋게 해주면 덧나냐고 원글편 드는 댓글 황당하네요. 원글이 말이라도 신랑에게 이집은 부모님집이니 우리 열심히 살아서 빨리 갚아드리자고 할 생각은 왜 못할까요? 말이라도 그렇게 하면 어디 덧나나요? 꼭 집해온 신랑한테 존심 접긴 싫고 말 한마디라도 대접 받고 이겨먹으려고 삐쳐서 내내 말도 안 하고 이런 짓 안 하면 어디 덧나나요? 공동명의 요구 안하는걸 어지간히 선심쓰듯 하는데 씨알도 안 먹힐 꿈이죠.
    주변에 결혼 잡고 3억 이상 집 해주기로 했다는 집 아는 사람들 소문 많이 내야겠네요. 엄한 부부가 아들 장가보낸다고 큰돈 아낌없이 주고 말 한마디 때문에 여자에게 개무시 당하는 아들 만들게 생겼네요.

  • 119. ..
    '18.12.11 8:07 PM (211.172.xxx.154)

    시계 비싼거 한 일억 할래나..

  • 120. ??
    '18.12.11 8:08 PM (39.112.xxx.73)

    저 아가씨가 댓글단 분들한테 아들 장가보낼때 3억5천도 못 보태줄 사람들이라고 디스 먼저해서 제가 한말입니다만??

  • 121. ...
    '18.12.11 8:09 PM (175.207.xxx.216)

    여자가 거지근성이 있네.
    못났다...

    참고로 딸래미 하나키우고 있어요.
    아들 없어요.

  • 122. ㅎㅎㅎ
    '18.12.11 8:11 PM (121.137.xxx.36)

    여기 왜 난리인 줄 아세요?ㅎㅎ
    돈도 받고 싶고 심정적으로 자기 집이라는 확신 받고 싶고(그래야 나중에 공동명의 작업 들어가죠)
    공동명의 요구 안 하는걸 어지간히 선심쓰듯 하는데 씨알도 안 먹힐 꿈이죠. 2222

    공동명의 안 원한다고 숨겨봐야 글 속에 다 드러나니까요.그걸 캐치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이런 댓글 달리죠.

  • 123. . .
    '18.12.11 8:13 PM (58.141.xxx.60)

    본인친정에서 3억 5천 집 얻어줬는데
    남친이 왜 우리집이라고 안햐냐고 따지면 뭐라하시겠수?
    거지근성 있냐고 할거면서. .

  • 124. 없는
    '18.12.11 8:14 PM (211.195.xxx.35)

    사람들이 염치도 같이 없는 케이스.

  • 125. 더러보이네
    '18.12.11 8:14 PM (221.166.xxx.92)

    자격지심 콤플렉스 도둑심보
    윗댓글도 머리가 나쁜듯.
    남의 집에 공짜로 살아야 속이 시원하겠소?
    혼수만 반반하고 집은 반반 안하고?

  • 126. ㅎㅎㅎㅎㅎ
    '18.12.11 8:15 PM (211.248.xxx.135)

    페미들도 이만큼은 아닐텐데 페미가 여기 있을 리가 없고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 다 몰려온듯ㅋㅋ

    저겨, 여기에 페미가 왜 나오는진 모르겠고
    님이 페미면 페미는 거지근성 기본 장착이라는 건 알겠네요.
    아들 딸 없는 미혼 여자입니다만?

  • 127. 우와
    '18.12.11 8:16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말 한마디에 꼬치꼬치...
    남자가 피곤하겠어요.

    여기 여자 편 드는 사람 없는거 같네요.

  • 128. 초승달님
    '18.12.11 8:16 PM (218.153.xxx.124)

    아줌마들이 바보인줄 아시네.ㅎㅎㅎ
    속이 바닥까지 보이네요.이사람아~~
    좋게 봐줘서 자격지심으로 화냈다가 억지부리는걸로 보여요.

  • 129. ㅡㅡ
    '18.12.11 8:17 PM (211.211.xxx.60)

    미친댓글들ㅋㅋㅋㅋㅋㅋ

    남친이 말을 싸가지없게하네요..
    그렇게말하는 건이미 나누고 셈하고 있는거죠.
    누가 고마운 거 모르나?

  • 130. Aa
    '18.12.11 8:18 PM (223.62.xxx.181)

    원글이 자격지심에 예민한 거예요. 남친이 처음에 내집이라 했을 때는 원글님이 자꾸 미안하다 하니 자기 부모님께 미안해 하나 싶어서 자기 딴에는 원글 마음 가볍게 해주려고 내꺼니까 괜찮아.. 그렇게 나온 말이지 싶어요. 22222

  • 131.
    '18.12.11 8:19 PM (223.62.xxx.139)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아들살라고 사 준 집이지, 나 살라고 사 준 집 아니잖아요 이러죠. 아 싫어요.

  • 132. ㅇㅇ
    '18.12.11 8:19 PM (121.129.xxx.9)

    저는 그래서..혼수는 카드로 긁고
    집값에 무조건 돈 보태려구요..
    그래야 할말생기더라구요 ..

  • 133. ㅇㅇㅇㅇ
    '18.12.11 8:20 PM (211.248.xxx.135)

    어, 몰라서 저따구로 말하는 거 같아요. 너도 모르는 것 같고요.

  • 134. 딸둘맘
    '18.12.11 8:20 PM (175.117.xxx.200)

    원글님이 어느 포인트에서 빈정 상했는지는 알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원글님이 화낼 상황이 아닙니다..
    돈이란 게 그렇게 치사한 거예요..
    치사하면 원글님도 3억5천 내놓고 거기서 집 둘이 같이 사고 혼수도 둘이 같이 하면 되요..
    그게 안 되는 경제 형편이신 거잖아요.
    그러면 그냥 조용히 결혼하면 됩니다.
    아니면 말이라도 곱게 하세요.
    우리 같이 들어가 살 집이니까 앞으로는 우리집이라고 해 주면 안돼? 이러면 설마 남자가 내 명의니까 내 집이지 이러겠어요?
    애초에 내 집 얘기도 원글님이 너무 미안해 하는 것 같으니 마음 쓰지 말라고 남친이 한 얘기인 것 같은데..
    속뜻은 못 듣고 말꼬리 잡아 빈정 상하시면 어떡해요.
    요새 3억 5천들고
    집값에 돈 못 보탤, 그리고 성격도 센 여자랑 결혼해줄 착한 남자가 많지 않아요...
    고맙다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고마워하세요.
    말로는 고맙다 하고
    그런데 너 너네집이라니 사과해! 는 고마워하는 게 전혀 아니죠...

  • 135. 읭?
    '18.12.11 8:21 PM (203.128.xxx.93) - 삭제된댓글

    공동명의 생각도 안했다고요?
    당연히 생각도 안했단 생각조차 하면 안되는거죠

    공동명의 생각 안한걸 대단한 배려인듯 얘기하네요
    어이없게...

  • 136. . .
    '18.12.11 8:22 PM (223.62.xxx.247)

    제가 볼 땐 남친이 님네에서 돈 적게 보태는 거 불만은 있는데 관행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그냥 넘어가는거지만 본인이 돈 쓴걸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 내 집이라고 한 거고 님도 그런 남친 의식이 읽히니 예민한 겁니다. 결혼 앞두고 있을 수 있는 신경전이고 돈 낸 사람이 칼자루 쥐는 거고 반반 내거나 파토 낼거 아님 넘어가야죠. 그리고 말 예쁘게 안한건 사실이네요. 남녀가 뒤바뀌어도 돈을 누가 더 쓰든 신혼집을 일방적으로 내 집이라고 선 그으면 기분은 나쁘죠.

  • 137. ....
    '18.12.11 8:23 PM (116.14.xxx.77)

    다 필요없고 전세집 주인은 임대인이에요.
    니집 내집 뭐하자는 건지...
    게다가 모자란 돈은 여자쪽에서 보탠다면서요.
    작던 크던 보태는 돈도 있는데 전세집을 내 집이라하는
    남자 진짜 별루에요. 집해왔다 큰소리치고 싶으면 사오던가.

  • 138. ..
    '18.12.11 8:24 PM (39.7.xxx.37)

    남친이 내집에 얹혀사니 고마워하라도 아니고, 문맥상 이해하고 넘어갈 상황이구만, 뭘 그리 단어 하나에 파르르 떨며 말도 안하고 삐지나요. 결혼하기만 하면 네 것, 내 것의 경계가 사라지고 다 우리 것이 되는 게 아님돠. 적어도 결혼 10년 이상은 유지되어야 하고, 재산 형성 기여도에 따라 3억 5천에 대한 일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어요. 치사한 게 아니라 현실이에요.

  • 139. 모자란돈
    '18.12.11 8:25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보태는돈이 백인지 천인지 얘길 안하네요

  • 140. 00
    '18.12.11 8:25 PM (218.48.xxx.168)

    낚시일꺼야 이건분명;

    본인이 본인 욕먹으려고 썼을리가

  • 141. ㅇ..
    '18.12.11 8:28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댓글들 많아 다른 건 안 궁금하고,
    여자가 얼마 보태려고 한지 금액하고,
    비싼시계가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그래야 기준이 나올 듯하네요.

  • 142. 에효
    '18.12.11 8:35 PM (121.88.xxx.63)

    결혼 22년차 저, 남편한테 이 집은 내집이란 말 들어요. 사실 제 돈 십원도 안 들어갓으니 틀린말은 아니다 생각합니다.
    신혼에 뭘 바라세요? 혼수 잘 해가서 내 쇼파, 내 냉장고라고 큰소리 치세요. 박진영도 그랬죠. 집 살때 반반해야 부부싸움할때 내 집에서 나가란 소리 안듣는다고. 원래 돈이 치사한거고, 그래서 다들 돈돈거리는거에요.

  • 143. ..
    '18.12.11 8:41 PM (210.179.xxx.146)

    주둥이로만 감사하면 우리 꺼 되는 그 쉬운 3억5천. 님 부모한테도 좀 받아와봐요. 남자는 병신이라 집 해갑니까? 진짜 고마운 줄 알아야지..33

  • 144. ...
    '18.12.11 8:41 PM (114.200.xxx.117)

    에휴,.... 뭔 거지도 아니고 ..

  • 145. 원글이쓴 댓글에
    '18.12.11 8:42 PM (39.112.xxx.193)

    시댁에서만 3억5천 해준건데 보태주셨다는 표현도 아니지 않나요?

