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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도 소용이 없네요 ㅜㅜ

ㅜㅜ 조회수 : 19,285
작성일 : 2018-06-19 16:35:30
동네 소아과에서도 유산균 진경제
경희대병원에서도 유산균 진경제
오늘 아산 어린이병원 다녀왔는데 여기도 별거 없다고 하네요
유산균은 원래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데 ㅜㅜ
고작 유산균 받자고 시간내서 병원 예약하고 대기타는 워킹맘은 죽을 맛이네요
설사도 아니고 변비도 아니고
엑스레이 찍어도 그냥 뭐 장 운동성이 좀 떨어진다. 정도일 뿐
애는 매일매일 수시로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옆에서 안타깝습니다.
민간요법으로 가야되나요? 뭐든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18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6.19 4:37 PM (223.38.xxx.181)

    지금 병원다니기 시작하면서 거의 한달째 유산균 받아서 먹고 있는데
    유산균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주구장창 먹고 있어요.
    그 대기 타고 그 비싼 진료받고 고작 쥐어지는게 또 유산균이라니 너무 답답합니다.
    다들 금방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한달째 이러고 있으니 속이 타네요.

  • 2. 햇살
    '18.6.19 4:40 PM (211.172.xxx.154)

    신경성 아닌가요?

  • 3. 콩을 삶아서
    '18.6.19 4:41 PM (221.167.xxx.58)

    먹어보세요

  • 4. 엄마
    '18.6.19 4:45 PM (222.236.xxx.145)

    엄마 관심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 5. ...
    '18.6.19 4:48 PM (223.62.xxx.97)

    수험생이면 수능끝남 다 나아요~

  • 6. 신경성이에요
    '18.6.19 4:48 PM (58.140.xxx.232)

    저희큰애 네댓살때 그랬고 결국 시간지나며 자연치유.
    막내는 초5때 매일 배아프다고 화장실 가느라 지각 결석했는데 병원서도 이상없다고. 6학년되니 안그래요.

  • 7. ...
    '18.6.19 4:49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예민한 성격이 아니신지,.
    저도 어릴때 자주 배가 아팠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신경성이었어요
    신경을 안써버릇 하니까 이후부턴 배앓이 전혀 없었어요

  • 8. 매실즙
    '18.6.19 4:56 PM (223.39.xxx.153)

    장 튼튼해져요.

  • 9. ..
    '18.6.19 5:0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맘이 편해야 나아요. 우리 아이가 그래서 저 한 2년 속
    마이 썩었어요

  • 10. ....
    '18.6.19 5:01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인지요?

  • 11. ㅜㅜ
    '18.6.19 5:05 PM (223.38.xxx.181)

    아이 6살이에요. 신경성이면 대학병원에서 딱 알려줄 줄 알았는데...
    오늘 어렵게 방문했는데 딱히 검사해도 나올 게 없다고 돌려보내셔서
    맘이 너무 안좋네요 ㅜㅜ

  • 12. ...
    '18.6.19 5:17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에구...
    아이들 복통은 딱히 병명이 있지 않은 경우
    대학병원이건 동네병원이건 접근하는 방법이 따로 있지 않아요.
    신경성이라는게 사실 맞는 진단인거 같구요, 신경성이라는 복통엔 따로 의학적으로 치료약물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저도 한약 안좋아하고 안먹지만, 너무 고생하시는데 믿을만한 유명한 한의원 찾아서 한번 한약 먹여보세요.
    한의학에서는 복통을 치료목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총체적으로 접근하더라구요.(신경예민한 아이들 등등)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게 확실한거죠? 그리고 아이에게 다른 불안요인도 없는게 맞구요?
    엄마가 딱 붙어서 시간 많이 내주고 놀러다니고 하면 나을수도 있는 배앓이일수도 있어요.ㅜㅜㅜㅜ

  • 13. 전 제가
    '18.6.19 5:21 PM (223.38.xxx.201)

    한달넘게 목아프고 기침해서 엑스레이 찍고 난리쳤는데
    별 문제없다하고 몸은 아프고..
    죽겠네요 ㅠㅠ

  • 14.
    '18.6.19 5:25 PM (121.171.xxx.88)

