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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제가 잘지내는 줄 알아요..

복땡이맘 조회수 : 25,652
작성일 : 2018-10-15 16:01:39
매일이 고통스럽고 힘든데..
다들 제가 잘지내는 줄 알고있어요..
힘든데..
말하면 제 힘든 마음을 알아줄까요??

제가 매일 힘든건
자식에 대한 불안이에요..

똑똑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학교 들어가고 나서 문제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심리 검사를 했는데..
지능은 좋으나 사회성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고..
그래서 치료도 다니고 있는데..
이건 병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 좋아지는게 아닌것 같아요..

제 마음이 너무 많이 힘들어요..
아이 친구관계도 제가 여태껏 끌고 왔는데..
이젠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아이가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요..

IP : 125.178.xxx.8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땡이맘
    '18.10.15 4:05 PM (125.178.xxx.82)

    약해지고 싶지 않은데..
    제가 더 강해져서 아이와 힘든세상을 헤쳐나가고 싶은데..지쳐쓰러져 울고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 2. ..
    '18.10.15 4:06 PM (222.237.xxx.88)

    잔인한 소리지만 남에게 나 힘든 얘기는 하지마세요.
    진심으로 같이 걱정하고 도와줄 사람이 몇이나 될거 같아요?
    내 형제, 내 부모도 모두 다 내 마음같지는 않아요.
    내 입장에서 같이 걱정해줄 피붙이가 있는건 행운이에요.

  • 3. ㄱㄴ
    '18.10.15 4:07 PM (39.127.xxx.208)

    어쩌면 좋아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그런데 아이는 혼자인게 편할 수도 있어요, 거기서 정말 행복할 수도 있고요, 자기만의 세계를 발견하고, 거기서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도 있고요, 세상 모든일이 그렇잖아요, 이게 최악인거 같은데, 다음 결과가 차라리 그렇게 되서 다행이구나 하는 결과가 올수도 있고, 정말 최고인것 같은데, 그건 정말 아니었어 할 수도 있고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를 믿어보세요.

  • 4. 어머니...
    '18.10.15 4:07 PM (183.103.xxx.125)

    일어나지 않은 일로 고통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심정이 매우 힘드신것 전달이 되요.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아픈 아이들이 있나요. 더더더 힘든 애들도 생명을 잘 꾸리며 살고 있지요.
    그것에 비하면 원글님 아이 상태는....
    치료도 받고 있으니 큰 문제 없을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본인이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세요. 부모교육 훈련이나 (심리상담센터나 종교기관 들들....) 혹은 상담대학원이나..
    몰입해서 문제를 해소해 가시기 바랍니다.

  • 5. ....
    '18.10.15 4:08 PM (39.121.xxx.103)

    다들 그래요.
    자기만의 고민..걱정..돌덩이를 가지고살죠.
    남들 눈에는 보이지않지만.
    사회성은...사회에서 조금씩 닳으며 좋아질거예요.
    엄마와 가족들이 늘 편이 되어주고 응원해주세요.

  • 6. ...
    '18.10.15 4:13 PM (122.40.xxx.125)

    혹시 아이 집중력은 어때요? 집중력은 지능과는 상관없더라구요..집중력 낮으면 또래들과 잘 못어울려요..대부분 약으로 효과봐요ㅜㅜ

  • 7.
    '18.10.15 4:16 PM (175.223.xxx.164)

    저희 애도 그런데
    저는 결국 사회성은 끊임없는 주입식 교육으로 올라올거라 생각하고
    친구가 없어도 엄마가 널 사랑하고 넌 괜찮은 아이다 이거 엄청 강조해요.
    다들 들여다보면 하나씩 문제가 있어요. 넘 산만한 아이 난독 의심되는 아이 폭력적인 아이 영악하고 성격 강한 아이... 그나마 조금 사회성 부족한건 괜찮다고 전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어요.

  • 8. ...
    '18.10.15 4:16 PM (58.238.xxx.221)

    저도 그래요.
    아이도 그렇고 가족관계가 안정적이지 않아요. 늘 불안한 느낌..
    주변에 말을 안하니 다들 몰라요.
    혼자서만 속이 새까많게 지내고 있어요.

