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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가 암이면 모시세요.

aaa 조회수 : 20,783
작성일 : 2018-07-19 15:30:51

베스트글에 시아버지가 암인데 결국 안모시기로 결정했다는거 보고 정말 안타깝네요

평생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거 몇일 서울에 병원 좀 다니면서 치료하는 것까지 못하겠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지레 짐작으로 겁먹고 그러는거 같은데..

요즘 암은 예전같지 않아요


수술하기전 잠깐 모시는게 다일텐데...

수술하면 입원할테고.. 입원해서 몸추스리면 집에 내려갈테고..

항암치료도 2박3일 입원해서 하는거고..

그거 잠깐 수술할때 몇일만 봐드리면서 고생 좀 하면 될것을...


귀찮은거라고 해봐야 해마다  한두번 올라와서 외래진료 하루이틀 받고 가는게 다 일텐데..


치매환자 평생 모시는 것도 아닌데...

그러시면 후회합니다.


복수하는거 아니라면 지방 암환자 정도는 그냥 모시세요.

IP : 119.75.xxx.114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9 3:32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시부는 근처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고
    시모때문에 문제인거였을걸요
    간병인 있는데 시모까지 원글네 와서 있겠다고 해서 싫단거였죠

  • 2. 본인이나
    '18.7.19 3:34 PM (211.197.xxx.120) - 삭제된댓글

    모시세요
    저도 절대 모실 생각없고 내 자식들한테 나 좀 모셔라 할일 없어요
    내 몸뚱아리는 내가...스스로 요양병원에 잘 준비할거예요

  • 3. 원글
    '18.7.19 3:34 PM (119.75.xxx.114)

    시모에게 복수하는건가요?

  • 4. ..
    '18.7.19 3:35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역시 119.75
    어그로 관심종자

  • 5. 원글
    '18.7.19 3:35 PM (119.75.xxx.114)

    요양병원말구요. 서울대병원말하는거에요.

  • 6. ........
    '18.7.19 3:35 PM (211.192.xxx.148)

    시아버지 병원에 입원 해 있는 동안 시모 와 있는게 싫다는거죠.
    간병인 있으니까 시모는 지방에 그냥 남아 있으란 얘기인건지.
    아무리 시누이가 서울 근교에 산다고해도.

  • 7. 케바케죠
    '18.7.19 3:35 PM (110.70.xxx.100) - 삭제된댓글

    부모라도 이쁜짓을 해야 돌봐드리죠
    평소 덕망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인간들은 같이 있기도 싫어요

  • 8. 원글
    '18.7.19 3:37 PM (119.75.xxx.114)

    그러니까요. 암에 걸려 병원때문에 잠깐 머무는걸 거부하는건

    사실 인연 끊자는거랑 같은 말이라보여요

  • 9. ,,
    '18.7.19 3:38 PM (121.179.xxx.235)

    후회를 하던지 말던지
    월글님이 상관할바는 아니니
    그만하세요.

  • 10.
    '18.7.19 3:38 PM (121.167.xxx.209)

    수술만 하는게 아니고 항암까지 아들네 집에서 하시겠대요

  • 11. ...
    '18.7.19 3:38 PM (125.177.xxx.43)

    아 또 낚였어ㅋ

  • 12. ...
    '18.7.19 3:39 PM (182.209.xxx.39)

    그러게요.. 아이들도 보고배우는게 있을텐데
    앞으로 남은 평생 남편에게 큰소리 칠수도 있을텐데
    너무 지레 겁먹으신것 같더라구요

  • 13. ㅇㅇ
    '18.7.19 3:40 PM (223.131.xxx.164)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좋운 성품이고 형제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럴 수 있겠죠.
    근데 저집은 아니에요.
    본문 글 읽고 사람들 인성 듣고도 이런 소릴 하나요?
    남들은 못돼서 하지마라 하는 거 아니에요.
    다 저런 인간들 겪어봐서 말리는 거죠.
    그리고 모시게 돼면 결국 오롯이 며느리 몫인데
    그걸 왜 며느리가 해야죠?
    남편보다 배움 짧고 가난하고 전업인 예전 엄마들
    시대 아니에요. 장인 장모 병나면 다 제치고 사위가
    병수발 드는 집 있나요?
    본인 자식들 두고 며느리가 떠맡으라는 건 미친 소리

