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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9,000원짜리 패딩 사달라고 졸라댑니다..ㅜㅜ

중학생.. 조회수 : 28,457
작성일 : 2018-11-22 17:55:13

중 3이고 딸아이예요.

올해 1월 미국 아빠 연수 마치고 들어오면서 노스페이스에서 패딩 빵빵한 것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한국들어오기도 전에 예약으로 5만원짜리 롱패딩 사더라고요.

쓸모없다고 사지 말라 했지만 짧은 것 있으니 롱패딩 있어야 한다고...해서 본인돈으로 산다고 해서

안 말렸어요. 예약해야 하는 것이라 이모가 대신 결재해주고...결국은 이모가 선물로 주는 것으로 해서 입고다니더니

요즘엔 롱패딩 또 노래를 불러주고 있어요.

학교 끝나자마자 사러가자고...

시간이 안 되서 당장은 못 사니 주말에 사자..달래도 당장 사야한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얘기하네요.


중 3이가  학원에서는 예비 고 1이라고 배치고사 준비한다고 불러대 시간도 안 맞고..

제가 가서 사온다 했는데도 오늘 당장 사오라고..


오늘도 애들 픽업으로 손바닥, 발바닥에 땀나도록 운전하고 돌아다녔어요.

막내 픽업, 첫째 학교 와서 학원데려다주고, 둘째 하교시간이라 또 델러가고....

진짜 제 맘을 몰라주는 큰 아이 땜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또 친정에서 담은 김치 시댁가져다 드린다고 가지고 나와 약속장소 가니 안 계시고...

연락도 안 되고..그냥 그 장소에 놓고 왔네요. 다행히 아는 집이라..

그래서 더 열받고 화가 나네요.


딸은 딸대로..

웬 패딩은 그리 비싼지..

둘째도 사달라고 하고...70만원 우습게 나갸겠습니다.


다들 아이들 패딩 30만원이상 주고 사시는 거죠??

3년 입으라고 각서 받고 사줘야겠어요.



IP : 125.181.xxx.195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2 5:58 PM (122.34.xxx.61)

    아이 하나인데도 십몇만원 주고 삽니다.

  • 2. 미미
    '18.11.22 5:5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프리미엄 패딩도 사달라고 조른다는데
    30만원대면 양호하네요.^^;;;;
    더군다나 중3 딸아이면 키도 다 큰 건데 사이즈 작아져서 못 입거나 그러지도 않을 것 같고요
    실증내서 안 입는다면 모를까.
    여자아이들은 중학교면 이미 다 키가 크잖아요
    남자애들은 좀 늦어서 고등학교 가서 많이 크는 것 같던데....

  • 3. 에고
    '18.11.22 6:01 PM (110.14.xxx.175)

    형편되면 사줄수도있지만
    안되는건 이러이러해서 안된다 끝~ 합니다

  • 4. ..
    '18.11.22 6:0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 애는 아무 거나 주는대로 입어서 잘 모르고
    친언니의 아들, 제 첫째 조카가 고가 패딩을 원하는데
    엄마, 아빠가 버럭하면 두 번도 말 안 꺼내고 10만원짜리 사주는 거 입고 다녀요.

  • 5. ,,
    '18.11.22 6:02 PM (125.177.xxx.144)

    어머님... 패딩을 사주고 안사주고 떠나서
    지금 당장 사오라고 그러는데 네네 하고 있으신거에요?
    그런 부분은 좀 혼내주시지...

  • 6. ㅇㅇ
    '18.11.22 6:04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애 하나라 몽클 입혀요
    돈없으면 안사줄텐데 솔직히 글쓴분 형편 되는거 같은게 왜 징징이신지..돈있으면 사주세요.

  • 7. 흐음
    '18.11.22 6:05 PM (115.164.xxx.196)

    대학 졸업반짜리 199000짜리 구스패딩사줬어요.
    무려 세일을 70프로 가까이하는거요.
    한겨울에 입고다닐만 하던데..
    삼십오만원짜리를 당장 사오라고 하는 중3을 전 못견딜거 같네요.

  • 8. ㅎㅎ
    '18.11.22 6:06 PM (175.209.xxx.57)

    각서 받고 사주세요.
    애들이 그렇죠 뭐.
    그래도 부모한테 사달라고 얻어입을 때가 좋을 때죠.

  • 9. 좋아요
    '18.11.22 6:07 PM (110.70.xxx.20)

    작년에 그정도 가격의 패딩 사줬는데 20만원대보다
    포근하고 입을수록 만족도 높아요.
    사주는건 문제가 아닌데 아이가 너무 배려심이 없네요.
    화내지마시고 조곤조곤 엄마도 힘들다 말해보세요.
    화내봐야 엄마 화풀이죠.

  • 10. ..
    '18.11.22 6:0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50만원짜리도 입는 애들 많고 몽클 입은 애들도 있어요. 외고 다니는데 명품 지갑 많이 쓴대요

  • 11. ㅡㅡ
    '18.11.22 6:10 PM (175.223.xxx.117)

    여유되시면 사주세요
    전 클때 엄마가 여유가 되는데 자식교육시킨다는 명목하에
    무지 싼옷만 사주고 잘 안사주고 그랬거든요
    자식들도 부모들 경제사정 대충 알잖아요. 교육은 커녕 지금도 원망스러워요.
    그냥 사주세요

  • 12. ,.
    '18.11.22 6:11 PM (180.66.xxx.164)

    중1. 40만원 넘는거(데쌍트) 사주면서 6년입으라했습니다ㅋㅋ 그만큼 좋던데요. 안입으면 남동생 입힐계획하에 사준건은 안비밀입니다.

  • 13. 음..
    '18.11.22 6:11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자식을 잘못 키웠구나라고 생각하는건 나만인가?

  • 14. 음..
    '18.11.22 6:14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여름에 중2조카랑 홍대 쇼핑하러 갔는데 모자 사달라고 해서 사준다고 했더니
    5000원짜리가 가격이 좋다고 그거 사더라구요.
    좀 비싼거 사라고 해도 비싼거 필요없고
    비싼거 사는거 엄마가 반대한다고 절대 안사더라구요.

    언니는 아이들 교육비나 이런거 이외에 물건사는데 비싸면 절대 안사주고
    그걸 아니까 애들은 말도 안꺼내요.

    핸드폰도 용돈 모으고 한번씩 할머니집 왔다갔다 하면서 용돈받은거 50% 부모님 50% 해서
    겨우 살 수 있거든요.
    한번사면 3년이상 써야해요.

    10만원 이상의 것은 무조건 계획을 하고 사야해요.
    돈이 남아돌아도 마음대로 살 수 없어요.

    단 여행은 호화판으로...

