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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 너무해요

.. 조회수 : 17,520
작성일 : 2018-05-25 13:07:46

문케어 반대하잖아요.

의료 수가가 맞니 안 맞니.


저희 어머니 이번에 백내장 수술 하셨어요.

딱 보더니, 백내장이시고, 수술하셔야 한다고.

그런데, 검사를 거의 무한 검사이다시피..

진짜로 뭘 많이 검사하더군요.

거의 30분..

그리고, 수술 15분.

양쪽 눈.. 검사료 5만원 수술비 60만원 나왔는데요.

의료보험공단에 의료비 청구할 때 200만원.. 그 중 자비 부담 65만원으로 했더군요.

백내장 수술만 2만건.. 했다는 안과 전문 병원이예요.

다 검사하고는요. 늙어서 시신경 수술은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검사는 뭐하러 그렇게 복잡하게 하는지.

의료비 올리려고 온갖 필요없는 검사를 복잡하게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포스터 붙여 놨더군요.

의료 수가에 못 미치는 문재인 케어 반대한다고요.

지금도 의사들 떼돈을 버는데,

국가 돈으로 의료혜택을 받으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이 병원 손님이 늘어나잖아요.

지금 받는 금액을 국가에게 청구하겠다는 건가요?

의사, 간호사, 그외 검사하는 전문가들 여러명이 협업하긴 하지만,

거의 손님이 안 끊기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시간 진료에 200만원 느낌인데요.

65만원 수술비 없어서 수술 받지 못하는 국민들도 얼마나 많나요.

의사들이 돈 버는 것에만 눈이 벌개 있어요.



IP : 211.213.xxx.132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5 1:14 PM (49.142.xxx.181)

    사실 필요없는 검사를 할때도 있을겁니다. 근데 대학병원에서도 그런 검사를 하거든요. 왜하냐면
    나중에 그 수술에 문제가 생겨 의료소송이라도 들어오면 왜 그 검사를 하지 않았냐가 중대과실사유중에 하나가 될수도 있기에
    방어적으로 진료하는겁니다. 검사는 사실 의사도 자신할수 없기에 하는게 많거든요.

    개인 병원일때는 의료수가때문일때도 있겠지만.. 대학병원은 그럴필요가 없는데도 더 많은 검사를 합니다.
    의사도 자신이 없어서, 또는 어떤 소송이 들어올때를 대비해서 등등 이유가 있습니다.

  • 2. ㅡㅡ
    '18.5.25 1:14 PM (213.205.xxx.114)

    일베충 회장 만든거 보면 답 나오죠.
    그냥 돈문제...

  • 3. 싫으면 외국가요
    '18.5.25 1:16 PM (223.38.xxx.145)

    외국에서 수술 한번만 해도 6천만원.. 거지됨..
    미국가세요. 우리나라 수가가 비싸면 뭐하러 미쳤다고 외국인들이 수술하고 지네 나라 갈까.

  • 4. 주위에
    '18.5.25 1:24 PM (223.38.xxx.198)

    내 주위 의사들은 다 유학보내고 벤츠모는데,
    가난한 의사 얘기 좀 해주세요.

  • 5. 의사들이
    '18.5.25 1:25 PM (175.223.xxx.2)

    의사들이 자꾸 미국 비교해요.
    유럽 안 비교하고...자꾸 돈 많이 버는 것만 보이죠.
    근데 미국은 의료소송 많아서 의사들이 보험도 센 거 들어요. 보험없이 수술하면 거지도고 보험없이 환자봐도 거지돼요. 돈은 누가 제일 많이 벌게요?보험사...

  • 6. Doc
    '18.5.25 1:25 PM (221.146.xxx.148)

    저 의사인데요
    검사 저렇게 오래하고 5만뤈 받음 인건비도 안나와요
    시야기계 3천5백정도 하는데(그나마 시야기계는 싼편)
    일년유지비(기계 마모 교체 등등)5백 잡아요
    1번검사하는데 25-30분 걸리는데
    청구 본인부담 7900원입니다
    검사 그렇게 해도 본전 못건질 가능성이 큰데도 인건비 들여가며 하는 이유는
    나중에 문제되면 소송에 의한 판결의 보상금 액수는 미국수준이예요
    시야검사 7900원 못받고 녹애장 진단 놓치면
    물론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배상액은 천배는 되요

  • 7. ...
    '18.5.25 1:28 PM (110.14.xxx.45)

    솔직히 해야지 넘 가증..
    국민건강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문재인케어 반대한다잖아요ㅋ
    무엇보다도 자기 밥그릇 줄어드는 것 때문에 일베충 회장 세워놓고 난리치는 게 팩트면서.

  • 8. 소송 모르면
    '18.5.25 1:32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소송금액 미국 수준 아니예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신해철 의사 보세요. 사람 죽여도 책임이 가볍죠.
    사람 죽의도 몇 억이면 퉁치죠. 미국에서는 어림도 없는...

  • 9. Doc
    '18.5.25 1:32 PM (221.146.xxx.148)

    그리고 세극등현미경으로 보고
    백내장 있는거 알지만
    덜렁 백내장만 빼내서 되는 수술이 아니고
    다시 인공수정체을 넣어야 하는데
    그 돗수를 재야하구요
    수정체 낭 거리 안구길이 난시축 다 재서 계산해야되요
    초음파로 망막상태, 황반부 ct 찍어서 수술후 시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지(그래야 수술을 권하니)
    확인하구요
    그런건만 검사해도 (수술에 꼭 필요한 생략할수 없는 검사임)1시간은 넘게 걸려요

  • 10. 유럽가라 가
    '18.5.25 1:34 PM (223.38.xxx.145)

    유럽은 의사 만날려면 6개월 기다려야 한단다..

  • 11. **
    '18.5.25 1:34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백내장 수술은 초민감한 수술이라서
    20분 정도 휘리릭 한다고 해서 간단한 수술이 아니에요.

