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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에 엄청 이뻤던 여자 82님들 40대에 어떠세요?

이쁜여자는? 조회수 : 30,137
작성일 : 2018-06-22 07:35:22
이쁜 여자는 일단 집단에 들어가면 괴롭힘 당하는 일도 있고

시기질투는 많아도.

밖에서 물건 사거나 음식점 가면 엄청 잘해주잖아요.

20대때 미모 갑이어서 남자들 호의 무쟈게 받고

여러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도 많으신 분들

40대 되고서는 어떠세요?

그 미모 그대로는 아니어도 유지되어서

그 때보다는 덜해도 여전하신가요?

아님 그 때의 사람들의 친절함이 그리우신가요~

아님 미모가 쇠하셔서 이제는 평범해지셨는지?

20대때 넘 이쁜 여자는 나이들고 늙어가는 걸

못받아들이고 엄청 스트레스받아 한다던데...


IP : 59.11.xxx.194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여자가
    '18.6.22 7:39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집에 들어가면 괴롭힘 당할 일이 뭐가 있어요?

  • 2. 혜경궁누굽니까
    '18.6.22 7:43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윗분 ㅋㅋㅋ
    집이 아니고 원글님은 집단이랬어요

  • 3.
    '18.6.22 7:44 AM (223.62.xxx.61)

    어릴땐 시선과 남자들의 도전에 힘들었고
    지금은 유부녀임을 아니까 시선만 느끼죠
    그것도 늙다리 할아버지들한테...

    젊은친구들에겐 젊은실 적 굉장한 미인이셨겠네요 리는
    지나가는 듯 칭찬은 가끔 듣죠
    젊으실 적...이 말은 지금은 미인이지만 넌 늙었어..
    뭐 쿨하게 이런 의미로 받아들이죠

    늙다리들의 시선은 왜 그리 끈적이는지
    불괘히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고
    대신 제 또래나 윗대 여자분들은
    친절하게 대해줘요 이게 신기해오

    젊을때는 또래여자들이 위아래 훑어보는 질투의 시선인데
    나이드니 호감의 눈빛들로 변했어요

    확실히 경쟁시대에는 호전적이다가
    같이늙고 경쟁할 대상은 없고 예쁘게 늙은 여자를
    관대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건 참 신기한 경험이죠

  • 4. ..
    '18.6.22 7:44 AM (180.66.xxx.164)

    아는사람 20대보다 40대가 더 이뻐요 뭔가 세련되지더라구요~~~ 윗님집단입니다~~~ 집아니고요

  • 5. 엄청까진
    '18.6.22 7:47 AM (14.58.xxx.197)

    몸매만 어느 정도 관리됬으면 비슷한 생활이죠
    40대이후엔 얼굴도 중요하지만 확 살이 쪘다면 ...
    55사이즈에서 55반 정도 유지하는데 쪼금만 더 빼면 좋을거같으나 왠만한 옷 입고 싶은거 입고 하니까 아직 예쁘다 소리 늘 들어요
    뭐 사러가서나 모임에서, 애들 친구들사이에서도 예쁜 엄마..질투에 따당할 정도 미모까진 아니라 그런가 그냥 생활하기 불편없는.
    단기 몇일하는 알바도 이력서 넣으면 바로 되고..
    지금은 자격증 따서 공공기관 재취업했는데
    외모, 인상도 한 몫했다고 생각해요

  • 6. 제친구
    '18.6.22 7:50 AM (208.59.xxx.23)

    같이 자라다시피한 제 친구는 딱 보면 황신혜였거든요. 중학교때부터 남자들 엄청 따라다니고 길거리 캐스팅도 엄청 많았고20대때는 상사병 걸린 남자들도 정말 많았어요. 몇천 몇만명 중 하나 나올까 말까한 여신 클래스.

    근데 결혼하고 관리를 잘 안해서 그런지 계속 촌스러워지고 살도 쪘다 뺐다 하니 40초반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40준반 넘어서는 정말 안 이뻐요. 게다가 뒤늦게 어설프게 지방주사 같은거 놔서 어색해지고.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과거 얘기 해주면 다들 에이 이러면서 안 믿고

    제가 제 친구였다면 그런 최정상급 미모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발버둥을 쳤을텐데.

  • 7. 46
    '18.6.22 7:59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저 사춘기 이후로 이쁘다는 말만 듣고 살았어요
    출산후에도 운동 해서 체중관리 하니
    지금도 날씬하구요
    첨보는 사람은 립써비스인지 예쁘다는 말을 꼭해서
    좀 난감할때가 많아요
    늙어가는걸 느끼지만 아직도 모임이나 애들학교나
    애들 친구들도 니네엄마 예쁘고 젊다라는말 들어요
    일단 남편이 예뻐라 하니 자신감 가지고 살아요

  • 8. ㅇㅇ
    '18.6.22 8:03 AM (218.39.xxx.166) - 삭제된댓글

    저여기서궁금ㅋㅋㅋ
    이사이트는 자칭미모갑이라는분이왤케많은지
    나는 살면서 진짜 외모하나로 먹어준다 질투날정도의
    외모다하는사람 집단에서는 한두명정도만났는데
    뒤돌아볼정도의 외모다하는사람본것도
    일년에 몇안되고
    사회생활한지가20년가까이되는데.
    여기서 자기 예쁘다는사람 대부분 실제로보면
    허접하게생겼을듯

  • 9. 그럭저럭
    '18.6.22 8:06 AM (1.237.xxx.175)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나가면 연예인같다 소리듣고
    애들 학교가면 엄마 넘 젊고 예쁘다 소리듣고. 음식점이나 물건사러가면
    외모 칭찬. 써비스 더 받고 하는데
    남자들은 완전 투명인간 취급. 젊은 남자애는 아들 빙의해서 까칠하고
    여자로는 대우를 못받아요. ㅎㅎ
    또 안좋은 건 다 늙었는데도 여자들이 시기 질투. 견제하는 것. 이건 뭐
    노인정 가서도 그렇겠다 싶어요.

