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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대 나오고 전업으로 사는거 보면

ㅇㅇ 조회수 : 26,858
작성일 : 2018-08-20 19:45:25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나이가 드니 경력 단절이라 쉽지않고
차라리 그아래 간호대 나오신분이
중년에조 일을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설대나와서 좋은점이 있을까요
마흔되서 다 같이 솥뚜껑 운전하는데...
IP : 117.111.xxx.157
1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0 7:47 PM (222.237.xxx.88)

    서울대 나온 머리라 애들은 똑똑하더군요.

  • 2. 최소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18.8.20 7:47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쓸 정도로 모자라지는 않겠죠.
    진짜 몰라서 물어요? ㅋㅋㅋㅋ

  • 3. 설대가뭐니?
    '18.8.20 7:47 PM (223.38.xxx.104)

    좀 다르게 솥뚜껑 운전하던데요
    아이들 교육도,살림도,내조도 프로같이 하더란ㅋ
    다같은 아줌마 인데.이렇게 하향평준화 정신승리하면
    좀 좋아요?

  • 4. ...
    '18.8.20 7:47 PM (221.151.xxx.109)

    부모만족
    자기만족
    자식교육에 도움

  • 5.
    '18.8.20 7:4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애들 똑똑하면 돈버는것보다 더 남는장사 같아요
    또 설대나오면 결혼도 잘하겠죠

  • 6. 그런사람
    '18.8.20 7:48 PM (14.58.xxx.186)

    전업하는 의사도 있어요..
    자기가 만족하면 되죠.

  • 7. ㅋㅋㅋ
    '18.8.20 7:49 PM (223.38.xxx.235)

    남이사 설대를 나와서 솥뚜껑 운전을 하든, 버스 운전을 하든 뭔 상관?
    머리 좋아서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간 게 그렇게 아까워하는 님은 뭐하세요?

  • 8. ㅇㅇ
    '18.8.20 7:49 PM (117.111.xxx.157)

    진짜 애들 똑똑한게 돈버는거 보다 나을까요

  • 9. ....
    '18.8.20 7:50 PM (223.38.xxx.235)

    돈 안벌면 어때서요?

  • 10. 비교그만
    '18.8.20 7:51 PM (223.38.xxx.104)

    수평비교는 그만 하세요
    님도 멋지게 잘 사시는 구만

  • 11. ㅌㅌ
    '18.8.20 7:51 PM (42.82.xxx.201)

    제주위도 삼수까지 하고
    유학까지 갔다왔는데 전업주부 하고있네요
    그동안 돈들인거 회수도 못하고 제가 다 아깝던데
    정작 본인은 만족하면서 살고있음

  • 12. 저도
    '18.8.20 7:53 PM (180.230.xxx.96)

    나이들어서 생각하는게
    이쁜것 머리좋은거 선택하라면
    머리좋은거 선택하겠어요
    멍청한사람 정말 우수워 보여요
    제 기준은요

  • 13. 그러니까
    '18.8.20 7:57 PM (1.225.xxx.254)

    각자의 삶을 알아서 사는거죠. 서울대 나와서 놀든 말든...
    하루종일 놀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끊임없이 사색하고 공부하며 더 좋은 인품을 길러나가는 것도 경력을 쌓고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4. ..
    '18.8.20 7:58 PM (121.135.xxx.53)

    돈벌 필요가 없으니까 안벌겠죠. 약사도 의사도 집에 잇는 경우 많이 봤어요. 서울대를 나왔으니 그에 맞는 배우자를 만났겠고 배우자가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집에서 전업하겠죠. 서울대 정도 나오면 취업을 못한건 아닐것 같은데... 요즘애들 아니라면..

  • 15. ........
    '18.8.20 8:00 PM (175.223.xxx.228)

    서울대 나왔으니 전업씩이나하죠
    서울대 출신중에 생계형 맞벌이가 전부이겠어요?

  • 16. ㅣㅣ
    '18.8.20 8:00 PM (223.39.xxx.3) - 삭제된댓글

    일 못해 죽은 귀신이 있나?
    일 안할만 하니 안하겠지 남의 집 일에 어찌 그리
    관심이 많을까

  • 17.
    '18.8.20 8:03 PM (223.62.xxx.211)

    돈 있는데 왜 힘들게 일하나요?
    이게 솔직한거 아닌가요?

    여유있는 집에 똑똑하게 아이 키우는
    지적인 엄마...
    남편에게 무식하단 소리 안듣고
    대화가 통하는 아내

    이게 가장 이상적인 아내의 자리죠
    그렇게 못사니까 나가는 거죠

  • 18. ㅐㅐㅐㅐ
    '18.8.20 8:04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설대나와서 남편 씨씨, 보통 남편 대단한 부인들 서울개 씨씨가 많음. 같이 말 잘 통함.
    친구들도 대부분 정재계 주요직책 의사 판사 변호사 교수 등등, 정보 듣는것도 많고 주부 된다고 다 같은 주부가 아님 친구나 클래스가 다른데...
    뭘 해도 첫단추가 중요한데 대학때 내 수준(교육, 세상은높이 인맥) 대로 살게되는거임.
    그 수준이 애한테 대물림되는거고요 학벌 좋은 사람이랑 살고 사귀려는건 저걸 조금이라도 얻어먹으려거나 유지하기 위해서임. 사실 자기보다 학벌 낮은 사람들이랑은 수준 잘 안통하는 그런게 있죠 그리고 한번 최고였던 사람들은 인생도 그런 기준이 있어서 대강 안살아요

  • 19. ..
    '18.8.20 8:05 PM (222.236.xxx.17)

    서울대는 아니고 대학원 석사까지 마치고 집에서 전업하는 저희 사촌언니도 있어요.. 생계형 맞벌이 아니고서는 뭐 자기 일하기 싫으면 뭐 안해도 상관있나요.?? 꼭 일을 해야되나요..

  • 20. 이런 이런..
    '18.8.20 8:06 PM (118.218.xxx.190)

    설대를 나오든 아니든 자기 선택으로 살면 되지
    설대를 나오면 뭐든 월등하고 대단해야 한다는 것이 이상함..
    설대 나와도 공부를 빼면 여러가지 다양하지 못하는 사람들 많더만...

  • 21. 같은전업이라고
    '18.8.20 8:07 PM (121.136.xxx.252)

    후려치지맙시다.
    서울대 나온 여자가 고졸 정비공이랑 결혼했을리도 없고
    먹고살만하니 집에 있겠죠?
    웬만한 학원 강사보다 엄마가 더 똑똑할걸요?

  • 22. 유전자
    '18.8.20 8:08 PM (39.7.xxx.193)

    좋은 유전자를 유지 보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거죠. 가문 좋은 집안에 명석한
    두뇌라면 배우자감으로 최고.
    돈은 남자가 충분히 벌테고

  • 23. .....
    '18.8.20 8:10 PM (88.130.xxx.234) - 삭제된댓글

    여긴 남이사 전업이든 말든 말이 왜케 많은지..
    10원 한 푼 도와달랬나 진짜 이상해요.

  • 24. 나야나
    '18.8.20 8:14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와서 전업주부하는 사람인데..
    이런 글 가끔 읽으면 사람들이 다 나보다는 편하게 사나봐~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저런 생각하고 남들 관찰해서 거기에 대해 의견 정리하고..그럴 시간이 많은가봐요. 전 맞벌이할때도 지금도 하루가 빠듯하게 바쁜데요.

    본인 학벌이 아까운 것도 아니고(이게 포인트) 대체 생판 남이 서울대 나와서 솥뚜껑을 돌리건 중졸학력으로 대통령이 되건..그게 제3자가 탄식할 일이 뭐가 있나요?@.@ 왜 아까울까요? 내 학벌 나나 아깝지 학비 대준 사람 아니라면야..

  • 25. ㅋㅋ
    '18.8.20 8:18 PM (115.139.xxx.184)

    전업 무시하는 곳이82라고 전업무시하며 까대더니
    이젠 전업 옹호댓글들이네ㅋㅋ

  • 26. ㅡㅡ
    '18.8.20 8:18 PM (223.38.xxx.137)

    전업이라고 다 같은 줄 아니보네요.
    후려칠게 있지..ㅎㅎ.