    미국과 비교 안해도 우리나라 의료수가 저렴합니다.
    동남아와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게 아니라 절대적으로 저렴해요.
    의사들 수입을 자꾸 미국과 비교한다고 하는데요.
    유럽이나 캐나다 등 공공의료 제도 채택하는 나라의 경우에도
    의사들 수입 많은 편이에요.
    우리나라 의사들이 그 정도 수입을 거두려면
    나라에서 권장하는 워라밸 은 찾으면 안됩니다.
    쉬지도 못하고 일하거나
    여러 꼼수를 쓰거나...
    대신 복지국가의 의사들은 자기 돈 안드는 공공의료기관에서
    하루에 많은 환자 보지도 않고
    그만큼 나라에서는 의사들의 권위를 보장해요.

  • 12. 유럽가라 가
    '18.5.25 1:34 PM (223.38.xxx.145)

    잘 대접받는 지는 모르고 받을수록 난리치네.... 외국 어딜 다녀뵈라 이만한 의료서비스 되나

  • 13. 병원 중에서도
    '18.5.25 1:35 PM (112.185.xxx.13)

    정형외과, 안과 등이 심한 것같아요.
    저는 최근에 준종합병원 정형외과에 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허걱.
    같은 의사들도 서로 놀란다고 하더군요.
    이러지들 맙시다.

  • 14.
    '18.5.25 1:36 PM (223.39.xxx.2)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는 공짜긴 한데 의료질이 형편없이 낮은 공짜에요
    영국이 전형적인 사회주의 의료인데 거긴 암수술은 거의 못한다고 생각하더군요
    가성비면에서 의료질은 우리가 세계 최고일것 같은데
    왜 자꾸 뜯어고치나 모르겠어요

  • 15. 유럽 좋으면 유럽가라
    '18.5.25 1:37 PM (223.38.xxx.145)

    가서 수술 도 평생 못받고 살어 ~~~~~~~

  • 16. ..
    '18.5.25 1:38 PM (58.237.xxx.95)

    수술을 의사 혼자하나요. 간호사에 마취과 의사에
    거가다 인건비 임대료 65면 싼거죠

  • 17. **
    '18.5.25 1:38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복지국가의 경우 병의원에 불만이 있어서 대기실에서 난동 부리면
    그냥 시큐리티들이 질질 끌려갑니다.

    요즘은 그 말 잘 안 나오던데
    동남아 의사 수입을 하네 마네 하는 말을 예전엔 많이들 했었는데요.
    동남아 의사가 그런 댓글을 못 읽어서 망정이지
    어떤 동남아 의사가 한국엘 와요.
    미치지 않은이상.

  • 18. 문케어
    '18.5.25 1:38 PM (58.141.xxx.147)

    네문케어 잘 되길 바랍니다.
    보험료는 안 올리고 의료수가만 낮추고 잘 해 봅시다.
    다른분야 일 알지도 못 하면서 단면만 보고 이야기 하는 건 참 쉽죠.

  • 19.
    '18.5.25 1:39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의사혐오증은 솔직히 메갈 못지않은것 같네요
    남초사이트도 그렇고 다들 메갈 욕하는데
    부자와 기득권층에 대한 절대적이고 맹목적인 피해의식과 혐오는
    메갈이 지금 하고있는 모습과 비슷해요

  • 20. Doc
    '18.5.25 1:40 PM (221.146.xxx.148)

    7900원의 천배는 7900000원이예요
    미국에서 시야검사하면 60만원정도 들어요
    미국도 번돈 의사가 다 가져가는거 아니듯 한국도 마찬가지예요
    의료의 중삼축이 의사니까 의사들 목소리를 많이 내죠
    너무 노동집약적인 일이라
    수가를 높여 전체적인 환경개선은 반드시 필요해요

  • 21. **
    '18.5.25 1:41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물론 '우리나라' 의사들을 무조건 돈만 아는 부도덕한 사람들도 치부하면서 욕하면
    속은 시원하실 거예요.

  • 22. 집회하는의사들
    '18.5.25 1:43 PM (121.130.xxx.60)

    혐오해요

    상생을 전혀 모르는 소리하고 자빠졌어요
    시위하지말고 의료사고나 하지말라해요
    앞으로 의료사고나면 무조건 의사과실따져묻고 과실치사로 면허취소되게만드는 세상 와야해요
    지금 의사들 혜택이 얼마나 많은데 보혐료든 수가든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하세요
    의사들 집단이기 맞아요

  • 23. **
    '18.5.25 1:43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정말 희한한 것이
    미국에서 병원치료 받고 온 사람들의 경우
    아무리 병원비가 많이 나와도 그 미국의사 욕하는 사람은 못 봤는데요.
    그냥 비싸서 놀랐다. 정도지
    미국의사 도둑놈이라는 말은 못 들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병원비 '생각보다' 많이 나오면
    의사들 욕을 서슴없이 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이건 미국 의사에게 치료받는 케이스가 한국의사에게 치료받는 케이스보다
    훨씬 드물어서 그런 거겠죠?

  • 24. **
    '18.5.25 1:45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의료사고는 반드시 의사 잘못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교통사고 난다고 다 운전자 과실인 건 아니듯이요.
    집회하는 의사들 님 말씀대로 하면
    그냥 위험하거나 경과가 불분명한 치료는 안하고 말겠죠.

  • 25. 누가
    '18.5.25 1:46 PM (175.211.xxx.84)

    유럽에서 의사 만나려면 6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하나요.
    중증 질환 수술을 받게 되면 예약이 몰려 몇 달 기다려야 할 진 몰라도 진료와 간단한 검사는 당일 이뤄집니다.
    단, 약값은 한국보다 비싸요. 최소 2배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26. 친척
    '18.5.25 1:4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친척 독일의사인데요.
    의사들이 한국만큼 잘살지 못해요.

