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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아들에게 30분 거리에서 따로 살자고 했댑니다

조여사 조회수 : 24,352
작성일 : 2018-08-20 22:54:11
애도 며느리가 데리고 가겠댑니다 이유는 성격차이때문이라는데 요즘 사람들 이게 유행이랩니까 이혼도 아니고 별거도 아니랩니다 그냥 몸만 따로 사는거라고합니다 며느리 위로 오빠가 있는데 주재원 나가서 집이 비워있댑니다 며느리는 그 집으로 가고 아들은 지금 집 팔아서 13평 방2개에 거실은 없는 아파트를 사겠다고 합니다 지금 아들네 사는집 5500만원 할때 제가 빚2천 아들앞으로 끼고 제돈으로 사줬습니다 지금은 8천만원정도 한다고합니다
그러면 며느리 생활비는 어떻게 하느냐 하니까 아들이 준다고 합니다 아들이 그래도 며느리가 생신이랑 명절은 오니까 걱정말랩니다
아들은 같이 살기를 원하는데 며느리가 그러네요 제가 며느리랑 이야기를 해야할지 참아야할지 여기에 물어봅니다
IP : 117.111.xxx.14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18.8.20 10:57 PM (223.38.xxx.12)

    알아서 하게 냅둬요.
    그러다 이혼하겠죠. 안 맞으면 할수 없어요.

  • 2. ..
    '18.8.20 10:57 PM (119.196.xxx.9)

    들은적 본적없는 경우입니다
    별거나 쇼윈도 하자는말인거 같네요
    이혼으로 가는 수순인듯요

  • 3.
    '18.8.20 10:58 PM (59.5.xxx.121)

    어머님이 며느리랑 이야기 한다고 달라질 것 같지 않네요.
    두 사람의 문제라서 개입해봤자 역효과만 날 것 같습니다.

  • 4. 저도
    '18.8.20 11:00 PM (107.179.xxx.117)

    어머님이 얘기한다고 달라진건 없어보여요.
    그나저나 그 며느리는 결국 오빠네 민폐끼치고 자기편한길 찾네요. 주재원 끝나고 들어오면 어쩔??

  • 5. 이혼으로 가는 중인듯
    '18.8.20 11:01 PM (223.62.xxx.204)

    어머니가 개입하면 더 어려워져요
    다같이 만날때 그냥 편안하게 해주세요

  • 6. 별거
    '18.8.20 11:04 PM (116.39.xxx.186)

    별거죠
    저도 지금 각방쓴지 오래됐고 따로 살고 싶어요.
    한집에서 행동반경 겹치니 자꾸 부딪히고 더 싫어지고 힘드네요
    이미 제 마음이 떠났는지 이 상황에 친정부모나 친구나 무슨 조언을 해도 소용없어요. 특히 시부모님이라면...ㅠㅠ

    모른척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
    '18.8.20 11:07 PM (180.65.xxx.138)

    그게 별거죠.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별거는 아니라고 거짓말 하는거 아닐까요??

  • 8. 빛나는
    '18.8.20 11:07 PM (211.198.xxx.191)

    여기서 어머니가 끼어들기 시작하면 백프로 이혼이네요

  • 9. ㄹㄹ
    '18.8.20 11:0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따로 떨어져 산다고 이혼하는 건 아닙니다.
    따로 살면서 서로가 더 필요로 할지 이혼으로 갈지 결론나겠죠
    둘만의 사정이 있을 테니 그런 생활을 존중해주세요
    가능하면 좋은 관계로 발전하도록 며느님을 편안하게 대해주시고요

  • 10.
    '18.8.20 11:09 PM (27.1.xxx.155)

    그게 별거죠..
    그렇게 살면 편해서 합치기 힘들어요.
    이혼수순으로 봐야할듯해요

  • 11. 명절 생신온다는거 보니
    '18.8.20 11:10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이혼은아닐거 같고요
    내비두세요
    유행은 무슨 얼어죽을 유행인가요

    며느님이 아드님 성격고치려고 하는걸수도 있고
    안팔아도 되는 집을 판다는거 보니 돈사고 쳤을수도 있고

    일단은 며느리가 직접으로 말하지 않으면 지켜보세요

  • 12. 별거네요.
    '18.8.20 11:11 PM (110.13.xxx.2)

    어머님 걱정할까봐 아들이 거짓말하는거겠죠.
    어쩌겠어요. 냅둬야죠.

