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스페인에서 밥 해먹기!!^^

| 조회수 : 15,304 | 추천수 : 6
작성일 : 2018-07-18 01:38:23



안녕하세용 ~ 82의 언니/동생 님들~~^^

저의 비루한 게시글에 많은 분들이 성원 해 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다시 돌아왔어요 ㅋㅋㅋ

오늘은 스페인에서 밥 해먹은 이야기로 키톡의 취지에 좀더 부합하는 글을 써 볼까 해요 ~~^^



한달동안 밥 안하고 우아하게 살 거라며 백만년만에 젤네일 했는데 ...  (일주일도 안 되서 다 띁어버렸습니다요... 흑 )

애들 데리고 외식을 두번쯤 하고, 마트표 피자를 몇번 먹었더니 김치가 간절히 생각나더라구요 ㅠㅠ

까르푸에 알배기 배추만한 저것이 있길래 김치를 담궜답니다.

모양은 딱 우리나라 배추인데 정말 작아요,

여기와서 김치를 담글줄은...



알고 있었지요...

애들이 김치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딱 고춧가루 250g과 까나리 액젓만 저 물약병에 담아 지퍼락에 넣고 다시 밀폐용기에 넣어 소중히 공수해 왔어요.


빨리 먹을 김치니 양파도 갈아넣고... 마늘... 통마늘 밖에 안파니까 그것 일일히 까서 숙소에 있는 치즈 그레이터에 갈다가

안되서 일일히 칼로 으깨고 다지고 눈물 콧물 다 흘렸어요 ㅠㅠ



배추 3통 담그니 딱 3리터짜리 한통 저만큼 나오더라구요.

장난하나 ㅠㅠ

이건 아무래도 2주 안에 끝날 것 같아서 2차로 배추 4개 더 사서 담궜어요.

두번째 산 배추는 좀 더 실해서 두통이 나오더라구요.  한통은 여기서 만난 동생네 갖다주고 ^^

정말 부실한 재료로 담궜지만 맛있다고 해 줘서 뿌듯하더라구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만, 혹시 외국에서 김치 담그실 분들을 위해)


500-600 그램 사이 배추 3개

소금에 절여서

고춧가루 100그램, 마늘 간것 50그램, 양파 반개 갈고, 까나리 액젓 60미리와 물 조금, 간맞출 소금

정말 간단하죠?

그런데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한국에 돌아가서도 그냥 이렇게 간단히 해 먹을까봐요.


액젓 대신 아시안 마트에 대부분 있는 피쉬소스 사용해도 됩니다.




애들 보내놓고 혼밥...  버터에 튀기듯이 구운 프라이랑, 김치에 쌀밥.

여기 계란은 또 왜이렇게 고소하고 맛있는 것인가요 ~~~

폭풍흡입 했어요 ㅠㅠ

아 천국같은 그 맛이라니, 스페인 음식 다 필요없고 ㅋㅋㅋㅋ  저도 늙었나봐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집은 좀 가봐야 할텐데 너무 나태해 지고 있네요 ~~

아... 말라가가 중소 도시이기는 한데 그런 것 치고 주차난이 엄청나게 심각 하더라구요.

왠만한 번화가는 차 댈데가 없음....   주차장도 비싼 편이고 (물론 서울 도심에 비하면 아주 쌉니다만)

그나마 소형차를 렌트헤서 다행이지 도로도 좁고 주차장도 좁고... 좁고 또 좁아요 ㅠㅠ

운전하다 정말 식은땀 흐르는 적도 많구요.

길몰라서 조금만 지체해도 뒤에서 빵빵 경적 장난 아니구요...ㅠㅠ

아 스페인....  애증의 나라랄까 ㅋㅋ

그래서 나가서 먹고 싶어도 주차 생각하니 그냥 집에서 먹자... 하고 주저앉게 되는.

전 한번도 안타 봤지만 택시는 아주 친절하고 편하대요.  오랜기간 여행할 것 아니면 대중교통 택시 조합이 나을지도...