    그나마 큰병아니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저도 아이 6살에 대학병원까지 간 경험이 있ㅇ서..
    그나마 내마음 편하자고 데리고 간거죠. 병명이라도 제대로 알자 싶어서..
    물론 가서는 의사가 무슨무슨 병이 있을수도 있고 어쩌고 해서 검사하고 하느라 애랑 고생 좀 했어요.
    결론은 처방내려주고 한게 동네 소아과랑 큰 차이가 없었어요.
    동네 소아과 선생님도 어찌생각해보니 다 큰병원 거쳐서 여러 환자 거쳐서 저에게 결과만 애기해주신 거였는데 저는 당시 처방이 관장을 계속 해보자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이거밖에 방법이 없는가 싶어서 대학병원까지간거 였는데 대확병원 가서도 결국 관장시키고 약주고, 또 관장시키고....
    그나마 큰병 아닌거 알았으니 내맘이라도 편해졌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좀 시간이 더 지나면서 아이는 좋아졌어요. 영양제도 한약도 조금씩 챙겨먹이고 천천히 아이랑 생활하다보니 상태 좋아졌고 불과 몇달뒤 아주아주 좋아졌거든요.
    힘내세요.

  • 15.
    '18.6.19 5:27 PM (175.117.xxx.158)

    전 유산균이 더 배가 부글거리고 살살아프고ᆢᆢᆢ그래 서끊었어요
    그랬더니더낫네요 유산균이 다좋은건 아닌가봐요 누릉지를 차라리 폭폭 끓여주세요 배아플땐ᆢ

  • 16. 시간날때마다
    '18.6.19 5:27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아이 배를 배꼽을 가운데두고 둥글게 계속 쓰다듬어주세요.가스가 잘 못빠져나가 배가 아플수도있어요.

  • 17. 6살
    '18.6.19 5:34 PM (14.35.xxx.234)

    지금 군대있는 아들이 딱 그 맘때 그랬어요.
    이유도 모르게 배가 아프다고...
    70넘은 할아버지 소아과 쌤이 보시더니
    관장~하셔서 시원하게 배변하고 스트레스(?)니까 해달라는거 해주라고 해서
    문방구 데려 가서 장난감 사주고 말짱해졌어요.

  • 18. ...
    '18.6.19 5:37 PM (58.143.xxx.21)

    그냥 신경성같아요 예민해서 그러는듯 우리애가 그래요 너무배아프다고하면 어린이활명수 먹여요

  • 19. ...
    '18.6.19 5:54 PM (223.39.xxx.7)

    혹시 변비 때문 아닌가요?

    초등생 조카가 배 아프다고 해서 한약 지어 먹이고 병원 다니고 했는데 변비 때문이었다고 여동생이 그러더라구요.

  • 20. ..
    '18.6.19 6:19 PM (175.192.xxx.5)

    한의원가보세요.

  • 21. ..
    '18.6.19 6:24 PM (1.227.xxx.227)

    유치원서 스트레스있는거아닌지 알아보세요

  • 22. 대학병원은
    '18.6.19 6:34 PM (27.1.xxx.40) - 삭제된댓글

    아주 심한병. 수술해야할병 잘보고. 그런식의 삶의 질과 관련된거는 별로 관심없어 합니다.

  • 23. ..
    '18.6.19 6:37 PM (81.135.xxx.189)

    저희 아이도 어릴때 매일 배 아프다 했어요.
    입원해서 장 검사까지 다 했는데 아무 이상 없었어요.
    커서 보니 애가 예민해서 신경성으로 그랬더라구요.
    작은애도 멀쩡하다 전학하고 신경성 배앓이 했네요.

  • 24. 저희 남편도 신경성
    '18.6.19 6:49 PM (112.158.xxx.179)

    신경예민해서 그런것 같아요.
    커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되더라고요

  • 25. 구충제
    '18.6.19 7:13 PM (222.120.xxx.44)

    먹이고, 먹기 싫어하는 음식은 안주는것 먼저해보세요.