  • 14. 아뇨
    '18.7.19 3:41 PM (183.98.xxx.95)

    아기가 아직 어려서 다같이 힘들 집이었어요
    병원 따라다니기도 버겁겠던데요
    저는 병실에서 자보고 다해봐서 하라고 못하겠던데요

  • 15. 입찬소리...
    '18.7.19 3:41 PM (39.122.xxx.251)

    시부모님 모시고 사신적 있나요?!
    아프신 부모님 간병한적 있나요?!

    없으면 암말씀 마세요...

  • 16.
    '18.7.19 3:43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

    그집은 며느리가 하는거 아니죠
    맞벌이라니까요
    시어머니가 자기 빨래며 다한다잖아요

  • 17. ..
    '18.7.19 3:43 PM (218.234.xxx.2)

    집에 애기들이 있잖아요. 어린 애기들.
    상황이란것도 있는 거잖아요..

  • 18. 원글
    '18.7.19 3:43 PM (119.75.xxx.114)

    항암이란게 보통 2-3일정도 입원치료하고 한달뒤에 다시 받고 그러는거에요.

    크게 문제될게 없어요

  • 19. ㅋㅋ
    '18.7.19 3:44 PM (112.153.xxx.164)

    제목만 보고도 이 아이핀 줄 알았.
    내가 현재 유일하게 외우는 82 아이피
    이쯤되면 82에서 고용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 ㅋㅋㅋ 뭔가 사람들 이목 끌만한 거 포장해서 올려놓는 게 사기꾼 기질도 농후하고.
    이 멘탈이면 뭘 해도 했지 싶다.ㅉ

  • 20. 네네
    '18.7.19 3:44 PM (119.196.xxx.9)

    돈도 빌려주시고요
    시부모 간병도 하시고요

  • 21. 시누이인가?
    '18.7.19 3:45 PM (1.209.xxx.124)

    시누이가 댓글 다나바요 ㅋㅋ
    그럼 시누이집에서 다 함 되겠네요

  • 22. ..
    '18.7.19 3:45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친한 동료하고 틀어진 계기가..
    그 동료 외할머니가 외삼촌집에서 자기 집으로 왔대요.
    어머니가 한달간 모실 거라는데요. 진짜 방에서 대소변 보니, 방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그 냄새가 집안에까지 나는 느낌이래요.
    집에 들어가기도 싫아면서 퇴근후에는 저를 잡고 늘어졌는데요.
    앞에서는 뭐라 안 했지만, 속으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30, 50년씩 할아버지, 할머지 모셨고요. 할아버지 대소변은 5년간 받아냈어요.
    고작 1개월 갖고 혈육이 손자가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집이 불편하다는 것만으로 저렇게나 반 인륜, 패륜적으로 굴 수가 있는가 하고요.
    그런데, 기준을 내 기준으로 삼은 거잖아요.
    상대방의 기준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상대방의 기준은 함께 살지 않은 성인어른이 우리집에 와서 내 집안 분위기나, 내 일상과 직업활동을 어그러뜨려 놓는 것이 싫은 거죠.
    성인어른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지. 머리로는 남편의 어머니이지만, 결혼식 때, 명절 때 몇번 본 것으로 나와 생활 속으로 깊숙히 파고들어도 될 정도로 상관이 있는 건가?
    상대방 기준으로는 틀린 말도 아니죠.
    거, 좀 모셔라..
    예전에 사위가 장인, 장모 병수발 들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어요.
    병들어서 딸네집에 머문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도 없고요. 시부모가 주인 노릇 하고, 장인 장모는 객 취급 당하고 하룻밤 묵어가는 것도 눈치 보여 10년에 한번 가서 하룻밤 자고 올까요.
    사위가 딸의 부모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인데, 어느 며느리가 아들의 부모에 대해 피붙이처럼 돌볼까요?
    요즘 딸들은 내 아들 만큼이나 귀하게 키우는데요.
    세상은 바뀌었는데, 아직도 옛날 고릿적 사고방식으로 며느리를 생각하고, 아들을 생각하니.. 당당하네 나 니네 집에서 머물란다.. 소리가 쉽게 나오죠. 남의 집에 머물면서 방만 하나 빌려 쓰고, 룸메이트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지만. 그게 그런가요. 머무는 동안 시어머니는 상전 노릇 하고, 며느리는 종종 거리며 시중 드느라 바쁘겠죠. 며칠 하다 보면 언제 집에 돌아가시나, 병원 근처 방 하나 얻어드리는 것이 내가 홧병 안 걸리는 방법이겟다 생각이 절로 들죠.