  • 10. 위즈덤레이디
    '18.6.22 8:08 AM (116.40.xxx.43)

    20대에 안 이뻤는데 나이 들어 그럭저럭 괜찮아요

  • 11. ㅇㅇ
    '18.6.22 8:08 AM (218.39.xxx.166)

    예쁜사람 ->미인대회수상자, 대학입학해서
    4년내내 유명했고 외모하나로 시집간 내친구
    정도아니면 나예쁘다 주장하지않았으면..
    예쁘다는것자체가 상대적인거긴하지만
    나예뻐요~ 하는사람들사이에서 그나물에그밥
    정도고 살면서 남자너댓정도꾀볼정도면서
    자기예쁘다,예뻤다하는건 상당히오글거림

  • 12. 엄훠
    '18.6.22 8:10 AM (59.11.xxx.194) - 삭제된댓글

    예쁜 사람들 있을 수도 있죠.
    급흥분 하시는 분들 있네요. 이건 글에서조차
    예쁜 분들은 시기질투를 당하네요...
    82에 은근 괜찮은 분들- 외모며 능력 재력
    계신 품격 82 아니던가요

  • 13. 저는..
    '18.6.22 8:15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마르고 갸름한 스타일. 얼굴도 작고 뼈대도 가늘어서
    천상 여린 여자 스타일인데 40대까지는 괜찮았는데
    50 가까워서는 전체적으로 무너져요.
    전체적으로..
    아직도 마르고 가늘긴 한데...그래서 필라테스 다니고
    피부과에서 피부 관리 받으며 최대한 이쁘게
    늙을려고 노력 중이에요.

    50 넘어가면 여자들끼리도 서로 이쁘다..빈말 없고..
    남자들은 볼 기회도 없어서-남편..아들정도?

  • 14. ㅎㅎ
    '18.6.22 8:17 AM (175.116.xxx.169)

    일반 여자들 모임에 가면 아무런 호응 없구요
    부부동반이나 남자들 낀 모임에 가면 훨씬 대우 받아요 ㅎ
    어딜 가도 편히는 살아요 아직...
    여러모로 혜택 많아요

  • 15. ㅇㅇ
    '18.6.22 8:19 AM (218.39.xxx.166)

    ㄴ 시기질투가아니라 예쁨이라는것은 상대적이겠지만 엄청이쁘다는건 절대치고
    객관적이라고 할수있는거니까요.
    그런데 자기세계에갖혀 예쁘다고하는 사람이 많은것같아 좀 웃기다는기죠
    저대학다닐때나 사회생활하는지금이나 만인에게 예쁘다고 여겨지는사람은 몇안되죠
    사람우글거리는 대학에서 몇천명에서 한두명정도인데
    여기는 나요나요 하는 그심리가 웃기죠ㅋㅋ;;;;

  • 16. 민유정
    '18.6.22 8:23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끼어서...이쁘단 소리는 들었는데
    따라다니는 남자는.없었어요.

    어쩌다 첫사랑 놈편..과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부부동반 모임가면 놈편 친구들이 잘해줍니다.

    50대이지만 큰키 169에 66싸이즈 입고..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분위기라나..
    아들만 셋인데도 우아하게 늙.은...
    결혼안한 골드미스 소리가끔 들어요

  • 17. 민유정
    '18.6.22 8:27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익명이라...아무말 대잔치....이긴한데
    아들들은 친구엄마중 젤로 젊어보이고 이뿌다 하는데

    놈편은 시큰둥입니다.

    20.30대보다 분위기가 좋아져 훨씬 지금이
    좋다는 사람많구요..

    솔직히 돈걱정안하는 거도 있고..
    인공관리 안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는게
    건강과 미모유지(이무말 대단치)에 좋아요.ㅋㅋ

  • 18. 꾸준히
    '18.6.22 8:29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관리를 했을경우
    진짜 살만 찌지않았을경우
    그 또래에서 가장 예뻐요

  • 19. 위에 ㅇㅇ님
    '18.6.22 8:32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말에 동의함
    대충 이쁘면 나이들면 그나물에 그밥
    이쁘다고 치근덕거리는 영양가 없는 남자들 덕분에 아직
    본인이 이쁜갑다 정신승리 하지만

  • 20. 맞아요
    '18.6.22 8:32 AM (39.122.xxx.44)

    살만 안찌면 여전히 예뻐요 감탄할 정도로요
    근데 나잇살 훅 찌니까 정말 같은사람 맞나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21. ..
    '18.6.22 8:43 A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20대때 엄청 안 예뻤고 매력도 없었는데
    40대 접어들고 이뻐졌어요
    외모가 막 이쁘다가보단 매력있고 자신감 있게 변했어요
    체형은 전혀 안 날씬한데 글레머러스 ㅡㅡ;
    힙 전혀 안쳐졌고 가슴은 d컵, 허리는 들어간 체형
    40대 들어서고 남자들 대시, 고백 많이 받았고요
    나이대는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
    나이 많은 사람들은 직업이 좋은 경우들
    첨엔 비현실적이라 황당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사주 보면 명예나 남자를 뜻하는 관이 많고, 도화 홍염 다 있어요
    초년보다 말년에 강하고
    사주 보러 갔더니 들은 첫마디가 '졸라 멋있다'였음 ㅡㅡ

    돌 던져도 어쩔수 없어요
    내가 적고도 이해불가라,,, 이것도 아주 일부임
    좀 있다 지울수도 있어요...

  • 22.
    '18.6.22 8:44 AM (139.192.xxx.177)

    엄청은 아니고 중간인데 여전히 너무 젊고 이쁘다고 다들 대접해줘요
    남편도 인정해주고 좋아하고요
    여전히 25년 되어도 내가 최고인줄 알고 있음 ㅋ
    흐뭇하게 꿀 떨어지개 봐요 여전히

    딴사람이야 상관없고 남편에게 사랑받음 그게 최고죠 뮈

  • 23. 뭐님은
    '18.6.22 8:46 AM (59.11.xxx.19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좀...

