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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여름방학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요리 잘하면 인생이 편합니다

| 조회수 : 14,754 | 추천수 : 7
작성일 : 2018-07-02 22:11:01



아이들이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좋아합니다. 토속적인 입맛이에요. 우리집에서 제일 무거운 가마솥입니다.





호박잎쌈이나 강된장에 알배추쌈도 맛있어요. 취나물이나 곰피로도 싸먹는답니다.





가지에 거봉맛간장, 소고기 소보로를 넣고 같이 볶았어요. 밥도둑입니다.





애들반찬으로 좋은 감자채볶음이에요. 일단 소금물에 담갔다가 감자가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물기를 채반에 받쳐 없애고 감자 2알에 거봉맛간장 3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은 안 넣어요.





청정원의 도움을 받아...ㅎㅎ 쌀국수도 해먹습니다. 그릇은 광주요계열 저렴이 아올다인데요.

세월이 갈수록 깨먹어서 아기 다루듯이 조심스레 만집니다. 그릇 깨는 건 타고난 것 같아요.(자랑이니??)








항상 5만원 미만으로 장을 봅니다. 마트가 집 앞에 있어서죠. 전 순두부에는 냉동새우를 넣어서

먹어요. 고기 못지 않에 맛있어요. 미역국에 넣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더울땐 양념장도 사다가

씁니다. 저기에 다시마, 멸치 국물내고 계란 하나 깨넣으면 식당 순두부 못지 않게 먹을만 해요.


고기는 아시다시피...늘 준비하는 비상식량이죠? 구워서 양파소스나 부추겨자소스에 찍어먹음 좋아요.

충무김밥이나 장어탕은 제가 사진이 없으므로 구한다음 올려드릴게요. 제가 장어 먹을 날이 올까요? ㅎㅎ

고기소보로는 블로거님들이 돼지고기를 쓰시는데 전 누린내 때문에 소고기를 씁니다. 그래서 생강즙은

꼭 넣을 필요는 없어요. 소고기 다짐육 300그램에 거봉맛간장 3큰술, 소금 1티스푸, 마늘 다진 거, 파 다진 거

미림 한술 넣고 불맛 내서 볶아주세요. 가지볶음에 넣어도 되고 콩나물밥에 넣어도 됩니다. 또 약고추장으로

고추장과 꿀을 섞는데 전 배농축액을 씁니다. 한살림에서 샀는데 다른 곳에서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제육볶음 레시피 중에서 누린내를 걱정하시는데 저희 모친 영자언니께서 늘 그러셨습니다.

매실액(1큰술), 생강가루(0.5티스푼), 겨자가루 (0.5티스푼) 요거면 거의 잡힌다구요. 진짜 묘한 맛이 나더군요.

저는 맛간장이 있으니까 덜 짜고 매실액은 배농축액으로 대체해도 생강가루와 겨자가루는 꼭 넣습니다.

거봉맛간장이 없는데 어떡하죠? 그러시는 분들...샘표와 아무 관계없지만 그나마 샘표맛간장에 사과, 양파 끓이면

좀 얼추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물도 섞으셔야죠. 그리고 잡채 레시피는 오뚜기 관계자는 아니지만 잡채 포장

뒤에 써있는 대로 만드세요. (옛날당면입니다) 그게 제가 해본 잡채 중에서 제일 맛이 좋았어요. 시중의 레시피는

간장과 물엿의 비율을 1:1로 잡던데 너무 달고 끈적해서 전 별로더라구요. 그럼 사진 올리는 법 알았으니까 자주 올게요.

온니들?? 여름방학은 밥만 잘해도 금방 지나갑니다. 오케바뤼? 우리 환이엄마도 해냈어요. 다들 가능하십니다. ^^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월이
    '18.7.2 10:40 PM

    일단 1등 찍고요!

  • 냠냠슨생
    '18.7.2 11:00 PM

    축하드립니다. 저도 못해본 1등을~^^

  • 2. 오월이
    '18.7.2 10:41 PM

    요리도 배우지만 시원시원한 글솜씨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슨생님.ㅋ

  • 냠냠슨생
    '18.7.2 11:00 PM

    과찬이십니다. ㅋㅋ 자주 오세요.

  • 3. yellow
    '18.7.2 10:46 PM

    슨생님 감사합니다.

