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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김수미 간장게장 만드는거보는데 너무 잔인하네요...

..... 조회수 : 24,837
작성일 : 2018-06-21 16:17:42

살아있는...그것도 임신한 게를 뒤집어


간장물에....


얼마나 따갑고..죽어가면서도 뱃속에 새끼들이 걱정될까요?


뱃속에 간장물이 들어간다는 표현에도 그냥 껐어요...


어쩔 수없이 살아있는 생명을 먹어야한다지만


진짜 최대한 고통없이 그리 했음 좋겠어요...


아~~정말....

IP : 39.121.xxx.103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1 4:19 PM (180.66.xxx.164)

    그방송은 못봤지만 저도 살아있는 꽃게 한번샀다가 죄책감에 다신 살아있는건 안사요 ~~~

  • 2. ..
    '18.6.21 4:19 PM (222.237.xxx.88)

    마음이 많이 여리신 분인가봐요.
    그 정도 한식 조리법으로 이러시니...

  • 3. 평소
    '18.6.21 4:20 PM (183.98.xxx.37)

    생선회는 어찌 드십니까..
    산낙지도...

  • 4. ...
    '18.6.21 4:21 PM (39.121.xxx.103)

    생선회,산낙지 안먹어요....

  • 5. ..
    '18.6.21 4:21 PM (59.10.xxx.20)

    스며드는 것
    -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에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 6. 꽃게장은
    '18.6.21 4:21 PM (121.154.xxx.40)

    살아 있는 걸로 담그는거 맞는데요
    죽은거는 찜찜 해요

  • 7. 이해해요
    '18.6.21 4:2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충격받고 그렇게 비건으로 가는 사람이 많아요

    전 움직이는건 못먹지만 날거 잘먹는데 그냥 미안하고 고맙단 생각하고 먹어요

  • 8. 짤린 제목
    '18.6.21 4:22 PM (182.221.xxx.87)

    모바일로는 글의 제목이

    아~~김수미 간장게장 만드는거보는데 너무

    까지만 나와서 "너무 맛있겠어요"라는 줄 알고 들어왔어요. ㅋ
    임신한 게라니.. 정말 참신해요 ㅎㅎ
    저도 예전에 살아 있는 게를 찜통에 찌면서 좀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 9. ..
    '18.6.21 4:22 PM (59.10.xxx.20)

    이 시 읽으면 간장게장 못 먹는다는 얘기가..

  • 10. 에효
    '18.6.21 4:23 PM (125.180.xxx.52)

    식사는 어찌하고 사시는지...
    채소도 다 살아있는얘들인데 따서 소금에절이고 칼로 썰고그러는데...
    굶으셔야겠어요

  • 11. ....
    '18.6.21 4:23 PM (39.121.xxx.103)

    아...시를 보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간장게장 얼마나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생명을 품고있는 어미에겐 정말 잔인한 음식인듯해요.

  • 12. ....
    '18.6.21 4:24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거 잘 못보겠어요
    산낙지나 활어회포함
    그리고 고급횟집에서는 새우를 그자리에서 껍질벗겨 (신선하다고) 주는가본데 그것도 좀..
    죽는 과정을 직접 보고서는 비위좋은 사람도 좀 그렇죠 아무래도
    그 과정이 유쾌하진 않죠 .
    전에 한식대첩 관심있게 보다가 점점 재료과열(?)현상처럼
    누가 더 살아있고 크고 신선한거 가져와서 바로 잡는지 경쟁하듯이 과정 보여주고
    그것도 보다보니 정신적으로 피로해서 끊음.

  • 13. ...
    '18.6.21 4:24 PM (1.237.xxx.189)

    전 살아있는거 사와서 얼릴틈이 없어 움직이는거 다리 짜르고 조리한적 있어요

  • 14. ㅇㅇㅇ
    '18.6.21 4:25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백선생님은 꽃게 얼은걸로 해야 맛나다고 했어요
    유명 간장게장집은 다 얼려서 한댔어요
    김수미 아줌마도 고수는 아닌듯

    어느나라에서는 낙지 생으로 넣어서 요리하면
    법에 걸리더라구요
    우리나라도 개고기도 퇴치가 되었으니
    파닥거리는 생선은 못먹는걸로 했으면 해요
    저는 회를 안좋아함

  • 15. ....
    '18.6.21 4:25 PM (39.121.xxx.103)

    네..채소먹을때도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먹고삽니다.

  • 16. .....
    '18.6.21 4:26 PM (1.237.xxx.189)

    죽은거 먹는거와 내가 죽이는건 다르더라구요

  • 17. 별 유난
    '18.6.21 4:26 PM (175.223.xxx.190)

    왜 식물은 아야 안하니까 생명이 아닌줄 아나봐 ㅋㅋ
    단순하면 세상 살기 편한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

  • 18. SS
    '18.6.21 4:26 PM (211.204.xxx.96)

    외국에서는 최대한 고통없이 가게 해주려고 법도 있어요. 살아있는채로는 진짜 아니죠.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갑각류가 고통을 엄청나게 느끼는 걸로 알고 있어요.

  • 19. 저는
    '18.6.21 4:27 PM (59.10.xxx.20)

    방어철에 회 떠서 파는 곳 갔다가 가게마다 살점 패인 채 꼬리 파닥거리는 방어 보고 멘붕이;;
    저것도 일종의 동물학대 아니냐며.. 죽지 않을 정도로 살만 떠서 팔고 있었는데 사람이 정말 잔인하다 생각 들었어요.
    물고기가 말을 못한다고 고통이 없진 않을 텐데..

  • 20. ...
    '18.6.21 4:28 PM (119.69.xxx.115)

    뭐 그런생각드는 사람들 좀 있어요. 제 친구들은 통닭은 못 먹어요. 닭 형체가 보이니 기분이 그렇다며.. 조각닭으로 나오는 간 다 먹어요.. ㅎ

  • 21. 그래서 스위스에
    '18.6.21 4:28 PM (115.140.xxx.225)

    http://v.media.daum.net/v/20180111234445299
    "바닷가재 기절시켜 삶아야" 스위스 동물보호법 강화
    위와 같은 법도 있어요.

