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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매직인데 손님한테 쌍욕을 들었어요

.... 조회수 : 12,278
작성일 : 2018-06-19 21:40:17
올해 40대후반 의류판매 알바하는 아줌마입니다
이일을 시작한지는 1년정도 되었어요
며필전 속옷을 사간 남편분대신 아내분이 와서 맘에 안드니 바꿔달라고 저희매장에 왔습니다
근데 입은흔적이 있어서 "어 입으신거 같은데요."
.딱 이한마디 했습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자기가 가져온 비닐봉지를 바닥에 내팽기치면서 말을 그따위로 하냐고 사람을 뭐로보고 함부로 말하냐고 난리를 피더군요
제얘긴 들으려고도 하지않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덜덜 떨리고 당항스러워서 그저 죄송하다고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밖에 있던 자기 아들까지 대동하고 와서는 또 소리를 지르고 아들은 아들대로 말을 기분나쁘게 했다고 난리피는데 그와중에 이여자가 저한테 쌍욕까지 하는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무조건 죄송하다고만 했는데 지나고나니 너무 기분이 나쁘고 내가 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당하기만 했는지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일을 잊을수 있을까요
IP : 125.188.xxx.18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9 9:43 PM (119.196.xxx.9)

    설마 환불해주신건 아니죠?
    경찰을 부르시지..아흑

  • 2. ???
    '18.6.19 9:45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환불규정이 어떻게 되나요?
    영수증과 택달린물건 가져오면 몇일내에 교환 환불 가능 아닌가요? 규정상 되면 해주고 안되면 거절해야지
    입으신거같은데요 라는 말은 왜하신거에요? 솔직히 그런거 상대방이 발뺌하면 증거도 없는데...뒷일은 생각하고 말을 해야죠

  • 3. ㄴㄴㄴㄴ
    '18.6.19 9:47 PM (115.164.xxx.44)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다짜고짜 저러는 사람은 자기 방어일 확률이 많아요
    다음엔 경찰 부르세요
    원글님 이러라고 그 사람이 오버한 거에요
    힘내세요

  • 4. ....
    '18.6.19 9:47 PM (125.188.xxx.187)

    카드도 안가져와서 환불을 해주고 싶어도 못해줬어요
    제가 을의 입장이라 제맘대로 경찰도 못부른게 너무 바보같고 일처리하나 제대로 못하는 제자신이 등신같고 나이는 어디로 먹었나 이런생각만 드네요

  • 5. ..
    '18.6.19 9:47 PM (121.135.xxx.173)

    그런 것들 앞에서 사과 안 하고 뻣뻣히 서서 아무 대꾸 하지말아 보세요. 그럼 분에 못이겨 다가와서 한 대 칠겁니다. 몇 대 맞는 시늉한 다음 경찰 부르세요.
    판매직이라면 주변에 목격자도 많잖아요.

  • 6. 토닥토닥
    '18.6.19 9:48 PM (182.161.xxx.51)

    정말 세상은 넓고 미친년놈은 많네요.
    아무 잘못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을 죽이기까지하는
    세상이잖아요.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툭툭 털어버리세요.그년놈들 분명히 지네들이 한만큼 받을겁니다.

  • 7. ....
    '18.6.19 9:49 PM (125.188.xxx.187)

    속옷인데 너무 입은티가 많이나서 환불해줄수 없었어요
    거기다 카드도 안가져와서 취소도 안되구요

  • 8. rudrleh
    '18.6.19 9:49 PM (116.39.xxx.173)

    별 거지같은 미친인간이 다있네요
    담부턴 그냥같이 욕해주세요
    마음 아프시죠? 원래 살다보면 정신병자도 만나고 길거리에서 똥도 밟고 그러는 거에요
    가족중에 누구 다친 거보단 백배낫잖아요
    다잊고 푹 주무세요 원글님께 아주 좋은 일만 생길 거에요 진짜로

  • 9. 알바아줌마
    '18.6.19 9:50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

    아고고...저 아래 골프연습장에서 알바하다가 겪은 거 쓴 사람이에요.
    많이 억울하시고 속상하시겠어요.
    같이 술 한잔 나누면서 그런 진상들 물고 뜯고 풀고 싶네요.

  • 10. 녹취
    '18.6.19 9:51 PM (223.39.xxx.210)

    하세요.