  • 24.
    '18.6.22 8:47 A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

    미인은 아닌데 얼굴작고 날씬하고 피부좋고 강아지과로 생겨서 퀸카소리 듣고 살았어요 하도 동안이라 그래서 회사에선 나이부터 까고 시작합니다 ㅠㅜ 제 눈엔 늙어가는거 다 보이고 나이는 눈빛에서 못속인다 여기는데 아닌가봐요
    아직까지 좋은점은 6살 우리 애 친구들이 이쁘다고 좋아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애(남아) 는 칫솔에 그려진 엘사가 더 이쁘다고 합니다만 ㅠㅜㅜㅜ

  • 25. 아...
    '18.6.22 8:49 AM (59.11.xxx.194) - 삭제된댓글

    자뻑도 많은가보네요..
    진짜 미녀의 대답이 궁금했는데.
    이래서 자기가 이쁜 줄 알고 진짜 예쁜 여자를 시샘하는
    여자들이 있나봅니다.

  • 26. ...
    '18.6.22 8:54 AM (115.136.xxx.91) - 삭제된댓글

    학교 다닐때 진짜 이뻐서 남자들이 졸졸 따라다니는 애 있었어요. 대형교회 목사 아들이랑 결혼해서 교회 상속..법적으로 안되지만...받고 해외에서 룰루랄라하고 살고 있어요.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자기사진 전체공개로 올리고 교회 사람들한테 사모님 이쁘다는 댓글 받으며 살고 있네요

  • 27. ......
    '18.6.22 8:54 AM (61.33.xxx.251)

    이쁘다의 기준이 어느수준인지 모르겠음

    적어도 미스코리아 급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정쩡하게 이쁜 여자들이 본인이 되게 이쁜줄 착각들이 심해서...

    그것은 시샘이 아니라 같잖아서 그러는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 28. ......
    '18.6.22 8:56 AM (61.33.xxx.251)

    솔직히 공중파 아나운서만 하더라도 미녀 많지 않거든요.
    걸그룹도 미녀 비울은 20프로도 안되고....

    소싯적에 유명 연예기획사 명함 받을 정도는 되야 미녀인듯.

  • 29.
    '18.6.22 9:00 AM (110.70.xxx.246)

    글쓴이 덧글 다는거보니 인성 참... 이글 뭐하러 썼는지 알 것 같음.

  • 30. ㅇㅇ
    '18.6.22 9:01 AM (183.100.xxx.169)

    자기가 그런 질문 올려놓고 무슨 자뻑댓글이래요???

  • 31. ㅇㅇ
    '18.6.22 9:02 AM (125.180.xxx.185)

    원글 댓글 보니 시샘 많은 못난이인가봄

  • 32. ..
    '18.6.22 9:05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뭘보고 자뻑이라고할까요
    아니면 판깔때부터
    이말해줘야지 했나보네요

  • 33. ...
    '18.6.22 9:05 AM (222.118.xxx.28) - 삭제된댓글

    미스코리아 출신 아는 동생 미모 스타일 여전함.걘 친정이 몹시 부유 본인 치장하는 거는 친정에서 거의 해결.이쁘고 화려한거 좋아하는 남편땜에 꽤나 스트레스 받는 듯.
    무명 모델 출신인 저.애둘 낳고 살쪄서 과거 상상 불가.가끔,아주 가끔. 웃는거 예쁘네요.살 조금만 빼면 예쁘겠네요.이런 말 들음.앉아있을때 말할때 태도가 단정하다고 함.

  • 34. 워메
    '18.6.22 9:12 AM (59.11.xxx.194)

    댓글 좀 보세요. 저만 그런 소리했나,,
    안예쁜 여자들 출동했다는듯해서 뭔소리나 했더니만.

    집에 애랑 남편은 당연히 예쁘다 하지
    안그런게 비정상이죠.. 또또 부들부들.
    진짜 예쁜 여자의 삶이 궁금했더니
    나야나~ 주인공은 나야나~ 하는 분들이 나타나니
    당황되네요.

  • 35. 종합해보니
    '18.6.22 9:14 AM (59.11.xxx.194)

    살이 관건이지 미모 클라스는 여전한가보네요

  • 36. 웃긴다 원글..
    '18.6.22 9:14 AM (125.128.xxx.133)

     아...

    '18.6.22 8:49 AM (59.11.xxx.194)

    자뻑도 많은가보네요..
    진짜 미녀의 대답이 궁금했는데.
    이래서 자기가 이쁜 줄 알고 진짜 예쁜 여자를 시샘하는
    여자들이 있나봅니다.

    ======================
    20대에 이뻤던 분들 40대는 어떠냐는 질문 해놓고
    사람들이 댓글 달아놨더니 요런 댓글을 쓰나요 원글님???
    자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쓰신 분들 그래도 나름 주위에서 이쁘다는 얘기 들으신 분들 같고
    지금은 이러하다 라고 썼는데 무슨 자뻑 운운 하면서 진짜 미녀의 답이 궁금했다는 둥의 혜경궁 같은 소릴 해대는지.

  • 37. 웃긴다 원글님아
    '18.6.22 9:17 AM (59.11.xxx.194)

    나름 주위 예쁜여자는
    혜경궁도 자기가 엄청 치명적인 줄 알걸요?
    그런거 말고 진짜 예쁜여자요.
    여기 몇몇 댓글에 대답 주셨구요.

    이쁘장하다는둥 그런 여자 말고.
    지나가면 백미터 다 눈돌아 가는 여자요.

  • 38. ...
    '18.6.22 9:17 AM (223.62.xxx.184)

    원글님처럼 못난이들은 늙으면 더 못나지고 이쁜 여자들은 살관리되고 속 시끄럽지않으면 나이 먹어도 예뻐요.

  • 39. 이봐요
    '18.6.22 9:18 AM (125.128.xxx.133)

    여기 댓글 단 사람들 중에 진짜 이쁜 여자들이 썼는지 안썼는지 원글이 어떻게 아슈?
    글게 궁금하면 님이 백미터 앞에서 눈 돌아가는 여자 찾아서 직접 물어보시던가.