  • 26. ..
    '18.6.19 7:33 PM (110.70.xxx.161)

    저는 속는 셈 치고 체질 검사하는 한의원 가서 체질에 맞는 식단으로 먹여보겠어요. 신경성이라도 아무래도 더 소화 안되는 음식이 있을 수는 있거든요

  • 27. 뭐...
    '18.6.19 8:34 PM (121.175.xxx.125)

    신체에 이상 없이 신경성이면 의사가 어찌 진단하겠어요.
    신체에 이상 있어도 못 알아 보는 경우도 허다한데...

  • 28. 푸르른
    '18.6.19 9:15 PM (219.249.xxx.196)

    초등때 배 아프다는 아이 동네병원에서 2~3주 치료해도 안되길래
    큰 병원 갔는데
    엑스레이 촬영하고 장에 가스가 차서 그렇다고
    약 주고
    고구마 삶아서 껍질 버리지 말고 통으로 먹으라고 처방받았어요
    고구마껍질에 가스 배출하는 성분이 있다네요
    혹 모르니 고구마 먹여 보세요

  • 29. 흠....
    '18.6.19 10:37 PM (98.227.xxx.202)

    고3 때 수시로 배아파서 병원 갔더니 의사가 대학가면 나을 거라고 했고 정말 대학간 후에 괜찮았구요,
    지금 나이들어 또 공부하고 있는데, 또 배가 아프더라구요.
    신경성은 그냥 아이가 스트레스 안받게 하는 방법 뿐이 없어요. 의사 탓하지 마시구요.

  • 30.
    '18.6.20 6:14 AM (97.70.xxx.183)

    배아프다고 떼굴떼굴 구를 정도 아니면 뭐하러 배아프다고 종합병ㅈ원까지 가셨는지.
    의사는 이것저것 검사하고 찍어보고 이병인가 저병인가 하는거지 점쟁이가 아니에요.그정도 병으론 앞으로 종합병원에 안가셔도 되요.
    아이들 어릴때 배아프다고 잘그래요.매실액좀 자주 먹이고 신경성인지 주변 체크하고 엄마가 소화잘되는 음식주고 맘편안하게 해주면 될듯

  • 31. 제 아이도
    '18.6.20 7:14 AM (125.177.xxx.11)

    초등 저학년 때부터 복통을 동반한 설사 때문에 고생했는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지는 거라서.
    수험생인 지금까지도 일년에 몇 번은 그래요.
    과민성대장증상은 딱히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때그때 진경제로 해결하고 있어요.

  • 32. 저윗분
    '18.6.20 7:16 AM (59.7.xxx.110)

    말씀대로 한의원 가보세요~

  • 33.
    '18.6.20 7:17 AM (211.36.xxx.47)

    매실즙 장튼튼 해지나보네요

  • 34. 제가
    '18.6.20 7:18 AM (223.62.xxx.135)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우리애도 그러더러구요.

    딱 밥먹으면 배 아프다고

    운동 더 시키니 나아졌어요

  • 35. ..
    '18.6.20 7:29 AM (218.155.xxx.92)

    먹는건 강요하지 마시고 아침 안먹는게 도리어 도움이 되요.
    이런 애들은 신체 중에 장이 제일 늦게 깨어나는 것같아요.
    점심까진 깨작이다가 모자란 음식은 오후에 몰아서 먹어요.
    그래서 오후 먹거리만 신경쓰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크면 나아지고 공부하면 재발하고 그래요.

  • 36. 글쎄
    '18.6.20 7:42 AM (112.221.xxx.186)

    기침오래하면 갑상선일수 있어요 혹시 애가 하얀편인가요? 피부가ㅜ하얀사람이 폐가 약한경향이 있는데 폐가 약하면 장도 약해져요 한의원을 가보세요

  • 37. 저는
    '18.6.20 8:18 AM (50.226.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그랬는데요.
    좋아졌다 다시 그러고 또 좋아지고.
    장염도 자주 걸리고 이유없는 복통도 많고 했는데 그거 진짜 별로 이유없어요.
    진짜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 등 다른 증상이 분명히 나타나거든요.
    아이가 심리적으로 힘든 건 없는지 한번 보세요
    한달이라면 그 부근에 무슨 변화는 없었나 생각해보시구요
    빨리 좋아지면 좋겠네요.

  • 38. ....
    '18.6.20 8:34 AM (112.144.xxx.107)

    유제품 먹이지 마세요.
    요구르트도 유제품이에요.