  • 22. 아니
    '18.6.21 4:30 PM (183.98.xxx.37) - 삭제된댓글

    근데 꽃게를 얼려죽이나..뜨거운 간장에 부어 죽이나..결국 얼려죽이나 뜨겁게 죽이냐 차인데..
    얼려죽여 냉동상태로 요리하는건 인간적이고..
    뜨거운 간장에 죽이는 건 잔인하고...

    그리고 생선알을 이용한 요리는 얼마나 많나요..
    날치알 스파게티하며

  • 23. 아니
    '18.6.21 4:30 PM (183.98.xxx.37)

    근데 꽃게를 얼려죽이나..뜨거운 간장에 부어 죽이나..결국 얼려죽이나 뜨겁게 죽이냐 차인데..
    얼려죽여 냉동상태로 요리하는건 인간적이고..
    뜨거운 간장에 죽이는 건 잔인하고...

    그리고 생선알을 이용한 요리는 얼마나 많나요..
    날치알 스파게티 명란젓갈 등등....

  • 24. ...
    '18.6.21 4:31 PM (222.236.xxx.117)

    r근데 그렇게따지면 음식 자체를 먹을수 있는게 거의 없지 않나요.. 고기류 자체나 생선류 같은건 아예 먹을수가 없고 심지어 치킨같은것도 먹을수가 없잖아요..

  • 25.
    '18.6.21 4:33 PM (115.140.xxx.225)

    닭이 서서히 죽는건 아니잖아요.
    이 원글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고통을 느껴야 한다는데 방점이 있는거 같은데요.

  • 26.
    '18.6.21 4:34 PM (175.223.xxx.190)

    소 도축하고 나면 그 다음날도 살이 움찔거리는
    것도 봤는데
    스테이크에 레어니 뭐니
    없어서 못먹지 잘만 막더구만
    아예 절로 가는걸 추천해요.

  • 27. 그래서
    '18.6.21 4:34 PM (58.150.xxx.36)

    채널 돌리고 안 봐요 그 프로그램

  • 28. 저런
    '18.6.21 4:35 PM (122.38.xxx.224)

    단순 생물체는 신경세포가 많지 않고 대뇌가 거의 없어서 통증을 거의 몰라요.

  • 29. 살생은안되요
    '18.6.21 4:36 PM (106.252.xxx.238)

    불경인 지장경에도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알은 아니지만 생전에 자라새끼를 많이 먹어
    업을 지어 나쁜곳에 떨어져 고통을 받는 어머니를
    그딸인 광목이 나한에게 묻는내용이요

    아무리 미물이라도 살생하는건
    삼가하거나 조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30. .
    '18.6.21 4:38 PM (110.70.xxx.182) - 삭제된댓글

    엄격하게는 못살아도 충분히 공감할 글에
    비아냥거고....

  • 31.
    '18.6.21 4:38 PM (49.167.xxx.131)

    우리가 먹는것중에 자연사해서 먹는게 얼마나 있을까요ㅈ소.돼지고기도 잔인한거죠

  • 32. ....
    '18.6.21 4:39 PM (39.121.xxx.103)

    단순생명체라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건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싶어요.
    우리가 그 생명체가 되어보지않았잖아요.
    전 어느순간 날파리도 못죽이겠더라구요.
    그냥 내가 좀 귀찮고 더럽고 그렇다고 죽여왔는데
    내가 뭔데 저 생명을 그런 하찮은 이유로 죽이나...싶더라구요.

  • 33. ...
    '18.6.21 4:40 PM (118.176.xxx.202)

    이런글에 빈정대며
    공감능력 제로인 사람들 진짜 싫어요

  • 34.
    '18.6.21 4:42 PM (223.38.xxx.35)

    저 시에대해 손맛짱인 친구가 한말이 있어여.

    게는 뒤집어 놔야한다고
    저 시인 게장 안담궈봤다고 ㅋㅋ

  • 35. ...
    '18.6.21 4:43 PM (1.231.xxx.49)

    저 시는 진짜 눈물나네요ㅠㅠ

  • 36. ardor
    '18.6.21 4:47 PM (49.161.xxx.112)

    잔인하다고 피할 게 아니라
    원래 생명유지의 모든 과정이 냉혹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깨닫고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육식의 종말 이던가? 하는 제목의 책에 보면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이 나오죠.
    현대 전쟁도 비슷한 무감각의 병폐가 있죠.

  • 37. ...
    '18.6.21 4:48 PM (119.71.xxx.61)

    간장게장 맛집들 제철에 수매한 꽃게 냉동해놨다가 게장만들어요
    살아있는걸로 만들어 얼마나 기차게 맛있나 몰라도

  • 38.
    '18.6.21 4:51 PM (223.62.xxx.3)

    육식을 해도 자유롭게 풀어 키우다가 고통없이 가게 하는게 최선이죠
    굳이 맛있다고 산채로 조리할 필요가

  • 39. ..
    '18.6.21 4:51 PM (211.243.xxx.133)

    전 게는 안먹지만 낙지나 문어를 좋아해서 문제예요.
    가능하면 처음 손질은 남편이나 어머님찬스를 쓰려고 꾀부리는데
    주부다 보니 피해갈수 없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사실 잘 안먹게되죠.
    물론 남이 해준건 잘 먹습니다.

  • 40. 나이들어서 그런가
    '18.6.21 4:55 PM (121.137.xxx.231)

    예전에는 별 생각 없었던 것들이 요즘은 참 슬플때가 있어요.
    저는 간장게장 원래 안먹는데
    어제 그 프로 보면서
    살아있는 게를 서서히 간장 물에 절이는거 참 잔인하구나 싶더라고요.

    다른 가축들도 마찬가지지만
    보통은 다 손질되어 식자재로 오니까 별 생각이 없잖아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그런게 그냥 지나쳐지지 않게 되더라고요. ㅜ.ㅜ

  • 41. 음..
    '18.6.21 4:57 PM (14.34.xxx.180)

    자자자
    미식가요 간강게장 한번 듣고 갑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CaJ8pwb6AU&index=1&list=PL_ksUpdldNzc48IhHARD...