  • 40. 미스코랴
    '18.6.22 9:19 AM (223.38.xxx.19)

    그냥저냥 이쁜 축이나 이쁘장한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이고
    미스코리아급 얼굴과 몸매, 키는 되야
    얼굴덕보며 주변에서 알아보지 않나요?
    그런 사람 흔치 않고요.
    동네서 어쩌다 '미인입니다'란 소리 듣는 사람이
    이런걸로 젤 설쳐대요.
    참고로 울 동네 작은 약국 약사님, 젊을 적 찍은
    면허증보니 너무 각지고 무섭게 생겨서 헉!했는데
    지금은 진심 '너무 예쁘세요~'란 말이 나올 정도로
    50 중반 나이에 맞는 차림새와 분위기를 갖추니
    따라하고 싶더라구요.
    남자분들도 지꾸 없는 말이라도 말거시고 ㅎㅎ

  • 41. ..
    '18.6.22 9:21 A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돈의 힘..을 느낍니다.

    젊을 때 꽃미모였는데도..추레하니 어렵게 사는 사람의 40대와
    젊을 때 평범했는데..오히려 귀티나 보이는 경우에..
    둘의 미모급(?)이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역전되는 거 많이 봤어요.
    40대보다 나이들면 더 차이나요..

  • 42. ㄱㅂ
    '18.6.22 9:27 AM (58.234.xxx.57)

    애랑 남편이 당연히 이쁘다고 하긴요
    요즘 애들 외모에 예민해서 다른 엄마들이랑 비교해서 내엄마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외모가 별로이면 타박해요 ㅋ
    뚱뚱하면 창피해하고 왜 그런 옷만 입냐 잔소리도 하구요 남편들도 마찬가지
    또는 엄마 외모가 별로거나 평범하면 외모에 대해 딱히 언급을 아예 안하죠 당연히 이쁘다고 안합니다 ㅋ
    해당 사항 있는 사람만 댓글 달았겠죠 ㅎ

  • 43. ㅡㅡ
    '18.6.22 9:32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20대에 유명기획사에서 찾아오고 미스코리아 제안, 길거리 캐스팅..대학때 유명해서 도서관에 있는데 남학생들이 싸인해달라고 할정도 였어요 ㅎㅎ
    36살에 애 둘 낳았는데 아직 대학생으로 보긴하는데 살도 5키로 찌고 얼굴도 많이 빛이 줄어들었네요...40대는 어떨지..
    그런데 이목구비가 있어서 꾸미면 또 살아나긴해요
    어제 간만에 꾸미고 나갔는데 커피숍 남자 직원이 주문 다 받고 나서 다시 오더니 뭐 시켰냐고 그러더라구요..소싯적 제 얼굴보고 사람들이 멍때리다 실수하고 그런일 많아서 혹시 내 얼굴보고 그랬나?죽지않았나? 잠깐 생각했다능....ㅎㅎ

  • 44.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6.22 9:3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1. 남편친구들 만나는게 싫어요 원래 껄떡쇠는 이제 무시하는데 나이들면서 오랜만에 동창회나오는 놈들이 꼭 와~ 하면서 이목 끌게 함
    2. 주위아줌마들 남편들하고 같이 마주치는것도 싫어요 아줌마들이 미워함
    3. 직장에서 젊은 것들이 선배같은 여자 어디없나요 하는 농담 도 듣기싫고
    4. 상사들이 둘만 있으면 헛소리해대서 싫고요
    5. 46세인데 아직까지 아줌마 소리를 못들어봤어요. 편의점이든 시장이든. 애데리고 다니면 아줌만줄 알겠죠.

  • 45. ㅡㅡ
    '18.6.22 9:34 AM (138.19.xxx.110)

    20대에 유명기획사에서 찾아오고 미스코리아 제안, 길거리 캐스팅..대학때 유명해서 도서관에 있는데 남학생들이 싸인해달라고 할정도 였어요 ㅎㅎ 닮은 연예인이 많아서 아빠 차타고 가는데 옆에 차가 서서 창내리고 연예인이냐고 묻기도 하고요..
    36살에 애 둘 낳았는데 아직 대학생으로 보긴하는데 살도 5키로 찌고 얼굴도 많이 빛이 줄어들었네요...40대는 어떨지..
    그런데 이목구비가 있어서 꾸미면 또 살아나긴해요
    어제 간만에 꾸미고 나갔는데 커피숍 남자 직원이 주문 다 받고 나서 다시 오더니 뭐 시켰냐고 그러더라구요..소싯적 제 얼굴보고 사람들이 멍때리다 실수하고 그런일 많아서 혹시 내 얼굴보고 그랬나?죽지않았나? 잠깐 생각했다능....ㅎㅎ

  • 46. 20대때 따라다니는 남자들
    '18.6.22 9:35 AM (112.152.xxx.220)

    20대때 따라다니는 남자 좀 있었는데ᆢᆢ
    40후반되니 쳐다보는 할아버지들 좀 있네요

  • 4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6.22 9: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6. 위에 5번까지 쓴 사람인데요 . 고등학교에 어머니 동호회에 애가 반장이라 갔는데 나이가 드니 이제 여자들하고 편하고 재밌다고 생각하고 적응하고 있었는데 교감샘 한마디에 분위기 싸~ 해져서 이제 거기도 가기 싫어졌음../@@어머님 같은 미인이 어쩌고 영광입니다 저쩌고.......
    진짜 남자들 다 줘패고 싶음

  • 48.
    '18.6.22 9:59 AM (222.234.xxx.222)

    아줌마들 자뻑 오지네요
    46세에 아줌마 소리 한번 못들어봤다는둥
    36세 애둘인데 대학생이라는둥
    그녀들의 세상은 방구석인지

  • 49. 그냥
    '18.6.22 10:07 A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어릴때 이쁜애였어요
    20대에는 제일 많이 들었던 소리;가
    어릴때는 이쁘더니 크면서 그만 못하네^^
    결국 미인은 아니고 그냥 이쁘장한 애였지요
    지금 50대인데 이쁘장한 아줌마입니다,

    전 미인보다 이게더 나은듯해요
    울 엄마가 80 다되가는데 이쁘장한 할머니거든요

  • 50. ㅋㅋㅋ
    '18.6.22 10:35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36살에 대학생에 풉었네요
    ㅋㅋㅋ 커피직원 자기얼굴보러 다시갔데
    아이고

  • 51. 댓글보다 품었네요ㅋㅋㅋ
    '18.6.22 10:37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46살에 아줌마 아가씨
    36살에 대학생
    ㅋㅋㅋ

  • 5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6.22 10:4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품지 말고 뿜으시고요 ㅎㅎ
    저도 댓글 쓰고나서 보니 웃기네요.
    아줌마!! 소리를 안들엇다는거지 아가씨 소리 듣고다니는건 아니예요~ 아무래도 다르죠 ㅋ

  • 53.
    '18.6.22 10:45 AM (220.76.xxx.87)

    그닥 미인은 아닌데 외국인으로부터 딸 있음 엄청 예쁘겠다. 소리 들었어요. 그냥 저 늙었다는 소리죠 ㅜㅜ

  • 54. 음..
    '18.6.22 11:10 AM (220.88.xxx.202)

    전 완전.엄청 미친듯이 이쁘다는 아니고.
    대학때 과에 여자들 20명정도는 과였는데.
    남자선배들이 말하길 그중에서 젤 낫다는 평...