  • 15. 중딩 둘
    '18.11.22 6:20 PM (182.224.xxx.16)

    졸해 처음으로 롱패딩 사줬습니다 ㅠ ㅠ
    아울렛 가보니 - 디자인이며 브랜드며 고려해서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것은 20여만원은 줘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달엔 1명만 사주고 - 다음달에 다른 1명 사주기로했어요
    저희 부부도 30만원 넘는 패딩 입지 못해요 ㅠ ㅠ
    아이들에게 못박았어요
    20만원 내외까지라고 .... 그래도 2명이니 부담되네요
    제 패딩은 다음다음달에 사는 걸로 ㅠ ㅠ

  • 16. 인터넷검색하고
    '18.11.22 6:21 PM (125.180.xxx.52)

    인터넷으로사면 좀더 싸게살수있어요~

  • 17. ㅇㅇ
    '18.11.22 6:22 PM (1.240.xxx.193)

    여유되시면 사주세요
    딸은 브랜드 따지는 편이라 무스너클,버버리 입구요
    아들은 주는대로 입는 편이라 십만원대 스포츠 브랜드 사줬어요

  • 18. 그냥이
    '18.11.22 6:23 PM (175.118.xxx.16)

    패북에서 알게된 곳인데
    메이썸 이라는 브랜드에서
    구스 롱패딩 13만~17만원에 팔아요

    광고 아니고요
    가격 대비 괜찮아서 글 올려요

    저 오늘 패딩 받았거든요
    팔이 좀 긴것 외에는 괜찮네요
    걍 브랜드 패딩이랑 별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 19. ㅇㅇ
    '18.11.22 6:23 PM (175.223.xxx.214)

    여유되면 사주는데 넘 채근 하네요. 저러면 좀 피곤할듯

  • 20. ..
    '18.11.22 6:26 PM (175.117.xxx.158)

    걍ᆢ사주세요 고때는 메이커따지고 한창이죠 맘에 안들면 입지도 않아서요

  • 21. 중2
    '18.11.22 6:28 PM (124.49.xxx.61)

    399천원 수파이던가 뭔가 사줫어요. 늘제가사주는대로 불평안하고입던앤데 올해 첨사달래서 걍사줫어요. 오래입겟죠뭐..

  • 22. 근데
    '18.11.22 6:31 PM (116.125.xxx.203)

    쓸만한건 30만원 넘어요
    저도 딸둘다 고어텍스로 비싸게 잠바 사줬는데
    롱패딩 사달라구 맘에 드는건 30넘드라구요
    그냥 사줬어요
    제옷은 못사고

  • 23. 아니
    '18.11.22 6:34 PM (39.117.xxx.98)

    사주고 안사주고는 각 가정형편에 맞춰사주는거구요.
    문제는 당장 사와! 네요.
    주말에 사준다고 약속한거고 내일이 주말인데 그나이에 철이 너무 없는거같아요.

  • 24. 음.
    '18.11.22 6:35 PM (175.213.xxx.82)

    우리딸 10만원대 아디다스 롱패딩 사달라고 한다고 남편에게 투덜거렸는데 더 비싼 거 사달라는 아이들도 있네요.

  • 25. 888777
    '18.11.22 6:36 PM (180.230.xxx.43)

    부모가무슨 빚쟁이도아니고

    애낳기싫다 정말

  • 26. ㅋw
    '18.11.22 6:37 PM (125.176.xxx.104)

    옷으로 괜히 힘들다고 투정하는게 아닐까요?^^
    올해도 김밥이 유행이 될려나보네요

  • 27. 패딩
    '18.11.22 6:40 PM (211.58.xxx.23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줘야 할껄요
    유독 옷 사는거 못 기다리는 사람 있더라구요
    이왕 사줄거 빨리 사주는거도 방법이죠
    이기지도 못하면서 진빼지 말고...

  • 28. ..
    '18.11.22 6:42 PM (1.243.xxx.44)

    초6 노스페이스 롱패딩 27만원짜리 사줬어요.
    넉넉한 사이즈로.

  • 29. 너무나 유행
    '18.11.22 6:44 PM (220.95.xxx.235)

    따뜻해서 안심합니다만.너무 똑같은 패션...
    전국민이 롱패딩화 ㅋㅋ

  • 30.
    '18.11.22 6:46 PM (116.41.xxx.150)

    359000원이면 뉴발란으 패딩인가 봅니다. 우리 딸도 이번에 그걸로 사줬어요. 백화점몰에서 쿠폰 이것저것 하고 청구할인 받고 적립금 받고 20만 후반대로 샀어요. 저도 고민 많았는데 걍 사줬어요. 이쁘더라구요.

  • 31. 이러니
    '18.11.22 6:49 PM (210.2.xxx.252)

    한달 생활비가 몇 백만원 가지고도 부족하지.

    나나나나~~ 등골브레이커~~

  • 32.
    '18.11.22 6:50 PM (27.164.xxx.193)

    두돌짜리 백만원 몽클..@@

  • 33. 소름끼치는
    '18.11.22 7:0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옷값이야 형편되는데로 사는거니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발 동동? 당장요? 엄마가 시녀 빚쟁이예요?
    요즘 자식들 그래 키워요?
    이런애들이 집밖나와 절제심 없엉지맘대로 하는거 아녀요.

    거기에 무덤덤하며
    난 얼마짜리 입힌다는 엄마들이나 애들 무섭네요

  • 34. 소름끼치는 반응들
    '18.11.22 7:01 PM (1.235.xxx.248)

    옷값이야 형편되는데로 사는거니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발 동동? 당장요? 엄마가 시녀 빚쟁이예요?
    요즘 자식들 그래 키워요?
    이런애들이 집밖나와 절제심 없이 지맘대로
    안되면 막 하는거 아녀요?

    거기에 무덤덤하며
    난 얼마짜리 입힌다는 엄마들이나 애들 무섭네요

  • 35. . .
    '18.11.22 7:02 PM (121.167.xxx.99)

    저두 중3짜리 딸 키우지만 읽으면서 놀라네요 엄마한테 말하는 태도가 기가 찹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태도가 나오나요 이건 롱패딩 가격 문제가 아닙니다

  • 36. 9월달에
    '18.11.22 7:0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밀*거위털 롱패딩 15만원도 안됐을때 미리 사놨어요.

  • 37. ...
    '18.11.22 7:03 PM (121.167.xxx.99)

    빨리 사주라는 댓글들에 더 놀라고 갑니다

  • 38. gg
    '18.11.22 7:06 PM (223.62.xxx.34)

    저는 백수라 5만원짜리 기획상품 입는데
    걷지도 못하는 조카 20만원짜리
    패딩 사줬어요.쌍둥이라 합 40만원ㄷㄷ
    빚내서 사는거 아니면 저라면 다해줄래요

  • 39. ..
    '18.11.22 7:06 PM (110.70.xxx.198)

    저도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그리고 울딸에게 고맙네요

  • 40. ..
    '18.11.22 7:07 PM (180.230.xxx.90)

    사줄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 사달라고 동동구르는걸 들어주나요?
    중3이나 됐는데...
    곧 주말인데...

  • 41. ..
    '18.11.22 7:0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빨리 사주라는 댓글들에 더 놀라고 갑니다 222

    과연 패딩이 끝일까요?

  • 42. ..
    '18.11.22 7:09 PM (180.224.xxx.210)

    빨리 사주라는 댓글들에 더 놀라고 갑니다 222

    과연 패딩이 끝일까요?
    시작일 것 같은데요?

  • 43. 막상
    '18.11.22 7:09 PM (112.152.xxx.82)

    백화점 애들 데리고 가니
    직원이 알아서 저렴한 모델로 권해주면서
    제일 많이 입는거라고 애한테 얘기하니
    순순히 1ㅡ2십만원대 사게 되서
    직원에게 고맙더라구요
    하지만
    그 옆에있던 6ㅡ7십만원짜리가 좋아뵈더라구요
    애가 직접 그모델 원햏으면 방법 없을듯 해요

  • 44. ..
    '18.11.22 7:17 PM (14.37.xxx.171)

    특별히 비싼건 아니고 그냥 그정도 합니다. 롱패딩이..
    다만, 태도가 문제네요. ;;

  • 45. ***
    '18.11.22 7:20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원글에 놀라고
    댓글에 더 놀라고
    두돌에 몽클이라니!!!!!

  • 46. ...
    '18.11.22 7:22 PM (221.165.xxx.155)

    저도 추위 많이 타서 그정도는 안아깝더라고요. 겨울만 되면 얼어죽을 것 같아서요. 등산브랜드가 그나마 따뜻해서 그정도 값은 하는 거 같아요.