  • 9. 그저
    '18.10.15 4:17 PM (223.38.xxx.200)

    아이나 엄마나 힘들 땐 책이 최고입니다.아이에게 사회성 길러주는데도 책이 한 몫 하구요..전 제 아이들은 잘 지내는데 제가 한때 아줌마들 사이에서 왕따였어요..어린 왕자 읽고 제 인간관계 문제점에 대해 알게 됐어요. 지금도 완벽하지 않지만 예전보다 좋아졌어요..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에도 어린왕자에 대해 잘 나오죠..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 10. 아이
    '18.10.15 4:18 PM (211.231.xxx.205)

    제 이야기 같아 댓글 남깁니다.

    저희 작은 애가 유치원 무렵 문제가 조금 있어서 검사를 했었어요.

    검사 결과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머리(아이큐)는 엄청 좋은데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프를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나는 상태였고, 아이도 계속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켰어요.
    그 당시 상담소에서는 놀이치료를 해 보자고 해서 조금 시도 하다가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던 관계로 시간을 내기도 어려웠고, 아이 본인도 절대로 상담소는 안 가겠다고 해서 그만 뒀어요.

    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담소에서 이야기 해준 대로 제가 데리고 노는 방법밖에 없었지요.
    상담소에서 알려준 몇가지 방법을 썼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 후 계속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학교에 불려가기도 여러번)
    그러면서 중학교 때 까지도 조금씩의 지적을 받으며 학교 생활을 아슬아슬하게 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모의고사에서 거의 전 종목 1등급이 나왔어요
    다행히 성적이 잘 나오니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게 되었고
    학교에서 작은 문제들은 그냥 지나가 지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친구들하고 노는 것에만 신경을 써서 공부는 거의 시키지 않았어요.
    다른 애들은 초등학교 1,2학년때 다 하는 영어도 5학년이 되어서 처음 시킬 정도로요)

    지금은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도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회성이 막 좋고 그런거는 아니지만 보통으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요)

    제 생각은 어머님이 너무 걱정만 하지는 마시고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으면 많이 놀아 주시고
    믿어 주시고
    말도 들어 주시고
    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하시면
    아이가 사회성이 아주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좋아져서 사는데 지장은 없을 정도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걱정만 하지는 마시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생활하시며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세요

    힘 내세요~!!!

  • 11.
    '18.10.15 4:19 PM (117.123.xxx.188)

    위로 드려요......힘 내세요
    최악은 오지 않아요

  • 12. ...
    '18.10.15 4:27 PM (59.15.xxx.61)

    불안한 마음을 아이에게 내비치지 마세요.
    안그래도 아이들은 다 느낀대요.
    늘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주세요.
    아이를 믿어주시구요.
    아이에게 늘 힘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주위에도 그런 마음 보이지 마시구요.

  • 13. 아이 친구관계를
    '18.10.15 4:28 PM (115.140.xxx.66)

    왜 엄마가 끌고 오나요
    그럼 아이가 할 일이 뭐가 있나요
    뭐든 아이에게 믿고 맡겨 두세요 격려해 주시고 잘하는 거 칭찬하면서요
    아이 친구관계까지 원글님이 끌고 온다는 말 들으니
    그런 원글님의 태도가 아이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주었을 것 같네요
    꼭 친구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친구가 필요하면 아이가 혼자 스스로 사귈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다 놓아 버렸을 때 오히려 문제가 저절로 해결 되는 수가 많습니다
    참고로 하세요

  • 14. 복땡이맘
    '18.10.15 4:30 PM (125.178.xxx.82)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일어나야죠..
    힘을 내야죠..

    아이를 믿는게 이리 힘들줄 몰랐어요..
    자꾸만 나쁜 상상을 하게되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금을 망치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참 힘드네요..

  • 15. 조언
    '18.10.15 4:39 PM (110.70.xxx.180)

    그럴 수 있어요. 그런 아이들 많고요. 부모님이 해주셔야 할 건 공감는력 키워주는 거, 그러니까 인성교육이에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아이는 친구들이 따라게 돼있어요. 타고난게 아니더라도 연습해서 흉내라도 내게 되면 돼요. 꼭 해보시길 바랄게요.