    왜냐면 제가 키가 좀 크고(169) 뼈 얇고
    마른체형인데.
    뭘 걸쳐도 옷빨 잘 받는 게 한몫 했어요.

    지금 45세인데.살이 안 찌는 몸이라.
    아들 하나 낳고
    그때보다 5 키로 찐게 전부네요.
    169에 54 키로.
    학부모 모임 가면 일단 크니 좀 튀죠..
    얼굴은 잡티제거 주기적.
    보톡스 조금 맞고 있어요.

    근데 45세쯤 되니 뭔가 나잇살같은게
    어깨.등.뱃살. 은근 찌는 기분이에요.
    ㅠㅠ

    그때 대학때 얼굴만 짱 이쁜 친구 있었는데.
    (몸매는 통통.두리뭉실 했어요.)
    올만에 카스사진봤는데 몸은 살 더 올랐던데..
    얼굴은 여전했어요.여성스런 얼굴...

  • 55. 흠..
    '18.6.22 11:15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예쁘다는 것의 정의부터 세워야하지 않을까요.
    전 이세상엔 2종류의 예쁨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겉모습이 말짱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예쁨.. 이런 예쁨은 본인이 의식하고 있고 보는 사람도 의식하게 되기때문에 일단 볼때도 관찰하듯 훑어보게 되고 나이들면 이성이나 어린 사람들에겐 어필 안되고요.
    두번째가 제가 생각하는 진짜 예쁨인데 내면으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움이랄까?
    타고나기도 예쁘고 내면도 예쁘고 그 내면이 분위기로 드러나기때문에 관찰형식이 아닌 그냥 멍하게 보게 되고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어필하는 예쁨이죠.
    첫번째는 흔하디 흔다지만 두번째는 정말 드물어요. 그 격차는 하늘과 땅차이라 생각합니다.

  • 56. ...
    '18.6.22 11:17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50대 초반인 저도 아가씨 소리 종종 들어요.
    세상에 눈 나쁜 사람들 천지삐까리.
    날씬하고 애들옷 쳐입고 다니면 대충 아가씨로 봐줌.

  • 57. ...
    '18.6.22 11:1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50대 초반인 저도 아가씨 소리 종종 들어요.
    세상에 눈 나쁜 사람들 천지삐까리.
    날씬하고 애들옷 쳐입고 다니면 대충 아가씨로 봐줌.

    근데 흰머리가... 염색할 생각 없으니, 2,3년내로 할매로 등극할듯 ㅎ

  • 58. 흠..
    '18.6.22 11:24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예쁘다는 것의 정의부터 세워야하지 않을까요.
    전 이세상엔 2종류의 예쁨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겉모습이 말짱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예쁨.. 이런 예쁨은 본인이 의식하고 있고 보는 사람도 의식하게 되기때문에 일단 볼때도 관찰하듯 훑어보게 되고 나이들면 이성이나 어린 사람들에겐 어필 안되고요.
    두번째가 제가 생각하는 진짜 예쁨인데 내면으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움이랄까?
    타고나기도 예쁘고 내면도 예쁘고 그 내면이 분위기로 드러나기때문에 관찰형식이 아닌 그냥 멍하게 보게 되고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어필하는 예쁨이죠.
    첫번째는 흔하디 흔다지만 두번째는 정말 드물어요.
    원글님이 얘기하는 것도 이런 차이를 두고 하는 말인것듯한데..
    본인이 먼저 글을 정확하게 쓰셔야 했다고 봅니다. 두리뭉실하게 써놓고 못알아 들었다고 화내시면 안되어요..

  • 59. 흠..
    '18.6.22 11:26 AM (1.241.xxx.214)

    예쁘다는 것의 정의부터 세워야하지 않을까요.
    전 이세상엔 2종류의 예쁨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겉모습이 말짱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예쁨.. 이런 예쁨은 본인이 의식하고 있고 보는 사람도 의식하게 되기때문에 일단 볼때도 관찰하듯 훑어보게 되고 나이들면 이성이나 어린 사람들에겐 어필 안되고요.
    두번째가 제가 생각하는 진짜 예쁨인데 내면으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움이랄까?
    타고나기도 예쁘고 내면도 예쁘고 그 내면이 분위기로 드러나기때문에 관찰형식이 아닌 그냥 멍하게 보게 되고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어필하는 예쁨이죠.
    첫번째는 흔하디 흔다지만 두번째는 정말 드물어요.
    원글님이 얘기하는 것도 이런 차이를 두고 하는 말인듯한데..
    본인이 먼저 글을 정확하게 쓰셔야 했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도 안한채 자기 맘에 안드는 댓글 달린다고 화내시면 쓰는 사람 읽는 사람 다 황당하게 느끼는게 당연해요.

  • 60. ...
    '18.6.22 12:08 PM (121.135.xxx.53)

    연예인들 생각해보심 되지 않나요. 20대대 엄청 예뻤다면...
    김희선 고소영 김현주 최지우 김남주 박주미 오연수 유호정 이영애 등... 40대인 지금 어떤가요?