    전업도 전업나름.
    취직못해 취집하는 아줌마와는 달라요 ㅋ

  • 27.
    '18.8.20 8:19 PM (211.105.xxx.90)

    다른건 몰라도 인맥이 후덜덜

  • 28.
    '18.8.20 8:23 PM (182.227.xxx.37)

    틀린 말도 아니고 이런 생각 한번 해볼 수 있는거지
    댓글 다신 분들 모두 설대 나와서 전업히고 계신분들 같아요.ㅋ

    독일 사람들 같은 경우
    살림만 할거면 고등학교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대학교 나와서 전업하는걸 불쌍하다고 얘기하던걸요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아까운건 사실이죠

    우리나라는 거꾸로 스펙 좋은 여자들이 결혼도 잘해서
    전업 많이히고 그런 사람 자녀들이 능력이 되니
    집에 있더라고 좋은 학원이나 사교육 더 시키고

    여긴 네가 뭔 상관이냐
    보태 달라고 하더냐?
    참 얘기가 안되는 사람들 많아요

  • 29. 별걱정을
    '18.8.20 8:26 PM (125.177.xxx.43)

    안벌어도 되니까 외벌이로 사는거죠

  • 30. ㅎㅎ
    '18.8.20 8:29 PM (148.252.xxx.228)

    아는 사람이 서울대 의대 나와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따고 전업하는 사람있어요. 돈이 별로 안 아쉬워서 일 할 생각 없데요. 남편도 그냥 하고싶은 데로 하라하고. 도우미 두명 쓰면서 애 둘 키우는데 넘 좋아보이던데요~ 여유있고ㅎㅎ

  • 31. ㅅㅅ
    '18.8.20 8:29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윗분.
    대학입학할 때 향후 60년 플랜까지 완벽하게 짜고 시작하는거 아니잖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생활하다가
    상황 되면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 할 수 있는거지
    그럼 19살에 나의 30대 40대를 확정해놓고
    난 앞으로 전업주부 할테니 아깝게 대학은 가지말자.그러나요.
    갑자기 독일사람들 얘긴 왜..ㅎㅎㅎ

    얘기가 안되는 건 이 분 같아요.
    그게 무슨 진심으로 아까워하는거고 걱정하는 거에요.허허..
    그냥 심심하니까 가까운 샘플 하나 잡아서
    너 서울대 나온거 결국 봐라 쓸데없잖아..
    험담하는 거밖에 더되겠어요.

    대체 남이 아깝다는거 이해가 안감.

  • 32. 서울대남편
    '18.8.20 8:32 PM (116.126.xxx.184)

    서울대 나와 같은 학교 나온 남편 만나서 잘 살던데요
    여기서 인기짱!!!경수찡도 서울대 커플
    부인분 전업주부에 경수찡 선거운동 그리고
    지역구관리 ,경수찡은 그런 부인 넘 사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던데요~~
    전업이어도 부인분 늘 환하세요^^
    서울대 갔으니까 그런 남편 만나잖아요

  • 33. @@
    '18.8.20 8:35 PM (58.121.xxx.139)

    남편 수준이 다르더군요..

  • 34. ㅈㄷㅅㅂ
    '18.8.20 8:42 PM (223.33.xxx.104)

    여자 학력이란 혼수, 에서 제 역할을 다 하는 거잖아요.
    비혼자에게는 순수하게 필요하겠지만
    전업에게 고등교육의 의미라...있었던 적이?

  • 35. ....
    '18.8.20 8:48 PM (58.238.xxx.221)

    전업으로 있어도 남편수준이 다르겠죠.
    일단 내학력이 높으면 저아래 학력남자는 잘 안보게 되잖아요.
    학력높으면 대체적으로 수입도 좋을거고.

  • 36. ㅇㅇ
    '18.8.20 8:50 PM (49.142.xxx.181)

    그 힘든 공부를 십여년 ? 이상 하고 아깝긴 하죠..
    중고등때부터 피박나게 열심히 공부했을텐데..
    대학 졸업반 저희 딸도 중고 대학 내내 너무 힘들게 공부해서
    만약 저대로 전업하면 너무 아까울것 같아요. 뒷바라지 한 부모도 아깝고..

  • 37. ㅇㅇ
    '18.8.20 8:54 PM (114.200.xxx.189)

    남편 잘만나면 취집한거죠 뭐..

  • 38. 서울대 나와서
    '18.8.20 9:01 PM (49.142.xxx.164) - 삭제된댓글

    조그만 단지 아파트 관리소장도 하던데요

    그래서 구슬도 꿰야 보배라는 말이 있고 아무리 능력이 있으면 머해요
    쏟아부을때가 없는데 서울대 나와서 백수라 해도 머 그냥 그려려니

  • 39. 잘 배운걸
    '18.8.20 9:04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꼭 직장에만 써야 하나요?
    이담에 설대가서 졸업하고 직장다녀 돈많이 벌어라 하고
    가르치는거에요?

    부모니까 낳은자식 가르치는거고 졸업했으면
    어떻게 살든 그건 그들의 선택이라 타인이 아깝고 말고도
    없어야하고 솥뚜껑을 닦든 논두렁을 매든
    본인이 행복한가보다 하면 되요

  • 40. 서울대가
    '18.8.20 9:07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직업학교도 아니고 푸하하하

  • 41. 중년노년까지
    '18.8.20 9:07 PM (222.234.xxx.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일을 너무 사랑하고 몸을 쉬지않고 일해야 한다는 사람이면 뭐 할말없지만 )

    생계형이라 일하는게 뭐가 좋나요? 남편도 벌이가 변변찮아 돈두 못벌고 본인이 중년 노년까지 돈벌어야
    한다면 참 비참하지,,

    중년 노년들 나와 일하는 사람들 보면 괴팍하고 성질머리 고약하고
    한살이라도 젊은애들한테 트집잡고 괜한 화풀이에 본인 스트레스 다 풀고
    보기 좋지 않더군요, 그게 본인 인생이 사는게 팍팍하고 거지같고 남자 바람피고
    속썩이고 있는 자식들 하나 ㅈ ㅔ대로 된 자식 없어 저런는거 많습디다

    넉넉하게 전업하면서 취미 즐기는게 엄청 부럽구만 뭘

  • 42. 하아~~댓글들이 참...
    '18.8.20 9:09 PM (175.213.xxx.182)

    경제력 있고 스펙 좋은 남편 만나기 위해 중고교때 열심히 공부해서 설대 가다니오? 전업주부로 요리하고 집안일 하고 육아하는 일은 중졸로 일찌감치 결혼해 다년간 경험으로 쌓은 여자만 못할텐데...
    아이 잘 키우는게 중요하다?
    전업하든 말든 개인적인 자유지만서도 결혼 잘 하는게 결국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며 목표라니...이런 마인드때문에 울나라 여권은 절대 밑바닥이죠.

  • 43. . .
    '18.8.20 9:12 PM (211.202.xxx.66)

    저도 석사까지 나와 그것도 외국까지 가서 돈 들여서. 집에서 아이 키워요. 전 제 생활에 만족해요. 감사하고

  • 44. 원글은 대체 어딜 나왔길래
    '18.8.20 9:15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운전할 솥뚜껑도 없이 살아요?
    솥뚜껑은 커녕 독립도 엄두 못내면서 남 걱정할 때가 아닐텐데...?

  • 45. 정신승리 오지네요.
    '18.8.20 9:18 PM (222.109.xxx.94)

    서울대 나온 엄마랑 눈코입 있다는거 빼곤 공통점 하나도 없을듯.

  • 46. 동네
    '18.8.20 9:20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엄마 친정 시댁 다 부자. 강남 아파트 대출없이 두 채. 아이들 전교 아니 전국권. 남편 판사에 인물도 좋고 가정적.키크고 얼굴도 이뻐 이대 나왔나 했더니 연대경영나와 회계사인데 전업. 수시 전형 각 대학별로 연구해서 친한맘들 아이들 원서쓸 때 유료컨설팅보다 훨씬 더 도움주고 그러던 데. 본인 인생에 완전 만족하던 데 주위에서 아까워함. 뭘해도 잘 됐을 사람이라. 사람이 총기가 있어요.

  • 47. ??
    '18.8.20 9:22 PM (211.38.xxx.13)

    저 서울대 나와 전업은 아니고 파트타임 하는 사람인데요.
    그마저도 전업하고 싶은데 자꾸 일이 들어와서 파트타임만 하는거구요.

    저는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 했구요
    1.아이 키우는데 집중하고 싶고
    2.밖에서 일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이라
    3.남편도 원하지 않아서
    집에 있습니다.

    대학에 시간강의 나가기도 했는데
    시간강의 하다보면 교수님들이 논문쓰자 책 쓰자 해서
    최근 몇년간은 대학에는 가지 않고
    특강 형식으로 가끔 단발성으로 의뢰들어오면 합니다.

    능력있으면 교수되지 왜 놀겠냐
    비아냥 거리는 분도 있겠지만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교수의 삶도 만만치 않아요.
    연구실적에 대학평가에..

    저는 그렇게 경쟁하고 치열하게 살기 싫어서 안하는거구요.
    못하는거라고 우기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TT

    저는 일할때보다 지금 운동도 다니며 취미생활도 하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제가 행복해하니 남편과 아이도 만족해합니다.
    직장다닐땐 신경질쟁이었거든요TT

    서울대 왜 갔냐...아깝다...
    이런말 숱하게 듣지만..
    전 서울대 간게 꼭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해요.
    대학이 돈을 벌러 가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대학을 가지 않았거나 했을때와 지금의 삶의 질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막 욕하는 분들 계실지 몰라도
    그냥 제 생각입니다.

  • 48.
    '18.8.20 9:34 PM (115.41.xxx.47)

    이 분 후려치려는 의도 다분해요
    남의 학벌이 뭐 아깝겠나요
    후려치면서 정신승리 하고 싶은 거죠.

    아마 살면서 설대 나온 여자 딱 한명 건너 아는 수준일 듯.