  • 47. 음..
    '18.11.22 7:24 PM (122.42.xxx.215)

    평소에 엄마가 애를 그렇게 키우시네요..
    가격을 떠나서 애 행동 보면요..

  • 48. 돈이
    '18.11.22 7:2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남아도는데 두돌에 뭘 입히던..
    오지랖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십만원대도 사치로 보이는거고요
    또 누군가는 십만원대도 언감생심이죠

  • 49. 방한
    '18.11.22 7:29 PM (211.215.xxx.132)

    30은 줘야 따뜻하던데요 저희애도 중학생인데 브랜드를 아예 몰라요 그쪽으론 관심이 전혀 없는 애라
    저는 제가 알아보고 애들이 좋아하는거 따뜻한거로 작년에 하나 올해 하나 두개 사줬어요 세탁때문에
    두개는 필요해서요

  • 50. ...
    '18.11.22 7:33 PM (39.7.xxx.217)

    대단들 하시네요

    우리딸이 착해서 다행이예요

  • 51. ㅜㅜ
    '18.11.22 7:40 PM (175.125.xxx.19)

    자식을 잘못 키웠구나라고 생각하는건 나만인가?
    ------------------
    222222
    그까짓거 사주라는 댓글도 보고 좀 놀랐네요.
    네. 삼십만원짜리 패딩이 입고싶을수도 있죠.
    근데 하루종일 픽업해주느라 힘들었던 엄마한테
    당장 오늘 사오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오늘은 패딩하나지만
    내일은 무엇을 당장 사와야 할까요?

    삼십만원 큰돈이예요.
    돈의 가치를 알고 부모님의 고마움을 안다면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필요한 이유를 이야기하고 설득하고 부탁해야지요.

  • 52.
    '18.11.22 7:42 PM (223.38.xxx.114)

    쓸만한 건 30이 넘는다는 댓글 놀랍네요
    고딩 우리애들 10만원대 초반하는 거 각각 하나씩 사줬는데
    요새 인기있는 브랜드가 아니다 뿐이지
    입고 잠시만 있어도 땀날 정도로 좋던데
    저런 분들 눈에는 옷도 아니겠어요

  • 53. 111
    '18.11.22 7:4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저위에 댓글은 더 가관이네

  • 54.
    '18.11.22 7:47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중3, 당장, 발동동...
    저라면 몽클 사줄수 있어도 태도가 저러면 절대 안사줄 것 같아요.

  • 55.
    '18.11.22 8:03 PM (39.7.xxx.181)

    미국에서 왔으면 전학와서 얼마 안 된 거죠?
    친구들 사귀고 적응 잘 했나요? 사춘기 때 전학은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나름 친구들 분위기에 묻어가려고 노스페이스는 안 되겠다 싶었을 거예요 요즘 여중생들 관심이 롱패딩이라 누가 무슨 패딩을 입었는지 보고 품평하는 것 같아요 우리집 아이도 아이돌이 입은 디자인 딱 집어서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음이라도 편하게 그냥 사주세요 품절되도 없으면 더 낭패예요

  • 56. ..
    '18.11.22 8:33 PM (49.170.xxx.24)

    왜 그런 행동을 다 받아주며 키우세요?

  • 57. 요샌
    '18.11.22 8:50 PM (211.229.xxx.152)

    좀 아웃도어 정가로 주고사면 그정도하는데 이월로 사세요..훨씬싸요..

  • 58. ㅎㅎ
    '18.11.22 8:53 P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가격 딱 보니 블랙핑크 아디다스 패딩 아닌가요?
    그건 백화점 정가구요.
    네이버 찾아보면 20만원 초반대로 살 수 있어요.
    혹시 할인한 가격이 359000원이면 좀 비싼 브랜드네요.

  • 59. ...
    '18.11.22 9:00 PM (121.168.xxx.29)

    왜 사주냐는 분들...반 친구들 학원 친구들 다입고 다니는데 싸구려 사줘서 기죽여 키우고 싶을까요?
    정 어렵지 않은이상 다 사주게 되요. 또 좋은거 사주면 오래 입고요.

  • 60. 에휴
    '18.11.22 9:02 PM (58.236.xxx.116)

    예쁜 옷 입고싶어도 부모님한테 차마 말 못하고, 언니가 물려주는 거 주는대로 입었던
    제 어릴적이 생각나 씁쓸하군요. 경제적 사정이 괜찮다면 사줄수도 있는일이지만 애들이
    너무 참을성이 없네요.
    그리고 그까짓거 왜 안사주냐고 쉽게 말하는 분들도 참 놀랍습니다. 얼마나들 집안 사정이
    좋으시길래 애 둘한테 삼십여만원하는 패딩을 턱턱 사주란건지.

  • 61. moooo
    '18.11.22 9:06 PM (14.62.xxx.249)

    제발 부탁인데 화가 나면 화를 좀 내세요.
    애들 그 나이때에 사춘기고 호르몬때문에 충동조절 안되고 그런거 있지만
    그래도 부모도 힘들다는거 알아야 합니다. 어른 무서운줄도 알아야 하고요
    그거 말로 하면 안되요. 말로 교육이 안되는겁니다.
    서로 감정 드러내며 아뜨거 해야 깨닫는거라고요.
    고양이들도 자랄때 깨물면 상대방이 아야 소리 내고
    거꾸로 깨물리기도 하면서 아 깨물면 안되는거구나 하고 배우게 되요.
    자녀에게도 그런거 슬슬 가르켜 주세요.
    감정에 못이겨 폭주하면 안되겠지만 힘들며 힘들다 하소연도 하고 화도 내고 토라져도 보고
    그정도는 해도 되고 하셔야 합니다. 부모도 사람인데요.
    무조건 다 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게 더 애를 망치는거예요.
    사회성 못기르고 오히려 밖에서 더 큰 비용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집 형편이 이러이러 하니 한달에 이정도 쓸수 있고
    너희가 한계절에 옷값으로는 이정도 쓸수있다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알아서 그 한도내에서 선택하도록 하시던지요.
    비싼 패딩을 사면 내년 봄 여름까지는 비싼 옷은 못산다 하고 못박으시구요.

    비싼옷 안입어도 자신에게 어울리게 멋있게 입는 방법 많아요.
    그건 돈이 좀 없어봐야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봐야 길러지는 능력입니다.
    돈으로 다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
    사람이 결핍하고 문제가 있어봐야 문제해결능력도 커지는거구요.
    그리고 그래야 철도 일찍 들죠. 철 늦게 들어봐야 좋은거 하나 없읍디다.

    저는 비혼에 자식도 없고 그냥 부모님 생각이랑 저 어릴때 생각나서 적어봐요.
    힘들어하지마시고 화 버럭 내시고 밥도 한번 굶겨 보세요.
    그런다고 큰일 안납니다.

  • 62. 그게 잘 키우는
    '18.11.22 9:15 PM (222.111.xxx.233)

    그게 잘 키우는 거 같나요
    나중에 후회 합니다
    아니 후회도 하기 전에 애가 망가집니다
    세상 다 그렇게 뜻대로 굴러가지 않거든요 ㅎ
    제대로 된 패딩 당연히 30 넘고 프리미엄 패딩도 좋죠. 하지만 자기가 벌어서 스스로 자신에게 사주는 겁니다. 학생이, 패딩이 이미 없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중복구매 것도 주변 사람들에게 당연히 받는 식으로... 참 남의 자식이지만 안스럽네요...사회생활 안 시키고 직장 안 다녀도 돼요? 아니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 63. ...
    '18.11.22 9:15 PM (203.234.xxx.239)

    와.
    다들 그렇게 비싼거 사주시는군요.
    과잠 롱패딩 8만원주고 사서 2년째 입는데.
    저희 애 중학교때 노페 유행이었지만 그래도
    안입는 애들이 훨씬 많았고 지금도 다들 비싼 브랜드
    입는 거 같지만 그냥 평범한 거 입어요.
    두돌짜리도 백만원 하는 몽클 입는데 저는 진짜 82
    기준 정말 빈곤층인가봅니다.