  • 61. 부럽
    '18.6.22 1:29 PM (14.36.xxx.12)

    그냥 다 좋겠네요
    부러워요

  • 62. yourH
    '18.6.22 4:42 PM (210.105.xxx.52)

    40대초 직딩으로서는 그런지 다른건 모르겠고 동일 퍼포먼스를 낸다는 가정하에 이쁜데 일도잘한다는 이미지로 좀더 수월하게 일진행이돼는거 같아요. 근데 조금만 또 못하면 얼굴만 믿고 몸만 회사다는다라는 말 듣기도 쉬워요. 전반적으로 몰어떻게하는 이쁜데 어쩌구라는 말이 평생 따라다녀요

  • 63. 음청은
    '18.6.22 4:45 PM (175.197.xxx.162) - 삭제된댓글

    아니고 친절 호의 받던 정도인데요
    40대 것도 후반인데요
    지금도 친절해요
    근데 후반 들어가니 슬슬 불안해지긴 해요
    노화가 급 오셔서 ㅠㅠ
    근데 흉해지면 그때 고민할라구요

  • 64.
    '18.6.22 5:32 PM (210.90.xxx.75)

    어릴적부터 본능적으로 나를 이쁘게 꾸미는 것이 어떤건지 잘 알았어요..
    그리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어른들에게 칭찬받는걸 좋아해서 공부도 음악도 그림도 무지 열심히 했어요.
    옷도 늘 색상맞춰서 세련되게 입고 꾸미고, 대학을 스카이를 가니 상대적인 미모 예찬을 많이 받은 편이에요
    제가 간 대학에 여학생도 별로 없고 공부벌레들만 있는 대학이다 보니 캠퍼스내에서 늘 미모가 티는 편이고 밖에 나가도 학생증 보면 다들 깜짝 놀라면서 거기 대학 학생아닌거 같다 그러면서 늘 좋은 대접 받았어요.
    덕분에 집안 가세가 좀 기울었어도 전문직 남편 만났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연구소들어가서 여간 늘 외부회의에 나가도 박사님이 이렇게 예뻐도 되냐는 소릴 들었어요..
    이제 사십후반인데도 아직 미모 예찬은 많이 받아요...
    그래도 이십대보다는 당연 덜받죠..
    대신 대학 2학년인 우리 딸, 교정끝나고 미모가 나날이 물이 오르다 보니 딸과 함께 가면 어디서나 젊은 남자들이 친절 또 친절...덤이라도 하나 더주고 같은 상품이라도 좋은거 주고...ㅎㅎㅎ
    엄마가 왜 장볼때 저를 늘 데리고 다녔는지 이해가....
    그런데 저는 딸 미모 예찬이 훨씬 더 기분이 좋아요...

  • 65.
    '18.6.22 5:33 PM (211.186.xxx.158)

    전 그 친절함이 너무 그리워요......
    20대때 받던 그 친절들.....
    어떻게든 잘보이려고 애쓰던 남자들...ㅋㅋㅋ

  • 66. 썩어도 준치
    '18.6.22 5:36 PM (14.41.xxx.158)

    자연산 이쁘게 태어난 분들 흔하지 않아요 님덜
    태어날때부터 눈에 띄었고 늙어도 여자들 무리속에서 가만히 있어도 단연 눈에 띄디다
    젊을적 같지 않다 소린 들어도 남다른 자연산 썩어도 준치라는 걸 옆에서 본다는

  • 67. ㅋㅋㅋ
    '18.6.22 5:42 PM (223.62.xxx.93)

    왜이리 이쁜사람들이 댓글에 많냐면 조금만 이뻐도 20,30대에는
    남자들이 완전 여신 대접해줘요
    저도 조금 이쁜편인데 여신대접해줘서 제가 되게 이쁜줄 알았어요
    거울있으니까 보면 그렇게 안이쁜데? 싶다가도 주변에서 그렇게 대해주니까 착각하는거죠
    40대 되니까 젊음이 빛나서 그랬다는걸 깨달았죠
    좋은 시절 다 지나가서 알았네요

    동년배나 나이든 사람의 눈길은 어릴때처럼 상큼하고 기분좋은 종류가 아니라

  • 68. . . . . .
    '18.6.22 5:47 PM (122.129.xxx.152)

    그분들이 몰려오시거나 오셨습니다.

  • 69. 지금도..
    '18.6.22 6:00 PM (119.71.xxx.98)

    좀 잘해주는듯요.
    동네 슈퍼마켓 아줌마도 서비스 잘 주시고,
    야쿠르트 아줌마도 다른사람 모르게 서비스 챙겨주시고..남자들은 별로 겪을 일이 없어서...
    그분들이 예뻐서 잘해준다고 먼저 말씀하시며 해주세요.

    좀 느끼며 살아요.

    재수없으시겠지만!!!
    지금 47입니다.

  • 70. ..
    '18.6.22 6:00 PM (59.20.xxx.7)

    피부좋으면 좀 편하게 살아요 ㅎ

  • 71. 여긴 송혜교도 안이쁘다는 곳이니
    '18.6.22 6:08 PM (117.111.xxx.225)

    다들 인증사진들 부터 ㅋ

  • 72. ...
    '18.6.22 6:26 PM (223.62.xxx.201)

    아무말 대잔치에 뭍어, 저도 한번 지껄여 봅니다.
    물어보신 주제는 아닌듯하지만, 20대때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지금이 더 나은듯한 43. (죄송. 쿨럭~!)
    나이들면서 날카롭던 눈이 쳐지고, 빵빵하던 볼살이 좀 꺼져서 그런가봐요. 거기다 20대때 옷 그대로 입을 정도로 체형이 별로 안바뀐것도 한몫하는듯 하구.
    어떻든 여자들 모임가면 항상 주목받고 화제거리구요, 그런데 20대때랑 다른건 다들 친절하고 친해지고 싶어해요.
    몇몇 학부형은 직접 전화걸어 넘 예쁘고 성격좋아서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하기도 하구, 질투같은건 못느껴봤어요.
    남자들 관심도 여전하구, 주로 외제차 끌고 본인 돈 좀 있다는 넘들.
    심지어 수영장에서 연예인한테 대시도 받아봤어요. 그넘은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니겠지만.
    여튼 지금이 절정인듯 하고, 서서히 저물거라 생각하지만, 주목받을때마다 한결같이 기분 좋긴해요.

