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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02회차 봉사후기) 2018년 7월 꼬기꼬기와 함께 하는 칼쏘냉면~★

| 조회수 : 8,18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8-08-06 21:00:33

봉사메뉴 중 항상 탑3 안에 드는 인기 메뉴!!!

토끼의 최애메뉴인 칼쏘냉면과 무조건!!! 꼬기~♥인 아이들이 사랑하는 숯불 목살 양념구이의 7월이 돌아왔습니다^^/

칼쏘님의 이런저런 사정(서식지를 옮겨 백운계곡에서 출몰중..)과 이맘때가 되면 항상 등장하시는 고기구이의 달인 미소님의 옆지기께서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겹쳐 위태위태했던 메뉴선정이었으나 아이들의 기대에 찬 모습에 어쨌거나 강행을 결정!!!

캐드펠님이 양념구이를 준비해 주시기로 하고 나미님의 옆지기께서 올해의 고기굽는 남자로 당첨!!! (이때부터 두분의 부담은 커져만 가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와중에 칼쏘님이 바쁜 와중에 참가하실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이!!!!!

칼쏘님~ 우와앙 ㅠ.ㅜ 넘 기뻐욤♥
비록 냉면만 준비해주시고 두시간만에 사라지시긴 (오고 가는데 배는 더 걸리셨을 ㅠ.ㅠ) 했지만...


시원한 물김치가 있음 좋겠다는 의견에 나박김치는 그럼 제가^^; 하고 손들고 나서긴 했는데...
ㅇ ㅏ... 고기굽기 달인 못 가시니 지하철로 이동해야 하는데... 국물은 새고 ㅠ.ㅜ

알배추가 시들시들 그닥 맛이 없었던 탓에 소금&설탕으로 따로 절이고 웬지 쓴 맛이 강했던 오이는 결국 빼고... 난리 법석이었던 ㅠ.ㅠ 시행착오와 함께... 청양고추를 갈아넣은 어른버전 열무와 얼갈이로 만든 물김치도 한 통 더 챙기고 ㅡ.ㅡ;; 에라 모르겠다 기왕 무거운 김에 깻잎순 나물도 하나 더...

아이스박스 카트를 챙겨 와주신 미소님 센스에 한숨 돌리며^^; 오랜만에 만나는 미소님표 멸치 볶음과 쌈으로 먹을 상추를 구입해서 토끼와 미소님이 일착으로 도착~★

올해의 고기 굽는 남자가 도착하시기 전에 옥상에 파라솔과 숯등의 세팅은 목사님이~♥ 수고해주셨고

나미님이 하모니님과 레미엄마님을 픽업해서 올해의 고기굽는 남자와 함께 나타나시고.. 샐러드와 애호박볶음도 준비해주셨어요 잇힝~

캐드펠님이 (백만순이님 레시피일까요?) 마약간장계란과 지난번 호평이었던 무김치 그리고 속초 다녀오셨다며 명태회무침도 가져와주셨네요

츄르릅~ 목살 양념구이.. 지난번 아슬아슬했던 기억에 5근 추가해서 30근 했더니 세통이나!!!

조르륵 놓인 고기구이 팀을 위한 아이스티와 오미자엑기스등도 얼려와 주신 센스쟁이~♥

2개의 몽둥이와도 같이 생긴 노각에겐 무슨일이 생기게 될까요?

처음 보는 노각에 흥미진진한 승희와 아름이는 캐드펠 이모 옆에 찰싹~

캐드펠님의 손길로 맛나게 탄생하는 노각무침
지금 생각해도 다시 츄르릅~♥

자~~~ 이제 서둘러 달려볼까요!!!!! 렛츠 꼬우^^/

냉면 꾸미와 양념구이 싸먹을 상추의 준비도 서둘러봅니다

알공달공 냉면에 올릴 초란 까는 아름이와 미소님 레미엄마님의 모습도 찰칵...

요즘 들어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바로 눈을 똑바로 맞춰주시는 우리 승희씌이~


오랜만의 북적북적 활기찬 모습에 정신 없었던 토끼를 대신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빈 틈을 메우고 사진 찍어주시느라 바빴던 레미엄마님은 냉면 면발도 순식간에 휘리릭 정리~★

자수정님이 챙겨 오신 메밀 부침개에 들어갈 야채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고요

인기 메뉴에 걸맞게 손도 참... 많이 가는 냉면과 숯불 양념구이를 위해 올해 최고의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부엌 풍경

결국은 자수정님은 캐드펠님과 둘이 현관 앞 (토끼의 지정석이었던 그곳..)에서 야외 활동을 이어가십니다

이모들 허리 다리 신경써서 의자 챙겨다주는 아름이의 애정으로

더위가 무서울쏘냐!!!