  • 11. ....
    '18.6.19 9:52 PM (125.188.xxx.187)

    나이먹고 취직된거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런일을 당하니 너무 서럽네요
    애들이나 남편한텐 속상해할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는데 얼굴도 모르는 님들에게 위로를 받으니 뭉클하네요

  • 12. ㅇㅇ
    '18.6.19 9:53 PM (180.230.xxx.96)

    본인이 입어놓구선 그래서 일부러 더 큰소리 치나보네요
    무식한 여편네 같으니라고
    님 상처받지 마시고 그인간 인성이 쓰레기다
    생각하시고 그냥 피하세요
    제정신 아닌사람 상대 해봤자 안통하잖아요

  • 13. 저도 얼마 전에 ㅜ
    '18.6.19 9:58 PM (182.226.xxx.200)

    판매는 아니고 민원 상대인데
    오만걸 묻길래 최대한 알아보고
    안내해 줬어요 하나라도 더 서비스 받을 수 있게
    자녀가 장애라 참 마음이 안되기도 해서요
    근데 즉답이 안나오면 소릴 지르고
    악을 쓰는데...사실 우리 업무 아니라
    자기가 알마봐야 되는 걸 대신 해 주는데도...
    혀를 끌끌 차고 악을 쓰고
    자신의 한을 풀러 왔더라고요
    이런거 아네 모르네 하면서요
    정말 마음 같아서는 야 니가 알아봐!
    여기가 니 한풀이 하는 데야?
    마음만 ㅜ

  • 14. ...
    '18.6.19 10:05 PM (125.188.xxx.187)

    평소에도 진상은 많았지만 쌍욕까지 하는여잔 첨봤고 절 때리려는 제스처까지 하는데 그런일을 처음겪어서 너무 무서웠네요 바보같이 눈물나는거 간신히 참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 15.
    '18.6.19 10:06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미친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재수없게 경험했다 여기시구요
    다음부터는 입었든 안입었든
    환불규정대로만 하세요
    친구도 백화점 매니저인데
    별별 희안한 여자들 많대요

  • 16. 위로 드립니다
    '18.6.19 10:07 PM (1.241.xxx.7)

    취소안하고 물건들고 돌아갔나요? 진짜 너무 얄밉고 진상이네요ㆍ 억지부리고 소리지르는 것들은 캥기는게 있을때 더 그러던데 주변에 다른 직원은 없었나요? 너무 떨리고 힘들었겠어요ㆍ 미친 여자는 불쌍하다 생각하고 맛난거 먹으면서 잊으세요ㆍ 친한 친구나 동료와 욕실컷 하면서요

  • 17.
    '18.6.19 10:09 PM (118.34.xxx.205)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진짜 미친인간들 이네요

    서비스직종직원도 막말들으면 회사차원에서
    보호해주거나.고객들 블랙리스트 올리거나 해줬으면 좋겠어요

  • 18. 심심한 위로를 보내요
    '18.6.19 10:09 PM (110.46.xxx.166)

    전직 *협 직원이엿어요..손님들중에 아침부터 부부싸움하고 오면 창구에서 여직원들한테 시비거는 아줌마들 너무 많았어요..말도안되는 소리로 우기거나 큰소리치기..정말..마음약한 여직원들 울리고..또 생활보호대상자들 와서 보조금 나올때 관공서쪽에서 처리 늦는거 와서 시비걸면서 창구서 소변까지 정말 싸고간사람도 있었답니다..솔직히 하도 진상들 많이 당해서 정말 어지간한 일은 한귀도 듣고 흘리는데도 스트레스였어요. 참고로 진상은 남녀노소를 안가려요. 다 있어요..전 정말 그 뒤로는 정말 어디 서비스받아도 인사나 말은 항상 친절하게해요..정말..뼈져리게 느꼈거든요. 어떻게 하면 진상이 되는지를..ㅎㅎㅎㅎ

  • 19. ...
    '18.6.19 10:11 PM (125.188.xxx.187)

    다른직원도 없이 혼자 일해요
    일이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 사장님이랑 둘이 하는데 거의 저혼자 있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 20. 가족들에게도
    '18.6.19 10:12 PM (116.127.xxx.144)

    이야기 하세요
    가족들도 알아야죠
    엄마가 아내가 그렇게 힘들게 일한다는걸.