  • 42. 바퀴도
    '18.6.21 4:59 PM (175.223.xxx.190)

    아 생명인데 죽이는 건 불쌍해요 하고
    집안에서 껴안고 살면 인정
    맨날 알량한 선비질 지겹네.
    그럼 도축업자, 장에서 횟감 손질해 파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고 의식도 없다는거야 뭐야.
    자기가 먹고 살만하니까
    남을 욕보이네.

  • 43. 스파게티티
    '18.6.21 5:07 PM (1.231.xxx.151)

    시 너무 슬퍼요 ㅜㅜ
    이런글 읽고나면 고기 회 먹는거 죄스러워져요

  • 44. 현현
    '18.6.21 5:08 PM (117.123.xxx.73)

    저도 그래요 남들한테 말하면 오바라 그럴까봐 입밖으론 잘 안내지만 산낙지 물에 풍덩해서 끓여먹고 회쳐먹고 이런거 정말 보기 힘들어요. 살아있는 게 배를 까서 담궈버리고 이런거 너무 잔인한 것 같아요.

  • 45. 한주
    '18.6.21 5:16 PM (59.26.xxx.157)

    최대한 고통스럽지않게 죽여야죠. 미국의 노벨상받은분 , 소 도축할때 소가 낌새알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소가 자신이 죽음을 당할걸 모르게 도축장 시스템을 바꾸죠.

  • 46. ...
    '18.6.21 5:31 PM (223.62.xxx.232)

    생명존중을 얘기하는겁니다

    너는 안 먹냐며 비아냥대면 좀 낫니?

    살아있는 생명을 음식이라고
    잔인하게 죽여도 되는거면

    죽어있는 인간은 아무 쓸모없는 뻣뻣한 시체인데
    왜 장례치르고 제사지내며 고인을 기리나요?

  • 47. ..
    '18.6.21 5:5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안도현 시 읽고 너무 머리에 박혀서 못먹겠고 게장파는곳도 지나칠때 좀 괴로워요ㅜ

  • 48. 간장게장
    '18.6.21 6:11 PM (185.182.xxx.9) - 삭제된댓글

    안도현 시인 간장게장 좋아하신다는 건 안비밀 ㅎㅎㅎ 모두들 죄책감을 좀 더세요 ㅎㅎ

    "이 시를 읽고 나서부터 그렇게 좋아하던 간장게장을 먹을 수 없었다는 독자들을 가끔 만난다. 미안하지만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내 시에 걸려든 것! 나는 여전히 잘 먹는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10502.html

  • 49. 임신한
    '18.6.21 6:12 PM (221.141.xxx.150)

    갈치랑 생태랑 동태는 어쩔

  • 50. ㅉㅉㅉ
    '18.6.21 6:37 PM (211.186.xxx.158)

    사이코패스댓글이 몇개 있네.............

    그렇게 비아냥 거리는거보니
    이해가 안되는 모양인데

    다음생엔 사람한테 산채로 잡아먹히는 존재로 태어나 직접 한번 겪어보시길.

  • 51. ...
    '18.6.21 6:42 PM (221.149.xxx.211)

    그러게요. 어떻게 하면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덜 잔인하게 생명을 다뤄야할지 적어도 고민하고 행동하려고 해야죠. 이런 글에 비아냥대는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듯.

  • 52. 잘될거야
    '18.6.21 6:58 PM (61.73.xxx.248)

    저도 그래서 그 좋아하던 꽃게찜이랑 조개탕, 전복회, 장어 구이도 끊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산채로 요리하는건 가능한 피하려고 합니다.

  • 53. ㅇㅇ
    '18.6.21 7:48 PM (121.133.xxx.158)

    전 마당을 나온 암탉이란 동화를 봤을때 나름 충격이었어요
    애들이랑 봤는데 결말 부분에서 뭐라 얘기할수 없는 감정에
    뭐가 선이고 악인지..생태계가 어찌 돌아가는지 애들하고 한참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가리는거 없이 다 잘 먹는데 나이 들수록 음식을 먹을때 항상 고맙단 생각을 가지고 먹어야 겠단 생각 많이 합니다.

  • 54. ..
    '18.6.21 9:11 PM (1.233.xxx.73)

    정말 꼭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산낙지 먹는 방송들 그만 해야 하고요
    불가피하게 동물 먹지만 인도적인 죽음에 대해 꼭 생각해봐야해요
    무엇보다 먹는사람들이 고마운 마음으로 몸에 필요한 만큼만
    먹어야죠
    어류들 씨를 말리게 잡는 어업들도 국제적으로 규제해야하고
    어민, 수산, 양식업 하는 분들이 최저생계가능하도록
    해야죠

  • 55. ..
    '18.6.21 9:13 PM (1.233.xxx.73)

    이런 글에 비아냥 거리는 댓글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분명 그 아픔을 보고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말못하는 동물 식물들 보듬는 것도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 56. ...
    '18.6.21 9:24 PM (106.102.xxx.43) - 삭제된댓글

    신경세포가 감각을 느끼는 기관이고 이게 없다는데
    콩증 못 느끼는지 어떻게 아냐는 무식한 소리에 어처구니가...
    그럼 원글이는 꽃게가 아플거라는 건 어떻게 알아요?
    자기가 꽃게도 아니면서!!
    인간 기준으로 꽃게를 이해하고 앉았구만
    공감능력과 반비례하여 이해력 낮은 사람인 듯

  • 57. ....
    '18.6.21 9:24 PM (106.102.xxx.43) - 삭제된댓글

    신경세포가 감각을 느끼게 하는 기관이고 이게 없다는데
    통증 못 느끼는지 어떻게 아냐는 무식한 소리에 어처구니가...
    그럼 원글이는 꽃게가 아플거라는 건 어떻게 알아요?
    자기가 꽃게도 아니면서!!
    인간 기준으로 꽃게를 이해하고 앉았구만
    공감능력과 반비례하여 이해력 낮은 사람인 듯

  • 58. 근데
    '18.6.21 9:39 PM (180.230.xxx.161)

    소 돼지 도축장은 사람들이 목을 끊나요?ㅠ.ㅠ
    아님 기계가 하는지...피나 그런건 어찌 처리되는지ㅠㅠ
    고기 완전 너무 좋아하는데
    갑자기 도축의 시작 과정이 어떤가 생각하게 되다가 점점 멘붕에 빠지게 되네요ㅠㅠ
    도축장에 일하는 사람들은 계속 그 광경에 노출되는건지ㅜㅜ
    혹시라도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 59. 그 프로 안봤지만
    '18.6.21 10:17 PM (175.213.xxx.182)

    원글 충분히 동감해요.
    살아있는 생선.해물을 그렇게 요리하거나 산낙지같은거 먹는것 무식하고 천박해 보여요.
    우라나라의 문화중에서 보신탕 다음으로 부끄럽고 혐오스러운 식문화에요.

