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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아빠와 같이 보려고 합니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호칭 문제입니다)

.. 조회수 : 18,500
작성일 : 2018-07-20 19:20:58

애아빠가 자기 일을 도와주는 여직원 (나이가 30대 후반이라고 합니다. 기혼 여부나 다른 사적인 정보?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애아빠는 40대 중반이고요) 에게 특정 음료를 회사 경비로 주문하자는 지시?를 카톡으로 하면서

"사서 혜란이(가명)이도 좀 주고" 라는 말을 뜬금없이 하고 (그전의 카톡 내용을 보니 이 여직원과는 다 업무적인 어투로, 업무적인 내용의 대화만 오간 정도입니다. 물론 삭제할 것들은 삭제하고 관리해왔을 수도 있겠지만요 ㅎ) 

"그런데 혜란이네도 아마 구입할듯"이라는 말을 했길래 이게 무슨 말인지 물어보니

애 아빠왈

혜란이 라는 사람은 그 카톡 상대인 여직원의 친구이고 거의 매일 점심 시간에 밥을 먹으러 자기 사무실로 와서 여직원과 같이 나가고 있으며 일이주에 한번 정도 자기가 여직원과 같이 밥을 사주는 일이 있을 뿐인데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인데) 저런 호칭으로 부른다고 뭐가 문제가 되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 사회생활 경험상 회사에서 아무리 나이가 어린 여직원에게도 **씨나 아니면 성까지 붙여서 *** 라고 부르지 **야 라는 사적인 방식의 호칭을 하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고

게다가 사무실 여직원도 아닌 그 여직원 친구를 ㅎㅎㅎ 누가 여직원과 대화하면서 이런 방식으로 부르냐고 그 사람들이 10대 후반이라도 되냐고 (이때 나이 물어봤습니다) 하니 30대 후반이라며

알고보니 그 여직원의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도 건너 건너 알만한 사람이 하는 사무실이라서 어쩌고 저쩌고... 하네요


다른 정황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우선 40대 중반의 남자가 30대 후반의 여직원 친구를 저런 방식으로 부르는게 이상하지 않을수 있는지, 그렇다면 어떨때 이렇게 부를 수 있을지(애아빠가 이 사무실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아직 일년도 안됐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아 다른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댓글들은 애아빠에게도 보여줄 생각입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218.147.xxx.206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무적인 관계인데
    '18.7.20 7:24 PM (222.109.xxx.238)

    남자분이 여직원한테 ~씨도 아니고 이름을 부르면 이상하긴 하네요.
    암만 나이가 어려도~~~~
    업무적인 관계에선 남녀노소를 불구고 직책을 붙여 주시던가 ~씨라고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다면 좀 이상하게 볼듯 하네요

  • 2. ...
    '18.7.20 7: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직원 친구까지 왜 밥을 같이 먹고,
    사주죠?
    호칭은 저희 남편도 부하직원들
    남녀불문하고 이름 부르더라구요.
    하지만, 직원 친구 만나는 일은?
    글쎄요.
    더구나 여직원 친구라니.

  • 3. ...
    '18.7.20 7:26 PM (218.147.xxx.206) - 삭제된댓글

    사무실 직원에게는 존댓말을 하는거 같은데 (적어도 카톡 상으로는요) 그 여직원의 친구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 이름을 저렇게 부르는건 더 이상해서요

  • 4. ㅇㅇ
    '18.7.20 7:27 PM (49.142.xxx.181)

    예전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는 동네 동생도 아니고 40대 중반 남자가 30대 후반 여자한테 누가 이름으로 누구누구이렇게 부르나요..
    직책이 있으면 직책으로 부르고 아니면 누구씨라고 부르죠.

  • 5. 건강
    '18.7.20 7:29 PM (110.13.xxx.240)

    읽는 저도 납득이..
    회사 여직원도 아니고
    여직원일지라도 이름만!!부르는건 아니네요
    누구씨, 성누구씨도 있는데요
    여직원의 자주오는 친구를
    이름만 부르다니 많이 친한 모양입니다

  • 6. ...
    '18.7.20 7:30 PM (218.147.xxx.206)

    사무실 직원에게는 존댓말을 하는거 같은데 (적어도 카톡 상으로는요) 그 여직원의 친구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 이름을 저렇게 부르는건 제 상식으로는 너무나 이상해서요. 더구나 상대 여자분 나이가 30대 후반이면 몇살 차이도 안나는 친구 사무실 상사?가 누구누구라고 이름으로 부르면 (서로가 반말을 하거나 이름을 부르는 상황이 아닌한) 저 같으면 미친 놈이라고 난리칠 거 같은데요

  • 7. ㅎㅎㅎ
    '18.7.20 7:32 PM (14.32.xxx.147)

    그 여자가 그렇게 자주 찾아오는 것도 이상하네요.
    둘이 뭔가 개인적인 연락을 하는 것 아닌가요
    결혼까지 한 성인끼리 서로 이름을 부른다는 건 그만큼 허물없이 친하다거나 혹은 무식한 거죠. 거리를 지켜야 한다는 감이 전혀 없는.

  • 8. ..
    '18.7.20 7:33 PM (119.196.xxx.9)

    첨 듣네요
    예의가 무척 없으신듯
    부를때도 혜란이라고 부르나요?
    평소엔 누구씨 하다가 지칭할때만 그런건지
    목록에 그 분과의 카톡은 없는거죠?
    연락처 서로 모르는거구요?

  • 9. 지금
    '18.7.20 7:34 PM (211.245.xxx.178)

    편하게 내 이름 부를 남자들은 친정친척들 제외,
    대학 선배들,어렸을때부터 날 봐온 동네 어른들과 동네 오빠들...뿐이네요.

  • 10. ㅎㅎㅎ
    '18.7.20 7:34 PM (14.32.xxx.147)

    솔직히 혐오스럽네요. 틈만 나면 어떻게든 배우자 이외의 이성 만나보려고 하는 얼빠진 남녀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나요.
    아니라고요? 솔직히 진짜 아닐까요? 내 남편이 여자 이름 그렇게 부르고 다니면 뒤집어엎을 겁니다.

  • 11. ㅇㅇ
    '18.7.20 7:36 PM (125.176.xxx.65)

    혜란이가 문제가 아니라 여직원이 문제네요
    혜란이를 마치 자기 친구나 동생인양 부르며
    회사 돈으로 음료사서 나눠주라고 인심쓰고
    오면 같이 밥사주고
    혜란이가 목적이 아니라 혜란이 친구 즉 여직원을
    의식한 행동같은데요

  • 12. ...
    '18.7.20 7:39 PM (61.101.xxx.176)

    어느정도 친해야 이름을 부르죠
    고로 친한사이로 보이네요

  • 13. ...
    '18.7.20 7:39 PM (218.147.xxx.206) - 삭제된댓글

    예 저도 이리저리 아무렇게나 얽혀 노는거 좋아하고 사생활도 거덜나서 남녀 동창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는 부류의 남자 애들이 누구누구 편하게 이름 부르는 건 본것도 같은데 처음 봅니다. 여직원의 친구라는 대답 듣기 전까지는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할 단서도 없어서 다른 카톡 목록이나 연락처 자세히 안봤는데 이제 저한테 저런 말을 들었으니 있어도 다 지우고 들어오겠죠

  • 14. ..
    '18.7.20 7:40 PM (119.196.xxx.9)

    저도 혜란이가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니까 뭐더라
    둘 사이 안 들키게 하려고 끼워 넣는 사람
    그걸 뭐라 하더라?

  • 15. ...
    '18.7.20 7:40 PM (220.75.xxx.29)

    딸친구나 이름 부르지 실제로 그 여자를 아무 의도없이 이름 부른거면 예의없고 못 배운 언행이네요.
    첫 만남이 어려서 시작된 관계 ex 동네오빠 정도 아니면 모든 것이 구차한 변명같습니다.

  • 16. 텀블러는사랑
    '18.7.20 7:40 PM (99.225.xxx.125)

    혜란이 ㅎㅎ랑 밥을 같이 먹는게 이상하죠.
    그 여직원과 친구가 먹는데 님 남편이 끼는건데 남편이 오지라퍼거나 눈치가 없거나. 처신 별로네요.

  • 17. ...
    '18.7.20 7:40 PM (218.147.xxx.206)

    예 저도 이리저리 아무렇게나 얽혀 노는거 좋아하고 사생활도 거덜나서 남녀 동창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는 부류의 남자 애들이 누구누구 편하게 이름 부르는 건 본것도 같은데 ㅎㅎㅎ 그외에는 완전 처음 봅니다.
    여직원의 친구라는 대답 듣기 전까지는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할 단서도 없어서 다른 카톡 목록이나 연락처는 자세히 안봤는데 이제 저한테 저런 말을 들었으니 있어도 다 지우고 들어오겠죠

  • 18.
    '18.7.20 7:42 PM (39.7.xxx.230)

    남편 마음이 어떠하든
    여직원 마음이 어떠하든
    친구 마음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님이 싫어하는데 왜 굳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게 싫습니다.