  • 21. ...
    '18.6.19 10:14 PM (125.188.xxx.187)

    남편이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있어요
    그래서 더 맘이 힘들었나봐요
    그런일로 울기나하고...

  • 22. 에효
    '18.6.19 10:16 PM (220.79.xxx.102)

    정신나간 사람들 참 많네요. 코스트코처럼 입던 빤쮸도 반품받아줄줄 알았나봐요. 자기가 불리하니 그렇게 큰소리쳤겠죠. 계산대에 공지를 해놔야겠어요. 입던빤쥬는 교환 환불안된다구여. 님도 여기서 쌍욕하고 퉁치세요.그런 드러운 인간들때문에 맘상해하지마세요.
    그 진상이 제발 82회원이라 여기있늠 댓글좀 보길 빌어봅니다.

  • 23. 가족들에게도
    '18.6.19 10:19 PM (116.127.xxx.144)

    음....
    그럼 가족들에겐 이야기 하면 안되겠군요
    환자는 무조건 나쁜소리 들으면 안되니까.........

    사장한테 이야기해야죠뭐 이런일이 있었다고.......................
    사회생활이란게
    내맘같지가 않아서.....

  • 24. 에휴
    '18.6.19 10:28 PM (218.235.xxx.83)

    원글님, 그런 인간때문에 더이상 상처받지마세요
    저러구 돌아다니다 똑같은 인간 만나서 한번 호되게 당할겁니다
    그만 진정하시구 울고 맘상하면 내가 지는거다 생각하시고
    씩씩하게 잊으셨으면 좋겠어요.
    기운내세요.....

  • 25. 위에 민원 썼는데요
    '18.6.19 10:29 PM (182.226.xxx.200)

    정맣 종일 울고 싶었네요
    정말 열심히 성의껏 해 주고
    쌍욕 먹으니 나이 50 돼가는데
    서럽기도 했구요
    죄지은거 없이 창피했어요
    그래도 보람된 날이 많으니
    에휴 그래 내가 용서하마~~했네요 ㅜ

  • 26. 근데
    '18.6.19 10:30 PM (223.53.xxx.100)

    입은 흔적이 있는건 확실했나요?
    전 환불해 주기 싫어서 억지쓰는 직원도 많이 봐서요.

  • 27. ...
    '18.6.19 10:40 PM (125.188.xxx.187)

    저흰 왠만하면 교환 환불 다 해드리는 편이예요
    근데 그손님거는 보자마자 입은티가 확나서 말씀드렸구요
    제가 사장님께 말해보고 해드리겠다고 했는데도 지금당장 사장 내앞에 데려오라고 억지를 부리는데....

  • 28. ㅎㄹ
    '18.6.19 10:41 PM (111.11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럴때 아줌마 오리라퍼 됩니다..
    갑질하느라 소리지르는 사람 아주 질색해서
    그러면 안돼죠... 하며 참견해요...
    아이 시끄러... 이런 소리도 살짝 들리게 합니다..

  • 29. ..
    '18.6.19 10:45 PM (14.32.xxx.116)

    드럽게 입던 빤쓰를 바꿔달라고 들고 오나요,,,으윽

  • 30. 늑대와치타
    '18.6.19 10:47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참 어렵네요 속옷 교환반품...
    친구가 쇼핑몰을 했었는데 그때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인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그 진상이 백프로 입었다에 내 손목을 걸 수 있어요.

  • 31. 손님이 왕
    '18.6.19 10:50 PM (210.91.xxx.237)

    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유독 많이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같아요. 서비스업 이라는 이유로 판매원이 굽신굽신..매출경쟁때문에 더 그랬던것 같아요. 이유있는 환불 교환은 되지만 말이에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갔다가 3시간 후에 가지고 와서는 자기 아이가 안먹어서 환불해 달라는 30대 애기엄마를 보고 경악했어요.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들은..어디에나 있나봐요.

  • 32. ...
    '18.6.19 10:53 PM (125.188.xxx.187)

    입던거 가져오는 손님은 양반이세요
    분비물 묻은거, 몇년을 입었는지 알수없는 너덜너덜한거 ,세탁기에 막돌려 실밥 다 뜯어진거 ,생리대 날개부분 붙은채로 가져오는거,심지어 체모 잔뜩 묻은거까지...정말 웬만한 비위 아니면 이일 못해요
    그래서 그만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거든요

  • 33.
    '18.6.19 10:56 PM (211.58.xxx.49)

    저도 속옷팔아요.
    별인간 다 있어요. 어디가나.
    저도 살림만하다 일하게되었는데 입던거 가져와서 환불해달라는 사람 깍아딘라는사람 덤달라는 사람 엄청많구요. 저는 안사도 됩니다 하고 얘기해요.