  • 13. ....
    '18.8.20 11:15 PM (116.122.xxx.3)

    별거고..이혼이 곧 뒤따르겠네요....

  • 14. 아들이
    '18.8.20 11:16 PM (58.234.xxx.195)

    집까지 파는 걸 보면 돈 사고 쳤을 수도 있네요.

  • 15. ..
    '18.8.20 11:17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요즘 사람들 이해 못하면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독립적인 사람들 자꾸 시댁하고 엮이는 거 싫어 직장 구하고 방 하나 따로 얻어 살기도 해요. 같이 붙어 있어야 금술이 좋다는 생각도 틀린 겁니다.

  • 16. ...
    '18.8.20 11:22 PM (211.36.xxx.180)

    유행이면 다 따르나요?
    아들이 사고 친거같네요
    오면 잘해주고 별말 하지마세요

  • 17. ..
    '18.8.20 11:26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어떻게 살든 이미 출가하고 독립한 자식한테 무슨 참견 같은 거 일체 하지 마세요. 제발 아들 부부 끼고 살랴고 하지 말고 그냥 놔두시지요.

  • 18. .......
    '18.8.20 11:26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며느리에게 연락하는 순간
    별거->이혼으로 급 진행합니다.

  • 19. ㅡㅡ
    '18.8.20 11:27 PM (119.193.xxx.45)

    개입할 일은 아닌듯요.
    내 자식이 부족한가보다..
    생각하고 맘 달래세요.
    손주들 챙기는것만도
    다행이다 생각하시고요.

  • 20. ..
    '18.8.20 11:28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서로 직장이 다르고 갑자기 아내가 일을 구하면 집을 작은 거 전세로 사서 독립적으로 일하고 서로 주말에 만나 데이트 하듯이 사는 주변에 금술 좋은 전문직 부부 많아요. 여기 뭐난 하면 이혼 수순이네 남 말을 이리 함부로 하나. ㅉㅉㅉ

  • 21. ....
    '18.8.20 11:29 PM (58.238.xxx.221)

    왜 그렇게 나오는지를 물어봐야죠
    잘못한 사람이 먼저 그 이유를 말하겠나요.
    바람나거나 무슨 꿍꿍이가 있지 않는한 가정형태를 유행따라 바꿔서 생활하나요?
    뭔가 분명 말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들이 사고치거나 둘관계가 삐그덕거렸던게 터졌다거나..

  • 22. 근데
    '18.8.20 11:32 PM (223.33.xxx.216)

    글에서부터 며느리 원망만 가득한게 느껴지네요
    그런맘으로 절대 껴들지 마세요
    이놈의새끼 무슨사고를 쳐서 마누라 집나가게했나 그런생각은 하나도 안드시나봐요
    며느리가~했댑니다 며느리가 ~그러잡니다
    며느리가 왜 그랬을까요?
    온통 며느리 탓..아주 미워죽네요

  • 23. 봄봄
    '18.8.20 11:34 PM (222.108.xxx.171)

    상황바꿔서 며느리가 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왜 따로살겠어요?
    아드님이 사고치셨나봐요.
    돈사고
    요즘13평 8000만원에
    살수있나요?