  • 39. marco
    '18.6.20 8:53 AM (14.37.xxx.183)

    유제품 먹이지 마세요.
    요구르트도 유제품이에요.222222222222222

    당분간 계란요리도 끊어 보세요...

  • 40. ...
    '18.6.20 8:56 AM (61.102.xxx.69)

    특별한 이유가 없이 배가 아프다고 한다면 복합부스코판 이란 알약 사 먹여 보세요.
    효과 기대하실수 있을겁니다.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일반약품이에요
    그리고 잘때 배가 노출되어 차가운 상태로 자고나면 복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경우 아닌지 보시고..

  • 41. .....
    '18.6.20 9:03 AM (118.176.xxx.128)

    아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 42.
    '18.6.20 9:50 AM (124.49.xxx.246)

    제 딸이 타지에서 살 때 살이 십여키로가 빠지고 수시로 속이 울렁거리고 설사하고 길에서 쓰러지고 이랬어요. 38키로잒에 안나가서 해골 같았지요
    무서워서 큰 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전 검사를 다했는데 아무 병명도 안나왔어요 다 정상이라는 거예요 아무 약도 못받았어요
    나중에 답답해서 인터넷 뒤져보니 신경성에 과민성 대장증세가 심해서 나타난 증세더군요. 그것도 제가 인터넷 뒤져서 알아냈어요 그후는 채소 위주 식단으로 바꾸고 타지에서 귀국하고 해서 좀 증세가 완화되었던 경험이 있네요

  • 43. ...
    '18.6.20 9:54 AM (211.114.xxx.66)

    배따뜻하게 하고..여름이라도 런닝 입혀서 배 보호하고
    밥 먹는 중간에 물 못먹게 하고 꼭꼭 씹어서 먹게하고 (밥먹는 중간에 물먹는 애들이 이유없이 배아픈 경우를 보았어요..그렇게 어린이는 아니고 초중애들 중에서요)
    찬것 못먹게 하고 밀가루 튀긴거 조심하고
    물을 바로 안먹고 밥먹고 나서 30-1시간 지나고 물먹고 ..물먹었으면 30-1시간 정도 있다가 밥먹고...
    양말 신켜서 발 따뜻하게 하고
    우유나 유제품 조심하고
    여름에 수박 참외 많이 안먹게 하고
    생야체보다는 익힌 야채...주시고 그정도 아닐까 합니다. ;;;;;;;
    이 더운 여름에 좀 따뜻하게 자고 잘때 배덥고 바닥에 약한 온수매트라도 깔고 자보시는것도....


    침 맞으면 한의원 가서 침맞는방법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 44. 중2
    '18.6.20 9:59 AM (223.62.xxx.135)

    초등 내내 배앓이하느라 지각에 결석에...
    맞벌이인 저도...
    장운동 문제라고만 하는데
    지금도 그래요.
    씨티 다 찍어봤는데 이상없구요.
    삼성병원 대학병원도 수차례 갔었구요.

    암웨이 유산균 먹이니 좀 나아졌고 팥주머니 찜질하고 진통제 먹이고 변을 잘 보도록 변비약도 먹였어요.
    청담아이누리가서 한약도 꾸준히 먹였구요.
    지금도 가끔 그래요. ㅠ.ㅠ

  • 45. 중2
    '18.6.20 10:00 AM (223.62.xxx.135)

    아프면 컨디션 안좋으면 바로 장염 발생이더군요. ㅠ.ㅠ

  • 46. 민간요법 물어보시니
    '18.6.20 10:00 AM (119.149.xxx.77)

    위에 몇분 권해주신 매실액기스 매일 먹이세요.
    우유나 요구르트 먹이지 마시고
    배아프다 할때 핫팩해주세요.
    할머니들 해주시던 엄마손은 약손도 효과있어요.
    그게 장운동을 손으로 시켜주는거거든요.
    시계방향으로 마사지 해주시면 편해져요.