  • 60. ..
    '18.6.21 10:19 PM (211.38.xxx.40)

    갑각류들이 고통을 엄청나게 느낀다고
    듣고난뒤부터...

    기절시킨후 조리하는게 바람직한거같아요

  • 61. 그냥
    '18.6.21 10:26 PM (223.38.xxx.216)

    저도 비슷한 기분이라 이미 나온 상품만 사고 내손으로 죽여야 하는건 안사요. 먹는거 자체가 죄짓는거지만 마음아파서 게는 손질 다 된거 사고 전복이나 조개는 안사고요.
    최소한 소비하려고 애쓰고 먹을때 나를 위해 이렇게 만들어준 업자분을 위해 잠시 기도합니다.

  • 62. ..
    '18.6.21 10:58 PM (175.119.xxx.68)

    고기 해산물 안 먹고 이러면 몰라도
    다 먹고 사시면서
    당장 모레 경기날 되면 치킨배달 시킬꺼잖아요.

  • 63. 11222
    '18.6.21 11:18 PM (211.231.xxx.126)

    원글에 깊이깊이 공감해요
    얘네들도 고통 느껴요
    요리과정 본사람은 다 알수있죠
    육식을 먹건 안먹건
    이세상에는 이런글 비아냥대는 인간들보다는
    원글님같은 따틋한분들이 많아야 됩니다

  • 64. ...
    '18.6.21 11:20 PM (175.223.xxx.118)

    성격도 까다롭고. 몸도 삐쩍 말랐고 힘도 없는데
    같은 이유로
    본인은 채식만 한데요...
    같이 밥먹으면 불편 해요...
    가리는것도 많고
    불쌍 하다고 남에게 강요 하지 말고
    그럼 본인이 좋으면 본인만 그렇게 해요.
    역시 불쌍한 감정은 들어도
    이것 저것 먹고 즐기는.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지 말고요.
    채식만 한다고 육식 권하지 않아요.
    각자 알아서...

  • 65. 아....
    '18.6.21 11:26 PM (175.114.xxx.159)

    뭔소리예요 원글이 진짜
    유치원 다니세요? 특이하다

  • 66. 레젼드
    '18.6.21 11:32 PM (222.108.xxx.6)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안도현 시.
    그거 소개하실려고 그러나보다 했어요. ㅎㅎ

    안도현 시를 읽고
    연탄재 함부로 차지 않는 일인입니다 ^^
    (간장게장은 아직 못끊었어요 ㅠㅠ)

  • 67.
    '18.6.21 11:33 PM (211.114.xxx.20)

    그런생각하면 아무것도 못먹어요

  • 68. 저녁시
    '18.6.21 11:34 PM (218.50.xxx.154)

    회, 이런거 못먹어요. 소. 돼지 고기야 어쩔수 없다해도 정말 살아있는채 꿈틀거리는거 죽이는건 못보겠네요.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 69. 원글님이
    '18.6.22 12:03 AM (58.234.xxx.195)

    다소 감성적이라며 일축하기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사실이 있어요.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은 다른 존재의 생명을 취하는 거란 사실입니다.
    과한 식탐으로 욕심껏 산 음식들을 제때 조리하지 못해 버리는 등의 태도는 그저 돈문제만이 아닌거죠.

  • 70. 먹거리에
    '18.6.22 12:05 AM (58.234.xxx.195)

    대한 감사를 잊지 말아야겠죠..내 생존을 위해 다른 생명을 취하는거니. 그건 단지 육식만이 아니죠. 채소도 과일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함부로 대해선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

  • 71. 아...저도요
    '18.6.22 12:08 A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맘이 여려서 어른들이 유난떤다며 살라면 그러지 말라고 해서 불편함 참고 살다가...내 새끼 소중한 거 알고부터 세상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비로소 생명으로 보이더군요.
    이런 얘기하면 유난이다~~ 하실 분 계실 거 알아요 그래도 저는 잘 드시는 분 강요 않고...그 분에게 죄가 있다 이런 생각도 안하고요 다만 제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고기를 먹어야 하면 그나마 덜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그런 게 있으면 무조건 그 제품 사는 식으로요
    그렇게 이미 다른 분의 손을 거쳐 생명이 다한 상태인 게 명확한 것들은 먹을 수는 있어요...죄책감을 덜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명복을 빌어주긴 하지요
    최근에는 난생처음 조개구이 먹으러 갔다가 충격받았어요
    소라가 덜 익은지(살아있는지) 모르고 집어서 젓가락으로 빼려다가 잘 안 빠지길래, 힘껏 당겼는데도 안 빠지는 거에요...
    소라가 죽지 않으려고 자기 집에서 안 나오려고 안간힘을 쓴 건데...제가 힘을 줘서 이미 많이 나가진 상태인데도 힘겹게 비틀어서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ㅠㅠ 저도 모르게 미안해 많이 아팠겠다 하고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누가 자기 팔이나 다리를 인대가 끊어지도록 당긴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 72. 아...저도요
    '18.6.22 12:16 AM (223.39.xxx.137)