스페인은 무조건 하몽이라며 꼭 많이 먹고 오라던 친구의 추천에

일단 마트에서 한번 사 먹어 봤으나 그닥... 별로...

말라가에서 유일한 백화점인 엘꼬르떼의 젤 윗층 "고메 익스피리언스" 라고 하는 고급진 식당가 식품관의 델리코너,

왠지 장인의 풍모가 느껴지는 아저씨가 매~우 정성스레 한장 한장 저며주는 하몽을 보고 "저것은 분명 맛이 있을꺼야!" 라며 조금 사와 봤어요.




이렇게 맨 바게트에 하몽만 얹어 먹는게 스페인 사람들 방식이라길래 따라해 봤죠...

저 올리브는 말라가 전통시장의 올리브 전문가게에서 시식해 보고 사온 올리브.


확실히 마트 하몽보다는 식감도 좋고 아주많이 뛰어난 맛이긴 한데...

아 신맛 ㅠㅠ

전 신맛이 참 싫어요...

하몽도 시고, 올리브도 시고...

나 그냥 미식가 안할랍니다... -.-;;  하몽은 포기.




역시 그렇죠~ㅋㅋㅋㅋ 꼬리곰탕!!! 이런걸 먹어 줘야죠.

이런저런 준비와 짐정리 및 여기까지 오는 여독도 풀리지 않고 시차도 적응 못했는데

여기 소꼬리가 아주 맛있고 저렴하다는 정보를 득, 하고는 알단 몸보신을 해야겠다 싶어서 한솥 끓였어요.

냉장 소꼬리... 고기 아주 많이 붙어있는 소꼬리 1킬로가 10유로 밖에 안해요 !!  그것도 백화점 마트에서요 !!!

10유로면 12000원-13000원...  가격이 완전 장난이죠 ㅠㅠ

이걸로 셋이 세끼를 배불리 먹고 아직 많이 남았어요. 



이건 까르푸에서 반값 세일하는 갈비살 불고기 양념 잰것.

500그램에 4천원쯤....  얘도 정말 맛있었어요.

맛술도 없고 후추도 없어서 대충 양념했는데 누린내 하나없고!!  스페인은 고기고기한 축복의 땅이네요 ㅠㅠ




이번엔 돼지갈비를 사 봤어요.

사과, 양파, 마늘 갈아넣고 간장 설탕 조금, 파 썰어넣고 좀 쟀다가 압력솥에 쪘어요.

배고프다고 아우성해서 핏물도 거의 안빼고,

정말 고기 많이 안붙어있는 돼지갈비도 저정도 사면 2-3만원은 했던것 같은데,

얘도 6-7 천원 수준이더라구요. 

아 부러운 스페인의 물가....

왜 우리나라는 고기 야채 과일이 다 비싼걸까요???




암튼 여기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너무너무 착한 나머지

열심히 밥을 해 먹기 위해 (변명 아님) 압력솥도 급 구입했어요.  후후훗.

왼쪽의 골동품 같은, 숙소에 있던 압력솥은 추가 사라져서 전혀 압력의 효과가 없는 상태였기도 하구요.

찰기있는 밥도 그립고... 등등 ㅠㅠ

그래도 한국 가격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게 산것 같아서 기분 좋아용~~




J양 폭풍흡입의 현장 포착 !  (나중에 커서보면 엄청 화낼지도 ㅎㅎㅎㅎ???)




고기 그닥 좋아하지 않는 J군도 엄청 많이 먹었어요.

다음에는 돼지갈비 바베큐 해달래요 ㅋㅋㅋㅋ

다른 양념이 없으니 이것도 사과갈고, 양파갈고, 마늘 좀 많~ 이 갈은 후 간장- 이런 식으로 양념했는데

너무 부드럽게 잘 익고 고기만큼 맛있는

양념도 많이 남아서 다음날에 밥이랑 비벼 먹으니 그것도 꿀맛이더라구요 ^^

맛술은 여태 괜히 썼었는지, 여기 고기가 잡내없이 맛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건 어제 점심으로 먹은 까르푸 델리에서 산 3천원 짜리 연어 샌드위치.

