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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신 강성태 수시입시 상담중단 이유

답답하다 조회수 : 20,682
작성일 : 2018-11-14 17:49:44
https://www.youtube.com/watch?v=HBVJTrhYLC4&feature=youtu.be
===================================
저는 이제 더 이사 수시 입시 상담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게 무슨 멘토링입니까?
구라치는 법 알려주는 게 입시 상담인가요?

사교육을 처발랐지만 혼자 공부했다고 쓰게 하고
합격에 유리하니까 어릴 적부터 생각하지도 않았던
그걸 꿈이라고 뻥을 치게 하고
소논문, 봉사활동, 진로활동 이런 거
부모님이 대신 해줘도 내가 알아서 했다고
거짓말을 해야 해요

그래도 제가 멘토라 불리는 사람인데
체인지 메이커가 되고 싶은 사람인데
그렇게 (거짓말 부추기며) 살고 싶진 않아요
물론 학생들이 도움 받을 곳이 없어요
일반고? 선생님들은 학생들한테 관심도 없대요
학교는 특별반만 신경쓴대요
그러니까 공신이라도 도움을 줘야죠
그래서 열심히 했어요

저희는 자신이 있어요
지금까지의 공신 데이터만 해도 수 천 건이니까
학생 만나서 10분만 얘기하면 답이 딱 나와요.
이렇게 포장하고, 이런 활동을 더 하고
거기에 부족하면 공부법, 동기부여까지 할 수 있어요.
어디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요
그냥 거기 보낼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합격시키면 뭐합니까?
그냥 사기꾼인데.

만약 정직한 학생은 떨어지고
거짓말한 학생이 합격하면
'이 사회는 사기를 쳐야 성공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된다면
그렇게 해서 사회에 진출한 학생들이
앞으로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가겠습니까?

그저 학생들을 도와주는 일개 사람일 뿐이지만
분명한 것 한가지는 알고 있어요.
이건 교육이 아니에요.
IP : 175.113.xxx.14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궁금
    '18.11.14 5:52 PM (125.128.xxx.133)

    저는 진짜로 궁금한게 과학고 제외하고 일반고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소논문을 쓰는 경우가 진짜 있기나 한가요?
    가끔 주위에서 아이가 소논문 쓰고 있단 얘기 들으면 우와~~ 대단하다~~ 이런 생각보다는
    진짜로 그 애가 자기 스스로 혼자 힘으로 소논문을 쓰고 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

  • 2. 맞는말씀
    '18.11.14 5:52 PM (1.237.xxx.57)

    우리나라가 교육계만 뒤엎어도 살맛나는 나라 될텐데요..
    기득권자들이 놓질 않죠ㅜㅡ

  • 3. ㆍㆍ
    '18.11.14 5:53 PM (121.135.xxx.1) - 삭제된댓글

    지금 반수생
    고1때 소논문 썼어요.
    방학때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 4. ..
    '18.11.14 5:59 PM (182.228.xxx.37)

    학력고사가 훨씬 공정했네요.
    돈으로 쳐발라서 자기소개서 소논문?
    부모가 이리저리 알아봐야하는 쓸데없는 봉사활동등
    진짜 부모힘,돈의힘으로 대학 가는건 아니지 않나요?
    물론 예외는 있지만 지금 교육제도 한숨납니다

  • 5. ..
    '18.11.14 6:01 PM (121.152.xxx.73) - 삭제된댓글

    내일 시험보는 고3,
    소논문, 봉사, 독서, 수행평가, 동아리회장,
    교내대회 모두 스스로 했어요.
    밤새는 날이 너무 많아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몰라요.
    머리에 새치가 생길정도로요.
    본인 꿈이 확실한 아이라 전공적합성에
    맞춘 개별 활동까지 하느라 몸이 부서지도록
    준비했어요.
    지금 키가 170에 몸무게 49키로;;

  • 6. ...
    '18.11.14 6:02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그럼 똑같은 짓 하고 있는 비일반고 학생들에겐

    누가 ..사기쳐서 성공하는 건 의미없다..를 알려줄까요?

