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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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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나와서 전업하는 사람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8,130
작성일 : 2018-12-11 11:40:06
이화여대.연대 나와서 전업하는 사람은 아는데..(물론 남편이 사업이나 전문직)
서울대 나와서 전업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강용석부인이 서울대 나와서 전업하는 케이스긴하지만...


IP : 175.223.xxx.225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8.12.11 11:41 AM (119.70.xxx.238)

    저희 올케 서울대 나와 전업이에요

  • 2. ....
    '18.12.11 11:42 A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지인이 전업해요.
    남편은 전문직.

  • 3. 전업나름!!
    '18.12.11 11:42 AM (211.109.xxx.9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그리 칭송하는 김경수 도지사님 사모님이요
    과도 영문 전공이라던데~~
    최고 학벌이지요!!!
    전업이 뭐 어때요?

  • 4. 11
    '18.12.11 11:43 AM (121.66.xxx.251)

    많죠. 서울대법대 나와서 전업하는 사람도 있음.
    재벌과 결혼해서 돈 벌 필요가 없음.

  • 5. 시누이 언니
    '18.12.11 11:44 AM (125.131.xxx.8)

    둘다전업해요
    교사하다

  • 6. 그래도
    '18.12.11 11:45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주변에 보면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다른대학보다 일하는
    비율이 높지요.
    대부분 좋은 회사, 좋은 연봉받고 다니니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것 같아요.

  • 7. 지인
    '18.12.11 11:45 AM (118.45.xxx.51) - 삭제된댓글

    의대 나와서 전문의라도 전업해요. 남편이 건물주예요
    치대 나와서 전업하는 경우도 알아요. 남편이 금수저라 유산 많이 받은 의사예요.
    약사 전업은 꽤 많아요

  • 8. mm
    '18.12.11 11:46 AM (116.43.xxx.200)

    서울대 나와서 전업에 남편 돈 잘벌고, 애까지 잘 키워 놓으면 대박이라 봅니다.

  • 9. 울 시누
    '18.12.11 11:47 AM (175.113.xxx.77)

    서울대 나왔고 약사 자격증있는데 전업이에요
    앞으로도 할 생각 없다고 하구요

    심지어 남편이 중소기업 과장 정도에요. 전문직도 아니고..

    그냥 나가서 일하는거 안맞고 싫다네요

  • 10. 한국은
    '18.12.11 11:48 AM (59.6.xxx.30)

    명문학벌..아니 변호사 판사 의사래도
    결혼해서 애낳고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전업하지 않나요
    사회시스템이 일과 양육을 모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애를 봐줄 곳이 마땅치않고 남녀 불평등이 아직도 심각한 수준이다보니
    최고학벌 전업이 흔한경우에요...대한민국이 아직은 그래요 갈길이 멀죠

  • 11. ..
    '18.12.11 11:50 AM (222.237.xxx.88)

    제 동생도 서울대 나와 결혼 초에는 일하고
    지금은 전업합니다.
    제 친구는 서울대 사회대 나와서 전업해요.
    서울대 출신 전업이 많아요. 어때서요?

  • 12. ..
    '18.12.11 11:5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와~ 윗님. 서울대출신이 중소기업다니는 남자랑 결혼했나요?

  • 13. 많아요
    '18.12.11 11:52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많아요. 경단이 그래서 무서운겁니다.
    그리고 서울대출신 여자 잘나가면 미혼인경우 많고요.

  • 14.
    '18.12.11 11:52 AM (112.165.xxx.153) - 삭제된댓글

    서울대 학사,석사출신 언니도 전업해요
    남편 전문대출신임...........
    결혼할 즈음에는 언니가 사업하고 있었는데,
    임신하고 애 낳을 즈음부터 그만뒀어요~
    지금 애가 7살인데 아직 전업~

  • 15. 친구 둘
    '18.12.11 11:53 AM (119.192.xxx.173)