  • 19. 남편이 사장인가요?
    '18.7.20 7:42 PM (125.143.xxx.141)

    아님 그냥 사무실 직원인가요?
    왜 회사돈으로 다른회사 직원 음료수까지 사주라마라 하나요?
    사무실에서 일한지 일년도 안됐다고 한거보면 사장은 아닌것 같은데,
    회사 공금을 그렇게 써도 되나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여직원이랑 혜란이 밥도 사준다는거죠?
    그럼 돈도 많이 쓸텐데, 왜 그럴까요?
    게다가 아무 상관없는 사이라면 혜란이 이름도 몰라도 될것을...
    참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 20. 허이고
    '18.7.20 7:42 PM (1.224.xxx.8)

    내 친구의 회사 상사가 나를 이름으로 부른다면 기함하겠네요.
    저 남자 미쳤나?
    나한테 수작 부리나?

    100% 이렇게 의심하고 가까이 안합니다.
    그런데 수시로 찾아와서 밥까지 같이 먹는다고요?
    남녀가 쌍으로 돌았나...
    그런데도 거길 오는 혜란이란 여자나, 친구 오라고 하는 여직원이나,
    직원의 친구를 이름으로 부르고 챙기는 님 남편이나..
    다 이해가 안가는 인간들이네요.
    참. 저도 회사 다녔고 님 남편 정도 지위를 가졌던 사람이고 남녀직원 다 많습니다.
    남자 상사들이 여자직원에게 저렇게 이름 부르는 일도 없거니와
    사무실 찾아오는 여직원 친구에게 저렇게 허물없이 이름 부르는 분위기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도대체 사무실 분위기가 어떻길래????

  • 21. 허이고
    '18.7.20 7:44 PM (1.224.xxx.8)

    여기서 제일 이상한 인간은 님 남편인 거 아시죠?
    그러저나 여직원은 자기 친구에게 그렇게 허물없이 대하는 상사 보라고
    자기 친구를 왜 사무실로 불러들인대요?
    상사가 좋아하니 부르는 건가, 아니면 그런 분위기에 취한 건가,
    아니면 자기 힘으로는 둘을 막을 수 없는 건가.

  • 22. ...
    '18.7.20 7:45 PM (218.147.xxx.206) - 삭제된댓글

    애아빠는 자격증 가지고 조합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자유직에 속하는 사람이고요 저 여직원은 애아빠 업무 전담? 여직원입니다.

  • 23. ㅡㅡㅡ
    '18.7.20 7:46 PM (121.178.xxx.104)

    제 생각엔 님 남편과 여직원이 가까운 사이라서 혜란이는 여직원 친구라 이름 부르게 된 것 같네요

  • 24. ...
    '18.7.20 7:46 PM (218.147.xxx.206)

    애아빠는 자격증 가지고 조합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자유직에 속하는 사람이고요 저 여직원은 애아빠 업무 전담? 여직원입니다. 회사 비용이라고 해도 다 자기가 처분할 수 있는 개인 수입이라 그냥 회사비용으로 처리하자는 정도의 의미일거 같고요

  • 25. ..
    '18.7.20 7:52 PM (116.36.xxx.24)

    10년이상 아는 사이래도 직장에서 만난 사이면 이름 안 부릅니다.
    이상한걸 떠나 제가 그 친구 입장이면 징그러울것 같은디..

  • 26. 이건
    '18.7.20 7:55 PM (121.173.xxx.129)

    여직원이 친구에 대한 것을 남편한테 허물없이 자주 얘기했을때 가능한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 27. 00
    '18.7.20 7:5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남편분 뜨끔하셨을텐데 하던짓 그만 멈추세요
    추해요.
    아내 속이고 놀고싶은 마음 찌릿하고 좋겠지만
    어차피 그여자는 남편분 말고도 나른 남자랑 많이 놀던 여자에요
    평범한 여자는 절대 친구 사무실 사장하고 노닥거리고 밥 얻어먹지 않아요
    혼자 특별한 사이일거라는 착각은 접으시길..
    그냥 어장관리하는 인간 중 돈많은 늙은남자일뿐이에요
    어차피 딱 잡아뗀거 사과는 안하실테니
    그짓거리 청산하시고 품위를 지키세요
    아내 품위도 남편따라 달라지는거 아시죠?
    이번 경고에도 정신 못차리면 혜란이 개망신당하고
    거래처에 추접스런 추문 흘러들어 우습게 보일겁니다
    아내 우습게 보는 인간 남들이 결코 좋은소리 안해요

  • 28. ..
    '18.7.20 8:03 PM (222.237.xxx.88)

    설령 아무 사이가 아니더라도 오해사기 딱 좋은
    저런 호칭이나 지칭을 하는건 남편이 잘못하는거에요.
    왜 오얏나무 밑에서 갓 고쳐매지 말라는 옛말이 있겠어요?
    남편분! 양심에 꺼리는 행동을 한 적이 없더라도
    생각없는 행동을 한건 반성하세요.

  • 29. ...
    '18.7.20 8:08 PM (188.65.xxx.247)

    둘중에 하나랑 신나게 썸타나보네요.
    혜란이? 남편나이 23살 복학생오빠래요? 그럼 인정...
    참나 그 나이먹어서 이름 불러가며 매주마다 밥사멕이고...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어요...넘 후져서...
    혜란이만 혜란이라고 부르겠어요?
    여직원도 지들끼리 밥먹을땐 당연히 아무개라고 부르겠져..뭐...
    참나 그렇게 들러리 세워서 썸타니까 신나요?
    와이프 애들 생각 안나던가요?
    생판 남 밥사다먹일 돈으로 집에갈때 치킨이라도 한마리 들고가봐요...
    정말 추잡시럽다는것만 알고 계세요.

  • 30.
    '18.7.20 8:18 PM (211.36.xxx.30)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할 마음이 있다면 남녀관계에 있어 부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말아야죠.
    설사 지금 별문제 없는 관계라도 얼마든지 가까워질수 있을것 같아요.
    이름을 가볍게 부른다는건 그만큼 가까워져 있다는거 아닐까요?

  • 31. ...
    '18.7.20 8:18 PM (125.177.xxx.43)

    나이에 맞게 체신머리좀 챙기세요
    그 여직원들도 뒤에선 주책이라고 욕할걸요

  • 32. ,,,,,,
    '18.7.20 8:21 PM (175.180.xxx.113) - 삭제된댓글

    직원 친구 음료수 사주라고 있는 회사경비가 아닐텐데요.
    이미 정신줄 반쯤 놓은 상태로 보입니다.
    회사에 소문나면 ...아마 이미 낫을지도???
    본인만 모르고....
    학생때 부터 혹은 어릴때 동네 오빠 동생이 아니라면
    마흔 넘어서 이름 부르고 음료수까지 챙겨주는 게
    남들이 보면.......
    본인은 결백하다고 억울하다 할지 모르겠지만
    갓 사회진출한 이십대라면 몰라서 실수했나보다.앞으로 그러지 마라.하겠지만
    사십대가 저러고 있으면 좋은 소리 안나가죠.

  • 33. ..
    '18.7.20 8:21 PM (211.246.xxx.54)

    혜란이라 부르면 평소에 반말도 하는 사이라는 의미인데, 이게 가능하려면 매일 잠깐 점심만 먹은게 아니라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 떨고 챙겨주는 오지랖에 온갖 주접은 다 떨었다고 보이네요.

  • 34. ㅇㅇㅇㅇ
    '18.7.20 8:22 PM (112.187.xxx.194)

    남편분 사회생활 그렇게 하시 마세요.
    남녀를 불문하고 자기보다 어리다고 반말쓰고 **아 이렇게 부르면 안 됩니다.
    20살 인터이 들어와도 ***씨 라고 불러야 합니다.

    혜란이?
    이거 색안경 쓰고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 35. 불현듯
    '18.7.20 8:25 PM (119.69.xxx.101)

    떠오르는게.
    그 여직원의 딸이 아닐까 ㅠ

  • 36. ..
    '18.7.20 8:33 PM (49.170.xxx.24)

    여직원과 너무 친한 것 같습니다.

  • 37. 혜란이네
    '18.7.20 8:3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혜란이네라고 하는 것보니 혜란이가 유부녀 같네요
    혜란이는 공짜로 밥 먹으러 오는 가 본데 제 정신 아니네요
    점심시간이 몇시 간 되는 것도 아닌데 수시로 남의 사무실로 건너 올 정도면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니네요
    사회에서는 보통 친한 사이 아니고선 이름 못 부르죠
    글고 여자들 사이에 님 남편은 왜 껴서 밥 사주고 그러는 지 이해 불가에요

  • 38. 47528
    '18.7.20 8:38 PM (223.39.xxx.193)

    남초 집단 중견기업 다니는데요,

    제 이름 00야 라고 부르는 상사들 많아요

    그렇다고 이상한 사이는 절대 아닙니다.