  • 49. 원래 이 원글이
    '18.8.20 9:47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돌아가며 다 까는 루저임. 의사 대학강사 통역사 유학파 스카이 다 깜. 심지어 김태희도 서울대라 깜.
    어디 학원에서 애들 영어 가르치며 우울하게 사는것같은데 진심 글 볼때마다 짜증유발.
    수업준비나하고 책 좀 읽으며 본인 수준 높이는데 신경 쓰지 왜 이러나 몰라.
    이런 어그로 글로 베스트 가는게 생의 유일한 기쁨인듯.

  • 50. ..흠
    '18.8.20 9:48 PM (114.204.xxx.131)

    전 서울대는 아니지만...
    서울대는 남편수준이다르겠죠
    고졸 전업하고
    서울대졸전업하고 남편이같겠습니까?
    뭐가끔 특이케이스가있지만
    대부분뭐 다아는것처럼그렇죠

    참인생짧게보시는분같으네요ㅋ

    서울대갔다는건 인생최고점찍은애들이 모여있는데
    다닌거에요

    그냥흔한전교일등이 다모여있다고요
    ..
    자존감도장난아니고
    삼수해서온 나이많은 오빠들도
    달라요
    학벌이 중요한게아니라
    서울대를 갈정도의 머리 끈기 가중요한거죠
    요샌더가기어렵잖아요
    학종시대라니
    부모지원도있어야하고 두루두루 열심히해낸사람만모여있는곳

  • 51. 나옹
    '18.8.20 9:52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

    먹고 살만합니다만 남편의 삶이 내 삶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계속 일합니다. 근데 생계형으로 일하면 안 되는 거에요? 생계형으로 일하는 맞벌이들은 이 글 보면 많이 슬플 것 같아요.

  • 52. 꼭 서울대아니어도 고학력자가
    '18.8.20 9:55 PM (175.206.xxx.116)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자신의 테두리에서만 에너지 쓰는거
    그게 안타까워서예요.
    좋은 두뇌 좋은 의식 좋은 인성 갖춘분들이
    적극적으로 더나은 사회를 위해
    사회적활동을 해준다면 좀더 좋아지겠지요.
    능력있는 여성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하여
    사회적 포지션 잡고 계셨다면 오늘날에 한국에서
    여성의 위치는 좀 더 나은 현실이겠지요.
    내 삶은 내가 선택 그러니 남이사~
    이러지 마시고 내 가족 나 자신만이 아닌
    내 주변 내 사회 우리나라 위해
    노력해주면 좋겠어요.

  • 53. 나옹
    '18.8.20 9:56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

    먹고 살만합니다만 남편의 삶이 내 삶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계속 일합니다. 근데 생계형으로 일하면 안 되는 거에요? 생계형으로 일하는 맞벌이들은 이 글 보면 많이 슬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성들이 여기 댓글들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솔직히 저는 충격이네요. 능력되니까 전업한다. 그렇군요. 이러시는 분들은 본인 딸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곳에 시집가는게 꿈이라는게 진심인 것 같아요.

  • 54. 나옹
    '18.8.20 9:57 PM (114.205.xxx.170)

    먹고 살만합니다만 남편의 삶이 내 삶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계속 일합니다. 근데 생계형으로 일하면 안 되는 거에요? 생계형으로 일하는 맞벌이들은 이 글 보면 많이 슬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성들이 여기 댓글들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솔직히 저는 충격이네요. 능력되니까 전업한다. 그렇군요. 이러시는 분들은 본인 딸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곳에 시집가는게 꿈이라는게 진심이겠죠.

  • 55. 서울대를 나와도
    '18.8.20 10:13 PM (121.185.xxx.67)

    전문직이 아니고 회사원이면 다른워킹맘처럼
    다 힘든 시기가 생기고 그만두고 하면..
    전업되는 거죠.
    서울대라고 다른거 아님.

  • 56. ㅡㅡ
    '18.8.20 10:33 P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서울대면 전업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제가사는 지역 서울대 동창회있는데
    거기 선배분들 40-50대이상 여자분들은 전업이 많은데
    당연 남편들도 서울대 이상이고 벌이가 좋아서 전업하는거라 꾸미는거부터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여유와 우아함과 지성미가 흘러요.
    학벌로 사람 나누기 싫은데 그 모임 여자분들은 사실 사회 다른데서 보는 분들과 너무 달라서 학벌 색안경 안쓰기 힘들다는...
    물론 제 또래 젊은 동창들이 전업하는거 보면 조금 아깝긴한데 뭐 시집도 잘갔고 남편들도 서울대이니 돈걱정은 별로 없고 그들 나름대로 서울대 나온 자부심이 커서 암 문제 없는듯 해요..

  • 57. ㅡㅡ
    '18.8.20 10:34 P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서울대면 전업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제가사는 지역 서울대 동창회있는데
    거기 선배분들 40-50대이상 여자분들은 전업이 많은데
    당연 남편들도 서울대 이상이고 벌이가 좋아서 전업하는거라 꾸미는거부터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여유와 우아함과 지성미가 흘러요.
    물론 제가 사는 곳이 집값이 비싸서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서울대 분들이 모인건 사실인데..암튼 다른 전업모임에서 아줌마들의 태도랑은 넘 확연히 다른건 사실...표정도 구김하나 없고..
    부모가 서울대 이상이니 애들도 다들 명문대 잘도 보내더라구요..
    학벌로 사람 나누기 싫은데 그 모임 여자분들은 사실 사회 다른데서 보는 분들과 너무 달라서 학벌 색안경 안쓰기 힘들다는...
    물론 제 또래 젊은 동창들이 전업하는거 보면 조금 아깝긴한데 뭐 시집도 잘갔고 남편들도 서울대이니 돈걱정은 별로 없고 그들 나름대로 서울대 나온 자부심이 커서 암 문제 없는듯 해요..

  • 58. ㅡㅡ
    '18.8.20 10:37 P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서울대면 전업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제가사는 지역 서울대 동창회있는데
    거기 선배분들 40-50대이상 여자분들은 전업이 많은데
    당연 남편들도 서울대 이상이고 벌이가 좋아서 전업하는거라 꾸미는거부터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여유와 우아함과 지성미가 흘러요.
    물론 제가 사는 곳이 집값이 비싸서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서울대 분들이 모인건 사실인데..암튼 다른 전업모임에서 아줌마들의 태도랑은 넘 확연히 달라요. 표정도 구김하나 없고 꼬인부분이나 질투 뭐 이런것도 있을리 없고. 부모가 서울대 이상이니 애들도 다들 명문대 잘도 보내더라구요..
    학벌로 사람 나누기 싫은데 그 모임 여자분들은 사실 사회 다른데서 보는 분들과 너무 달라서 학벌 색안경 안쓰기 힘들다는...
    물론 제 또래 젊은 동창들이 전업하는거 보면 조금 아깝긴한데 뭐 시집도 잘갔고 남편들도 서울대이니 돈걱정은 별로 없고 그들 나름대로 서울대 나온 자부심이 커서 암 문제 없는듯 해요..

  • 59. ㅡㅡ
    '18.8.20 10:39 PM (138.19.xxx.239)

    죄송하지만 서울대면 전업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제가사는 지역 서울대 동창회있는데
    거기 선배분들 40-50대이상 여자분들은 전업이 많은데
    당연 남편들도 서울대 이상이고 벌이가 좋아서 전업하는거라 꾸미는거부터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여유와 우아함과 지성미가 흘러요.
    물론 제가 사는 곳이 집값이 비싸서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서울대 분들이 모인건 사실인데..암튼 다른 전업모임에서 아줌마들의 태도랑은 넘 확연히 달라요. 표정도 구김하나 없고 꼬인부분이나 질투 뭐 이런것도 있을리 없고. 부모가 서울대 이상이니 애들도 다들 명문대 잘도 보내더라구요..
    학벌로 사람 나누기 싫은데 그 모임 여자분들은 사실 사회 다른데서 보는 분들과 너무 달라서 학벌 색안경 안쓰기 힘들다는...
    물론 제 또래 젊은 동창들이 전업하는거 보면 조금 아깝긴한데 뭐 시집도 잘갔고 남편들도 고학력자에 고연봉이라 생계 걱정은 별로 없고 그들 나름대로 서울대 나온 자부심이 커서 암 문제 없는듯 해요..

  • 60. .....
    '18.8.20 10:42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아깝기야 하죠.
    아무리 자기 만족이다, 꼭 돈 벌러 서울대 갔냐 하지만
    서울대 나와서 전업주부 하는 남자 있으면 그 사람이 아무리 자기 삶에 만족해도 쯧쯧쯧 하겠죠.
    여성이라서 자의반 타의반 전업주부로 살고,
    자기 의지대로 전업이 됐어도 난 돈 벌 필요 없어, 난 애들 교육 잘 시켜, 난 지금 만족해, 꼭 돈 벌고 일하려고 학교 간 건 아니야 라면 계속 자기합리화를 할 수도 있어요. 부지불식간에.

    하지만 본인이 만족한다는데 어째요.
    우리 교육환경이 부모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여하느냐에 따라 성적이며 학교생활이 너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서울대 나와서 전업주부하는 분을 학부모로 만났었는데(저는 과외선생)
    조선일보 구독 사절글을 너무 명문으로 써붙여서 감동받은 적 있어요 ㅎㅎㅎㅎㅎ
    지금 같으면 사진이라도 찍어뒀을텐데 좀 오래전 일이라.