    서울대졸
    둘다 전업
    경제적으로 그닥 여유있진 않으나 살림 재밌어해요
    애들 최고로 키우는데 오로지 열과 성을 다해요
    그렇게 낳고 키웠는데 최고로 안될수가 없죠
    본인은 만족해요
    공부할때도 최선을 다하고 애 낳으니 거기에도 책임감을 느끼니 최선을 다하는걸로 보였어요
    무슨일에든 최선을 다하는듯

  • 16. //
    '18.12.11 11:55 AM (39.121.xxx.104)

    제가 아는 사람도 명문대 약대 나왔는데....(아는 사람편에 진짜 나온것도 확인)
    남편 그냥 그냥 중소기업까진 아니고 그냥 대기업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그런데 애 둘 키우고 정말 솔직히말하면 동네에서 살짝 가난 수준이에요.
    차라리 남편 전업시키고 자신이 약사하는게 더 잘 벌고 더 부유하게 살 것 같은데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구...싶긴 하지만 예의가 아니니 전 그냥 가만 있었는데
    동네 아줌마 하나가 나서서 총대매고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자기도 나가서 일하는거 안맞고 남편 벌이에 맞춰 사는게 좋다고
    남편도 동의했다고 하고
    헐...좀 놀랐어요.
    유산 딱히 물려받을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어디 몸이 엄청 아프거나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그렇더라고요.
    종교를 정말 독실하게 믿고 내성적이고 아이키우는거 중요시하고
    그 집 자체가 소비보다는 가족생활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 17. hwisdom
    '18.12.11 11:56 AM (117.111.xxx.214)

    남편이 돈 잘 버니 서울대 의사라도 전업
    가수 김창완 아내 서울대 출신 의사지만 전업이죠.

  • 18. 당연히
    '18.12.11 12:02 PM (99.225.xxx.125)

    전업 있지만 서울대 나왔다고 다 잘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졸업만 하고 의외로 별볼일 없는 사람들도 많죠. 서울대 나온 능력 출중한 여자들은 대부분 일해요.

  • 19. ㅇㅇㅇ
    '18.12.11 12:02 PM (58.237.xxx.129)

    결혼 잘 하려고 명문대 가는 사람 많아요
    남자든 여자든

  • 20. ..
    '18.12.11 12:06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제 친구요
    서울의대 출신 의사구요
    애들 교육시키는데 맞벌이맘인게 걸리적거린다고
    오래전부터 전업합니다
    아들 둘다 칼같이 교육시켜서 연년생인데 둘다 서울대 보냈어요
    이젠 다시 일할법도 한데 안하겠다네요
    반찬만들기.플로리스트 공부.집안꾸미기가 너무 행복하대요
    본인 좋은일 하는게 최고아닐까요
    친구남편도 스트레스 전혀 안주고 당신 하고싶은거 하라고 해요

  • 21. ..
    '18.12.11 12:12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서울대 치대나온 동생
    몇년 하더니 병원 폐업하고
    아이들 케어하더니
    치대 서울대 보내고..
    즐거이 삽니다

  • 22. 있어요
    '18.12.11 12:12 PM (112.184.xxx.71)

    서울대 약대출신
    약사면허 있어요
    남편도
    제약회사 근무
    같이 약대나왔는데
    전업입니다
    동네아줌마랑도 친해요
    집에서 살림하는게 좋대요
    여유있지는 않는것 같은데
    전업이 자기에게 맞대요

  • 23. ..
    '18.12.11 12:14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배우 김상경부인도 치과의사하다 결혼하고 전업한다던데..
    지금도 전업인가요?

  • 24. 퓨쳐
    '18.12.11 12:16 PM (180.68.xxx.22)

    한국에서 기혼녀가 계속 일하려면 부모에게나 주변인에게 민폐 끼치지 않으면 불가능해요. 애도 수시로 바뀌는 환경에 지치고.

    엄마가 당시로선 드문 직장여성이라서 거의 방임으로 자란 서울대 나온 내친구. 결혼해서 오십 넘은 지금까지 쭈욱 전업이예요. 자기가 못 받아 본 부모 정성이란걸 애들에게 주면서 엄청 만족하며 삽니다.