  • 24. ....
    '18.8.20 11:4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3500 2000(대출) 로 장가보낸건가요
    요즘도 그렇게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있군요
    5500만원 집이면 반지하 아닌가요
    싸게 혼인시키셨네요

  • 25.
    '18.8.21 12:03 AM (182.214.xxx.181)

    아드님이 사고치신것 같은데요.
    오죽하면 어렵게 친정 오빠집에 간다고 했을까요...
    친정식구들 눈도 있고. 아이도 데리구요..
    그래도 요즘 여자들 애도 팽개치고 나가던데..
    며느님이 인정은 있으신가 보네요..
    아드님을 잡아 이유나 좀 제대로 들어보세요...
    며느리 원망할 일은 아닌듯 싶네요

  • 26. ..
    '18.8.21 12:07 AM (223.38.xxx.182)

    돈 이천주고 결혼시켜서 아주 맘에 안드시는거 천지인가봅니다 말말ㄷㅜ에 아주그냥 절절젏묻어나오네요 남편놈이 얼마나 쓸모없고 도움안되면 따로살구싶을까요 님여기서 참견하면 더나빠집니다 부부간의일은 부부가알아서 할일이죠 보아하니 중재역할 잘하시기는커녕 딱봐도 못못ㅎ실듯한데요 내비두세요

  • 27. 햇살
    '18.8.21 12:09 AM (211.172.xxx.154)

    별거네요.

  • 28. 두사람의 문제입니다
    '18.8.21 12:13 AM (122.128.xxx.158)

    괜히 개입해서 일을 더 크게 만들지 마세요.
    울고 싶은데 뺨 때린다는 옛말이 있더군요.
    시모가 개입하면 그 꼴이 됩니다.

  • 29. 안타깝네요
    '18.8.21 12:45 AM (220.72.xxx.247)

    내아들이면 너무 가슴아플것같아요. 남자가 잘하는수밖에없죠. 운동하고 아이들한테 성실하게 생활 잘하라고하세요. 돈도 착실히 모으고. 아드님집엔 자주 가지마시구요.
    여튼 혼자서 잘지내야 설사 이혼을한다고해도 또 견딥니다.
    자칫하다 아들 밥차려주면서 데리고있게되세요.

  • 30. .9..
    '18.8.21 1:14 AM (223.38.xxx.182)

    오빠집이 비어있고 우리집보다좋고 올케언니가 사용하라고허락한거면 따로살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좋은기회잖아요 서로 없으면 안되겠다 깨달을수도있고요
    근데 지금봐서는 남자가 뭘 제대로 못해서 그러는걸로보여요

  • 31. ㅇㅇ
    '18.8.21 2:21 AM (121.151.xxx.144)

    딱봐도 돈 사고쳐서
    집 팔아서 그거 수습하는거 같네요.
    끼어들지 마세요

  • 32. 2222222222222
    '18.8.21 5:16 AM (1.218.xxx.34)

    글에서부터 며느리 원망만 가득한게 느껴지네요
    그런맘으로 절대 껴들지 마세요
    이놈의새끼 무슨사고를 쳐서 마누라 집나가게했나 그런생각은 하나도 안드시나봐요
    며느리가~했댑니다 며느리가 ~그러잡니다
    며느리가 왜 그랬을까요?
    온통 며느리 탓..아주 미워죽네요22222222222222222222

    님도 여자면, 여자가 어제간하면 애 데리고 나가살겠다고 하지 않는 거 알텐데요.
    남자가 어지간만 하면 여자가 버티죠.
    시어머니에게 하소연 해봤을만도 한데 안 그런 거면 말해봤자 아들 편 들거라는 거 아는 거고,
    그래서 말 안하는 걸테고
    친정에서는 이미 다~ 알고 집까지 내주네요.

    이혼으로 가지 않게 하려면 아들이 아버지노릇이나마 잘하라고 하세요
    양육비 잘 보내고 애 정기적으로 보러가고 잘하라구요.
    그나마도 안하면 이혼이겠네요.

  • 33. ::
    '18.8.21 5:33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싸우도 며느리 탓, 무슨 일 있으면 며느리 탓, 3333333
    그저 여자는 여자가 밉고 밉네요. 이런 글 좀 쓰지 말고 나가서 어디 봉사라도 하고 오세요.

