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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미네반찬- 꼬막..ㄷㄷ

하우스 조회수 : 22,974
작성일 : 2018-11-14 21:29:26
꼬막비빔밥 만드는데
보통크기의 꼬막을 젓지도않고 무려 10분을 삶네요.
그냥 다 벌어지게 냅두라고..그럼 맛있는 육수 다 빠지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미 너무 익어서 살이 삐쩍 마른.. 

친척집이 일제이전부터 꼬막밭이라
대중화되기전부터 거의 일상적으로 먹어왔는데요.
물이 팔팔 끓으면 찬물한그릇 붓고
크기에따라 천천히 20~30번정도 한쪽으로만 휘젓다가 몇개 벌어졌다 싶으면 꺼내야
육즙 그대로 머금은 상태에서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극대화되는데..

이번회는 보다가 헉~했네요.
숟가락으로 까는법도 모르시는거같던데..
IP : 124.54.xxx.29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4 9:31 PM (121.152.xxx.203)

    ㅋㅋ 그분도 군산인가? 바닷가 근처 분이라 꼬막 많이 먹얻봤을것 같은데 왜 그랬을까요
    원글님 덕분에 꼬막 마싰게 삶는법 배워갑니다

  • 2. 하우스
    '18.11.14 9:33 PM (124.54.xxx.29)

    꼬막하면 벌교죠..군산에도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수미씨도 젊었을때는 요리를 별로 안해보셨다니
    의외로 동네음식은 많이 못드셔봤을지도..

  • 3. 000
    '18.11.14 9:36 PM (121.182.xxx.252)

    저도 보고 배워야지...비법 있을거야 했는데.
    삶을때 저러고...다 삶았는데도 불은 계속 켜 둔 상태에서 젓가락으로 하나씩 건져내는거 보고 그냥 82합니다...^^

  • 4. ...
    '18.11.14 9:37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보면 미스테리에요
    아는듯한데 모르는듯 진행하는것도 보이고요
    오징어순대할때 적게 넣어야 하는데 가득 채우라하니 찜통 열때 다 터져있고 새우소금구이 할때도 소금 다 튀는데 뚜껑 닫는거 아니라 하고.... 도대체 뭘까요 ㅋ

  • 5. 진짜 꼬막은
    '18.11.14 9:42 PM (112.161.xxx.183)

    이상했음 ㅋ간이 좀 쎄고 그렇지만 연예인 중엔 요리 잘하시는분이긴 하죠

  • 6. 꼬막이 달라요
    '18.11.14 9:42 PM (110.9.xxx.89)

    참꼬막이 아니고 새꼬막이던데... 이거 꼬막비빔밥 할려면 저렇게 삶아야 해요. 저도 전남 출신인데 우리 먹듯이 살짝 삶아서 핏물 짭짤하니 먹는 걸로는 꼬막비빔밥 못해요.

  • 7. 플럼스카페
    '18.11.14 9:49 PM (220.79.xxx.41)

    아무리 비벼도 저렇게 삶으면 어떤 조개도 맛없죠.

  • 8. ㅇㅇ
    '18.11.14 9:52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

    좀 방송용 요리를 하는것 같아요
    일 하시는 분이고 집에도 도우미 있었을것 같은데
    참 요리를 엄청 하는것 처럼 나와서 보다가 안봅니다

  • 9. 하우스
    '18.11.14 9:52 PM (124.54.xxx.29)

    꼬막이 달라요//
    새꼬막이니까 껍질 두꺼운 참꼬막보다는 더 짧게 삶아야해요.
    꼬막비빔밥이라해도 저렇게 바지락삶듯이 핏물주머니가 아예 사라질정도로 삶아버리면
    아무맛도 안나죠.

  • 10. ..
    '18.11.14 9:55 PM (124.50.xxx.91)

    수미네는 못봤지만..

    82쿡에서 얼마전 꼬막 10키로님도 그냥 푹 삶으라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하고 꼬막사서 진짜 첨으로 맛나게 먹어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생각난김에 10키로 꼬막님 감사해요^^
    제가 그 비법 갈켜드린 사람들 다 맛나게 먹었다네요..