  • 146. ..
    '18.12.11 8:4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아들살라고 사 준 집이지, 나 살라고 사 준 집 아니잖아요 이러죠. 아 싫어요.2222
    자기 부모도 돈 못보탰으면서 돈못보탠 시엄마들이라고ㅋㅋㅋ

  • 147. 둘다
    '18.12.11 8:49 PM (180.70.xxx.84)

    돈모아 단칸방이라도 살돈있을때 결혼하세요 해도 문제겠네요 둘다 개념이 없어서

  • 148. ... ..
    '18.12.11 8:54 PM (1.235.xxx.103)

    남자 말하는거보니 별로네요.22
    제가 볼 땐 남친이 님네에서 돈 적게 보태는 거 불만은 있는데 관행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그냥 넘어가는거지만 본인이 돈 쓴걸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거죠.222

    기분 나쁘면
    비싼 시계 억 넘을텐데
    시계하지말고 시계값에 억 대출 받아서
    둘이서 2억씩으로 4억이죠
    전세금 주고 5천으로 가전가구 준비하고 공동명의하세요

  • 149. 어이어이
    '18.12.11 9:02 PM (218.145.xxx.87)

    거지이면서 자존심은 챙겨야 하고 ㅋ 그리 살아왔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정신 승리해야 하니까요... 원글이 참 짠해요 ㅠ

    차라리, 조용히 있으면... 그리고, '고맙다' '감사하다' 라고만 하면... 될 것을, 바득바득 우리가 들어가 살 집인데, 왜 '우리집'이라 하지 않느냐 투덜되는 것은 참... 얄밉네요!

    앞으로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우기겠죠? 시부모, 남편 ㅉㅉㅉ 피곤하겠네요!

  • 150. 결혼
    '18.12.11 9:05 PM (223.39.xxx.98)

    20년된 저도 남편집은 남편집이라고 해요
    대신 저는 제이름 집이 있어요

  • 151. ..
    '18.12.11 9:07 PM (175.196.xxx.174)

    시계로 꼴랑 생색낼려는 님은요?
    남친은 별생각없이 내집이라고 말한건데요
    님이 피곤하고 예민한성격임

  • 152. Dd
    '18.12.11 9:11 PM (121.168.xxx.236)

    남친의 내집이란 표현은
    원글과 구분하는 내집이 아니고
    원글이 미안해하는 부모님과 구분하는 표현의 내집입니다.
    부모님이 주셨지만 어차피 내꺼야 그러니 괜찮아..딱 이거에서 더도 덜도 아니구요.
    원글은 그걸 오해한 거구요...그나저나 속마음이 드러난 셈이니 쪽팔리는 건 어쩌죠.. 님이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해야 합니다.

  • 153. ...
    '18.12.11 9:23 PM (182.215.xxx.193)

    여기는 자식있는 그 나이또래분들이 많아서 님의 이야기는 공감 전혀 안될걸요.. 남자분 너무 솔직해서 기분나쁠법하겠지만 틀린말은 1도 없네요..

  • 154. 우왕
    '18.12.11 9:25 PM (183.98.xxx.142)

    원글도 어이없지만
    파르르하며 댓글 단거 보니
    진짜 예랑이 도망가야할듯요
    알려주고싶당 진심

  • 155. 9999999
    '18.12.11 9:25 PM (180.230.xxx.43)

    그러니까 요즘은 혼수가전같은건 공동빚으로 하고
    집값에 보태요 그래야 내지분이 얼마있다라고 주장할수있는거에요 조삼모사지만 그래야해요
    근데 님은 엄청조금돈내시나봐요??? 5억짜리집구하시고 님이 1억5천보태서요 혼수가전5천정도는 빚으로하셈

  • 156. 위에
    '18.12.11 9:25 PM (175.192.xxx.115)

    댓글들 참 답답하네요.
    그런 경우 없는 남자 없다. 세상에 뭐 그리 몰상식한 남자가 다 있냐
    나 같음 헤어진다...........이런 댓글 원하는 거 같은데 그리 말해주고
    저 예비부부 헤어지면 저 멀쩡한 남자 다른 여자가 채가는 행운이 있지 않겠어요?

    원글이는 손바닥만한 원룸 같은데서 다른 남자랑 시작하고 알뜰살뜰 떳떳하면 하면 되는 거고
    (본인이 그리해도 된다하니)

  • 157. 9999999
    '18.12.11 9:27 PM (180.230.xxx.43) - 삭제된댓글

    주둥이로만 감사하면 우리꺼되는 3억5천
    쉽네요인생

  • 158. ..
    '18.12.11 9:30 PM (210.183.xxx.212)

    같이 살면 우리집이죠

    다들 함께 사는집을 내집이라고 말하는 남자와 살고 계신가요?

  • 159. ㅇㅇ
    '18.12.11 9:32 PM (110.12.xxx.167)

    단어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하고 신경전 벌이지 마세요
    큰 문맥을 봐야죠
    자꾸 뭔가를 해줘야하나하고 여친이 신경쓰니까
    신경안써도 된다고 한 얘기잖아요
    남친은 좋은뜻으로 한건데
    님이 파르르 떠니까
    남친 반응이 뜨아하게 나온거죠
    내집이란 단어에 집착하지말고
    문맥을 이해하고 그냥 고마워 그럼 시계말고
    혼수에 신경쓸게했으면
    훈훈하게 끝났을일을 괜히 일을 키웠네요

  • 160. ..
    '18.12.11 9:33 PM (210.183.xxx.212)

    원글님은 가족이라는 인식으로 그 한마디에 기분이 상한거 같은데

    남자집 맞다 뭐 이런 팩트만 얘기들 하시니

  • 161. ㅇㅇ
    '18.12.11 9:3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남친의 내집이란건 남자인 내가 집해오는거니
    신경 안써도되였을거에요

  • 162. ..
    '18.12.11 9:3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집값을 거의 댔으면 댄 사람집이 맞죠. 돈도 안대고 우리집타령은..그걸 왜 확인하고싶고 섭섭해하죠? 여자는 늘 이런식..뭐하나 돈대지도 않으면서 자기명의 주장하고싶어하는..ㅉㅉ

  • 163. ..
    '18.12.11 9:37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같이 살면 우리집??돈이나 내면서 주장하세요. 꼭 돈 안내것들이 저렇게 두루뭉실하게 우리집이래..

  • 164. ㅇㅇ
    '18.12.11 9:37 PM (125.176.xxx.65)

    전세 최소 3억5천 출발이면 얼마나 복받은건지
    몰라요???
    고맙지만!! 이 왜 붙어
    고마우면 별거아닌걸로 징징거리고 삐지지말고
    제발 결혼까지 앞둔 성인이면 성인답게
    남자는 그리 말해주면 되겠네
    우리집이지만!! 우리 부모님 집이야

  • 165. ..
    '18.12.11 9:38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왜 답글이 없나요?
    난 솔직히 원글 이해해요ㆍ
    그래도 일단 돈이 결부된 일이니, 사실대로 얘기해봐요ㆍ
    집값 얼마 보탤 예정이에요?
    맥시멈 얼마까지 보탤 수 있어요?? 솔직하게요ㆍ
    그리고 시계는 대략 얼마짜리 생각했어요? 진짜 사실대로요ㆍ
    일단 그것부터 얘기해 보자고요ㆍ

  • 166. 이 글
    '18.12.11 9:38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남초사이트에 여혐용으로 퍼갈거 같다..

  • 167. ..
    '18.12.11 9: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고맙지만..좋아하시네..고마운줄 알면 내집이라 그러든 부모님집이라 그러든 계속 고마워나하시길...

  • 168. ,,
    '18.12.11 9:41 PM (211.243.xxx.103)

    너무 예민하게 받이들이지마세요
    어쨌든 그집에서 같이 살진않잖아요 현재시점.
    앞으로 같이 살면 저절로 우리집이라는 소리 나옵니다
    그리고 첨 결혼하면 서로 내집안에서 완전 분리되는거 아니라
    양가일 가지고 많이 싸울수있어요
    부부라도 서로 적응기간 필요합니다
    결혼 첨 시작할땐 그래요
    조그만 말한마디로 내밑바닥 상대방한테 보여줘봐야 득될거하나 없으니
    그냥 넘어가세요
    그쪽에선 그렇게 말할수있어요 일상적인대화 깊게 생각하고 대화하지않잖아요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하죠

  • 169. 원글이..
    '18.12.11 9:41 PM (211.177.xxx.36)

    모지리..

    남자 나쁘다.. 헤어지세요!!!

  • 170. ㅇㅇ
    '18.12.11 9:42 PM (211.36.xxx.116)

    분당에 신혼전세 3억5천 보태주는 부모님~~~
    제발 이 글 좀 보세요~~~~~~
    여기예요 여기

  • 171. 우리쭈맘
    '18.12.11 9:53 PM (125.181.xxx.149)

    너무 황송해 하지 마세요. 지꺼 시부모꺼 맞아요.돈도 보태지 마세요. 조금 보태고 10분의ㅣ 내집이 말인데..이렇게 표현하던가
    님도 내 티비 내침대 내 냉장고 내소파 하세요.

  • 172. 아델라
    '18.12.11 9:54 PM (121.131.xxx.43)

    아니 원글님이 전세금 3억 5천을 억지로 달라도 하신것도 아니고... 원룸에서 시작해도 된다는걸 아들 편하게 지내란 의미로 주시는거잖아요. 물론 나중에 두분이 모아서 갚을수도 있는건데 그걸 왜 원글님을 도둑놈 심보로 보시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 돈 내거라고 한것도 아니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은 갖고 계신데 같이 살집에 돈으로만 니꺼 내꺼 구분한다면 저같아도 서운할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진짜 부부싸움하면 내집에서 너 나가 한다면... 싸울때마다 혼수 해간거 들고 나와야하나요? 여자가 도둑놈 심보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가 돈으로 갑질하려고 들면 더 서럽겠네요.
    이렇게 계산만 하고 살거면 왜 결혼하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연애만 하는게 낫지요.
    원글님 나중에 돈으로 갑질 당하시기 전에 결혼을 관두시던지 아님 두분 있는 돈으로만 하세요.
    여기 아들만 둔 어머니들이 넘 많네요.
    힘내세요

  • 173. ..
    '18.12.11 9:58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아니 시부모가 아들 준집을 남편이 본인집이라고 했는데 대체 왜 섭섭하당건가요? 그 섭섭함이 바로 도듁놈 심보, 거지근성인거에요.