  • 16. 버드나무
    '18.10.15 4:45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결국 아이는 사회성때문에 망치는게 아니라. 보육자의 태도로 일을 냅니다.
    그리고 아이의 문제는 절대 남과는 공유하지마세요 - 남은 남이에요 특히 애친구 엄마

    아이의 불안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불안해결이 먼저 이니.
    엄마가 심리 상담을 받으세요
    약처방이 되면 약도 드시고요

    절대 혼자서 또는 책으로 불안을 잠재울수는 없으니..

    딱 아이관계를 엄마가 끌수있는건 초등3년까지에요

    아이가 혼자라도 느껴도 . 집에서 엄마라는 존재가 웃고 있으면
    그걸 밟고 일어설수 있어요
    넘.. 걱정마세요
    그렇게 큰 아이 지금 중3으로 무럭무럭 크고 있네요

  • 17. 스프링워터
    '18.10.15 5:03 PM (222.234.xxx.48)

    위 버드나무님이 잘 말씀하셨네요
    혼자가 되어 무리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버려질까
    두려움과 공포
    이건 아이의 감정이 아니라 엄마의 감정이고
    그 감정을 아이에게 투사하여 과하게 괴로워하고 있지요

    설사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져도 듬직한 엄마가
    사랑 듬뿍주고 잘 데리고 놀아주면
    아이는 구김없이 잘 자라는데
    엄마가 더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건
    엄마 내면 심리에 트라우마가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자식을 통해 엄마 자신의
    문제를 알게되고 그걸 극복하다보면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게 되더군요
    엄마도 거죽만 어른이지 마음은 애기거든요

    엄마가 혼자가 되는 두려움을 극복해보세요
    상담을 받으셔도 되고 종교단체를 통하셔도 되고
    하루에 1권씩 이런식의 맹렬한 독서도 참 많은 도움
    되더군요

  • 18. 동생아이도
    '18.10.15 5:07 PM (124.51.xxx.168)

    치료받았는데 (일주일 3번)
    타인에게 관심없고 남의 감정 못읽고 혼자이있는것 좋아함 꽤 긴 시간인것같네요 6년정도
    집 개방해서 친구들 놀게하고 강아지도 키우고 종교활동도 같이하고 운동도하고 정말 부모가 맘을 비우고
    어린아이가 다시 성장하는것처럼 꽃에 물주듯이 키웠어요
    진짜 생명 자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 반장선거에 나가 반장할 정도로 변했어요
    너무 밝아지고
    어느정도 성향은 있어요
    활발하고 외향적인 아이들과는 다른
    대신 약간 조근조근한 믿음주는 분위기

    딴 친구 아이도 치료받고 눈물 많이 흘리며 키웠는데
    지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친구관계도 좋고
    약간 수줍음타는 귀엽고 자상한 아이

    둘다 엄마가 종교갖고 사랑으로 감사와 믿음으로 키웠어요
    잘 모르는데 기적같다고 감사드리며 봉사.기부도 많이해요 너무 힘들었다고
    꼭 좋아지실거고 웃는날 오실거에요
    약속드려요
    그리고 누구나 십자가 있어요

  • 19. 복땡이맘
    '18.10.15 5:19 PM (125.178.xxx.82)

    맞아요..
    저의 두려움이 더해져
    과하게 괴로워 하고 있는것 같아요..
    극복하고 싶어요..

  • 20.
    '18.10.15 6:26 PM (211.243.xxx.103)

    욕심좀 그만 부리세요
    사회성 떨어져도 할수없고
    다 자기 태어난 성향대로 살아요
    그외에 환경도 중요할뗀데
    엄마가 왜 그러세요
    엄마부터 정신과 가셔서 상담받아 보세요
    아직 일어나지않은 일가지고 이럼
    애보고 어쩌라구요
    엄마부터 정신차리세요

  • 21. ..
    '18.10.15 6:50 PM (118.36.xxx.165)

    아이의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괜히 단정 짓고 불안해 할 필요 없다는 거죠

  • 22. 좋은
    '18.10.15 7:03 PM (222.234.xxx.7)

    말씀들 많네요.
    원글님 지우지 마세요.
    천천히 읽어보고 싶어요.

