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침대 반으로 자르기

| 조회수 : 2,70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09-02 14:33:36

침대가 무슨 샌드위치도 아니고

30센티 모자라는 작은 침대를 쓰고 있습니다.

아새끼들이 침대에 같이 자다 떨어지는 사태가 자주 생겨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이렇게 나눴습니다.





침대 파운데이션을 너거들 침대라고 몇 번을 두드리며

여기로 넘어오면 안된다고 말했거늘

침대가 낮아지니 바다양까지 낑겨

이게 사람 사는 집인지

개침대에 사람이 얹혀 자는 겁니다. ㅎ


하루이틀 지나면 서로 적응하겠지요

높은 침대 좋아합니다만

아새끼들 다리 뽀사질까봐 ㅎ


킹사이즈 침대 사려다 사흘 고민 끝에

아주 훌륭한 결과가 나왔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18.9.2 11:23 PM

    반으로 잘랐는데 면적이 2배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네요.*^^*

  • 고고
    '18.9.4 5:47 PM

    그렇습니다. 잔머리를 많이 굴리다가 ㅎ

  • 2. 제제
    '18.9.3 4:07 AM

    행복한 녀석들...
    이제 엄마 침대엔 고만 낑기는 걸로...알았지들?

  • 3. 쑥과마눌
    '18.9.3 7:29 AM

    우리 집 대중소와 같이 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크면, 지들 방으로 들어가 안 나오는 데..
    우리 댕댕이들은 그럴 일이 없겠네요

  • 4. 원원
    '18.9.3 11:42 AM

    아..진짜 각자 잤으면 좋겠어요..
    이노므 댕댕이들은 왜 엄마옆에 딱 달라붙어 자려고만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29 배필 2 도도/道導 2024.04.25 113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1 양평댁 2024.04.24 251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9 은초롱 2024.04.24 836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169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243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186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251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620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285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439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48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315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14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61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562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49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444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542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30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473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61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66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81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516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72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