    저도 공채로 입사한 평범한 직원이고요.

    근데 왜그러냐면..

    여기가 선후배 문화가 강해요.

    한번 막내는 진짜 막내취급 받고

    나이가 30대 중후반인데 아직도 신참취급 받아요.

  • 39. 혜란이네
    '18.7.20 8:4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사실 혜란이는 방패막이고 여직원과 보통 사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여직원보다 덜 가까워야 하는 혜란이는 반말하고 직원과는 깍듯하단 것도 혹시 아내가 볼지도 모를때 대비해서 연막 일 수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 40. ????
    '18.7.20 8:40 PM (175.180.xxx.113) - 삭제된댓글

    ㄴㄴㄴ딴 회사 직원 한테도 누구야 이름부르나요?

  • 41. ...
    '18.7.20 8:43 PM (218.147.xxx.206)

    혜란이네 라고 한건 그 혜란이라는 사람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말한 거랍니다.
    그 사무실에도 이 음료를 구입해줘야할 이리저리 서로 아는 (애아빠와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고요) 사람이 하나가 있어서 아마 혜란이가 사무를 담당하는 그쪽 사무실도 구입은 하겠지만 ㅎㅎㅎㅎ 여튼 우리가 좀 사서 혜란이도 좀 나눠주고 하자 뭐 그런 뜻이었던 거 같아요

  • 42. 너무 친하다 생각들고요
    '18.7.20 8:44 PM (223.62.xxx.53)

    나이 있는 사무실 여직원 이름을 그리 찍찍 부르는게 타인이 듣기도 기분이 나쁘네요

  • 43. 정상아님
    '18.7.20 8:45 PM (180.68.xxx.94)

    저도 직장다니는 50대 아줌마이지만
    남편분 수상해요
    그 여직원 둘중 한명과 이상힌 관계 ᆢᆢᆢ라고 밖에 더할말이 없습니다

  • 44. ...
    '18.7.20 8:48 PM (218.147.xxx.206)

    이전에 애아빠가 있던 사무실의 직원(사무 담당 여직원)에게도 애아빠는 아주 편한 반말에 **야 호칭을 했었는데 그 직원은 나이가 20대로 애아빠와 차이가 많길래 제 상식에는 안맞지만 그냥 웃기다하고 지나갔었고요
    이번 사무실 여직원과는 주세요.. 정도의 경어체를 쓰는 거 같은데 직원 친구 호칭이 처음 들어보는 경우라 황당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ㅎㅎㅎ

  • 45. .....
    '18.7.20 8:48 PM (222.235.xxx.37)

    말트가 오빠 동생 먹었네요 내 남편이라면 헛소리하지말라고 욕을 할 꺼 같네요

  • 46. ,,,,,,
    '18.7.20 8:50 PM (175.180.xxx.113) - 삭제된댓글

    와 이 음료수 맛있겠다.사는 김에 혜란이것도 사서 (혜란이 )줘.
    부하직원 ...상사님이 안사줘도 걔네회사에서도 살거니 신경쓰지마세요.
    (오바하시네요.)

  • 47. 진짜
    '18.7.20 9:25 PM (223.62.xxx.53)

    오빠동생먹은 사이네요
    아 정말 저렇게 거리감없이 반말 찍찍하는 남자들치고 제대로 된 인성이 없던데..

  • 48. ,,,
    '18.7.20 9:38 PM (1.240.xxx.221)

    이상하죠 많이 이상해요
    남편분이 제대로 된 처신을 하는게 아니죠
    남편분 그러지 마세요
    추접스러워 보입니다

  • 49. ...
    '18.7.20 9:39 PM (118.46.xxx.171)

    남편은 매너없고 예의없고 상식없고
    끼는 있고 바람 필 준비 돼있고
    술마시다 여차하면 진도 나가겠네요

  • 50. 글쎄
    '18.7.20 10:19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이 글만 봐서는 남편분 바람은 잘 모르겠고
    파악되는건
    그 회사가 엄청 작은 그냥 그런 회사인가? 옆 회사 직원이 매일 와서 밥먹는다는게 안되는 일은 아니지만 중학교때 옆반 친구가 와서 밥먹는 그런 애들 같은 느낌이 들고
    그런 의미에서 서로 호칭도 공사구분 없이 친근감 강조하면서 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고
    남편분은 회사돈으로 인심쓰고 좋은 사람 되고 싶으신가보다
    (근데 이런 경우 많죠. 법카로 사소한 인심쓰고 고맙다ㅜ소리 듣는거요)
    이정도네요

  • 51. ....
    '18.7.20 10:21 PM (1.242.xxx.191)

    남편분 냉수 한컵드시고 제자리로 돌아오세요.

  • 52. 안희정이
    '18.7.20 10:34 PM (112.163.xxx.172)

    여비서 보고 지은아~라고 하지않았나요? 사실인지는 모르지만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 53. ..
    '18.7.20 11:53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애아빠의 주장은요
    자신이 혜란이라는 타사 직원 및 회사 여직원과 같이 식사하게 된 계기는
    그 직원이 자기 회사 직원과 늘 점심 저녁을 같이 먹고 있고
    자기를 이 사무실로 부른 사무실 전 오너이자 사적으로 친한 형이(지금은 다른 회사로 가서 같은 사무실에 없고요) 지금 사무실에 있을 때도 직원들과 식사하면 혜란이라는 사람이 항상 같이 끼었었고 이제 자기가 한달에 한두번 식사하는데(매주 한번 직원식사)내치기도 뭐해서 그러고 있을 뿐이며 (아까는
    회식이라는 말 없이 그냥 일이주에 한번 점심을 사준다고 표현하더니 말이 바뀌긴했네요)

    자기 업무적를 담당하는 여직원이 그 혜란이라는 ㅎㅎ 사람한테 도움을 받은 적도 많고 (결과적으로 자기 일에 도움을 받은 것이고) 그 직원 개인 전화번호도 당연히 모르고 개인적으로는 씨란 호칭 없이 부른적이 한번도 없고
    다만 커피캔을 주는 사람과 카톡을 하면서 그 사람 절친이므로 해당 직원에게는 존댓말을 하면서 그 직원은 이름을 쓴 것 뿐이라는 주장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해야하는 건가요??

  • 54. ..
    '18.7.20 11:54 PM (175.223.xxx.199)

    애아빠의 주장은요
    자신이 혜란이라는 타사 직원 및 회사 여직원과 같이 식사하게 된 계기는
    그 직원이 자기 회사 직원과 늘 점심 저녁을 같이 먹고 있고
    자기를 이 사무실로 부른 사무실 전 오너이자 사적으로 친한 형이(지금은 다른 회사로 가서 같은 사무실에 없고요) 지금 사무실에 있을 때도 직원들과 식사하면 혜란이라는 사람이 항상 같이 끼었었고 이제 자기가 한달에 한두번 식사하는데(매주 한번 직원식사)내치기도 뭐해서 그러고 있을 뿐이며 (아까는 회식이라는 말 없이 그냥 일이주에 한번 점심을 사준다고 표현하더니 말이 바뀌긴했네요)

    자기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이 그 혜란이라는 ㅎㅎ 사람한테 도움을 받은 적도 많고 (결과적으로 자기 일에 도움을 받은 것이고) 그 직원 개인 전화번호도 당연히 모르고 개인적으로는 씨란 호칭 없이 부른적이 한번도 없고
    다만 커피캔을 주는 사람과 카톡을 하면서 그 사람 절친이므로 해당 직원에게는 존댓말을 하면서 그 직원은 이름을 쓴 것 뿐이라는 주장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해야하는 건가요??

  • 55. 유부녀
    '18.7.21 12:10 AM (125.143.xxx.141)

    위에 다른 분들도 답글 달아주셨지만,
    같이 사는, 내 아내가 싫다잖아요.
    주말앞두고 부부사이에 와인한잔 하면서,
    좋은 시간 만들어도 부족할 판에,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고 오해도 할 수 밖에 없는
    이런 불필요한 일들을, 왜 하시는거예요?
    그리고 그동안에는 했다 치더라도,
    아내가 싫다잖아요. 꺼림칙 하다잖아요.
    그럼 그만둬요.
    혹시 남편분, 왜 날 못믿냐고 그런 말 하진 않겠죠?
    믿고 싶게 행동하세요. 우리 남편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아내가 믿을 수 있게 행동하세요.
    아내가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왜 듣겠어요?
    남편이랑 대화가 안되니까, 난 결백한데 당신이 이상한거다,
    이런식으로 아내만 미친년 만드니까 올리는거 아닐까요?
    남편은 아닐지라도 여지를 두는 행동을 하면,
    똥파리는 꼬이기 마련입니다.
    딴 생각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젠틀하게 말하고 행동해요.
    내 아내말고는 다른 여자한텐 깍듯하게 해요.
    매너있지만 너무 칼같아서 아무도 옆에 오지 못하게요.
    혜란이는 아니죠.