  • 64. ㅇㅇ
    '18.11.22 9:27 PM (125.176.xxx.65)

    오래입지도 않던데요
    그 많던 노페 패딩 어디갔죠?
    캐나다구스는요?

  • 65. 허세
    '18.11.22 9:45 PM (175.211.xxx.121)

    비싼거라고 오래입기는요
    질려서 2년이상 안 입어요
    10만원대도 따숩고 충분히 좋더만요
    학생때부터 실용적이고 절약하는 법 가르치고
    허세에 과소비는 지양시켜야죠

  • 66. 괜히
    '18.11.22 10:05 PM (125.182.xxx.65)

    등골 브레이커라 하겠어요?
    요새 아재 패딩이 노스페이스랍니다.
    몇년전에 중고딩사이에 유행하고 이제 안입는 노페를 아재들이 아까워 입는다고. ㅜㅜ
    노페는 좀 한물가서 입기 창피할거에요.
    이해는 한다마는 엄마한데 배려없고 버릇 없기는 해요.
    어렵네요.그 또래 유행하는 패딩 입고 싶을거고 가계 부담도 되고.신발장 정리를 시킨다던지 뭐 가정에 도움되는일을 하게하시고 보상으로 패딩을 사주심이 . . .

  • 67. @.@
    '18.11.22 10:20 PM (125.176.xxx.139)

    사춘기면 많이들 그러나보죠 ? 어렵네요.
    제 아이는 이제 사춘기 시작인데, 아직은 옷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언제 그렇게 될지... 걱정이네요.
    현명하게 행동하고싶은데, 막상 닥치면 또 어쩔지...
    그럴 돈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야할지, 내 옷은 안 사더라도, 아이 롱패딩은 30만원넘는걸 사주게될지...
    모르겠네요.

  • 68. 행복
    '18.11.22 10:33 PM (122.36.xxx.61)

    https://www.youtube.com/watch?v=LHrH6vsGbpg&feature=share

    시간되실때 이 동영상 한번 보세요~

  • 69. ...
    '18.11.22 10:34 PM (220.93.xxx.121)

    자식 망치는 부모들 많군.

  • 70. 자식이
    '18.11.22 10:37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어른이되어서 아니 판단 가능한 현명한 어른이된다면 과연 자신이 두돌때 백만원짜리 몰클패딩을 사 입혔다는 내 부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질지 한번 생각해보기를요
    무조건 부모의 거울이 자식은 아니기도 해요
    자식중에도 어떤자식은 똑같이 닮으면 어떤자식은 아니라는걸 다 알고 판단하더군요

  • 71. 자식이
    '18.11.22 10:38 PM (223.38.xxx.230)

    자식이 어른이되어서 아니 판단 가능한 현명한 어른이된다면 과연 자신이 두돌때 백만원짜리 몰클패딩을 사 입혔다는 내 부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질지 한번 생각해보기를요
    무조건 자식의 거울이 부모는 아니기도 해요
    자식중에도 어떤자식은 똑같이 닮으면 어떤자식은 아니라는걸 다 알고 판단하더군요

  • 72. 자식
    '18.11.22 10:40 PM (223.38.xxx.230)

    원글님이 자식 잘못 키운다는 생각은 나만인건지ㅜ
    22222

  • 73.
    '18.11.22 10:58 PM (14.52.xxx.110)

    솔직히 전 백만원 넘는 패딩도 사 준 사람이긴 한데,
    그건 제 허영이고 취향이고 가능한 월수입이라 한거지 아이가 원해서 사준건 아니에요
    아이는 아무 생각 없고 비싼 옷에 대한 열망도 누군 무슨옷을 입었는지 관심도 없어요
    아이가 사달란다는게 좀 신기하긴 하네요.

  • 74. ㅇㅇㅇ
    '18.11.22 11:05 P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가격보고 아디다스꺼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사줬거든요
    작년에 홈쇼핑에서 십몇만원짜리 사준거
    얇고 안이쁘더라구요
    제작년에는 디스커버리숏밀포드 49만원주고 사고
    옷값만 생각하면 비싸지만
    사교육비가 더 과소비다라는 생각인지라
    옷에는 투자를 합니다
    공부를 잘 할려면 신경쓰이는게 없어야해요
    옷걱정 하느라 시간 뺏기느니
    얼른 해결해주고 정서적안정이 돈버는거예요

  • 75.
    '18.11.22 11:0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읽어보니
    내 아들은 정말 너무 대견하단 생각 듭니다.
    얼마전까지 롱패딩 너무 많이 입어 싫다더니 어제 아침
    갑자기 엄마 나도 추워서 롱패딩 있어야 할것 같애..
    하기에 저녁에
    인터넷으로 99000원짜리 보여주며
    이거 어때?
    20~30만원대 아니어도 돼지? 하고 물으니
    응!!해서 어제 주문해주고
    오늘저녁에 언제 온데?물어서
    배송했다는 문자왔어 내일올거야..
    응..
    고맙다 아들아!!

  • 76. 진짜
    '18.11.22 11:10 P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덧글들 웃기네요.
    학원비 100만원 150만원은 쓴다고들 하면서 애 한겨울 잘 입고 몇 년동안 입을 옷 30만원짜리 사줄거냐고 난리들이네.
    고작 사춘기 애가 , 어느집에서나 있읏듯한 투정 부리는거 구만, 뭘 또 애 교육에 인성에 오바들 육바들인지.
    자기들 애들은 뭘 얼마나 성인군자 처럼 키웠다고 ㅋㅋ
    진짜 궁금하면 중학교 문앞에 하교시간에 맞춰서 10분만 서있어 봐요.
    패딩중 90프로 이상 애들이 롱패딩 검은색 입고 나오지.
    일진이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라 애들은 그냥 자기들 문화가 그러니 그 속에 끼길 원하는거에요.
    오히려 짧은패딩 입으면 모르던 애들도 쳐다보는게 요즘 애들이라구요.
    롱패딩 이미 있는거 애들이 아는중에 짧은거나 다른잠바 입으면 문제가 안돼지만
    롱패딩 전혀 없이 짧은잠바 입으면 그게 또 애들은 문제라구요.
    그 나이대 유행이 그러고 오히려 튀기 싫어서 애들 다 입는거 사달라는건데 뭘 또 인성교육까지.
    아직 애 니까 엄마한테 투정부리는거지. 이 집 부모자식 사이 뭐 얼마나 안다고 입들 또 놀리시네들.

  • 77.
    '18.11.22 11:29 PM (223.62.xxx.86)

    필요하면
    사줄수는 있는건데
    아이 태도가
    안하무인
    그걸 엄마는
    다 받아주고
    자식 망치는길이네요

  • 78.
    '18.11.22 11:40 PM (1.241.xxx.135)

    요즘 외국에선 롱패딩대신 숏헤비패딩이
    시작된대요
    내년쯤부터 슬슬 나올텐데그많은 롱패딩 어찌하나 싶어요
    여학생들 짧은 치마 입고다니는것보다가
    롱패딩 입고다니니 따뜻해 보여 좋긴해요

  • 79. ,,
    '18.11.23 12:09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학교도 다니지 말고 그렇게 좋아하는 롱 패딩 끌어안고 일년내내 입고 다니라 해요
    저 같으면 옷 한벌만 입혀서 밖으로 내 보냈을 거에요
    옷값도 정도껏 비싸야 사주죠
    환생해서 부잣집자녀로 태어 나라 하세요

  • 80. ,,
    '18.11.23 12:12 AM (175.119.xxx.68)

    두돌 몽클 백만원, 중학생 몽클 버버리 다 갑부들만 리플 다나봐요
    돈 많아서 돈지랄할수 있어서 부럽네요

  • 81. 에구.
    '18.11.23 12:40 A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

    놀페 구매대행하심안될까요? 여기에서는 200불이면은 사는데요.