  • 61. ..
    '18.8.20 10:44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결국 여자 학벌은 남자 만나는 수단이라는 건가..

  • 62. ..
    '18.8.20 10:51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결국 여자 학벌은 남자 만나는 수단이라는 건가요.. 다른 사람이 들어갔으면 학계에 남던지 돈을 벌어서 가족들 부양했을 수도 있을 텐데요.

  • 63. ..
    '18.8.20 10:52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결국 여자 학벌은 남자 만나는 수단이라는 건가요.. 다른 사람이 들어갔으면 학계에 남던지 돈을 벌어서 가족들 부양했을 수도 있을 텐데요.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 64. ...?
    '18.8.20 10:55 PM (125.137.xxx.55)

    서울대 나온건 아니지만 본인이 행복하게 누리는 중인데 ㅜㅜ왜 안타깝게 보는지 모르겠어요.
    님은 일하는게 가치관인지 몰라도 그 가치관이 아닌사람 존중할 생각은 없으셨을까요...삭막하네요 이글

  • 65. ㅋㅋ
    '18.8.20 11:01 PM (182.208.xxx.58)

    조윤선이가 아예 전업했더라면
    세상이 쬐금 덜 나빠졌겠지요..

  • 66. 쯧쯧쯧
    '18.8.20 11:03 PM (118.223.xxx.55)

    배움의 가치가 돈벌이에만 있나요?
    설대 나와서 돈 안벌면 그것보다 훨씬 못한 학교 나온것만 못한 거 되는 거예요?

    다 같이 솥뚜껑 운전하는데...라고 위로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런 생각자체가 진심 한심하네요.

  • 67. ...
    '18.8.20 11:06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사실 이 글은 여자들이 여자를 비난해야되는 글이 아니라 여성정책, 보육 정책, 성평등 정책을 논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왜 맨날 여자들이 여자들을 비난하는지. 서울대까지 나와서 노는데 내가 노는 건 아쉬워하지 말아야 되나? 이런 논리인가? 제대로 된 나라라면 공부 끝까지 하고 놀면 안 되는 거긴 하지요. 사회적 비용이라는 게 있는데 그만큼 교육 받고 집에서 노는 삶이 좋아보아지 않습니다.

  • 68. ..
    '18.8.20 11:09 P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사회구성원을 심신건강한 성인이 되기까지 잘 키워내는 게 돈 몇푼 버는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돈버는 것도 궁극적인 목적이 잘 먹고 잘살려는 건데
    남편이 버는 대신 자식 잘 돌보며 잘 먹고 잘 사는데 뭔 상관이예요
    주변에 서울대 연고대나온 전업주부들은 널렸고 스탠포드 코넬 나온 애도 전업주부인데요 다 자기 그릇 안에서 생각한다고.. 무슨 걔들이 능력없어서 전업하나요?

    돈걱정 안하고 맘편히 전업할수 있는것도 서울대 나와서 그런거임
    학벌좋고 능력있어 본인 수준에 걸맞는 남자랑 결혼하면 전업을 선택하든 일을 계속 하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수 있다는 점이 좋은거죠. 이게 어떻게 남자 만나는 수단인지.. 그럼 남자 학벌은 뭐를 위한 수단이예요? 사회적 성공? 그것도 대부분은 돈 많이 벌고 여유있게 살고 싶어서잖아요 인간들 사는게 뭐 얼마나 거창하다고 ..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이라도 바치나요

  • 69. 공부를 너무 잘해서
    '18.8.20 11:21 PM (116.45.xxx.163)

    공부 너무 잘래서 간 대학이 서울대인 사람도 있어요
    더 낮은 대학 가느니 그냥 서울대.

  • 70. 어휴
    '18.8.20 11:21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집에서 노는 삶이래.
    솥뚜껑 운전은 양반급.

  • 71. ..
    '18.8.20 11:25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그런 시스템이 안 되서 내가 노는 것이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정상인 사회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고요, 시스템과는 별개로 그냥 내가 놀고 싶어서 논다 니가 무슨 참견이야 라고 하는 사람들은 물론 개인의 자유이긴 하겠지만 능력이 안 되서 일욕심이 별로 없는가 보다.. 이게 맞겠지요. 정말 능력이 많은 사람들은 애가 둘 이든 셋 이든 다 악착 같이 자기 일 안 놓아요.

  • 72. 국가의 인재
    '18.8.20 11:45 PM (1.235.xxx.175)

    서울대는 사립이랑 달라서 국민 세금도 많이 들어가고
    꾸준히 일해서 더 큰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 자리도 결국 뺏는 거고
    머리 좋고 그러면 부모 사회의 기대도 많아 투자도 많이 받았을 것이고
    국가 장학금이며, 유학했으면 그 나라의 장학금, 여러 인재양성 장학금도 받았을 텐데

    그거를 오로지 자신의 행복 - 핵가족의 행복과 발전만을 위해서만 쓴다면 좀 아까운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에요.

  • 73. ...
    '18.8.20 11:53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국가의 인재까지는 안 바래도 서울대까지 나와 전업하면 별로 하고 싶은 게 없고 공부만 잘했지 자기 세계를 만들거나 뭐 이런 것 보다 남편 돈 잘 벌고 내 몸 편한 게 최고지. 하는 여잔가 보다 이런 생각 들어요. 외국에서는 고등하교를 나와도 내 힘으로 돈 벌고 독립하는 걸 최우선으로 치는데 정말 다르긴 많이도 다르네요. 전 전업인 분들이 그렇게 가정에 안주하기 때문에 이 가부장제도가 굳건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 다음 세대에 태어날 여자 아이들 역시 고통 받고 불평등하게 살아가겠구나 생각하니 참 세상이 암담해요. 저만 이런 걸까요? 다 내 한 몸 편하면 되고 나 혼자 결혼 잘 하면 땡이니 세월이 이 만큼 흘러도 이 나라에 여성 인권이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 생각 듭니다. 사회적 책무라는 게 있고 내가 이정도 배웟으면 사회에 이 정도는 해야 한다는 그런 것들 말입니다.

  • 74. 그래서요
    '18.8.20 11:53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 낳아 키우려면
    전문직이건 회사원이건 여자로서는 너무 힘든게 현실이예요.
    남의 인생의 결정을 가지고 함부로 혀 차시는 분들은 진짜 그 상황을 알고 그러는 건지요.

    전문직은 더 힘들어요. 자기 주관이 주변 시선에 매몰되어버려서 함부로 그만두지도 못해요.
    의사 변호사중에 아이낳고 육아휴직하는 사람이 더 손에 꼽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는거예요.
    내가 서울대를 나왔건 노벨학위가 있건 내 상황을 내 스스로 결정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걱정을 가장해서 남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오만한지 모르시겠죠. 아무도 당신들에게 인생을 인정해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혼자 떠들지말고 자기 인생이나 잘 챙기세요.

  • 75. 보다보다
    '18.8.21 12:03 AM (223.38.xxx.252)

    59.13님, 제 지인들 중엔 서울대 까짓거 뺨치는 하버드 예일 mit 스탠포드 학사 박사 의사여도 전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걔들도 한국인?
    다 사정이 있고 가장 적당한 결정을 내립니다. 그냥 인정해요.
    본인 세상이 얼마나 좁은지도 모르고 부끄럽지도 않나요?

  • 76. 딸 친구 엄마가..
    '18.8.21 12:17 AM (58.122.xxx.106)

    딸애 친구 엄마가 서울대 나와서 기자 하다가 전업주부 하는데
    하나는 카이스트 작은애는 포항으로 대학가더라구요.

    그 엄마는 전업이 너무 좋대요.
    돈이야 원래 있는 집이라 그런지 애들도 잘 키워내고 대단하더라구요.

  • 77. @@@
    '18.8.21 12:26 AM (104.172.xxx.247)

    김태희????

  • 78. ...
    '18.8.21 1:36 AM (119.64.xxx.92)

    등록금도 싼데, 뭐 아까울거까지야 ㅎㅎ

  • 79.
    '18.8.21 2:19 AM (182.221.xxx.99)

    남편이 잘 버나보죠. 제 친구 하나는 약사, 하나는 의산데 둘다 전업. 살림도 잘 하고 애들도 잘키워요. 둘다 남편 의사고 남편들이 잘 버니 애들 케어 잘해주기만 바라던데 뭐가 문제?

  • 80. 다른건 모르겠고
    '18.8.21 3:26 AM (183.101.xxx.17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와서 전업은 좀 아니죠.
    서울대가 그냥 대학인가요?나라세금으로 운영되는덴데
    취집을 위해서 나왔다면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은거죠.
    나라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야해요.
    서울대 나와서 최소 취업하지 않는 사람은
    등록금 추가로 더 내게 해야할것 같아요.
    나라세금을 왜 지원해 줘야하죠?