  • 56. ...
    '18.7.21 12:45 AM (125.176.xxx.161)

    저 대기업 다녔는데 몇몇 선배들이 나이어린 사람들은 이름으로만 불렀어요.
    사회생활이라고 반드시 다 씨를 붙이는 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는 ~~씨라는 호칭이 이상할 수도 있죠.
    별 관계아니고 별 이상한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부인이 하지말래면 안하는게 좋죠.

  • 57. 친하면
    '18.7.21 1:02 AM (125.179.xxx.15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이름 부르죠.
    근데 여직원의 친구까지 그렇게 친해졌네요?
    남편분,
    나가서 아내 아닌 여자들이랑 일하면서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친해지고 재밌지요?
    여자들한테 밥사주니 사장님~오빠~호호호 하고 으쓱하고 팍팍한 사회생활에서 한 가닥 달달한 맛이지요?
    징그러워라.. 작은 개인사업하는 사장님들 진짜 경리,비서들한테 친하게 지내면서 즐겁게 일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나름 사장이니 그런 소소한 권력관계맛에 취한달까.
    그렇게 친하면 사모님도 다 같이 한번 만나서 술 한 잔 해야겠네요.
    사장사모 주최 회식 여시고 그 친한 혜란이도 초대하세요.

  • 58. ..
    '18.7.21 1:41 AM (1.229.xxx.164)

    별 이상한것처럼 느껴지진 않네요
    다른 사무실직원끼리 친하게 지내는경우도 꽤 있어요
    혜란이랑 단둘이 카톡을 하거나
    식사를 한것도아니고
    호칭갖고 트집잡으면 남자입장에서는 그냥 짜증날뿐이죠

  • 59. 내 경험.
    '18.7.21 1:52 AM (180.69.xxx.127) - 삭제된댓글

    그때 이상타해서 말했더니, 친하고 어려서라고 했어요.
    나중에 보니
    썸타는 관계.

  • 60. 40대 중반이 30대 후반에게
    '18.7.21 1:55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이름만 부른다...
    거기가 작은 회사여서 가족같이 다 친해지는 뭐 그런데인가보죠.
    그런데 그럴수록 남편분 행동거지 조심하셔야죠.
    지금 부인 마음에 믿음을 못 주고 있네요.
    남편은 저렇게 편하게 여직원의 친구까지 같이 점심먹고 하하호호 하는 거 즐기는 상황인 거 같고.
    부인한테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공적으로 대하겠다... 라고 하면 풀릴건데 아니라고 자꾸 변명하다보면 본인도 치사하게 느껴지고 별 거 아닌데 의심한다고 의부증으로 몰고 하다보면 관계가 악화되거든요.
    지금 조심하셔야 할 때예요.
    거기다 40대 중반... 행동,마음가짐 잘 해야 할 때죠.

  • 61. 솔직히
    '18.7.21 1:58 AM (211.218.xxx.66)

    별거 아닌거 가지고 너무 깊이들 들어가시는거 아닌가요..

    삼실에서 누구야 많이 합니다 저희도. 남자 대리한테도 xx 야 라고 합니다.

  • 62. 40대 중반이 30대 후반 직원 친구에게
    '18.7.21 1:59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이름만 부른다...
    거기가 작은 회사여서 가족같이 다 친해지는 뭐 그런데인가보죠.
    그런데 그럴수록 남편분 행동거지 조심하셔야죠.
    지금 부인 마음에 믿음을 못 주고 있네요.
    남편은 저렇게 편하게 여직원의 친구까지 같이 점심먹고 하하호호 하는 거 즐기는 상황인 거 같고.
    즐기는 거 아니라고 극구 부인할텐데....남자들이 인정 안해요. 바로 이런 게 부인 신경쓰게 하는거라는 거.
    부인한테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공적으로 대하겠다... 라고 하면 풀릴건데 아니라고 자꾸 변명하다보면 본인도 치사하게 느껴지고 별 거 아닌데 의심한다고 의부증으로 몰고 하다보면 관계가 악화되거든요.
    지금 조심하셔야 할 때예요.
    거기다 40대 중반... 행동,마음가짐 잘 해야 할 때죠.
    본인이 그 여자들과 반말하고 이름 부르고 친한 느낌 갖고... 밥도 먹고, 술도 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녁 먹고 술 마시러 갈 일 안 만들어야죠.
    가정 제대로 지키려면.

  • 63. ㅇㅇ
    '18.7.21 2:20 AM (59.29.xxx.186)

    이해 안됩니다.
    소문 바로 날까봐 여자 하나 더 끼워넣은 느낌이랄까.
    남편분 조심하세요.
    명예도 잃고 소중한 가정도 잃기 전에
    정신차리세요.

  • 64. ㅇㅇ
    '18.7.21 2:24 AM (59.29.xxx.186)

    식사자리에 한번 같이 나가보시면 어떨까요?
    저라면 얼굴과 끼부터 확인할듯 ㅠㅠ
    나중에 후기 부탁드려요~~

  • 65. ..
    '18.7.21 2:37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대기업 근무 경력이 있습니다만 그게 대기업이 됐든 가족같은 구멍가게가 됐든 무언 유언의 합의가 서로간에 있거나 (오래된 사이에서 가능하겠지요) 웬만한 신뢰, 친밀감이 없는 사이에서 **야 라고 부르는 호칭과 반말이 가능한가요?
    여자 상사가 남자 부하 직원에게든 그 반대이든 그게 몇살 먹은 사람 사이에서의 일이든 왜 저한테 반말하세요? 한마디면 무안하고 대답할 말이 없는데요.
    애아빠의 경우를 문제 삼은 것은 (위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지난번 있던 사무실에서 어린 여직원에게 가족같은 반말과 호칭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제 상식에는 맞지 않았지만 제가 뭐라고 할 영역이 아니라 생각해서 문제 삼은 적이 없습니다) 애아빠 나이가 46세이고 아마 그 여직원과 친구 나이는 38~39세쯤 될거 같고
    담당 여직원과 애아빠가 서로 알게된지는 일년이 아직 안됐고 그 혜란이라는 여직원의 친구는 이 여직원의 친구로 알게된 사이로 다른 아무 관계가 없는 사이라는 것입니다.
    안지 일년 안된 회사 여직원 친구와 어떤 상황이면 이름을 부르고 저렇게 일상적인 대화거리로 등장을 할 수 있게 되나.. 이게 제 의문이고 용납?이 안되는 점입니다

  • 66. ..
    '18.7.21 2:38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대기업 근무 경력이 있습니다만 그게 대기업이 됐든 가족같은 구멍가게가 됐든 무언 유언의 합의가 서로간에 있거나 (오래된 사이에서 가능하겠지요) 웬만한 신뢰, 친밀감이 없는 사이에서 **야 라고 부르는 호칭과 반말이 가능한가요?
    여자 상사가 남자 부하 직원에게든 그 반대이든 그게 몇살 먹은 사람 사이에서의 일이든 왜 저한테 반말하세요? 한마디면 무안하고 대답할 말이 없는데요.
    애아빠의 경우를 문제 삼은 것은 (위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지난번 있던 사무실에서 어린 여직원에게 가족같은 반말과 호칭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제 상식에는 맞지 않았지만 제가 뭐라고 할 영역이 아니라 생각해서 문제 삼은 적이 없습니다) 애아빠 나이가 46세이고 아마 그 여직원과 친구 나이는 38~39세쯤 될거 같고
    담당 여직원과 애아빠가 서로 알게된지는 일년이 아직 안됐고 그 혜란이라는 여직원의 친구는 이 여직원의 친구로 알게된 사이로 다른 아무 관계가 없는 사이라는 것입니다.
    안지 일년 안된 회사 여직원 친구와 어떤 상황이면 이름을 부르고 저렇게 일상적인 대화거리로 등장을 하게 할 수 있게 되나.. 이게 제 의문이고 뭐 그렇습니다

  • 67. ..
    '18.7.21 2:46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서로간에 호칭과 말투에 대한 합의가 있거나
    아니면 합의가 필요없을 만큼 애아빠가 마흔된 아줌마를 애
    대하듯 이름을 부르고 (이름을 부르니 반말도 했겠죠?) 반말을 해도 상대방이 용인할만큼 서로간에 친밀감이나 신뢰가 있을만한 상황이 계속 있지 않고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고 그런 친밀감도 뭐 좋은데
    그럴만한 상황이 (시간적으로나 관계상으로나) 전혀 아니니 애아빠가 정상이 아니거나 그 셋이 다 이상한 사람들이거나 이상한 관계이거나... ㅎㅎㅎ 할말이 없네요

  • 68. 뭐랄까
    '18.7.21 2:51 AM (121.166.xxx.29)

    원글도 댓글도 무서워요 제 눈엔 별 문제 아니라고 봄

  • 69. 소유10
    '18.7.21 4:18 AM (97.99.xxx.3)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남성들이 여성의 이름을 부를 경우는,
    친근해서 일 때도 있지만, 가볍게 생각해서 일 때도 있더군요.