  • 34. ...
    '18.8.21 7:48 AM (175.223.xxx.197)

    며느리일이라면 무조건 편드는곳에 글쓴거 보니 평소에도 눈치나 상황 파악 못하시는듯

  • 35. . .
    '18.8.21 8:01 AM (223.38.xxx.122)

    혼인관계 유지하면서 따로 사는게 별거입니다. 사유도 성격차이라면서요. 별거 아니라는 말은 아들이 어머니 안심시키려고 하는 말이겠지요. 집문제는 아들이랑 해결보세요. 생활비는 이혼해도 양육비 줘야하니 아까워 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님이 안참으면 아들 며느리가이 별거 안한답니까? 진작에 참지 그러셨어요. 별거 얘기 나오기 전에.

  • 36.
    '18.8.21 8:31 AM (14.48.xxx.169) - 삭제된댓글

    아들이 하는 말이 다 사실은 아닐수 있어요.
    요즘 사람들 다 그렇게 하지 않아요.. 며느리가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고 아들의 큰 잘못때문일수 있어요. 어머님이 평상시에 며느리편을 들어주셨다면 최소한 말씀은 드렸을텐데..
    며느리는 말도 없이 아들이 전한걸 보면 며느리랑 사이가 좋으신건 아닌것 같아요.
    아들말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며느리랑 얘기 한번 해보세요.
    아들말만 철석같이 믿고 아무잘못도 없는 우리아들을 며느리가 내친다고 생각하시면 얘기하지마시고요.

  • 37.
    '18.8.21 8:34 AM (14.48.xxx.169)

    아들이 하는 말이 다 사실은 아닐수 있어요.
    요즘 사람들 다 그렇게 하지 않아요.. 며느리가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고 아들의 큰 잘못때문일수 있어요. 어머님이 평상시에 며느리편을 들어주셨다면 최소한 말씀은 드렸을텐데..
    며느리는 말도 없이 아들이 전한걸 보면 며느리랑 사이가 좋으신건 아닌것 같아요.
    아들말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며느리랑 얘기 한번 해보세요.
    아들말만 철석같이 믿고 아무잘못도 없는 우리아들을 며느리가 내친다고 생각하시면 얘기하지마시고요.
    며느리가 명절에 온다고 했다는 것도 저는 거짓말일수 잇다고 생각해요.. 아들말만 다 믿지 마시고 마음 추스르세요.

  • 38. ㅇㅇ
    '18.8.21 8:40 AM (110.12.xxx.167)

    아들 걱정되서 며느리랑 얘기해보겠다는 건가요

    애까지 데리고 사는 며느리가 더 고생이죠
    육아를 엄마 혼자 하겠다는건데
    집도 남편한테 손 안내밀고 어쨋든 자기가 마련 했네요

    별거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부부 문제니 간섭할순 없고
    왜그런지 궁금하고 조언이라도 하고 싶으면
    아들하고 얘기해야죠

    집팔아서 날리는것도 아니고 집을 새로 산다니
    그문제도 참견은 마세요

  • 39. wisdom한
    '18.8.21 9:13 AM (116.40.xxx.43)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올라올까 걱정이에요.
    주말부부해서 위기 넘기고 사이 좋아졌어요.
    또 남편에게 절대 지울 수 없는 상실감에 매일 같이 살며 잘해 줄 마음은 없거든요.
    더 늙으면 측은지심으로 하더라도 지금은 그 남자의 그 삶으로 보여요

  • 40. 그래도
    '18.8.21 9:16 AM (221.162.xxx.233)

    원글님이 젊으셔서 여기글도올리시고 댓글들도 읽으실테구요 제시어머니보다 시누보다 나으세요
    말안통하고 나이들었단이유로 꽉 막혀 시댁이 왕족인냥 만만한 며느리 들들복는 제시모보다 나으신것같아요

  • 41. ...
    '18.8.21 9:18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원래 나이들면 떨어져 사는 게 더 좋아요. 왜 그렇게 다들 남들 눈 의식하고 사나요? 윗님처럼 저렇게 사는 부부들 많고 나이가 들면 혼자 있는 시간이 여자에게 더더욱 필요해요! 저 며느리가 현명한 거고 저들이 사는 대로 아무말 않고 내버려두세요. 참견 하지 말고.

  • 42. 오빠집이 자기집도 아니고..
    '18.8.21 9:22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오빠네가 귀국하면 결판이 나곘지요..