  • 7. 저기 윗님
    '18.11.14 6:03 PM (221.154.xxx.47)

    일반고 학생이 소논문 쓰는게 신기해요?
    우리 아이 보니 여름방학부터 설문조사 해서 통계 만들고 혼자 해서 냈어요
    일반고 아이들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 8. ...
    '18.11.14 6:08 PM (125.177.xxx.43)

    종합전형 원하는 아인데 ,,,소논문 포기했어요
    내신에 봉사에 온갖 대회 다 나가고 동아리 독서에 활동에 할게 천진데
    소논문까지 하기엔 너무 시간걸리고 힘들어서 둘이 고민하다가 포기 하기로요

  • 9. ...
    '18.11.14 6:09 PM (118.91.xxx.32) - 삭제된댓글

    일산 모고교 교사인데 저희학교 소논문 대회는 너무나 학생스럽고 재미있는 논문이 상 많이 받았었어요. 저희반애는 5등급인데도 1등상 받아서 얼마나 기특했는지...주제가 기발하게도 급식 잔반 실태조사인가 그랬어요....

  • 10. 수능본지
    '18.11.14 6:09 PM (1.219.xxx.194)

    십년넘었는데 소논문 처음 듣네요
    그런거 왜쓰지?? 아이들이 공부도 힘들텐데 일거릴 더 얹어주네요 아등바등 혼자하기도 하지만 대신 써주는곳 백퍼있을듯

  • 11. ...
    '18.11.14 6:15 PM (210.182.xxx.103)

    소논문 이런거 그냥 교수 자식이면 그냥 대학원생 시켜서 같이 만들게하면되요 ㅋㅋ 뭐 어렵다고...

    자기 아빠 친구들이랑 공동저자 이런식으로 역어서 논문 찍어도되고 ㅋㅋ

    아주 좋은 세상이죠 ㅋㅋ

  • 12. 소논문
    '18.11.14 6:16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비평준 일반고인데요
    1학년때부터 소논문 쓰는 방식 지도 합니다
    외부인사 및 학교샘들이 아이디어 잡는 방법으로해서 2년간 꾸준히 전공에 맞춰서 지도 합니다

    알반고도 소눈문 연구해서 쓰는 학교 있어요
    수시로 공대쪽으로 입결 좋아요

  • 13. 제제
    '18.11.14 6:22 PM (125.178.xxx.218)

    울앤 고2때 인문학 소논문 상받았네요.
    생각보다 시간 많이 뺏기지않아요.설문조사에 반나절.
    팀 만들어 하니 울애가 독박썼는데
    전교2등 친구가 그 스펙 활용하고
    울앤 반수해서 그 다음해 논술로 합격~
    학교에서 논문집 발행해 읽어보니
    자연계 논문은 더 복잡하더군요.
    담당선생도 있고 연구소도 붙이더군요.
    생각보다 무지 엄청난 건 아니라구요..

  • 14. 소논문
    '18.11.14 6:23 PM (121.190.xxx.41) - 삭제된댓글

    갖고도 또 시작됐군요.
    소논문 혼자 못쓴다면 꼭 저렇게 내아이는 했는데 하는 부모 한두명씩 나와요.
    특이케이스 있다고 정책을 거기 맞춰야하나요?
    대부분 아버지나 가까운 친척이 도움주는게 관례이고
    운이 좋으면 학교에 관심있는 선생있어서 조금씩 도움받는 경우 있으면
    수월하게 할 수 있죠. 그런 학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다수 학생한테는 그림의 떡이죠.
    소논

  • 15. 소논문
    '18.11.14 6:24 PM (121.190.xxx.41)

    갖고도 또 시작됐군요.
    소논문 혼자 못쓴다면 꼭 저렇게 내아이는 했는데 하는 부모 한두명씩 나와요.
    특이케이스 있다고 정책을 거기 맞춰야하나요?
    대부분 학원 아님 아버지나 가까운 친척이 도움주는게 관례이고
    운이 좋으면 학교에 관심있는 선생있어서 조금씩 도움받을수있으면수월하게 할 수 있죠.
    그런 학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다수 학생한테는 그림의 떡이죠.