  • 47. 제경험
    '18.6.20 10:11 AM (211.112.xxx.251)

    작은애가 어릴때부터 중3까지 배아프다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 증상이 점점 옅어 졌어요. 어릴땐 데굴데굴 구를정도로 아파서 응급실도 엎고가고 햏는데 중딩때쯤 되니까 새우자세로 누워 아프고 울렁댄다 라고 표현 하더라구요. 물론양약, 한약 다 써봤구요.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예민한 성정이고 아이가 특히 말랐을 경우 더 심하고 어느정도 성장이 더뎌지면 증상이 완화 되고 없어집니다. 저희 아이뿐만 아니라 비슷한 증상의 애들도요. 급 성장과도 관련이 있는듯하고 결론은 부스코판과 양배추즙이었어요.
    우리 아이를 오래보신 선생님 말씀이 위근육이 약해위와 연결돼있는 내장들은 활발히 움직이는데 위만 움직이지 않아 그렇다 하시더군요. 다른 진경제 말고 부스코판 먹여보세요.

  • 48. 저희애는...
    '18.6.20 10:43 AM (118.37.xxx.134)

    철분제로 고쳤어요....동네 약국에서...
    종합병원에서 특진받고 해도...의사들은 병명도 모르고...빈혈이란말도 안했구요...

  • 49.
    '18.6.20 10:53 AM (223.62.xxx.103)

    아이가 빈혈기 있고 저혈압까진 아니어도 그런편인가요?
    저는 돼지고기 먹고 춥게 자면 그래요
    그냥 춥게 자도 그렇고요
    여름에 덥다고 창문열고 자거나 에어컨 키고 자면 탈나서 위경련 잘 일어나요 추우니까 딱딱하게 굳는 느낌
    별 대책없고 따뜻한 물 많이 마시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잘땐 따뜻하게 자구요
    엊그제까지 물주머니와 함께 잤지요

  • 50. 기분인지....
    '18.6.20 11:06 AM (220.73.xxx.20)

    저도 배가 너무너무 아픈데
    딱히 이상은 없고...
    가만보니 장이 차가워지거나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유산균은 먹으니 오히려 더 안좋은 거 같아서
    잔뜩 사놓고 안먹고....
    쑥 아욱 등을 넣은 된장국과 물김치 국물 같은게 좋고
    운동을 많이 하는게 도움됐어요

  • 51. 울애도..
    '18.6.20 11:20 AM (222.108.xxx.24)

    지금 중학생인 아들이 그맘때(유치원시절) 자주 그랬어요.
    밥 먹을때도 배가 살살 아프다고 먹다가 말았습니다.
    예민한 애들이 그런거 같아요.
    그 때 한의원가니 장에 까스가 많다고 했어요.
    한약 먹은뒤에는 좋아진 기억이 있네요.
    같은 워킹맘이라 안타까워 글 남겨요. 힘내요!

  • 52. 가을하늘
    '18.6.20 11:21 AM (112.186.xxx.125)

    만성반복성 복통
    우리아이가 7살에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입학하고 3월 내내 배가 아프다고 해서 저도 동네병원과 대학병원에 다녔는데 대학병원에서 '만성반복성 복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친구들 보다 한 살이 적었고 나름 초등학교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나봐요.
    병원에서 별 약은 아닌 것 같은데 약을 주셔서 이거 먹으면 안 아프다며 먹였고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어요. 그런데 어느새 증상이 사라져서 다행이다 했어요.
    혹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게 있는지 살펴보시고 우산균 먹이면서 "이거 먹으면 안 아플 거야" 하고 말 해 주세요

  • 53. ..
    '18.6.20 11:2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배사진 찍어보니
    똥이 꽉차서--섬유소약 1개월 먹고 나았습니다

  • 54. 먹는걸 바꾸는게 낫죠
    '18.6.20 11:38 AM (220.126.xxx.56)

    야채류 먹이지 마세요
    계란유제품마늘토마토류가 복통설사일으키는 알러지가 많죠

  • 55. 에고
    '18.6.20 11:54 AM (125.128.xxx.156)