아, 가격도  맛도 착한건 이제 말하면 입아픈 ㅎㅎㅎ



주말에 J양과 쇼핑몰 데이트 하면서 거의 아사 상태에서 먹은 시저 샐러드.

J 양은 아이스크림 흡입 중~

아 제가 생풀?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  여긴 어째서 생 채소도 맛있는 걸까요.

물론 드레싱은 듬뿍 들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씁쓸한 채소 특유의 뒷맛이 없어요.  신기해라...



애들이랑 토요일에 다시 방문한 엘 꼬르떼 백화점 6층 테라스에요.

여기 아이스크림이 참 맛있더라구요.

딸기 젤라또에 딸기가 무지무지~~ 많이 들어있어요 !!!

오늘 말라가 시내의 제일 유명하다는 집에서 젤라또 먹었는데 이집이 제 입에는 더 맛있는 듯요.

뭐 입맛은 다 제각각이니까요 ^^




여긴 살바도르 라는 El Palo 해변에 위치한 유명 빵집.

백화점에 분점도 있는걸로 봐선 맛은 보장된 곳인가봐요.

바게트나 식사빵 종류는 보통 수준이고, 주로 이런 달달구리한 페이스트리 종류가 주 종목인 듯.


김치 담궈 나눠준 동생이 고맙다며 요기서 빵을 사줬는데, 한봉지 가득 제법 많이 골라도 10유로좀 넘는 수준이더라구요 !!

아 은혜로운 빵 가격...

제가 베이킹을 처음 시작 한 계기가,

J군의 아토피도 있었지만

맛있고 몸에 좋은 빵집의 빵들은 너무 비싸고 사러가기 귀찮다... 라는 이유였는데.

유럽에서 홈 베이킹은... 사먹는 것 보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 것 같네요 -.-;;;

한식을 좀 더 연마하라는 하늘의 뜻인지.





숙소에 이런 애기 풀장도 있길래 열심히 입으로 불어 첫 주말 토요일에는 테라스에 이렇게 하고 놀았어요 ㅎㅎ

이날은 잘 놀았는데 역시 너무 풀이 작은지 그 담에는 안한다고 ㅠㅠ

먼지로 뒤덮인 더러운것을 힘들게 씻어서 불었드만.... -.-;;;;

이것들이... ㅠㅠ




El Palo 해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정말 색감 예쁜 노란색 집이 있길래 찍었어요.

새삼 대단한 것이, 여긴 건물들 색이 튀거나, 튀지 않거나 어찌 그리 다 멋있는 페인트 색을 골랐나 매번 감탄해요~!

저 노랑도 청말 처음보는 노랑이었는데, 그 주위의 집들과도 기가 막히게 어울리면서 예쁘더라는...

파란 하늘과 햇살때문에 더 멋져 보이는 걸까요??




이제 마무리를 ㅎㅎ

그저께 고생고생해서 간 해변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만 가 보겠습니다 !!

J양이 자기 만화영화 본다며 노트북 달라고 계속 요청 중이라 ㅎㅎㅎㅎ 지금 삐졌어요 ㅎㅎㅎㅎ


한국은 늦은 시간 이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헝글강냉 (ellykny)

안녕하세요 ^^ 요리, 제빵, 제과, 재봉에 관심이 많아요 82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 http://blog.naver.com/ellykny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쩜쩜쩜
    '18.7.18 4:03 AM

    서울은 더워서 살짝 깼다가 에어컨 돌리고 그 사이
    또 키톡을~^^;;
    스페인의 저렴한 식재료 물가가 헝글강냉님을 만나니
    빛을 발하네요~ !!
    역시 고수는 어디서나 부족한 재료로도 맛있는 김치가
    가능하고요^^
    아ㆍ그리고 집들의 색감~저도 하늘빛이 달라서라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현지인 같으신 헝글강냉님^^