  • 23. ..
    '18.7.19 3:46 PM (180.230.xxx.90)

    베스트글 댓글에 직접 해 본 분들 얘기 여러개 있어요.
    오히려 해 본 분들이 하지 말랍니다.
    님이 수술하기 전 잠깐 모시는게 다일텐데.....
    이런게 아니라고 하네요.

  • 24. ..
    '18.7.19 3:46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친한 동료하고 틀어진 계기가..
    그 동료 외할머니가 외삼촌집에서 자기 집으로 왔대요.
    어머니가 한달간 모실 거라는데요. 진짜 방에서 대소변 보니, 방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그 냄새가 집안에까지 나는 느낌이래요.
    집에 들어가기도 싫아면서 퇴근후에는 저를 잡고 늘어졌는데요.
    앞에서는 뭐라 안 했지만, 속으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30, 50년씩 할아버지, 할머지 모셨고요. 할아버지 대소변은 5년간 받아냈어요.
    고작 1개월 갖고 혈육이 손자가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집이 불편하다는 것만으로 저렇게나 반 인륜, 패륜적으로 굴 수가 있는가 하고요.
    그런데, 기준을 내 기준으로 삼은 거잖아요.
    상대방의 기준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상대방의 기준은 함께 살지 않은 성인어른이 우리집에 와서 내 집안 분위기나, 내 일상과 직업활동을 어그러뜨려 놓는 것이 싫은 거죠.
    성인어른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지. 머리로는 남편의 어머니이지만, 결혼식 때, 명절 때 몇번 본 것으로 나와 생활 속으로 깊숙히 파고들어도 될 정도로 상관이 있는 건가?
    상대방 기준으로는 틀린 말도 아니죠.

  • 25. 저도 외웠어요
    '18.7.19 3:46 PM (220.116.xxx.72)

    어느분이 머리에 쏙 들어오게 알려주셨죠. 어제인가?
    119타고 빨리 병원가서 치료(75)받으라고.
    119.75.

  • 26. ,,
    '18.7.19 3:46 P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이분이 정말
    병간호 해보고 이런 말씀 하세요
    표면적으로는 수술 항암 간단해보여도
    원글이 알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저도 암환자지만 가족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몰라요
    단순히 아픈게 아니고 지옥문 열린것같은 고통의 시간들이에요 거기에 재발의 공포까지.
    왠만함 암전문 요양병원에서 있으면서 치료받음
    서로 맘 편합니다
    이런글은 경험해보시구 쓰세요

  • 27. ..
    '18.7.19 3:47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친한 동료하고 틀어진 계기가..
    그 동료 외할머니가 외삼촌집에서 자기 집으로 왔대요.
    어머니가 한달간 모실 거라는데요. 진짜 방에서 대소변 보니, 방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그 냄새가 집안에까지 나는 느낌이래요.
    집에 들어가기도 싫아면서 퇴근후에는 저를 잡고 늘어졌는데요.
    앞에서는 뭐라 안 했지만, 속으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30, 50년씩 할아버지, 할머지 모셨고요. 할아버지 대소변은 5년간 받아냈어요.
    고작 1개월 갖고 혈육인 손녀가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집이 불편하다는 것만으로 저렇게나 반 인륜, 패륜적으로 굴 수가 있는가 하고요.
    그런데, 기준을 내 기준으로 삼은 거잖아요.
    상대방의 기준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상대방의 기준은 함께 살지 않은 성인어른이 우리집에 와서 내 집안 분위기나, 내 일상과 직업활동을 어그러뜨려 놓는 것이 싫은 거죠.