  • 23. 여유가 있으시다면
    '18.10.15 7:32 PM (211.248.xxx.216)

    치료 꾸준히 받게 해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그런 치료는 인간관계에 대한 팁을 전달받고
    자신이 했던 부족한 말과 행동에 대해 그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게 만들어서
    자존감을 다치지 않고 사회성을 기르게 해줍니다.
    저도 인격적으로 여러 문제를 가진 딸키우는 엄마인데 좋은 선생님(아이에게 맞는)을 만나
    많이 좋아지고 밝아져서 지금은 대학가서 공부도 잘하고 있습니다.

  • 24. ....
    '18.10.15 9:09 PM (121.134.xxx.108)

    사회성이 없다고 아이가 제대로 성장 못하고
    행복하지 않은 것 아니에요.

    혼자만의 성을 잘 구축하는 것도 삶의 한 방향일 수 있어요.
    엄마가 되셔서는 그렇게 속단하고 예단하지 마시고
    마음을 좀 열고 눈을 크게 떠 보세요

  • 25.
    '18.10.15 9:41 PM (211.36.xxx.208) - 삭제된댓글

    혼자인 게 좋은 아이도 있더라구요.
    친구아 많아아한다, 대인관계가 원만해야한다,..
    이것도 부모 욕심이예요.
    아이는 지금 그대로 행복할수도
    상황이 변해 아이곁에 친구가 많아질수도 있죠.
    지금은 그저 부모가 친구가 되어주고
    나머지는 운이나 하늘에 맡기면 돼요.

  • 26. ....
    '18.10.15 9:46 PM (59.11.xxx.168)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상담치료 하시길 권해드려요.
    지인의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고3직전까지 상담치료를 받았어요. 그동안 맘고생과 상처는 이루말할수 없지요.
    성인이 된 지금은 사회성은 다소 부족하나 제 앞가림 잘하는 성인으로 잘 성장했어요. 수학이 부족하면 수학학원 다니듯
    사회성 교육도 꾸준히 지속하면 효과가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받으셨으면 합니다.

  • 27. 사회성문제
    '18.10.15 10:33 PM (218.236.xxx.187) - 삭제된댓글

    안 겪어 보신 분은 함부로 말씀하시는거 아니예요. 제 아이도 지능은 높으나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비언어학습장애 판별받은 아이입니다. 전 실은 아스퍼거인줄 알았어요. 사회성ㅈ이 부족할 경우, 학교생활이 잘 안되요. 눈치가 없어서 남들 당ㅈ연히 다 하는 일도 잘 안 못하고, 무리에서 눈에 띄어요. 자꾸 다른 아이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고, 선생님에게 지적받다보면 자존감도 떨어져요. 조금 더 성장해서 운이 나쁘면 왕따문제로 심각한 상황들이 생겨요. 고맘때의 아이들이 얼마나 잔인한지요. 차라리 혼자 지낼 수 있다면 다행인데, 그럴 수 없는게 불행이죠. 혼자 있으면 책에 빠져서 하루종일 책보고 엄마에게 온갖 수다를 늘어놓는 아이인데요ㅠㅠ 군대에서 사고당하는 아이들이 우리 아이 유형이라고 의사선생님이 얘기하더라구요. 전 사실 치료가 너무 늦었어요. 다행히 지능이 높은것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고, 좋은 계기가 있어서 지금은 아주 편안한 상태예요. 대학을 비슷하게 독특한 아이들이 많은 곳으로 진학했거든요.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린 것 같으니 꾸준히 치료 받게 하세요. 이런 아이들은 모든 상황ㅈ을 학습해야 해요. 다행히 지능이 높은 편이니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28. 사회성문제
    '18.10.15 10:35 PM (218.236.xxx.1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가 사회성문제가 있다는게 혼자 있는걸 좋아한다는게 아니예요. 또래들과 어울리고 싶어해요. 그런데 방법도 모르고 잘 안되요. 그게 더 불쌍해서 엄마는 자꾸 어울릴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안되는 겁니다.