  • 16. 썩었다
    '18.11.14 6:2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자소서를 남이랑 의논해서 쓰게하고 그걸 돈 내고 서비스 받고 서비스 해주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에요. 자소서 쓰는 다른 나라에서 컨설팅이라는 미명하에 돈내고 남도움 받는 나라 없어요.
    그리고 구라치고 그게 밝혀지면 그 죄가 엄청나게 커요. 사회매장이라서 함부로 못하는 겁니다.
    자소서 같은 건 시행하고 감시도 해야죠.
    소논문은 없어지지 않았나요?외부 활동 안 쓰는 걸로 알아요.

  • 17. 썩었다
    '18.11.14 6:3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자소서를 남이랑 의논해서 쓰게하고 그걸 돈 내고 서비스 받고 서비스 해주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에요. 자소서 쓰는 다른 나라에서 컨설팅이라는 미명하에 돈내고 남도움 받는 나라 없어요.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요. 로드맵 짜주는 것도요.
    그리고 선진국은 자소서 구라치고 그게 밝혀지면 그 죄가 엄청나게 커요. 사회매장이라서 함부로 못하는 겁니다.
    자소서 같은 건 시행하고 감시도 해야죠.
    솔직히 사교육이 성형하고 똑같거든요. 꼭 필요하게 조금만 하는 건 좋은데요. 한 인간을 완벽히 다른 사람 만든다던지 괴물로 만드 건 문젭니다.
    성형외과 의사가 슈바이쳐 흉내내는 것이 웃기듯이 사교육 강사가 교육자 흉내내는 것도 웃기네요. 어차피 돈의 원리로 움직이면서요. 저도 얼마전 까지 사교육계에 있었어요.

  • 18. . .
    '18.11.14 6:31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모든 아이들이 소논문 자소서를 정직하게 스스로 쓴다고 해도 그 것 때문에 잠도 못자는 현실이 부당하다고 느껴지네요
    꼭 이렇게 해야 할까요

  • 19. 피제이
    '18.11.14 6:31 PM (110.70.xxx.124)

    수행 논문 경시 이것저것 신경쓸게 너무 많아져서 선행으로 진도를 중학교때까지 끝마쳐야 한다는데 이게 어찌 공교육 정상화인가요. 선생들이 편해지고 애들이 마지못해 고분보분해지니 그게 공교육이 정상화된걸로 보이나봐요

  • 20. 아는애
    '18.11.14 6:31 PM (121.190.xxx.41)

    하나도 부모가 교수라 다써주는건 아니라도 틀을 봐주더군요.
    뭐라 할 수도 없는게 저 위에 댓글 아이처럼 잠도 제대로 못자고 40키로에 어린애가
    너무 힘들어 류마티스가 왔더군요. 입시가 뭔지 다들 미친거 같아요.
    컨설팅이니 소논문이니 해보면 별거 아니라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할 엄두 안나요.
    대학에서 안본다해도 불안한 학부모들은 학원상술에 놀아나 지푸라기잡듯 매달리고요.

  • 21. 일반고
    '18.11.14 6:32 PM (14.32.xxx.22)

    아이가 일반고 고 2인데 고 1 때부터 이과지망 꿈꾸면서 자기가 알아서
    과학 소논문 주제 선정하고 자료 모으고 분석하고 ppt 발표문 만들고 글쓰고...
    팀 작업인데 일하는 아이들은 정해져 있어요.

    그래도 지가 알아서 하니까 걱정되면서도 기특하더군요.
    과학선생님 칭찬도 받고 그 주제로 무슨 대회도 나가고...
    외부 상 받아도 수시에는 못 써먹지만요.