  • 28. 지나가다
    '18.7.19 3:48 PM (58.124.xxx.115) - 삭제된댓글

    항암이 무슨 영양제줄 아세요?
    항암주사는 맞고나서 거의 15일은 초죽음이에요
    그리고 다시 15일은 회복기데 젊은 사람도 회복힘들어요
    그리고 횟수가 갈수록 기력이 쇠약해져서 손도 까닥못해요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져 있어서 다른 식구들은 감기도걸리면 안되요
    전염되면 그냥 폐렴으로 죽는거에요

  • 29. ㅋㅋ
    '18.7.19 3:48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아이피유명하신분!!
    시모에게 복수냐고 ㅋㅋㅋ
    이쯤되면 관종인듯

  • 30. 원글
    '18.7.19 3:50 PM (119.75.xxx.114)

    병간호는 안해야죠. 간병인 붙이고 시어머니가 주로 하시고 병원에서 자는건 남편시키면 되요.

    서울대병원 다닐수있게 집을 내드리고 편의제공만 해드리면 되는데..

    무슨 20년전 며느리들이 암환자 집에서 간병하던 이야기하면서 겁을 주니..

  • 31. ㅡㅡㅡ
    '18.7.19 3:52 PM (121.178.xxx.104)

    제 어머니가 아픈 할아버지 기저귀 갈며 열심히 집에서 모셨는데요 , 아빠가 술 잘 마시고 잘 노시고 바람도 피우셨어요 .. 남자란 동물이 과연 고마움을 알까요 ? 헌신하면 헌신짝되요 , 시부모는 내 부모 아니니 딱 할만큼만 하면 됩니다

  • 32. ..
    '18.7.19 3:53 PM (110.9.xxx.34)

    원글님 항암 치료 받는 환자 간병 해보셨나요?
    항암 치료 받는 분들 주사 맞고 일주일 정도 힘들게 보내던데..
    보통은 항암치료 받는 환자들은 알아서 어린 아이있는 집에서는 제대로 쉴 수 없어 요양하려고 하지 않아요.
    아까 그글 보면 송도도 결코 먼 거리가 아닌데
    왜 꼭 조금 더 가깝다고 어린아이 있는 집에서 항암 치료 받으러 다니겠다는건지 이해 안되요.
    실제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항암 치료 받는분들 많고 지방에서도 받으러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거기 시집은 본인들 편하려고 며느리에게 떠넘기려는거 아닌가요..

  • 33. 82를 너무 오래 했나
    '18.7.19 3:54 PM (121.132.xxx.204)

    제목만 보고 글쓴이 알아맞췄어요.

  • 34. 82를 너무 오래 했나
    '18.7.19 3:55 PM (121.132.xxx.204)

    이 사람도 제목 뽑는 실력은 점점 늘어가네요. 기레기 신문사 지원해도 될듯. ㅋ

  • 35.
    '18.7.19 3:56 PM (211.243.xxx.103)

    미친, 댓글도 아깝다

  • 36. 원글
    '18.7.19 3:56 PM (119.75.xxx.114)

    항암치료받고 한달은 쉬고 다시 치료받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항암치료받은후 여수집으로 내려가시면 되요.

    항암치료는 입원해서 하는거구요.

    치료받기전날 치료받은 당일날 이틀만 모시면 충분하다고 봐요

  • 37.
    '18.7.19 3:58 PM (117.111.xxx.105)

    어린 애기들 있는집에 독한 항암약 맞은 분 들락날락 거린다구요? 전 반대..

  • 38. 나는나
    '18.7.19 4:02 PM (39.118.xxx.220)

    왔다갔다 못한다 해서 이 사달이 난거라구요!!!!