  • 81. 참 나
    '18.8.21 4:23 AM (122.32.xxx.151)

    저기요.. 자발적 전업주부들 보며 여성인권 걱정하시는 분..
    정작 가정 중요시하고 본인 아내 존중하는 남자들은 여성인권 존중합니다.
    오히려 엄마의 역할, 가사 육아의 중요성 경시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댁같은 사람들이 여성 인권 떨어뜨리는거예요.
    뭐가 더 가치있다는 건 누가 정하는거죠?
    사회적 책무요??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가정이고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을 낳고 잘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무 중 하나예요
    극단적인 경우로, 부부 둘다 자식키우는 거 돈으로만 해결하고 방치해서 사회부적응자, 민폐인간 만들어도 본인들은 밖에서 좋은 직업 가지고 돈벌면 그건 사회적 책무 다한건가요?
    그리고 요즘은 남자 전업도 늘던데.. 그 사람들은 무슨 남성 인권 떨어뜨리고 있는건가??
    자기 손으로 자식 안 키워보고 입바른 소리 하는 것 좀 그만 들었으면..

    가정 희생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여러분야에서 자기 목소리 내는 분들 응원하고 대단타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모두 사회적 책무를 생각하거나 여성 인권에 이바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심지어 대통령이 여자였어도 그 이유로 여성 인권 1도 안 올라갔어요. 더 떨어지면 떨어졌죠

  • 82. 다 같이 솥뚜껑
    '18.8.21 6:57 AM (221.156.xxx.94)

    운전 하는데
    굳이 안 가야할 이유 있나요 ㅎㅎㅎ

    모든 사학은 다 세금 지윈 받습니다
    모든 국립대 포함
    나라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안해서라면
    솥뚜껑은 예전 무학의 할머님들이 더 잘하시던데
    초딩 교육서부터 국가지원 안해야 하게요

  • 83. ㅇㅇ
    '18.8.21 7:16 AM (122.36.xxx.71)

    본인이 만족한다는데 남이 일해라절해라 하는 클라쓰!

  • 84. 강박
    '18.8.21 7:28 AM (210.183.xxx.241)

    현대인들은 충분히 누리면서도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자기강박에 행복하지 못해요.
    원글님도 자기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그렇게 채찍질하고 싶으신가 봐요.
    서울대를 나왓건 뭐를 나왔건 본인이 행복한 삶을 본인이 결정해야지요.
    그럴려고 공부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85. 어휴
    '18.8.21 7:46 AM (175.116.xxx.169)

    몇 백 벌겠다고 오십 넘어 남 밑에서 죽도록 일해가며 아픈 몸 다스리고 그렇게 다 노예로 살아야해요?

    하버드를 나온 박사도 팔자 좋으면 전업하면서 우아하게만 삽니다

    지잡대 지방대 전문대 나와도 악착 떨고 그악 떨면서 머리 나쁜 애들 건사하려면

    돈 몇 푼이라도 벌어야 하는거고

  • 86. 그럼
    '18.8.21 8:55 AM (58.234.xxx.195)

    제일 아까운건
    죽을걸 왜 사나요..어차피 죽는데 사는동안 먹고 살려고 아둥 바둥 서로 비교하며 괴롭고 괴롭히고
    제일 아까운게 죽을려고 사는거죠.
    모든 일을 결과론적으로만 해석하면 이 세상 의미있는게 몇가지나 되나요. 서울대 나올 정도의 머리와 노력으로 전업하고 있으면 그 재주와 머리가 아까운거지 그 사람이 한심한건 아니죠. 다 자기 행복을 추구하고 다 자기 형편껏하는거니까.
    남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내 손안의 행복이나 챙기고 삽시다. 이럴수록 결국 우리 자신이 불행해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의 일에 지나치게 관심많고 그래서 나답게 편히 못살아 스트레스잖아요
    이런 태도의 희생양은 결국 우리 자신이예요..
    남이사 뭘하고 살든 신경뚝. 내 앞가림 내 행복 챙기고 살면 되죠.

  • 87. 그나마
    '18.8.21 8:57 AM (58.234.xxx.195)

    서울대 나온 사람들 중 전업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죠.지금 그.사람들 성토하며 다 나와 일하라고 하면 아마 여기 계신분 들 아들 딸들 일자리부터 그 사람들이 먼저 꿰찰텐데요.

  • 88. 예전 강남 초창기 복부인들..
    '18.8.21 9:12 AM (110.11.xxx.9)

    제 친구가 돈주고 부동산 명강사헌테 강의 받고
    놀라서 한말이...초창기 강남개발 할때 복부인의
    출신학교 90%가 셜대 였다고 합니다.
    Y도 K대도 아닌 셜대요.

    제가 나이들어 보니
    딸이 전교1등인데 전문직이 되도 결혼하고 애 낳고
    살림 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제가 멋 모를때는 아이가 커서 크게 되었으면 했는데
    제 주변도 그렇고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뒤에는
    시엄니든 친정엄마든 언니든 ... 누군가의
    전폭적인 내조가 있더군요.
    오늘도 뉴스에 어린이집 폭행교사 얘기 나온거 보고
    애 봐주기 넘 싫은데 애를 맡길 곳이 없더군요.

    셜대 나와서 능력있는 남편 만나서
    전압주부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어요.
    애도 잘 가르칠 거고요.

    원래 공부=돈 아니예요. 학문이 좋아 하는거지요.
    (그래도 평생 공부 좋다는 사람 한명 봄.. ㅠㅠ)
    꼭 셜대 나오면 성공 해야지 ... 참 없는 생각 입니다.

    참고로 전 그 강남 복부인들이 대를이어
    나라를 망쳤고, 단지 나라가 육아 기반이 없는 데
    셜대 나와도 어차피 육아와살림과 시댁
    지옥에 빠질텐데 싶을 뿐입니다.

    그러느니 전옵으로 육아 맘편히 하고
    그 똑똑한 머리와 인내로 샤로운 일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꼴랑 공부 좀 잘 한거 입니다. 셜대도

  • 89. ...
    '18.8.21 9:14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윗 분, 자식을 낳아 키우다 보면 이 사회가 불합리하고 부족한 면들이 보인다고 다들 입을 모아 얘기하더군요. 학생 땐 포시랍게 부모품 안에 있으니 모르죠. 명문대일수록요. 이제 여성은 결혼을 하면 이 사회의 제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 나라 제도는 구성원들이 치열하게 역사 속에서 싸우고 희생한 댓가로 나오는 거예요. 결국 여성이 많이 배워도 그것을 받쳐 주는 사회인지 아닌지는 결혼해 보고 딸을 키워보면 안다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다들 제도를 바꾸는 것보다 내가 경쟁력 있는 개인이 되려다보니 불합리한 제도가 더 굳건해지는 거예요. 그걸 좀 생각해보자는 거였습니다.

  • 90. 설대와 셜대는
    '18.8.21 9:41 AM (39.7.xxx.201)

    어디에 있는 학교인가요?

  • 91. 서울대
    '18.8.21 10:14 AM (27.122.xxx.65)

    또한 학교일 뿐이죠
    그만큼 똑똑하기에 전업을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 92. 댓글의 댓글..
    '18.8.21 10:15 AM (175.213.xxx.182)

    몇 백 벌겠다고 오십 넘어 남 밑에서 죽도록 일해가며 아픈 몸 다스리고 그렇게 다 노예로 살아야해요?
    ㅡ라고 하신분...
    남자들은 다 그렇게 삽니다.
    거의 죽을때까지.
    여자라서 그게 비참하단 겁니까?
    이런 전근대적인 여성 스스로를 비하하는 멘탈이 바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재능을 죽인채 스스로 집안에 가두게하고 남편들만 죽어라 일하는 비정상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불평등한 나라를 만든것입니다.
    서구에서는 전업주부는 가방끈 거의 없는, 시골 농촌에서나 흔한일이지, 전업주부다 하면 경멸의 눈총을 보냅니다. 남편이 넉넉히 벌어오는 집에서도 여성들은 자존감을 위해서 직업을 갖고 심지어는 아이들에게 집에서 청소나 하고 요리나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제도가 일하는 여성에게 많이 고행스럽고 또 한국(과 중국같은 나라에나 있는) 과도한 교육열과 자식에 대한 집착병이 또다른 원인이겠지만요.

  • 93. 서울대
    '18.8.21 10:16 AM (27.122.xxx.65)

    아이 키우는게..제대로된 엄마로 사는게 가장 큰 돈 버는거니까요

  • 94. 위에 예전 강남 초창기 복부인들..님,
    '18.8.21 10:36 AM (120.142.xxx.80)

    그건 그 강사가 잘못 안거에요.
    걍 대학나온 여자들이 팩트예요. 7,80년대 보수적으로 40대 이상의 주부들중에 대학나온 주부들이 많지 않았고, 그들만의 리그와 정보교환이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통계 연구가 있어요.