  • 11. 저희 동네
    '18.11.14 9:59 PM (125.183.xxx.195)

    보성에서는 꼬막 저리 삶으면 욕이 쏟아지네요
    수저로 한쪽 방향으로 돌려가며 삶다가 4~5개 입 벌리면
    소쿠리에 얼른 쏟아서 물빼고 깝니다.까는 중에 껍질에 남은 열로 나머지 꼬막이 익어서 맛나집니다
    보성사람은 참꼬막이나 똥고막이나 삶는법 똑같고
    껍질까는 법도 있습니다

  • 12. ...
    '18.11.14 10:00 PM (39.115.xxx.147)

    숟가락으로 까는 방법이야 모를 수도 있죠. 뭐 그게 요리를 잘하냐 아니냐 판가름의 기준도 아니고 좀 더 쉽게 하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지. 그리고 누구든 자기 입맛에 맛있는 방법대로 요리를 하는거죠. 원글님은 그런 식감을 좋아라하시면 그리 하심 되는거고 김수미는 아닐 수 있죠. 오래전부터 일상적으로 먹어왔다고 그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 13. 자기 방식으로
    '18.11.14 10:05 PM (122.38.xxx.224)

    하는거죠. 요리에 절대적 방법은 없죠.
    어떤 분은 푹 삶아서 맛있다고도 하고...

  • 14. 하우스
    '18.11.14 10:07 PM (124.54.xxx.29)

    ...///숟가락으로 까는 방법을 굳이 왜 언급했냐면요.
    김수미씨처럼 껍질이 다 벌어진 상태에서는 숟가락쓸일이 별로 없을수도 있지만
    육즙을 가둬놓기를 바란다면 삶은 상태에서도 껍질이 닫혀있는게 좋거든요.
    그럴때 숟가락이 필수이기때문이죠.
    막말로 백선생같은 스타일이었으면 `이럴때는 이렇게삶고,저럴때는 저렇게 삶으세유~`라고
    분리해서 가르쳐줬겠죠..김수미씨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시청자들이
    다른의견 지적할수도 있는거고요.솔직히 김수미씨는 꼬막은 모르는것같아요.
    간혹 레시피가 급히 배워온 티도 나긴했었지만..

  • 15. 꼬막비빔밥
    '18.11.14 10:08 PM (110.9.xxx.89)

    꼬막은 저렇게 안 삶으면 바로 핏물이 다 내려와서 한강되요. 파는 꼬막비빔밥 봐도 꼬막이 다 저 모양이에요. 저 꼬막비빔밥이 요새 유명해진거지 우리땐 꼬막 저렇게 안 먹었잖아요. 바지락무침은 먹었어도 꼬막무침은 없었으니..

  • 16. ㅇㅇ
    '18.11.14 10:17 PM (110.8.xxx.17)

    케이블 티비에서 한식대첩에 나왔던 요리사분이 꼬막 삶는거 했었어요
    꼬막무침부터 여러가지 요리하는거 시연했었는데
    원글님 방법이 맞아요

  • 17. 솔직히
    '18.11.14 10:21 PM (124.50.xxx.91)

    꼬막 삶는 법..
    팔팔끓는 물에 찬물 넣어 50도 만들고
    한방향으로 저어서 서너개 입벌리면 불끄고..
    숟가락으로 뒤를..

    이렇게 했다가 다 실패하고 그냥 팍팍 삶아서 끓였던 물에 살랑살랑 씰어서 먹었던게 젤로 맛있었어요..

    까는 것도 그냥 숟가락말고 손가락으로 벌리는게 편하고..

    저는 그랬어요..

  • 18. ..
    '18.11.14 10:24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저 꼬막비빔밥 자주 해먹는데 피꼬막은 좀 오래삶고 새꼬막은 원글님처럼 삶아요.
    피꼬막은 물에 한번 헹궈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지만 새꼬막은 물 닿으면 육즙이 손실돼서 그대로 무쳐 밥에 얹습니다.
    그래도 물 흥건하지 않아요.
    김수미씨 방송은 안봤으나 방송대로 하면 꼬막의 풍미는 잃겠어요.