  • 73. ㅇㅇ
    '18.6.22 6:29 PM (216.218.xxx.171)

    넷상에서 본인 이쁘다 인기많았다 대학생이라그런다 다 비웃음만 당해요 ㅋㅋ본인이쁘다 말하시려면 일단 인증사진부터 올리시길 그래야 비웃음안당힘 애초에 질문글 자체가 좀그르네요ㅡㅡ

  • 74. .....
    '18.6.22 7:16 PM (39.7.xxx.253)

    젊을때 이뻤던 40대 되어도
    이쁘지 않을까요

  • 75. 설라
    '18.6.22 7:25 PM (180.71.xxx.99)

    20대 이뻤다면 40대엔 더 멋진 매력까지 덤해질걸요.
    50대부터 얼굴 라인이 무너져요.
    교양있고,운동 열심히해 몸매관리까지했다면 완숙미까지
    40대가 더 매력있습니다.

  • 76. 마른여자
    '18.6.22 7:40 PM (49.174.xxx.174)

    46살인데요 솔직히 지금은 맛이갔지만 내가봐도맛이 확갔죠--43세까지 날라다님

    나이먹으니 오래전 날봐왔던 사람들이 특히남자들이

    그렇게 이뻤던 너도 결국은늙는구나 이젠 진짜아줌마느낌난다고 10년전만해도 진짜이뻤는데 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주는지 한동안 좀 힘들었네요 늙었는데 나보고어쩌라고

    첨보는사람도 젊었을적엔 진짜 이뻤겠다 이런말도 이젠 듣기싫음 결론은 늙었다는애기인데

    그래도 아직봐줄만하데요 아직은 갠찮다고 위로를하네요

    젊은때가 그립긴하네요 ㅜ

    근데 신기한게 여자들은 날아직도 젊고아주이쁘게봐주네요 ㅎㅎ왜그럴까요

  • 77.
    '18.6.22 8:02 PM (211.36.xxx.183)

    인물좋음 노인정에서도 인기있다잖아요ㅋ

  • 78. 미스코리아
    '18.6.22 8:12 PM (61.98.xxx.27)

    네..미인대회 출신입니다. 40대 중반 바라보며 거울보기가 무섭네요.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요.
    늙으니 다 부질없네요

  • 79. 누구라고는 안하겠음
    '18.6.22 8:13 PM (58.127.xxx.251)

    젊어서 진짜 예뻤는데 사십중반부터 확 가기시작
    단순 피부노화원인 플러스 이런저런 인생 스트레스겪다보니 그리되는듯.
    얼굴보면 허무,씁쓸.
    옛날엔 성형이고 뭐고 잘 안했으니 잘 꾸미지도 않고 그런데도 빛이 났으니
    동년배들한테 이쁘다소리들으면 뭐할꼬 거기다 나이든 남자들 이상한 눈길 싫음.
    차라리 원래 안예뻤으면 늙음이 이리 우울하진않을텐데.
    삼십후반도 부러워요
    삼십대까지는 이십대남자들이 같은 이십대로 봄 믿거나 말거나.
    마음도 얼굴도 곱게 늙어야지 다잡고 있음.

  • 80. ..
    '18.6.22 8:32 PM (211.176.xxx.202)

    어릴때부터 첫애 낳을때까지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어요. 첫애 낳고 살이 점점 찌고 십년 지나 신랑 친구들 만났는데 왜 이렇게 변했냐고 그러더라구요. 엄청 충격이었어요.

  • 81. 예쁜여자 집단
    '18.6.22 8:47 PM (180.65.xxx.11)

    예쁜여자 집단에 있어보니까,
    (전 그 예쁜여자 아닙니다. 그냥 신경쓰고 다니면 호감 좀 받는 정도?)

    "예쁜 여자"도 백인 백색입니다. 궁금해하시는 그 점들이 사람에 따라서 다 달라요, 옆에서 지켜본 결과(일부러는 아니지만 같이 어울리다 보니)
    인성, 성격, 소위 "기" 등... 복합적으로 작용.

  • 82. 올케
    '18.6.22 9:05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저희 올케언니 미스코리아는 아니지만 미인대회출신이고
    키170에 날씬이 아니라 말랐었고
    50인 지금 그때보다 좀 찌기야했지만
    여전히 날씬하고
    얼굴 여전히 예뻐요
    강단 있는 성격인데
    말이나 행동도 품위 있어요
    동양인인데도
    20대때 처음 보는 순간
    이자벨라 롯셀리니 잉그리드 버그만 떠오르게 생겼다했거든요
    덕분에 조카들이 다 키크고 잘생기고 예뻐요
    나이 들면서 체중이 너무 불고
    너무 고생해서 인상 사나워지지만 않으면
    원래 예쁜 사람은 나이 들어도 예쁘더군요

  • 83. 흠...
    '18.6.22 9:23 PM (112.133.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제 외모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이쁜기준은 저마다 달라서 뭐라 설명하긴 애매하고요...시기질투.. 이유없는 따돌림도 당해봤고.. 학창시절에 남학생들 편지,쪽지 많이 받았고, 정문에 기다리는 옆학교 남학생들도 있었지요.. 제 사진을 찍어 팔고 그랬대요... 대학때도.. 비슷.. 암튼 좀 그런일들이 있었지만.. 철벽녀였고.. 그 흔한 CC한번 안해본... 그냥 별로 남자에 관심이 없던 시기같아요. 대학시절엔 모델도 잠깐하고 기획사도 오라고해서 한번 가봤어요. 근데 끼도없고 재미도 없고 좀 고리타분한 타입이였고.. 가정형편도 사실 안좋아서.. 그런쪽으로 생각이 안들었던거 같아요. 30대는 결혼해서 애낳고.. 지금 40대예요 벌써.. ㅎㅎㅎ 결혼이후부터.. 예쁘다는건.. 사실 별 의미가 없죠. 이미 임자있는 몸이고.. 남편에게 사랑받고 안받고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여행갔을때나.. 평소 남자분들 친절함은 있지만.. 무슨의미가 있나요.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사랑하면서 사는 사람이 제일 부럽고 멋져보여요. 나이들어서는 외모보다.. 표정.. 행동.. 말투.. 스타일.. 이런것이 상대방의 호감을 더 불러일으키는거 같아요. 글 앞쪽에 꼭 자랑글 같아서 죄송한데.. 그냥 설명을 해야하나 싶어 적은거니 이해부탁요 ㅎㅎㅎ그래도 평생 그흔한 시술한번 받아본적 없고 그 부분이 젤 맘에 드네요...근데 여자 예쁜건 평생간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인상이 더 중요한거 같구요. 외적인 부분보다 내적인 부분을 더 채워가며 살아야죠.