  • 95. 미치겠다
    '18.8.21 11:05 AM (122.32.xxx.151)

    무슨 알지도 못하는 서구 타령인지.. 나가서 직접 살아본적도 없으니 저런 황당한 소릴 하죠
    서구에서 전업주부가 가방끈 없는 시골농촌에 있다니.. 시골 농촌여자들은 다 농장일 하구요 ㅎㅎㅎ
    미국 부촌들에 있는 사립학교 한번 가봐요 전업주부들 천지예요
    애들 라이드 직접 다 하고 스케줄 짜서 다 따라다녀요
    엄마 역할이 집에서 청소나 하고 요리하는게 다인줄 아는것도 황당하고.. 설령 청소 요리만 한다쳐도 부끄럽다니 무슨 부모 없이 혼자 자란 사람인가? 저런 자식 뜨신 밥 차려주며 둣바라지 하며 키운 엄마도 분명 있을텐데 말예요

  • 96. ㅇㅇ
    '18.8.21 11:21 AM (211.206.xxx.52)

    에고고~~
    어짜피 죽을건데 뭐하러 사나요
    참 할말이 없게 만드는 우문이네요

  • 97. 잉?
    '18.8.21 11:29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강남 초창기 복부인들이 무슨 서울대 출신이예요?
    서울 토박이라면 또 몰라.. 남편이 서울대거나.. 부모님 지인들 중엔 그 조합이 좀 있었죠.
    그래도 정재계 연줄 있고 사업하는 집 못따라갔어요. 거기다 서울대출신이라면 시너지 폭발이긴 해요.
    근데 단순히 여자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듣도 보고 못했어요. 신빙성 제로.

  • 98. 잉?
    '18.8.21 11:29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강남 초창기 복부인들이 무슨 서울대 출신이예요?
    서울 토박이라면 또 몰라.. 남편이 서울대거나.. 부모님 지인들 중엔 그 조합이 좀 있었죠.
    그래도 정재계 연줄 있고 사업하는 집 못따라갔어요. 덤으로 서울대 출신이면 시너지 폭발이긴 함.
    근데 단순히 여자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듣도 보고 못했어요. 신빙성 제로.

  • 99. 잉?
    '18.8.21 11:30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강남 초창기 복부인들이 무슨 서울대 출신이예요?
    서울 토박이라면 또 몰라.. 남편이 서울대거나.. 부모님 지인들 중엔 그 조합이 좀 있었죠.
    그래도 정재계 연줄 있고 사업하는 집 못따라갔어요. 거기에 보너스로 서울대 출신이면 시너지 대단하긴 했지만
    단순히 여자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뭔가가 심히 와전된듯 하네요

  • 100. 똑똑하니
    '18.8.21 11:31 AM (116.125.xxx.48)

    전업한다는 말에 동감해요. 여자들은 보통 돈걱정없는 전업일때가 가장 누릴것이 많지않나요? 열나게 일만하다가 잠깐 육휴만 해봐도 느끼는게 있던데..
    자본주의사회의 탑에서 제일 위에 위치한 부류들이 내 노동소득은 0에 가깝지만 소비는 최고로 높은 사람들이잖아요. 이나라 법과 제도가 얼마나 일하는 여자를 도와준다고 성평등을 운운하는지. 그냥 여자 니가 남자보다 더 희생하란 말로밖에 안들려요.

  • 101. 잉?
    '18.8.21 11:32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강남 초창기 복부인들이 무슨 서울대 출신이예요?
    서울 토박이라면 또 몰라.. 남편이 서울대거나.. 부모님 지인 친구 부모님 중에 그런 조합이 꽤 있었죠.
    그래도 정재계 연줄 있고 사업하는 집 못따라갔어요. 거기에 보너스로 서울대 출신이면 시너지 대단하긴 했지만
    단순히 여자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뭔가가 심히 와전된듯 하네요

  • 102. ...
    '18.8.21 11:42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전업이 우아하다? 돈 몇 백 번다고 그 우악을 떨어? 같은 여자로서 이런 표현을 쓰는 댓글 단 분 한심하네요. 당신은 당신 스스로 편하고 선택 받은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요? 당신이 받은 교육, 물려 받은 것 혹은 그 외의 자본은 당신이 번 것이 아니라 부모가 물려 준 것, 부모의 겅제적 자본으로 당신이 무임 승차해 받은 것이랍니다. 겉으론 유한 부인인진 몰라도 생각 없고 주체성 없는 여성으로 보여요.

  • 103. 쓸떼없는..
    '18.8.21 11:56 AM (112.170.xxx.67)

    이걸 말해 무엇하나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아무 의미없는 논쟁이네요.

    확실한건 남편도 부인 직업따지고 친정 재산 서로 비교해요..
    남편이 고소득 전문직인데 부인도 대부분 같은 직업이고 거의 다 맞벌이.. 심지어 여자가 더 잘나가는 경우도 꽤 있어요.
    전업인 사람은 친정이 부자인 여성이 있던데 그 남편이 자랑한건지.. 남자들끼리 서로 이야기하나보더라구요.
    남자들이 얼마나 속물적이고 수다가 많은지... 짜증날 정도입니다.

  • 104. ............
    '18.8.21 11:56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고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닌다면 먹튀인거예요.
    본인이 그러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먹튀는 항상 끝이 안좋은게 현실이죠.

  • 105. ..........
    '18.8.21 11:58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고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닌다면 먹튀인거예요.
    길게봐선 먹튀는 어떤식으로든 뒷탈이 나는게 인지상정이니 알아서들 하겠죠.

  • 106. ..........
    '18.8.21 11:59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가족만 생각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닌다면 먹튀인거예요.
    길게봐선 먹튀는 어떤식으로든 뒷탈이 나는게 인지상정이니 어련히 알아서들 하겠죠.

  • 107. .............
    '18.8.21 12:00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생각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닌다면 먹튀인거예요.
    길게봐선 먹튀는 어떤식으로든 탈이 나기 마련인데 어련히 알아서들 하겠지요.

  • 108. .............
    '18.8.21 12:02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생각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흔히들 먹튀가 되는거죠.
    그런 식의 삶은 어떤식으로든 탈이 나기 마련이고요. 어련히 알아서들 잘 하겠죠.

  • 109. 59.13은
    '18.8.21 12:03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본인 말은 좀 줄이고 남의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해서 더 멋진 사람되길. 예를들어 122.32님 댓글.
    175.213은 생각정리가 도무지 안 되는듯. 댓글마다 실소유발. 그리고 자꾸 서구 타령하며 본인 짧은 식견을 일반화 말길. 이태리 애들이 짜증내기 시작했다고.

  • 110. 그렇게 따지면
    '18.8.21 12:03 PM (125.128.xxx.61)

    서울대 나와서 전업주부하나 다른 대학 나와서 전업주부하나 다 아까워요

    사립대 나오면 등록금도 설대보다 훨씬 더 내는데요

    머리 좋고 공부 잘했다고 해서 일할 기회를 다 얻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설대 나오고 유학했지만, 아이 셋 낳고 일 기회 얻기도 힘들고

    체력이 딸려서 나가서 벌면서 아이들 건사할 자신도 없고, 양쪽

    어머니들 다른 아이 보시느라 저까지 도와주실 수 없다 하시기에

    일하는 거 포기했어요

    아쉽기는 하지만, 일은 서울대 나오는것과 상관없이 얼마나 좋은

    기회를 얻었느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학교 좋은데 안 나왔어도

    일 잘 하고 돈 잘 버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리고, 아깝다 하시지만 공부하는 과정에서 사람 만나고, 배운 것도 많고, 워낙

    공부하는 것 좋아해서 후회되지는 않아요

  • 111. .............
    '18.8.21 12:06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생각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먹튀가 된다는것만 안잊으면 될 듯 해요.

  • 112. .............
    '18.8.21 12:06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생각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흔히들 말하는 먹튀가 된다는것만 안잊으면 될 듯 해요.

  • 113. .........
    '18.8.21 12:08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위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흔히들 말하는 먹튀가 된다는것만 안잊으면 될 듯 해요 서울대 출신은.

  • 114. .........
    '18.8.21 12:08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위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흔히들 말하는 먹튀가 된다는것만 안잊으면 될 듯 해요 국립대 출신들은.

  • 115. ..........
    '18.8.21 12:10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위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흔히들 말하는 먹튀가 된다는것만 안잊으면 될 듯 해요 서울대들은.

  • 116. ..........
    '18.8.21 12:11 PM (1.241.xxx.214)

    서울대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거라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여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직장을 통해 할 수도 있겠지만, 유익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거나 혹은 남편이나 자녀가 대의를 이룰수 있게 조력해준다던가 찾아보면 길은 많고 많아요.
    전업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인데 취업유무와 관계 있을까요?
    전업이라도 내 가족만 위하거나, 직장생활 하더라도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순간 흔히 말하는 먹튀가 된다는것만 안잊으면 됩니다 서울대들은.

  • 117. 가르치는 이유
    '18.8.21 12:13 PM (221.141.xxx.186)

    자식을 열심히 가르치는 이유가
    자식이 좀더 행복한 세상을 살게 하기 위한것 아니던가요?
    부모는 열심히 가르쳐 놨고
    자식은 자신이 배운걸로 행복하게 살면 됐고
    서울대 나오고 전업하는 사람은
    전업하면서 가정유지하는게 가장 행복하니 그렇게 살겠지요
    괜히 원글님이 걱정할일은 아닌듯요

  • 118. ...
    '18.8.21 12:22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이곳에다 이런 글 안 달려고 하다가, 댓글들이 똑똑하니 전업한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나오길래 그 생각 그 발언 자체가 제도의 모순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내재화시킨 거라는 것 얘기하고 싶었고, 말해봤자 씨알도 안 먹힐 거라는 생각도 해 봤네요. 다들 행복하게 사세요.

