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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동생이 옆라인사는 신랑친구랑 바람펴요.1녜도 넘었어요

옆아파트 조회수 : 22,186
작성일 : 2018-06-17 19:38:02
착하고 순둥이라 생각했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옆아파트살고 남편친구이고 와이프끼리는 동네친한 언니동생으로 지냅니다
이 둘은 제가 알기전부터 만나서 술먹고 당일로여행가고 노래방가고
그런다합니다.저같음 무섭고 떨려서 절대못할거고 남편얼굴 못볼거 같아요
강심장인거 같아요
IP : 112.144.xxx.25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7 7:40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저 아는언니도 사람좋은줄 알았는데 남친있더라고요 남편만 모르는거 같아요

  • 2.
    '18.6.17 7:43 PM (180.230.xxx.96)

    착하고 순한사람 맞나요
    놀랍네요

  • 3. ..
    '18.6.17 7:43 PM (119.64.xxx.178)

    전 아파트 아이유치원
    엄마는 남편친구랑 피우다
    또 친구남편이랑 바람피다 걸렸어요

  • 4. ㄷㅈㅅ
    '18.6.17 7:46 PM (183.103.xxx.129)

    익명으로 그 쪽 배우자 측에 투서라도 넣어야 될듯요
    아무리 그래도 신랑 친구랑..그쪽 마누라랑도
    언니동생하는 사이라니.. 정말
    질이 나쁜 ㄴㄴ들이네요

  • 5. ㅇㅇ
    '18.6.17 7:46 PM (218.152.xxx.112)

    저런 문제는 생긴것만 봐서는 모르더라구요

  • 6. ㅇㅇ
    '18.6.17 7:48 PM (218.152.xxx.112)

    안그럴것 같은 사람이 의외로 엄청 복잡한 이성관계 즐기기도 하고
    이상 많을 것 같은 사람이 의외로 바람끼 없고 한사람에기만 만족하며 살기도 하고

  • 7. 저러다 죽기도
    '18.6.17 7:56 PM (60.44.xxx.174) - 삭제된댓글

    아는 아줌마가 되게 안 그렇게 생겼었는데,
    불륜하고 같이 저지른 아저씨한테 맞아 죽었어요.
    그 아저씨는 동반 자살 후 방화. ㅎㄷㄷ

  • 8. 저러다 죽기도
    '18.6.17 7:57 PM (60.44.xxx.174) - 삭제된댓글

    아는 아줌마가 되게 안 그렇게 생겼었는데,
    불륜 같이 저지른 아저씨한테 맞아 죽었어요.
    그 아저씨는 동반 자살 후 방화. ㅎㄷㄷ

  • 9. 저도 들은 얘기
    '18.6.17 8:01 PM (116.127.xxx.144)

    어떤 여자가
    자기 남편과 다른여자(다 아는 사이였던듯했어요)가 바람피우는걸 보고

    자기 남편한테
    너 험한꼴 한번 볼래?하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죽었답니다.

  • 10. 저도 들은 얘기
    '18.6.17 8:08 PM (211.177.xxx.138)

    어떤 여자는 남편의 상간여가 바람피는 현장에 불렀대요. 이러는데도 이혼 안해주냐구 모욕했다네요.바로 뛰쳐나가서 모텔 앞방에서 목메어 죽었다네요.

  • 11. 저도 들은 얘기님..
    '18.6.17 8:35 PM (210.113.xxx.87)

    혹시 저랑 같은 동네인지 모르겠는데
    남편 험한꼴 보게 하려고 여자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아주 처참하고 특이한 꼴로 죽었는데
    남자는 한달도 안돼 불륜녀 집으로 들여와
    바로 살림 차리고 그 해 바로 결혼식 올렸어요.
    여기분들 충격 받으실까봐 상세히 못 쓰지만
    베란다에서 떨어져 죽은 모습이 가히 엽기적이었는데
    아내 떨어진 모습을 베란다에서 젤 먼저 내려다 본 놈이
    남편이었는데 어떻게 트라우마가 없을 수 있는지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동네 친목계 회원들 그놈하고 상종도 안하고 인간으로 생각도 안해요.

  • 12. ....................
    '18.6.17 8:43 PM (180.71.xxx.169)

    그런데 여자가 그렇게 끔찍하게 자살하는 모습 보인다해도 상간남녀가 헤어질까요? 그럴수록 상대에게 더 의지하고 위로가 필요할테니 더 끈끈해지겠죠.