ㅇ ㅏ~~ 눼눼

지나가실게요~~ ^^;

참!! 그러고 보니 오늘의 야외팀이 한 팀 더~ 계셨었지요

너~~무너무 오랜만에 북적대는 준비 상황에 이리저리 정신나간 토끼(사실 오는 길에 벌써 더위먹고 오락가락...)가 정신 차리고 나미님과 옆지기님의 활약을 담겠다고 옥상으로 출동!!!

바쁘다는 핑계로 잊혀져 가던 두분의 모습은!!!

핑크빛이었던 나미님의 뺨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빨갛게 익어가고 ㅠ.ㅠ

멋적게 옆지기님이 다른건 다 괜찮은데 고기 굽는 재능은 없다고 타박하시던 나미님의 뒤에는 삐약삐약~ 꼬기 달라 재촉하는 꼬맹이님들이 부산하고...

삐약삐약~~ 여기도 여기도 쥬떼욤!!!

오면서 속으로 오늘은 실내에서 하는 일을 해야지... 몰래 다짐했는데 여긴 어디? 내는 뉴규!!!!

시원하게 마시세욤~★ 하고 준비한 음료는 꼬맹이들이 들고 튀었고 ㅋ
새로 들고 온 얼린 음료도 다 녹도록 정신 없이 고기구이에 매진하고 계신 두 분을 뵈니 차마 발길을 돌릴 수가 없어 발목 잡힌 토끼도 가세해서...

뽜이야~~~~~ 가는 고얌!!!!

토끼의 비장한 마음과는 달리 평화롭게 익어가는 표주박과..
국물질질 흘려 빨아널은 가방들이 벌써 바싹 말라가고....

오미자엑기스를 들고 튀는... 현장
잡았다 요놈!!! ㅋㅎㅎ 격렬한 부비부비끝에 석방..

연기는 미인한테만 간다는데 난 토끼란 말얏!!!(쨍쨍한 더위에 드디어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치열한 수행의 끝에

탄생한 윤기 자르르한 숯불향 아름다운 꼬기 한 접시♥.♥



더위에 특히 약한 체질의 토끼 먼저 퇴각한 후에도 한~~참이나 더 고기굽기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두 분을 생각하니 눙물이... 눙물이 ㅠ.ㅠ

한동안 넋이 나간 토끼에게 모두가 애정 어린 부채질과 선풍기를 돌려주시며 걱정을 표하던 차...

명태회무침 토핑한 칼쏘냉면에 잔망스럽게 지가 만든 하트뿅뿅 물김치까지 구석에서 몰래 한사발 호로록~ 하고서야 슬금슬금 부활한 토끼^^;

서둘러 상을 차려볼까요^^/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칼쏘냉면에

십시일반 보태주신 반찬도 셋팅하고


특히 더 수고해주신 몸 바쳐 고기 구우신 이 두 분.. 입맛조차 없으시다는데 ㅠ.ㅜ
숯불에 익어버린 건 두 볼만이 아니고 팔뚝까지였으니...

모두의 땀과 정성으로 차려진 한상

수고스럽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기뻐서 포기할 수 없었던 즐거운 한상

이 기쁨에 봉사하는 거쥬~ 그르츄~~ㅎㅎ

참여해 주시고, 자랑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시는


82cook 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 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또 맛나게 한 상 잘 차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는 무사히 부활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2차 먹부림에 돌입... 데헷^///^

식사후엔 올해 들어 최고로 맛있었던!!!

하모니님이 무려 남미에서부터 챙겨와주신 원두를 갈아 내려주신 커피로 향기롭게 마무리~★

★자랑후원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2242761



PS:오타는 시간날 때 수정하는 걸로...