  • 39.
    '18.7.19 4:05 PM (58.236.xxx.116)

    남의 집 사정에 오지랖이 지나친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한명도 본 적이 없음. 그 집 며느리는 시아버지를 모시기 싫은 사정이 있나보지 왜 얼굴도 모르는 제삼자가 이래라마라해요?

  • 40. 119.75
    '18.7.19 4:06 PM (115.21.xxx.27)

    어느분이 119 불러서 치료 받으시라고 했던댓글이 생각나네요..
    이거쓰려고 로그인했어요..

  • 41. ㅇㅇ
    '18.7.19 4:07 PM (49.142.xxx.181)

    쫌 아아피좀 외워요.
    119 75 114

  • 42. 각자
    '18.7.19 4:13 PM (210.183.xxx.86) - 삭제된댓글

    암...큰병이지요.
    하지만, 병원 다니며니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각자...70대까지는 혼자서도 다닐 수 있고,
    배우자와 자녀들이 도와드려야지요.
    하지만....아프다고, 자식 집에서 모시지는 않습니다.
    자식들도 본인들만의 생활이 있는 것이고, 암은 오래 치료 받아야 하는데요.
    꼭...자식한테 대접을 받고 싶으면, 시부모 집에서 아들 딸 다 불러들여서 대접 받으시면 됩니다.
    요즘..며느리들도 일하고,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고 바쁩니다.
    굳이..남의 딸에게 그 뒷바라지를 시키고 싶나요?
    그러니...다들 결혼을 안하겠다고 하지요.
    병원에 가면...다 치료해 줍니다.
    돈이 문제지요, 거처할 집이 문제가 아니라요...

  • 43. 입찬소리할께요
    '18.7.19 4:18 PM (211.36.xxx.138)

    시부모님이랑 합가했을때 시아버님이암투병 중이셨어요 저도 직장다녔었구요 간병은 주로 시어머님이 하셨지만 병원 모시고다니는거 드시고 싶다는 음식은 주로 제가 했어요 시누들 있지만 한번도 안했구요 그걸로 남편한테 뭐라고 한적도 없구요 남편도장남 저도맏딸이어서 그냥 당연한걸로 생각했던것같아요 나중에 저희 엄마 암투병 하실때도 제가 서울까지 항암치료 모시고다니고 주말마다 엄마집에 가서 간병했어요 남편은 한번도 뭐라한적 없었어요 만약 간병중에 서로에게 뭐라했다면 나중에 앙금이 남았을거예요 엄마 돌아가시니까 못해드린것만 기억에남더라구요 아까 글쓴 분도 거절상태에서 시아버님돌아가시면 남편하고 사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많아요 사람이라 그런것만 기억에 남게됩니다

  • 44. ㅎㅎ
    '18.7.19 4:24 PM (112.152.xxx.220)

    돈 빌려주라고 오지랖 떨던 사람 아닌가요?
    이제 시부모 병간호 하라고 오지랖 ㅎㅎ

  • 45. ...
    '18.7.19 4:28 PM (220.75.xxx.29)

    위에 입찬 님은 웃기네요 경우가...
    직장 다니면서 시부모한테 반찬 해나른거 여자
    친정엄마 아플때 왔다갔다 간병한 거 여자

    남자는 뭐했어요? 시집이나 친정이나 여자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그러면서 안하면 사이벌어질거라는 듣기에 따라 협박같은 악담까지...

  • 46. ㅁㅁ
    '18.7.19 4:32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그제 누군 돈 꿔 주라더니

    ㅎㅎ
    빙신들 더위 단체로 먹은듯

  • 47. 한번
    '18.7.19 4:46 PM (14.52.xxx.212)

    하기 시작하면 기대치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건 모두 당연시 된다는 거 아세요???

    본인의 역량에 맞게 하라고 조언해 주세요. 무조건 단기간이니까 괜찮다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하나요? 그건 시작하면 계속 바뀌는 상황이 될텐데요.

  • 48. ...
    '18.7.19 4:48 PM (211.46.xxx.253)

    아니 왠 오지랖이에요?
    여자는 다 집에 있나요?.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이 다 있는 건데..
    전 직장다니는데 이런 글 보면 열뻗쳐요.. 회사는 나만 다니냐 왜 다 여자더러 하라는 건지.