  • 29.
    '18.10.15 11:09 PM (118.220.xxx.38)

    비슷한문제 가진아이 엄마로..
    정말 공감합니다..

  • 30. . . .
    '18.10.15 11:09 PM (223.39.xxx.198)

    비슷한문제로 늘 맘졸이며 사는데 댓글들 정말 좋네요.
    원글님. 지우지마셔요....

  • 31. 사회성
    '18.10.15 11:15 PM (125.177.xxx.106)

    좋은 아이 사실 드물어요.
    요즘 아이들 대부분 하나 아니면 둘이고
    핵가족 속에서 귀하게 자라 사회성이 부족하죠.
    반대로 사회성이 너무 좋으면 혼자 공부 안하고 밖에서
    친구들하고만 노느라 바빠 또 걱정일거예요.
    너무 완벽한 아이를 바라지 마세요. 누구나 부족한 점이
    조금씩 있어요. 사회성은 사회생활 하면서 부딪치고 깨지고
    하는 과정 중에서 조금씩 더 길러질 거예요.
    아주 큰 문제 아닌데 엄마가 문제를 너무 크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엄마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염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이니까 혼자서도 잘지낼 수 있느냐도 중요해요.
    그리고 사회성 문제의 핵심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느냐에요.
    남을 배려할 줄 아는지에 관해서만 신경쓴다면 사회생활 잘할 수 있어요.

  • 32. 놀이치료사입니다.
    '18.10.15 11:27 PM (112.153.xxx.40) - 삭제된댓글

    어머니.. 지지해줄 분이 필요해요. 맘놓고 아이이야기할 만한.. 친정식구나, 친한 친구, 정 없으면 개인상담, 혹은 아이상담해주시는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지지받으셔야 해요. 혼자서는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도 없을 뿐더러 지치기만 합니다.
    아이는 윗분 말씀대로 아이와 잘 맞는 성향의 선생님 만나 사회적훈련을 해야해요. 개인수업받으면서 필요하면 그룹수업도 하구요. 다른 분 말씀대로 모든 사회적 상황을 배워야 하고 머리로 시뮬레이션 해보고 연습해보고 그래야해요. 다행히 머리가 좋다면 예후가 좋습니다.
    기본 감정부터 배워요. 이럴때 어떤 기분이다. 이건 어떨때 쓴다. 표정은 이래~ 등등 부터 시작해서 내감정을 잘 알수 있도록 도와요. 그러면 타인감정도 알게되구요. 상대방의 입장이나 감정을 고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거죠~. ^^ 시간이 걸립니다. 더디기도 하구요.
    어떤 아이들은 ' 니가 어떤 일을 했다고 해~.' 라는 상황설정도 이해하지 못하고 '난 그런거 안해요. 안좋아해요'라는 식의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냐~ 아니에요~. 어느정도의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치료사 선생님이라면,
    끈질기게 설득하고 치료합니다. 인지치료도 좋습니다.

    힘내세요.. 잠이 와서. 주저리주저리 간략히 씁니다. ^^;

  • 33. 놀이치료사입니다.
    '18.10.15 11:33 PM (112.153.xxx.40) - 삭제된댓글

    숨기고 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 어머니가 지쳐 힘들면 아이와 어머니의 관계마저 흔들릴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자존감에도 문제가 생기고, 친구들의 선입견도 견고해지고 여러 문제가 따라 올수 있어요. 가급적 빨리 상담센터로 가시길 권해드려요.
    요즘 상담센터는 문도 넓고, 돈 있는 집 아이들은 작은 문제라도 단기상담받으러 오기도 하구요.
    정신과에 기록 같은것들도 장애등급받지 않으면 전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
    개인상담비용이 부담되시면 동사무소에서 바우처로 지원받으실 수도 있어요. (월 자부담이 일부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이번달 18~19일이 추가모집기간인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알아보심 좋아요. ^^

  • 34. 사회성이 부족한건
    '18.10.15 11:43 PM (218.236.xxx.187) - 삭제된댓글

    사교적이지 않은 것과는 달라요.