    우선 빈집이 있으니까 좀 살아보겠다고 하는거 같은데
    집 주인이 돌아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니까 너무 걱정마시길..

  • 43. ㄱㄱㄱ
    '18.8.21 9:22 AM (125.177.xxx.152) - 삭제된댓글

    자 한번 짚어보자구요.
    애도 데려간다= 애뺏기는 기분 드시나요? 아님 놓고나가 원글님이 키우시게요? 차라리 잘된겁니다.
    집을 팔고 작은집산다.=백프로 아드님 돈문젭니다. 아들도 부인때문이면 이미 눈이 뒤집혔을듯ㆍ좋게 말나올리가 없죠ㆍ
    유행이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아드님이 엄마를 기만하는거죠. 직장문제땜에 주말부부도 아니고 무슨 유행? 좋게좋게 걱정ㅈ말라는 아들표현을 보면 평상시 아들말만 철썩같이 믿고 며느리는 별 존중안하는 집같군요. 여기서
    한마디하겠다고 며느리 만나거나 전화한다면 역공 팩트백프로에 몰랐던 사실 알게될 확률 10000%임다.
    이혼을 빨리시키는 강력한 후폭풍도 따라올 확률도 10000%이구요. 원글님이 그런 생각판단 전혀못한다에 500원도 걸고싶네요. 개입하면 악화됩니다. 어쩔수 없어요.

  • 44. 집 왜 팔아?
    '18.8.21 9:30 AM (14.41.xxx.158)

    아들넘을 님이 잡아야 할것 같은데요 엄마가 사준 집을 누구맘대로 정리를 하나요 차피 며늘이 애 데리고 친정오빠집으로 들어간다는데 아들넘은 살던 집서 살면 될일이지 굳히 집을 왜 판다고 지랄인지

    집 판다고 그지랄하는거 보니 뭔 돈사고 쳐 집 판 돈으로 메꾸는거 아니겠어요 그걸 님이 알아봐야

    님도 결혼생활 해봤으니 알잖아요 여자가 왠만하면 별거 안해요 오죽하면 하겠나요 그 원인이 님아들이 아니겠느냐 그건거고 아들넘이 빙신 같은 짓을 하면 님이 지금이라도 가만 안놔둬야 물론 머리 큰넘 부모가 어쩌겠냐만 그래도 어쨌거나 저쨌거나 부모가 잡지 누가 잡나요

  • 45. ...
    '18.8.21 9:39 AM (211.219.xxx.13)

    따로 살든 같이 살든 그건 지들 맘대로 하라고 두시구요.
    집은 왜 파나요?? 어차피 빈집 들어가서 사는데.

  • 46. 신경
    '18.8.21 9:58 AM (118.44.xxx.170)

    안쓰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부부일은 부부가 알아서 ..

  • 47. 지금 8천만원
    '18.8.21 10:04 AM (211.193.xxx.76)

    짜리 집 팔아서 방두개짜리로 이사간다는 소리 아닌가요?
    더 넓혀 가는거 아니예요
    왜 자꾸 돈 사고 쳤다는 말이 나오는지??

    돈 얘기엔 눈이 뒤집히는 사람들 참 많아요

    아들네 잘 살게 하고프면 아들 교육 잘 시키시면 돼요
    아직 이혼한건 아니니까 생활비 잘 보내주고 애들도 만나면 다정하게 굴고 집에서 식사라도 하게되면 같이같이 하라구요
    며느리한테 할 얘기 전혀 없습니다
    긁어 부스럼이예요

  • 48. 같이 살던
    '18.8.21 10:23 AM (175.208.xxx.55)

    따로 살던
    냅두시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 49. 어쩌라고
    '18.8.21 10:58 AM (42.2.xxx.163)

    싫다는데 어쩔거예요?
    여기서 며느리만 경우 없어보이죠?
    님 아들이 절못한것 경우없는것들이 쌓이고 쌓여 저리된겁니다.