  • 13. ㅠㅠㅠ
    '18.6.17 8:59 PM (124.50.xxx.3)

    이글을 읽고계신 분들 남편 혼낸다고 바보같은 짓 하면
    안됍니다
    내자식들만 불쌍해집니다

  • 14. ㅇㅇㅇ
    '18.6.17 9:17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뛰어내린그부인
    애구어쩌다 저런..ㅠ
    불쌍하네요

  • 15.
    '18.6.17 9:22 PM (116.120.xxx.165)

    근데 떨어진모습이 특히 엽기적이란게 이해가 안되네요
    어떤 포즈로 엽기적으로 떨어지려고 계산하고 죽지는 않았을텐데요

  • 16. ...
    '18.6.17 9:24 PM (98.31.xxx.236)

    순진한 얼굴로 가족 잠든 새벽마다 혼자사는 젊은 애인 3년째 만나고 오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잘생긴 백수라던데 집이 멀다고 자기 집 근처에 원룸까지 해줬다는...
    학교에선 운영위원회 회장...교회에선 장년부 회장...
    주변에선 현모양처로 소문.

  • 17. 십여년전에 공군 조종사 와이프가 그랬죠
    '18.6.17 9:47 PM (125.177.xxx.163) - 삭제된댓글

    한통로사는 매일붙어다니고 가족끼리 놀러도 다니는 남편 후배놈이랑 바람난여자도 딱 그렇게 순한척 여성스러운척 했죠
    중간에 그남자 애도 가졌는데 남편애인걸로하다가 유산되니 두남자의 위로를 한몸에
    둘이 여자 집에서 자고 남자가 샤워하고 여자는 침대에서 몸 말리고 있는걸 남편이 불시에 덮쳐서 걸렸는데
    여자 머리 다 잘라놓고
    두집사이에 서로 바꿔 쓰던 가구가 복도에 나와있더라는
    년놈이 아주 개 놈년이었죠

  • 18. 위에 ..님
    '18.6.17 10:07 PM (210.113.xxx.87)

    아내가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자
    남편이 먼저 베란다로 가서 내려다 봤는데
    죽은 모습이 엽기적이고 상상만 해도 충격적이었다는 겁니다. 여기에 쓰지 못할 만큼ㅜ
    그렇게 충격적인 모습으로 죽어있는 걸 두눈으로 봐놓고
    트라우마도 안생겼는지 어떻게 한달도 안돼서
    불륜녀를 집으로 데려와 살고 몇달 안돼서 결혼식 까지
    올릴 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뛰어내릴 당시 시댁식구들도 거실에서 다 보고 있었다고 하는데 참 대단한 사람들이예요.

  • 19. 흠흠
    '18.6.18 12:50 AM (119.70.xxx.59)

    현재 제 시누가 바람피고 있어요. 아는 건 저 뿐. 남편한테도 말 안하고 있는데 티 나요. 화장서부터 옷 입는 거 말하는 거 다 달라져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고모 화장이 저게 뭐냐고 이상하다고 할 정도. 살짝 업되고 자신감 만땅되고 자식들한테 관심사라지고 남편한테 잔소리안해요. 신경써서보면 눈에 딱 보여요. 우찌 될지. 중학교 동창하고 바람났는데

  • 20. 윗님 오~
    '18.6.18 1:56 AM (220.118.xxx.242)

    그쵸 바람나면 티가 나나봐요.. 숨길 수 없는 분위기가 생기더라구요

  • 21.
    '18.6.18 11:39 AM (211.36.xxx.197)

    댓글보니 생각없는것들이 많네요

  • 22. 미친것들
    '18.6.18 11:42 AM (221.159.xxx.134)

    원래 부부동반모임이 잦으면 그런일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거 같더라고요.
    울 새언니 이모가 그러네요.
    제일 친한 친구부부랑 자주 캠핑도 가고 모였는데
    남편이랑 친구랑 바람 남..
    상간녀는 이혼하고
    남자가 부자인데 경제권을 상간녀가 꽉 쥐고 있다함..
    아 진짜 하늘도 무심하게 이모가 암 걸리셨다고ㅜㅜ

  • 23. 저기위에
    '18.6.18 11:59 AM (221.159.xxx.134)

    공군조종사
    혹시 집이 일산인가요?