  • 25. ..
    '18.12.11 12:16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질문이 뭐 이렇죠? 학벌이랑 전업이랑 무슨 관계라고요.
    그리고 제 가족들을 기준으로 얘기해보면, 서울대 연고대 나온 여자들 전부 전업이고 지방사립대나 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사람들은 전부 워킹맘이에요.

    예를 들면 저희 언니요. 서울법대나와 사시는 안되고 로스쿨도 학점이 나빠 2년연속 떨어지고 중견기업 취직했는데, 그 회사 계속 다닐 의욕 없고 남편 벌이 나쁘지않고 집안도 풍족하니 회사 그만두고 전업이에요. 나머지 전업인 여자 가족들도 이 비슷한 루트고요. 자기마음에 안차서 전업하는 식이요.
    오히려 지방대 나온 사촌오빠 부인이나 막내숙모 이런 분들은 대기업 아니어도 직장애 별 불만 없이 잘 다니시는거 같아요. 집안 사정은 다들 풍족한 편이라 누가 전업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회사는 원래 다니던거니까 별일없는한 계속 다닌다 이런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어요.

  • 26. 궁금
    '18.12.11 12:16 PM (14.43.xxx.113)

    전업이야 할 수야 있어요
    어쩔 수 없이
    또는 선택으로
    그런데 제 딸이 서울대 나와 전업하면
    전 등짝을 후려 칠 거예요
    그 공부해서 집에 있다니
    아무리 돈이 많아도 꼭 파트타임 으로라도
    능력 발휘 하라 할 거예요
    저 아는 엄마도 의대 약대 나온 사람 많은 데
    다들 파트타임이나 1주일에 2번3번 식으로
    애 키우면서 다 해요
    돈 이 문제가 아니라
    제 딸이 그런다면 전 뭐라 할 겁니다

  • 27. ..
    '18.12.11 12:17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학벌이랑 전업이랑 관계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 가족들을 기준으로 얘기해보면, 서울대 연고대 나온 여자들 눈이 높은? 탓에 전부 전업이고 지방사립대나 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사람들은 전부 워킹맘이에요.

    예를 들면 저희 언니요. 서울법대나와 사시는 안되고 로스쿨도 학점이 나빠 인서울 로스쿨만 원서냈다가 2년연속 떨어지고 중견기업 취직했는데, 그 회사 계속 다닐 의욕 없고 남편 벌이 나쁘지않고 집안도 풍족하니 회사 그만두고 전업이에요. 나머지 전업인 여자 가족들도 이 비슷한 루트고요. 자기마음에 안차서 전업하는 식이요.
    오히려 지방대 나온 사촌오빠 부인이나 막내숙모 이런 분들은 대기업 아니어도 직장애 별 불만 없이 잘 다니시는거 같아요. 집안 사정은 다들 풍족한 편이라 누가 전업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회사는 원래 다니던거니까 별일없는한 계속 다닌다 이런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어요.

  • 28. ..
    '18.12.11 12:18 PM (175.223.xxx.241)

    학벌이랑 전업이랑 관계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 가족들을 기준으로 얘기해보면, 서울대 연고대 나온 여자들 눈이 높은? 탓에 전부 전업이고 지방사립대나 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사람들은 전부 워킹맘이에요.

    예를 들면 저희 언니요. 서울법대나와 사시는 안되고 로스쿨도 학점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인서울 로스쿨만 원서냈다가 2년연속 떨어지고 중견기업 취직했는데, 그 회사 계속 다닐 의욕 없고 남편 벌이 나쁘지않고 집안도 풍족하니 회사 그만두고 전업이에요. 나머지 전업인 여자 가족들도 이 비슷한 루트고요. 자기마음에 안차서 전업하는 식이요.
    오히려 지방대 나온 사촌오빠 부인이나 막내숙모 이런 분들은 대기업 아니어도 직장애 별 불만 없이 잘 다니시는거 같아요. 집안 사정은 다들 풍족한 편이라 누가 전업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회사는 원래 다니던거니까 별일없는한 계속 다닌다 이런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어요.