  • 82. 남매엄마
    '18.11.23 12:58 AM (61.96.xxx.71)

    11만원짜리 롱패딩~ 잘입고 다니는 고2 아들이 고맙네요~
    집집마다 다르다지만 저희집은 15이상 넘어가는 아이옷은 산적이 없네요

  • 83. 수준이 참
    '18.11.23 1:4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애가 어려서 투정도 수준이 있죠. 발동동 당장 명령질?
    이건 남에게도 하면 안될 뿐 아니라 부모자식 가족
    간에는 더 더욱 아닙니다
    애들 옷이야. 능력껏 비교 안되게 사주는거고
    엄마가 안사준다는것도 아니잖아요

    투정도 저 딴식이면 진짜 개싸가지예요.

    실제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행동은 잘못되거죠.
    집 구석에서 새는 바가지라고, 저러면 자기보다 약자에게
    맘대로 안되는경우 패악 충분히 부립니다.
    분노조절장애

    오히려 입 놀린다는분이야 말이지. 본인 저급한 표현 그대로 옮겨 기본도 모르고 입 놀리시네요

  • 84. 뭔 애들을
    '18.11.23 1:42 AM (211.212.xxx.185)

    저렇게 키워요?
    지금 패딩값이 30만원이냐 100만원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갖고싶은건 발을 동동 구르고 당장 사오라고 안달복달 하는 저런 성격이 문제고 그거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당장 뜯어고쳐야하는데도 엄마가 뭘 모르고 오냐오냐 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그런건 간과하고 여유되면 사주라는 생각없는 댓글들 참 한심합니다.
    조선일보 초등학생, 대한항공등 갑질자식들 욕할거 없어요.
    경제력과 누리는 권력의 크기가 다를 뿐이지요.

  • 85. 문제파악
    '18.11.23 1:45 AM (221.148.xxx.49)

    애가 어려서 투정도 수준이 있죠. 발동동 당장 명령질?
    이건 남에게도 하면 안될 뿐 아니라 부모자식 가족
    간에는 더 더욱 아닙니다
    애들 옷이야 부모 능력껏 비교 안되게 사주는거고
    이 엄마가 안사준다는것도 아니잖아요

    투정도 저 딴식이면 진짜 개싸가지예요.

    실제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행동은 잘못되거죠.
    부모자식 사이좋은 개싸가지?
    집 구석에서 새는 바가지라고, 저러면 자기보다 약자에게
    맘대로 안되는경우 패악 충분히 부립니다.

    오히려 입 놀린다는분이야 말이지. 본인 저급한 표현 그대로 옮겨보면
    기본도 모르고 입 놀리시네요

  • 86.
    '18.11.23 1:57 AM (112.149.xxx.187)

    원글에 놀라고 댓글에 두배로 놀라고 갑니다....우리 아이들 앉혀놓고 절해야 겠어요....롱패딩 유행은 지나가게 되있지만...애들은 좋아하고....tbj 솜패딩 2만얼마짜리 하나 주문했는데...군대에서 휴가나온 큰아이가 너무 좋아라 입다가 다시 군으로 가고...둘째 고딩딸내미가 좋아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쩝....나혼자 딴세상 사는걸로.....

  • 87.
    '18.11.23 2:15 AM (110.8.xxx.9)

    필요하면
    사줄수는 있는건데
    아이 태도가
    안하무인
    그걸 엄마는
    다 받아주고
    자식 망치는길이네요2222

  • 88. 하여간
    '18.11.23 2:24 AM (104.247.xxx.174)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식 다 망치네요. 중학생이 몇십만원 패딩이 왠말..이러다 대학생되면 명품백 명품옷 사주고 결혼때 샤넬 혼수로 챙기고 다들 된장녀 된장남 욕하지만 결국 부모들이 젤 문제임.

  • 89. ....
    '18.11.23 2:37 AM (108.41.xxx.160)

    아이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우려면
    아이에게 네가 조금 싼 거로 옷을 사고
    그 차액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로
    가르치세요
    그래서 함깨 살아가는 아이들로 키우세요.

  • 90. 참..
    '18.11.23 2:41 AM (85.146.xxx.207)

    ...

    '18.11.22 9:00 PM (121.168.xxx.29)

    왜 사주냐는 분들...반 친구들 학원 친구들 다입고 다니는데 싸구려 사줘서 기죽여 키우고 싶을까요?
    정 어렵지 않은이상 다 사주게 되요. 또 좋은거 사주면 오래 입고요

    -------------------------
    반애들 다 입는거 안 사줬다고 기죽는 애로 키우지 말고, 남들보다 싼거 입어도 나 자체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애로 키우세요. 노력이라도, 생각이라도 좀 해봐요.
    애들이 왜 그모양들인가 했더니 그리 키워지고 있었네요.

  • 91. ㅡㅡㅡ
    '18.11.23 3:18 AM (122.45.xxx.245)

    우리 동네에.. 발동동구르며 야 셋 키우는 집 생각나네요. 재산은 시부모명의로 지원 다 받고 애들 최신폰 막 퍼사주고
    근데 원글님은 롱패딩 가격 조정해서 반값 정도로 아울렛가서 사다놓고 입혀보고 반품이라도 하시면 어떨지..

  • 92. ㅇㅇ
    '18.11.23 3:41 AM (59.29.xxx.89) - 삭제된댓글

    저 그 359000원짜리 뉴발롱패딩 초6 딸 어제 사줬어요.
    작년에 산 십만원대는 영 올해보니 숨이 팍죽어서
    싼게 비지떡이더라구요
    둘째는 25만원짜리 mlb키즈로 사주고
    애들은 아직 브랜드 잘모르는데 제가 골라 사줬습니다. 한겨울 학교 학원 오가며 추위 이길려면 그정도 입어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3년입히면 되죠

  • 93. ㅋㅎㅎㅎㅎㅎ
    '18.11.23 4:42 AM (119.149.xxx.20)

    반친구들 학원친구들 다입고 다니는데
    싸구려 사줘서 기죽이고 싶냐구요?
    반친구들 학원친구들 다 같은 교실에서
    다 같은 수업 듣는데 혼자 못하면 그건 기안죽나요?
    30만원 짜리 패딩에 죽고 없을 기라면
    이다음에 사회에 나가 비교질 당할때는
    부모가 뭘 해주시려구요?