  • 19. ..
    '18.11.14 10:26 PM (119.64.xxx.178)

    그렇게 디테일한거까진 모르는가보죠

  • 20. 새꼬막
    '18.11.14 10:32 PM (39.7.xxx.3)

    며칠전 새꼬막 구입해서 판매자가 알려준방법-원글님과 동일-으로 삶아 깠는데 조개류라 덜익은듯한 식감이 싫어서 다 깐다음 헹궈서 멸치 육수에 진간장,조선간장,물엿,고춧가루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조갯살넣고 조려서 불끈고 다진 대파 넣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잘 먹는 사람들이 보면 질겨서 뭔 맛으로 먹냐 하겠지만 쌀밥에 한숟가락 넣어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 21.
    '18.11.14 10:43 PM (218.145.xxx.189)

    맛있는 꼬막 삶기. 어려워 보이지만.. 한번 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22. 그냥
    '18.11.14 10:56 PM (218.51.xxx.239)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걸 모르겠어요?
    비빔밥엔 자기 나름의 방법이 낫다고 생각하니 저렇게 하는 거겠죠`

  • 23. ..
    '18.11.14 10:56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ㄷㄷ는 뭐예요??^^

  • 24. 맞아요
    '18.11.14 11:00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진짜는 원글님이 맞는데
    양념장도 없이 꼬막맛으로 먹잖아요 피맛으로요
    서울사람은 푹익혀서 입벌린거에 양념맛으로 먹는것같아요
    저는 설익은것같아 손도 못데겠더라구요

  • 25. 요리를 할줄알까
    '18.11.14 11:27 PM (175.223.xxx.103)

    몆년전 모 기업체 쿠킹클라스 강사로 김수미님 밧는데
    요리 기초도 모른지 않나 싶었어요.
    동그랑땡 =육원전 빚을줄도 부칠줄도 모르는? 느낌

    그리고 새꼬막을10분 삶으면 질겨지고 꼬막자체맛은 없다고 바야죠.

  • 26. 요리하는
    '18.11.14 11:49 PM (211.36.xxx.27) - 삭제된댓글

    아줌마가 하고
    본인은 퍼주고

  • 27. ..
    '18.11.15 12:33 AM (180.66.xxx.23)

    해감도 제대로 안하는거 같더라고요
    그거 먹을때 어석거렸을텐데
    다들 맛있다고 먹었잔아요

  • 28. ..
    '18.11.15 12:37 AM (14.37.xxx.171)

    아.. 내일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아파트장에서 꼬막사려고 했는데 다 팔리고 없겠네 ㅜㅜㅜㅜ
    목요일장이라 일주일 기다려야 되는데..
    왜 꼬막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안파는거죠?
    원래 파는데 제가 갈때마다 품절인건가요? ㅜㅜ

  • 29. ...
    '18.11.15 12:56 AM (203.234.xxx.239)

    만두 만들때도 어찌나 피가 두꺼운지 저게 찐빵인가
    했다니까요.
    가끔 진짜 요리 실력이 궁금합니다.

  • 30. 방송은 모르지만
    '18.11.15 12:57 AM (211.178.xxx.204)

    "물이 팔팔 끓으면 찬물한그릇 붓고
    크기에따라 천천히 20~30번정도 한쪽으로만 휘젓다가
    몇개 벌어졌다 싶으면 꺼내기" 꼬막 좋아하는데 삶는 법 감사합니다.

  • 31. 피맛 싫어요
    '18.11.15 1:04 AM (211.49.xxx.206) - 삭제된댓글

    위에 맞아요님 댓글 처럼 저는 집에서 삶는 꼬막은 좋지만, 식당에서 야들야들하게 삶아진 핏물같은 육즙 머금은 꼬막은 싫어요.
    저의 엄마도 저도 꼬막 입 벌릴 정도로 삶아 양념 얹어서 먹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꼬막비빔밥 정말 맛있게 해 먹고 있어요.

  • 32. 피맛 싫어요
    '18.11.15 1:10 AM (211.49.xxx.206) - 삭제된댓글

    위에 맞아요님 댓글 처럼 저는 집에서 삶는 꼬막은 좋지만, 핏물같은 육즙 머금은 꼬막은 싫어요.(덜 익은것 같고, 피맛도 나고 식감도 제 입맛에는 물컹해요)
    저의 엄마도 저도 꼬막 입 벌릴 정도로 삶아 양념 얹어서 먹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꼬막비빔밥 정말 맛있게 해 먹고 있어요.