  • 29. 제 상사
    '18.12.11 12:20 PM (112.158.xxx.60)

    딸도 서울대 경제학과 나이도 어린데 유명한 가구집아들이랑 결혼하고 전업해요.
    상사 본인은 고졸인데 서울대부심 ㅎㅎ

  • 30. 서울대 박사
    '18.12.11 12:20 PM (175.193.xxx.150)

    전업하는 사람 압니다.

  • 31. 친척중에
    '18.12.11 12:23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학운하고 직업운하고 따로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명문대는 아니지만
    그옛날에 4년제 나왔으면 금수저에 속하는데
    기껏 공부해서 공장 다니는거 뭐임?
    각종 자격증이란 자격증은 다 취득해도
    돈벌이로 이어지질 않더라구요
    남편은 고위 공무원이라 연금 생활 해서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고 부동산도 이사 다니는족족
    집값이 알어서 올라주고
    애들도 스카이 나와주고 모든게 승승장구인데
    그녀의 직업만 없었음

  • 32. ....
    '18.12.11 12:30 PM (175.223.xxx.76)

    전 공부못했는데 솔직히 공부잘한 친구와 결국 똑같이 전업이고 저희남편이 돈도 잘 벌고 아이들도 공부 잘하니 묘한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전업될거면 공부잘해도 소용없구나 싶고. 하지만 제 딸아이가 전업한다고 하면 전 싸매고 누울듯요. 이렇게 공부 열심히 했는데 전업이라니

  • 33. ㅇㅇ
    '18.12.11 12:32 PM (58.140.xxx.178)

    아이비나와서 전업하는 여자들도 있는세상에
    서울대라고 없겠나요.

  • 34. ..
    '18.12.11 12:3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돈이 아쉽거나 사회적 성공욕이 많거나 하지 않다면 다들 전업이 좋지않나요?
    돈땜에 회사다니면서 온갖 사람들에게 시달리는거 너무 힘들잖아요.
    일상생활에서 겪는 힘듦과 비교불가죠.
    능력되면 전업이 최고죠.

  • 35. 저요
    '18.12.11 12:46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상황인데요. 그게 이렇게 얘깃거리가 되다니 웃기기도 하고..

    적어도 전업주부건 직장인이건 제 선택이죠. 상황에 떠밀려서 한게 아니라요.

    제 학벌, 제가 직장에서 가졌던 성취, 지금의 이 편안함 모두 제 노력으로 얻은 저만의 것이기 때문에 남이 뭐라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런 글은 당사자면전에서 떠드는 느낌이라 뭔 말이 이렇게들 많은가 싶긴 해요.

  • 36. 저위
    '18.12.11 12:51 PM (175.113.xxx.77)

    친구분 공부잘했는데 같이 전업하고 남편이 더 잘번다고 하신분
    그렇게만 자신할거 못돼요
    아이들 유전자가 다릅니다..

  • 37. ...
    '18.12.11 12:52 PM (180.230.xxx.161)

    우스갯 소리로 놀이터에서 이런다잖아요
    난 서울대 나와서 애보고 있네..
    난 프린스턴대 나와서 애보고 있는데?
    ㅎㅎ

    씁쓸한 현실이죠..
    한국에서 여자가 일하면서 애 키우려면
    다른 여자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바쁜 엄마의 부재로 인한 내 아이의 정서나 만족감, 애착 등은 또 별개의 문제이고요ㅠㅠ

  • 38. ㅇㅇ
    '18.12.11 1:07 PM (117.111.xxx.31)

    애키우는거를 고시공부하듯이 열심히하더라구요.
    성적 뿐아니라 정서, 경험 등등.

    전업이 적성에 맞는분들은 그삶 존중해야
    꼭 그일자리 필요한 젊은분들 일하지요.
    돈없어서 애들 복숭아 못 사준다하는분들이
    전업인거는 답답하구요.

  • 39.
    '18.12.11 1:38 PM (110.70.xxx.200)

    이렇게 찾아보면 당연히 있겠지만
    다른대학보다는 현저히 적을걸요
    50대 중반
    지잡대출신 대학 동창 12명 모이는데
    1명빼고는 다 전업입니다
    아마 우리가 서울대였다면
    이보다는 전업율이 낮았겠죠

  • 40. ...
    '18.12.11 1:44 PM (121.168.xxx.29)

    전업주부로 사는 의사만 몇천명넘지 싶은데요.