  • 헝글강냉
    '18.7.18 11:52 PM

    고수라니요 ㅎㅎㅎ 여기 채소들 맛이 워낙에 좋아요. 마늘도 의성 육쪽마늘보다 향이 더 진하더라는~~
    관광지 유명건물 구경보다 이런 일반인? 집 구경이 더 잼나더라구요 ^^

  • 2. 쩜쩜쩜쩜
    '18.7.18 4:05 AM

    그리고 J군과 J양~너무 귀여워요♡.♡

  • 헝글강냉
    '18.7.18 11:52 PM

    쩜 네개님 ㅎㅎㅎ 감사합니다^^

  • 3. 까락지
    '18.7.18 5:39 AM

    김치를 또 담그시면 고추가루 에 빨간 파푸리카 를 같이 갈아 넣어 보세요.
    살라드 맛에 시원한 김치가 맛있어요.

  • 헝글강냉
    '18.7.18 11:53 PM

    아 파프리카 갈아 넣으면 정말 단맛도 돌고 맛있겠네요 !!! 꼭 저장! 해 둘께요 !! 감사합니다 까락지님!

  • 4. 찬미
    '18.7.18 9:54 AM

    강릉에서도 그랬듯이
    스페인에서도 여전히 씩씩하게 잘 적응하시는듯 해서 보기 좋네요^^
    현지 특파원으로서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애들도 많이 (여러면에서) 자라서 올듯하고 ...
    부럽사옵니다^^

  • 헝글강냉
    '18.7.18 11:54 PM

    찬미님 안녕하세용 ~~
    사람 사는데가 다 똑같죠 뭐 ㅎㅎㅎ 스페인어 못해도 용감히 막 들이대니 다 알아 듣더만요.

  • 5. 테디베어
    '18.7.18 9:56 AM

    와~ 부족한 재료로도 멋진 김치가~ 꼬리곰탕이~ 불고기가~
    스페인에서 살아남기 너무 좋습니다.
    JJ남매도 적응 잘하고 건강하고 너무 예쁩니다.

    스페인 소식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 헝글강냉
    '18.7.18 11:57 PM

    테디베어님 ㅎㅎㅎ 식재료들 정말 좋고 물가가 너무 착해서 안살수가 없어요~
    말라가는 식당 가격도 스페인 다른 동네보다 싸다는데 해먹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비싼것 같아요.
    J양이 만화보느라 컴퓨터 사수가 힘들긴 하지만 ㅋㅋ 가능한한 자주 올께요 ^^

  • 6. 봄봄
    '18.7.18 10:04 AM

    아... 말라가에 계신거예요? 너무 좋으시겠다...
    말라가 해변도 좋고 그 주변 여행지도 좋아요... 렌트 하셨으면 지브롤터도 가 보세요. 스페인인데 영국같은 독특한 분위기... ㅎㅎ 원숭이도 많구요.

    말라가는 과일이 최고예요. 우리나라에선 비싼 과일들 많이많이 드시고 오세요...

    올여름 정말 행복하게 보내시겠네요...

  • 헝글강냉
    '18.7.18 11:58 PM

    아 지브롤터 어디서 보긴 했는데 봄봄님 덕분에 다시 생각났어요 !! 주말에 한번 떠나 볼까나요 ㅎㅎㅎ
    과일 정말 싸고 맛있고 ㅠㅠ
    한달 고생하겠다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즐거워서 말씀대로 행복할 것 같아용 ^^

  • 7.
    '18.7.18 4:23 PM

    스페인은 정말 엘꼬르떼가 국민백화점인거같아요~
    세비야에서 4일있을때 말라가갈려다가 포기했어요.
    초등딸아이데리고 도시이동하는게 힘들더라구요.
    이더위에 스페인잘계시다니 다행이네요.
    스페인 너무 덥던데요.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가실계획있으시면
    강추드려요.