  • 33. 피맛 싫어요
    '18.11.15 1:11 AM (211.49.xxx.206)

    위에 맞아요님 댓글 처럼 저는 집에서 삶는 꼬막은 좋지만, 핏물같은 육즙 머금은 꼬막은 싫어요.(덜 익은것 같고, 피맛도 나고 식감도 제 입맛에는 물컹해요)

  • 34. ..
    '18.11.15 1:18 AM (117.111.xxx.167)

    푹익혀 먹는거가 맛있어요

  • 35.
    '18.11.15 2:12 AM (175.223.xxx.79)

    꼬막ㅠ 입에 침이 도네요 ㅎㅎ

  • 36. 에혀
    '18.11.15 4:05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익혀서 드세요
    찬물 붓지 말고 끓는 물에 꼬막 넣으면 온도 떨어지고
    고루 익게 저어주면 온도 올라가서 부르르 끓어 오르면
    넘치기 전에 온도 조금 내려 조금 더 끓이다 그물에 그냥 둬도
    되고 꺼내서 바로 먹어도 되죠.
    꼬막 양이 많을수록 시간은 더 걸리죠.

  • 37. 슈슈
    '18.11.15 4:50 AM (182.209.xxx.129)

    꼬막 삶는법 배워갑니다.

  • 38. 꼬막
    '18.11.15 6:12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참꼬막 익힐때 젓는건 고루 다 입벌어지게 하려고 그런거예요
    서너개만 입벌지지 않고 다 입벌어지게 하려고요
    그냥두면 입 안벌리는게 더 많대요,
    그러니 서너개 벌어졌다고 불끄면 안되는거예요

  • 39. 덕분에
    '18.11.15 7:01 AM (175.116.xxx.169)

    꼬막 삶는 법 배우네요.
    그런데..찬물 붇고 불 켜놓은채 30~40번 젓는거겠죠?

  • 40.
    '18.11.15 7:08 AM (218.48.xxx.60)

    꼬막먹고 싶당..ㅋㅋ
    김수미아줌마 그 프로 보면 주먹구구식으로 해요..ㅋㅋ잘 못하는듯...울엄마께 더 맛남

  • 41. 순천인
    '18.11.15 7:38 AM (112.152.xxx.82)

    원글님처럼 꼬막 삶아요
    탱글탱글 육즙 촥~~
    올마나 맛있게요 ㅎㅎ

  • 42. 꼬막
    '18.11.15 8:39 AM (183.108.xxx.98)

    며칠전 꼬막 10k 얘기듣고
    저도 꼬막 시켜서 삶았는데
    해감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해요?
    버석버석 모래같은거 씹히고
    그래서 다 발라낸다음 다 물에 헹궜어요.
    맛있는 육즙은 씽크대속으로~~
    그래도 꼬막이 맛있긴했어요(저는 꼬막 맛을 모르나봐요)

    해감 방법 좀 알려주세요 ^^

  • 43. 까먹구
    '18.11.15 8:41 AM (211.109.xxx.64)

    저도 보면서 깜짝놀랬어요
    제고향 전라도 남쪽 ...
    꼬막을 저리삶으면 어른들께 욕먹을듯요
    참꼬막말고는 꼬막이라고도 안했는데 ...
    서울올라오고나서 참꼬막구경한지 오래됐어요 ㅠㅠ

  • 44. 각자 화력체크
    '18.11.15 8:41 AM (175.223.xxx.149)

    저는 하이라이트 사용이라 화력자체가 세지않아요
    그래서 물 끓으면 새꼬막 그대로 넣고
    몇번 저으면서
    입 벌리기 기다렸다가
    10프로 정도 입벌렸을때 물버리고
    까먹었어요.
    ㅎㅎ 두껑 열어도 속살이 줄어들지 않고 탱탱하더군요.
    원글님 방식 대로하려면
    불이 좀 세야될것같아
    제 나름 요령을 찾은건데,
    피맛은 없고 촉촉 쫄깃 아주그냥
    50평생에 처음 꼬막 제대로 먹었습니다.
    늘~입 딱딱 벌릴만큼 삶아서
    질긴 맛에 먹던 꼬막...ㅋ
    원글님 감사효.
    님들도 각자 요령을 좀 익히심이...

  • 45.
    '18.11.15 8:57 AM (180.224.xxx.210)

    회킬러고 개불같은 류도 없어서 못먹는데요.
    꼬막 그런 식으로 설 익혀 먹는 건 딱 질색입니다.

    더군다나 비빔밥에 그렇게 주는 건 더더욱 싫고요.