    위에 많은 분들이나 원글님이 저어하시는 부분이 전자의 경우이고,
    저는 후자의 경우가 아닐까 싶어 그 근거를 적을까 합니다.

    1. 두번 째 문자

    '헤란이네'에서 '네'에 주목해 보기로 하지요.
    '혜란씨 집안'에서도 구입할 거라는 이야기가 성립될 가능성이 무척이나 없다고 봅니다.

    혜란씨와 그렇게까지 친밀한 사이라면, 체면을 세울 겸 차라리 직접 보내려고 하지 않을까요?
    사무실 여직원을 제쳐두고 말입니다.

    그러니 이런 가정은 근거가 없고요.
    남편분 말씀처럼... "'멀고도 가까운' 옆 사무실에 생색 좀 내자" 의 경우라고 보이네요.


    2. 혜란씨 점심대접

    남편분 입장에서는, 지금 있는 여직원에게
    좀 적당히 눈감아 주고 업무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 하다고 보입니다.
    '순망치한' 아니겠어요?

    마침 혜란씨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둘이 점심 때마다 같이 다니니
    서로 숨통이 좀 트일꺼라 생각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한 달에 두어 번 점심 사는 정도는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는 듯 하네요.

    이런 점은 당연하고도 사려깊은 모습이라고 보입니다.
    이쪽 이야기도 은연중에 새어나갈 터이지만, 저쪽 이야기도 제법 들을 수 있고
    한 달 2 만원 미만의 밥값(?)이 허공 중으로 그냥 사라질 리는 없겠지요?


    3. 남편분의 직업

    '사'짜 들어간 일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직장인이 저런 문자를 주고받는다면, 의심의 여지가 있으나
    나름 전문적인 일을 하는 분이라서, 그냥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편하게 이름을 부른듯 보이는군요.
    (오히려 혜란씨가 카톡 내용을 보면 조금 기분 나쁘실 듯....^^)


    결론 : 원글님 염려 놓으셔도 될 듯 합니다.

  • 70. @@@
    '18.7.21 5:03 AM (174.210.xxx.235)

    대통령도 안보는데선 이름부르는데..

  • 71. 직장이 무슨
    '18.7.21 6:03 AM (95.94.xxx.73) - 삭제된댓글

    직장이 무슨 놀이터도 아니고
    자기 일도와주는 여직원은 그렇다 치고
    여직원의 친구가 놀러오고
    또 같이 밥먹으러 가고
    그게 여러번 돼서 이름불러도 이상하지 않은곳
    그게 직장인가요?
    원글님도 자주 놀러가 보세요
    남편의 아내인데
    일도와주는 아내의 친구도 이름부르며 같이 밥먹으러 다니는데
    아내랑 같이는 안가겠어요?
    놀이터 비슷한 직장 같은데
    원글님도 놀러다니세요

  • 72. 같이 모여서
    '18.7.21 6:06 AM (95.94.xxx.73)

    같이 모여서 식사 하자고 하시고
    두루 친하게 지내보세요
    몇번 같이 밥먹으면
    바로 감 오지 않을까요?
    보지도 않고
    여기서 이런저런 얘기 해봐야 남편이 말하는것
    믿어주거나 의심하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겠죠
    여직원 친구랑도 같이 밥먹으러 다니는 부드러운 관계이면
    아내하고 같이라고 밥먹으러 안가겠어요?

  • 73. ..
    '18.7.21 6:19 AM (175.119.xxx.68)

    남편이 평소 그런 끼가 있었던게 아니였고
    이번에 그런 느낌이 든다면 그건 촉이고 대부분 맞아요

  • 74. 근데요
    '18.7.21 6:30 AM (95.94.xxx.73)

    자기 여직원 친구인데
    여직원에겐 존댓말 하고
    여직원 친구에겐 이름 막 부르고
    이게 가능합니까?
    보통 여직원에게 존댓말 하면
    여직원친구하곤 더욱더 존댓말 하지 않나요?
    혜란씨도 아니고
    혜란이네라면
    여직원보다 더 막역한 사이 아닌가요?

  • 75.
    '18.7.21 6:49 AM (58.120.xxx.107)

    호칭보다 직원 친구(것도 안 사무실) 음료를 챙기는게 더 이상한데요.
    것도 법인 비용드려요.

    평소에 자주 어울 였던 사이 같아요

  • 76. 촉을 믿으세요
    '18.7.21 6:54 A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대부분 맞아요. 썸타는 정도겠죠.
    아직 썸까지도 아니고 혼자 좀 설레는 기분 느끼는 단계일 수도 좋아하는 수도 있고.
    둘이 같이 그럴 수도 있고.
    그런데 이 정도에서 지금 부인이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남자를 '잡는'건데, 지금 부인은 그냥 '의부증'으로 몰리기 쉬워요.
    실제 아마 아무 일 없을거구요.
    남자쪽에서는 아무런 신체적 '접촉'도 없었기때문에 이렇게 몰리면 굉장히 억울하고 부당하게 생각하고 부인을 공격합니다.
    자기 속은 감춘 채로. 실제로 본인 스스로 너무나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수도 많구요.
    지금 남편이 여기 댓글들 보고 부인 마음을 이해해주고 어느정도 자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다행이고, 그 여자쪽에 좀 더 마음이 간 상태라면 부인을 엄청 공격하게 됩니다.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말을 믿냐고. 그런 거 아니라고 하기 쉽죠.
    원글님이 딱히 증거가 없잖아요. 썸타는거다라던가...
    근데... 님 촉이 맞을거예요...
    이런 일이 괜히 그냥 생기는 게 아니거든요.
    남자 40대 중반에 여자 30대 후반... 그렇고 그런 나이죠... 바람들기 쉬운 나이...
    마음에 살랑살랑 다른 여자가 눈에 들게 되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으면 이런 일 자체가 안 생겨요...
    선을 딱딱 그어주는데 어디서 어떤 여자가 붙겠나요. 여자한테 남자도 마찬가지죠.

  • 77. 촉을 믿으세요
    '18.7.21 6:59 A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대부분 맞아요. 썸타는 정도겠죠.
    아직 썸까지도 아니고 혼자 좀 설레는 기분 느끼는 단계일 수도 좋아하는 수도 있고.
    둘이 같이 그럴 수도 있고.
    그런데 이 정도에서 지금 부인이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남자를 '잡는'건데, 지금 부인은 그냥 '의부증'으로 몰리기 쉬워요.
    실제 아마 아무 일 없을거구요.
    남자쪽에서는 아무런 신체적 '접촉'도 없었기때문에 이렇게 몰리면 굉장히 억울하고 부당하게 생각하고 부인을 공격합니다.
    자기 속은 감춘 채로. 실제로 본인 스스로 너무나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수도 많구요.
    지금 남편이 여기 댓글들 보고 부인 마음을 이해해주고 어느정도 자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다행이고, 그 여자쪽에 좀 더 마음이 간 상태라면 부인을 엄청 공격하게 됩니다.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말을 믿냐고. 그런 거 아니라고 하기 쉽죠.
    원글님이 딱히 증거가 없잖아요. 썸타는거다라던가...
    근데... 님 촉이 맞을거예요...
    이런 일이 괜히 그냥 생기는 게 아니거든요.
    남자 40대 중반에 여자 30대 후반... 그렇고 그런 나이죠... 바람들기 쉬운 나이...
    마음에 살랑살랑 다른 여자가 눈에 들게 되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으면 이런 일 자체가 안 생겨요...
    선을 딱딱 그어주는데 어디서 어떤 여자가 붙겠나요. 여자한테 남자도 마찬가지죠.
    일단, 아직 아무 일 없을거예요.
    원글님이 빨리 눈치 챈거구요. 아무 일 없지만 뭔가... 이상한.... 여기서 멈추세요. 아무 일 없어요.
    남편은 설렜던 안 설렜던 부인이 기분 나빠하니 다른 여자 이름을 부르는 건 하지 말아야겠죠.
    보통 직장에서 그렇게 안한다니 일반적으로 하시면 문제 될 게 없을건데 부인한테 신경을 덜 쓰시니까 이런 문제로 대중에게 물어보게 되는거네요. 부인 말 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다시 부부관계가 평화로와질 거예요.
    뭐하러 풍파를 일으기겠나요. 정말 아무 마음이 없으면 그냥 부인 말대로 해주시면 되죠.

  • 78. 저도 남초회사인데
    '18.7.21 7:03 AM (222.104.xxx.5)

    ~씨자 안 붙이고 ~야라고 부르는 남자직원들 대다수가 그 직원을 쉽게, 또는 만만하게 이성적이든 아니든 약간의 호감이 있더라구요. 아무나한테 안 불러요. 본인은 친근감있게 부른다고 생각하고, 부인은 애 보느라 바쁜데 집에 안 들어가고 그 젊은 직원들에게 맛집 생겼다면서 여자들만 불러서 저녁 먹더라구요. 저렇게 부르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여자랑 이야기하는 걸 즐겨하구요. 부인한테 들킬까봐 퇴근 전에 단톡에서 탈퇴하고 나가버린대요.