  • 119. 설대 법대 나오고 백수로 사는 인간들 보면
    '18.8.21 12:25 PM (175.215.xxx.163)

    설대 나와서 주부라도 하면 다행이지
    평생 하는 일 없이 마누라 등골 빼먹다가
    자식들 등골 빼먹는 남자도 있네요
    다른놈은 시 쓴다면서 백수로 놀고 먹네요
    솥뚜껑 운전이라도 하자

  • 120. ㅇㅇ
    '18.8.21 12:37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허거덩...댓글이 이리 많을줄이야....10년전에 제 고딩친구가 지나가다 난 세상에 설대나와서 교사하는 사람이 제일 이해안가....딴거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그러더라구요..그말이 안잊혀져서....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제가 볼때 가장 부러운게 서울대나와 교사하는분인데..ㅋ

  • 121. .......
    '18.8.21 12:51 PM (175.223.xxx.224)

    일하는 엄마가 얼마나 전투적이어야하고
    엄청난걸 해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죠.
    대부분은 그게 힘드니 그냥 사회가 만든 시스템에
    안주할 수 밖에없어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지요.
    헤쳐나가기 힘들어서
    포기한거맞아요.
    시스템에 저항하지않고 거기 앉아서 순풍배타고가면
    좋죠...

    근데....
    그렇게 투자한 내 애가 공부잘한단 보장있나요?
    제주변에 엄마는 더할나위없이 똑똑 훌륭 성실 희생인데
    애는 망한케이스 많아요.
    돈잘벌어주는 남편있으니 전업이면
    남편이 이혼하자면요? 이래서 바람나도 그냥 평생
    Atm으로 여기고 살면된다고 조언하시잖아요?
    아무것도 내것이.아니예요.
    사실 독립된 성인으로 자립이불가능한 상황인거죠.
    나에게 건물몇채 내리 다 내려줄수있는 부자부모만
    유효한거지
    부자남편만나면된다만큼 모래성같은 얘긴 없는거예요.

  • 122. ..
    '18.8.21 12:53 PM (211.224.xxx.248)

    결혼한 주부 거기다가 아이가 있으면 여자는 집에서 노는게 아니지 않나요? 사회가 사람들이 주부의 일을 과소평가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서울대는 본인이 지적능력이 뛰어나 간거고 사회생활하는거는 또 다른 거 아닙니까? 본인이 돈버는거 사회생활하는거에 별 취미가 없으면 안하는거죠.

  • 123. 에헤야 디야
    '18.8.21 12:59 PM (71.17.xxx.72) - 삭제된댓글

    설대??? 거기가 어딘데요? 나이가 몇 살인데 설대예요? 서울대입니다. 초딩들은 82에 못 들어오게 좀 막아야 될듯. ㅠㅠ

  • 124. 답글로그인
    '18.8.21 1:07 PM (117.111.xxx.75)

    서울대 나왔으니 잘난 남편은 만났겠죠

  • 125. 정신승리지 뭐~
    '18.8.21 1:07 PM (211.36.xxx.201)

    친구언니가 과고나와 서울대 고시준비하다 의전원 마쳤는데 전업이예요.
    시부모, 시누, 남편 모두 머리, 돈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데요. 일하는거 말린데요. 얘들은 엄마 아빠 닮아 머리 너무 좋고 엄마가 집에서 봐주니 애들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그리고 애들 크면 본인이 원할때면 취직하겠죠~

  • 126. ,,,,,,,,
    '18.8.21 1:29 PM (219.254.xxx.109)

    저는 고딩때 서울대에 대한 환상이 없어지던데.우리학교 사회쌤이 서울대 법대출신이라..서울대 자랑 많이 했는데 .그때 내눈에는 서울대 나와서 왜 박봉인..그시절엔 쌤이 박봉이라 인기없던 시절..사회쌤밖에 못하나 그런생각이 들어서..아무튼 그 남자쌤 서울대 프라이드 엄청나긴했네요.근데 수업도 못가르치고..

  • 127. 반론
    '18.8.21 1:33 PM (175.214.xxx.163)

    저는 스스로 ceo 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가족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중학생 아들 영어도 가르칩니다.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활동하고요.
    남편이 돈버느라 하지 못하는 활동들 대신 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합니다.
    촛불혁명 때도 주부들 역할이 특히 컸다고 생각해요.

    아깝게 생각하는 마음은 고마우나 그런 고학력 주부들이 많아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 128. ddddd
    '18.8.21 1:44 PM (211.196.xxx.207)

    대체적으로....
    한국 여자들에게 여성인권이란 돼지 발가락에 진주반지에요.
    그게 뭔지 잘 모르고, 알려고도 않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안다고는 하는데 어설프게 알아서
    메갈이 제3세대 페미니스트라고 박수나 치고 그게 여성인권인 줄 알고
    나라에선 여자라고 가산점도 팍팍주는데
    암 것도 안 하면서 이게 다 나라와 사회 탓이라고 ㅎㅎ
    방 구석에 쳐박혀 있지만 않지
    정신적인 히키코모리들이죠.

  • 129. 저어기~~~
    '18.8.21 2:07 PM (175.213.xxx.182)

    자식의 행복을 위해 사는게 여자의 최고 행복이란 분도 다 있네요?
    이건 여고때 마초에 쩔은 남자 선생님이 여자의 인생 목표는 아이를 낳는것이라며 독신이었던 우리 담임 여선생님을 맨날 빗대어 빈정거리던 그 전근대적인 마초샘과 똑같네요?
    여자란 과연 요정도 가치밖에 없는 하등한 존재일까?
    70대 노인이시라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겠는데....

  • 130. 새벽
    '18.8.21 2:48 PM (211.192.xxx.86)

    설대 의대 나와 전업하시는 분 압니다만 행복을 위해 살지, 돈벌자고 살지는 않더군요.
    남편도 설의대.

  • 131. ㅇㅇㅇ
    '18.8.21 2:54 PM (58.237.xxx.244)

    설울대가 뭐라고
    설대나와 괴물이된 정치인 고위층공무원 무지 많죠
    설대나와 전업주부 하더라도 자식 공부 잘 가르치면
    그게 오히려 더 값진거 아닌가요
    꼭 설대나왔다고 직장생활해야하고 좋은 직업 가져야한다는 편견은 없어져야

  • 132. ........
    '18.8.21 3:10 PM (175.223.xxx.224)

    에구....
    아이들 공부가르치는게 더 나은거라니ㅜㅜ
    노답....
    이네요.....

  • 133. 댓글의 댓글 댓글
    '18.8.21 3:38 PM (175.116.xxx.169)

    위 댓글의 댓글..
    -----------------------
    몇 백 벌겠다고 오십 넘어 남 밑에서 죽도록 일해가며 아픈 몸 다스리고 그렇게 다 노예로 살아야해요?
    ㅡ라고 하신분...
    남자들은 다 그렇게 삽니다...거의 죽을때까지.
    여자라서 그게 비참하단 겁니까?
    이런 전근대적인 여성 스스로를 비하하는 멘탈이 바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재능을 죽인채 스스로 집안에 가두게하고 남편들만 죽어라 일하는 비정상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불평등한 나라를 만든것입니다.
    서구에서는 전업주부는 가방끈 거의 없는, 시골 농촌에서나 흔한일이지, 전업주부다 하면 경멸의 눈총을 보냅니다. 남편이 넉넉히 벌어오는 집에서도 여성들은 자존감을 위해서 직업을 갖고 심지어는 아이들에게 집에서 청소나 하고 요리나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

    참 이사람은 말인지 빙구인지...

    이보세요. 한번도 해외여행도 나가본 적 없죠?

    남자들이 그렇게 돈벌고 사는게 여자들 탓이에요? 자기 인생 안벌고 살면 뭐 어쩌겠다고.
    아이 있든 없든, 와이프 있든 없든 평생 벌고 살 사람은 벌고 살고 안벌고도 사는 사람은 다 알아서 살아요

    그리고 무슨 말같지도 않은 해외 전업이 무시당하고 어쩌고... 하도 실소가 나와서 웃음만이..ㅋ

    우리 살던 네덜란드에서 옆집 무려 예일 나온 중국인 와이프였고 당연 전업이었고 집안에서
    남편 아이들은 자기 엄마 신처럼 존경했어요

    그저 나가서 몇 푼 버는 거 외엔 보이지도 않는 노예 근성에 쩔어서.. 불쌍하네요 참.

  • 134. 참나
    '18.8.21 3:42 PM (220.118.xxx.92)

    82는 여자 인권, 여자 권리에 소리 높이다가도 경제 활동 얘기 나오면 손바닥 뒤집듯이 '남편이 잘 벌면 내 가정 챙기는 게 제일이지 경제활동이 다냐' 이걸로 귀결되네요.
    남편의 경제력에 내 안위가 좌지우지 되는 건 절대 팔자 좋은 게 아녜요.
    자기 딸들한테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돈 잘 벌어올 놈 만나면 집에 들어앉는 게 최고야
    이렇게 말할 수 있나요?