  • 46. ....
    '18.11.15 9:19 AM (58.120.xxx.165)

    수미네 반찬 몇회나 할까 했는데..
    너무 솜씨가 대단하시더라구요..
    무침이나 비빔밥엔 저렇게 할 수도 있겠죠.
    내공이 대단하시던데.. 그거 모르겠어요?

    지난번 전 부치시는 것 보고 감탄했네요. 생선전에 빨간고추와 실파로 꽃 넣고.
    새우 반으로 갈라 새우전 부치는 것 그대로 따라했네요.. 완전 맛있어요.

    요리 잘 해도 저젇도 가르치는 것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47. ...
    '18.11.15 9:34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원하는 식감이 달라요.
    라면만 해도 쫄깃하게, 적당히 익혀서, 아님 푹 익혀서 등등 원하는 취향이 다양하죠.
    김수미님도 자기네집에서는 그냥 그렇게 해먹었나보죠.
    저도 푹 익히는 게 좋아요.
    예전에 원글님처럼 삶는 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가 삼키지도 못하고 뱉고 한참을 더 삶았어요.

  • 48. ...
    '18.11.15 9:41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원하는 게 달라요.
    라면만 해도 쫄깃하게, 적당히 익혀서, 아님 푹 익혀서 등등 원하는 취향이 다양하죠.
    저도 김수미님처럼 삶아요.
    예전에 원글님처럼 삶는 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가 삼키지도 못하고 뱉고 한참을 더 삶았어요.
    오래 삶아도 맛있기만 합니다.
    요리는 자기입맛과 노하우에 따라 달라지는 데, 그 사람 취향과 비슷한 사람은 따라하면 되는 거고, 아닌 사람은 다르게 하면 되는 거죠.
    꼬막을 삶는 방법이 틀렸나 어떻네 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 49. 올리브
    '18.11.15 9:50 AM (112.187.xxx.194)

    입맛에 따라 차이가 나나 싶기도 하지만
    저 광주사람이고 엄마가 전라도 해남출신이라 이런저런 해산물 정말 많이 먹어보고 컸는데
    어제 꼬막 삶는거 보고 뜨악한건 사실이네요. 꼬막 삶을때 꼬막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주다 서너개 벌어지는거 같으면 바로 불끄고 물 버리셨거든요. 입 벌어지면 질겨서 못 먹는다고 여러번 신신당부 했었는데 수미쌤은 10분은 삶아야 한다길래 엥~ 했었는데 저같은 생각 하신 분들 많네요.

  • 50. .....
    '18.11.15 10:09 AM (180.69.xxx.199)

    저 꼬막 초보자인데요~~~~
    외국 오래 살다 와서 오랫동안 못 먹어보다 워낙 요즘 꼬막이 제철이라 삶아 비빔밥 해먹었어요.

    제가 두번 삶아보고 피꼬막도 삶아 먹어본 바로는~~
    처음엔 원글님 방법대로 했더니 피주머니도 거의 없고 탱글탱글하면서도 육즙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어요!!!!츄릅~
    그래서 남겨 놓은 것도 바로 삶았지요.
    그럼데 두번째는 잘하려던 긴장감이 사라지고 자만심과 숟가락으로 비틀어 여는게 귀찮아서 오래 삶았어요.
    휘휘 젓지도 않고 그냥 입들 버릴때까지 기다렸지요.
    그랬더니 ㅠㅠㅠㅠ 육즙은 다 빠지고 질겨지고 알은 작아지고~~~정말 후회했어요.
    숟가락으로 하나하나 여는거 귀찮으심 그렇게 하시고요.

    마지막으로 피꼬막은 크기가 크잖아요~
    그런데 오래 삶지 않으니까 피주머니도 고대로고 비린맛도 나고 별로더라고요.
    참꼬막은 너무 비싸고 새꼬막이 최고에요~~~
    김수미씨는 조개 열 시간 없어서 그냥 팍팍 삶으신거 같아요.

  • 51. ... ..
    '18.11.15 11:00 AM (1.235.xxx.103)

    양념장 얹어 먹을 때는 원글님 방법으로 해서
    즙 맛으로 먹구요.

    비빔밥에는
    밥과 비슷한 질감으로 더 익혀요
    밥과 씹을 때 물컹인게 싫어서요.
    제 개인 취향입니다.