  • 79. ㅇㅇ
    '18.7.21 7:30 AM (125.180.xxx.185)

    혜란이가 이쁜가봐요. 음료수만 봐도 혜란이 생각이 나는거 보니

  • 80. 남편님ᆢ
    '18.7.21 7:48 AM (219.254.xxx.210)

    보세요
    부부간에 지켜야 할 예의가 있습니다
    내 부인외에 사회에서
    오다가다 만난 별로 연관없는
    외간여지에게 연인사이나
    여자친구 사이나 부를 수 있는
    이름을 그렇게 자연스럽게
    호칭한다는것은 누가봐도
    굉장히 이상하고
    100% 오해하고도 남을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부인 입장에서 볼때는
    말도못하게 불쾌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속앓이 할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남편님!!
    이해가 안된다면
    딱ᆢ역지사지라는 말만 생각해 보면
    정답을 아실겁니다
    이 더운 삼복더위에 가족들하고
    오손도손 지내도 모자를판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로
    내 아이를 배아파 낳아준
    귀한 아내분 마음을 다치게 해야
    되겠습니까??
    부디 아내분 신경 쓰게 하지마시고
    마음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남의 일이라도
    내용 읽어보니 상황이
    눈 앞에 불을 보듯 해서
    글 남기는거니
    아내분에게 영원히 이런 비슷한 일
    따위는 다시는 없을거다고
    말씀 해 주시고
    오후엔 가족들과 맛있는 점심 드시러
    드라이브 나가시는건 어떤지요^^

  • 81. 남자분
    '18.7.21 7:48 A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남편분.. 최하 썸타는중.

  • 82. 원글 말이 맞음
    '18.7.21 8:23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문제 있는 호칭,지칭입니다
    ㅇㅇㅇ씨라고 해야죠
    도대체 그 여성분을 뭐로 생각해야 저렇게 하대할 수 있는지.. 충격
    호칭만 읽고 십대후반이나 이십대초반 경리보는 친구들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

  • 83. 썸은 아니고
    '18.7.21 8:25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남자 직원이 상당히 느끼하고 개념없는 아저씨라는 게
    저 현진이 한 단어에서 다 느껴집니다 극혐..

  • 84. 썸타는 중
    '18.7.21 8:41 AM (121.191.xxx.194)

    남편은 여직원하고 썸 중이고
    혜란이는 대외적인 방패막이.
    고맙겠죠. 혜란이가.

  • 85. ㅠㅠ
    '18.7.21 9:33 AM (58.126.xxx.84) - 삭제된댓글

    여기는 10년정도 팀장님과 직원 사이입니다- 팀장님이ㅡ혜란아
    너 그렇게 밖에 일 못 해 이렇게 하고- 저는 뒤에서 팀장님 욕하고 그렇거든요- 여초직장이라 직원들끼리 언니 어쩌고.. 이러고 언니들도 혜란아 하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것도 생각해봐주세요-

  • 86. 결론은
    '18.7.21 9:36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아무사이도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아마 여직원과 그 친구한테 혜란이라고 부르니
    남편분도 그리 같이 부르는거 같아요
    저도 직장에서 남동생 이름 현준이라고 계속 지칭하니
    저도 허물없이 현준이는? 하면서 남동생이라고 안하고
    현준이라고 지칭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지칭으로 부르는거고 썸이라고 할것도 없네요

  • 87. ...
    '18.7.21 9:40 AM (203.142.xxx.49)

    두여자중 하나와 특별한 관계인듯~~~

  • 88. 님이
    '18.7.21 9:42 AM (112.153.xxx.164)

    회식 자리 한번쯤 껴보는 건 오바일까요? 그 여직원도 "혜란이"도 다 나와 있을 때 슬쩍요. 그럼 관계 구도가 한방에 보일텐데요. 이게 오바 같으면 사무실에라도 한번 들러서 여직원 얼굴이라도 일별해 보세요. 이런 부분에서 여자들 촉 나오잖아요. 아무 것도 안 느껴지면 그냥 호칭 주의하는 걸로 정리.

  • 89. ...
    '18.7.21 9:48 AM (183.97.xxx.79)

    남편이랑 여자랑 이상한 관계인가 보다 의심하기 전에 남편 분이 문제가 있는 거에요.
    일단, 남편 분한테 아무리 나이가 어린 여성 하급자라고 해도 저렇게 하대하는 거 아니에요.
    그게 소위 '한남'이고 '아재'라는 거에요.

    님 남편의 구림을 먼저 타박하세요.
    직장 다녀보면 나이든 아재들 친근한 척 껄떡대는 게 다반사에요.

    님남편 같은 사람 개 느끼, 재수없어요.
    여자들도 싫어요.

  • 90. 제가
    '18.7.21 10:26 AM (124.61.xxx.66)

    보기엔 남편분이 문제인것 같은데요.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직장에서는 호칭을 제대로 불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쩌면 여자 직원분도 자기 이름 막 부르는게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어요.겉으로 티를 내지 못할뿐일지도..직장을 다니다보니 가끔 직원 이름을 아무렇지않게 불러대는 남자들이 있는데 인간적으로 호감을 가질 수가 없더군요.님 남편만 잡으시면 됩니다.

  • 91. ```````
    '18.7.21 10:55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이 50대 중 반
    남초회사라 할수 있는데 연말 가족 모임도 있던 적이 있어서
    여직원도 제가 알고 있기도 하고
    제가 울팀 여직원1명인데 결혼할때 선물도 주기도 했기도 하는 팀 분위기인데
    윗상사들이 그냥 이름 부르는 분위기예요

  • 92. ...
    '18.7.21 12:20 PM (116.33.xxx.3)

    대면해서는 혜란씨라고 부르지만, 카톡에서는 굳이 씨라는 호칭을 붙일 필요도 없는 상대로 여기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직원이 평소에 혜란이네서~~ 처럼 그 회사를 언급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렇게 부르는게 맞는건 아니지만 있을 수는 있는 일 같아요.

  • 93. 입에 익은 호칭
    '18.7.21 12:59 PM (1.24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답글에 "개인적으로는 씨란 호칭 없이 부른적이 한번도 없고 "
    이거 이상해요.

    평상시 혜란씨라고 불렀다면 카톡에서
    "사서 혜란이(가명)이도 좀 주고"--- 이부분은 백번 양보해서 실수라고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데 혜란이네도 아마 구입할듯"--- 이부분은 아니죠.

    평소에 혜란씨라고 불렀다면 "혜란씨네"라고 자동으로 나오지, "혜란이네"라고 나오지는 않아요.
    평상시에 혜란이라고 불렀으니까 혜란이네라고 하는 거죠.
    이름만 불러 버릇을 했으니까 혜란이네라고 자연스럽게 나오죠.

    [혜란이/ 혜란이네]가 한 세트.
    [혜란씨/ 혜란씨네]가 한 세트.

    이제와서 "개인적으로는 씨란 호칭 없이 부른적이 한번도 없고 "라고 해봤자 늦었구요.
    정작 자신의 사무질 여직원에게는 경어를 쓰면서 여직원의 친구이자 다른 회사 소속의 여자를 이름만으로 부른다는 건 앞뒤가 안맞아요.

    아무리 편하고 친한 사이라도, 서른도 넘은 사람의 이름을 '씨'라는 호칭없이 부른다는 것 자체도 예의 없구요.

    혹시 남편분이 꼰대 스타일에 남성우월주의자라서 여직원이나 아랫사람들을 대할 때 무조건 하대하는 사람이라면 '혜란이'로 호칭하는 것 인정!

    그런 게 아니고, 기본 예의를 알고 상식이 통하는 분이면 자기 직원에게라도 보통 "혜란이"라는 호칭은 사용하지 않겠지요. 하물며 한다리 건너 '직원의 친구'이자 '다른 사무실 소속'이라면 일이주에 한번 밥먹는 사이라고 해서 이름만 부른다는 건 어불성설.

    일이주에 한번 직원회식이라고 하시는 것도 급조한 변명처럼 느껴지지만 그쪽 사정을 모르니 그럴 수도 있겠다하고 넘어가고요.
    서른 중반이 넘은 사람을 이름만으로 부른다는 건 친구나 가족, 학창시절 선생님이나 교수님, 학교선배 정도 아닐까요. 아무리 친해져도 이름 막 부를 수 있는 나이는 아닌 것 같아요.