  • 24. 끔찍하네요
    '18.6.18 12:10 PM (220.126.xxx.56)

    결혼해놓고 뭔짓이래요 결혼하지말고 실컷 바람피우고 살던지..배우자랑 자식들 상처를 어쩌려고요

  • 25. 헐~~~
    '18.6.18 12:12 PM (218.234.xxx.23)

    사는게 뭔지 ㅠㅠ 다들 그 속을 어찌 썩고 살까요ㅠㅠ
    저도 가까운 지인에게서 들은 얘기.
    두 가족이 친하게 지냈는데, 부부가 서로 바꿔서 산다네요.
    지방 도시인데, 아이들이 불쌍해요.

  • 26. 살다보면
    '18.6.18 12:27 PM (1.237.xxx.189)

    마음이 묘하게 가는 이성 있을수 있죠
    자식 생각나면서 죄책감 들고 미안해지던데
    일반적인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죠
    배우자는 그렇다 치고 자식도 안중에 없는

  • 27. 바람끼
    '18.6.18 12:37 PM (219.255.xxx.149)

    바람끼가 많은 남녀는 결혼하지 말고 즉흥적으로 눈맞으면 부담없이 즐기면서 살면 되지 요..절대 결혼하지 말고요..부인이 눈앞에서 자살하는 걸 보고도 붙어살 정도면 보통 인간들은 아닌가 봐요...하긴 그러니까 배우자 속여가며 즐기겠죠...

  • 28. 아이구 ㅠㅠ
    '18.6.18 12:58 PM (59.6.xxx.151)

    어느 순간부터 옛말 그른 거 없고
    글렀다 생각한 건 젊은 내 관점이였더구먼요
    꼬리 길면 잡힌다고
    바람 피우고 잘 넘어갔다고 평생 그렇게 믿었는데
    알고 보니 자식이 알고 속으로 참고 살았던 거 봤습니다
    크게 아플때 남인 제게 말하더군요
    자기 죽으면 엄마 장례식은 뮬론 자기 뿌린 곳에도 오지 말라고,
    자라면서는 낳고 길러줘서 덮었지만 죽고 나선 인연이 끝났으니 자기가 제게 부탁한 내용 말해주라고요

  • 29. ..
    '18.6.18 1:10 PM (1.227.xxx.227)

    남편바람나면 너도함 괴로워봐라!하면서 자살하는 본처들이있는데 제일바보같은짓입니다 자식들불쌍해지고 남자들 불쌍해하지도이해하지도못해요 죽은사람만 불쌍합니다 다시 바람피고 재혼하고 년놈들은 잘살거든요

  • 30. 험한꼴
    '18.6.18 1:25 PM (182.230.xxx.130)

    험한꼴 볼래 하고 뛰어내렸다는 사연
    혹시 타살 아닐까요?
    트라우마가 안남을 정도면
    즤들이 죽였을수도

  • 31. ......
    '18.6.18 1:27 PM (118.32.xxx.235)

    의외로 많아요. 전업일떈 집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사회생활 해보니 왕왕 있더라고요..

  • 32. 맞아요
    '18.6.18 1:55 PM (175.223.xxx.26)

    예전엔 남자들만 사회생활 많이 하니, 남편이 업소녀나 거래처 아가씨들이랑 바람난 스토리 진짜 숱하게 많았는데,
    요새는 기혼녀들도 사회생활 많이 하니, 이런 일 알고보면 많죠..
    여기에도 본인이 직접 딴남자 눈에 들어온다는 고백글 심심치 않게 올라오쟎아요..
    서양처럼 이혼, 재혼이 자연스럽고 많아질거라고 봅니다..

  • 33. ...
    '18.6.18 1:59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 어떤 부부교사도 남편이 동료 교사랑 바람나서 아내가 자살했는데
    상간녀랑 결혼해서 상간녀가 애 키웁니다.
    절대 자살하지 마세요. 내 자식 상간녀가 키우게 됩니다.