  • 49. ...
    '18.7.19 4:58 PM (116.22.xxx.186)

    진짜 제목만 보고 글쓴이 알아맞췄어요..ㅋㅋ 말코랑 이사람 딱 두사람 제목만 보고도 누가 썼는지 모바일에서 딱 알아맞춤

  • 50. 이 아이피
    '18.7.19 5:18 PM (223.62.xxx.172)

    는 왜 먄날 분란글만 쓰나요? 몇십번째면 문제있는거 맞죠?
    다수의 회원들에게 반복적으로 불쾌감을 유발하는 아이피는 퇴출당했으면 좋겠습니다.

  • 51. 니에미다
    '18.7.19 5:19 PM (223.56.xxx.31)

    2천만원만 빌려주고 나 좀 늬집에 가있자

  • 52. 119.75는 짜증 유발자
    '18.7.19 5:37 PM (211.211.xxx.67)

    진짜 이 분란글 아이피와 말코는 얼굴 좀 보고싶다. ㅋㅋㅋ
    낚는 기술은 진짜..................

  • 53. 듀근듀근..
    '18.7.19 6:17 PM (223.62.xxx.226)

    119님
    오늘도 열일하시네요.
    반가워요

    간병 잘하시고
    유산 받으시면
    아래 계좌로 2천만원 입금부탁드려요.

    빨리은행 119-75-114

  • 54. 아하
    '18.7.19 6:19 PM (223.62.xxx.138)

    맨날 시부모에게 잘하라하고 친구에게 돈빌려주라하는 그 아이피군요? 걍 너나 잘하세요~

  • 55. .....
    '18.7.19 7:18 PM (175.223.xxx.229)

    어린애들이 얼마나 질병의 온상인지 아세요?
    수족구 폐렴 독감 몇 주가 멀다 하고 감기..
    면역력 떨어진 항암 환자들이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하고 있으면 큰 일 나요...
    애들한테 옮아서 중환자실 가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 56. 아휴,,,,
    '18.7.19 8:20 PM (122.37.xxx.188)

    아무리 아픈 부모님이지만
    남의 집일을 그리 쉽게 말하면 안됩니다

    수술 잠깐 항암 잠깐,,,,

    뭘 모르시는데 수술도 수술이지만
    메이저급 병원에서 항암 들어가면 최소 6개월이에요


    체력 잘 만들어야 해서 식단 3시세끼 고단백으로 챙겨야 하고 그도 잘 못먹으면 수시로 영양제 맞춰드리러 병원가야해요,

    애정이 있는 사람들도 다 나가떨어져요

  • 57. 어디서
    '18.7.19 10:4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누구를 가르치려 드삼?
    잘난척도 적당히!
    댓글보니 유명분란 아이피인거 같구 만
    82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하면서

  • 58. 오지라퍼
    '18.7.19 11:47 PM (117.111.xxx.234)

    각자 알아서 합시다!

    집안 사정도 속속들이 모르면서.

    왠 잘난 척???

  • 59. 그게..
    '18.7.19 11:48 PM (49.167.xxx.225)

    암마다 달라요..
    폐암인 가족이 있는데..
    한달은 일주일에 한번씩 무슨 검사를했구요..
    두달은 매일 방사선에..일주일에 한번 항암치료를했어요..
    그리고는 2~3주에 한번씩 검사하고 또 일주일후에 결과보고..

  • 60. 이건뭐
    '18.7.20 12:05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항암 간병중입니다. 이건 뭔 말같지 않은 소리야 열받아서 한 글 적으려다가 이상한 아이피라고 해서 참습니다. 친자식인데도 쉽지않나요 병원에서만 간병하나요. 암은 퇴원후도 쉽지않아요. 차라리 입원간병이 쉽다는 소리 나옵니다.