  • 냠냠슨생
    '18.7.2 11:00 PM

    저도 고맙습니다. ㅎㅎ

  • 4. 백만순이
    '18.7.2 10:52 PM

    으아!!!아무래도 사진이 귀찮으신듯해서ㅜ제가 자게글 다 필기해서 실습한뒤 키톡에 올리려던 참이였는데 이렇게 뙇!!!
    겨자가루 비법이네요~
    담에 꼭 해볼께요!
    글고 저는 샘표 도움으로 쌀국수 해먹는데 제입에는 요게 시펀제품중 최고인듯합니다~담에 함 드셔보셔요

  • 냠냠슨생
    '18.7.2 10:59 PM

    네 감사합니다~^^

  • 5. 쩜쩜쩜쩜
    '18.7.2 11:07 PM

    와~~ 이 가마솥밥에 입맛 당기는 반찬들은 다 뭔가요??@@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카톡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 냠냠슨생
    '18.7.2 11:08 PM

    키톡이쥬?? 자주 올게요. 감사합니다.

  • 6. 쩜쩜쩜쩜
    '18.7.3 2:48 AM

    네ㆍ키톡이요~~^^;;;

  • 냠냠슨생
    '18.7.3 7:29 AM

    찰떡같이 알아들었답니다.^^

  • 7. Harmony
    '18.7.3 5:08 AM

    이리 시원한레시피를 주신
    슨상님께
    감사드려요~^^

  • 냠냠슨생
    '18.7.3 7:30 AM

    아이고, 제가 더 고맙습니다.

  • 8. 제제
    '18.7.3 7:37 AM

    슨생님. 기다렸어요.
    자주자주 오셔요.
    다담 순두부양념 사봐야겠어요.
    냉동실에 새우는 이미 화석이 되어 ㅡㅡㅡ

  • 냠냠슨생
    '18.7.3 8:02 AM

    1봉지에 순두부 2팩 넣으니까 간이 맞아요. 얼른 해보셔유~^^♡

  • 9. 테디베어
    '18.7.3 10:04 AM

    오~ 시원한 에시피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요즘 강된장해서 꽁보리밥 먹습니다^^

    넘 맛있쥬~ 거봉맛간장 꼭 해볼랍니다.
    키톡에 자주자주 오세요^^

  • 냠냠슨생
    '18.7.3 7:32 PM

    보리밥 참 맛있어요. 네 거봉맛간장 성공하시길요.

  • 10. 커다란무
    '18.7.3 10:14 AM

    가지는 안사게 되는데...사고싶어지게 하는 슨생님입니다^^
    감사감사 꾸벅꾸벅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드릴걸 추천뿐인게 안타까워요^^

  • 냠냠슨생
    '18.7.3 7:33 PM

    아이고, 추천이 젤 큰 선물이죠. 감사합니다.

  • 11. 그린파파야
    '18.7.3 10:26 AM

    자게가 배출한 스타 냠냠슨생님 ^^
    5만원미만의 알뜰절약 본받아 분발해보겠습니다!

    색이 변하기 시작한 갈은 쇠고기 소진을 위해 마파두부를 했더니만
    두부를 단단히 구워야 하는거 아니냐며! 아들이 몸바쳐 항의했는데
    걍 두부 넣는게 맛있나요? 두부를 밀가루 등에 넣어 흔들하고 구워서 먹는게 더 맛있나요?
    3번 닥쳐!! 주는데로 먹어라.............. 이거시 정답?

  • 냠냠슨생
    '18.7.3 7:34 PM

    구워서 드시는 것이 맛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구요.

  • 12. 티지맘
    '18.7.3 11:40 AM

    추천 꾹!!^^
    시원시원한 글 감사합니당ㅎㅎ
    양파소스나 부추겨자소스는 비율을 어찌해야
    고깃집에서 먹던 맛이 날까요?^^

  • 냠냠슨생
    '18.7.3 7:32 PM

    양파소스는 장아찌국물이나 거봉맛간장 3큰술에 요리초나 식초 1티스푼이요. 부추겨자소스는 제가 사진하고 올려드릴게요.

  • 13. 날개
    '18.7.3 2:05 PM

    냠슨생님 키톡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 냠냠슨생
    '18.7.3 7:34 PM

    네 반갑습니다. 자주 뵐게요.^^

  • 14. moonriver
    '18.7.3 5:56 PM

    푸하핫! 제가 다른건 없어도 저 위에 무쇠솥 하나는 있습니다.아주 먼 오래전 82에서 무쇠솥 광풍이 불 때 사이렌의 속삭임에 빠져서 구입해놓고 신주단지처럼 잘 모셔두고있다는..^~^
    실은 무거워서 아름다운가게까지 못 들고갔기때문에 구석에 얌전이 놓여있습니다만.
    슨상님 사진에 탄력받아 꺼내보려합니다~

  • 냠냠슨생
    '18.7.3 7:30 PM

    여기 밥하면 정말 맛있어요. 따봉입니다.