    어릴 때부터 맘이 여려서 어른들이 유난떤다며 먹고 살려면그러지 말라고 하셨죠 그렇게 불편함 참고 살다가...내 새끼 소중한 거 알고부터 세상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비로소 생명으로 보이더군요.
    이런 얘기하면 유난이다~~ 하실 분 계실 거 알아요 그래도 저는 잘 드시는 분 강요 않고...그 분에게 죄가 있다 이런 생각도 안하고요 다만 제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고기를 먹어야 하면 그나마 덜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그런 게 있으면 무조건 그 제품 사는 식으로요 계란도 파동 있기 전부터 동물복지 붙어있으면 제가 좀 주전부리 덜할지언정 그것만 샀어요...
    그렇게 이미 다른 분의 손을 거쳐 생명이 다한 상태인 게 명확한 것들은 먹을 수는 있어요...누군가를 통해 죄책감을 덜었다는 것에 그분께 감사하고 명복을 빌어주긴 하지요
    최근에는 난생처음 조개구이 먹으러 갔다가 충격받았어요
    소라가 덜 익은지(살아있는지) 모르고 집어서 젓가락으로 빼려다가 잘 안 빠지길래, 힘껏 당겼는데도 안 빠지는 거에요...
    소라가 죽지 않으려고 자기 집에서 안 나오려고 안간힘을 쓴 건데...제가 힘을 줘서 이미 많이 나가진 상태인데도 힘겹게 비틀어서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ㅠㅠ 저도 모르게 미안해 많이 아팠겠다 하고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누가 자기 팔이나 다리를 인대가 끊어지도록 당긴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남들이 바보같다 욕하더라도 저는 그냥 그렇게 살렵니다 전 종교도 없어서 그런다고 천국가거나 그런 걸 바라지도 않지만 지음 받았던 생명이 무슨 종류든 간에 제 생존을 위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웠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은 여전할 겁니다 ㅠ

  • 73. . . .
    '18.6.22 12:43 AM (72.80.xxx.152)

    산 걸 끓는 물에 넣는 것도. . . 정말 싫습니다.

  • 74. 새벽
    '18.6.22 1:18 AM (175.208.xxx.18)

    바지락조개,홍합,다슬기 ᆢ
    끓는 물에 넣어서 익혀먹는 것들 어째요.

  • 75. 이해해요
    '18.6.22 1:37 AM (221.140.xxx.157)

    전 원글님 글 이해해요 동감하구요
    우리가 살아야되기 때문에 동물을 잡아먹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아픈 방식으로 먹어야 하는 산낙지, 활어회 이런건 최대한 안먹고 있어요. 게장도 만드는 방식을 몰랐는데 이ㅡ글과 시를 보니 그냥 안먹어야겠네요
    우리집에 들어온 벌레도 사실 걔도 잘못 들어와서 패닉되서 나가려고 발버둥인데 남편은 자기가 무섭다고 빨리 죽여달라고 약치고 하는데 전 웬만하면 밖으로 보내려 노력해요.
    뭐 이런다고 유난이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내 마음 편하려고 그렇게 해요. 일단 저라도 잔인하게 죽이는 조리법은 최대한 안 하고 있어요. 소 닭돼지처럼 죽인 뒤에 조리하려고 산낙지도 진짜 좋아하고 전복회도 좋아해서 엄마가 제주도에서 배송받아서 썰어주셨었는데 칼날 닿을 때마다 움찔 움찔히는거 보고부턴 전복 죽은거 사서 익혀먹어요ㅠ

  • 76. 이해해요
    '18.6.22 1:39 AM (221.140.xxx.157)

    아... 223.39님 댓글 너무 공감됩니다

  • 77. 다시
    '18.6.22 1:49 AM (211.176.xxx.185)

    82가 좋아지는 순간이네요.
    저는 살아있는 전복 선물로 들어올때 정말 곤혹스러워요.
    칫솔로 빡빡닦고 이빨을 잘라내고..
    다 산채로 하는거죠? ㅎㄷㄷ
    손질법 검색했는데 저처럼 생물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두려움은 거의 없이
    요령뿐이더라구요. 저만 특이한건지..
    그냥 덮고 전복 냉동시켰고 덜 맛있게 먹었어요. 생물에 대해 동정심을 갖는게 나약한 마음이고
    순진한 생각이라면 그렇다고 할려구요
    우리나라가 스위스처럼 될려면 국민들의 공감대가 있어야 할텐데 아직 요원하네요
    저는 먹방 방송이 만연한것도 싫어요

  • 78. 저도 이해해요
    '18.6.22 2:32 AM (219.241.xxx.213)

    우리가 지금 최상위 포식자니까 이러고 잇는거지
    혹 외계인이나 다른 포식자가 우릴 잡아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싱싱하게 먹는다고 산채로요
    그럴일이 없으니 참 다행스럽지만 다른 생명 먹을적에 최대한 고통없이 해주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요

  • 79. ㅉㅉㅉ
    '18.6.22 2:46 AM (39.7.xxx.136)

    175.114.xxx.159)

    뭔소리예요 원글이 진짜
    유치원 다니세요? 특이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댁이나 유치원가서 다시 배워요.
    멍청하면 저렇게 답이없어..ㅉㅉㅉ

  • 80. ..
    '18.6.22 3:0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인간이라서 남의 고통을 인식하고 죄책감 느껴야하고 인간에게 희생당한 동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야해요.
    진짜로요.. 과학의 발전은 이런데 쓰여야하고요.

  • 81. ㄴㄴ
    '18.6.22 4:20 AM (122.35.xxx.109)

    신경세포가 없어서 고통을 못느낀다는거 아닌것같아요
    그럼 해물탕에 얹어진 문어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하는건 그냥 본능일까요?

  • 82. 새벽
    '18.6.22 5:21 AM (39.112.xxx.193)

    낚시를 취미로 한다는것들 인간으로 안봅니다.
    요즘세상에 할짓이 없나 먹을게 없나 생명을 죽이는 짓거리를 취미로 삼다니ᆢ

  • 83.
    '18.6.22 5:24 AM (218.155.xxx.89)

    안도현시인 간장게장 매니아라구..
    저도 원글에 동의

  • 84. ...
    '18.6.22 6:05 AM (175.114.xxx.159) - 삭제된댓글

    39.7.xxx.8 니년은 또 뭐니? 감정이입할데가 없어 하다하다 꽃게한테 하니?
    밸.... ㅋㅋㅋㅋ

  • 85. 39.7.xxx.136야
    '18.6.22 6:14 AM (175.114.xxx.159) - 삭제된댓글

    그럼 아무것도 먹지말고 굶어죽는게 맞지않니?
    공기는 왜마셔? 산림이 호흡해서 만들어내는건데. 니꺼 아니잖아!

    요즘 사람들 왤케 배때지가 불렀을까... 증말 이해불가.
    하다하다... 밸.....