  • 61. ㅎㅎ
    '18.7.20 12:06 AM (211.248.xxx.147)

    지금 항암 간병중입니다. 이건 뭔 말같지 않은 소리야 열받아서 한 글 적으려다가 이상한 아이피라고 해서 참습니다. 친자식인데도 쉽지않아요 병원에서만 간병하나요. 암은 퇴원후도 쉽지않아요. 차라리 입원간병이 쉽다는 소리 나옵니다.

  • 62. --
    '18.7.20 12:22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1일 1멍멍

  • 63.
    '18.7.20 1:01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그리 안타까우면 원글이 하면 되겠네 이삼일 잠깐 남이 집에 와서 산다고 집이 무너지겠어요?살림이 망가지겠어요? 그냥 식구들 먹던 밥에 수저 한벌만 더 놓으면 되죠 어려울거 없죠? 그러니 꼭 원글이 하세요
    날 더운데 웬 태평양 오지랖..

  • 64. 아이디외웁시다~~~119.75.114
    '18.7.20 1:13 AM (118.217.xxx.52)

    119.75는 짜증 유발자

    어느분이 머리에 쏙 들어오게 알려주셨죠. 어제인가?
    119타고 빨리 병원가서 치료(75)받으라고.
    119.75.

  • 65. ..
    '18.7.20 1:25 AM (1.227.xxx.227)

    이삼일이라고요?항암전 피검사 항암후검사는요? 3주후에 다시하는데 허리디스크가있어서 여수집에 왔다갔하기싫고 아들집서 항암끝날때까지 주~~~욱~~~살고싶으시다잖아요 잠깐 왔다가시는거면 누가뭐래요? 왔다갔다싫고 아들집서 살고싶으시다잖아요 사돈댁이 해준집인데말이죠

  • 66. ..
    '18.7.20 1:26 AM (1.227.xxx.227)

    게다가 평소에도 배려도없는 진상시댁인데 28개월 아기이시는 워킹맘이 그렇게까지ㅡ꼭집에모셔야겠어요?? 말이야방구야

  • 67. ㅎㅎ 119.75
    '18.7.20 3:39 AM (39.117.xxx.194)

    119 전화해서 병원보내치료 받으라는 댓글보고 이밤에
    푸하하
    일일구 치료

  • 68. ....
    '18.7.20 6:07 AM (174.110.xxx.208)

    딸들 낳으시면은 꼭 그렇게 말씀하세요. 원글 본인도 장인이 암 걸리셨다면은 꼭 모시고요, 여동생에게도 꼭 이렇게 하라고 시키시고요.

  • 69. 119
    '18.7.20 6:23 AM (58.148.xxx.66)

    에서 75치료받고
    114에 전화한통

  • 70. 아들 넷 딸 하나
    '18.7.20 9:1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자식이 다섯이라도,
    결국 큰며느리가 생업도 팽개치고 병원 모시고 다녀야 하는 것.
    학원 강사 대타 쓰고 병원 일주일 다니면 , 대타 쓰는 비용은 아무도 생각 안하지요.
    입으로만 효도하는 친자식들은 하루도 병원에 못모시고 가는건지...

  • 71. ㅜㅜ
    '18.7.20 9:45 AM (223.38.xxx.215)

    원글님 부모 감기 병간도 안해봤을거에요.그러니까 쉽게 말 하지 ..아무나 하는게 아니랍니다.다 경험자들이 말 하는거니 들으세요. 너나 잘해 라는 명언이 이때 나왔나 싶네요

  • 72. 놀구있네
    '18.7.20 10:43 AM (203.235.xxx.14)

    어디서 입찬소리냐?
    다 자기가 한만큼 받는거야..
    그러니 젊을때 꼴에 시짜라고 갑질말았어야지..