  • 헝글강냉
    '18.7.19 12:01 AM

    별님~ 세비야는 어떤가요? 저 오래 운전하는걸 힘들어해서 1시간 이상은 무리긴 한데
    스페인이 덥다고 해서 저도 걱정했는데
    저는 더위보다 높은 습도를 더 못견뎌 하더라구요.
    땡볕에만 안다니고 한낮에도 그늘찾아 다니면 아주 상쾌한듯요.
    알함브라 궁전.... 그런데 아~ 무 관심없는 초딩과 유딩을 데리고 가려먼 흑흑. 아마 다음을 기약해야 할 듯요.

  • 8. 달달구리
    '18.7.18 5:38 PM

    고기고기한 스페인이네요 정말 ㅋㅋㅋㅋ
    J양은 갈비맛에 엄청 심취한 모습이군요. 맛이 느껴집니다! :D

  • 헝글강냉
    '18.7.19 12:01 AM

    달달구리님 ㅋㅋㅋ 저도 J양 심취해서 먹는 모습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 9. 초록하늘
    '18.7.18 7:23 PM

    하몽이고 김치고
    남매들 먹는 사진에 다 까먹...

    남매를 데리고
    스페인에서 한달 사신다는 결단이 참 멋집니다.
    스페인에서 한달 안에 엄마 김치 2번 담그게 하는
    이 집 남매 귀여워요. ㅎㅎ

  • 헝글강냉
    '18.7.19 12:04 AM

    초록하늘님~ 애들 정말 맛있게 먹죠?
    학교 다녀와서 간식 안주고 굶긴 뒤에 먹이면 저렇게 잘 먹어요 ㅋㅋㅋㅋㅋㅋ
    결단 까지는 아니고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된거라 ㅎㅎㅎㅎ 딱히 멋진건 아닌 ㅎㅎ 하지만 감사합니당 !
    김치가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서요 나름의 꼼수...
    오늘도 소고기 등심에 김치 같이 볶아 먹었어요. 세상 편한거죵 맨날 한그릇 음식만 ~

  • 10. 당근쥬스
    '18.7.19 10:02 AM

    아~~~ 정말 부러워요~~^^
    낯선곳인데도 아이들 표정도 너무 밝구요
    잘먹는거 보니 건강하고 성격도 아주 좋을것같아요ㅎㅎ

    하몽이랑 올리브 너무 맛있을것같은데 (전 너무 좋아해요^^)
    현지에서 먹는건 한국마트에서 파는거랑은 다른가봐요

  • 헝글강냉
    '18.7.20 12:18 AM

    당근쥬스님 아이디 볼때마다 당근쥬스가 너무나 당기는 ㅎㅎㅎ
    원래 새로운 곳에 가는 걸 좋아들 해요,
    하몽이랑 올리브는 그냥 제 취향이 아닌걸로... 취향 빼고 보면 맛있는 건 맞아요.
    제가 조금의 신맛도 안좋아해서 물냉면에 식초도 절대 넣지 않을 정도라 -_-;;;

  • 11.
    '18.7.19 11:26 AM

    백화점 지하식품매장에서 ORO bailen 브랜드 올리브유보이면 한번 잡솨보세요. 스페인가서 선물산다고 무조건 지하가서 로컬아주머니한테 뭐가 제일 괜찮냐고 물으니 저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넘 무거워서 제건 못사왔지만 대신 드셔보시고 어떤지 ㅋㅋ 알려주세요 올리브갤러리에서 나온 deva도 산패율 매우 낮고 어디서 상을 탔다나... 꼭 다녀오고나서 이런정보를 얻게되더라고요 세상억울 ㅋㅋ

  • 헝글강냉
    '18.7.20 12:21 AM

    퓝... 님 ㅎㅎㅎ 닉네임 정말 쵝오 ㅎㅎㅎㅎ
    ORO bailen / deva 적어서 꼭 가볼께요 ~~~
    근데 저도 여기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ㅎㅎㅎㅎ

  • 12. 김언니
    '18.7.19 1:27 PM

    여쭙니다. 스페인 무비자 90일 이용하셨나요? 숙소는 단기임대인가요? 비용은 어떤지요?