    신경성이라는 말이 맞지요 다른 원인이 없으니 양방에선 몰라요. 제가 어릴때 그렇게 배가 끓었는데 어린이가 쾌변을 본 기억이 없어요 ㅠㅠ 다 커서 뭣땜에 관장하고 나서 건강한 식단을 먹으며 쾌변을 알게되었죠
    암튼 그렇게 병원 다니실 일 아니고요 그냥 엄마손은 약손이나 해주시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일을 이야기하면 들어주세요( 전 산수쪽지시험만 치면 화장실을 달려갔었죠 엄마가 주산학원끊어주신 후로 사라진 증상이에요)
    배는 항상 따뜻한지 살피고,
    병원가실거면 한의원이나 가서 아이 체질이랑 약한 장기 알아보고 약을 먹던가 아님 그냥 그에 맞게 생활을 조심해서 하구요
    한의가 싫으시면 유명한 가정의학과가 오히려 맞을 지 몰라요
    유산균은 다들 이야기 하셨듯 안맞으면 배가 더 아플 수 있구요
    야채를 먹일땐 된장이나 비니거소스등을 같이 먹게 하고요
    알러지일 수도 있고 하니 먹는 걸 잘 관찰해보세요

  • 56.
    '18.6.20 1:10 PM (121.125.xxx.131)

    정말 속는셈 치고 1주일만 배추김치 대신에 알타리김치 한번 먹여보세요. 무 부분이랑 줄거리 부분 골고루 먹여 보세요. 좀 익은것이 신호가 빨리옵니다.

  • 57. ....
    '18.6.20 1:48 PM (112.144.xxx.107)

    프로바이오틱스도 유당 (우유에 든 당 성분. 우유 먹고 설사하는 사람들이 이것 때문) 든 거 많아요. 프로바이오틱스 먹일때도 아무거나 먹이면 오히려 설사 할 수 있으니 유당 들었나 확인해봐요

  • 58. ...
    '18.6.20 1:57 PM (223.62.xxx.177)

    아이가 같은 증세인데 중2요.
    철분제랑은 어떤 상관인가요?
    섬유소약은 뭐지요?
    우리는 변비약 먹였거든요...

  • 59. 찬물
    '18.6.20 2:10 PM (211.114.xxx.67)

    혹시 찬물을 즐겨 먹으면 먹지 못하게 하시고 늘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해 보세요.

    15년간 배탈 증세로 앓던 사람을 이 한마디로, 본인이 실행, 그리고 당장 완치~~

  • 60. 휴가내고
    '18.6.20 2:36 PM (211.46.xxx.70)

    아이 곁에 있으면 금방 낫습니다. 신경성이예요.

  • 61. ..
    '18.6.20 2:50 PM (62.241.xxx.53)

    아이가 비슷한 또래인데 깨작깨작 먹어서 변을 못보면 그렇더라구요. 신체활동 많이 시키시고(훌라후프처럼 특히 몸통 위주) 중간중간 수분섭취 시키시고 자시 좋아하는 음식 준비해서 먹는 양 자체가 많아지면 똥이 아래로 밀려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여름이니 수박 같은거 먹으면 좋을거 같기도 한데...과민성일수도 있으니 아이 앞에서 너무 걱정하는 티 내시진 마시구요.

  • 62. ??
    '18.6.20 3:00 PM (58.140.xxx.11)

    본인 체질이예요
    그냥 타고 나길 장쪽이 약한거죠
    병이 아니니 잘 다스리고 살다보면 무뎌지기도하고 낫기도 하죠
    애가 둘인데 태어나서 똑같은 분유 타먹여도 변이 다르더니
    그게 쭉 이어지더니 중고등쯤되니 괜찮아 지던데요
    배 따듯하게 해주시고 음식조절 해주세요
    애를 잘 살피면 음식 차이나는거 느끼실거예요

  • 63. ㅜㅜ
    '18.6.20 4:41 PM (223.62.xxx.87)

    헉 베스트에 ㄷㄷ
    자기 자식 일처럼 여러 방법 추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밤에 애기 재우고 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 64. 약손
    '18.6.20 4:42 PM (39.7.xxx.156)

    엄마손은약손 하면서 예전에 할머니들이 배아프면
    슬슬 문질러주시며 부르던 노래 생각나시죠
    그게 과학적으로도 효능이 있데요
    아이를 안고 따틋한손으로
    문질러주며 엄마손은 약손
    아기배는 통배 하고 노래불러주며
    원을그리며 배를 슬슬 문질러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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