  • 52. 요즘
    '18.11.15 11:23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꼬막을 살짝 삶으면, 부드럽고 알도 크고 좋지요...
    요즘 어패류 식중독도 많은데,
    익히는 게 좋을 듯 하네요.

  • 53. 꼬막삶는법
    '18.11.15 11:28 AM (203.237.xxx.223)

    매번 잘 못하는데, 덕분에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김수미는 뭐 방송일하느라 요리 연구할 시간이 있었겠나요. 작가들이 써준 대로 하는 거겠죠

  • 54.
    '18.11.15 12:22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 어머니가 하는 방식대로 하는 거겠죠 요리 연구를 하는 방식이 아니구요. 육즙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같은 경우는 비려서 못먹어서 푹 삶아요. 요즘 유행하는 돈까스도 살짝 육즙 보이게 핑크빛으로 튀기던데 저는 부드럽지만 피맛나서 싫더군요. 음식에 뭐 방법이 꼭 있나요 내가 맛있다고 생각라몀 되는 거죠

  • 55.
    '18.11.15 12:25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 어머니가 하는 방식대로 하는 거겠죠 요리 연구를 하는 방식이 아니구요. 육즙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같은 경우는 비려서 못먹어서 푹 삶아요. 요즘 유행하는 돈까스도 살짝 육즙 보이게 핑크빛으로 튀기던데 저는 부드럽지만 피맛나서 싫더군요. 음식에 뭐 방법이 꼭 있나요.

  • 56. 루루엄마
    '18.11.15 12:46 PM (121.190.xxx.176)

    수미네 반찬중 팁얻을건 많아요 어떤건 아니다 싶은에 있지만 대체적으로 요리하는대 도움은 많이 받아요

  • 57. wii
    '18.11.15 12:53 PM (220.127.xxx.42) - 삭제된댓글

    경기권 사람인데 순천쪽 유명 식당 가서 꼬막이 나왔는데 핏물 좀 줄줄 흐르는 꼬막이라 저는 못 먹겠더라구요. 그쪽 지방 분들은 이렇게 삶아야 맛있는 거라고 하시고 같이 간 분들도 웬만큼 드셨는데, 저는 입맛이 촌스러워서 다 익힌게 좋았어요.
    저 분이 요리사도 아니고 엄마들이 음식잘한다 해도 모든 음식을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유난스럽게 하면 저 같은 사람은 배우기 힘들어요. 지금이 좋아요, 다만 가끔 재료 손질부터 나오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 있죠. 시레기 삶는거 라든지요.

  • 58. 별걸 다 트집
    '18.11.15 12:54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수미네 요리가 전문가가 아닌 엄마반찬 컨셉이잖아요
    대충 대충 손맛으로 해먹는 반찬요 ㅎㅎ
    쉐프도 아니고 요리 전문가로 착각하고 태클걸면 안돼죠
    어딜가나 아는척 드럽게 하는 인간들 참 많아요!!

  • 59. 덕분에
    '18.11.15 1:24 PM (221.141.xxx.186)

    꼬막 삶는법 배워갑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데요
    어패류이데
    살짝 삶아도 탈나지 않을까요?
    그게 좀 걱정이 되네요

  • 60. 고기도
    '18.11.15 1:34 PM (59.6.xxx.30)

    레어(핏물) 미디엄 웰던(바짝 익힘)이 있듯 각자 취향에 먹는거죠
    꼬막을 원글이처럼 꼭 먹어야할 이유가 있나요? 어이가 없네요
    아예 꼬막 생거로 그냥 드시지 그래요 ㅎㅎㅎ

  • 61. 꼬막10킬로
    '18.11.15 1:45 PM (221.154.xxx.241)

    꼬막먹보 왔습니다~

    원래는 원글님처럼 삶아먹었어요(어려선 군산근처에 살아서 찬바람불기시작할때부터 꼬막 엄청 먹었거든요)
    근데, 같이10킬로 먹어야하는 남편은 조개류 팍팍 익히는 걸 좋아해요
    게다가 댓글에도 있듯이 그걸 바지락무침처럼 양념장(초고추장)에 비벼서 밥과 함께 먹는지라 아마도 그 물컹한 느낌을 싫어해서 더 막 익혀먹길 원하더라구요.
    까기도 편하고~ 잔소리 두어번 하다가 귀찮아서 저도 그냥 따라줍니다.
    어쩌다가 한번씩은 남편법대로 했는데도 알맹이가 통통~하니 남아있으면 아싸~하면서 좋아하구요 ^^