  • 헝글강냉
    '18.7.20 12:25 AM

    네 무비자로 들어왔고 33일정도 일정이에요. 숙소는 에어비앤비구요, 비용은 인원수나 시즌등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기 때문에 에어비앤비에서 바로 검색해 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일반 임대보단 모든것이 다 포함이고 해서 좀 비싼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 13. 데네브
    '18.7.19 7:43 PM

    평생 누나 골려먹는 재미로 사는듯 해보이는 제 남동생(이라 쓰고 천적이라 읽는;;;) 이...
    다른데는 못가더라도 니가 꼭 가야되는 곳이 '말라가'라고 했었는데...ㅡ.,ㅡ
    사진보니 진짜 꼭 가고싶어지네요^^
    스페인 여행 가고 싶어서 회화 공부도 잠시 했었는데 이거저거 어려운거 다 필요없고 gracias랑 comida, cerveza 만 알면 될것도 같아서 ㅋㅋ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다시 할까봐요^^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헝글강냉
    '18.7.20 12:28 AM

    아 ~동생분이 골려먹기는 하지만 누나를 많이 생각하나봐요.
    근데 왜 말라가가 꼭 가야하는 곳 일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전 뭐 안녕/ 고마워/ 얼음 줘 / 탄산수 / 블랙커피 이정도만 여기서 속성으로 배웠다능.
    바디랭귀지랑 영어로 대부분 다 통하고, 필요할때 구글 번역기 켜서 바로바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좋은 세상입니다용... ㅎㅎㅎ

  • 14. 시간여행
    '18.7.20 12:36 AM

    저는 말라가 해변에서 생선구이와 뿔뽀 요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해변이름이 말라게타였나? 한국말로 마르겠다 이런식으로 연상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저도 하몽은 제 취향이 아니라 별로 였고 치즈와 올리브가 넘 맛있어서 자주 먹었어요~
    스페인에서 한국요리도 하고 아이들과 재미나게 지내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 15.
    '18.7.20 2:39 PM

    세비야 좋아요~~
    저랑 남편은 다음에 스페인가면 세비야에서 오래
    있자고 했다는요.
    대성당,알카사르,스페인광장 아직도 기억나네요.
    론다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구요.
    세비야 추천드려요.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초4 딸아이 데리고
    갔는데 이른아침 나사리궁 정말 예술입니다.
    세비야가신다면 그라나다도 일정에 넣어보세요.
    세비야에서 그라나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이렇게
    보통 일정짜시던데요.
    저희가족은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다나가는 기차가
    그당시 공사중이라서 포기하고 세비야가서 거기서
    그라나다갔어요.
    알사버스타고 갔는데 쾌적하니 괜찮았어요.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이동시에는 브엘링탔구요.

  • 16. 박하지주
    '18.7.23 9:00 AM

    말라가~ 저 3일 머물렀는데 아직도 남편이랑 얘기해요~
    제기억속에 손꼽힐만큼 아름답고 여유로웠던 곳..
    특히 타파스집, 기대 없이 들른 저렴한 메뉴 델디아 먹고 너무 맛있어 깜짝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
    저도 언젠가 길게 말라가에 머물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

  • 17. 윤주
    '18.7.31 3:51 PM

    ㅎㅎㅎ
    론다에서 론다하몽 여섯팩 사들고 오다 프리힐리아나 에서 다 털리고...
    마드리드에서 사온 하몽 1팩 아직 남았는데 하몽 말씀 하시니 메론에 올려먹어야 겠네요....
    하몽은 달콤한 메론 위에 올려먹는게 달콤짭잘 맛이 좋더라구요.