  • 41. ....
    '18.12.11 1:58 PM (211.36.xxx.119)

    전 공부못했는데 솔직히 공부잘한 친구와 결국 똑같이 전업이고 저희남편이 돈도 잘 벌고 아이들도 공부 잘하니 묘한 생각이 들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래서 옛날어른들이 딸은 공부안시키고 결혼시킨거.

  • 42. ..
    '18.12.11 2:05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서울대 문과 나와 전업
    인서울 의대 (전문의) 나와 전업


    케이스 있어요. 그냥 쉬고 싶대서 쭉~ 쉬고 있어요 ;;;

  • 43. ...
    '18.12.11 2:05 PM (119.64.xxx.92)

    우리때 학력고사 전국수석하고 의대 나온 친구도 전업주부더만, 그정도 아니면
    아까울것도 별로 없는 ㅎㅎ

  • 44. ....
    '18.12.11 2:13 PM (61.82.xxx.185)

    김창완 아내는 몇년전까지만해도 보건소장으로 일하지 않았나요?
    지금은 나이들어 은퇴했을 수도 있겠네요.

  • 45.
    '18.12.11 2:20 PM (182.221.xxx.99)

    많아요. 서울대 연대 나와서 전업하는 친구들 있고 의사 악사인데 전업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남편이 잘 버니 굳이 나가서 아둥바둥 하는거 싫대요.

  • 46. ㅇㅇ
    '18.12.11 3:16 PM (223.62.xxx.155)

    솔직히 자랑은 아니죠.

  • 47. 50대 중반
    '18.12.11 9:52 P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지잡대 나온 분이라는 댓글 - 명문대라면 안 그럴거라고요.
    50대 중반이면 명문대 졸업생들 대부분 전업이에요.
    아니고 아직 일하고 있는 경우가 특별한거죠.

  • 48. 제친구
    '18.12.11 9:54 PM (112.187.xxx.170)

    아이 셋 맘으로 아이들 잘키우며 살아요

  • 49. 전업이라고
    '18.12.11 9:58 PM (112.152.xxx.82)

    전업이라고
    다 똑같은 전업일까요ㅠ
    다 똑같다고 믿고싶은거죠ᆢ

  • 50. ㅡㅡㅡ
    '18.12.11 10:17 PM (175.193.xxx.186)

    서울대 부부 아내 전업 정성을 다해 키우는 애들 공부못해서 한숨 푹푹 쉬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애들이 타고나는게 크지, 그렇게 키워서는 아니라는 거죠.

  • 51. 하버드
    '18.12.11 10:24 PM (211.36.xxx.111)

    예일 나와 전업도 하는데 서울대가 뭐라고요

  • 52. 아이비리그
    '18.12.11 10:28 PM (74.75.xxx.126)

    나와서 전업하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세상에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극히 드뭅니다. 그 동네에서 2004년부터 교수생활 하고 있는 사람이 보니까요.

  • 53. ..
    '18.12.11 10:32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서울대나와서
    집에서 백수놀이하는 남자는 안아요

  • 54. 내친구
    '18.12.11 10:35 PM (14.187.xxx.110)

    서울대 나왔는데 회사다니다 지금은 남편이 사업하고
    살림은 아줌마 쓰고 맨날 뜨개질해요ㅎㅎ
    애들 교육에도 그닥 관심없어요

  • 55. ...
    '18.12.11 10:47 PM (223.38.xxx.185)

    서울대 나와도
    취업 안하면 미혼이면 백수 기혼이면 전업
    고졸도
    취업 안하면 미혼이면 백수 기혼이면 전업
    그런거죠.

  • 56. ㅎㅎㅎ
    '18.12.11 10:51 PM (100.33.xxx.148)

    제 주변
    하버드 법대 나와 전업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아니고 여럿
    애들 하버드대 보내려고 전업 합니다

  • 57. ....
    '18.12.11 11:01 PM (223.33.xxx.134)

    머 중요한건 아니지만 김창완씨부인 서울대의대 출신아닌데요
    그리고 오래 일하셨던걸로...

