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뷔페 4명 5만원 넘게 쓰고 허무하네요

정말 조회수 : 25,109
작성일 : 2018-05-24 20:38:59
애들옷살게있어서 아울렛을 갔다가
옷사고 저녁먹을시간이 되어서 약간 저가 뷔페를
갔어요 애슐리비스무리한 곳이더라구요

스파게티는 모밀등은 다 마르고
샐러드도 오래되서 물이 질질 쳐져있고
튀김류도 죄다 딱딱하고 참 입이 있으면
먹어보라 하고싶더군요

아울렛에 세일하는 옷사러갔다가
쓰레기음식들을 배속에 집어놓고 온 느낌이예요
쇼핑하다보면 끼니때 될때 많은데
외식이 정말 먹을게없으니 출발전에 유부초밥이나
빵같은거랑 음료를 싸오고 싶더라구요

쇼핑갈때 도시락 싸가시는분도 계실까요?
IP : 114.201.xxx.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봄
    '18.5.24 8:41 PM (110.70.xxx.74)

    넷이서 오만원이면
    비싼뷔페는아닌데..
    일인 오만원넘는뷔페도 음식맛있단 생각으로가는건아니니까...ㅜ
    요즘돈가치가 없어요

  • 2. ....
    '18.5.24 8:44 PM (39.121.xxx.103)

    4인 5만원 뷔페면.......
    자장면도 7000원하는 시대인걸요...

  • 3. 저도
    '18.5.24 8:45 PM (58.148.xxx.66)

    그런돈이 젤로 아까워요.
    검증된 맛집에서 오만원어치 먹는거랑
    대충갔는데 맛도없는데 오만원쓴거랑은 천지차이죠.

  • 4. ...
    '18.5.24 8:52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쇼핑갈 때 도시락 싸가는건 자유지만 어디서 드시게요?

  • 5. dlfjs
    '18.5.24 8:52 PM (125.177.xxx.43)

    차라리 단품메뉴가 낫죠

  • 6. 먹을게 없으니
    '18.5.24 8:55 PM (114.201.xxx.16)

    접시들고 빙글빙글 담지를 못해 몇번을 돌고
    5만원이라도 맛있고 신선하다면야
    담에 또 오고싶겠지만 아무리 싼 뷔페라도
    8천원짜리 한식뷔페보다 못하니 돈 아까웠어요

  • 7.
    '18.5.24 8:55 PM (110.70.xxx.250)

    일인당 오만원도 아니고 만원 좀 넘는건데 퀄리티가 좋을리가요.
    담부터는 단품으로 드시길 추천ㅋ

    그리고 쇼핑하다 도시락 싸서 어디서 드시게요? 2 2 2 2

  • 8. 차에서
    '18.5.24 8:59 PM (114.201.xxx.16)

    에어컨틀고 간단히 요기하고
    돌아다님 될것 같은데요
    냄새안나는걸루요 거창하게 싸가는것아니고
    빵집샌드위치나 음료 유부초밥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 9. 그 정도 퀄리티의
    '18.5.24 9:08 PM (218.153.xxx.161)

    가격인거죠

  • 10. 에효
    '18.5.24 9:11 PM (175.116.xxx.169)

    전 심지어 일인당 5만원 부페 갔다가 맛없어 죽는 줄...

    먹고 오다가 화나서 원.....

  • 11. 싸구려
    '18.5.24 9:16 PM (211.218.xxx.173)

    새로 개업한 쿠@@@라는 곳이 가성비 대비 상당히 괜찮더라고 해서 군에서 휴가나온 아들 데리고
    갔는데 완전 쓰레기수준 결국 냉동망고만 열심히 먹고 왔어요.
    싼게 비지떡 뭘 바래요. 그들도 남겨먹고 살아야하니까

  • 12. ...
    '18.5.24 9:16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본인 차에서 드시거나 공원에서 드실 생각이면 물을 필요도 없죠. 남에게 피해 입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런데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도 아니고 빵집 등에서 사와서 먹을 거라면 쇼핑하다말고 차 안에서 그럴 필요 있나요. 시내에 널린 게 빵집이고 김밥집인데 들어가서 샌드위치나 유부초밥이나 사 드시면 되죠. 그리고 혹시 동행이 있다면 차라리 단품 식당을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가족이나 친구와 쇼핑 갈때 외식하는 것도 기분인데 쇼핑몰 주차장에서 옹기종기 차 안에서 앉아 에어콘 바람 맞으며 도시락 까 먹는 것도 싫을 것 같아요.