  • 27. 어이상실
    '18.5.25 1:50 PM (221.146.xxx.148)

    의사 혐오가 무시무시하네요

  • 28. 그동안
    '18.5.25 1:51 PM (121.130.xxx.60)

    한국에선 의료사고나면 99퍼 환자가 지는데, 무슨소리 하고 있는거에요
    반드시 의사잘못이 아니라 적어도 최소한 의사한테 과실을 따져묻기라도 하는 시늉조차 하는지?
    그걸 개선해야한단거에요 의사도 이제 과실책임져야해요

  • 29. 친척
    '18.5.25 1:5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친척 독일의사인데요.
    의사들이 한국만큼 잘살지 못해요.
    미국병원비는요. 금액은 큰데 알만한 직장 다니면 보험을 다 들어있어요. 아주 괜찮은 직장은 치과까지 보험으로 커버해줘요.
    한국 비행기타고 오는 분들 보험없거나 자영업 등으로 보험해주는 직장이 없거나 아님 치과 커버 안되는 보험 가지신 분들이겠죠.

  • 30. **
    '18.5.25 1:53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제가 모든 나라의 의사들 사정을 다 모르니
    수입이 적을 것 같은 공공의료제도를 채택한 많은 나라에 대해
    대략 말씀드린 것입니다.
    독일이나 북유럽의 경우는 의사들 수입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어요.

    여기에서
    그럼 독일 의사들이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나 하루에 보는 환자 수는 어떤가요?

  • 31.
    '18.5.25 1:54 P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지금 분위기 너무 무서워요
    어떤집단을 절대악으로 간주하고 무조건적인 혐오를 보이는거
    여기서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대중을 선동해서 이용하면 사람 파리목숨 되는거 일도 아닐거에요..

  • 32. **
    '18.5.25 1:56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독일이나 북유럽의 의사들이 그렇게 많은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독일에서 의사일 하시는 분이
    하루에 몇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하루에 몇시간 일을 하는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지요?

  • 33. 정상?
    '18.5.25 1:56 PM (14.32.xxx.70)

    그건 아니지만 회장 좀 보세요.
    어떤 마인드인지...
    자한당하면 홍준표
    의협하면 최대집
    다른 사람들 눈에 어떻게 보이겠어요?

  • 34. ..
    '18.5.25 1:57 PM (59.8.xxx.42)

    미국에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이 왜 병원갈일 있으면 꼭 우리나라 들어와서 할까요~?

  • 35. 보나마니
    '18.5.25 2:0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직장보험 안되는 자영업자나 노인네들이 한국오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다니는 사람이 사람이 휴가내고 병원치료하러 오는줄 알았음?

  • 36. **
    '18.5.25 2:01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친척님 말씀하신대로
    미국의 의료제도가 나쁘기만 한 건 아니예요.
    의료보험 좋은 것 들면 꽤 괜찮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더 이상의 많은 돈을 내지 않고 받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 수지 타산 안맞아서 안들어오는 좋은 약들도 그리 비싸지 않게 사용할 수 있고요.
    저와 제 남편이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 합하니
    미국 사는 저희 시동생이 갖고 있는 의료보헙료와 비슷한데
    그 의료보험이 꽤 괜찮은 보험이더군요.
    보험료를 많이 내면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인거죠.

  • 37. 123
    '18.5.25 2:03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의사는 아닌데 일반인들이 의사나 그밖의 의료계 전문가들에 대해 가장 많이 오해하는게
    의학도 학문이에요 뭔가 마법처럼 뿅 하고 나타나는게 아닌..
    요리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요리라는게 기본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정답이 있는건 아니잖아요얼마든지 변형 가능하고 때로는 놓치는것도 있고 반전도 있고 그렇잖아요
    의학도 똑같아요 그래서 자꾸 검사를 하는거에요
    놓치는거 없이 반전없이 진행하려구요
    이번에 자궁종양대신 신장을 떼어버린 의료사고도 바로 그렇게 반전이 나타나버린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38. ...
    '18.5.25 2:0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박사모 의사들한테 뭘 바래요.

  • 39. 어휴
    '18.5.25 2:08 PM (121.130.xxx.60)

    의학도 학문이라 주장하며 요리에 비교하시는분은 정말..
    어이가 없을지경이네요

    사람 생명을 바로 죽이거나 살리는 분야는 제발 어줍짢은 비유는 좀 하지맙시다
    생명만큼 무겁고 중요한게 세상에 어딨다고
    의료사고가 요리하듯 이것저것 변형도해보고 정답도 없이 이것저것 만들어내보다
    결과보고 안좋으면 어쩔수 없고 이건줄 아세요?
    정말 무식이 철철 흘러내리는 소리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의사들도 의료사고내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것들이 많죠

  • 40. ㅂㅅㅈㅇ
    '18.5.25 2:13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라는게 아니라
    정답이 없다는게 요지였어요
    가끔 의료사고에 대한 기사 댓글 보면 다들
    어떻게 의사가 이런것도 모르냐 당연하 알아야지
    의사가 바로바로 딱 아는게 아니어서
    그들도 검사해봐야 알고 까봐야 알고 그래요
    근데 본문글은 필요없는 검사했다고 불평하시잖아요

  • 41. Gg
    '18.5.25 2:15 PM (110.70.xxx.172)

    그 검사기계들은 땅파면 나오나요? 검사장비들
    렌즈하나 교체하는데에 몇 백인거 아세요?
    억대에 이르는 학비는 나라에서 내주나요?

  • 42. 너무 갔다
    '18.5.25 2:1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공부는 의사들만 하나요?
    학비 얘기는 여기서 왜?
    미국 의대보나 엄청 싼데...