  • 58. 아주머니
    '18.12.12 12:13 AM (115.41.xxx.4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설대 나온 여자가 없는 거 아닐까요?
    예로드는 게 강용석 부인 ㅋ

  • 59. ㅎㅎ
    '18.12.12 12:25 AM (122.36.xxx.122)

    공부잘한 전업이 왜 아까워요.

    끈기와 성실성 그리고 판단력까지 살림끌어가는데도 발휘되더라구요

    머리나쁜 전업은 게으른 경우도 많고, 판단력도 떨어져 살림도 잘 못하더라구요.

    못하다는건...요리 한가지 만들어도 시간 오래걸리고 .. 등등 머리 나쁜 전업은 애도 잘 못키워요 ㅎㅎ

  • 60. 당연
    '18.12.12 12:40 AM (58.72.xxx.3)

    많죠 왜 없겠나요

  • 61. 종교모임
    '18.12.12 1:02 AM (116.123.xxx.113)

    젤 말 많은 백수 아저씨가 서울대 출신이고
    애 학원에서 만나는 아이 엄마도 서울공대 출신인데
    아이케어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일과 아이케어 둘다 잘 할 자신 없다고..

  • 62.
    '18.12.12 1:43 AM (175.223.xxx.122)

    제 친구들 서울대나와 전업입니다.
    저도 연법 나와서 전업입니다.

  • 63. 전업
    '18.12.12 2:08 AM (210.2.xxx.122)

    전업주부는 하늘이 내린다고 하던데....
    위에 얘기중에 하나 결혼 잘 할라고 일부러 명문대 간다고..
    우리나라는 누구나 명문대에 가고싶어하고요
    가고싶다고 다 갈수도 없어요.
    결혼 잘할라고 명문대 가려고 해도 능력이 안돼면 못가겟죠..
    그리고 학운 직업운 돈운 다 자식운 남편복 다 따로 있는것같아요..
    근데 복이 많은 사람은 대학도 좋은데 나오고 좋은직장도 가고 경제적으로도 풍유롭고
    남편도 좋은사람만나고 자식들도 다 잘낫더라고요.

  • 64. ..
    '18.12.12 2:26 AM (211.212.xxx.105)

    서울대 나와서 전업하는게 뭐가 씁쓸해요. 팔자 좋은거지

  • 65. ??
    '18.12.12 3:56 AM (116.37.xxx.60) - 삭제된댓글

    전업하는게 팔자 좋다는 생각이니 기업에서 되도록 여자보단 남자 뽑고 싶어하죠. 딸들 열심히 공부 시키는게 시집 잘 보내기 위한 수단인가요?

  • 66. ...
    '18.12.12 4:10 AM (14.40.xxx.153)

    서울대 박사까지 하고 강의 하다가도 전업해요.
    양가 부유함. 아이들 둘 공부 잘시켜서 좋은 대학 꼭 보내야한다는 시댁의 요구있음
    매일 아이들 하교후 대치동 데리고 가서 학원넣어놓고 돌다가 저녁때 돌아옴.

    사실...특정 직업 아니면 애키우며 일하려면 애들 공부 신경 충분히 못써주게 되니..
    자식들 공부 잘 시키려고 (혹은 그래야 한다는 시댁 이나 친정 분위기 강하면) 전업하는 경우 많아요
    돈 많은 집의 의사 교수들 많이들 아이 초등하교 저학년때까지 일하다가 그만두더라구요.

  • 67. @@@
    '18.12.12 4:16 AM (174.213.xxx.111)

    김태희도 현재 백수..ㅋ

  • 68. ㅇㅇ
    '18.12.12 4:23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저..요?
    십년 정도 쉬었고 다시 일할 준비 하는 중이긴 합니다만.