  • 174. ...
    '18.12.11 10:01 PM (183.97.xxx.89)

    솔직히 이건 여자가 거지근성..

    3억 5천 남자가 해왔으면 남자 집이네요.

    남자가 '내집'이라고 해도 전혀 안섭섭합니다.
    도둑심보 없으면요.

    그래서 그래요.

    이러니 남자들이 돈없어 결혼 못한다하지.
    여자들은 3억 5천 없어도 결혼시장에서 몸만 있아도 되잖아요.
    솔직히... 그거랑 뭐가 다른지?????

    여자도 돈가지고 결혼 좀 합시다.
    뭐같이 굴지말고.

  • 175. ..
    '18.12.11 10:03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아니 시부모가 아들 준집을 남편이 본인집이라고 했는데 대체 왜 섭섭하당건가요? 그 섭섭함이 바로 도듁놈 심보, 거지근성인거에요. 이십년 산것도 아니고 아직 결혼도 안했구만..할튼 여자들은 해가는것도 없으면서 다 자기도 주인행세를 하려고하는건가여? 본인들 불리할때만 사랑타령..

  • 176. . .
    '18.12.11 10:04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

    이래서 반반해야 해요
    어차피 결혼제도는 뿌리부터 경제적인것 저울질 하면서 생계형으로 생긴 거예요
    여자는 빈손으로 가는 결혼은 평등하지 않잖아요?
    반반하는거 이게 진정 페미니즘이죠

  • 177. ㅡㅡㅡ
    '18.12.11 10:06 PM (175.193.xxx.186)

    남친의 '내 집'이 니꺼 내꺼가 아니라 남의집이 아닌 '내집'이라고 들리는게 보통 아닌가요
    못보탠다는 자격지심에 그 말이 고깝게 들린 거 같아요

  • 178. 벌레무당
    '18.12.11 10:09 PM (175.223.xxx.90)

    여혐 조장 글로 보이네요.

  • 179. 에휴
    '18.12.11 10:12 PM (61.252.xxx.195)

    원글님이 뭘 원한건지 알 것 같은데
    괜히 글써서 상처 받겠어요.

  • 180. ..
    '18.12.11 10:1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여자들은 해오는것도 없으면서 예비신랑 말 한마디마다 상처받고 난리인건가요? 여자는 왜이리 비합리적이고 해줘야하는건 많은지..애도 아니고..

  • 181. Uu
    '18.12.11 10:19 PM (219.79.xxx.78)

    원글을 세번 읽어봤는데 원글님이 서운한 이유가 이해가 안되네요.
    예비 신랑 입장에선 진짜 골치아프겠다 싶네요.
    3억 5천이나 부모님한테 지원받아서 전세집 얻는데, 내집이란 한마디했다고 생트집을 잡아대니....
    예물시계를 얼마나 좋은 걸 하려나 몰라도 몇천정도일텐데.......
    원글님은 자격지심에 지나치게 예민한거 같아요

  • 182. 아 뭐래~
    '18.12.11 10:20 PM (14.52.xxx.212)

    전세가 무슨 내집이에요?? 전세로 그 집에서 평생살거에요?? 이거 낚시글인가요?

  • 183. ㅡㅡ
    '18.12.11 10:21 PM (1.237.xxx.57)

    저 같아도 서운할듯요
    아 다르고 어 다른거죠
    이왕 우리집이라 하면 좋지요
    원래 결혼 전 이런저런 준비로 예민해지기 쉬운데,
    내 집이란 표현이 충분히 서운할 수 있어요.
    댓글들 시어머니 빙의하신 분들 많네요..

  • 184. ..
    '18.12.11 10:23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집해오고 이거 다 우리거야. 내돈도 니꺼야..이래야 만족하죠? 정말 여자들이란..

  • 185. ..
    '18.12.11 10:25 PM (218.154.xxx.228)

    주작인 거 같은데..혹시라도 아니라면 진짜 남자쪽에서 뒷목 잡을 혼사네요..윗님!이건 댓글들이 시어머니 빙의한게 아니고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겁니다ㅡㅡ;;

  • 186. 전혀요
    '18.12.11 10:26 PM (114.203.xxx.5)

    같이 안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집이라는 표현은 쉽게 나오기어려웠을거 같네요.
    부모님이 아들집이라고 지금은 계약해주니 내집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않나요?
    아무것도 아닌걸로 화나게 하고 싸우자하는 분이네요.
    남자한테 말한마디 말한마디 트집잡고 서운하다하믄
    뭔말을 터놓고 하고 결혼을 하겠나요?
    남편될분이 짠..ㅈ

  • 187. ..
    '18.12.11 10:2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아..시어머니들이야말로 다 공정하고 상식적이구나..

  • 188. ..
    '18.12.11 10:2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아..시어머니들이야말로 다 공정하고 상식적인 댓글을 다는구나..

  • 189. 꼭 전세에 보태야
    '18.12.11 10:30 PM (211.210.xxx.150)

    보통 남자가 집 하고 여자가 살림 사면
    집만 주인이 번듯하게 표시나고
    살림살이 산 사람은 빈손으로 온게 돼요
    집도 살림살이도 같이 나누어 하세요
    30년전 결혼할때 여자가 살림살이
    200만원 들었는데
    전세금450 들었다고 남자가 자기집이라고 하던거
    생각나요
    전세금은 번듯하니 450이고 살림살이는 얼마들었는지 서류가 없고 현금성이 없으니
    소모성 푼돈이 되는거죠
    절대 살림살이 사지말고 전세금에 보태서
    지분이라도 확보하세요
    살림살이도 같이 반반 내서 사고요

  • 190. 아줌마
    '18.12.11 10:30 PM (218.147.xxx.19)

    원글님이 무슨 뜻으로 한 건지 알겠어요
    댓글들도 너무 공격적이라 마음이 아프겠어요
    어찌됐든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건데 내집이라 하는것 보다 우리 집이라 하면 좋죠
    꼭 헤어질 것처럼 남자집이라 못박으면 혼수는 같이 해야 겠네요
    집은 가치가 변하질 않으니 그대로라 남자쪽 것이 되나 혼수는 몇 천 들여 해가봐야 시간 지나면 중고가 되니 남는게 없잖아요
    이제 결혼해 천년만년 잘 살아야 할 부부가 니거 내거 하고 있으니 참 거시기하네요....
    그 말에 너무 서운해 마시고 감사를 모르는 분도 아니니 살면서 시부모님께 잘하며 살거라 생각합니다

  • 191. 02
    '18.12.11 10:31 PM (182.215.xxx.73)

    그냥 서운하고 말지 뭘 따져서 이지경을 만들어요

    남친하고 싸우고 여기에 글써서 욕먹고 결혼전 지옥이 따로 없겠네

    아가씨,결혼해서 할 말을 다 하고 산다는게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라는게 아니라
    부당한 소리를 듣거나 차별을 받거나 할 경우에
    싫다는 의견을 내라는 말입니다

    시댁이면 쌍심지켜고 시금치도 안먹는다,
    남편은 남의편이다라는 주변여자들 헛소리로 날서게 살지말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겁도 먹지 말아요

    그리고 성인이면 성인답게 여러번 생각하고말해요
    이혼보다 파혼이 쉬운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 192. ..
    '18.12.11 10:3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아..시어머니정도 돼야 공정하고 상식적인 댓글을 다는거구나..그전엔 거지근성쩔고...

  • 193. 팜팜
    '18.12.11 10:34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섭섭할만한데요?
    그럼 신혼여행다녀오면서 "이제 너네집가서 푹쉬자~"그래요?
    외출하고 집에가는데 남편이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으면 "너네집 가는중"이야 그래요?
    여자가 공동명의하자고 말했으면 이건 부모님 집이다라고 말하는건 맞는데 여친이 혹시 헛물켤까봐 지레짐작하고 선긋는거잖아요.
    여자는 우리의 보금자리개념으로 한말이였는데 남자가 노노 이건 내집! 이러니섭하죵!

  • 194. ..
    '18.12.11 10:34 PM (223.62.xxx.252)

    아직 같이살지도않고 식도 안올려시는데 무슨 우리집소리가 나올것이며 이런일로 우리아들 잡는다면 정말 시댁에선 속상할듯 집값에 돈한푼 안보태는거같은데 말만 많네

  • 195. ..
    '18.12.11 10:39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섭섭한걸로 따지면 본가에선 3억 5천이나 해주는데 거의 빈손으로 오는 여자한테 엄청 섭섭한대요? 정말 거지도 아니고 어쩜 딸결혼에 돈을 그리 안쑨대요? 남편 너무너무넘 섭섭하겠어요. 근데 남편은 티하나 안내네요. 남편이 백배섭섭한게 맞습니다.

  • 196. ..
    '18.12.11 10:4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내집이라한것vs집비용안댄것...어느 쪽이 더 섭섭하고 짜증나고 손해같고 할까요???

  • 197. ..
    '18.12.11 10:4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내집이라한것vs집비용안댄것...어느 쪽이 더 섭섭하고 짜증나고 손해같고 할까요???에라이...양심좀 있어라..

  • 198. ..
    '18.12.11 10:42 PM (223.62.xxx.36)

    그런말들었다고 뭐 헤어질건 아니잖아요? 님도
    다른 시어머니들 3억5천못보태줄텐데하고 비웃는것만 봐도...
    그러거나말거나 그 남친도 그렇게 말한거보면 본전생각도 나고
    자기부모님만 고생하는것같아 안쓰러운것같고 그런데...원글이네는 진짜 부모님이 별재산이 없으신거죠? 1억5천정도만
    보탰으면 저런소리는 안들었을텐데..
    살아보면 더 느낄거에요.

  • 199. 남친
    '18.12.11 10:45 PM (223.62.xxx.173)

    예물시계 비한 것 안하고
    다른데 보태자는 태도 좋아 보이고요.
    .
    무엇보다도 득도 안되는 말 한마디. 단어 하나에 의미 부며하며 신경줄 세우고 분란 만들지 마세요.
    결혼 생활 엄청 피곤해 집니다.