  • 50. 555
    '18.8.21 11:20 AM (182.210.xxx.9)

    안 참으시면 어쩔 건데요..
    머리끄댕이라도 잡아 묶어 두시게요.ㅜㅜ

  • 51. 집은 왜 파는지...
    '18.8.21 11:28 AM (123.254.xxx.73)

    그리고 8천으로 13평 아파트를 살 수 있나요? (더 보태야 하는 것 아닌지)
    돈사고를 쳤다면 집팔고 월세나 원룸전세로 가야 한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저라면, 별거하더래도 집은 그대로 두라고 하갰어요.
    며느리와 손주는 주재원 나간 오빠가 들어오면 어차피 다시 와야 하잖아요?(아들말이 사실이라면)
    그런데 뭔가 아들말이 다 맞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서도 며느리 말을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2. .....
    '18.8.21 11:30 AM (222.108.xxx.16)

    별거를 하자고 한 것이 며느리다..
    그러면 아들이 문제를 일으킨 거겠네요..
    상식적으로 며느리가 문제를 일으킨 거면 아들이 자기 살기 불편하게 별거하자고 안 하고 아예 이혼을 하면 했을 텐데.
    생활비 양육비 다 준다는 걸 보니..
    아들이 문제인 거네요.
    아들이 무슨 사고를 친 건지?
    별거라면, 합칠 수도 있는데 아들 집은 왜 파나요?
    아들 집 팔아 더 작은 집 가는 건가요?
    그러면 아들이 돈사고를 친 건지?

  • 53. ...
    '18.8.21 11:37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가격이 애매해서 넓혀가는 지 줄여가는 지 모르겠어요;;;
    만약 줄여가는 거면...아들을 잡으세요.
    거의 백프로 돈사고나서 메운대고 집 정리하는 걸거고, 그래서 며느리는 따로 사는 걸 수도 있어요.
    아들을 만나서 추궁하는 게 더 빠를 듯 합니다.

  • 54. 아들이
    '18.8.21 12:00 PM (121.208.xxx.218)

    도박을 했거나, 바람을 피웠다면 가능한 이야기이나

    그게 아니라면 며느리가 문제 있어보여요.

    못 살겠으면 이혼하는게 맞지, 별거하면서 남편돈은 타 쓰겠다는게 꼴이 웃겨보여요.

    그걸 친정이 허락했다는건가요?

    우선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아들을 불러 알아보심이.

  • 55. 88
    '18.8.21 12:0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남편을 만만히 봐서 지 좋을대로 살려고 그러는건지..
    남편이 그만한 죄를 지어서 감수하는 건지는 알수 없고...
    시어머니가 참견해서 도움이 될거라는 보장도 없구요.

    그런데 만약 이혼을 염두에 두고 별거하는 거라면요.
    일단 생일이나 명절때도 오지 말고 아기만 보내라고 하세요.
    달랑 명절날 생일날 일년에 3번 시집 방문하는 걸로 며느리 역할 다 했다고 할겁니다.
    며느리 역할은 안해도 되지만, 아들의 반려자 역할은 해줘야 하지 않나요?


    집을 왜 파는 거냐고 물어 보시고...
    빌려준거면 회수하시던지..집을 사면 등기 쳐두세요.

    저 아는 사람도 시어머니가 사준집 팔아서 친정살이하더니
    몇년후 그 돈 가지고 행방을 감추어 버렸어요.애도 놔두고,

    언제 맘 떠날지 모르는 며느리니까 돈관리는 아들이 하고
    양육비에 약간의 생활비 정도만 주라고 하세요.

    생활비 빼돌려 비자금 모으고 취직할때까지는 이혼안할겁니다.
    며느리 심성이 어떤 사랆인지 알지 모르지만
    82하는 여자라면 그렇게 조언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남편 귀찮아 별거하고 싶어하는 여자라면 평생 반려자 될 생각은 없는겁니다.
    그냥 돈버는 기계라고 생각하고 이혼만 안하는 걸수도 있어요.

