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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받은 쪽지.. 내가 예민한건가요?

... 조회수 : 13,938
작성일 : 2018-05-21 11:05:06
베스트글 올라서 부담스럽네요. 

많은 조언 감사하구요. 내용은 펑~하겠습니다.
IP : 210.100.xxx.107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18.5.21 11:08 AM (175.209.xxx.57)

    님 정말 사회생활 안 해보신 건가요.
    보니까 여럿이 만나는 거 같은데...당연히 가능하죠.
    저는 남자직원이랑 1:1로 점심도 먹은 적 있어요.
    불안해 하지 마세요. 남의 아저씨 관심 없어요.

  • 2. ....
    '18.5.21 11:08 AM (221.157.xxx.127)

    외부강사랑 누가 밥먹나요 참내

  • 3. @@
    '18.5.21 11:09 AM (58.121.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가 아니라 '저희'~잖아요. 그리고 그 쪽지가 차 바닥에 굴러다니는 걸보니 님 남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님 남편은 님 눈에만 멋있어요 ㅠ.

  • 4. 남편이
    '18.5.21 11:09 AM (112.154.xxx.44)

    강의하면서 나는 늘 열려있는? 사람이다 언제든 연락해라 말!을 했겠죠
    무뚝뚝하게 강의만 하고 나가는 교수에게 쪽지 들이미는 애들 없을걸요
    남편이 젊은 애들 에너지가 좋은가봐요
    젊은 여대생이면 더 좋겠죠
    ㅈㅂㅈ 꼴 나지않으려면 적당히 하라고 하세요

  • 5. gm
    '18.5.21 11:09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도 남자직원이랑 둘이서 점심먹은적 많은데..
    게다가 쪽지게 "저희가" 라고 써있잖아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요.

  • 6. 사람마다
    '18.5.21 11:09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다르겠지만 저는 크게 신경 안써요
    제 남편도 사무실 운영 하면서 대외활동 많고 겸임으로 강의나가는 학교도 몇군데 돼서
    사무실로 사람들 학생들 찾아와 같이 점심 하는 게 하루 일과 중 하나던데요

  • 7. dd
    '18.5.21 11:10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별 내용없어 보이는데
    일대일 만남이면 제가 밥사겠다했을텐데
    글에선 저희가 밥사는거잖아요
    여러명이 같이 가겠다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하트는 아무 의미없이 날리는 경우
    많은데요 내가 너무 무딘건지 ㅡㅡ;;

  • 8. ..
    '18.5.21 11:10 AM (121.135.xxx.59) - 삭제된댓글

    50초에 동안 별로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 9. @@
    '18.5.21 11:11 AM (58.121.xxx.139)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가 아니라 '저희'~잖아요. 그리고 그 쪽지가 차 바닥에 굴러다니는 걸보니 님 남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님 남편은 님 눈에만 멋있어요 ㅠ. 40대 초반인 저 조차도 50대 남자 사적으로 밥 먹기 싫어요. 업무나 커리어상 인맥을 위해서면 모를까

  • 10. 별 말 아닌것 같은데...
    '18.5.21 11:12 AM (175.223.xxx.18)

    밥 한 번 먹자....
    이건 걍 인삿말이잖아요. 딱히 할 말 없을때..
    그리고 취업난이다 보니 그 회사에 한번 가 보고 싶을 수도 있었겠지요.
    쪽지만 보면 그냥 평범한 인삿말의 향연..

  • 11. 흠....
    '18.5.21 11:12 AM (1.255.xxx.44)

    남편 성향을 몰라서 저러는건 아닌거 같고 그 동안 보여줬던 행실이 의심을 사게 했나보네요.... 아니면 원글님이 예민하거나.. 젊은 애들이 나이 50넘은 아저씨 뭐가 멋지다고 붙겠어요????

  • 12. ...
    '18.5.21 11:14 AM (14.49.xxx.82)

    불안해하지 않을 별거아닌거긴 하지만
    남편은 그거 즐길껄요
    젊은 여대생들이랑 시간보낼수 있는것~

    누가 요즘 강사랑 밥먹나요. 맛난거 사준다니까 따라간거고 비싸고 좋은거 사줬겠죠

    그러니 남편이 어쨋든 기분은 즐기는거구요

  • 13. 저 정도는
    '18.5.21 11:15 AM (175.208.xxx.55)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것이 시작이 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강의중에 학생들에게 회사에 놀러오면 밥사준다 이런 이야기 충분히 할 수 있을 듯...

    일이랑 강의가 연관이 있는 일이니까 강의도 하고 하는 거 아닌가요...