  • 94. 여직원
    '18.7.21 1:58 PM (49.1.xxx.109)

    친구니까 여직원이 혜란이 혜란이 어쩌구 하니 호칭을 따라서 하게 되기는 하더라구요. 그사람 없을때.
    물론 그사람 앞에서는 당연히 존칭을 쓰지만요.
    가령 제 경우도 남편과 7살 차이나거든요. 남편이 자기 친구얘기를 할때 저한테 영재는 영재는(가명).. 이러거든요. 저도 남편과 둘이 있을때 영재는 어떻대? 이렇게 말해요.. 물론 그사람 만날때 그사람에게는 영재씨~ ㅋㅋ

  • 95. ...
    '18.7.21 2:14 PM (180.69.xxx.199)

    여자 둘 중 하나와 이상한 관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게 호칭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남편이라는 사람이 매우 실망스러울듯 함. 수준이 낮은거죠.

  • 96. ㅇㅇ
    '18.7.21 2:35 PM (121.168.xxx.41)

    공무원들도 이름 부르기도 해요
    저를 비롯한 나이 많은 50대 우리들은
    봉사직이에요. 봉사직하면서 사무실 보면
    40대 남자 중반 공무원이
    30대 중반 여공무원한테 이름 부르고 반말하고 그러더라구요
    친한 느낌보다는 하대하는 분위기

  • 97. 보통
    '18.7.21 2:52 PM (219.255.xxx.149)

    ...씨 라고 할텐데 이름을 부르거나 지칭하는 건 둘이 상당히 친하다는 거죠...허물도 없고요.님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남녀사이 어지간히 친하지 않으면 절대 이름만 단독으로 못불러요.격의없는 사이에서만 가능하죠.,애인 사이 같은..

  • 98. 바람이네요
    '18.7.21 3:46 PM (175.120.xxx.181)

    혜란이 아니면 여직원이랑
    여직원이 더 유력요
    여직원 친구 이름 서로 허물없이 부르는 사이
    남편, 딱 걸렸네요

  • 99. ...
    '18.7.21 5:17 PM (59.10.xxx.1)

    혜란이네..혜란이라는 사람이 있는 사무실까지 챙길 정도면 친하고
    이걸 같은 사무실 여직원에게 오더할 정도면 여직원은 더더더 친한거죠~~

    집 나간 내 남편은 남의 남자입니다...
    남자들도 그런 이유에서 오피스 생활 더 즐기더라구요..
    일하는데 활력소?? 웃기고 자빠졌지...

    캐보면 같은 사무실 여직원과는
    캐낼 거리가 고구마같이 덩쿨로 나올듯....

  • 100. ??
    '18.7.21 5:18 PM (121.168.xxx.9)

    xx네 라고 부를때 아무리 친해도 공적인 사이면 xx씨네 라고 하지않나요.
    저 다니는 회사가 바람피는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바람의 나라'라고도 부르는데 저렇게 이름만 부르는 사람 없습니다.

  • 101.
    '18.7.21 6:2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죠.
    feel~~대로 하십시오.
    공대나와서 남초 직장에만 20년 근무한 여자입니다만,
    구체적으로 쓰기에는 애매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싹수를 잘라 버리셔도~ㅋㅋ

    남편분 억울하십니까? 아니죠?^^

  • 102.
    '18.7.21 6:26 PM (175.120.xxx.219)

     다 필요없죠.
    아내분 feel~~대로 하십시오.
    공대나와서 남초 직장에만 20년 근무한 여자입니다만,
    구체적으로 쓰기에는 애매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싹수를 잘라 버리셔도~ㅋㅋ

    남편분 억울하십니까? 아니죠?^^

    (그리고 그 정도 나이되었음 이젠 가정에, 아내에
    집중하셔야 노년에 편히 지내실 수 있습니다.
    의심의 향기를 아직도
    풍기고 다니시면 아니되지요)

  • 103. ..
    '18.7.21 6:58 PM (218.147.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입니다~
    82를 (했다기 보다) 주로 본지 거의 10년 만에 제 글이 베스트 그중 맨 상단!엘 다 가보고 ㅎㅎㅎㅎ (다시 이런 기회? 없겠죠) 이 와중에도 기쁩니다 ㅠㅠㅋ
    댓글주신 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꾸벅)
    많은 분들 의견이 보편적인 시각일거고요 매번 이런 류의 일이 있으면 분명 제가 보기에 애아빠가 상식 이하이거나 상황이 말이 안되는데 되려 저를 싸이코라 공격하고 열폭이라 하는 말을 오랫동안 들아왔었는데
    제가 열폭이 아니라 애아빠가 무례하고 못배워먹은 인간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진정이 되고 하지만 생각은 복잡해집니다
    애아빠는 어제부터 집에 들이지 않았고요(그저께 밤에 카톡을 보았고 어제 낮에 통화로 자초지종을 물어본 후 또 저를 공격할 기세길래 여기에 올려서 이게 과연 어떻게 볼 일인지 물어본 것입니다)
    명확히 해명을 하기 전까지는 입은 옷 그대로 알아서 출근하고 알아서 잘 지내리라 믿고 대문 걸어 잠글 생각입니다.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상황이 결정이 되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4. ..
    '18.7.21 6:59 PM (218.147.xxx.206)

    원글입니다~
    82를 (했다기 보다) 주로 본지 거의 10년 만에 제 글이 베스트 그중 맨 상단!엘 다 가보고 ㅎㅎㅎㅎ (다시 이런 기회? 없겠죠) 이 와중에도 기쁩니다 ㅠㅠㅋ
    댓글주신 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꾸벅)
    많은 분들 의견이 보편적인 시각일거고요 매번 이런 류의 일이 있으면 분명 제가 보기에 애아빠가 상식 이하이거나 상황이 말이 안되는데 되려 저를 싸이코라 공격하고 열폭이라 하는 말을 오랫동안 들어왔어서
    제가 열폭이 아니라 애아빠가 무례하고 못배워먹은 인간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진정이 되고 하지만 생각은 복잡해집니다
    애아빠는 어제부터 집에 들이지 않았고요(그저께 밤에 카톡을 보았고 어제 낮에 통화로 자초지종을 물어본 후 또 저를 공격할 기세길래 여기에 올려서 이게 과연 어떻게 볼 일인지 물어본 것입니다)
    명확히 해명을 하기 전까지는 입은 옷 그대로 알아서 출근하고 알아서 잘 지내리라 믿고 대문 걸어 잠글 생각입니다.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상황이 결정이 되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5. ㅎㅎ
    '18.7.21 7:02 PM (148.252.xxx.194)

    다 떠나서 저기 직원도 아니고 직원 친구 밥은 왜 그렇게 자주 사준데요?? 이름부르는 것도 이상해요. 사회생활하는 사람이라면 공과 사 구분할줄 알아야죠;

  • 106. wii
    '18.7.21 8:01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같은동네 사는 중학교 남자동창이 석사논문썼다고 가져와서 우리집 집 마당에서 이야기하는데 야. 누구야 그런 식으로 호칭해서 아버지에게 주의 들었어요.
    다큰 성인 남녀가 얘 쟤 하면서 호칭하는 거 보기 싫다고요.
    어릴 때부터 같이 놀기도하고 사십미터 떨어진데 살던 동창인데도 질색하심. 그 쪽으로 민감도가 떨어지는 듯.

  • 107. 원글님 이런 애매한 상황때문에
    '18.7.22 3:41 A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속상한데 미즈넷에 똑같은 글 한 번 다시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거기 남자들도 많이 봐서 거기서는 어떤 반응이 나올 지 궁금하네요.
    그 이유는 남자들 스스로가 이런 경우 얼마나 변명을 하는 지 또는 익명이니까 솔직하게 심정을 말할 지 궁금해서요.

  • 108. 원글님 이런 애매한 상황때문에
    '18.7.22 3:49 A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속상한데 미즈넷에 똑같은 글 한 번 다시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거기 남자들도 많이 봐서 거기서는 어떤 반응이 나올 지 궁금하네요.
    그 이유는 남자들 스스로가 이런 경우 얼마나 변명을 하는 지 또는 익명이니까 솔직하게 심정을 말할 지 궁금해서요.
    원글님 남편 비슷한 남편 둔 사람들 - 댓글보니 그간 여러 번 비슷한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한테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정말 남자쪽에서 아무런 사심이 없는데 저런 행동이 나오는 지, 아니면 여태 님이 '억울하게' 당했던 일들이 다 정말 한 끝의 사심이 없었는 지. 정말 사심 없는데 그랬다면 남편 말대로 남편이 억울한거고 님이 오해하고 예민하게 구는건 지. 그렇다고 남편은 이럴 때 절대로 님을 예민하고 오해하는 싸이코로 몰아붙이면 안되는데 남편쪽에서는 자기 방어하려니 거기까지 신경을 못 써주니까 싸움은 반복되는거고요. 미즈넷에서는 뭐라 할 지 궁금하네요.