    저도 조ㅊ같은년이라고 욕하던 여자있었어요.
    근데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어요. 그리고 그러니까 나가세요 하고 문열어줬어요. 혼자 욕하다 나갔어요.
    같이 욕하기도 싫어서 그랬어요.
    동네 미친년이구나 싶었어요.

    입던거ㅈ가져와서 환불해간 여자가 2년만에 또 왔더라구요. 제가 기억못힌줄 알았나봐요. 저 그 환불해줏 속옷 안버리고 가지고 있엏어요. 분명 또 올거같았거든요.
    그옷 꺼내면서 못 팔겠다고 했어요. 또 저희 제품 불편하실거 같아서 못 판다구.
    그걸 가지고 있은 제가 이상한 여자 갇겠지만 이런 이상한 손님이 많아오.

    이제 1년이시죠? 아마 다음달에는 더 단단해진 내공이 생기실 거예요.
    오늘 일은 동네 미친년 하나 있구나 하고 잊으세요

  • 34. ....
    '18.6.19 11:00 PM (125.188.xxx.187)

    그동안 많은 손님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전 아직 내공이부족한것같네요
    윗분처럼 담대해지도록 노력해볼게요
    위로해주신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모두 좋은일만 있으시길 빌게요

  • 35.
    '18.6.19 11:01 PM (211.114.xxx.20)

    진상들 갑질하는거보면 욕나와요

  • 36. ..
    '18.6.19 11:13 PM (183.98.xxx.13)

    심적으로 너무 힘드실 것 같네요.
    앞으로는 상식적인 손님들만 오시기를 기도드릴께요.

  • 37. 아는사람
    '18.6.19 11:30 PM (175.140.xxx.145)

    갑질 몸에 베인 아는 지인 ..말년에 안좋은일 생기더군요. 그여자 얼굴 잘 기억해두세요. 어찌 만날지 모르니.

  • 38. .....
    '18.6.20 12:25 AM (180.65.xxx.138)

    그사람이 미친x인건 말씀 안 드려도 아실거에요.. 재수없게 x 밟은거니 힘드시겠지만 잊으시고.
    이런 경험이 쌓여서 나중엔 그런 미친x가 와도 눈썹하나 깜짝 않는 내공이 생기실거에요..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39. 그냥이
    '18.6.20 6:10 PM (175.209.xxx.46)

    심적으로 넘 힘드실거 같아요

    그냥 지나가는 동네 미친개가 생각없이 짖어대다가

    아무 이유없이 물었다고 생각하세요

    사람대 사람으로 생각하면 더 힘들어져요

  • 40. 어우
    '18.6.20 6:28 PM (218.156.xxx.23)

    얼마나 당황스럽고 힘들었을까...
    근데 그런 개진상들은 자기들이 그러는게 당당한건줄 알아요.
    그런 상황을 무념무상 넘기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더 무서운 사람있으면 그런 개진상 모자도 분노조절 잘했겠죠... 마동석을 데리고 다닐수도 없고;;

    남편분이 편찮으셔서 일하신다니, 얼마나 마음도 몸도 지치셨을까.. 생각이 들어서 더 안쓰러워요.
    원글님, 맘과 몸의 건강 챙기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다음부턴 그냥 경찰 부르세요~

  • 41. 원래
    '18.6.20 6:40 PM (222.111.xxx.235)

    속옷은 교환 환불 불가 아닌가요?
    사장님과 사전에 진상손님 대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두시면 나을듯해요.
    사람같지 않은 손님때문에 맘 다치시는 일 없었으면 해요. 멍멍이가 재수없게 현관에 들어와 X싸고 나간거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42. urikoa
    '18.6.20 6:55 PM (106.171.xxx.114)

    위로해드리고 싶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그런 진상에 내공이 쌓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고요
    실제로 막말을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을거예요
    남편분 아프셔서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아프실텐데
    일하시면서 마음 다치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래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원글님 파이팅!!