  • 43. ㅂㅅㅈㅇ
    '18.5.25 2:19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요리처럼 가볍게 하라는게 아니라
    요지는 의사들도 검사를 해봐야 안다는 거였어요
    본문글에서 불필요한 검사를 하는것 같아 싫다고 하시길래요
    검사를 안하고 그냥 평소하던대로 하면
    대부분은 그냥 잘 넘어갈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소수의 위험한 상황이 나올수 있잖아요
    의사입장에서는 작은확률때문에 결국은 전체에게 불필요하다고 여겨질지 모르는 검사를 할수밖에 없죠

  • 44. 123
    '18.5.25 2:23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요리처럼 가볍게 하라는게 아니라
    요지는 의사들도 검사를 해봐야 안다는 거였어요
    본문글에서 불필요한 검사를 하는것 같아 싫다고 하시길래요
    검사를 안하고 그냥 평소하던대로 하면
    대부분은 그냥 잘 넘어갈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소수의 위험한 상황이 나올수 있잖아요
    의사입장에서는 작은확률때문에 결국은 전체에게 불필요하다고 여겨질지 모르는 검사를 할수밖에 없죠

  • 45. ㅎㅎ
    '18.5.25 2:26 PM (175.211.xxx.84)

    ㅎㅎㅎ 222.100.xxx.145 님.
    미국에서 의사 욕을 안 하는 이유는 그 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져가는 건 보험회사라는 걸 모두 알기 때문이에요.
    한국처럼 의사 만나기 쉽지 않아서 그렇다? ㅎㅎ

    한국에서 의사가 직접적으로 욕을 먹는 이유요? 의료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검사 다음으로 의사 인건비라 그렇습니다. 의료비 영수증만 떼 봐도 쉽게 유추 가능한 사실을 위 처럼 우기시다뇨. ㅎ

    현 건강보험시스템에서 수가 지급되는 진료가 원가 보전도 어렵다는 거 압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한 정상화를 반대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한국 의사들은 자기들이 희생당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너무 강해요.
    전 분야 치열하지 않은 분야가 없는데도요.

    가족&친인척들이 그 직업군이고, 업무적으로 의사들을 만나야 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
    현직 의사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선배들 세대처럼 청진기 하나, 책상 하나 갖다놓고 개업하던 시대가 아닌 것에 대한 화풀이를 왜 국민에게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매우 답답하죠.

  • 46. 지들
    '18.5.25 2:33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학비 얘기는 여기서 왜요?
    그럼 유학파는 어떤 직종이든 월급 두배로 받아요?
    미국 의대학비에 비하면 껌값이구먼...

  • 47. 지들
    '18.5.25 2:34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학비 얘기는 여기서 왜요?
    그럼 유학파는 어떤 직종이든 월급 두배로 받아요?
    미국 의대학비에 비하면 껌값이구먼...
    완벽한 이기주의네요.

  • 48. ㅡㅡ
    '18.5.25 2:36 PM (49.174.xxx.237)

    세상에 내 몸만큼 소중한 게 어딨다고 옷은 60만원짜리 패딩 척척 사면서 내 소중한 눈검사 60이 비싸다니. 의료비만 맨날 비싸다 불평들하네요.. 세상서 젤 중요하면서 젤 비용 치르는 건 아까운가봐요ㅡ 의사 대하기는 사기꾼 돌팔이 취급하면서 의사 능력과 인품은 화타 편작에 신부님쯤 되야 한다는 이중잣대.

  • 49. ..
    '18.5.25 2:54 PM (220.84.xxx.187)

    다른나라 안 살아보고 하는 말 ㅜㅜ
    한번 살아보세요. 그런말 나오나.

  • 50. 원글님 글이
    '18.5.25 2:56 PM (183.98.xxx.37)

    이해가 잘 안가요..
    그러니까 65만원어치 검사만 받고 수술은 안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백내장 수술하는데 총 65만원 들었고..추가로 시신경수술은 안 했다는 건가요...

  • 51. ...
    '18.5.25 3:01 PM (112.168.xxx.196)

    문케어 지지 하면서, 보험료 인상되지 않기를 희망하는 건 큰 모순입니다. 정부에서 설계하는 데로 다 커버 하자면, 보험료를 아주 많이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산수의 문제지요.

  • 52. 미국
    '18.5.25 3:07 PM (119.70.xxx.59)

    가서사세요 그럼. 의사와 관계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하향평준화되어 다 같이 못살아야 만족할 듯.그러면서 자식들은 의대보내려고 난리법석

  • 53. 진짜 웃기네요
    '18.5.25 3:19 PM (221.152.xxx.139)

    백내장 포괄수가잖아요
    검사 하면 할수록 병원 손해에요
    그리고 15분 수술이요? 그 수술 할려면 몇억짜리 현미경에 옆에 도와주는 사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
    달려들어 하는지 알기나 하세요?
    미세수술이라서 단순히 안과 수련 4년 마친 안과전문의 못해요 세부전문의 더 해야 할 수 있는 수술이에요
    65만원 내고 뭐가 너무하다는거에요?
    비난하기 전에 뭘좀 알고하세요
    의사들 그냥 대놓고 욕하면 속이 좀 시원합니까?

  • 54. ...
    '18.5.25 3:19 PM (222.112.xxx.176) - 삭제된댓글

    의협회장땜시 정부와 대화를 할려면 정상적인 인간이
    대표가 되어야지...진보든 보수수든 일베와 연관된 인간은 싫~어~요,!!!

  • 55. ^^
    '18.5.25 3:21 PM (39.112.xxx.205)

    원글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돈드는거 하나 불만으로
    의사들을 나쁜사람으로 도매끔으로 넘기나?
    동의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
    쓸데없는 소리 그만해요.

  • 56. ^^
    '18.5.25 3:24 PM (39.112.xxx.205)

    파마값 20만ㅡ30만원은 싸죠?