* 103차!!! 모임공지*

8월의 봉사 모임 메인 메뉴는 햄버그스테이크 한상차림으로~

8월 봉사 참여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바랍니다~★

날짜 : 8월 11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장소 : 샘물의 집 3층

시간 : 오전 11시 30분

자격 : 없음

연락처 : 010-2469-3754 ( 행복나눔미소 ) 010-4728-9328 ( 카루소 )


샘물의 집 오시는 방법 참조
http://m.cafe.daum.net/82cookhappy/KgUV/59?svc=cafeapp




★볼일을 마치고 전화 주신 미소님의 옆지기 ((전)고기구이의 달인)께서 뒤늦게 토끼의 컨디션 난조를 들으시고 걱정으로 멀리 우회해 픽업해서 하모니님과 토끼를 떨구고 유유히 사라져주신^^; 덕에 지하철 온 차량에 숯불 훈연 토끼의 향기로 모두들 굶주림에 꼬기~!!!를 외치게 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는 무산되었지만 덕분에 회복은 빨랐다능... 땡큐베리캄솨해요~♥

하나 더 빨갛게 익어 걱정이었던 나미님 팔뚝도 무사히 회복하셨다능....★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18.8.6 9:10 PM

    역쉬 난폭토깽님의 후기입니다^^

  • 2. 어오내
    '18.8.6 9:30 PM

    더운데 수고하셨어요. ㅉㅉㅉㅉ

  • 행복나눔미소
    '18.8.10 12:06 AM

    나미님 부부가 수고가 많았답니다^^
    난폭토깽님도 더불어 ㅎㅎ

  • 3. 자수정2
    '18.8.6 11:32 PM

    한 상이 차려지기까지 수고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나미님네 두 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행복나눔미소
    '18.8.10 12:10 AM

    자수정님도 수고하셨지요^^

    메밀전 열심히 부치고 이제 끝났나하는 순간에
    고기도 구워주십사 가져다드리는 제 마음이 죄송했어요

  • 4. Harmony
    '18.8.7 1:46 PM

    폭염에 나미님네와 부군께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나름 면 삶느라 이브릭 커피 끓인다고 뜨거웠는데 나미님 부부와는 비교불가.ㅜㅜ폭염과 숯불의 열기로 화상 입지 않으셨나 걱정도 되던데 나미님~살신성인의 봉사 감사합니다ㅜㅜ
    그래도 맛있게 먹던 아이들 생각하면 금방 회복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그날 폭염에 고생하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카루소님의 깜짝등장 반가왔고 새로운 사업 번창하시길 빌어요.
    토끼님의 후기는 날로 재밌어지고 나중에 모음집을 하나 내던지 해야겠어요.^^

  • 행복나눔미소
    '18.8.10 12:12 AM

    Harmony님의 커피가 맛있어요
    입맛 수준을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맛을 또(라고 쓰지만 자주라고 읽고싶음) 맛보여주시나요?

  • 5. hoshidsh
    '18.8.8 2:11 PM

    음식도 맛있어 보이지만 글도 정말 맛깔나게 잘 쓰셨어요.
    읽는 동안 행복한 분위기에 더위를 잊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행복나눔미소
    '18.8.10 12:13 AM

    난폭토깽님의 흥이 저절로 느껴지는 후기지요^^

  • 6. 소년공원
    '18.8.8 11:34 PM

    한국은 연일 폭염이라던데, 그 더위 속에서 고기를 굽고 전을 부치시다니...
    게다가 후식은 커피...
    이열치열 아주 제대로 하셨겠습니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들이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행복했을테고, 한여름에 땀흘리며 해멕이신 정성으로 또 한 층 더 건강해졌을거에요.
    감동입니다!!!!

  • 행복나눔미소
    '18.8.10 12:19 AM

    어디서도 맛보기어려운 칼쏘냉면과 고기를 같이 먹어야 맛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더위를 무릅쓰고 고기를 굽는다지요^^

    그리고 메밀전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저도 먹으며 행복햇어요^^

    크루즈여행 후기는 언제 올려주시나요?
    후기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 소년공원
    '18.8.22 12:02 AM

    크루즈 여행 후기는 여기 게시판에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제 개인 블로그에 써두었어요 :-)
    구글 검색에서 소년공원 이라고 치시면 제 블로그가 나옵니다.
    초록창에서는 안나와요 ㅠ.ㅠ

  • 7. 백만순이
    '18.8.29 9:50 AM

    뭔가 엄청 왁자지껄 흥나는 분위기가 느껴져요!ㅎㅎ
    흥은 흥이고 가만히 있어도 익어버리는 더위에 아이들 준다고 고기까지 구우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지.....그래도 무사히 회복되셨다니 다행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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