  • 22. 공신
    '18.11.14 6:33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

    말이 맞아요
    소논문 이것도 웃겨요
    제 딸 친구들 학교 성적이나 이런 저런 비교과 상받기
    이런거 별루 없어 재수들 해서 교대 경희 경영 이대 등
    갔어요
    학교는 좀 웃겨요

  • 23. 아 그리고
    '18.11.14 6:45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

    경영간 친구말 팀플 할때보면 수시로 들어온 남학생
    참 한심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물론 수시로 들어온 친구중에 성실하게 잘하고 포트폴리오도 잘만들고 컴퍼 작업도 잘하는애 (내신 상위구나 싶은 애도 있고 그렇답니다)
    수시가 좀 수상한 시험이기는 해요

  • 24. 그러게요.
    '18.11.14 6:50 PM (175.213.xxx.82)

    우리 아인 사교육 도움없이 피터지게 공부했다. 우리 아인 소논문을 비롯한 모든 스펙 혼자 다했다. 이런 아이 전교에 몇명이나 될까요? 이런데서 본인 아이 자랑하는거 아닙니다. 네. . 부끄럽지만 저는 우리 아이 논문 도와줬어요. 내신 챙기기도 바쁜아이에게 100명 이상 친구들에게 설문받아오게 시키고 그거 일일이 코딩하고 통계내는거 제가 했어요. 틀도 제가 잡아주고요. 특목이나 좋은 학교는 논술 강사 붙여준다는데 우리 아이 학교는 후져서 그런것도 없고 사교육시키긴 너무 비싸고 그나마 저라도 도움이 된 얼마나 다행인지. 근데 이도 저도 아닌 아이들이 100에 99라고 알고 있어요. 적어도 우리 아이 학교는요. 이거 문제 아닙니꽈?

  • 25. 소논문이라고
    '18.11.14 6:53 PM (39.118.xxx.211)

    그게 학술지에 실릴 정도의 박사급 소논문을 말하는게 아니죠. 그냥 나름 조사하고 연구하고 공부한걸 바탕으로 쓰는 보고서정도죠.그나이에 맞는.
    초등학교 영재학급만 가도 산출물은 기본이예요
    그리고 수시에 ~에 대해 소논문을 써봤다는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해봤다는말인거지 직접 소논문을 제출해서 논문심사받는거 아니예요

  • 26. ㅇㅏ이
    '18.11.14 6:54 PM (119.202.xxx.194)

    이제 벌만큼 벌었다는 말이군요

  • 27. 저도
    '18.11.14 7:01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배불렀네 싶네요.
    이미지 메이킹 되게 하네요.
    수시컨설팅이 제일 어려워요.
    수치화된 정보가 없어서요.
    힘들고 확실하지 않는 건 발빼는 게 그 바닥 생리죠.

  • 28. ..
    '18.11.14 7:07 PM (121.152.xxx.73)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자랑하려고 올린 글 아니에요.
    내일 시험 앞두고 있는 모든 아이들
    각자의 선택에서 최선을 다했을거고...
    또 너무 기특하다고,
    잘 견뎌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쓴 글이지 제 아이만 특별히 잘났다고
    올린 글 아닙니다.

  • 29. 그러게요
    '18.11.14 7:20 PM (175.213.xxx.82)

    혼자 준비했다는 아이가 수험생이군요. 마음 푸세요.ㅜ 노력한 만큼 내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구요. 우리 아이는 그렇게 제 도움 줘서 소논문 준비해갔는데. .피티 연습은 며칠 밤새서 친구들과 했어요. 딱 고등수준에 맞춰 논문 썼더니 교수집 아이가 아빠 전공관련 주제로 1등상 타더라구요. 어쨌든 이건 아니다 싶어요

  • 30. ....
    '18.11.14 8:08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와 이사람 진짜네요
    설명회 가서 팁이랍시고 구라치는 몇가지 오프더 레코드로 알려주는데 싱글싱글 웃으면서
    정말 그 강사들 경멸하고 싶었어요
    학생에게 그게 할짓입니까 아직 고등인데
    썩어빠진 어른들이 하는걸 선생이 가르치는게요
    그걸 엄아들도 끄덕끄덕하면 받아적고 아 화나