  • 13.
    '18.5.24 9:17 PM (14.52.xxx.110)

    얼마전에 4인 47만원 정도 나오는 부페 먹고도 맛 더럽게 없네 다신 부페 안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인당 만원이면 오죽 했겠어요

  • 14. ㅎㅎ
    '18.5.24 9:26 PM (1.238.xxx.52)

    저 혼자다닐때는 바나나나 삶은계란 같은거 가지고 다녀요.

  • 15. 외식비 넘 아깝네요
    '18.5.24 9:41 PM (112.155.xxx.101)

    자영업 일하느라 밥하는것도 지쳐서 사먹는데
    요즘은 기본 만원이네요
    남편만 아니면 그냥 라면이 더 나은것 같아요
    너무 비싸고 허접하고

  • 16. ...
    '18.5.24 9:46 PM (128.134.xxx.9)

    일인당 만 얼마짜리 뷔페면 안봐도...그런데보다는 차라리 돈까스전문점이 낫죠.

  • 17. 욕하고싶어요
    '18.5.24 10:14 PM (111.118.xxx.82) - 삭제된댓글

    애슐*이랑 같은 회사의 초밥부페를 갔어요..사진엔 5월의 요리? 어쩌구하면서 먹음직한 연어초밥이 있었죠..(주말과 저녁에만 제공) 그래서 갔더니 정말 백원짜리 동전만한 연어가 올라가있는(두께도ㅠㅠ) 어이상실초밥이더라구요
    물가느 오르고 가격은 못일리는 사장님맘도 이해는 가지망 진짜 욕나오는 부페였어요..ㅠㅠ 어묵꼬치가 젤 맛이ㅛ었어요 ㅠㅠ

  • 18. @@
    '18.5.24 11:50 PM (114.200.xxx.117)

    커피 한잔도 오천원인데......

  • 19. $$
    '18.5.25 12:16 AM (1.233.xxx.136)

    임대료,인건비,재료.....
    동네 골목식당도 아니고 뭐 먹을게 있겠어요

  • 20. T.T
    '18.5.25 12:32 AM (110.70.xxx.195)

    동대문 엽기 떡볶이 4식구 34000원내고 반이상 남기고 나왔네요 유투브 영국남자에서 외국인이 왜 떡볶이 먹고 토했는지 알겠더라구요 ...

  • 21. Simple
    '18.5.25 1:23 AM (117.111.xxx.6)

    50도 아닌 5만인데..기대가 크셨나봐요.
    저도 맛집 관심없고 외식비 아깝다 치부하는 부류인데..
    솔직히 4인 5마논이면 그닥 억울해할?금액은 아니라봐요
    대신 그런 부페는 커피,아이스크림등 디저트도
    제공되지않나요..(제돈주고 5-6천원짜리 디저트나
    낫다 주장하신다면 할말없음니다만..)
    그냥저냥 저렴한 금액주고
    기호에 맞는 음식 조금씩 먹고, 디저트도(설령 고급은 아닐지라도) 그냥저냥 하기엔 괜찮다 보는데..뭐 이건 개취이니.
    쇼핑하다말고 어설프게 자리잡고 와구와구 도시락먹느니
    저라면 차라리 인당 마논짜리 부페를(음식 퀄리티를 포기
    하더라도) 맘편히 먹는쪽을 택할것 같아요..

    쇼핑하면서 도시락 싸서 까먹는 사람 한분도 못봤다는..
    차라리 집에서 인터넷 쇼핑하며
    컵라면과 삼각김밥 먹는게 나을듯..

  • 22. .........
    '18.5.25 2:32 AM (216.40.xxx.50)

    애들은 밖에 나가면 싸구려 분식이라도 외식하고 싶지 집밥 도시락 안먹고 싶어해요. 어른 특히 할머니들 취향이죠.