  • 86. . .
    '18.6.22 6:36 AM (112.148.xxx.93)

    저도 꽃게 사와서 내손으로 씻고 삶을 때 마음 아팠는데
    요리된 게장 먹으면서는 그런 생각을 못해봤네요. ㅜㅜ
    알이 있네 없네 생각만. . 모든 생명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가져야 겠어요.

  • 87. 윈디
    '18.6.22 8:38 AM (223.62.xxx.67)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ㅜ
    유난떤다고 할까봐 말은 안하지만 6시 내고향이나 요리 프로 잘 안봐요. 해물탕은 절대 안먹구요. 괴로워서 못보겠어요.

  • 88. 끄덕
    '18.6.22 8:44 AM (112.153.xxx.164)

    기왕 먹는 거라도, 인간 아닌 것들이라도 최대한 덜 잔인하게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다루는 걸 고민하는 것. 중요하다고 봐요. 옛날 인간도 그냥 죽으면 그만인데 사형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었잖아요.
    글고 식물은 왜 먹냐고 비아냥대는 건 좀 아니네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그럼 이건? 하고 들이미는데, 최대한이란 말을 이해 못하는 듯. 전부 다 못하면 하나조차 안 하겠다는 태도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 89. ..........
    '18.6.22 9:05 AM (211.192.xxx.148)

    저는 해물탕 재료 수북한 맨 위에 살아서 움직이는 큰 낙지 올려놓고
    끓이면서 낙지 몸부림 치는 모습 보는것은 정말 힘들고 슬프고 잔인하다 느껴요.
    그것만은 안하네요.

  • 90. ...
    '18.6.22 9:31 AM (223.39.xxx.135)

    우리가 자동차타고 전기쓰느라 석유산업때문에
    내전생기고.
    설탕디저트 커피맛 향유할때
    어딘가에선 어린애이까지 노동력착취되고
    위생적인포장한다고 비닐쓰고
    패스트패션향유할때
    어딘가에선 쓰레기동굴에서 아이가 잠자고있죠.

    산낙지는 차라리 먹을수도 있을듯.

  • 91.
    '18.6.22 9:31 AM (117.123.xxx.246)

    소도축장
    망치 못 같은걸로
    한번에 머리(두개골)를 두개로 자르지않나요?

    개구리소년 영화에도
    아이들 머리에
    도축장에서 쓰는 송곳모양같은 자국이 있다고
    그것이알고싶다 같은 프로에도 나왔어요

    소도축은
    소설 "느낌"
    키우던 소가 마지막에 도축장가는 가는 얘긴데
    소기 느끼는 감정이야기
    오래전에 읽었는데 고기보면 그생각나요

    아 죽일때 스트레스를 안줘야하는 이유는
    소가 스트레스받으면 어떤 물질이 몸에나오는데
    사람이 그고기를 먹으면
    그 물질 그대로 전달되서 안좋다고 어디서본것같아요

  • 92. ..
    '18.6.22 9:39 AM (114.108.xxx.128)

    언젠가 해물탕 집에서 문어랑 낙지 산 채로 넣는데 뜨거워서 막 몸부림 치는 거 보고...
    그 장면이 막 눈앞에서 벌어지니까 그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고기나 채소나 마찬가지인데.. 뜨거운 물에서 막 나오려고 버둥대는 걸 보니까..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93. ㅡ.ㅡ
    '18.6.22 9:47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재미나 단순쾌락을 위해 살생을 하는건 절대반대이지만
    꽃게에 감정이입하시는 건 좀....
    경험상 주위 사람들과 감정 공유 잘 안하시는 분들이 동물들에게 감정이입 잘하시더라구요 ㅜㅜ

  • 94. 가짜주부
    '18.6.22 9:48 AM (1.214.xxx.99)

    어제 어서와 친구들 스위스 친구들이 새우젓에 있는 새우보고 맘아파했는데 그 스위스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 95. ㅡ.ㅡ
    '18.6.22 9:50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단순쾌락을 위해 살생을 하는건 절대반대이지만
    꽃게에 감정이입하시는 건 좀....
    주위 사람들과 감정 나누세요.. 경험상 그게 부족한 분들이 엉뚱한 생물들에게 감정이입 잘하시더라구요 ㅜㅜ

  • 96. ㅡ.ㅡ
    '18.6.22 9:51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단순쾌락을 위해 살생을 하는건 절대반대이지만
    꽃게에 감정이입하시는 건 좀....
    주위 사람들과 감정 나누세요.. 경험상 그게 부족한 분들이 엉뚱한 생물들에게 감정이입 잘하시더라구요 ㅜㅜ
    안타까워요.
    외국 살때 잔멸치 조림 먹는거 보고 기겁하던 외국 친구들 생각나요..

  • 97. ㅡ.ㅡ
    '18.6.22 9:52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단순쾌락을 위해 살생을 하는건 절대반대이지만
    꽃게에 감정이입하시는 건 좀....
    주위 사람들과 감정 나누세요.. 경험상 그게 부족한 분들이 엉뚱한 생물들에게 감정이입 잘하시더라구요 ㅜㅜ
    안타까워요.
    전 외국 살때 잔멸치 조림 보고 기겁하던 외국 친구들 생각나네요..

  • 98. ㅡ.ㅡ
    '18.6.22 9:52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단순쾌락을 위해 살생을 하는건 절대반대이지만
    꽃게에 감정이입하시는 건 좀....
    주위 사람들과 감정 나누세요.. 경험상 그게 부족한 분들이 엉뚱한 생물들에게 감정이입 잘하시더라구요 ㅜㅜ
    안타까워요.
    전 외국 살때 잔멸치 조림 보고 기겁하던 외국 친구들 생각나네요.. baby를 어떻게 먹냐며.. 어이없었죠.

  • 99. ㅡ.ㅡ
    '18.6.22 9:53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단순쾌락을 위해 살생을 하는건 절대반대이지만
    꽃게에 감정이입하시는 건 좀....
    주위 사람들과 감정 나누세요.. 경험상 그게 부족한 분들이 엉뚱한 생물들에게 감정이입 잘하시더라구요 ㅜㅜ
    안타까워요.
    전 외국 살때 잔멸치 조림 보고 기겁하던 외국 친구들 생각나네요.. baby를 어떻게 먹냐며.. 이거 이해되세요?