  • 200. moooo
    '18.12.11 10:47 PM (14.62.xxx.243)

    음.. 근데 남자 멘트가 잘못되긴 했네요. 어차피 내집....이라니...
    여자는 그럼 남의집에 가정부로 들어가 사는건가요?
    저런 식으로 재수없게 말하면 기분 나쁜거 당연한거 아닌가
    저는 여자 심정 이해가 되는데요? (저는 남자입니다)

  • 201. 어라?
    '18.12.11 10:51 PM (223.38.xxx.50)

    예민하고 결혼준비로 힘든 건
    서로 마찬가지죠
    부모돈 3억5천 받고 상대방 마음도 실은 싱숭생숭한데
    그 앞에서 비싼 예물시계 운운도 철없어보여요
    해준다는 거 넙죽 좋다하지 않고
    실속이나 실리 가늠할줄 아는 남친..
    내 집,이라는 한 마디에 발끈 게시판에 글 올리고
    익명게시판이라고 같이 흠잡아줄 줄 알았나요?
    감사하다는 말과 전혀 다른 님의 실제 행동에 표리부동함만 부각된거예요 사람나름이고 여자남자 문제가 아니에요
    물타기식 남녀대결이나 시어머니 어쩌구 하는 댓글들은
    그러고 싶어 그러는거죠
    님 인생에 어떤 댓글들이 필요한지 님이 챙기겠죠

  • 202. ....
    '18.12.11 10:53 PM (223.54.xxx.94) - 삭제된댓글

    본인 심보나 곱게 쓰셔.
    결혼 앞둔 예비 신부 말뽄새나 심보가 고약헌게 예비신랑이나 예비 시댁한테 알려주고 싶어지네
    드세고 자기본위에 거지근성

  • 203. moooo
    '18.12.11 10:53 PM (14.62.xxx.243)

    조금 보탬 받고서 우리집 소리 듣느니 아예 도움 안받고 내집 유세 떨겠다는걸로 보이기도 하는데 ㅎㅎ
    뭐 단편적인 글만 보고서 우리가 뭘 알겠어요.
    글쓴이의 자격지심인건지 아니면 남자쪽이 재수뽕인건지.
    알아서 잘 해보세요.

  • 204. ..
    '18.12.11 10:53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역시 가난한 집 여자들은 걸러야..무슨 피해의식이 저리 많은지..말꼬리 잡혀 무시한단 말 안들으려 맨날 긴장해야하나?? 결혼전에 부모와 분리된 내집이라는 말도 못하나? 가정부까지 나오고??그냥 헤어져요.

  • 205.
    '18.12.11 10:54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식안올리고 아직 살기전이니 "오늘 내장고 들어오는날이야. 너네집에"요렇게 말해야 되겠네요.ㅋㅋ
    "너네집 커튼은 뭐가 좋을까?"이렇게 말함 속좀 시원해지시겠어요?
    그럼 남자 3억5천은 지집 사는데 썼으니 우리 내장고랑 우리 쇼파등등을 혼수로해간 여자손해네요.
    집에서 여자도 같이 사는데 뭔 헛소리냐구요?
    그래서 여자가 우리집이라고한건데 괘씸하다고 난리들이시네요.
    우리라는 단어가 뭐그리 어려워서 여자를 염치없는 쓰레기취급하시는지들.
    원글이가 공동명의 눈꼽만큼도 생각 안했다잖쑤.

  • 206. 제일 좋은 건
    '18.12.11 10:57 PM (42.147.xxx.246)

    님이 시계를 산다 , 가구를 산다 하면서 돈을 쪼개서 쓰지 말고
    전체 얼마를 에산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돈을 뭉터기로 싹 내놓고 이것으로 시계도 사고 가구도 사자 해 보세요.
    그래야
    남자 3억 5천: 여자 얼마가
    눈에 보일 겁니다.
    당당하게 나가세요.

  • 207. ..
    '18.12.11 10:5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ㄴ 손해같으면 집비용을 내시던가..

  • 208. ..
    '18.12.11 11:0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집비용안내는게 섭섭해서 내집이라 했나보죠.
    원글도 내집이라했다고 남친한테 섭섭한티 낸것처럼요.
    남잔 섭섭한 티 내면 안돼요????

  • 209. ..
    '18.12.11 11:0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집비용안내는게 섭섭해서 내집이라 했나보죠.
    원글도 내집이라했다고 남친한테 섭섭한티 낸것처럼요.
    남잔 섭섭한 티 내면 안돼요????혼자 3억5천이나 내는거 정말 짜증나고 섭섭할거같은데..고작 내집이란 말에도 저리 섭섭해하는데..남자가 신인가요?

  • 210. Dd
    '18.12.11 11:05 PM (175.223.xxx.129)

    요즘 남자들이 어떤데 님같이 거의 몸만오는거 좋아하나요
    그렇게 계속 자격지심들고 자존심 안굽힐거면 떳떳하게 반반 시작하세요
    저도 결혼 6년차이지만 현실은 부부라도 참 냉혹합니다
    그게 인생이더라구요.. 팩트는 팩트로인정하고수긍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남자들은 감정적으로 문제를 보는걸 아주 싫어하더군요 물론 그게맞죠

  • 211. 간단명료
    '18.12.11 11:08 PM (119.196.xxx.125)

    님 부모님 돈 3억5천 내고 결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212. Dd
    '18.12.11 11:09 PM (175.223.xxx.129)

    남친이 내집이라고 얘기한거보니 마음에 뭐가있긴있나보네요

  • 213. ...
    '18.12.11 11:18 PM (180.71.xxx.169)

    저라도 남친 말에 빈정상하긴 했을거 같아요.
    이치를 따지면 당연히 남자쪽에 소유권이 있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가정을 꾸려서 한가족 되는 마당에 니집 내집으로 표현하진 않죠.
    여자가 혼수 해온다고 침대, 장롱, 쇼파, 식탁은 내꺼야 이러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님도 피곤한 성격이긴하네요. 저라면 그냥 속으로 빈정 상하고 표현은 안했을 듯. 그런데 남친 성격도 별로네요. 지금은 여자가 삐치면 눈에 콩깍이 씌어서 무조건 달래줘야할 시기인데 같이 삐치고 있네요.

  • 214. ..
    '18.12.11 11:22 P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열배는 더 드는데 꼴랑 혼수하면서 내쇼파 운운하면 저능인증이죠. 남자는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무조건 달래줘야??이거 명백한 성차별인데요. 여자는 열등동물인가요??

  • 215. ㄷㄷ
    '18.12.11 11:28 PM (125.137.xxx.55)

    정신 빠진듯ㅋ
    3억 5천을 이자 안치고 월200씩 갚으려면요 14.5년 걸려요
    원글님 자신있어요? 월200 @이자 씩 14.5년?ㅋㅋ
    영리한 여자라면요..ㅎ 형편 때문에 반반 못하는 경우 집값에 최대 보태고 혼수를 예랑과 같이 하더라고요.

    이런 아가씨들 여초 까페 가면 대다수에요..
    예비 시어머님들은 이정도로 기함하지마세요.ㅋ 대부분 미혼 여자들 생각이 이렇다고 보면됨.

    그리고 원글은 가진것도 없고 다행히 시부모님이 이쁘게 봐주시니 맘곱게 쓰고 그남자 꼭 잡아요. 집도 안해주고 갑질하는 시모가 얼마나 많은데 최소 집은 해주네요.

  • 216. 음...
    '18.12.11 11:37 PM (211.108.xxx.186) - 삭제된댓글

    전 반반 결혼 지지하는 편인데... 형편상 못하는 경우라면 최소한 미안한 마음에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화내진 못할 것 같습니다 여기 대부분 그런 마음에 댓글 단 것 같아요
    원글님.. 여초 사이트에서 이정도로 욕먹고 계시면 내가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야 될 것 같은데 전혀 그런게 안보여서 다들 발끈한거 같아요
    당당함이 지나쳐 뻔뻔함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인것 같구요..

    예비 시어머니도 원글님이 이뻐서 주시는게 아니라
    아들 고생할까봐 할 수 없이 해주시는 거에요
    비슷한 여자 만나서 반반 했음 얼마나 좋을까는 금수저 아님 당연히 시어머니가 생각 할 수 있는 거구요...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노후 생활을 축나게 하는 예비 남편의 입장도 당연히... 속상할 겁니다

    당연한거 아닐까요...?

    원글님의 파르르 하시는 거는 그런 부분의 공감능력이 없는 걸로 보여요

  • 217. 휴우...
    '18.12.11 11:42 PM (211.108.xxx.186) - 삭제된댓글

    둘 다 수험생활 오래했고 처음 남자친구가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했을때도 저 괜찮다고 차근차근 모아서 우리집 사자 이렇게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도,남자친구 부모님도 그런 제 모습 보고 신혼집 보태주시는거라서 떳떳해요. 어이가 없네요

    눈치가 없으시네요...
    예비 시어머니도 원글님이 이뻐서 주시는게 아니라
    아들 고생할까봐 할 수 없이 해주시는 거에요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하면 얼마를 보태겠다란 말을 기다리는 말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좋다하니... 정말 없는 애구나... 할 수 없다 내가 다 내야지 뭐.. 휴우... 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비슷한 여자 만나서 반반 했음 얼마나 좋을까는 금수저 아님 당연히 시어머니가 생각 할 수 있는 거구요...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노후 생활을 축나게 하는 예비 남편의 입장도 당연히... 속상할 겁니다

  • 218. 휴우...
    '18.12.11 11:44 PM (211.108.xxx.186) - 삭제된댓글

    둘 다 수험생활 오래했고 처음 남자친구가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했을때도 저 괜찮다고 차근차근 모아서 우리집 사자 이렇게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도,남자친구 부모님도 그런 제 모습 보고 신혼집 보태주시는거라서 떳떳해요. 어이가 없네요
    =======================================================================================
    눈치가 없으시네요...
    예비 시어머니도 원글님이 이뻐서 주시는게 아니라
    아들 고생할까봐 할 수 없이 해주시는 거에요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하면
    난 가진돈이 이 정도 밖에 없어... 라는 말이고
    그렇게 나오면 여자쪽에서 그럼 내가 얼마를 보태겠다란 말을 기다리는 말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좋다하니... 정말로 없는 애구나... 할 수 없지 내가 다 내야지 뭐.. 휴우... 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비슷한 여자 만나서 반반 했음 얼마나 좋을까는 금수저 아님 당연히 시어머니가 생각 할 수 있는 거구요...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노후 생활을 축나게 하는 예비 남편의 입장도 당연히... 속상할 겁니다