  • 57.
    '18.5.25 3:38 PM (39.7.xxx.52)

    병원도 그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의사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임대료 물세 전기세, 장비 비용, 소모품비, 세금, 의사 간호사 원무직원 의료기사 설비과 직원 주차관리 해 주시는 분, 식당일 해주시는 분, 청소해 주시는 분 등등 지출해야할 돈도 많죠.
    병원이 돈벌어서 의사만 가져가는거 아니잖아요.
    병원이 안돌아갈 정도로 수가가 낮아지면 결국 성형 피부 같은 비보험과들만 살아남고 일정한 수가로 묶여있는 수술하는 외과 계열 고사할수밖에 없어요.
    의사들이 주장하는건 현실적인 수가를 책정해 달라는거고요.

  • 58. ...
    '18.5.25 3:39 PM (106.249.xxx.84)

    그냥 문대통령 만세 문재인 태클거는 것들은 무조건 다나빠
    솔직하게 짧게쓰지 뭐 이런 정성스레 긴 글을 ㅉㅉ
    문케어해서 의료재정 망하고
    자기 돈 수천만원씩 싸들고 미국 일본 병원가서 치료받아야 정신을 차리죠

  • 59. 이건 또?
    '18.5.25 3:41 PM (223.62.xxx.74)

    뭔 헛소리?
    유럽이 어딘지, 뭔지, 가 보긴하고 헛소리?
    살아 보고, 의료 서비스 경험해 보고 하는 헛소리?
    보자보자하니 별 그지들이 헛소릴 다 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5.25 1:36 PM (223.39.xxx.2)
    유럽에서는 공짜긴 한데 의료질이 형편없이 낮은 공짜에요
    영국이 전형적인 사회주의 의료인데 거긴 암수술은 거의 못한다고 생각하더군요
    가성비면에서 의료질은 우리가 세계 최고일것 같은데
    왜 자꾸 뜯어고치나 모르겠어요

    유럽 좋으면 유럽가라
    '18.5.25 1:37 PM (223.38.xxx.145)
    가서 수술 도 평생 못받고 살어 ~~~~~~~

  • 60.
    '18.5.25 3:46 PM (39.7.xxx.52)

    저는 문케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의료복지 잘 되면 결국 나도 덕보는거잖인요.
    하지만 의료보험 대폭 인상 될거 각오해야하고, 의료계에도 적절한 수가 책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불필요하게 새어 나가는 재정 잘 살펴야하고요.
    요즘 라디오에서 경증 인지장애도 치매처럼 케어해주겠다고 하던데, 저는 그거 걱정되더라고요.
    현장에서 경증 인지장애는 진단이 그리 엄격하게 내려지는게 아니라서요.
    그런분들까지 다 케어하려면 예산 어마어마하게 들거예요.
    현장의 사정을 좀 더 잘 알아보고 정책 만들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 없었으면 합니다.

  • 61.
    '18.5.25 4:59 PM (112.170.xxx.197)

    치과에 와서 금값이 얼마인데 보철은 왜 그보다 비싸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냥 그 금 갖고 가서 니가 붙여쓰던지..하고 싶었네요.;;;;;
    저는 구경하던 환자였어요.

  • 62.
    '18.5.25 5:25 PM (82.8.xxx.60)

    의사 이야기만 나오면 동네북처럼 따라붙는 유럽 괴담 어김없이 등장하네요^^; 영국이 암수술을 못하다니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진보된 암 연구들이 어디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최근에 아는 분 자가진단 후 유방암 의심되어 지피 가서 검사 예약, 큰 병원 트랜스퍼, 수술까지 딱 2주 걸렸어요. 유럽이 한국에 비해 가벼운 병이나 건강 검진은 좀 소홀하게 다룬다 싶지만 큰 병 걸리면 케어 시스템 신속하게 돌아갑니다. 지피 의사는 한 환자당 10분 할애하게 되어 있어요. 궁금한 거 다 물어볼 수 있구요. 대학병원 의사도 한국처럼 30초나 볼까말까 하지 않아요. 시스템적으로 의사들에게 불리하긴 한 것 같아요. 의사 친구들 항상 미국의사 부럽단 소리 달고 사니까요.

  • 63. 원글님..
    '18.5.25 6:19 PM (180.71.xxx.239)

    포괄수가제가 뭔지 한번 찾아보세요
    백내장은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수술이라
    뭘 해도 백내장 수술 한 건당 병원에서 받는 비용이 동일해요
    그러니 검사 많이 하면 할수록 병원에서는 손해보는 일이랍니다
    이해되셨어요??

    몸 천냥에 눈이 구백냥이라고 했는데
    눈 수술이 그렇게 간단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 64. ㅇㅇ
    '18.5.26 3:06 AM (122.36.xxx.122)

    문케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의사들이 너무 하다니요?

    외국나가본 사람들은 한국진료 최고라고 합니다

    보험적용되는 항목 확대되는거 좋아하지 마세요


    그거 다 젊은세대들이 그만큼 돈더내야하는겁니다.

    세금폭탄 아시죠???

    정치인들은 일자리 창출 등 뭐 핑계대더라도 물가인상을 선호합니다

    지금도 세금 많은데 얼마나 더 많은 세금폭탄이 나와야하는가요?

    그만큼 중산층 줄어드는게 좋으세요?

  • 65.
    '18.5.26 4:18 A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의사 가족 총출동.

    주위 의사보세요.
    떵떵떵 거리며 살죠.

    애들유학에,명품...몇년하고 개원빚갖고난뒤
    10년쯤되니 집몇채씩.

    아니라는 거짓말 마시고!

    수가니 머니 둘러대긴하지만
    너무 격차나게 부유하단거죠.