  • 23. ㅋㅋㅋ
    '18.5.25 3:54 AM (218.52.xxx.45)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 뱃속에 쓰레기 기분 저도 공감요ㅋㅋㅋ
    엊그제 광명 이케아 첨 갔다가 식당 있기에 궁금해서 몇접시 담고 둘이서 한 3만원 돈 나왔는데 무슨 3분요리 대잔치인줄ㅋㅋㅋ진짜 불쾌하리만큼 맛없었어요.
    내가 이 돈에 추어탕을 먹었으면 어이구 시원하다 소리라도 했겠는데 돈 내고 쓰레기 먹은 기분이라 짜증났어요.

  • 24. 밑지는
    '18.5.25 6:44 A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장사가 어딨어요? 모든건 가격만큼이니 그런덴 애초에 들어갈 생각을 안해요

  • 25. ...
    '18.5.25 8:39 AM (60.119.xxx.12)

    저는 비싼 뷔페 가도 좀 그렇더라구요.
    이것저것 집어와서 양껏 먹어도 디저트까지 질좋은거 빵빵하게 챙겨먹어도 뭔가 2프로 부족한것이....
    그냥 골고루 맛잘보고 왔단 느낌이지 제대로 식사 잘했다 느낌이 안나서요
    그게 잘차려진 식탁에 푸짐한 메인이 있는 식사와 분위기를 선호해서인가봐요.
    그래서 뷔페는 정말 괜찮은 곳만 가기로 하고 저렴한 곳은 잘 안가요
    특히나 가족끼리 가면 뭔가 서글픈것이....새로 집밥 먹어야되는 기분들어요

  • 26. 그래도 그렇지
    '18.5.25 9:02 AM (58.231.xxx.66)

    못먹을 음식들 내놓는건 아니죠.
    가격싸면 물컹해진 샐러드에 딱딲해서 먹지도 못할 튀김 먹어야 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 27. ㄴㄴ
    '18.5.25 10:01 AM (211.46.xxx.61)

    애슐리는 평일 9,900으로 바뀌었던데 그래도 먹을만 하던데요
    디저트도 많아서 자주 애용하는편이에요

  • 28. ..
    '18.5.25 10:29 AM (61.98.xxx.44)

    넷이서 오만원에 뭘기대하고 가신건지.
    싸게잘때웠구만.

  • 29. ...,
    '18.5.25 10:37 AM (36.102.xxx.25)

    돈 5만원이 우스운 사람들 많네요.
    아님 다른 사람 일이라고 깔고 뭉개는거거나.

    돈 받고 파는 음식은 적어도 먹을순 있게 해놓고 팔아야죠.
    싼거 먹었으니 찍소리도 하지 말라? 이게 말이야방구야

  • 30. ,..
    '18.5.25 11:18 AM (125.128.xxx.118)

    아울렛은 편의점 없겠지만 전 웬만하면 밖에 나가서는 컵라면이 아예 낫더라구요...

  • 31. Gg
    '18.5.25 11:34 AM (175.223.xxx.117)

    이렇게 할마시가 되어 갑니다
    검색 해보고 가지ㅠㅠㅠ

  • 32. 흠.
    '18.5.25 11:43 AM (210.109.xxx.130)

    저는 쇼핑이나 놀러가기 전에 먼저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가요.
    아님 초코렛이나 과자라도...
    쇼핑센터나 유원지 음식 가격도 싸지 않으면서도 맛도 형편 없잖아요.

  • 33. ㄷㄷ
    '18.5.25 1:11 PM (59.17.xxx.152)

    제목만 보고 인당 5만원인 줄 알았어요.
    4명에 5만원이면 1인분에 12500원인데 이런 곳도 있나 싶네요.
    그냥 한그릇 음식으로 드세요.
    1인당 5만원인 뷔페도 별 게 없더라구요.

  • 34. 500원 짜리 오뎅 하나라도
    '18.5.25 1:24 PM (210.113.xxx.76) - 삭제된댓글

    맛없으면 열 받음
    돈이 문제가 아님.
    어느정도 먹을만은 해야죠. 음식인데
    유독 맛없는 곳 있음

  • 35. 절보고힘내요
    '18.5.25 2:18 PM (222.103.xxx.249)