    진정한 성인은 경제적 자립 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요.

    여기 보면 나름 의미 부여하면서 자기 선택에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개인의 선택이니 알아서 하실 일이지만 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우기지는 마세요.
    사회적 손실이며 국가적 낭비, 개인으로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가족 내로 한정시키는 행위죠.

    그리고 서울대고 뭐고 전업 생활 10년 20년 하는 사람은 전부 티가 나요.
    나 사회에 관심 많고 참여 많이 해요 어쩌구... 항변하지 마세요.
    떵떵거리며 전부 임원 달고 전문직 하고 안해도 되니까 제발 뭐라도 하세요.
    하다못해 전공 살려 재능 기부 이런 쪽으로 동사무소라도 주1회 나가서 할 거 없나 알아보고 하세요.
    그저 내 새끼 남편 챙기는 게 여자의 최고 덕목인가요?
    그리고 전문직이라도 애만 키우던 사람 누가 써주는 줄 알아요? 면허 있으니까 아무때나 나가서 일한다구요?
    웃기고들 있네요.
    그넘의 면허도 몇 년 진료 안하면 감 잃고 어디가서 검진이나 한직 아닌 이상 활발히 하기 힘들어요.
    본인부터가 부끄러워서 다시 일한다 소리 안나오는데 무슨...

  • 135. .........
    '18.8.21 3:46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대에서 얻은 인적 지적 문화적 자본이면 자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는 정도는 되야지 책상머리에 앉아 같이 문제랑 씨름하는 건 좀.....

  • 136. ㅇㅇ
    '18.8.21 3:48 PM (49.142.xxx.181)

    에휴.. 그럼 그렇게 잘 가르친 애들이 또 서울대 가서 또 전업하고.. 도대체 서울대를 뭐하러 감?
    대학 어느과 정할때 매일 묻는게 취업이 어디가 잘될까요.. 대학과 학과 정할때 가장 최선으로 먼저 생각하는게
    적성도 적성이지만 취업아니였나요?

  • 137. .....
    '18.8.21 3:49 PM (1.241.xxx.214)

    서울대에서 얻은 인적 지적 문화적 자본이면 자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는 정도는 되어야지 책상머리에 앉아 같이 문제집 앞에서 씨름하는 건 좀 아닌것 같고요.

  • 138. 주차장에 세워두고
    '18.8.21 3:5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몰아도 벤츠
    안몰아도 벤츠입니다.

  • 139. . .
    '18.8.21 4:36 PM (61.73.xxx.251)

    안 몰아도 벤츠라도 내내 안 몰면 차 가치는 없죠. 친구들 중에 서울대 나오고도 노는 경우 없어요. 남편 수준도 다르지만 본인 직업도 다른 경우는 있어도.

  • 140. ........
    '18.8.21 4:38 P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이러니 경단녀에게 가산점준다고하니
    남자들이 욕하고 난리치지...

    어쩔수없이 현실 받아들인거 인정하셔야..
    고학력여자들이 설곳이 없고 힘들어
    전업일수밖에 없는 사회인걸 인정해야...
    현재 구조가 뭐가 문제인줄알아야...
    내 아이들이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나갈수있어요.

    옛날 엄마아빠들 딸이 무슨 공부냐며 학교 안보낸거나
    시집잘가 부잣집에서 전업하기위해선 공부하거라나
    다르지않아보이네요.

    벤츠도 몇년 창고에 있으면 녹슬고 다 망가집디다.

  • 141. .......
    '18.8.21 4:40 PM (175.223.xxx.224)

    이러니 경단녀에게 가산점준다고하니
    남자들이 욕하고 난리치지...
    그럴거면 절실한 우리에게 자리달라며
    취집만이 목표인데 왜 기회주냐며 난리치잖아요.
    틀린말없네요.
    딸들에게도 애시당초 취직포기하고
    졸업에맞춰 결혼하라하세요.
    엄마들 생각이이러면 애들도 헤쳐나가지 못해요.

    어쩔수없이 현실 받아들인거 인정하셔야..
    고학력여자들이 설곳이 없고 힘들어
    전업일수밖에 없는 사회인걸 인정해야...
    현재 구조가 뭐가 문제인줄알아야...
    내 아이들이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나갈수있어요.

    옛날 엄마아빠들 딸이 무슨 공부냐며 학교 안보낸거나
    시집잘가 부잣집에서 전업하기위해선 공부하거라나
    다르지않아보이네요.

    벤츠도 몇년 창고에 있으면 녹슬고 다 망가집디다.

  • 142. ..
    '18.8.21 4:55 PM (211.180.xxx.21)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남자들이 절실하던 말던 경단녀 가산점 주는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취집으로 만족하는 경단녀가 취업을 왜하나요?

  • 143. 근데
    '18.8.21 5:19 P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진짜루 제 친구들 중에 서울대 나와 전업주부하는 애들 많고 심지어 그 중엔 서울대 법대 나온 애도 둘인데
    여기 댓글 몇몇분들 거품 물겠어요 ㅎㅎ
    더구나 그중 한명은 아이도 없어요 수석졸업까지 했는데 공부하느라 과부하 걸렸는지 그냥 이젠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싶다고 맨날 해외여행 다니면서 대놓고 놀아요 ㅡㅡ;;

  • 144. ...
    '18.8.21 5:30 PM (122.32.xxx.151)

    제 친구들 중에 서울대 나와 전업주부하는 애들 여럿이고 심지어 그 중엔 서울대 법대 나온 애도 둘인데
    여기 댓글 몇몇분들 거품 물겠어요 ㅎㅎ
    더구나 그중 한명은 결혼 십년차쯤 되는데 아이도 없어요
    수석졸업까지 했는데 공부하느라 과부하 걸렸는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싶다고 맨날 해외여행 다니면서 진짜 그낭 놀아요. 좀 신기하긴 함
    근데 의사니 변호사니 전문직 친구들도 다들 부러워하던데요. 돈 많으니 저렇다고 ㅎㅎ

  • 145. ㄷㄷ
    '18.8.21 5:33 PM (59.17.xxx.152)

    열심히 배웠으니 기왕이면 사회에서 써먹는 게 좋죠.
    건물주가 최고인 세상이니 참...

  • 146. 영부인도 까이겠군
    '18.8.21 5:34 PM (210.104.xxx.188) - 삭제된댓글

    왜 대통령도 직업인데 남편 덕 보며 살지말고 "네 일을 해라. 부끄럽지도 않냐?" 곧 까아는것 시간문제겠군!"
    이런 생각으로 "사교육 안시킨다. 많이 안가르키고 살겠다"에 "이기적인 광녀"고 순식간에 몰려들어 상담운운하더만......덥다...더워...

  • 147. ...
    '18.8.21 6:0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니 서울대를 뭐하러 가냐니.. 등록금 싸서 갔다고요.
    그나마도 웬만하면 장학금 줌. 왜 안감? ㅎ

  • 148. ...
    '18.8.21 6:06 PM (223.62.xxx.224)

    일 하는 게 좋나요? ㅎ

  • 149. ........
    '18.8.21 6:30 PM (175.223.xxx.224)

    누구나 일하는건 싫어요.
    저도 일하기 싫어요.
    근데 제가 물려받은 자산이있거나
    모아놓은 재산이있어
    그걸로 놀고먹는건 내꺼니까 괜찮은데
    남편꺼는 내꺼가 아니게될 확률이 큽니다.

  • 150. .......
    '18.8.21 7:31 PM (175.206.xxx.183)

    본인이 전업이든 백수로 놀든,, 주변에 피해만 안주면 되죠뭐;;
    제 주변엔 서울대 나와서
    그 좋은 머리로 남의 등꼴 뽑아먹으며 편하게 살려는 사람 몇몇 있어요.. ㅠㅠ
    자기는 공부만 할줄알지, 돈버는거는 못한다면서,,
    시부모 돈이 자기돈인줄 아는 전업. 서울대생 여자 아는데요,,
    주변에는 시부모가 일못하게 해서 전업이라고 뻥치고 다니더라구요 ㅡㅡ;;
    본인입으로 하는 말을 다 믿으면 안돼요;;

  • 151. 00
    '18.8.21 7:36 PM (118.42.xxx.150)

    남편은 일단 나는 아니니까 타인이잖아요.. 지적인 머리를 아이들에게 유전시키고, 내 학력을 혼수 삼아 지위 높고 돈 잘 버는 남편과 결혼하고, 남편에게 대화가 잘 통하는 아내가 되어주는 것.. 의미 있지만 어쨌든 결국은 타인에게 내 삶을 의탁하는 것 아닌가.. 일 하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죠. 일하는 것 좋은 것만은 아니죠. 가정에 충실하는 것도 의미가 있고요. 그런데 댓글들 정신병적으로 보여요 솔직히.. 취집하는 아줌마랑 클라스가 다르니 상관 말라 까지 나오고요ㅎㅎ 서울대 나왔으면 감히 한마디 보태도 안되고 대단하다 봐야하나. 저도 좀 이해 안되거든요. 발휘할 능력도 클텐데 사회적인 지위를 더더 되찾고 싶지 않을까 하고요. 서울대 안나온 나도 매일 매일 그런 생각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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