  • 34.
    '18.6.18 2:03 PM (211.114.xxx.20)

    바람피는년놈들은 나중에 피눈물흘릴날 올거에요

  • 35. **
    '18.6.18 2:22 PM (119.197.xxx.28)

    같은 직장 남녀가 바람. 야근 한다고 속이고 서로 즐김. 남자는 유부남, 여잔 아들 하나 있는 이혼녀. 유부남 이새낀 불임으로 고생하다 늦게 임신한 와이프를 두고 바람 피다 아내가 애기 백일쯤 , 산후우울증(? 이남자 주장)으로 자살했어요. 상간녀랑 잘 사냐구요?
    상간녀는 그남자 아이를 낳았음. 그래서 결혼하려했으나, 같은 해에 태어난 두아이를 기르기엔 서로 갈등이 많아서 매일 싸움.
    같이 탄 차속에서 싸우고 너죽고 나죽자고 차를 앞에 가던 버스에 박아서 차가 버스밑으로 들어감. 다행히 앞버스는 인명피해가 없었음. 서로 갈길 감.
    그남잔 뻔뻔하게 사별하고 애 혼자 키우는 순정남으로 포장 재혼 시장에 도전~
    그여잔 아빠가 다른 두아이 키우며 아직도 이남자 저남자 기웃기웃~

  • 36. ....
    '18.6.18 3:59 PM (112.144.xxx.107)

    와... 정말이지.... 지구에 쓰레기가 넘쳐나네요

  • 37. 그니까
    '18.6.18 5:12 PM (121.169.xxx.179)

    살아서 바람피는 연놈들을 죽일지 언정
    자해하지 마세요

  • 38. 응징
    '18.6.18 5:34 PM (117.111.xxx.163)

    응징하고 싶고 충격주고 죄책감 심어주고 싶어 자기목숨까지 내던져 자살하고 뭐하고 하는 건데 결과적으로 바람난 남편이랑 상간녀 날개달아주고 죄책감 덜게 해주는 꼴이네요. 애들이 충격받고 아직 엄마손 필요하니 집으로 상간녀 들여 새엄마 삼아주고 ㅉㅉ
    남자들이 이혼이나 마누라 죽어 애들 혼자 키우는 거 하나도 안무서워하고 오히려 마누라 눈엣가시라 여기니 굳세게 내자리 딱 지키고 애들 악착같이 케어하면서 상간녀 인생 족쳐놓고 년넘 떼놓고 이혼을 하든 데리고 살든 결정할 일이에요.
    남편바람소각장 보니까 그래야 이혼을 하더라도 미련 후회 없고 경제적으로도 이득이더라구요.

  • 39. 저위 얘기
    '18.6.18 5:51 PM (39.7.xxx.186)

    타살이구만요.
    목격자중에 여자쪽 사람 아무도 없네요.
    무섭다. ㄷㄷㄷ

  • 40. 무섭네요
    '18.6.18 6:24 PM (1.234.xxx.114)

    본인들이 벌안받는다면 부모죄 자식이대신받더이다

  • 41. 누리심쿵
    '18.6.18 6:28 PM (106.250.xxx.62)

    바람피는 상간남녀는 이미 그것밖에 모르는 동물의왕국이기 때문에
    죄책감 같은건 없을겁니다
    아마 그짓을 못하게 거세를 한다던지 하면 그때 돌겠죠
    벼락맞을 인간들!!!

  • 42. 누구좋으라고
    '18.6.18 6:39 PM (27.176.xxx.190)

    바람핀다고 자살은 정말 아니라는거 깨닫고 가요
    죄책감을 오래가질 인간들도 아닌것을...

  • 43. ..
    '18.6.18 7:26 PM (223.62.xxx.111)

    바람피는것들진짜 병신머저리들이에요

  • 44. ..
    '18.6.19 12:24 AM (1.227.xxx.227)

    네 정말 착한여자들은 넘 믿던남편 배신알고 평생 죄책감느끼며 살아라!!하고 자살하는건데 바람핀 족속들은 최책감으로 몸부림치고 괴로워하고그런거없어요 철저히 갈라놓고 응징해야 후회의눈물흘릴까...

  • 45. 아..
    '18.6.19 10:00 AM (14.58.xxx.149) - 삭제된댓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바람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판단이 안되는 일종의 병리적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아픈 사람이 병원에 가듯 바람 피우는 사람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 한 것 같아요. http://cafe.daum.net/musoo 방문해 보시고 익명으로 투서 해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 46.
    '18.6.23 12:08 PM (211.36.xxx.183)

    간도크다 ‥ 정신 나간 사람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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