  • 31. ....
    '18.11.14 8:09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와 이사람 진짜네요
    설명회 가서 팁이랍시고 구라치는 몇가지 오프더 레코드로 알려주는데 싱글싱글 웃으면서
    정말 그 강사들 경멸하고 싶었어요
    학생에게 그게 할짓입니까 아직 고등인데
    썩어빠진 어른들이나 하는걸 선생이 가르치는게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관문을 그렇게 해서 통과하라구요
    그걸 엄마들도 끄덕끄덕하면서 받아적고 아 화나

  • 32. so
    '18.11.14 8:19 PM (221.148.xxx.87)

    세계 어디에도 자소서 컨설팅이 없다는 윗분...
    미국에서는 공공연히 합니다.
    대학 뿐만 아니라 메디컬 스쿨, 로스쿨 에세이까지
    돈주면 봐주고 방향을 잡아줘요.

  • 33. ...
    '18.11.14 8:20 PM (14.52.xxx.71)

    이사람 진짜네요
    이런말하는 선생이 없어서 왜지 싶었거든요
    제대로 얘기 잘하셨어요

  • 34. 학종수시는
    '18.11.14 8:32 PM (218.157.xxx.205)

    그냥 돈 싸움이에요. 현대는 정보나 지식도 부익부 빈익빈이라서 돈이 안되면 부모의 지식이 돈대신 사용되는건데 바로 그 정보나 지식이 현대에서는 돈인거죠.
    결국 돈 싸움인데 누가 유리하겠어요? 돈 많은 집이거나 부모가 교육과 관련된 지식이 많은 쪽이죠.

  • 35. 팩트
    '18.11.14 11:49 PM (222.97.xxx.242)

    우리 아이 자원봉사 돈주고 학원에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세특도 지도해주고...수시는 돈 싸움.정보싸움.부모들이 하는...

  • 36. 이사람
    '18.11.15 12:01 A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안봤는데 진짜네요. 저렇게 운좋게 들어간다해도 자기것이 아니면 끝납니다. 컨설팅만 잘해도 돈많이 벌고 명성 높아지는데...

    솔직 자소서 평가하는 기준이 뭡니까. 지극히 주관적인걸 진정성을 본다는건지 화려한 글솜씨를 본다는건지..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게 웃김.

    수시는 빨리 사라져야해요.

  • 37.
    '18.11.15 12:42 AM (221.153.xxx.103)

    말의 내용은 맞긴 한데.... 사기꾼 만들지 말자는...
    근데 말하는 투는 영락없는 사기꾼 스멜 나네요 ^^;;; 이 사람 엄청 유명한 사람인가봐요?

  • 38. 넘 똑똑해
    '18.11.15 5:00 AM (175.113.xxx.77)

    참 정확하게 짚어냈네요

    저런 사기꾼 양산 제도를 입시랍시고 혼자 밀어붙이고 있는 교육부... 미친거 아냐??

  • 39. 아무리
    '18.11.15 8:51 AM (175.118.xxx.47)

    이래봤자 청와대 들은척도안한다는거 안할거라는거

  • 40. ....
    '18.11.15 10:20 AM (180.69.xxx.199)

    헐...
    세계 어디도 없다니요.
    미국은 컨설팅비용이 2만불이에요.
    돈 있은 집은 컨설팅 다 받아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되간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공신 이분은 왜 이제와서 이러나요?

  • 41. ....
    '18.11.15 10:23 AM (59.11.xxx.168)

    저도 말로만 들었던 소논문을 일반고 다니는 우리애가 쓰더군요. 팀작업이긴한데 쓰는애만 씁니다.
    잠도 못자고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던것같아요. 본인의 생각이 다듬어지고 스스로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됐어요.