  • 100. ......
    '18.6.22 10:00 AM (211.212.xxx.118)

    좋은 문제 제기에요. 자기가 모르는 부분이라고 어리고 심약한 사람 취급하는 거 별로입니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2160600001

    스위스는 3월1일부터 살아있는 랍스터(바닷가재)를 끓는 물에 넣는 사람에게 벌금형을 내린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조리 전에는 반드시 기절시켜야 하며, 그마저도 전기충격 등 제한적인 방법만 허용한다. 랍스터를 얼음 위에 올려 수송하는 것도 금지된다. ‘랍스터도 고등 신경계를 가지고 있어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영완의 사이언스 카페] 물고기도 고통을 느낄까?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3082104089&d=201308...

    엘우드 교수는 "갑각류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통념 때문에 다른 동물이라면 결코 허용되지 못할 끔찍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닷가재 요리를 할 때 산 채로 찜통에 넣고 찐다.

    운반 중에 서로 상처를 입힌다고 집게다리를 가위로 잘라내기도 한다. 우리도 게장을 담글 때 살아있는 게에게 뜨거운 국물을 부어버린다. 강아지 정도의 지능을 가졌다고 하는 문어도 뜨거운 물에 산 채로 집어넣는다.

    KAIST 김대식 교수는 "과거 백인들은 흑인 노예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학대를 했다"며 "동물이 사람과 같은 고통을 느낀다고 할 순 없지만,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우리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인도적 대우를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를 먹는데 굳이 살이 발린 채 눈을 뜨고 입을 끔뻑거리는 물고기 대가리와 뼈대까지 내놓을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 101. ,,,
    '18.6.22 10:23 AM (1.240.xxx.221)

    원글님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는 게 참 그렇습니다
    게도 그런데 멍멍이 개들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서 먹고
    야생동물들이 인간들에 의해 멸종되고
    사회성이며 높은 지능을 지닌 동물들을 학대하며 부려먹고
    인간이란 이 자체가 혐오스러울때가 있습니다

  • 102. 간장게장
    '18.6.22 10:35 AM (39.7.xxx.96)

    게를 간장에 익사시킨다는 거 알곤 그 뒤론 안 먹네요
    원글의 포인트를 못 알아채고 비아냥대시는 분들은 국어공부 좀 하게요

    요즘 가축 도축은 전기충격으로 되도록 고통없이 합니다.
    이런 것도 동물복지죠..
    두들겨 패서 죽여야 고기가 맛있다고 개 학대해서 죽이는 건 이제 안 하잖아요. 쓰면서도 가슴아프다..

    사람들 가치관이 많이 변했고 앞으로도 변할 거예요

  • 103. 아...
    '18.6.22 10:48 AM (59.29.xxx.128)

    이런글에 빈정대며
    공감능력 제로인 사람들 진짜 싫어요 22222222222

  • 104. 활어 손질하다 놀랬
    '18.6.22 11:35 AM (14.41.xxx.158)

    살아있는 활어를 배 갈라 내장 싹 발라냈음에도 펄떡거리고 요동을 치더군요 순간 너무 놀랬어요ㄷㄷ
    머리를 안자른 상태라서 뇌때문에 그런건지 몸세포들이 요동을 치는진 모르겠으나 우리가 먹는 모든 동식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된 계기가 됐네요

    전에 여기에 가재가 탕국에 탈출하는 영상 있었자나요 자기팔을 떼어내면서 그 뜨거움에 탈출하려고 하는거보니 우리가 진심 먹고있는 생물에 죄짓고 있는거 이거 인간이 입장이 바뀌어봐요 답나오지

    인간이 살아가려니 동식물들을 먹습니다만 가축들 사육환경이나 죽일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봅니다

  • 105. 원래
    '18.6.22 11:51 AM (219.255.xxx.149)

    살아가기 위해선 다른 생명을 취하지 않곤 안되죠.자연이라는 거 자체가 그렇게 순환하는거죠...꽃게가 그렇게 죽어 끝나는 게 아니고 우리가 먹고 우리로 다시 태어나서 우리 또한 그 에너지로 살다 죽어 자연으로 돌아가 거름이 되고 그것으로 나무도 자라고 열매도 맺고..그런 순환이 이뤄져야 자연계가 유지가 되죠...눈에 보이고 안보이고 다 그런 순환속에 아어져나갑니다....어쩔 수 없는 거지요..그게 자연입니다.그런 조건하에 돌아가는 것이 자연인 것인데 그걸 부정하거나 그게 힘들다면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죠...식물이건 동물이건 물 한방울 공기중에도 다 생명은 있어요...눈에 보이고 꿈틀거리는 것만 가슴 아프고 마음 쓰인다는 건 인간의 기준인거죠..

  • 106. ..
    '18.6.22 11:54 AM (59.6.xxx.18)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살아있는 꽃게 사면 냉동실로 직행;;;

  • 107. 저도
    '18.6.22 11:58 AM (175.252.xxx.180)

    살아있는 게로 간장게장 만드는 거 tv로 본 적 있는데 충격이었고 정말 싫었어요. 그렇게 만드는 건 먹고 싶지 않다 싶었구요. 사실 간장 맛으로 먹는 거지 그렇게까지 먹어야 할만큼 맛있는 거 같지도 않아요. 외국인들은 되게 생소해하고 평점도 별로 높지 않던데.
    문어는 지능이 높아서 산 채로 요리하거나 그러면 안된다고 어느 나라.. 저도 뉴스에서 봤던 적 있네요. 문어는 월드컵인가 무슨 추첨할 때 점쟁이로 나오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렇지만 문어는 맛있고 아직 원없이 먹어 보지도 못했는데;..
    그리고 저 위엣님 말씀처럼 저도 이것도 나이들어가는 건가 싶기도 한 게 원래도 채식 위주였지만 점점 더 고기나 그런 쪽은 잘 안 먹거나 덜 먹게 되네요.
    그리고 채소는 고통을 느낀다거나 그럴 거 같진 않아요. 생존을 위한 여러 기능도 있기에 일부러 그걸 꺾어뜨리거나 그러면 곤란하겠고 동식물의 경계지점에 있는 것들도 있지만요. 과일은 달고 맛있고, 먹어 줘야 안에 있는 씨를 번식시킬 수 있구요.