    사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시간 보내다 늙으면 버림 받을 가능서도 커요.
    여자들은 상처를 몇십년 간직하면서 되새기도 되새기는 경우 많아요.
    그냥 하루라도 젊을때 새여자 만나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요즘 시대에 이혼이 뭐 그리 흠이 되나요?

    서로 맘 상했으면 깨끗이 이혼하고 새로 시작해야지요.
    100세시대인데 서류 정리 못해서 평생 홀아비로 살게 할수는 없지 않나요?

    아들이 잘못했을 경우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얘기했으니
    저는 둘의 사이가 나빠졌을 경우에 한해서 답변드립니다.

  • 56. 88
    '18.8.21 12:0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등기가 아니라 근저당입니다.

  • 57.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8.8.21 12:03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가정 지키며 잘 살아야 할텐데...
    아들 내외 따뜻하게 잘 보듬어 주세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긴가봐요

  • 58. 그냥
    '18.8.21 12:23 PM (112.164.xxx.91) - 삭제된댓글

    이혼하라고 하세요 깔끔하게
    그게 나을수 있어요
    저라면
    그냥 이혼하라고 하겠어요
    그리고 잡 필면 내 돈 내놔라 할거구요

  • 59. wii
    '18.8.21 12:33 PM (175.194.xxx.56)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모른 척 하시고. 오면 평소처럼 대해주시고, 그 일에 참견 마시고.
    참견한다고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나이들어 하는 졸혼도 아니고 여자분이 비겁하네요.
    남편 수발은 하기 싫고 돈은 달라는 건데, 저 상태면 거의 양육비만 지급합면 되는 건데, 애 땜에 일 못하니 나도 먹여 살려라는 얘기잖아요.
    결국은 살집만 있다면 너하고 안 살고 싶고 돈은 필요하니 니가 벌어서 내놓으라는 건데, 부부 사이의 애정은 겨우 그 정도인 거죠.
    먼저 말 꺼내기 전엔 한마디도 안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60. ..
    '18.8.21 12:59 PM (183.97.xxx.79)

    위에 211님은 무슨 근거도 없이 혼자 소설쓰고 있나요? 황당~

    며느리가 ~ 하잡니다.
    이런 소리 말고요. 유행이란 소린 말도 안되고, 너 무슨 잘못한 거 있느냐 아들에게 물어봤어야죠.

    자기네인생, 자기가 사는 거에요. 간섭하지 마세요.
    아들 2000만원 준게 아까우면 달라고 하시든지.
    그거 며느리 준거 아니잖아요.

    근데 지방인가요? 무슨 집이 8천만원밖에 안하는지??

  • 61. ㅡㅡ
    '18.8.21 1:18 PM (222.119.xxx.207)

    글에서도 며느리에 대한 원망이 뚝뚝 묻어나는데 무슨 개입을 하시게요?

    딱 제가 저런 제안을 남편에게 3년동안 했었어요.
    도저히 같이 못살겠어서요. 이혼은 죽어도 못하겠다 하고(아마 사회적 체면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남편 지위가 있어서...) 저 또한 아직 어린 아이가 마음에 걸려서 명절과 경조사에만 함께 참여하고 주거는 따로 하는 걸로 원했었어요.

    성격차이는 주변에 그냥 좋게 얘기하느라 축약해서 하는 말이고요 그 안에는 얼마나 구질구질한 것들이 숨어있겠어요. 저 역시 주변에 방패막이로 얘기하는 게 성격차이였고 주 원인은 99% 남편 때문이었어요.

    그래도 애 데려가라고는 안하네요. 저는 첨에는 남편 체면 생각해서 저렇게 제안했었지만 남편의 못된 행동들이 심각해질수록 나중에는 아이도 필요없고 그냥 나 혼자 나가 살테니 이혼해달라고 변하게 되더군요.

    며느리 역시 돈은 아이가 어리다면 아직 벌러 다닐 형편은 안될수도 있는 거고요, 지금 며느리가 그나마 최선의 선택으로 내놓은 게 저 방안일 수도 있어요.

    그런 뒤에 기적적으로 부부사이 회복되어서 함께 살고는 있지만 만약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미련없이 글 속의 아들과 며느님 처럼 그렇게 하고 싶네요.