  • 219. ..
    '18.12.11 11:45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집이란 개념이 다른 자동차 혹은 가방 같이 1명만이 주인이 될수있는 개념이 아니잖아요
    집은 부부가 같이사는 공간, 우리가 같이 사는집.
    원글이 말하려는건 지금 니꺼내껄 따지자는 문제가 아니에요
    차는 내차, 내꺼라고 말해도 기분나쁠일이 없지만
    집? 집은 둘이서 같이 사는 공간인데 한쪽에서 내집이라고 딱 못박아버리면
    다른쪽은 부인 혹은 남편집에 얹혀사는게 되겠네요?
    싸울때도 남편이 내집에서 나가!해도 별 기분나쁜말 아닐테구요?
    집을 누가했든 내집이라고 말하는건 좀 그래요
    안싸울때 한다해도 최소한 생색내는 말이고
    싸울때 내집내집거리면 최악이잖아요
    자금의 출처를 논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는 왜 기분나쁜지 알겠어요 이걸 자금 출처 문제로 몰아들 가시다니

  • 220. 휴우...
    '18.12.11 11:47 PM (211.108.xxx.186) - 삭제된댓글

    둘 다 수험생활 오래했고 처음 남자친구가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했을때도 저 괜찮다고 차근차근 모아서 우리집 사자 이렇게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도,남자친구 부모님도 그런 제 모습 보고 신혼집 보태주시는거라서 떳떳해요. 어이가 없네요
    =======================================================================================
    눈치가 없으시네요...
    예비 시어머니도 원글님이 이뻐서 주시는게 아니라
    아들 고생할까봐 할 수 없이 해주시는 거에요

    원룸에서 시작하자고 하면
    난 가진돈이 이 정도 밖에 없어... 라는 말이고
    그렇게 나오면 여자쪽에서 그럼 내가 얼마를 보태겠다란 말을 기다리는 말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좋다하니... 정말로 없는 애구나... 할 수 없지 내가 다 내야지 뭐.. 휴우... 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비슷한 여자 만나서 반반 했음 얼마나 좋을까는 금수저 아님 당연히 시어머니가 생각 할 수 있는 거구요...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노후 생활을 축나게 하는 예비 남편의 입장도 당연히... 속상할 겁니다

    예비 시어머니도 3억 5천 안보태면 그 돈으로 노후 럭셔리하게 보낼 수 있어요

  • 221. ..
    '18.12.11 11:48 PM (14.45.xxx.38)

    집이란 개념이 다른 자동차 혹은 가방 같이 1명만이 주인이 될수있는 개념이 아니잖아요
    집은 부부가 같이사는 공간, 우리가 같이 사는집.
    원글이 말하려는건 지금 니꺼내꺼 소유개념을 따지자는 문제가 아니에요
    차는 내차, 내꺼라고 말해도 기분나쁠일이 없지만
    집? 집은 둘이서 같이 사는 공간인데 한쪽에서 내집이라고 딱 못박아버리면 
    다른쪽은 부인 혹은 남편집에 얹혀사는게 되겠네요?
    싸울때도 부인 혹은 남편이 내집이야! 내집에서 나가!해도 별 기분나쁜말 아닐테구요?
    집을 누가했든 내집이라고 말하는건 좀 그래요
    안싸울때 한다해도 최소한 생색내는 말이고 
    싸울때 내집내집거리면 진짜 최악이잖아요
    자금의 출처를 논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는 왜 기분나쁜지 알겠어요 이걸 자금 출처 문제로 몰아들 가시다니

  • 222. ..
    '18.12.11 11:52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집은 부부가 사는공간..같이 사는집 맞죠. 그럼 자금을 좀 대세요. 그런 공간인거ㅜ알면서 돈한푼을 안보태나??그거부터 짚고넘어가는게 순서죠. 감성팔이하긴..남편이 더 섭섭해 요. 부부가 사는 그 공간에 어쩨 돈을 안댈수가 있죠??

  • 223. 와우,,,
    '18.12.11 11:54 PM (221.160.xxx.155)

    엄청 욕 먹으시네요.
    댓글이 하도 많아 다는 못봤는데 원글님의 댓글은 몇개 봤어요.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은데 표현이 다 안되다보니 그러신 것 같아요.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예비남편과 잘 풀으세요.
    사실 우리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건데 꼭 집어 내집이란 표현이
    거슬릴 수 있어요. 원글님네도 보태신다면서요.
    얼마를 보태든 같이 살 집이란 의미로 우리집이라 했음 좋았을텐데
    원글님이 너무 미안해하니까 예비남편이 그냥 말한다는게 그리 된것 같아요.

  • 224. ....
    '18.12.11 11:56 PM (220.85.xxx.22)

    진짜 ㅈㄹ도 풍년이네. 분당에 3억 5천이면 집 다운집은 못 얻는 돈이구만 뭘 그리 전세집 가지고 내집 어쩌고.. 오그라든다 정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그냥 파혼하세요. 평생을.. 내가 더 버네 어쩌네... 행여 애나 낳고 전업되면 내가 돈 벌어다주네 어쩌네 유세 떨 놈 일 듯.

  • 225. ㄴ그거슨
    '18.12.12 12:05 AM (125.137.xxx.55)

    원글이가 연거푸 미안해 하니까 자꾸 미안해 말라고 예랑이 그렇게 말한거겄죠. 그럼 예비 시부모 다있는 그 앞에서
    아니야 자기야 우리집이야 미안해하지마~ 라고 말했다 해봐요. ㅋㅋ

    그리고 겉으로는 원글이가 죄송하다 미안하다 말로 천냥치레 하면서 속은 그게 아니었기때문에 예랑의 저말이 괘씸한거거든요ㅎ

    원글님 그남자 꼭 잡고요.
    자기 부모님 월200 @씩 14.5년 편한생활 할 수 있는거 계산기 두드려만봐도 아는건데 예랑도 그거 계산하고 자기 엄.빠 비위맞추느라 그런말 한걸껍니다요.
    아시겠어요?수준 맞는 남자 만나는건 싫을거 아녀요ㅋ

  • 226.
    '18.12.12 12:06 AM (121.167.xxx.120)

    남친과 원글님 준비한 돈에서 전세비 살림 사는 돈 예물비 다 합쳐서 진행 하세요
    원글님이 친정에서 준돈까지 합쳐서 1억 정도 되면 그돈으로 지분대로 공동 명의 하시고 사림은 반반 부담 하세요
    맞벌이면 할부나 대출 받아서 부부가 갚아 나가세요
    그래야 두사람 다 출발이 가벼울것 같아요

  • 227. ㄴ그거슨
    '18.12.12 12:13 AM (125.137.xxx.55)

    그리고 첨언하자면 수컷들 특성이 정도의 차이지 소유.자기것이라는 것이 있어요. 그러니까 부모님 앞에서 내껀데 뭘~ 하는것은 ㅡ이집은 내꺼임!! 하고 못박은거라고요.
    이렇게 까지 풀어줘도 모르고 남탓하는건 지능문제.ㅡㅡ
    후..

  • 228. 우유좋아
    '18.12.12 12:31 AM (125.187.xxx.230)

    글쓴님이 생각한 홈의 개념은 둘의 생활공동체로써의 추상적인 의미에 가까운거
    남친이 얘기한 홈은 건축물 하우스의 객관적의미.
    어떤 포인트가 서운한건지는 알겠는데
    전혀 서운해할 것도 아니고 곱씹을 말도 아닙니다.

  • 229. ,,,,,,,,,,,,
    '18.12.12 12:37 AM (121.132.xxx.187)

    진짜 말한마디에 곱씹고 피곤하게 할 타입이네요. 남친이 불쌍타...

  • 230. 돈의 속성
    '18.12.12 12:39 AM (218.145.xxx.46)

    섭섭할 수 있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집에 돈 보태고 지분 가지시는게 최선이신것 같아요. 근데 원래 돈의 속성이 좀 그래요. 더럽고 치사한 면이 있지요.

    그리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은 돈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른 것 같기도 해요. 예를 들면 남자들도 처가집 재산에 관심이 많고 처가가 부자면 엄청 부러워하더라구요. 누구 처가가 빌딩이 몇 채라는 둥.. 장가 잘 갔다는 둥.. 그런데 상속을 받아도 와이프꺼지 공동소유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물론 가족이니 혜택은 보겠지만 상속받은 친구들 보니 대부분 남편한테 비밀로 하더라구요. 공식적으로 얼마 받았다고 얘기 안하지만 씀씀이 커지고 여유로워지니 남편뿐 아니라 자식들도 다 눈치챈다고 합디다.

  • 231.
    '18.12.12 12:47 AM (223.33.xxx.55)

    심한댓글 많지만
    저는 님 마음 이해갑니다
    왠지 갑을관계가 되는 느낌?
    집값을 남자쪽에서 댔으니 글쓴님은 심리적 약자가 되는거죠
    그걸 강자쪽에서 미리 배려해주면 좋은데 전혀 그런 배려가 없었네요
    백인들 눈찢는 행동하는거 뭐 동양인 눈이 찢어진거 틀린거 아니니까 흉내낼수도 있지 뭘 그래
    이거· 아니잖아요 백인들과 유색인종들의 여러가지 차별의 역사에서 나오는 배경스토리 때문에 인종차별이라 하는거고
    흑인한테도 까맣다고 얘기하는것도 팩트를 얘기한건데 이게 인종차별인건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이런것처럼 강자 즉 가진자 쪽에서는 배려를 해야할게 많은데 남친분이 그걸 하지 않았네요.
    순간적으로 나온 얘기일수도 있으니까 이거 하나로 남친분이 안좋은 분이다!얘기하긴 힘드니깐요
    그냥 일단 넘어가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여기에 날선 댓글들 신경쓰지 마시구요.

  • 232. 갑갑
    '18.12.12 1:11 AM (14.0.xxx.128)

    서로의 관계를 공개게시판에 까발리는거 자체가 이미 본인이 자격지심이 있는 상태라는거.
    누구의 동의와 지지가 필요한걸까요?
    남자친구와 해결하세요.
    객관적 입장에선 남친이 보살....

  • 233. 차라리 나은듯?
    '18.12.12 1:35 AM (124.49.xxx.27)

    여기 대부분 어짜피 남자집이고 부모님꺼다 하는데
    그럼 돈 보태준 쪽은 생색 낼 필요도 없는거네요

    결혼 10년 살다 헤어져도
    애초에 시부모가 집 사줬으면
    여자는 그 집에 대한 권한 없어요-->


    님 혼수 하지 말고
    뭐라도 종잣돈 가지고 부동산 하나 사서
    대출은 님 돈으로 갚고
    따로 관리하고
    글케 사셔요

  • 234. @@@
    '18.12.12 4:04 AM (174.213.xxx.111)

    '내집=우리집' 이 같은 개념으로 딱히 구분없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아버지, 우리 마누라, 우리집, 내집 내차...