  • 84. 5899
    '18.6.22 9:23 PM (117.111.xxx.19)

    20대까지 지나가면 남자들이 뒤돌아 쳐다볼정도면 이쁜거죠?
    지금 40대후반
    남편말고는 아무도 이쁘다고안해요

  • 85. ..
    '18.6.22 9:28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주름생기고 기미 있는 친구들 조차
    미모는 그대로 살아있더라구요
    이런 거 백날 이야기해야 의미 없어요

  • 86. ..
    '18.6.22 9:55 PM (49.170.xxx.24)

    제 주변에 예쁜 언니가 둘 있는데 한 언니는 그냥 예쁜 언니 한 언니는 헉 소리나는 미인이었어요. 둘 다 나이든 지금도 예쁜 아줌마지만 보는 저는 속상해요. 남편 잘못만나 고생하고 사니 그냥 예쁜 아줌마일 뿐.. 입성도 그렇고...
    사람이 나이들면 김정숙 여사님처럼 좋은 남편 만나 사랑받으며 안정된 환경에서 살아야 얼굴에서 빛이나고 우아함이 있는 것 같아요. 고생하면 예쁜 아줌마라도 고생하는 티가 난답니다.

  • 87. 저는
    '18.6.23 12:21 AM (5.146.xxx.217) - 삭제된댓글

    고딩때 남녀공학 남학생들 집까지 따라와 무서워 뭔 길 돌아 도망
    20살에 증명사진 찍으로 갔다가 사진관 아저씨가 작품사진 찍짜해서 도망
    대학생때 무슨 기획사 사람이 연락처 준다는 걸 무서워서 도망
    외국에서 어학연수때 외국친구들이 한국 대표얼짱이라 하고
    보딩할 때 필리핀 도우미가 보딩하우스에서 젤 예쁘다하고
    서유럽으로 시집와 회사다니는데 터키 샌드위치 가게 아줌마가 이 도시에서 젤 예쁘다하고.
    엄마가 엄하셔서 자존감 낮고 이쁜줄 모르고 즐기지 못하다 40 넘어 자존감 찾고 꾸미고 다녀요. 30초반으로 보는데 키 별로 안크고 마르고 피부가 딴딴하고 잘 늘어나지 않는 피부라 그런거 같아요.
    피부 건강 다 혼자 관리는 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내려놓고 깔끔 세련 단정하게 하고 다니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게 얼굴에도 드러나는 삶을 살고 싶어요.

  • 88. 모르세요?
    '18.6.23 12:22 AM (121.133.xxx.195)

    썩어도 준치라는 말

  • 89. 익명1
    '18.6.23 12:24 AM (180.69.xxx.24)

    ㅋㅋㅋ 그녀들이 몰려옵니다

  • 90. ㅋㅋㅋㅋ 맞아요. 썩어도 준치
    '18.6.23 12:38 AM (58.231.xxx.66)

    쉰살 아짐인데요...ㅋㅋㅋ
    40대 후반까지 눈 나쁜 할아버지들이 아가씨~하고 불러줬어염...ㅎㅎㅎ
    이쁜뇨자는 아님미다. 다만...얼굴이 막강 동안에 섹기가...ㅜㅜ 알고보니 사주에 홍염 살이 두개가...헉...
    어쩐지......십대 후반부터 재수없는 스토커들이...어느나라에 가든지 따라붙고...그게 넘넘 싫었어요.
    힘들고요...
    지금은 푸근한 할머니...ㅋㅋㅋ 넘넘 편하네요...행복해요. 더이상 쳐다보지 않으니깐..따라붙지 않으니깐.
    나이들어 행복해지다니...거기다가 이젠 나이대접 받으니 편합니다.

  • 91. 40대
    '18.6.23 5:56 AM (172.10.xxx.229)

    40대 중반 이후의 미모는 경제력이에요.
    아무리 얼굴 이뻐도 헤어부터 옷스타일까지 촌스러우면
    이뿐들 모르겠어요.
    게다가 남편이나 자식이 속섞이면 얼굴 표정도 울상이고요.

    가족이랑 행복하고 남편이랑 사이 좋고 경제력있는게 곧 나이든 여자의 미모입니다. 얼굴에서 나타나요. 편안함이요.

  • 92. 글쎄 뭐 ㅎㅎㅎ
    '18.6.23 7:08 AM (59.6.xxx.151)

    젊어서는 흑심있는 친절이 더 많고
    남녀노소와 상관없이 인간적?인 친절은 남긴 하죠
    저 같은 경우 좋았던 건
    크게 신경 안 써도 옷태가 나서 옷 입기가 좋았는데
    체중은 큰 차이가 없어도 핏은 차이나요
    그게 제일 불편합니다ㅜ
    게슴츠레한 눈길은 신경 안 써요
    그래봐야 지 눈이나 피곤하겠죠 다만 외모와 상관없이 위험한 상황은 늘 피해요
    딸에게 항상 당부하는 말
    으슥한 골목은 물론이고 계단, 주차장
    혼자 다니지 않게 주의하고 더구나 한두명만 서성거리면 바로 돌어나오라 일러요

  • 93. 살 안찌고
    '18.6.23 7:35 AM (39.7.xxx.111)

    고생 안했으면, 대체로 남아 있던데요.

  • 94. 원래 이쁜 사람은 계속 이쁘죠
    '18.6.23 8:10 AM (180.229.xxx.124)

    특별한일 없으면요
    근데 나이들면 확실히 타고난 미모 보다
    그간 살아온건들이 외모에 반영이 되어서
    어렸을때 이쁜사람도 관리 잘된 평범한 사람보다 별로
    표정 여유 이런거 중요해지 던데요
    그리고 솔직히
    뚱뚱하고 짧은 중고딩 애들보다 나이들어도 이쁜분들이
    더 이쁜경우 많던데요
    나이가 전부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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