  • 15. 하예조
    '18.7.3 6:54 PM

    저도 예전 82 무쇠솥 광풍때 샀는데 밥은 좀 힘들더군요
    가끔 고구마 구워먹던지 튀김할때 써요

  • 냠냠슨생
    '18.7.3 7:30 PM

    저도 어쩌다 씁니다. 솥밥 할때 가끔요.

  • 16. 기쁨이맘
    '18.7.3 8:27 PM

    무쇠 가마솥엔 보리밥도 부드럽게 잘 되나요?
    잡곡은 압력솥에만 되는줄 알았네요.
    글도 요리도 구수합니당.

  • 냠냠슨생
    '18.7.3 9:18 PM

    적당히 불리면 탱글탱글 맛있습니다~^^

  • 17. 여우비
    '18.7.4 1:39 PM

    무쇠가미솥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방학에 얼라들 끼니 챙기는게 정말 힘들어요.
    많은 레시피 올려주세요~

  • 냠냠슨생
    '18.7.5 11:31 AM

    네. 그럴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18. 아줌마
    '18.7.5 7:09 AM

    코스트코 쌀국수 강추에요. 12인분이 만 원대 초반인데 양파 얇게 썰고 숙주 올리면 9000원짜리 쌀국수 저리가라입니다.

    사진이랑 같이 보니 넘넘 좋아요~

  • 냠냠슨생
    '18.7.5 11:32 AM

    좋은 정보 감사해요. 자주 올게요.^^

  • 19. 사시나무
    '18.7.6 2:02 AM

    늦었지만 저 냠냠슨생님 팬이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냠냠슨생
    '18.7.6 6:14 PM

    가슴이 찡합니다. ㅎㅎ 좋은 정보 많이 올려드릴게요.^^

  • 20. 조명이
    '18.7.6 8:25 AM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 냠냠슨생
    '18.7.6 6:14 PM

    그럼요. 그래야지요. 감사합니다.

  • 21. 포에버여유
    '18.7.6 10:37 AM

    슨생님덕분에 요즘 오뎅볶음도 자주 해먹고,
    응용으로다가 멸치볶음도 휘리릭 간단하게 해먹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냠냠슨생
    '18.7.6 6:13 PM

    감격해서 눈물이 또르르~~;;; 맛있는 레시피 많이 올려드릴게요.

  • 22. 고독은 나의 힘
    '18.7.6 1:51 PM

    이쯤에서 환이엄마께서 등장하실 타이밍이 된것같은데요!

    냠냠슨생님
    지난번 키톡 데뷔글 읽고 자게에 가서 지난글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거봉맛간장이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제가 사는 이곳은 포도가 거봉처럼 부드러운 단맛이 아니고
    뭐랄까 쨍하니 아삭한 그런 단맛이에요..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냠냠슨생
    '18.7.6 6:12 PM

    고독님. 영광입니다.^^ 그래도 거봉이 제일 당도가 좋아요. 정 맘에 안 드시면 사과 조금 섞으셔도 됩니다.

  • 23. 피오나
    '18.7.7 12:12 AM

    시원한 성격 돋보이십니다.무한 응원하며, 거봉 맛간장이라고 시중에 새로 나왔나요? 원조 레시피 부탁드려봅니다^^

  • 냠냠슨생
    '18.7.8 2:19 PM

    거봉 20개, ,다시마, 앙파 중사이즈 2개, 간장 0.5리터, 미림 1/2컵, 생수3컵 넣고 졸임. 알맞은 염도가 되면 불끄고 식혀서 담습니다. 요게 제가 올린 거봉 맛간장 레시피입니다.

  • 24. 시간여행
    '18.7.11 6:11 PM

    제가 여행중이라 자게를 안 가봤는데 요리 고수께서 키톡에 오셨군요~
    냠냠슨생님 환영합니다~ 앞으로 많이 배워볼게요^^

  • 냠냠슨생
    '18.7.12 8:36 PM

    감사합니다. 키톡에 자주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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