    이걸 자격지심으로 혼자 소설을 쓰면... 그남자 앞으로 많이 피곤하겠다.

  • 235. ....
    '18.12.12 4:51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내가 돈은 많이 못 보탰지만
    이만큼 죄스러워하고 송구스러워 하는 걸로 퉁쳐서
    니꺼가 아니라 나도 너랑 똑같은 권리와 지분이 가진
    공동의 것이 되길 바라는 마음

    머리로는 공동명의를 안 원했을지 몰라도
    이미 마음 속에서는
    그건 내꺼이기도 해 라는 마음 아닌가요?
    사준 건 니 부모가 사줬지만 나도 살게 될테니
    그건 내꺼이기도 한데 왜 니꺼라고만 하냐 이거죠

    욕심낸거 맞아요

  • 236. 댓글들왜이래
    '18.12.12 5:32 AM (61.84.xxx.134)

    나는 원글의 말뜻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요즘 82 는 제정신 아님
    뭐든지 돈얘기만 나오면 판단력 상실
    어찌나 칼같이 니돈내돈 가르고 확실한지 부모자식형제간에도 돈한푼 거래하면 안되는둥 거의 비인간의 극치의 모습인데 딱 여기서 드러나네요.

    돈을 누가 얼마냈는지보다 말한마디의 의미를 얘기하는거잖아요.
    따뜻한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예비신랑이 저리 말하면 기분 상할수 있죠.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고 그렇게 서로 고쳐가며 사는게 부부더라구요. 너무 예민해하지 말길

  • 237. ..
    '18.12.12 5:54 AM (110.70.xxx.106)

    사람들 진짜 못됏다
    댓글 수 200개 돌파...
    시어머니 빙의라고 해도 거의 딸뻘일텐데
    나이차이 한참 어린 여자에게 막말 작렬이네요..
    그런 댓글들이 대다수.....
    이 분은 처음부터 작게 시작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돈이 중요한 분 같지 않고 오히려 자존심이 중요한 사람일 수도 있는건데 여기 돈 중요하고 원글님 질투하는 분들이 우루루 몰려왔네요
    염치는 없을 수 있지만 좋은 말로 얘기하는 댓글들은 몇 없고 아주 자존심까지 짓밟으며 죽일듯이 달려드네요...
    그래서 가까운 지인에게도 돈 자랑은 하면 안되는 듯.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할터니.
    댓글 보고 인간의 본성이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38. ....
    '18.12.12 6:11 AM (101.235.xxx.32)

    시어머니들 총.출동인가요? ㅎ
    공동명의 생각도 안했다는데 뭔 반반하라느니 거지라느니 빽빽대는지
    지금은 모르지만 40대 이상 부부들 결혼할때 집은 남자가하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였는데
    그 남편들이 우리집.아니고 내집이야.하는분이 있나요?
    뭘 자기가 해준것도 아니면서 저렇게 단체로들 욕을 하는지.....

  • 239.
    '18.12.12 6:52 AM (121.168.xxx.232)

    3억5천에 내집이라고
    우리집이라 안 했다고 속상하다니ㅡㅠㅠ
    그 일로 싸우지 마세요
    부자로 시작하는 결혼준비 예쁘게 하시길..

  • 240. ...?
    '18.12.12 7:01 A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고맙다는 소리를 원글에도 댓글에도 달았던데
    진심으로 고마우면 남친 내집소리에 원글같은 이런 반응 안나옵니다
    공동명의 생각한적 없다는 얘기도 아예 생각 할 수 없는 얘기인데
    본인이 마치 양보하듯 말을 하니 말들을 하는 것이구요
    남친이 좀 안돼보이는 것 맞네요

  • 241. 크눌프
    '18.12.12 7:32 AM (14.39.xxx.51)

    그냥 남자도 속마음은 여친이 큰돈 못 보태는게 좀 아쉬웠던게 진짜이고, 허나 이걸 드러낼순 없는게 현실인걸 알고 있죠(없는 돈을 뭐라할순 없는거니까요) 그러니 어차피 여자쪽 돈을 또 보태서 온전히 내집을 가질순 없는거라고 위안삼으며 '내집이다' 란 속마음이 나온거예요.

    근데 원글은 안그래도 돈 못보태서 자격지심이 있는 상태에서 저런 남친 속마음을 감지하니 감정적으로 화가 나는거죠.

    이걸로 파토내긴 좀 그렇지만 결혼생활에서 두고두고 싸움의 씨가 될순 있을듯요

  • 242. 크눌프
    '18.12.12 7:37 AM (14.39.xxx.51)

    그리고 남친이 그닥 나쁜사람은 아니고 보통의 남자 그냥 사람인거죠. 돈 앞에서 아쉬운거 당연한거니까요. 뭐 천년의 죽을 정도의 사랑으로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두분다 결혼과정의 감정싸움정도로 보여요.
    잘 다독이시길 서로요

  • 243. 위 댓글 중
    '18.12.12 7:47 AM (61.109.xxx.171)

    글쓴님이 생각한 홈의 개념은 둘의 생활공동체로써의 추상적인 의미에 가까운거
    남친이 얘기한 홈은 건축물 하우스의 객관적의미2222

    그러너 둘의 생활공동체의 추상적 의미의 집도 건축물 하우스가 없으면 그냥 추상으로 끝날 일이므로 손에 쥐어지는 돈다발 없이는 추상으로서의 ‘우리집’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돈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이 이상만 펼치면 곤란하죠.
    앞으로 참 피곤도 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겠어요.
    현실은 무시하고 이상만 펼친다면.
    게다가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조언을 구한 사람들에게 자기편 안든다고 성급하게 성질부리는 것을 보면 결혼생활이 참 다이나믹할듯.
    원글님 커플이 여기 82의 흔한 세상의 나이먹은 커플과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고생길로 접어드는 겁니다.
    왜 비슷한 댓글들이 달리는지 돌아볼 수 있는 현명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 244. ...
    '18.12.12 7:51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파토내세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요.
    님이랑 남자 안맞아요.
    시작부터 이런 마음으로 평탄하게 살기 어려워요.

  • 245. 하늘..
    '18.12.12 7:58 AM (73.225.xxx.49)

    피해의식. 열등감. 지격지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이런 여자한테
    3억5천이라는 거금을 거저 내놓는 불쌍한 사람들 ...

  • 246. 허이고
    '18.12.12 8:00 AM (211.202.xxx.73)

    다시 말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께 충분히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고 공동명의 이런거는 생각도 안했어요
    그런데 내 집 이라고 말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 여기에 님 속마음이 다 드러나보여서 그래요.
    남의 것을 내 것으로 같이 하자고 요구하지 않은 게 무척 대~단한 배려인 듯 말해서요.
    한마디로 도둑놈 심뽀죠.
    그리고 자기 편 안 들어주니 시어머니들이 총출동했다는 둥 어쩌구저쩌구.
    님 속 마음 남친에게 들켰으니 앞으로 결혼생활 순탄치 않을 거에요.
    결혼 전까지 어떻게 속마음 잘 숨겼는데, 이제 그거 감추는 게 안되죠? 남자들도 그래서 결혼하고 정체 드러냈다가 이혼 당하고 그래요.
    자기 아들 누리고 사는 김에 님도 같이 누리는 거, 맞아요. 님에게 주는 거 아니죠.
    그러니 님 것이라 생각 말고 감사하며 살던가, 아니면 계속 물고 늘어져서 정 떨어져서 이혼 당하던가 알아서 하세요.
    남자가 여자에게 홀라당 넘어가서 자기 부모 피같은 돈인 것도 다 잊고 '내게 준 건 다 니꺼야~'하길 바랬나본데, 부모 입장에서 그런 자식은 불효자식이고요, 세상엔 니것 내것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정신차려요.
    그리고 양심 좀 챙기고요.

  • 247. ㅇㅇ
    '18.12.12 8:03 AM (110.15.xxx.170)

    빨리 도망가요
    예비신랑님

  • 248. ***
    '18.12.12 8:24 AM (124.51.xxx.226)

    저도 여기 댓글들 진짜 상식을 지나치네요 원글님은 사랑하는사이에 확실히 선을 긋는게 서운했던거뿐인데... 가뜩이나 집을 얻는데 돈을 못보태서 미안하고 마음 불편한 상황에 그런이야기를 들었으니 더그랬지싶네요 다음부턴 좋은말로 서로 대화하시는게 좋겠네요 지금은 결혼준비중이라 예민해져서 그런거니까요

  • 249. ..
    '18.12.12 8:36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결론은 자격지심에 발끈한 것 뿐이죠..

  • 250. ....
    '18.12.12 8:56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결혼적령기 지났으면 둘다 나이도 있단 얘긴데
    모아놓은돈 하나없고 결혼하면서 뭘 그리 따져요
    3억오천이나 해주시니 고마운건 맞는데
    앞으로 살면서 부모님께 잘하면 되지
    뭘그리 계속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래요??
    나라도 짜증나겠네
    부무님이 주신돈이니 부모님집이라 한들 어떻고
    남친집이라 한들 어때요?
    난중에 님 집 될텐데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한심하다
    남자분 진짜 도망치라고 하고싶다 ㅉㅉㅉ
    저렇게 사소한걸로 따지고 들면
    이혼밖에 더하나?

  • 251. ....
    '18.12.12 8:59 AM (112.220.xxx.102)

    결혼적령기 지났으면 둘다 나이도 있단 얘긴데
    모아놓은돈 하나없이 결혼하면서 뭘 그리 따져요
    3억오천이나 해주시니 고마운건 맞는데
    앞으로 살면서 부모님께 잘하면 되지
    뭘그리 계속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래요??
    나라도 짜증나겠네
    부무님이 주신돈이니 부모님집이라 한들 어떻고
    남친집이라 한들 어때요?
    난중에 님 집 될텐데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한심하다
    남자분 진짜 도망치라고 하고싶다 ㅉㅉㅉ
    저렇게 사소한걸로 따지고 들면
    이혼밖에 더하나?

  • 252. 이 글을
    '18.12.12 8:59 AM (125.183.xxx.191)

    예비 시부모가 봐야함.