  • 94. 데쌍* 패딩
    '18.11.23 4:51 AM (221.143.xxx.31) - 삭제된댓글

    작년에 명동가서 대1 딸아이 사줬어요
    거의 40십만원 다 되어가는 금액이였는데
    살면서 딸아이가 많이 좋아했고 거의 매일 입고 다녔는데
    사준게 후회가 전혀 안되더군요

    올해도 드라이해논것 본인이 찾아서 입고
    그냥 겉옷은 롱패딩하나로 퉁치니 걱정도 없고
    따뜻하니 입고나가면 추위걱정이 없어서
    정말 잘 사줬다 생각들었어요

    저는 중3의 태도는 엄마한테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뭐든 자녀가 꼭 원할때 여유가 있다면 사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작년에 아직도 좋아하고 입을때마다 만족해하던 딸 얼굴에
    너무 잘 사줬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유행을 거스를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따라갈 필요도 없지만
    아직 그때는 또래문화라 딸이 꼭 집은것을 사주는것도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된다 생각합니다

  • 95. ..
    '18.11.23 5:18 AM (210.183.xxx.207)

    오늘 아침 영하권이네요
    따님이 발 동동구른 이유가 있는듯
    일단 구입하셨길 바라며
    경량도 20~30만원대인데
    롱패딩쯤이야 준수하네요

  • 96. ..
    '18.11.23 7:05 AM (180.66.xxx.23)

    작년 주말에 현대백화점 갔는데
    백화점이 바글 바글 완전 시장통 같고
    계산대에 길게 줄을 섯더라고요
    죄다 중고딩 학생들이 부모님하고 온거 같더라고요

    보통 2~30만원~
    작년거 입는 학생들이 더 많을거 같은데요
    해마다 사주는건 아니져~

  • 97. 자취하는
    '18.11.23 8:04 AM (114.203.xxx.61)

    대3복학생 아들한테 미안해지네요ㅜ
    고3때 홈쇼핑 쇼*인가 유재석이모델인ㅋ
    그거 드라이한거 자취방에 배달해주고. 왔는데
    그광란의 노페 등골브레이커 시절에도 노페사줄까?하고..내가물어봤는데 ㅋ 몇번 이고 물어보니 그럼 하나사주세요 해서 산 내피가구스들어간 자켓 정말 3년동안 교복처럼.ㅜ 안입을땐 막내 아들이 또 한두해 열심이 입었어요 저번에보니 소매가 다 닳아서ㅜ
    울 첫째 전화한번 넣어볼까봐요ㅎ 김밥패딩 사주랴~??하고ㅋㅋ

  • 98. .....
    '18.11.23 8:39 AM (122.32.xxx.151)

    댓글들보니 요즘 애들 왜 이상한지 딱 알겠네요ㅜㅜ
    6살 짜리가 엄마한테 뭐 당장 사오라 발 동동 굴러도 혼낼판에 중3이 저러는데....
    딴애들 다입으니 기죽이지 말고 사주라니 ㅎㅎ
    왜.. 자식 기죽으니 땡빚이라도 내서 집도 넓히고 차도 바꾸고 유학도 보내줘야죠 무슨 패딩 하나로 되겠어요? 저런 마인드로 자식 키우려면 앞으로 첩첩산중이겠음.. 안습

  • 99. ㅡㅡ
    '18.11.23 8:55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품절 될까 걱정되서 당장 사오라 하는거 아닌가요?
    인기 좀 있으면 금방 품절되고 그러잖아요
    당장 이란 단어를 정말 사용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오늘 사달라 한거 아닐까요?

    형편 모르니까 30만원대가 님가정에 부담되는지 어떤지야
    나는 모르는 거고
    자녀가 세명이니 3명 다 사줄려면 100만원 인거죠
    2명 사줄려면 70만원 인거고

    인터넷 으로 사면 더 싸게 구입 가능해요
    카드할인이니 쿠폰이니 적립금이니 해서.
    님도 바쁜데 백화점 안가도 되는 거고

    먹고살만한 집에선 30만원대 애들 패딩은 일반적 이에요
    님가정 형편은 모르겠고
    애가 3명인게 부담 이겠죠

  • 100. ..
    '18.11.23 9:00 AM (180.230.xxx.90)

    저도 고2,중3 엄마예요.
    엄마니까 한번씩 투정,짜증 부릴 수는 있지만
    저런식의 막무가내 떼쓰기를 받아주라니....
    진짜 요즘 애들 왜 이상한지 알겠네요.

  • 101. ㅡㅡ
    '18.11.23 9:03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른들도 10만원대 부터 구호,르베이지,타임,명품
    등 이삼백 까지 천차만별인데 애들 인들 옷이 천차만별 이죠
    인정할건 인정하고
    우리집형편에 과한거면 사실대로 말을 하면 되지요
    욹집 형편에 과한 패딩이다, 못사준다고
    그러지도 않으면서 차일피일 안사주고 미루고 있는 걸로
    보이니 그런걸지도
    그리고 인터넷 뒀다 뭐하나요?
    옷 모델까지 다 정해 둔거 같은데 주문클릭만 하면 끝나는데

  • 102. ....
    '18.11.23 9:1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 그래도 풍족하게 잘 쓰고 사셨나봐요
    애들도 보고 자란게 있으니 뻗을만하니 비비는거죠
    애들도 부모 씀씀이 보고 자라요

  • 103. ....
    '18.11.23 9:15 AM (1.237.xxx.189)

    저람 안사줘요

  • 104. 지나가다
    '18.11.23 9:41 AM (112.216.xxx.139)

    원글에 놀라고 댓글에 두배로 놀라고 갑니다. 222222
    대학2, 고3 우리애들한테 고맙네요.

  • 105. 형편껏
    '18.11.23 9:50 AM (211.114.xxx.88)

    생활비 600~800쓰는 집이면 35만원짜리 패딩 사줄수도 있고 생활비 300이내로 써야하는 저희같은 집은 10만원 패딩 입히는거죠.
    우리집 중3이도 맘은 뉴발이나 데쌍트 노스페이스 패딩 입고 싶겠고 친구들도 입는 아이 있다고 하지만 울집 형편 아니 형편껏 스파오 세일 패딩으로도 만족하네요. 큰 결핍감 없지만 소소하게 있겠죠.
    저도 어릴때 나이키 신발 랜드로바 로퍼 늘 신고 다니는 친구 부러웠었어요.

  • 106. 애들에게
    '18.11.23 9:55 AM (121.157.xxx.216)

    롱패딩은 교복같은거예요. 지금 중고딩분위기가요.
    저도 빨리 사주라고 하고 싶네요.

    그래서 애들도 안하무인???태도로 사달라고 하는거구요.
    조금만 그애들 세계를 본다면 그태도가 안하무인??이 아니란걸 알수 있어요.

  • 107. 제가
    '18.11.23 10:50 AM (223.38.xxx.228)

    저희동네가 못사는 동네인가요.
    우리 근처는 메이커 따져서 입는 애들 거의 없어요.
    디스커버리나 좀 비싼건 어른이 많이 입었구요.
    아이들은 메이커 표시 안나는 롱패가 많네요.
    저는 제작년에 촛불다닐때 너무 힘들고 추워서 여자친구 패딩이란거 십만원 주고 샀는데 아이들이 빌려서 입고 다녀요.
    우리 애들음 평생 어디꺼 입고 싶다고 말한적 없었구요
    딱 한번 아디다스 추리닝 입고 싶다고 해서 사준적 있네요
    그걸 사년째 입고 있어요. 근데
    메이커라고 애지중지 합니다.
    우리집이 못산다 생각해본적 없고 그냥 평범한 집이에요.
    아주 아껴본적도 없고 펑펑쓴적도 없고 걱정해본적도 없는 집이요.
    주변은 잘사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차들 보면.
    애들이 메이커에 민감한 애들이 있고 그애들이 한명이라도 반에 있으면 유행? 을 만드는거 아닌가 싶어요.
    못사줄만하면 이런이유로 안된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비싼거 자체를 사달라고 하는데는 엄마가 그정도 돈이 있다는걸 알아서 그런거고 사줄만 하면 사주심 되죠
    그런데 저는 발구르며 사내라고 하는거가 이해가 안되네요
    그 태도를 그냥 넘어가고 그돈주고 사줘야 할지만 고민인게요.
    저는 그렇게 사달라고 하면 안사줍니다. 애가 울고 불고 난리여도요.
    어디서 다 큰게 발구르며 떼를 쓰냐고 하고 무심하게 넘어갈거 같아요.
    사달란거 다 사줄수 있는 재력있는 경우에 제 친구의 경우는 알아서 유행 아이템으로 본인이 사서 들고 가 주더라고요
    애들이 오히려 무심하고 순둥해요.
    그게 좋은건지도 모르고.
    저는 돈있으면 차라리 애를 그렇게 키우는게 나은거 같은데
    만약 아니시라면 확실히 다잡으셔야죠.