  • 35. 복땡이맘
    '18.10.15 11:43 PM (125.178.xxx.82)

    사회성인지 치료를 삼년째 받고 있어요..
    주2회씩 가다가 몇개월 전부터 1회로 줄여서 받고 있구요..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만
    친구랑 노는걸 더 좋아해요..
    그런데 .. 있는 친구들이 점점 멀어져요..
    이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제가 해줄수 있는게 더이상 없는거 같아 힘들고
    아이가 상처받는건 같아 가슴이 찢어져요..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겠어요..
    아이에게 독화살이 되어 날아올까봐요..
    제가 다시 일어나야죠..
    아이의 친구도 되주고
    아이의 방패도 되주어야죠..
    저는 엄마니까요..
    좋은 댓글 주신 분들.
    넘 감사합니다~~

  • 36. 사회성 문제
    '18.10.15 11:51 PM (218.236.xxx.187) - 삭제된댓글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제가 겪은 터널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아이를 많이 미워했던 거예요. 아이도 힘들지만 저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미워했어요. 저같은 실수는 저지르지 마세요.

  • 37.
    '18.10.15 11:57 PM (223.38.xxx.178)

    이글 내가 썼나 싶을 정도로 정말 깊이깊이 공감해요.
    외동이라 더욱 더 그렇고요.
    자다가 새벽에 깼을때 아이 생각하는 순간 잠을 못 이뤄요.요. 살면서 이 고통이 그 무엇보다 크네요. 강해져야겠지요..

  • 38. 복땡이맘
    '18.10.16 12:29 AM (125.178.xxx.82)

    사회성 문제님..
    아이가 갔다는 대학이요..알고싶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쪽지 주실수 있으실까요??

  • 39. 000
    '18.10.16 2:06 AM (58.122.xxx.41)

    아이키우면서.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저도. 많이 반성합니다

  • 40. 저도
    '18.10.16 6:02 AM (218.52.xxx.225)

    아이 사회성때문에 잠못 이루고 불안해 떠는 1 인입니다
    근데 정말 제안의 혼자가 될까봐 불안했던 마음이 아이도 그럴까봐 친구들과의 조그만 문제점이 보여도 내 불안이 맞았어 우리 아이는 문제가 있어서 혼자가 될거야 라고 걱정했던거 같아요
    센터 선생님 말씀과 여기 주옥같은 댓글중에 아이를 믿고 엄마가 친구가 되어주고 엄마가 행복하게 지내면 아이는 부딪히면서 조금씩 성장한다는 말들 잘 기억하면서 내일부턴 아이에게 좋은 친구, 믿어주는 엄마가 되도록 다시 노력해야겠어요

  • 41. ㅎㅎㅎ
    '18.10.16 6:16 AM (110.70.xxx.94)

    댓글들 좋네요
    저도 읽어보고 힘낼께요.
    저도 님과 같은 입장 입니다

  • 42. 저희 아들이랑
    '18.10.16 6:33 AM (49.195.xxx.5)

    너무 비슷 하네요.. 좋은 댓글들 감사 합니다

  • 43. 다독다독
    '18.10.16 8:01 AM (1.249.xxx.149)

    힘드신데 잘 이겨내시다 지금 잠깐 너무 지쳐 쉬고 싶으신 시기인가봐요.
    이해하고요, 넘 당연합니다.
    긴 호흡으로 가야하니 넘 아이에게만 몰입하지 마시고 원글님 취미생활도 좀 하시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원글님이 행복해야 아이도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 아이의 사회성만이 문제가 아니라 요즘 아이들 사회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서 포용력이 적어져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있을거에요. 오래 고민해야 하는 문제에요.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 아이들 봤어요. 아이와 함께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 44. 신뢰!
    '18.10.16 9:09 AM (117.110.xxx.7) - 삭제된댓글