  • 18. 솔이엄마
    '18.8.1 11:33 PM

    스페인은 고기 때문에라도 저희 가족이 가서 살아야할 곳이네요.^^
    남자애들 둘이 어찌나 고기를 찾아대는지요.
    아이들 표정이 너무 예쁘고 밝아서
    보는 저까지 미소가 지어져요.
    멀리서도 건강하세요!!! ^^

  • 19. Harmony
    '18.8.6 2:33 PM

    작년이맘때 스페인날씨 특히 남부지방
    섭씨40도 육박했었는데 지금도 만만찮을텐데요.
    세상에나 그 더운데서 배추도 찾아내시고 김치도 담그시다니 정말
    놀랍고 담근 김치보니 침 넘어갑니다.
    전 얼마전
    시카고로 일보러 왔는데 한국의 폭염보다는 조금은 더위가 덜한듯한데 배추가 녹아서 근처 마켓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한인마켓은 멀고 옆에 있는건 멕시칸 마켓이라 더 안보이나봐요.
    김치사진보니 햇김치 담아먹고싶네요. 미국사람집이라 김치 양념 어림도 없고 한국식당가면 이런김치 먹어볼 수나 있을래나요? 오늘 투고 해왔는데 이상한 깍두기만 있고.ㅜㅜ 이밤에 헝글강냉님 사진보니 김치 생각 간절하네요.
    정열의 스페인에서
    아이들과의 즐거운 생활체험 , 정말 신선하고 같이 즐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208 깊어가는 가을 .. 5 주니엄마 2018.10.18 848 3
43207 엄마에게 배운 요리 3 백만순이 2018.10.18 919 3
43206 경주살이 석달째 12 고고 2018.10.16 4,300 4
43205 104회차 봉사후기)2018년 9월 대하가 왔어요~ 싱싱한 대하.. 25 행복나눔미소 2018.10.11 4,631 8
43204 가을밥상 3 (친구초대) 25 해피코코 2018.10.11 8,988 8
43203 난생 처음 베이글을 만들었어요~ 10 11월베니스 2018.10.10 4,701 6
43202 화려함의 극치를 보고왔어요^^ 19 시간여행 2018.10.08 9,494 7
43201 가을밥상 2 21 해피코코 2018.09.30 14,955 6
43200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 45 소년공원 2018.09.29 8,618 8
43199 명절도 다 지났고 이제는 수확의 계절..바빠지는 일상 26 주니엄마 2018.09.28 7,032 7
43198 추석 연휴를 보내고 22 테디베어 2018.09.26 8,809 8
43197 대충 잘 먹고 살기 30 고고 2018.09.24 10,761 7
43196 싱글의 추석은? 14 고고 2018.09.23 9,249 5
43195 2018년 추석준비하기 돌입 24 주니엄마 2018.09.20 13,503 7
43194 우리가족 여름 방학 음식 9 까부리 2018.09.19 8,112 4
43193 누구보다 먼저 송편 만들기! 26 백만순이 2018.09.19 9,689 6
43192 허리케인과 션샤인 24 소년공원 2018.09.17 9,309 5
43191 이게 다이어트 도시락? & 이러다 반찬가게 내는 거 아니.. 15 솔이엄마 2018.09.17 13,318 9
43190 가을밥상 1 30 해피코코 2018.09.16 10,047 6
43189 친정 아빠 생신상 19 작은등불 2018.09.12 12,533 6
43188 일상 이야기 24 테디베어 2018.09.10 11,837 8
43187 카포나타 만드는 방법 및 배보다 큰 배꼽 이야기 32 소년공원 2018.09.10 8,555 8
43186 단술(추억의 음료) 15 BLUE 2018.09.06 6,960 5
43185 103회차 봉사후기) 2018년 8월 사랑으로 빚는 함박스테이크.. 14 행복나눔미소 2018.09.06 4,303 8
43184 여름밥상 (마지막) 22 해피코코 2018.09.04 12,037 5
43183 오후에님 어디 계세요? 7 연이연이 2018.09.03 6,284 0
43182 엄마의 95번째 생신파티와 여름 사진들 19 해피코코 2018.09.02 11,057 6
43181 찬 바람이 불면, 내가 들릴 줄 아시오 77 쑥과마눌 2018.09.01 11,140 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