  • 43. 셀러브리티
    '18.6.20 6:58 PM (220.76.xxx.73)

    손님이다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는 환자다 또 환자가 왔네 하고 공권력에 경찰에 신고하시고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해놓으세요. 녹취와 사진증거 남기시구요.
    이제 곧 을의 항변도 생겨야하구요. 무조건 당하는 시절은 지나갑니다.
    위로합니다.

    마음 쉬러 어디좀 다니시구요. 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계속 말해주세요. 조금이라도
    나아지시기 바랍니다.

  • 44. ---
    '18.6.20 7:11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지자식들이 똑같은일 겪을거예요
    더한벌받거나..
    공짜는없다잖아요

  • 45. ...
    '18.6.20 7:19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지랄하네...라는 소리들은 적 있어요.
    그래서 그 앞에서 물건 패대기 쳐드렸어요.
    놀래시더라고요. ㅎㅎㅎ

    미친 것들에게는 같이 미친년 되어드리면 됩니다.
    순간순간 욱~하게 올라 올거예요. 털어버리는 연습도 해주세요 ㅠㅠ

    아직 1년차라면 더 더러운꼴 많이 보게되실거예요. 마음 다시 한번 다 잡아주시고요. 그래도 좋은 손님들이 더 많으니 그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힘내시길...

  • 46. 세상은 넓고 미친ㄴ은 많다.
    '18.6.20 7:40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욕도 아까운 ㄴ 같으니라고.
    원글님 마음 푸세요. 똥 만났다 생각하세요.
    예 더러워서 피하는 겁니다.

  • 47. ...
    '18.6.20 8:27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이유없이 욕 들었는데
    업주가사과하라고 강요하고
    안하면 해고한다기에
    때려치고 신고해버렸어요

    그만둘수 없는 입장이라
    더 그러신거 같은데
    잘 견뎌내시기 바래요

    업주성향 봐서
    다음에는 경찰부르세요
    영업방해 신고가능해요

  • 48. ..제정신?
    '18.6.20 8:31 PM (124.49.xxx.61)

    설마 체모에 생리대붙은걸 .....말이돼요?

  • 49.
    '18.6.20 8:49 PM (121.130.xxx.60)

    분비물 묻은거, 몇년을 입었는지 알수없는 너덜너덜한거 ,세탁기에 막돌려 실밥 다 뜯어진거 ,생리대 날개부분 붙은채로 가져오는거,심지어 체모 잔뜩 묻은거까지...정말 웬만한 비위 아니면 이일 못해요
    그래서 그만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거든요

    =========================================== 이거 실화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런 사람들은 쌩싸이코 아니에요?
    진상아니구요
    초특급 싸이코에요
    누가 저런 사람이 진상입니까 진상이 아니라 당장 정신병원에 처넣어야할 울트라 싸이코네요 ㄷㄷ

  • 50. 앞으로
    '18.6.20 9:17 PM (139.192.xxx.177)

    그런 손임 오면 전화기 들고 사실 여부를 위해 동영상 찍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라고 하세요 짤끔할걸요

  • 51. ㅇㅇ
    '18.6.20 9:44 PM (175.116.xxx.236)

    별 병신같은 미친년을 보나 미친년이네진짜;;;;;;;; 경ㅇ찰바로부르셔야할거같아요

  • 52. 저도
    '18.6.20 10:14 PM (59.20.xxx.227)

    사람 상대하는 자영업자로 남일 같지 않아 로그인했어요. 평생 모르고 살았을 이상한 인간들 일하면서 많이 만나죠. 정말 욕보셨네요. 그냥 이 막돼먹은 미친여자가 내 가족, 내 사장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핸드폰 메인화면에 녹음기 바로가기 띄워놓고 낌새가 이상하면 버튼부터 누른 다음에 심해지면 경찰 부르세요. 사장하고도 미리 얘기해두세요. 이러이러한 기준 이상의 막말을 또 듣게 되면 일단 나가라고 하고 안되면 경찰 부르겠다고요.

  • 53. 무조건
    '18.6.20 10:51 PM (139.192.xxx.177)

    먼저 전화기 꺼내들고 속옷 사진 찍으세요
    그럼 찔끔해서 함부로 못 할겁니다 어지간히 미치지 않고서는요
    요즘 인터넷 폭로가 무거서운지 알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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