  • 108. 지기
    '18.11.23 11:31 AM (175.213.xxx.82)

    과잠 롱패딩 중 덕다운은 비싸니 그냥 솜패딩 선택해서 입어보고는 따뜻하다고 너무 좋아라 하는데. .고맙네요.

  • 109. ...
    '18.11.23 12:10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딸 하나 키우는데 고딩때 30~40만원대 패딩 사달라고 하긴 하던데..너무 비싸다고 20만원 안 쪽으로 고르라 하니 나름 이쁘고 따뜻한거 잘 골라서 사줬더니 잘 입고 다니던데요.
    올해는 대학 과잠으로 롱패딩 솜패딩?웰론? 암튼 그냥 한가지로 통일 된거 5만 얼마 사줬더니 좋다고 매일 입고 다니네요ㅎㅎ
    너무 애들 하자는대로 끌려다니지 마시고 기준을 정한대로 하시면 되죠.

  • 110. ..
    '18.11.23 12:13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딸 하나 키우는데 고딩때 30~40만원대 패딩 사달라고 하긴 하던데..너무 비싸다고 20만원 안 쪽으로 고르라 하니 나름 이쁘고 따뜻한거 잘 골라서 사줬더니 잘 입고 다니던데요.
    올해는 대학 과잠으로 롱패딩 솜패딩?웰론? 암튼 그냥 한가지로 통일 된거 5만원대 사달래서 사줬더니 따뜻하고 좋다고 매일 입고 다니네요ㅎㅎ
    너무 애들 하자는대로 끌려다니지 마시고 기준을 정한대로 하시면 되죠.
    부모가 어느 정도 잡아주는 것 도 필요해요.

  • 111. ,,
    '18.11.23 12:15 PM (110.10.xxx.157)

    딸 하나 키우는데 고딩때 30~40만원대 패딩 사달라고 하긴 하던데..너무 비싸다고 20만원 안 쪽으로 고르라 하니 나름 이쁘고 따뜻한거 잘 골라놨길래 사줬더니 잘 입고 다니던데요.
    올해는 대학 과잠으로 롱패딩..속은 솜?웰론? 암튼 그냥 한가지 버전이라고.. 5만원대 사달래서 사줬더니 따뜻하고 좋다고 매일 입고 다니네요ㅎㅎ
    너무 애들 하자는대로 끌려다니지 마시고 기준을 정한대로 하시면 되죠.
    부모가 어느 정도 잡아주는 것 도 필요해요.

  • 112. 외동
    '18.11.23 12:18 PM (112.164.xxx.27) - 삭제된댓글

    절대 안사주지요
    그랬다가는 나한테 죽습니다,
    어디 부모에게 사내라 마라입니까
    사달라고 부탁을 해도 부족할 판에
    수능끝나고 핸드폰 바꾸고 싶어서 몸살 앓는 아들이 있어요
    차마 미안해서 말은 못하고 은근슬쩍 한마디씩 건네네요
    고등올라가면서 3년쓰기로 하고 사줬거든요
    애들에게 그렇게 하지 마시면 좋을듯해요
    요즘애들 돈을 너무 함부로 알아요

  • 113. 자업자득
    '18.11.23 1:04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비교질 하며 따지니 자식도 고대로 따라하는거죠
    요즘 학생들 다 저런다는데 못사는 동네가 그런게 심하죠
    옷 정도로 과시되는 수준이라

    애 기죽을까봐 저리 동동거려 다 해 준다는분들
    강남 근처도 오지마세요. 옷 정도가 아니라 부모가 가난해서 부끄러워 기가 죽어 다니지를 못할 정도일꺼네요.

  • 114. 자업자득
    '18.11.23 1:11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비교질 하며 따지니 자식도 고대로 따라하는거죠
    요즘 학생들 다 저런다는데 못사는 동네가 그런게 심하죠
    옷 정도로 과시되는 수준이라
    애 기죽을까봐 저리 동동거려 다 해 준다는분들
    부촌 근처도 오지마세요. 옷 정도가 아니라 부모가 가난해서 부끄러워 기가 죽어 다니지를 못할 정도일꺼네요.

    저리 키우니 일부 애들이 겁도없이 원조교제하다 술집 알바같은거 하나보네요.

  • 115. 자업자득
    '18.11.23 1:12 PM (223.62.xxx.7)

    부모가 비교질 하며 따지니 자식도 고대로 따라하는거죠
    요즘 학생들 다 저런다는데 못사는 동네가 그런게 심하죠
    옷 정도로 과시되는 수준이라
    애 기죽을까봐 저리 동동거려 다 해 준다는분들
    부촌 근처도 오지마세요. 옷 정도가 아니라 부모가 가난해서 부끄러워 기가 죽어 다니지를 못할 정도일꺼네요.

    저리 키우니 일부 애들이 겁도없이 원조교제하다 술집 알바같은거 하거나 남의옷 빼앗거나 하나보네요.

  • 116. 플럼스카페
    '18.11.23 2:10 PM (220.79.xxx.41) - 삭제된댓글

    다행히 옷타령하는 애들은 아닌데 사주니 배시시 웃더라고요. 입고는 싶었던 거죠. 그냥 또 하나의 교복이에요.
    큰애 2개. 둘째 1개. 사느라 20만 원 전후로 합의 봤어요. 엄마가 패딩을 이렇게 사면 이번달에 이렇게 구멍난다고 말해주고요. 애들이 샤인머스캇 같은 거 사주질 말고 겨울내 귤만 먹어도된대요-,.-
    다행히 브랜드 안 따져서 아디다스랑 푸마 샀어요.

  • 117. ...
    '18.11.23 2:2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버는건 한계가 있고 쓰고자 덤비면 한큐에 다 날리는게 돈이에요
    내가 재벌 부모 아니면 길을 잘 들여야죠
    자식에게 에이티엠기로 전락해 니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냐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요

  • 118. ....
    '18.11.23 2:30 PM (1.237.xxx.189)

    버는건 한계가 있고 쓰고자 덤비면 한큐에 다 날리는게 돈이에요
    내가 재벌 부모 아니면 길을 잘 들여야죠
    자식에게 에이티엠기로 전락해 니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냐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요
    남편만 에이티엠기가 아니라 자식도 부모를 그리 봐요

  • 119. ...
    '18.11.23 2:48 PM (39.7.xxx.134)

    욕구절제를 가르치는게 아이한테 너무한게 아니라 바라면 바라는대로 들어주는게 아이를 망치는 겁니다. 두돌에 몽클...이명박 손녀가
    입으면 사치품이고 82쿡 댓글녀가 입히면 요즘 다들 그정도는 입는 건가요? 비싼 물건으로 기 안죽이고 키우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비싼 것들을 두르고 다니면서 그 뒤에 숨는 사람으로 자랄까요?