  • 253. 블루문2
    '18.12.12 9:02 AM (121.160.xxx.150)

    세상 좁은데 펑없는거보면 주작입니다
    만족하냐?? 원글

  • 254. .....
    '18.12.12 9:12 AM (218.159.xxx.83)

    이다음에 아들 결혼하면 절대 많이보태주지 말아야겠는.
    어이없는 예비신부네요.
    인터넷에 보면 공동명의한다고요?
    1억5천은 보태고 그런소릴하셔야죠.
    누구집이라한들 그게 뭐 그리 발끈할일인지.
    그만한집 전세금 댓으면 좋은가전,좋은예단 할 생각
    안했는지?

  • 255. ..
    '18.12.12 9:13 AM (223.33.xxx.168)

    왜 그러세요?원작님...
    자기복은 자기가 알아야 복입니다.감사한 맘이 있다면 감사한걸로 끝나야지...남자쪽 문제없습니다.문제만드는 성격이시네요

  • 256. 만약 여자가
    '18.12.12 9:15 AM (61.109.xxx.171)

    3억 5천 집해가는데 예비신랑이 그게 왜 니 집이니 우리집이지..라고 서운해 했다면 그남자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겠죠 ㅎㅎ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비신부님?

  • 257.
    '18.12.12 9:30 AM (124.53.xxx.190)

    적당히 하세요^^
    제가 겪은 일이 있어 헛웃음이 나네요~
    친여동생 같이 예뻐해서 시세 60프로 정도로 집 전세를 줘서 부모님 동생들 모두 와서 살았죠.
    애가 결혼 전에는 안 그러더니 결혼 하려고 할 때부터
    정말 이상해지는 거예요.
    예단비 몇 백도 없어 카드 서비스 받고 친척한테 빌려서
    혼수하고 그랬는데 몇 억짜리 집을 공동명의 안 해준다고 입이 댓발 나와서는...
    정말 피 한방울 안 섞여도 이렇게 자매가 될 수가 있구나 생각할 정도로 예뻐한 동생이었는데
    이 후로 얼굴 안 봤어요.

  • 258. ...
    '18.12.12 9:53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딴 이야긴데요...결혼전에 잘해주고 인성좋은거요? 거기에 깜빡 속았넘어가서 결혼했다가 땅을 치는 분들 여기에 글 많이 올리시데요. 결혼전에야 어떻게든 결혼까지 골인하려고 잘해주죠. 결혼한 뒤에도 변하지 않을 사람인지 잘 판단하세요.

  • 259.
    '18.12.12 10:03 AM (222.239.xxx.134)

    그렇게 니꺼내꺼 따질꺼면 결혼은 왜하나요? 그냥 따로살지. 남친네에서도 님네보다 돈많이 쓰는거 약간 불만인것 같은데, 너무 계산적인 남자 피곤합니다.
    집 거절하고 그냥 두 분 능력에 맞춰서 집얻자고 해보세요.

  • 260. ...
    '18.12.12 10:27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기 감정에 솔직할때인거 같네요
    내심 시부모님이 원글님이 이뻐서, 혹은 내가 복이 많아 3억 5천이라는 돈을 쉽게 주시는거라 생각해서
    내돈, 아니 우리돈이니까, 집도 우리집이다..라고 생각한건 아닌가요?
    그 감정을 남친이 캐치하니까, 갚을수도있는 돈이기에 그렇게 말한거라 생각합니다만?
    요즘 남자들 다 여우라서요, 여자가 돈 해오는걸 더 좋아하겠죠
    현금을 얼만큼 해오는지 모르겠지만 혼수만 해오는 여자, 그래 사랑으로 결혼하는데 본인도 본전생각 나지 않겠어요?
    그런 맘이 들켜서 지금 원글님 화가나신듯?
    그리고 꼭 아셔야할게 시부모는 자기 아들 이뻐서 주는 돈입니다 3억5천은.
    절대 원글님이 이뻐서 주는 돈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해하셨는지?

  • 261. 지나가다
    '18.12.12 10:28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팝콘 각이네요. ㅉㅉㅉ

    원글이 `저 예비신부인데요~`하고 글 하나 투척해주니
    82에 시애미 마인드 가진 분들 달려들어 쌈박질 대박.. ㅎㅎㅎㅎ

    원글한테 거지마인드 어쩌고 하신 분들은 모두 자격지심 쩌는 분들인가봅니다.

    예비신랑이 말을 뽄새없이 하긴 했네요.
    내 지분이 더 많으니 내집이라니, 그럼 혼수는 신부가 해 갔으니 내 세탁기, 내 냉장고인가요?

    너랑, 나랑 우리 둘이 살 집이니 `우리집`인거지 거기서 지분 따지듯,
    내집 이라느니, 엄밀히 말하면 우리 부모님 집이라느니 그런 말 하는 뽄새가 참....

    글쓴님.. 이게 낚시가 아니라면, 예비신랑에게 서운한 점을 얘기하세요.
    언성 높이지 말고, 이만저만해서 서운했다, 얘기하고 푸세요.

  • 262. ..
    '18.12.12 10:30 AM (203.233.xxx.130)

    원글님은 자기 감정에 솔직할때인거 같네요
    시부모님이 원글님이 이뻐서, 혹은 내가 복이 많아 3억 5천이라는 돈을 쉽게 주시는거라 생각해서
    우리돈이니까, 집도 우리집이다..라고 생각한건 아닌가요?

    그 감정을 남친이 캐치하니까, 갚을수도있는 돈이기에 그렇게 말한거라 생각합니다만?
    요즘 남자들 다 여우라서요,
    원글님 남친도 여우네요, 그리고 말도 기분나쁘게 하긴하고요
    하지만 남자들도 여자가 자기만큼 돈 해오는걸 더 좋아하겠죠
    현금을 얼만큼 해오는지 모르겠지만 혼수만 해오는 여자,
    사랑으로 결혼해도 본인도 본전생각 나지 않겠어요?
    그런 도둑놈 심보같은 맘이 들켜서 지금 원글님 화가나신듯?
    그리고 꼭 아셔야할게 시부모는 자기 아들 이뻐서 주는 돈입니다 3억5천은.
    절대 원글님이 이뻐서 주는 돈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해하셨는지?

  • 263. ..
    '18.12.12 10:32 AM (59.13.xxx.164)

    결혼적령기가 지났다고 했으니 30살은 넘겼을테고 그런데 생각하는건 완전 철부지입니다. 아직 결혼을 할 정신적 독립도 안되어있고 준비도 안되었네요. 분당에도 굳이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빌라) 비교적 저렴한곳도 많습니다. 평수가 작아 더 저렴한 아파트도 제법있구요. 뭐 다 떠나서 남자쪽 부모님이 그정도 비용을 대셨을때는 여자쪽도 반반 아니면 어느정도 맞춰서 하는것도 아닌데 왜 불만이세요? 이렇게 결혼진행되면 계속 불만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집안일을 내가 더 하네마네 육아는 왜 안도와주고 독박육아? 하면서요... 글쓴이는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보입니다. 같은 여자지만 참 편들어주기 어렵네요.

  • 264. 호박
    '18.12.12 11:10 AM (1.64.xxx.183)

    먼저 판깔고 문제 삼은게 여자고 그 안에 속내 다 들어나니까 욕먹는겁니다.
    그냥 아들내외 살라고 3억오천 해주셨고 신랑될 사람도 담백하구만 이게 왜 너만의 집이니 우리집이라해라, 글 올려야될 사람은 신랑인데.

  • 265. 궁금한거
    '18.12.12 11:24 AM (110.70.xxx.194)

    이렇게 시부모측에서 전세집 얻어서 자식들 살라 하는 경우 증여세 나오나요? 원글의 남친은.니집 내집 우리집 아니고 부모님 집이다... 했다는데 그럼 법적으로 계약자는.시부측이 될테고, 원글이네는 그냥 몸만 살뿐 아무것도 없는 것 이쟎아요? 원글이네는 못해도 혼수 다 해서 3천 정도는 들어갈텐데.... 시부모가 계약당사자고 원글이네 부부에게 양도 혹은 증여가 주어지는게.아니라면 원글이도 다소 억울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66. .....
    '18.12.12 11:28 AM (221.157.xxx.127)

    니꺼내꺼 구분해야죠 만약 여자가 집해왔는데 남자가 우리집이라고 얘기안했다고 방방뛰면 만정 떨어질듯 그렇게 억울하면 반반 하든가요 .참고로 친정서 유산상속받았는데 남편이 자기꺼로 생각하고 그걸로 뭘할지 머리굴리니 정떨어집디다 법적으로도 결혼후 수입은 공동재산이지만 결혼전재산이나 상속증여 받은건 공동재산 아니거든요.

  • 267. ㅇㅇㅇㅇㅇ
    '18.12.12 11:32 AM (211.196.xxx.207)

    네네 시모라고 칩시다.
    같은 처지의 여자였고 며느리였던 시모들이
    니 돈은 내 돈, 내 돈은 내돈 젊은 여자 속내 하나 못 읽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 268. 제 남편도
    '18.12.12 11:32 AM (125.177.xxx.11)

    꼬박꼬박 내집이라고 말합니다.
    결혼한지 20년이 다 돼가도요.
    다들 우리집이란 말을 소유의 개념으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같이 살고 있으니 우리집이라 하는 거죠.
    자식들도 우리집이라하지 아빠집, 엄마집 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남편이 명의자 기준으로 말을 하니
    저도 우리집이란 표현 안 하고
    특별히 지칭할 일 있으면 이 집이라고 말해요.

  • 269. qwerasdf
    '18.12.12 11:38 AM (101.161.xxx.136)

    다시 말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께 충분히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고 공동명의 이런거는 생각도 안했어요
    --> 니것을 우리것으로 하자고 안한게 무슨 대단한 배려인마냥.......말씀하시네요.
    당연한걸........ 도둑놈 심뽀네요.
    님은 님께 아닌거 누리게 되는거 맞아요.

  • 270. ㅇㅇ
    '18.12.12 11:49 AM (220.120.xxx.177)

    남친분이 틀렸어요 전센대 무슨 남친집인가요 집주인 집이죠
    남친한테 그러세요
    우리 집주인 집에 이 냉장고 들이자

  • 271.
    '18.12.12 11:54 AM (219.92.xxx.84)

    여혐조장하려고 올린 주작같네요.