  • 69. ㅇㅇ
    '18.12.12 4:25 AM (223.38.xxx.133)

    저..요?
    14년 정도 일했고, 전문직이지만,
    남편과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어주길 원해서 올해부터 쉽니다. 양가부모님은 다 기겁하셨지만 내 가족 의사가 더 중요해서요.
    반전은, 정말 쉬는 건 줄 알았는데 집안일이 더 힘드네요. 으으

  • 70. 서울대
    '18.12.12 4:35 AM (223.33.xxx.158)

    저요 , 서울대 02 학번이에요
    너무나 전업 하고싶었고 지금 전업해요
    세상 행복합니다

  • 71. ㅈㄴ
    '18.12.12 7:26 AM (218.235.xxx.117)

    레슨하러 다녀보면 고학력어머님들 애들어리면 거의 전업하더군요.치대나오셔서 일주일에 이틀정도 알바하시고.
    사실 비슷한수준의 남자를 만나니 돈걱정없고 굳이 자기일하며 애들남의손에 방치할이유가

  • 72. 네네
    '18.12.12 8:07 AM (24.102.xxx.13)

    많아요.. 전업하시는 분들. 학벌이 무슨 상관이에요

  • 73. 아내
    '18.12.12 8:48 AM (1.64.xxx.183)

    많아요.여유있고 육아문제끼면
    하버드 ,스탠포드,브라운,콜롬비아 전업도 제 주변에 가까운 지인들이 많이 있네요.

  • 74. dd
    '18.12.12 8:55 AM (203.236.xxx.205)

    많아요

  • 75. ..
    '18.12.12 9:14 AM (223.33.xxx.168)

    전업은 능력없어서 하는게 아니에요.가치관의 차이입니다.

  • 76. ....
    '18.12.12 9:47 AM (175.223.xxx.205)

    다 같은 전업이 아니라고 우기지만...솔직히 정신승리같아요. 아이의 성적에 가치가 달려있는 삶...

  • 77. ㅇㅇ
    '18.12.12 10:28 AM (122.46.xxx.164)

    공부머리랑 생활력은 별개죠. 생활력 없으면 전업주부로 살면 되죠. 뭐가 문제인가요?

  • 78. 서울대
    '18.12.12 11:11 AM (203.234.xxx.2)

    나왔는데... 전업 비율 현저히 적은 것 같긴 해요
    제 나이 40대 후반. 주변 여자 동기 선후배들 중 전업이 지금 딱 안 떠오르네요
    제 동기 선후배들도 다 일하고 있고.
    동기생 한 명이 전업이었어요. 유명한 집 딸이고, 남편도 돈 잘 벌었고.
    남편이 안타깝게도 일찍 세상을 떠났어요. 결국 그 친구도 그 후론 일하고 있고요
    또 다른 남자 동기. 부인도 서울대 나왔어요.
    이 남자 동기가 변호사 될때까지 약사인 부인이 뒷바라지 많이 했는데
    남편이 개업하고 난 뒤에 부인이 일 그만두고 애들 키우는 모양이예요.
    그 외에는 전업 거의 못 본 듯해요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취직해서 다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고
    서울대 나온 여성들이 다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경제사정과 관련 없이 일단 자기 일을 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일 안 하는 서울대 출신 여성들이 아예 없지야 않겠지만,
    전업, 이런 얘기 자체를 하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저는 본 적이 없어요 ㅎㅎ

  • 79. 에고
    '18.12.12 11:55 AM (39.117.xxx.206)

    전 둘다 해당하지 않지만 서울대 나와 전업하는 사람하고 지방대나와 전업하는 사람하고 똑같이 보이지 않던데요...둘다 남편 전문직에 잘나간다쳐도 느낌이 다르던데 나는..
    지방대 나온 엄마를 둔 애들이 공부 잘할 수 있긴 해도 그 수가 현저히 적을걸요..

  • 80. ㅎㅎ
    '18.12.12 11:45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전공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전 30대 중반인데 동기들중에 전업하는 애는 딱 한명 있네요. 거진 다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요. 육아휴직 해도 요즘은 다들 바로 복직하지, 일 안그만둬요. 고시패스하느라 몇년을 죽어라 공부했는데 그걸 왜 포기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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