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불타는 설악 천불동 (teaser)

| 조회수 : 1,555 | 추천수 : 4
작성일 : 2018-10-11 01:17:36





9일 설악산 천불동계곡입니다.

무박으로 오색~대청~천불동 거쳐 소공원.

10여년 동안 가을이면 2,3번 그러니까 가을에만  20여번 다녀온 설악이지만 이번이 최고.

금강산 금강산 하지만 가을 단풍으로는 천불동이 금강산을 앞선다고 생각해요.

천불동 중에서도 특히 이곳 오련폭포 구간은 비교 불가!

역시나 오련폭포!

오늘도 오련폭포 구간에서 넋을 잃었어요.

혼자 즐기기엔 너무 압도라 제 무게를 줄이려  서둘러 티저 용 맛뵈기 몇장 올립니다.



다섯개의 폭포가 연이여 이어진다해서 오련폭포























폭포 측면으로 철재계단이 이어지고





아래는 철재계단 아래로 펼쳐지는 소(沼) 풍경들




붉음은 당단풍나무.노랑은 생강나무,적갈색은 철쭉.













철재 계단 보이시죠?



오련폭포 하단








에머랄드 빛 소(沼)

저 생강나무 잎을 짜 풀었을까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과스프
    '18.10.11 2:49 AM

    정말 예쁘네요
    잘 봤어요 고맙습니다

  • wrtour
    '18.10.19 12:25 PM

    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가을 보내시구요.

  • 2. 하늘재
    '18.10.11 11:03 AM

    와~~~~~
    실시간 현장사진 이군요!!!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등산화 챙기고,,,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사진들..
    골라서 컴.화면 바꿨습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란 말인가??"
    -무탄트 메세지-

    몸이 게으름 피울때 정신 차리게 하는 말이죠!!
    단풍 절정이 불과 20여일정도 되는건가요??

    때를 놓치지 않고 산행 하시는 덕분에.. 이런 황홀한 풍경을 선사해 주심에 감사!!
    정말,,정말...아름답습니다..

  • wrtour
    '18.10.19 12:26 PM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란 말인가??"ㄷㄷㄷ
    등산화 챙기시고 다녀는 오셨나요?

  • 3. 두현맘
    '18.10.11 10:07 PM

    와우!!!!~~~~
    진정 단풍 빛깔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 옛날 공룡능선 단풍보고도 감탄감탄 했었는데 .
    유명 명산 단풍을 가만히쉽게 감상할수 있으메 넘 고맙습니다.항상 즐거운 산행길 되시길 빌어봅니디

  • wrtour
    '18.10.19 12:31 PM

    오랜만에 뵈어요. 오늘 보니 집 주변에도 단풍이 왔어요. 이 가을 운동화 신고 뒷산이라도 한번 올라보세요.

  • 4. 쑥과마눌
    '18.10.11 11:00 PM

    단풍하면 설악이죠
    눈호강 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 wrtour
    '18.10.19 12:29 PM

    좋은 시,좋은 글 늘 감사해요

  • 5. 자수정2
    '18.10.12 1:01 AM

    와~~~
    꽃 만큼 예뻐요~~~
    24일 주마간산 형식으로 설악산 갈건데
    그때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 wrtour
    '18.10.19 12:35 PM

    24일이면 소공원에서 울산바위나 토왕성폭포 쪽이 좋을 듯하네요.
    아니면 흘림골계곡 타고 오색까지 내려오시던가.혹은 오색서 힘닿는데까지 거슬러 오르시다 되돌아오시던가.

  • 6. 캐드펠
    '18.10.12 2:55 AM

    와우~~~ 라는 감탄사 말고 다른 표현이 안되네요
    너무 예쁩니다
    특히 저 에메랄드 빛 소는 말씀처럼 생강나무 잎을 짓이겨 짜서 풀어 놓은 듯
    짙푸른 색감이 정말 곱습니다
    눈호강 제대로 하네요
    감사드립니다^^

  • wrtour
    '18.10.19 12:39 PM

    ‘백고가 불여일블’이라. 한 번의 블루스가 백번의 고고보다 낫다.
    얼른 다녀오세요.
    윗 자수정님 코스대로요.
    하나 더 ,,,,,비선대서 천불동계곡 따라 오르셔도.단풍 끝나는 지점까지.

  • 7. 리봉리봉
    '18.10.12 11:28 AM

    정말 정말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군요.

  • wrtour
    '18.10.19 12:42 PM

    설악도 이번 주말이면 아래까지 내려왔겠네요.
    이 가을 행복하시구요.

  • 8. 유칼립
    '18.10.14 3:33 PM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wrtour
    '18.10.19 12:43 PM

    저 아름다움 다 가져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593 노는 물이 1 도도/道導 2024.03.29 91 0
22592 봄의 입김 1 도도/道導 2024.03.28 127 0
22591 기회를 누구에게나 2 도도/道導 2024.03.27 220 0
22590 미당 서정주 1 봄여름1 2024.03.26 290 0
22589 엄마 사랑해요 6 anyway 2024.03.26 444 0
22588 봄비를 맞으며 4 도도/道導 2024.03.26 210 0
22587 궁금한 채소 이름 2 rimi 2024.03.25 511 0
22586 벗어나지 말자 2 도도/道導 2024.03.25 180 0
22585 체벌 허용하는 주 1 You&me 2024.03.23 411 0
22584 美親戀( 미친련 ) 6 도도/道導 2024.03.23 383 0
22583 봄의 향기 6 도도/道導 2024.03.22 353 0
22582 어른 들의 불장난(?) 8 도도/道導 2024.03.21 615 0
22581 순돌이와 삼순이, 야옹이, 현미와 역방쿠 11 지향 2024.03.21 763 0
22580 금속공예 포럼 안내 Juliana7 2024.03.20 266 0
22579 잔칫날의 만찬 2 도도/道導 2024.03.20 480 0
22578 일요일날 나가 놀다 온 마루 5 0ㅇㅇ0 2024.03.18 726 0
22577 토요일 날 놀러 나간 마루 8 0ㅇㅇ0 2024.03.18 621 0
22576 작은 모임 2 도도/道導 2024.03.18 359 0
22575 인왕산 수성동계곡~탕춘대성~북한산 비봉~진관사까지 4 wrtour 2024.03.17 538 1
22574 기지개를 편다 2 도도/道導 2024.03.16 359 0
22573 작아도 아름답다 2 도도/道導 2024.03.15 481 0
22572 이 식물 이름 알려주세요~~~ 2 olive。 2024.03.14 731 0
22571 이래시네 2 도도/道導 2024.03.14 421 0
22570 설탕이 와 소그미 8 6 뮤즈82 2024.03.13 1,071 0
22569 푸들 마루 할아버지 숲에 간 사진 2 0ㅇㅇ0 2024.03.12 1,20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