  • 272. ...
    '18.12.12 11:57 AM (121.190.xxx.176)

    남자가 불쌍 여자 보는눈이 너무 없네요 이런며느리 들어올까봐 걱정

  • 273. ㅇㅇ
    '18.12.12 11:59 AM (39.112.xxx.152)

    바야흐로 2009년 그당시 집값이 9000만원이면 28평 10년된 아파트 살수있었어요 형부가 그렇게 집을 장만했고 언닌 혼수했구요 근데 왠걸 형부가 공동명의 하재요
    아버지랑 저랑 참 형부는 자기가 집장만하면서 공동명의 하자니 고맙다 생각했어요 언니맘을 그렇게라도 더 얻고 싶었겠지요 남친이 내집이라 한말에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남동생도 결혼적령기인데 저랑 아버지랑 청약 신청 계속 같이 하고 있어요 누구라도 당첨되면 남동생 결혼집하려구요 당연히 명의는 아버지걸로 생각하고 있는대요? 저희 친정은 그래요^^

  • 274. 낚시
    '18.12.12 12:44 PM (112.216.xxx.139)

    82 아줌마들 쌈 붙이기 좋을 내용으로 가득찬(예비신부, 집값, 예비시부모, 집명의 등등) 낚시 글 같네요.

  • 275. 제발 정신
    '18.12.12 12:44 PM (223.38.xxx.154)

    원글님 제발 정신차리세요

    다른 곳에 기서 글을 쓰시든지요.
    엄마들 딸 교육 좀 제대로 시켰으면...
    내 딸이 이런 자격지심에 욕심까지 있고 꼬박꼬박 말대꾸 잘하면 아무리 얼굴이 이뻐도 어디 못 내놔요

  • 276. 그지
    '18.12.12 12:47 PM (223.38.xxx.154)

    심본데~~

  • 277. 피곤한 분
    '18.12.12 1:59 PM (115.140.xxx.66)

    일세. 남자분에게 결혼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사사건건 트집잡을 게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도 말도 안되는 걸로다가

  • 278. 나무님 동감
    '18.12.12 2:04 PM (175.113.xxx.190) - 삭제된댓글

    님 부모님도 당장 삼억 보태줄수 있으면 딸내미 결혼할 남자한테 이런 치사한 말 안 듣게 할수 있는데 못하는 거잖아요.222222

  • 279. ..
    '18.12.12 2:08 PM (175.208.xxx.63)

    아 부럽다.
    시댁서 3.5억해주면 니집이든 내집이든 상관없이 시댁을 모시고 살텐데..ㅋㅋ

  • 280. ...
    '18.12.12 2:40 PM (222.237.xxx.194)

    여기 댓글 왜이래요?
    난 원글님 이해되요
    팩트라고 꼭 입밖으로 내서 말할 필요 있나요?
    우리가 살 우리집인데 한마디가 뭐 어렵다구요

  • 281. 코쮸부
    '18.12.12 3:11 PM (116.34.xxx.78) - 삭제된댓글

    파혼하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합니다. 파혼 추천

  • 282. 아...
    '18.12.12 3:11 PM (59.16.xxx.14)

    자격지심 맞고요..
    3억5천을 해주는 시집 많지않아요.감사해야해요.
    둘이 벌어 그돈 금방 모을거 같죠???
    쉽지 않고요.
    맞는 말 같은데요..
    난 시댁 모시고 살겠는데요.
    가서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 283. 코쮸부
    '18.12.12 3:13 PM (116.34.xxx.78)

    억울하면 전부 5:5하세요.

  • 284. ㅇㅇㅇㅇ
    '18.12.12 3:15 PM (220.120.xxx.177)

    니꺼 내꺼 엄청좋아하네
    내 티비, 내 세탁기, 내 침대, 내 소파라고 하세요
    나 퇴근해서 너 집 가서 내 침대 위에서 좀 쉬다가 내 티비 같이보자고ㅋㅋㅋㅋ

  • 285. 뭔 말인지는 알겠
    '18.12.12 3:18 PM (211.229.xxx.164)

    말을 좀 상당히 기분 나쁘게 하시네요
    남친도 그러니 욱해서 그런 말 했을테고
    아들 장가보낼때 3억5천도 못 보태줄 사람들이라니
    그런 말 님이 할 처지 안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님 부모한테 먼저 해야죠
    본인은 되게 똑똑하고 야무지다 생각하는 모양인데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쳐서 쌈닭같아요

  • 286. .....
    '18.12.12 3:18 PM (125.187.xxx.69)

    원글님이 조금 보탠게 남자친구 맘에는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죠....3억 5천 보태주는집 말대로 많지 않아요....감사하고 고맙다면서 말한마디에 왜 그리 민감하신지.....남자친구가 집에 대해 확실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듯해요....가정은 우리 가정이지만 집은 부모님이 해주신 내집....원글님이 계속 이 부분에 민감해 하면 계속 맘상할일 생길거 같군요.....둘이 형편에 맡게 우리집을 마련 하시던지.......

  • 287. ^^
    '18.12.12 3:18 PM (218.48.xxx.206)

    남친분의 배려가 좀 부족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원글님이 남친분에게 그 배려를 강요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결혼할 사이에 니돈내돈 따지는 걸 감정적으로 접근했다면 남친분은 그저 명의자 개념으로 생각해서 말한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시고 댓글에도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288. 아가씨
    '18.12.12 3:37 PM (110.70.xxx.203)

    아가씨 남자가 쫌팽이네요 ㅋㅋ
    빨리 탈출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분당에 그까짓 3억5천ㅋㅋㅋ
    아가씨 시계는 2억짜리 해오실려고 한거죠?
    아파트 10억짜리 해오는 남자한테 다시 시집가셈
    ㅋㅋㅋ

  • 289. ㅇㅇ
    '18.12.12 4:39 PM (117.111.xxx.176)

    입장바꿔서 생각해봐요. 님이 친정부모님이 3억 5천줘서 집 사가는데 남편이 결혼도 하기 전부터 덥썩 우리집 우리집 그러면 어떨지

  • 290. ㅇㅇㅇ
    '18.12.12 4:40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속상할일도 어지간히 없나보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다니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하면 되고
    얼른 2세 준비나 하고 이쁜 마음으로 전환하세요
    살면서 고통 받을일이 뜻밖의 일로
    들이 닥칠때가 많아요
    이런일로 신성한 결혼에 잡음을 뭐하러 만듭니까
    진정 하시고 이쁜 생각만 하고 살아요

    남편될 사람이 신혼집을 부모님집이라 칭한게
    독특하고 신선하네요

  • 291. //
    '18.12.12 4:45 PM (112.223.xxx.58)

    예비신랑과 예비시부모가 불쌍하네
    원글이 진짜 피곤한사람
    자격지심있는 사람 한마디한마디 맞춰주느라 어디 피곤해서 살겠나요

  • 292. bitacool
    '18.12.12 5:23 PM (218.236.xxx.163)

    섭섭한 마음이 들어 표시를 내듯 감사한 마음을 충분히 표시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결혼준비 과정에서 여러 배려를 받았으면 사소한 부분은 넘어가도 되지 않았을까요?
    배려받은 부분에 상대방에게 충분히 감사한 표현을 했었나요?
    한번 돌아봄직 합니다.

  • 293. ..
    '18.12.12 6:58 PM (116.122.xxx.28)

    이래서 없는집 딸은 싫어요

  • 294. 뉴플
    '18.12.12 7:12 PM (125.177.xxx.79)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친정부모 원망할수도 없고 이래서 부자되려고 하죠 내 귀한자식 하나라도 더해주려니

  • 295. 생강
    '18.12.12 7:43 PM (121.190.xxx.116)

    댓글 단체로 다 이상해요
    다들 포인트를 벗어난 댓글만
    그렇게 돈돈돈 할거면 왜 결혼하나요

    원글님 상처 받으시겠어요
    그렇다고 예비신부가 공동명의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집 내집이라 생각한것도 아니고 팩트가 그렇더라도 말한마디 서운하게 한 예비신랑에게 서운한 걸 얘기하는건데
    다들 돈에 목숨 거신 것 같아요
    설령 입장 바꿔 우리집에서 3억5천짜리 집 해주셔서 결혼한다해도 신랑한테 부모님집이다 내집이다 그런말 안해요
    예비신랑 뜻이 정 그렇다면 부모님 도움 받지않고 독립하고 싶으니 시작은 이러하나 살면서 갚아드리자 라고 돌려 말하죠

  • 296. 흠냐
    '18.12.12 10:19 PM (114.204.xxx.131)

    첫댓글이 이상하니 완전 다이상함
    여기아줌마들 몇십년전결혼할때,남편이집해오는문화라
    남편이해왔을텐데
    아직도 남편집이라고지칭하세요???
    혹시몇십년같이살고 살림해줬고 아기낳았으니
    우리집이다 하시는건가요??

    나는 반반했다고하지말고 그땐그랬잖아요
    속상할수도있죠

    예전에 신혼초에 남편하고 딱한번 대판 싸웠는데 정말 그때처럼싸운적이없는데
    남편이 내집에서나가라고하길래
    제가너무열이받아서 울면서 내소파에서일어나
    내침대에서자지마
    내가사온밥그릇쓰지마 내티비보지마!!!하고 소리질렀어요
    니꺼내꺼따지는거 너무무식해요

    남편이집해온건맞는데 남편하고 결혼안했으면
    내오피스텔에서 혼자 돈벌며살았을텐데
    진짜억울했거든요

    니꺼내꺼가르는게 남녀갈등시작이에요

    결혼이계약도아니고
    사랑해서 한집에서 가족이되어 살아가는건데
    솔직히서운할만하죠,,,

    나는 네가족이아닌가??우리가아닌가??
    이런마음이요

    댓글이다공격하는데 네네 알겠습니다 하겠어요??
    보살도아니고,,,,,
    저라도속상해요

    남자친구랑더싸우지말고 걍잘풀어요
    그냥 내가예민했던거같아
    자기랑 한가족이라고생각했는데,니꺼내꺼나누니까
    왠지좀그랫어 라고걍넘기세요,

    탓하지마시고요

  • 297. 흠냐
    '18.12.12 10:21 PM (114.204.xxx.131)

    기리고 없는집딸이라니,,,
    이래서요새결혼안하는거에요

    한사람이좀 잘살면 서로 있는선에서 하는거지
    ,,,,어휴 ,,답답하다정말

  • 298. ....
    '18.12.13 8:14 AM (112.220.xxx.102)

    편들껄편들어요
    철없는 20대도 아니고
    적령기 지났으면 40바라보고 있을것 같은데
    남자 저 한마디에 꿍해서 이런글 남기는게 제대로된 여자로 보여요??
    원글이 글에 공동명의 얘기 나오는것부터가
    속마음엔 어느정도 그런것도 기대하고 있었단 얘기죠
    나이먹고 철없는 사람은 답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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