  • 108. 공감
    '18.6.22 12:03 PM (59.8.xxx.42)

    그래도 공감하는 정서를 가진 분들이 반정도는 되는것같아 다행이네요....

  • 109. 네..
    '18.6.22 12:07 PM (1.243.xxx.113)

    그러게요..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고, 점점 더 많이지리라 봅니다..내가 아닌 타인, 타생명의 고통을 조롱할것은 아니죠.

  • 110. 저도
    '18.6.22 2:20 PM (116.121.xxx.93)

    어느 순간부터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지 않고 요리하는게 너무 잔인하고 흉폭하게 느껴져서 싫더라구요 어차피 죽이더라도 좀 인도적인 방법을 고안해서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으면 좋겠어요

  • 111. 저도
    '18.6.22 2:35 PM (222.236.xxx.145)

    깊이 회의를 느껴서 안먹은적 있었는데요
    어차피 생명으로 태어난게 원죄라 생각해요
    모든 생명들이
    다른 생명체들을 먹이로 삼고 살잖아요
    숙명같을거라 생각해요
    최대한 잔인하지 않게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구요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기전에 눈물 흘리는 영상을 보고는
    안먹어야지 결심을 하고도
    고기굽는 냄새에 혹은 다른 이유들로 인해
    잠시는 안 먹어도
    꾸준히 먹고는 있네요
    그러면서
    이건 생명체로 태어난 숙명이야 라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내가 죄책감을 가지고 먹든
    그냥 숙명이라 생각하고 먹든
    도살된 생명체들에겐 똑같은 억울함일테니까요

  • 112. ㅇㅇ
    '18.6.22 2:57 PM (124.61.xxx.65)

    저도 간장게장 시 읽으며 눈물을 ㅠ.ㅠ
    간만에 82 들어왓는데 빈정거리는 댓글 보면 여전히 참 그렇네요.
    마트 수족관에서 대게니 가재니 보고 있다가 한 손님이 이거 주세요 하니 바로 솥에 삶던데.
    그거 보고도 참 기분이 안 좋아서 바로 그 자리 떴어요 ㅠ.ㅠ

  • 113. ..
    '18.6.22 3:00 PM (211.58.xxx.19)

    연포탕 극혐. 회식 가서 어쩔수 없이 그걸 봐야 했음. 끔찍

  • 114. ..
    '18.6.22 3:13 PM (211.108.xxx.176)

    저도 얼마전에 방송에서 살아있는 꼼장어 같은데 껍질을 홀딱 뒤집어까니까
    뻘건 살갗만 남았는데 아파서 몸부림치는데 양념발라서 요리하는데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어요. 내살갗이 저렇게 홀라당 벗겨졌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생각만해도 몸서리 쳐지더라구요

  • 115. ㄷㅈㅅ
    '18.6.22 3:25 PM (183.103.xxx.129)

    와 공격적인 댓글들 ㅎㄷㄷ
    생명을 먹긴 먹되 불쌍하고 미안하다는 마음 가질 수 있죠
    게장 만드는 과정 보고 정말 일말의 동정심도 들지 않으세요?댓글 보고 놀라고 갑니다

  • 116. 누리심쿵
    '18.6.22 3:47 PM (106.250.xxx.62)

    불과 150년전만해도 유럽인들은 강아지가 고통을 못 느낀다고 생각했답니다
    고통에 몸부림 치는건 그냥 반사적인거라 여겼대요
    참 무식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죠?
    물고기들 생물학적으로 신경이 있네 없네 하면서 고통을 느끼지 못할거라고 하는데
    피가 흐르고 간쓸개 다 있고 심장 뛰는 생명인데 고통을 못느낄리가 있을까요?

  • 117. 이런 토론 좋아요
    '18.6.22 3:51 PM (175.213.xxx.182)

    전 소나 돼지, 닭,심지어는 보신탕을 위한 개같은 가축들이 사육되다가 인간의 먹이가 되기 위해 도축되는 순간을 상상하면 못먹겠어요. 그러나 아주 가끔 치킨은 먹어요.
    전 진정한 채식주의자가 못돼서 채식주의자 존경합니다.
    그렇다고 고기 먹는 사람들 두고 먹지 말아라는건 아니고 도살할때 최대한 고통없이 하란겁니다. 양,오리, 사슴이며 해물,생선 다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먹는 쾌락,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인간이랍시고 살아있는 생명을 잔인하게 함부로 죽이지 말자구요.
    덧붙여 고기 작작들 먹으세요 !

  • 118. ...........
    '18.6.22 4:02 PM (211.109.xxx.199) - 삭제된댓글

    알마전에 중국에선가..
    펄펄끓는 탕에 넣어지던 가재인가 탕에 담궈진 자기 팔을 잘라 내고 도망가려던 영상을 봤어요.ㅠㅠ 얼마나 불쌍하던지 몰라요..
    거기 있던 일행도 불쌍하게 여겼던지, 필사적으로 탈출 하려던 그 가재는 다행히 애완 동물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먹는거 다 좋은데 적어도 덜 고통스럽게 보내주면 좋겠어요. 저포함 인간이 참 잔인하죠 정말.. 맘이 참 아프네요.

  • 119. ...........
    '18.6.22 4:32 PM (211.109.xxx.199)

    얼마전에 중국에선가..
    펄펄끓는 탕에 넣어지던 가재인가 탕에 담궈진 자기 팔을 잘라 내고 도망가려던 영상을 봤어요.ㅠㅠ 얼마나 불쌍하던지 몰라요..
    거기 있던 일행도 불쌍하게 여겼던지, 필사적으로 탈출 하려던 그 가재는 다행히 애완 동물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먹는거 다 좋은데 적어도 덜 고통스럽게 보내주면 좋겠어요. 저포함 인간이 참 잔인하죠 정말.. 맘이 참 아프네요.

  • 120. ,,,
    '18.6.23 11:19 PM (1.240.xxx.221)

    살아 있는 채로 가죽벗겨 만든 모피를 예쁘다고 입는
    인간들은 아마도 쇠로 만든 심장을 가진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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