    지능은 좋은데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는 어머니의 걱정은 내려 놓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인슈타인도 사회성이 떨어졌었다잖요." 우선 엄마가 다른 관심거리 즉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종교를 가져 보시든지 하셔서 안정을 찾으시고 아이는 아이가 잘 할 수 있다는 무한한 신뢰로 지켜보는 것이 아이에겐 최고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쩌면 성인의 고정관념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잖아요. 부디 잦[분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45. 신뢰!
    '18.10.16 9:11 AM (117.110.xxx.7)

    지능은 좋은데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는 어머니의 걱정은 내려 놓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인슈타인도 사회성이 떨어졌었다잖요." 우선 엄마가 다른 관심거리 즉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종교를 가져 보시든지 하셔서 안정을 찾으시고 아이는 아이가 잘 할 수 있다는 무한한 신뢰로 지켜보는 것이 아이에겐 최고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쩌면 성인의 고정관념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잖아요. 부디 자제분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46. 엄마가 검사를
    '18.10.16 9:21 AM (223.62.xxx.209)

    엄마가 검사를 받아보셔요.
    아이 덕에 새로운 나를 찾는 여행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47. 저도 공감
    '18.10.16 9:44 AM (115.160.xxx.211)

    저도 겉모습(재산 사회적위치등)으로는 정말 남부러울것 없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이도 공부는 정말 잘해서 남들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연애에 실패하고 (아들문제 인듯해요)...모든것에 자신감이 없어하는지라
    곁에서 지켜보는 제가 너무 괴로워요.....

    원글님 덕분에 댓글들을 보고 위로도 받고
    다시 힘내봅니다.

  • 48. t사회성
    '18.10.16 10:43 AM (128.134.xxx.66)

    남일 같지 않네요 화이팅해요

  • 49. ........
    '18.10.16 10:50 AM (210.95.xxx.140)

    정말 공감 되네요... 엄마라는 원죄가 너무나 커요..
    사회성, 지능, 공부,,운동신경... 신경쓸 것이 많고 해줘야 하는것도 많아요...
    사실은 아무것도 안해주는 엄마들도 있는데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겠고요...

    어떤 농부가 잘 자라지 않는 모를 잘 키우려고 고민하다가 심어져있는 땅에서 잡아 늘렸는데 결국은 다 말라죽었다는 고사가 있더라고요.. 제가 힘들고 애들땜에 어려울때 자주 생각하는 이야기에요... 기운내세요...ㅠㅠ

  • 50. 접6899
    '18.10.16 10:54 AM (211.36.xxx.103)

    저도 우울증이 생길만큼 힘들었어요
    아기때라고부터 절대 무리에 끼어들지 않더라구요
    같이놀라고 무리에 끼워주면 혼자 흙파고 놀고있고 아무하고도 소통이 안되는아이 그러니까 친구들도 재미없는지 슬슬 가버리고 못된아이 만나면 놀림감되기 일쑤인아이
    그아이가 지금 고2네요
    원글님
    가장 제가 휘회했던게 있어요
    아이가 엄마의 불안감을 진짜 놀랄만큼 잘 알아채요
    아이를 믿고 엄마가 불안해하지않아야 나아져요그리고 친구만들어주려고 너무 그룹에 아이를 밀어넣었던거 엄마들 그룹에서 도태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고 악몽꾸고 그랬던거 진짜 후회되요
    엄마 아빠하고만 친구하면 되요~
    아이를 많이 있는그대로 사랑해주세요
    진짜 그시절로 다시돌아갈수만 있다면 진짜
    아이와 좋은추억쌓고 불안해하지않을래요
    사춘기도 금방와서 남자아이는 엄마와 금방떨어져요

    친구가 없어서 혼자 놀고 남는시간에 오로지 책과 친구하던 아이가 갑자기 중등되서 성적이 오르더니 지금 기숙사학교에서 나름 잘지내고 있어요
    지금도 밥은 혼자 먹는지 친구없이 다니면 어쩌나 걱정도 들지만 아이가 괜찮아해요 혼자있는게 편하다네요
    원글님도 꼭 상담이나 치료받으시구요

  • 51. rannou
    '18.10.16 11:31 AM (223.62.xxx.96)