  • 42. ㅇㅇ
    '18.11.15 10:57 AM (14.58.xxx.139)

    수행 논문 경시 이것저것 신경쓸게 너무 많아져서 선행으로 진도를 중학교때까지 끝마쳐야 한다는데 이게 어찌 공교육 정상화인가요. 선생들이 편해지고 애들이 마지못해 고분보분해지니 그게 공교육이 정상화된걸로 보이나봐요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정말 비정상 of 비정상이죠
    제대로 미쳤어요.

  • 43. 일반고
    '18.11.15 11:00 AM (112.149.xxx.224)

    네..221.154님 말씀이 맞습니다..일반고 아이들 엄청 열심히 합니다.
    지금 일반고는 인원수가 특목고나 자사고보다 적어서 과학 선택과목에 따라 1등급이 1명인 수업도 있습니다.
    그아이들 모든 대비 특목 자사고 못지 않게 열심히 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 44. 허허
    '18.11.15 11:10 AM (14.58.xxx.139) - 삭제된댓글

    거참. 왜 달을 보라면 손가락을 보시는지..
    일반고에서 소논문 쓰겠죠 쓰는 애가 있으니 그런애들이 유리했고
    공신 강성태 말은 그러다 보니 스스로 안쓰고 도움받아서 어떻게든 했다고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니 하는말 아닙니까. 어쩌다 한두명 해보고 저런소리 할까요.
    왜 아이 스스로 썼다는 엄마들이 달려와서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45. 허허
    '18.11.15 11:16 AM (14.58.xxx.139)

    거참. 왜 달을 보라면 손가락을 보시는지..
    일반고에서 소논문 쓰겠죠 쓰는 애가 있으니 그런애들이 유리했고
    공신 강성태 말은 그러다 보니 스스로 안쓰고 도움받아서 어떻게든 했다고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니 하는말 아닙니까. 어쩌다 한두명 해보고 저런소리 할까요.
    왜 아이 스스로 썼다는 엄마들이 달려와서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 타박하는 글이 아니잖아요

  • 46. ..
    '18.11.15 12:03 P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수행 논문 경시 이것저것 신경쓸게 너무 많아져서 선행으로 진도를 중학교때까지 끝마쳐야 한다는데 이게 어찌 공교육 정상화인가요. 

  • 47. 헐~
    '18.11.15 1:46 PM (112.187.xxx.230)

    미국이 입시에 컨설팅 비용 2만불이라고
    그래서 우리도 그리해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건지
    왜 그래야되는데요?
    왜 미국 따라해야 하냐구요.

  • 48. 그냥
    '18.11.15 1:53 PM (125.177.xxx.106)

    시험봐서 들어가게 해야돼요.
    학력고사 부활~~

  • 49. 00
    '18.11.15 3:23 PM (175.214.xxx.3)

    자소서도 대표적 뻥튀기
    아이들에게 거짓으로 성공하는 법을 가르치는 세상
    무언가 잘못되었어요.

  • 50. 아주그냥
    '18.11.15 4:23 PM (223.62.xxx.151)

    미처 돌아가는 입시라고밖에는....

  • 51. ...
    '18.11.15 5:19 PM (175.119.xxx.68)

    리플들 보니 공부만으로 대학교 들어갔던 시대가 좋았던 때네요

  • 52. 컨설팅기승
    '18.11.15 5:38 PM (1.240.xxx.22)

    수학학원 하다 접고 컨설팅 발 들여놓은 사람 아는데,,
    공교육 깔아 뭉개면서 사교육과 컨설팅 없으면 애들 대학 못보낸다는 식으로 떠들고 다니데요.
    보면 학교 진로상담샘 조언대로 해도 되는 정도로 별거 없던데
    500만원씩 내고 그거 받아야 되나요?
    차라리 교내 진로상담샘을 전문적으로 교육시켜서 투입시켜주면 좋겠더군요.
    아님 정시 100프로 해서 불안한 학부모 이용하는 업체들 싹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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