    어제 인당3만 갔어요4인.저렴한축이긴한데
    샐러드도 농해서 집이었음 버릴만한거 버무려놓고
    모든 야채가 시들어있는건 말할것 없고요.
    모밀 말라비틀어져있고
    심지어 연어초밥 연어가ㅋ비쩍말라있더라고요
    튀김은 몇날몇일재탕해 튀긴건지? 진한갈색으로 되있고
    하... 치킨이며 감튀며 종이씹는듯해서 씹다가 뱉었어요
    ㅡㅡ
    고기도 말라있고 오랫만에 가족이 쉬었는데 그런쓰레기를먹다니 ㅡㅡ
    양심은 있어야한다고보네요
    만원이든 얼마든ㅡㅡ

  • 36. 흠..
    '18.5.25 7:12 PM (58.225.xxx.20)

    쇼핑하다 쉴때 검색좀 대충 해보시지.
    애들은 쇼핑가기전 유부초밥 차에서 먹는거
    싫을거같아요.
    쇼핑몰 쉬는 소파에서 투명봉지에든 바나나나
    빵같은거 꺼내먹는 분 가끔 보는데 주로
    혼자 오신분이더라고요. 연세많으신.

  • 37. **
    '18.5.25 8:28 PM (1.233.xxx.122) - 삭제된댓글

    쿠@@@ 지점 중 가격대비 퀄리티 좋은 곳은
    문정점과 건대입구점이 좋아요.
    이 사람 저사람 같이 가봐도 다들 가격대비 좋다고했어요

  • 38. **
    '18.5.25 8:35 PM (1.233.xxx.122)

    쿠@@@ 지점 중 가격대비 퀄리티 좋은 곳은
    문정점과 건대입구점이 좋아요.
    이 사람 저사람 같이 가봐도 다들 가격대비 좋다고 했어요.

  • 39. 그래서
    '18.5.25 8:40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조선호텔 아리아
    롯데호텔 라세느
    신라호텔 파크뷰

    세곳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347 맥주효모 탈모에 효과 있을까요? 1 ..... 14:23:43 41
1577346 오타니 일본nom 띄우기 역겹네요 6 ㅇㅇㅇ 14:21:26 166
1577345 82에서 나이든 아줌마들이 어쩌고 하는 거. 7 참 내 14:20:02 201
1577344 모처럼 쉬는 날이어도 부지런 떨었는데ㅜㅜ 모처럼 14:19:53 107
1577343 영어회화책이나 좋은책한권씩만 추천해주세요 14:19:37 34
1577342 동작을) 류삼영 45.9 나경원 46.3 9 힘내자 14:17:21 313
1577341 나이들수록 생리전중후군이 심해지나요? ㅇㅇ 14:14:48 89
1577340 진해계신분들~ 1 벚꽃 14:14:26 117
1577339 돌아가신 분 카톡이나 전화 3 봄바람 14:13:34 262
1577338 82에서 조국 외모품평 볼때마다 정교수님이 안습 9 ㅇㅇ 14:09:47 455
1577337 저처럼 티비 안보시는 분 계신가요 6 ㅁㄶ 14:09:22 248
1577336 구찌 반지 데일리로 어떨까요? 1 ㅇㅇ 14:09:03 216
1577335 임플란트요. 삼십정도 차이난다면 집근처? 먼곳 어디로 4 치과 14:05:18 212
1577334 딸 때문에 생각나서 계속 웃어요. 3 456 13:59:27 579
1577333 조국이 지금까지 이룬게 뭐있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9 옆구리박 13:58:31 546
1577332 아줌마말투가 따로있나요? 13 ㅇㅇ 13:58:30 613
1577331 운동하시는 분들 매일 하시나요? 12 ㅇㅇ 13:55:21 717
1577330 헤어 오일 추천해주셔요 9 ... 13:51:46 473
1577329 동시에 알게된 여섯명 카톡방에 둘이 늘 개인톡해요 14 김예민 13:50:57 1,043
1577328 이혼 하려고 하는데요 22 ㅇㅇ 13:47:33 1,573
1577327 여행계획 짤 때 구글맵 13:45:31 242
1577326 사과 2400원 배 4100원..尹 다녀간지 하루만에 하락 전환.. 4 .. 13:44:59 1,052
1577325 여긴 누가 근무하길래? 평균연봉2억 5 .. 13:41:44 907
1577324 이낙연 새미래 대표 전남대 특별강의 7 live 13:40:36 448
1577323 앨범제목 궁금해요. 1 .... 13:40:06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