  • 66. ..
    '18.5.26 4:29 AM (1.231.xxx.115) - 삭제된댓글

    문케어 하면서 의료수가 올려준다고 했고.
    보험료 인상은 늘 매년 하는 것처럼 3.2%씩 올린다고 알고 있는데
    다만 의사협회가 수가 올려준다는 말을 못믿겠다면서
    반정부투쟁 같은 것을 하더군요.
    무조건 반대만 하자 말고 협상부터 해보지.
    근데 최대x인가 그런사람 뽑아 놓고 뭘 하자는 것인지.
    수준 떨어져 보이네요.

  • 67. ..
    '18.5.26 4:30 AM (1.231.xxx.115)

    문케어 하면서 의료수가 올려준다고 했고.
    보험료 인상은 늘 매년 하는 것처럼 3.2%씩 올린다고 알고 있는데
    다만 의사협회가 수가 올려준다는 말을 못믿겠다면서
    반정부투쟁 같은 것을 하더군요.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협상부터 해보지.
    근데 최대x인가 그런사람 뽑아 놓고 뭘 하자는 것인지.
    수준 떨어져 보이네요.

  • 68. 555
    '18.5.26 4:37 AM (112.158.xxx.30)

    예를 턱없이 잘 못 드셨어요.
    백내장은 포괄수가제 적용입니다.
    나라에서 그렇게 받으라고 정해놓은 금액만 받는 거구요.
    검사 하나 덜해서 문제 생겼을 때에는 또 왜 검사 덜했냐고 의료사고 아니냐고 하실 거잖아요.

    의사들의 문제는.. 의협회장 투표를 안 한 거죠.
    의협회원이 13만인지 15만인지 그런데 현 회장이 6천표 받고 당선됐어요.
    정말 그렇게 국민 건강과 국가 보건 본인들의 밥그릇에도 관심이 있으면 정신 차리고 투표도 하고 했어야지.. 그런 면에서는 욕 먹어도 싸요.
    원래 약사협회, 세무사협회 정도 빼고는 전문직들이 전혀 못 뭉쳐요. 좋은 목적에서든 사리사욕에서든 뭉쳐야 뭐든 하는데 말이죠.

  • 69.
    '18.5.26 4:38 A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의사 가족 총출동.

    내주위 의사들은
    애들유학, 명품, 외제차에
    몇년 개원빚갚고나면
    십년내 집 몇채씩이라...

    월급의사들도 1~~2천씩 받두만.

    계속 지금처럼 자~~~~~~~알 살고싶은데
    왜들 난리냐는 뜻이죠.

  • 70.
    '18.5.26 7:50 AM (211.104.xxx.5)

    65만원이 내 눈 수술하는데 못 쓸 돈이면 도대체 돈은 어디에 써야 안 아까운가요?

    65만원 아끼려다 세금으로 6500 만원 더 내게 될지도 몰라요.

    뭐 극빈층이면. 본인이 내는 세금 아니니 그런가?

  • 71.
    '18.5.26 7:54 AM (211.104.xxx.5)

    이제 병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병원비 낼 때마다. 문케러하면 이게 다 무료라고 환상을 가지게 되겠네요.

    옷도 턱턱 사고 여행도 자주가게된 국민이 왜이리 의료비만 아까운지

    양심이 있으면 전세계 어디보다 싼 병원비에 걍 감사하세요.
    아프리카도 그보다 비싸지 싶어요.

  • 72. 늑대와치타
    '18.5.26 8:03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이대목동병원 사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사님들?
    죽은 신생아는 그렇게나 많은데 아무도 죄가 없대요.

  • 73. 다 떠나
    '18.5.26 8:44 AM (14.138.xxx.96)

    자정은 안 되죠
    성범죄도 의료사고도 면허가 유지되니까
    변호사는 협회에서 개업 못 하게 할수나 있다지만 여긴 그런 거 없어요 무상의료 유럽 잔병은 몰라도 독일 영국 다 케어시스템 돌아가요
    미국 많이 벌죠 그런데 거기. 의료소송은 어마어마해요
    그냥 시골왕진의사도 많고...

  • 74. ABC
    '18.5.26 8:54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늑대와 치타님은
    그 사태에 대한 의사들의 입장에 대해서 여기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면
    꼬아 듣지 않고 잘 이해하고 들어줄 용의는 있으시고요?
    어차피 답은 정해놓고 있으실 거면서
    그런식으로 비꼬지 마세요.

  • 75. .........
    '18.5.26 9:11 AM (172.58.xxx.7)

    한국 의료는 진짜 최고에요...

  • 76. ㅇㅇ
    '18.5.26 9:22 AM (221.146.xxx.164)

    내 보험료 올리기는 싫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계~~속 받고 싶고..

    외국에 가서 사세요.

  • 77. 문재인
    '18.5.26 9:32 AM (222.236.xxx.145)

    문재인 좋아하고
    꼭 성공하길 바라고 노무현처럼 놓치는일
    절대 없게 앞장서 몸으로 막을 예정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의료에
    굳이 손을 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좋다고 인정받고 있는건 그냥 보완만 해주는 선에서
    하시길요
    전국 수재들이 제시간 제돈 들여서 열심히
    해서 의사 됐으면 최상위생활 당연하다
    인정해줘야 하구요

  • 78. ABC
    '18.5.26 9:35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한국 의료 최고 아니에요.
    앞으로 꾹꾹 눌러져왔던 문제점들이 걷잡을 수 없게 터질 겁니다.
    사실 아직까지 표면적으로나마 이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는게 신기할 뿐.

    미국의료.
    대략 알고 계신 문제점도 많지만 좋은 점도 많아요.
    위의 몇 분 이야기 했듯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서는
    중병에 걸렸을때 세계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부담할 수도 있어요.
    보험이 없다면 재앙은 맞습니다.
    대신 한국보다 공공의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더 커요.

    여기서 문제점 많다고 예를 드시는 영국, 캐나다 등
    사회주의적 공공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경우
    물론 작은 병에서는 효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답답한 면이 없는 건 아닌데
    대신 숨넘어가는 병에는
    빠르고 신속하고 제대로 대처를 합니다.