    꼬막삶은 물은 원래 저는 그냥 확 부어버리고 찬물샤워만 잠깐 시켰는데
    뻘이나 꼬막껍질부스러기 헹구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편이 국물을 따로 남겨놨다가 찬물섞어서
    알맹이만 헹궈주는거구요
    이것도 아마 그냥 꼬막을 얌전히 먹기만 하면 안해도 될 거에요. 눈에 보이니까 그때그때 꺼내면 되겠죠?
    근데 비빔비빔~~해버려야 하는지라 열심히 헹굴때 전 옆에서 거기에 넣을 청양고추나 양파같은 거 썰고 있어요

  • 62. ..
    '18.11.15 1:57 PM (218.147.xxx.31)

    각자 취향이라는게 있지 않겠어요? 저도 물컹한 식감 별로 안 좋아해서요.

    그리고 일일이 숟가락으로 까는거 보다 일단 편해보입니다.

    꼬막 까는거 은근히 귀찮더라구요.

  • 63. 저도
    '18.11.15 2:14 PM (61.252.xxx.195)

    해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어쩌다
    꼬막 사게되면 폭폭 삶아서 물에
    씻어서 양념장 얹어 먹었어요.
    저는 그게 먹기 더 좋더라구요.

  • 64. 저도
    '18.11.15 4:14 PM (58.234.xxx.195)

    푹 삶은 꼬막을 좋아하는터라. 핏물나오는 건 웬지 안익은거 같고 배탈날것 같은 기분이라 푹 익힌게 좋아요

  • 65. 저희 집도
    '18.11.15 4:42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푹 삶아야 먹을수 있어요.
    통상 말하는 그 '한 방향 젓다 두세개 입벌리면 끄고..'
    이렇게 하면 먹질 못하는 집도 있어요.

  • 66. 저희 집도
    '18.11.15 4:43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거기다 더해서 다 삶은 꼬막을 찬물에 한번 더 씻어요.

  • 67. 저희 집도
    '18.11.15 4:45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거기다 더해서 껍질에서 분리한 꼬막 살을 찬물에 한번 더 씻어요.

  • 68. ..
    '18.11.15 5:26 PM (211.177.xxx.181)

    꼬막비빔밥에 쓸 거라 그래요.
    해보시면 알아요.
    저도 평소엔 원글님처럼 해먹지만 꼬막비빔밥을
    만들 생각이면 푹 삶고 깨끗하게 씻어내요.
    꼬막비빔밥은 밥을 꼬들하게 양념 맛으로 먹기 때문에
    꼬막이 수분감이 많으면 망해요.그래서 꼬들하게 삶아내고
    꽉 짜듯이 물기를 제거해야 해요.
    그러니 평소 꼬막 삶듯이 삶으면 맛이 없어요.
    유명한 꼬막비빔밥집 드셔보세요.
    다 그런 방식으로 한답니다.

  • 69. 나이가 드셔그런지
    '18.11.15 6:0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불안불안해요
    옆에 패널들이 보조 하고 있지만 버거워 보이드라구요
    참 꼬막 삶는방밥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저희 친정이 전라도 고 어르신들이 꼬막 좋아하셨는데
    누누히 강조하셨어요
    한방항 돌리기 몇개 입벌리면 바로 건져내기
    꼬막은 해감과 잘 삶기 2개 아주 중요해요

  • 70. ....
    '18.11.15 8:11 PM (61.245.xxx.191)

    꼬막비빔밥에 쓸 거라 그래요.
    해보시면 알아요.
    저도 평소엔 원글님처럼 해먹지만 꼬막비빔밥을
    만들 생각이면 푹 삶고 깨끗하게 씻어내요.
    꼬막비빔밥은 밥을 꼬들하게 양념 맛으로 먹기 때문에
    꼬막이 수분감이 많으면 망해요.그래서 꼬들하게 삶아내고
    꽉 짜듯이 물기를 제거해야 해요.
    그러니 평소 꼬막 삶듯이 삶으면 맛이 없어요.
    유명한 꼬막비빔밥집 드셔보세요.
    다 그런 방식으로 한답니다.

    222

  • 71. . .
    '18.11.15 9:23 PM (117.111.xxx.146)

    저도 제대로 익힌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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