    끼어들지 마세요. 저도 이혼 얘기 오갈 때 시댁에서 개입할 때가 제일 엿같았어요.
    본가 시부모님들은 아직도 그 시절 자기 아들이 얼마나 개차반이었는지 모릅니다.

  • 62. 어차피 이혼해요
    '18.8.21 3: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사이좋은데 기러기하게된 집들도 결국은 이혼합니다.
    딸아져서 보면 장점과 단점이 더 명확해지고요
    여자는 자유롭고 결혼의 의무에서 육아만 남고 돈대주는 기계는 그대로라서 같이 안살려고하고
    남자는 내가 지금 뭐하는 병신짓인가 싶어서 이혼하고 싶어해요.
    결국은 애 주양육자인 애엄마거 데리고살고 양육비만 대주는 이혼으로 가는데
    그 후로 여자인생이 참 비참해집니다.
    남자는 생활비 대주던 생활에 맞춰서 몇년 살던 사람이라 양욱비만 주면 되니까 차곡차곡 조금이라도 저축이 되고
    여자는 생활비 받다가 양육비만 받으니까 어디 취직이라도 해야되는데 애딸려서 할만한 일도 없고 경력단절로 애없어도 할만한게 없어요.

    수년 지나면 남자는 애낳아봤고 자유롭고 취미생활 하는 늙은 총각인데 결혼 출산에 미련없어지고
    여자는 애 혼자 키우느라고 폭삭 늙어있죠.

    그 와중에 제일 불쌍한건 애인데
    맞벌이 부모한테 받는 금전적 후원도 못받았죠.
    전업엄마한테 받는 살뜰한 챙김도 못받았죠.
    아버지 사랑 못받았고
    남들 기본적으로 있는 부모 있기는 하되 온전치 못하죠.

    애만 불쌍해지는데
    그 셋중에는 그래도 님네 아들이 잘하는 이혼이니까 하게 놔두세요.
    주양육자한테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아빠 같이살아봐야 애는 별로 안좋아하고 돈버는 기계로 몇년 도 사는것 뿐이니까.

  • 63. --
    '18.8.21 4:36 PM (14.42.xxx.69)

    그냥 둘이 안맞고 보기 싫은데
    애들은 있고 이혼하기는 그렇고 하니
    따로 살면서 별거하겠다는건데.
    저 글만 읽고
    아들이 돈사고 쳤다고 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 64. ㅇㅇ
    '18.8.21 4:53 PM (14.47.xxx.127) - 삭제된댓글

    지금 어머니가 개입해봤자에요. 애들도 아니고 성인이 자기들 끼리 결정한건데 내버려 두세요.
    제가 며느리라면 이런 결정 쉬운거 아닌데 개입하려는 시어머니 정말 보기 싫을거 같아요.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거니까요.

  • 65. 2천이 아니라 3천5백
    '18.8.21 7:49 PM (123.254.xxx.73)

    댓글에 시어머니가 2천만 줬다고 여러번 나오는데
    5천 5백짜리 집을 아들에게 2천은 빚으로 남기고 시어머니가 3천 5백 해줬다는 얘기 아닌가요?

  • 66. ㅡㅡㅡ
    '18.8.21 8:03 PM (121.178.xxx.104)

    아들이 성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 따로 안
    살면 며느리가 죽기 직전일수도 있죠, 일단 이혼 보류하고 좀 떨어져서 지내면 며느리가 피가 덜 마를수도 있으니 선택한 겁니다 , 님이 나서면 불난데 부채질이니 냅두세요

  • 67. ...
    '18.8.21 9:47 PM (118.42.xxx.150)

    저도 별거중이예요. 남편의 잘못이고 내용은 바람 도박 폭력 중에 하나. 도저히 같이 살기가 고역이었고 이혼 수차례 시도에 실패한 끝에 이렇게 되었어요. 불안정하고 막연한 건 있지만 비로소 인간답게 살게 됐다는 마음이 들어요. 별거 하는 부부들 여러 사정 있겠지만 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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