    어느 나라 어느 제도건 완벽한 건 없어요.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철학, 다른 사회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서
    어느 한 쪽의 제도를 채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가는 거겠죠.

  • 79. ABC
    '18.5.26 9:46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한국의 의료제도는 좀 많이 기형적입니다.
    의료기관 설립은 민영에게 맡기고
    수가는 나라에서 강제하고 진료에 대해서도 간섭하고
    즉 국가에선 손 안대고 코푸는 거죠.

    의료기관 설립에 나라에서 투자를 하지 않고 민간에 맡기려면
    큰 바운더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간섭않고 놔 두는게 맞고요.

    수가도 정해놓고 진료에 대해서도 간섭하려면
    일단 나라에서 투자도 해 놓고 나라에서 의료인력들을 고용해 놓고나서
    간섭을 해도 하는게 맞죠.

  • 80. ABC
    '18.5.26 10:02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고스펙으로 대기업 들어가서 영혼까지 갈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기술 하나로 사업 시작해서 망할까봐 조마조마하게 밤낮없이 일하는 창업자들,
    여기서들 불로소득이라 일컫는 부동산 부자들 마저도
    그 많은 건물 관리하려면 세입자 상대해야죠. 세금문제 신경써야죠.
    부동산이 늘 잘 나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철밥통이라 일컫고 동사무소에서 별 할이 없어 보이게 앉아있는 것 처럼 보이는 공무원, 은행원도
    알고보면 우리가 안 보는 곳에서 다른 직업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문제로 힘들어 할 겁니다.

    그런것 처럼 의사들도 여러분이 환자로서 보는 의사들의 일 말고
    정부와 의사간의 오랜기간동안 쌓인 불신의 문제 등
    설명하려면 너무나 긴 이야기가 많습니다.
    의사 초년생들도 잘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이니
    의사 아니신 분들이 이해를 못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닙니다.

  • 81. 그럼 정말
    '18.5.26 10:26 AM (24.114.xxx.44)

    의사들이 돈에 눈이 돌아가서 필요없는 검사 일부러 한다는건가요?
    필요하니까 다 하죠.. 그정도 확신도 없는 의사한테 수술하지 마시고 다른데 가세요. 특히 눈검사는 당장 닥친 문제뿐만아니라 앞으로의 관리가 중요한데 더 이것저것 검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82.
    '18.5.26 10:37 AM (117.123.xxx.188)

    누구나 자기입장이란 게 잇잖아요
    가족중 의사 한명도 없는집은 없어요
    하지만,의사들이 최소한 국민을 위해 반대한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는 대지 말란 거에요
    자기밥그릇 지키기지
    무슨 국민을 위해서에요

  • 83. ....
    '18.5.26 10:43 AM (116.32.xxx.97)

    집값 수천만원, 수억원 오르네 뭐네 떠들면서 내 눈 수술에 드는 비용 65만원은 그리 아까워서 바들바들..
    그렇게 불만 많으면 선진국이라하는 외국 나가서 한번 수술 받는 과정 밟아보세요.
    문케어 반대하는 의사들을 비난하려면 다른 근거를 대서 반대하시고요.

  • 84. 누리심쿵
    '18.5.26 10:50 AM (106.250.xxx.62)

    문재인케어 장단점이 다 있지만
    의사들에게 마음이 안가는게
    돈때문에 반대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국민들 건강때문이라고 더럽게 포장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국민들 건강때문에 반대한다는 집단이 집단휴진한다고 협박이나 하면서
    최대집같은 사람 장으로 앉힌것만 봐도..

  • 85. zzz
    '18.5.26 10:54 AM (118.37.xxx.134)

    최대집이 협회회장인데....뭘바라나요...
    국민들 건강을 위한대......ㅋㅋㅋ
    진료받는 국민들이 다 개돼지로 보이죠?...

  • 86. ..
    '18.5.26 11:28 A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껌값 수준에 수술 받아놓고는..
    미국가봐요 ㅉㅉ

  • 87. 왜 자꾸
    '18.5.26 11:49 AM (175.116.xxx.169)

    왜 자꾸 의료 세계 최대 후진국 미국 거론하나?

    한국 의사들 어거지 쓰는거 많고 의료과실에서 엄청 자유로운거 몰라요?
    돈도 꽤 엄청 법니다. 의료 수가 절대 낮지 않아요

    죽는 소리 엄살 있는대로 피우는데 지금도 솔직히 과분한 처지라고 보여요

    인명을 직접 관장하는 분야의 의사들에대한 수가만 조정해도 됩니다
    일반 아무 필요도 없는 수액 10만원짜리 계속 놔가며
    개업해서 바로 빌딩 산 인간 아는데 그런 인간들 수가 조정까지 또 해줘요?

    돈독 오른 인간들이 얼마나 악착같이 버는게 의사인데
    헛소리에요?

  • 88. ...
    '18.5.26 11:54 AM (122.36.xxx.161)

    한국 의료에 저는 만족해요. 다만 의사들이 예전엔 리베이트 많이 받았었는데 잘 감시하고, 탈세나 잘 걸른다면 더 만족입니다. 댓글보니 검사많이 하는걸 전문가도 아닌 환자가 어떻게 좌지우지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본인이 직접 고치셔야지..

  • 89. ...
    '18.5.26 11:57 AM (220.86.xxx.103)

    앞으로 일은 생각않고 당장 무료라고 찬성이라니 ( 여기에 의사에 대한 막연한 시기 플러스)

    개돼지라고 욕을 먹는 거예요.

    문케어에대해 공부 좀 해봐요.

    그게 그리 쉽게 될 일인지.

    당장 적정 수가도 못 주는 현실이고 중증 환자들도 제대로 케어할 비용도 안주고 저렴한 전공의의사 간호사
    인력 쥐어짜가며 돌아가는 현실에서 같이 망하자는 건가요?