  • 109. 소유10
    '18.7.22 5:39 AM (97.99.xxx.3)

    원글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지혜와 분별을 버리고 분노와 증오를 선택 하셨네요.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0. 미즈넷 반응 참고하세요
    '18.7.29 3:51 PM (103.86.xxx.3) - 삭제된댓글

    회사 경비로 처리.. 사적으로도 돌봐주고 여직원 친구까지 챙겨주고픈, 불편하지 않은 사이
    누가내닉넴가져가써 |18.07.27
    21
    점심시간에 외부사람이 사무실로 와서 같이 밥먹으러 나가는 경우,
    큰회사는 아니고 가족같은 작은 회사겠지요. 여직원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같으면
    그 친구도 허물없어요. 내가 카톡내용으로 볼땐 별일 아닌듯.
    동력선 |18.07.27
    14
    근무을 오래 같이한 여직원 이면 가끔 씨자를 빼기도 해요. 그런데 여직원 친구를 막부르지는 안던데요. 더군다나 30대? 회사마다 다르긴 하죠 제가 다니는 곳 사장님 40대 여직원(20대~30대 3명) 친구가 오면 같이 점심 먹고 가끔 불러서 술한잔씩은 합니다만 학생아닌 이상 꼭 씨자를 붙여서 부르세요. 여직원 친구분이 지인과 관계가 있다고 하면 말을 놓을 수도 있겠죠.
    맑은하늘 |18.07.27
    13
    그 여직원이 늘 혜란이 혜란이 하니까 그 여직원 관점에서 그렇게 했을 뿐입니다 제 남편도 제 지인을 제가 부르는 대로(혜란이 혜란이 이런 식 ㅎㅎ) 칭합니다 ㅎㅎㅎㅎ 물론 그 지인과 남폄은 얼굴만 아는 사이죠 ㅎㅎ
    무위 |18.07.28
    5
    글쓴님의 의도가 잘파악이 안되는데
    남편이 무례하다는건가요 바람의심인건가요
    무례한거면 당사자가 가만있는데 회사에서 일어난일이고 둘사이에 오간 카톡에 님이 끼어들일은 아닌것같고
    회사라는게 정말 여러가지 분위기와 사정이 있고 단지 이름 불렀다고 바람이라고 하나요
    지 여자 30대초반인데 20대 초반 남자직원에게 다른직원들이이름부르는것 들어봤어요
    왜냐면 이분이 직책도 없고 장애인행정도우미 여서요
    서로 직책이 다 있는데 이분들은 직책이 없으시니 저는 ㅇㅇ씨라고 했지만 다른 직원들 ㅇㅇ아 라고 부르셨어요
    옳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렇다고 이분들이 썸인가요
    아예 이해불가요 이름불렀다고 의심은 웃겨요
    2년남았어 |18.07.28
    3
    글쓴님의 의도가 잘파악이 안되는데
    남편이 무례하다는건가요 바람의심인건가요
    무례한거면 당사자가 가만있는데 회사에서 일어난일이고 둘사이에 오간 카톡에 님이 끼어들일은 아닌것같고
    회사라는게 정말 여러가지 분위기와 사정이 있고 단지 이름 불렀다고 바람이라고 하나요
    지 여자 30대초반인데 20대 초반 남자직원에게 다른직원들이이름부르는것 들어봤어요
    왜냐면 이분이 직책도 없고 장애인행정도우미 여서요
    서로 직책이 다 있는데 이분들은 직책이 없으시니 저는 ㅇㅇ씨라고 했지만 다른 직원들 ㅇㅇ아 라고 부르셨어요
    옳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렇다고 이분들이 썸인가요
    아예 이해불가요 이름불렀다고 의심은 웃겨요
    2년남았어 |18.07.28 신고 댓글달기
    3
    난 남자인데!
    쓰레기 같은 남자들이 식당 가서도 서빙 하는 사람 상대로 반말 지꺼리 하는 인간들
    조금 안면만 있어도 나이 한살이라도 어리면
    상대 봐가며 이름 불러 제끼는 인간들 있지요.
    댁의 신랑이 그런 인간들 중 한명인가 봅니다.
    하머니 |18.07.28 신고 댓글달기
    0
    평소 남편 성향이 어떤가는 님이 잘알지 않나요 ? 전혀 아닌 사람이 이번에만 저랬다면 의심할만한 구석은 있네요 그리고 두여자들 행실이 좋진 않네요
    친구 사무실에 자주오는 여자나 제지하지않고 놔두는 여자나 !
    아띠 |18.07.28 신고 댓글달기
    0
    답글 친구보러 왔겠죠
    글쓴이 남편보러 왔겠나요 무슨 근자감인가요
    지구는 우리남편 위주로 돈다 이건가
    친구랑 밥먹으려 친구회사왔다가 행실안좋은여자 취급당하네요
    2년남았어 |18.07.28 신고 댓글달기
    1
    그 여직원이 늘 혜란이 혜란이 하니까 그 여직원 관점에서 그렇게 했을 뿐입니다 제 남편도 제 지인을 제가 부르는 대로(혜란이 혜란이 이런 식 ㅎㅎ) 칭합니다 ㅎㅎㅎㅎ 물론 그 지인과 남폄은 얼굴만 아는 사이죠 ㅎㅎ
    무위 |18.07.28 신고 댓글달기
    5
    답글 정답인듯
    제남편도 제친구 제가부르는대로 저랑 얘기할땐 미경이라고 칭하지만 실제얼굴보며 미경아라고 말못합니다
    2년남았어 |18.07.28 신고 댓글달기
    2
    힘내요
    그렇고 그런사이 입니다
    박상용 |18.07.28 신고 댓글달기
    0
    참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난리네 ㅋ
    여직원친구 부르는데 회사마다 스타일도 직책도 틀리는데
    제3자 님 남편이 반말로 챙겨주고 해라 하는게 뭐어때서 ...
    형광팬 |18.07.28 신고 댓글달기
    1
    내남편이 그런다해도 싸움날거같네요
    제남편은 그런적은 없어서....
    플로우 |18.07.28 신고 댓글달기
    0
    내가 와이프라도 싫겠다 ㅎㅎ 그런데 그건 사람 스타일인거 같아요. 남편 스타일이 그런가보죠 ㅎㅎㅎ 외간여자한테 거리 안두는 스타일.. 난 그런 남자 싫어 ㅋㅋㅋ 좀 싸보여요 솔직히 그런남자 스타일.
    LA ROCHELLE |18.07.28 신고 댓글달기
    1
    부부싸움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소모전은 전력 낭비예요.
    결론이 안나잖아요.
    말싸움으로 서로 감정만 상하지말고
    머리를 쓰세요
    날새 |18.07.27 신고 댓글달기
    1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그냥 이름부르는사람이 있더라고요
    근데 듣는사람도 좀 놀라기도하고
    다정하게 들리기도 하고그래요
    화이팅입니다 |18.07.27 신고 댓글달기
    0
    전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15년전 사장님께서 이름으로 불러주시네요.
    그분만 저한테 반말하며 말하는데 제가 듣기에도 아무렇지 않아요.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일을 연결해주실때마다 거래처에 얘기할때 우리직원이
    이렇게 얘기하니까 첨 만나는 거래처담당이랑 어색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40초반까지는 실장님이었는데.... 옛사장님은 그저 30살때 들어온 어린사람이죠~~ ㅋ

    아마도 편해서 이름 부를거에요. 아무런 남녀 관계 이상 없음.
    단지 처음 입사당시 직책이 없었을수도 있겠구요.
    나이 50먹어도 그런 사회적관계가 지속됐다라면 갑자기~~씨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지요.
    하레와구우 |18.07.27 신고 댓글달기
    1
    점심시간에 외부사람이 사무실로 와서 같이 밥먹으러 나가는 경우,
    큰회사는 아니고 가족같은 작은 회사겠지요. 여직원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같으면
    그 친구도 허물없어요. 내가 카톡내용으로 볼땐 별일 아닌듯.
    동력선 |18.07.27 신고 댓글달기
    14
    나도 가까운 가게들 여직원들한테 이름부르는데..ㅡㅡ
    홍장군 |18.07.27 신고 댓글달기
    1
    그냥 회사직원 친구니까
    그냥 아는사람이니까
    지인이다 생각하고 쓰신듯

    예민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은데요
    키키 |18.07.27 신고 댓글달기
    1
    근무을 오래 같이한 여직원 이면 가끔 씨자를 빼기도 해요. 그런데 여직원 친구를 막부르지는 안던데요. 더군다나 30대? 회사마다 다르긴 하죠 제가 다니는 곳 사장님 40대 여직원(20대~30대 3명) 친구가 오면 같이 점심 먹고 가끔 불러서 술한잔씩은 합니다만 학생아닌 이상 꼭 씨자를 붙여서 부르세요. 여직원 친구분이 지인과 관계가 있다고 하면 말을 놓을 수도 있겠죠.
    맑은하늘 |18.07.27 신고 댓글달기
    13
    그럴 수도 있을 듯요. 호칭은 회사마다 관계마다 달라요.
    大匡輔國崇祿大夫 |18.07.27 신고 댓글달기
    0
    회사 경비로 처리.. 사적으로도 돌봐주고 여직원 친구까지 챙겨주고픈, 불편하지 않은 사이
    누가내닉넴가져가써 |18.07.27 신고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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