    사회성은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형성된다고 합니다.
    엄마로서 애쓰기보다는, 아빠가 아이를 격려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52. 남일에
    '18.10.16 12:43 PM (211.114.xxx.15)

    너무들 쉽게 말하는게 아닌것같아요
    저희 아들은 고 3입니다 (둘째 )
    작년에 담임 상담을 갔는데 한다는 소리가 아빠하고 소통을 못하죠 뭐 이따위로 말하는겁니다
    지도 자식둔 남자면서.... 인정반 의심반 집에왔는데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팠어요
    남편이 한동안 본인일이 잘 안되어서 집안 돌볼 틈이 없었거든요
    (이때 남편 하는말 그넘 이상하네 나도 애 어릴때 데리고다니고 했다나 아이에게도 물어보니 자긴 그런거 상관 없다고 ) 그래서 올해는 상담을 아예 안갔습니다
    다행인지 올해는 조금 숨통이 트이는지 아들에게 관심도 주고 응원도 해주고 잘 할수 있다고
    무조건 지지해주더라고요
    어제도 담임과 아이 진로때문에 일이 있었는데 본인이 나서서 담임과 관리자들과 통화해주고
    저는 다른 방법으로 소통하고요
    아이에게 일부러 말해 줬어요
    부모가 이렇게 해주고 있다 그러니 니 하고픈것 할만큼해라
    아이가 지금까지 초 중 고 다니며 고 3이 맞나 싶게 밝고 의욕 넘치고 자신감이 있어 졌어요
    부모는 그런것 같아요 아이에게 힘들지만 뒤에 우리가 있으니 해보자 그런 존재
    원글님도 힘내시고 다른것에 휘둘리지 마세요
    내아이는 내가 책임지는거지 주변에서는 아무것도 해 주는것이 없어요
    약간의 도움은 줄 수 있겠지요

  • 53. dp
    '18.10.16 1:48 PM (118.35.xxx.110)

    제아이들이 조금 느려서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저는 아이들이 교회 가기를 좋아해서 교회를 다니게 됐어요
    우선 아이들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잘 노는거에요^^
    엄마들이 제대로 인성교육 시키고 아이들이 바르니깐 배려도 잘하고 우리 아이가 약자인데 잘 놀아주고 챙겨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사회성도 길러지고 양보도 배우고 배려도 배우고 자신감도 생기고 잘 지내요^^
    우선 주일학교 담당하시는 목사님이 사랑이 많으신 분이었어요
    항상 아이들과 잘 놀아주셨구요 사랑으로 대해주셨어요
    교회도 아주 건강한 바르게 가르치는 교회여서 어른들이 성숙했어요~
    자녀교육 하는 것도 많이 배우고~ 저도 자신감이 생겼고요
    우선은 혼자가 아닌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니 거기서 안정감이 생기고 기도로 모든 상황들이 해결 되었어요^^
    종교적인 교회 말고 건강하고 바른교회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 친구중에 문제가 있는 친구들 전도해서 같이 다녀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변화 되었구요
    힘내시길요!!!
    길은 있습니다 축복합니다~!!!

  • 54. 미미
    '18.10.16 1:55 PM (121.179.xxx.190)

    저희 아들도 사회성이 떨어져요
    한번씩 스트레스 근심 걱정입니다.

  • 55. ..
    '18.10.16 5:52 PM (115.137.xxx.76)

    어른인저도 좀 부족한데 사회성 좋아지고싶네요

  • 56. 자식을 키우는
    '18.10.16 7:07 PM (58.237.xxx.242)

    부분에서
    꼭 사회성을 떠나
    너무나 소중한 댓글이 많네요

    자식 키우는데 정말 속 편한 날이 없죠
    우리 모두 현명한 부모가 되도록해요

    댓글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모두 평온한 밤 되시길 그리고 평온한 잠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 57. belief
    '18.10.16 7:18 PM (125.178.xxx.82)

    저도 이글 안지우고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어서 잊지 않을려구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합니다~~~~

  • 58. 아미
    '19.1.15 12:44 PM (175.117.xxx.76)

    좋은 댓글들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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