    일단 정당한 댓가 주고 여력이 있으면 하란 말이예요.

    돈도 없으면서 표 얻을 생각으로 나라 말아 먹지 말구요.

    그리고 세금 안내는 45%는 그냥 좀 계시지요.

    65만원 수술비 많다는 말에 진짜 어이가 없고 거지근성 쩐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90. 대학병원이나
    '18.5.26 11:58 AM (121.130.xxx.60)

    일부 대형병원 빼놓고
    그냥 개인병원들은 다 돈벌기위해 과잉진료를 하는 세상입니다

    예를들면 예컨대 이런거죠
    고혈압있어서 늘 혈압재고 약타러 다니는 사람한테 어느날 피검사하라 그러고
    고지혈증 검사하라 그러고,
    손가락 통증있는데 관절검사하라 그러고, 이런식으로 몸으로치면 연결 안되어있는게 없으니
    이론상으로야 다 맞죠
    그러나 딱히 안해도 될것을 하라고 협박한단말이죠
    그래서 나이들어갈수록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다하고 남는 결과는 엄청난 양의 먹는약이
    생기더란겁니다 약봉지가 엄청나게 커지죠
    검사하면 당연이 늙고 노화됨에 따라 이곳저곳 안좋다고 나오겠죠
    나이든사람이 관절하나도 다 쌩쌩할리가 없죠 당연하게 안좋게 나올수밖에 없는거거든요
    그럼 또 약을 권하죠
    그래서 약타야하고 결국 노인들 한번 보세요
    먹는약이 어마어마해요
    병원에서 권하는대로 검사 다했다간 처방약의 무덤속에서 결국 인생을 마치게 되는겁니다
    병원이 이익을 취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말할수 있어요
    알고보면 소소한 검사들은 다 이익과 연관되어있어요

  • 91. ...
    '18.5.26 12:02 PM (220.86.xxx.103)

    그리고 수액장사하는 의사들....

    그거 다 본인들이 원해서 비급여로 맞는 거죠.-본인이 돈 쓴다는데 누가 말려요.

    수술비에 바들바들 하면서 노인들 보약에 수액은 엄청 좋아하며 펑펑써요.

    이게 기형적인거지요.

    진짜 필요한 탈수치료에 주사라인 잡는 기술료는 1500원 주는게 말이되요?

    가난가난했던 그 옛날 강제로 책정되었던 이런 것부터 제대로 지급해야죠.

  • 92.
    '18.5.26 12:05 PM (117.123.xxx.188)

    220.86.xxx.103님
    여기에 댓글다는 사람들이 다 세금안내는 사람 아니에요
    세상을 본인이 다 라고 보지 마세요

  • 93. ...
    '18.5.26 12:09 PM (220.86.xxx.103)

    그리고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벌건 말건 무슨 상관이예요.
    임대업자가 많이 벌건 말건 무슨 상관이구요.
    재벌들 돈 많은 거 왜 부러워해요.

    남 시기질투할 시간에 노력해서 법시다.

    의사라고 쉽게 돈 버는 시대 갔구요.

    누구나 다 노력한 대로 사는 거예요.

    의사 돈 많이 버니 문케어 찬성?

  • 94. 보일러 수리
    '18.5.26 12:43 PM (221.152.xxx.139) - 삭제된댓글

    간단한 부품 갈고 30분도 일 안하고 갔는데 수리비 20 넘게 나왔어요
    세상에....자기 눈에 인공수정체 삽입하고 200 내고나서 그게 지금 비싸다는건가요?

  • 95. 환자가 너무하네
    '18.5.26 12:54 PM (221.152.xxx.139)

    200만원에 그 건물 월세, 수술 기계 리스비, 수술실 유지비, 직원 인건비, 전기세, 대출 은행 이자,
    그리고 수술 재료대(인공수정체 비싸요) 다 포함
    의사 혼자 수술하는거 아님 최소 3명 더 필요함
    그럼 의사 앞으로 한 20이나 갈까? 거기서 소득세, 의료보험비 50프로 가까이 떼어감
    그럼 얼마 남아요? 10만원?
    백내장 수술하는 안과 차리려면 몇십억 들어요

    환자 수술 잘못되서 배상하면 200만원만 배상하면 되는건가요?
    참...생명의 소중함 무게감?
    의료의 가치 따질 때만 그말 나오고 돈 낼때는 의사들 돈독 올랐대

  • 96. .....
    '18.5.26 1:28 PM (203.226.xxx.244)

    앞으로 일은 생각않고 당장 무료라고 찬성이라니 ( 여기에 의사에 대한 막연한 시기 플러스)

    개돼지라고 욕을 먹는 거예요.

    문케어에대해 공부 좀 해봐요.

    그게 그리 쉽게 될 일인지.

    당장 적정 수가도 못 주는 현실이고 중증 환자들도 제대로 케어할 비용도 안주고 저렴한 전공의의사 간호사
    인력 쥐어짜가며 돌아가는 현실에서 같이 망하자는 건가요?

    일단 정당한 댓가 주고 여력이 있으면 하란 말이예요.

    돈도 없으면서 표 얻을 생각으로 나라 말아 먹지 말구요.

    22

  • 97. 원글아
    '18.5.26 1:29 PM (223.62.xxx.124)

    너가 너무해

    공짜인생

  • 98. .....
    '18.5.26 1:32 PM (106.249.xxx.84)

    노인 백내장 수술비 65만원이 비싸서 의사들 너무 하다구요?
    유럽 여행 1주일 250 만원 패키지에 식단이 마음에 안든다던 글보다 더 헉스럽네요
    도대체 얼마가 되어야 원글같은 사람은 속이 편할까요?
    공짜?
    그러려면 캐나다나 북유럽처럼 번 돈 반은 세금으로 내야되는데 그건 또 싫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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