  • 120. 태도
    '18.11.23 2:52 PM (1.235.xxx.248)

    심각한 부모들 많네요
    자식들 다 해주고 싶은 부모마음 이해와 자녀들 경제감각 키우는거 달라요. 가지고 싶은 합리화는 유치원생도 합니다.
    문제는 거기에 휘둘리는 부모가 자식들 망치는거죠.
    자기 마음대로 안된다고 떼쓰는거 조율을 해야지.
    결핍의 기준점이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부모 밑에서
    자존감이 옷하나로 만들어 지지않아요.
    부모가 저러면 자녀는 평생 질질 이목에 끌려
    비참하게 살수밖에 없어요

  • 121. ㅇㅇ
    '18.11.23 3:26 PM (14.32.xxx.157)

    애들이란게 또래와 사소한 차이 다름을 틀린다로 받아드려 힘들어하는거 분명있고 그런 과정중 정체성 정립되는게 성장 과정 중 하나인데

    이런 성장과정 통증 이해 없이 그저 자식 기 죽인다로 여겨 해달란데로 해주며 휘둘리고 부모 자체가 미성숙 부모가 미성숙인데 애가 제대로 크는일 없죠. 덩치만 큰 어른

    자식들 꽂길만 걷게 해주고 싶은거 고작 물질만으로 채워질꺼라 부모가 많으니 결국 그 분들 자녀 물질이 만족안되면 애니깐 동동땡깡이지 어른되시 뭔짓이라도 할 애들입니다.
    진짜 부모들 문제많아요

  • 122. 작년에~
    '18.11.23 3:42 PM (115.136.xxx.158)

    사춘기 두 딸들 롱패딩 인터넷에서 6만원정도 주고 사줬어요.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골랐는데 작년에 잘 입고 올 해도 입고 있어요.
    처음에는 푸마 롱패딩 사달라고 해서 매장갔는데 넘 비싸서리
    망설이고 있었더니 아이들이 먼저 비싸다고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고
    그냥 나오는 바람에 인터넷에서 샀네요.
    엄마 아빠 주머니 사정 생각해줘서 고마웠는데 새삼 오늘 더 고맙네요.

  • 123. 중 3 아들
    '18.11.23 3:59 PM (110.13.xxx.175)

    고맙네요.
    메이커도 몰라요...
    옷도 그냥 주면 입어요.
    작년에 저의 친구가 아들패딩샀는데 작다고 그냥 준거 좋다고 입고 다닙니다.
    아이 기살려 주는 방법 패딩이 아니라도 많습니다. 다른 방법을 좀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124. 샤라라
    '18.11.23 4:09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에서 등산브랜드인지 그냥 스포츠브랜드인지 백화점 들어가있는 브랜드 여자용 롱패딩 15만원 안짝으로 오늘 팔고 있더이다. 한참을 보다가 우리애들 롱패딩 안입는다고 못박아놔서 내꺼로 아줌마용 헤비덕다운 사왔네요.

  • 125. 다음엔
    '18.11.23 4:35 PM (119.69.xxx.28)

    아이 옷을 일방적으로 사주고 그거 입으라하지 마세요. 요즘 애들에게 먹히는 브랜드의 패딩을 사놓으라는 거네요.

    부모는 사줄 능력있다는거 다 알거고요. 부모에게 하는 태도가 못됬는데 꺾어누르던지 다 받아주던지 선택하시고요.

    더 싸고 좋은 패딩 있다..이건 아무런 조언도 못되고요. 아이와 싸워 이기든 말든 결정하세요. 대신 싸우려거든 꼭 이기세요. 싸우다 지면 더 안좋아요.

  • 126. ....
    '18.11.23 5:26 PM (211.109.xxx.91)

    15만원에.1 1 탑텐에서 검은색 흰색 롱패딩사서 잘입고 다니는 울 중딩 고딩딸들에게 고마워해야겠네요. .
    요새 길에 나가면 검은 옷들의 행렬.
    정말 우리나라의 유행의 획일적인 대물결.
    저도 아이들 동참시켰지만

    외국인들이 보면 정말 신기해할거 같아요.
    전국민의 검은 롱패딩.ㅋㅋ

  • 127. 저는
    '18.11.23 5:36 PM (110.70.xxx.39)

    오히려 댓글들이 더 혼란스럽네요.
    중고등 많은 동네 사는데, 지나다니는 애들 패딩 대부분 좋은거던데...
    데쌍트 입은 애들도 많고, 뉴발이나 기타등등 브랜드 로고 박힌거 많이 보이길래, 전 그냥 피식 웃음 나오던데...
    얼마나들 졸랐으면 저리 사줬나 싶어서...
    외국연수도 나갔다 오실 정도면 형편이 어렵지는 않으실텐데, 아이도 집의 경제력 어느정도 알테니 사달라지 않을까요?
    저 위에 어느분 쓰신것처럼, 저도 어렸을때 옷투정 못했던거 마음에 상처였네요.
    공부도 잘했고, 집도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엄마가 옷을 너무 안사주셔서 젤 부러운 아이가 옷잘입는 아이였어요.
    학원비 일이백은 매달 내고도 티도 안나는데, 옷은 눈에 보이기라도 하니 맘에 드는 예쁜거 기분 좋게 사줄거 같네요..저같으면...
    아이교육 잘못시킨다는 질책도 많은데, 옷사달라고 떼부리는 정도는 그만큼 평소에 엄마가 잘해주셔서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거 아닌가 싶구요...
    전 어려서부터 부모님 어려워서 원하는걸 말해보지 못하고 컸고, 성인인 지금..부모님과 그리 애틋하지 않아요.
    원글님 글 속에 자식이 왠수같아 보기싫다도 아니고, 예뻐하는 마음으로 사주시려는 느낌도 들고요...
    천하에 이상한 아이와, 자식교육 형편없이 못시키는 집으로는 안보여요..^^
    집집마다 자식들 이런 떼쓰는 일들은 흔한 풍경일거 같습니다.

  • 128. dddd
    '18.11.23 5:38 PM (211.196.xxx.207)

    20대쯤 돼면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단위가 달라질 텐데
    그 때 요구하는 거 충족 못 시켜주면 한순간에 해준 거 없는 애비충, 에미충 되는 거죠.
    그 와중에도 사고픈 거 다 사는 부잣집 애들은 여전히 있을 테고
    엽기 사건 늘어나고 범죄 연령층은 점점 더 낮아지지만
    부모들은 잘못 한 게 없죠,
    자제심? 절제? 욕망 컨트롤? 그게 먹는 건가요? 애들한테 가르쳐야 돼요? 나도 그게 뭔지 모르는뎅?

  • 129. ///
    '18.11.23 5:44 PM (58.231.xxx.66)

    부잣집 애들은 부모가 사다 바치죠...이거 유행인데 어떻니...등등....
    아무리 좋은거 사다바치고 어쩌고해도...부모가 아끼고 안쓰고 살면 애들도 따라서 그렇게 생활화 합니다.

    애들이 조르고 떼쓰는 거요.....잘 보세요. 그 부모가 그리 살아서 그래요. 아낄줄 모르고 펑펑. 비싼거 당장 눈에 좋으면 척척 사대고 미래? 그런거 먹는거야? 하는 마인드인데..애들이라고 다를까요.

  • 130. 안타깝
    '18.11.23 6:26 PM (116.125.xxx.48)

    뭐 여유만 되면 30짜리 100짜리 패딩이야 얼마든지 사줄수있죠. 여유가 된다면요.
    하지만 소득을 떠나서 아이 태도는 확실히 문제로 보이네요. 보통 그나이때 우상인 아이돌도 개념돌이라해서 더 사랑받는게 있지않나요?
    아이돌이 인간성과 개념이 충만해보일때 팬도 확실히 그걸 알아주는걸 보면 그나이대 아이들도 개념이란게 뭔지 ,인성이란게 뭔지 너무 잘알고있어요. 하지만 이건 남에대한 평가일뿐 정작 내자식 내일일경우에는 기준이 달라지니 안타깝죠. 자기모습을 한번 남에게 대입해보라면 되게 쪽팔려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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