  • 73. ㅎㅎ
    '18.7.20 10:50 AM (1.235.xxx.77)

    당신이나 그리 하세요. 며느리는 가족 아니고 남이예요.. 제발 각자 부모는 내가정에 피해 안입히고 각자 챙깁시다. 내 친정엄마 암걸리면 사위가 나서서 모 할거 같나요?? 셀프효도 잊지말고 서류상으로만 가족이고 계약관계인 배우자에게 피해주지 말자구요

  • 74. //
    '18.7.20 11:12 AM (220.73.xxx.88)

    아들 둘인데.
    내가 암이라면.
    아들집 불편할꺼같아요.진정으로.
    능력있음 2~3일정도라면 호텔에서 쉬고 싶어요.
    장기라면 병원근처로 방 얻을것같구요.
    그냥 내가 싫을꺼같아요.
    원글님같은사람 저같은 사람은 어떻다 생각들죠?
    내 온몸은 당연 내몫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고.
    그건 내가 늙고병들어도 마찬가지예요.
    자식에게 삐대고? 싶은 맘은 1도 없어요.
    자식이 행복했음 좋겠고,맘아프지 않았음 좋겠어요.
    너무 안좋은꼴도 보여주기싫고,
    그건 내 자존심이기도 해요.부모로써.
    자식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아요.내가 주고만 싶지.
    내가 이상한건지.
    제목부터 거부감 들어요.인생은 그 누구도 강요할순 없는거예요.
    가르치려는 제목부터.

  • 75. ...
    '18.7.20 11:53 AM (124.50.xxx.31)

    모시건 안 모시건 개인사여서 그거 제외하고....


    분명한 건 원글님 암 환자 주변에 없었다에 500원 겁니다.
    암은 수술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에요. 짧게는 2-3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몇년간 반복해야 하는 치료에요. 너무 쉽게 말씀하셔서 요것에 대해서만 댓 달아요.

  • 76. 오지랖
    '18.7.20 11:57 AM (210.183.xxx.86) - 삭제된댓글

    모셔라 말라...그게 오지랖이지요.
    모실 사람은 모시고.
    도저히 못하겠으면 못하는 거지요.
    그게 뭐라고 하라마라 하는지..

  • 77. 너나
    '18.7.20 12:45 PM (97.70.xxx.183)

    너나 실컷 모셔

  • 78. 재밌어요?
    '18.7.20 1:26 PM (1.237.xxx.189)

    이글에는 다 욕들 좀 하네요
    밑반찬 얘기에는 아이피 모르는것도 아니면서 우쭈쭈 동의해주더만
    그래 시모 얘기가 자극적이고 끌만한 소재긴 하지

  • 79. 각 자 사정이야
    '18.7.20 2:06 PM (106.248.xxx.203)

    다 있겠지만.... 글 쓰신 분 마음도 일정 정도 공감가요....


    저도 며느리.... 시어머님 응대하기 힘들고 짜증날 때도 많지만
    잘 해드린 만큼 남편이..... 알아주니 힘들어도.... 더 잘해드려야겠다라는 마음이 절로 나던걸요...


    가는 정 오는 정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다 친정엄마 아프실 때 남편이 마음 써준 게 정말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겉으로는 사위인데 그러는 게 당연하지 했지만 마음으로는 남편의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했고

    저는 다음주 휴가내서 시어머님 수술 수발 들려고 해요.
    저도 진심으로 다해드려야겠다라는 마음 절로 들고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 마음이 다르니까요. 제가 우리 친정부모님에 애절한 것은 그만큰 우리 부모님이 진짜 자식이라면 희생하신 분들이라 그만큼 마음이 가는 것이고, 그래서 남편이 친정에 잘 하는 게 고맙고 그래요.
    그런데 가끔 보면 친정 부모님에게 학대 받고 자라신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은 또 상황이 틀리니까
    .... 다 상황이 틀리죠.

    그런데 결국 사랑은 많이 받고 많이 주고 살아야 행복한 것인데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분들은 사랑을 그 만큼 많이 안 주는 반복이 되니.....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어느 지점에서인가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강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 80. 윗님 디게 좋은분 같은데
    '18.7.20 2:58 PM (1.237.xxx.156)

    하필 이 환자 글에 이렇게 정성어린 글을..아깝게시리.

  • 81. ,,
    '18.7.20 3:17 PM (180.66.xxx.23)

    요즘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잘 되어 있어서
    글루 가심 서로가 깔끔하고 편한데
    모시니 안모시니
    왜 신경 쓰나 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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