  • 14. ..
    '18.5.21 11:17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엄청 돈이 많아서 물량공세 하지 않는 이상 손뼉 맞을 일은 없지만 남편은 즐기는 거 맞죠. 싱그러운 20대 여자랑 대화하며 밥 먹는 거 얼마나 재밌겠어요.

  • 15. 1111
    '18.5.21 11:17 AM (211.184.xxx.92)

    네 윗님 말씀이 맞아요. 외도 전적 몇번 있구요. 제가 옆에 있어도 아직도 길 지나다니다가 젊고 이쁜 여자 있으면 눈 돌아가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제가 더 예민한거죠. 어장관리식으로 여학생들한테 호의 베풀다가 누구 하나 걸려들면 거절 안하겠다... 뭐 이런 마인드인거 같아서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6. ㅇㅇ
    '18.5.21 11:18 AM (59.29.xxx.186)

    별일 아니라면
    아 그건 말이야.. 이러구저러구.. 그런 거야 하고
    대답해 주지 않았을까요?
    화낸 게 오히려 찔려서인듯.
    남편 혼자 들떠있을 확률이 크지만..
    저라면 기분 나쁠듯요.
    그리고 사무실 고민 아내에게 공유 안한 것도
    기분 나쁘지요.

  • 17. @@
    '18.5.21 11:18 AM (58.121.xxx.139) - 삭제된댓글

    정말 아줌마들 근거없는 남편 부심, 경계심 못 말리겠네요. 30살 연하 여자들이 남자에게 목 매는 것은 연예인, 재벌이나 가능합니다

  • 18. ....
    '18.5.21 11:18 AM (211.36.xxx.197)

    그 땐 저희가 ..사드리겠습니다.
    ->남편이 한번 사줬단 소리죠.
    사무실 얘기는 아마 그 때 했을테고.

    남편이 수업 전후 학교에서 어차피 밥 먹을 타이밍에 학생들 우연히 만나서 밥 값 계산해주고 같이 먹은걸수도 있고..

    학생들이 밥사주세요~~ 해서 학교 밖에서 먹었을 수도 있고..(이건 좀 오바)

    그나저나 남편이 왜 글케.화를 내요??
    평소 사이 안 좋으세요?
    아님 켕기는게 있나?

  • 19. --
    '18.5.21 11:19 AM (211.215.xxx.107)

    대처 방법

    님 남편을 잡든 쥐든 짜든 알아서 하시고요

    애먼 여학생들에게 연락하거나 하는 미저리 짓은 진짜 하지 마세요..네버네버.

  • 20. ...
    '18.5.21 11:19 AM (183.98.xxx.13)

    남자가 은근 즐기는거지 여자애들은 전혀 생각없어보여요.

  • 21. .....
    '18.5.21 11:21 AM (1.227.xxx.251)

    어쨌든 남편은 초빙교수라도 교수라 학생들과 강의실 밖에서 만날땐
    처신을 잘 해야해요.
    여학생들은 남편을 아버지뻘로 보는거라는거, 위계에 의한 막말이나 희롱은 바로 신고할거라는 걸 알고 있어야해요
    개망신 당하고 평판 잃어봐야 정신차리죠

  • 22. 50동안
    '18.5.21 11:26 AM (223.39.xxx.148)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 23. 텀블러는사랑
    '18.5.21 11:28 AM (99.225.xxx.125)

    쪽지 내용 자체는 큰 의미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남편 전적도 그렇고 반응도 보아하니 남편은 그리 떳떳하지 못한건 사실일 듯 싶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불같이 화낼일은 아닌데.
    기분 나쁘시겠지만 남편분이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 24. ...
    '18.5.21 11:31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남편 간수만 하시면 돼요. 명품에 해외여행에 살 집 안겨주는 재력 있는 거 아니면요. 그 나이대 애들 4,50대 아재들 사회생활에 뭐 득되고 있어 보이는 인맥될까 해서 상냥하게 대하는 거지 이성으로 좋아서 절대 아니에요.

  • 25. 어이구
    '18.5.21 11:37 AM (118.33.xxx.72)

    사회생활 안 해본 사람 티 너무 내네요.
    그렇게 자신이 없나 싶기도 하고.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매력 없어요.

  • 26. ㅇㅇ
    '18.5.21 11:41 AM (134.196.xxx.143)

    취업에 도움 될까 50대 외부 강사까지 관계유지 하려는 요즘 대학생들 측은 하네요. 업계 관련 얘기도 듣고 싶고 인맥도 넓히고 싶은 마음인것 같은데 엄마 또래 사모님이 이런 생각 하시는 것 알면 서러울 듯.

  • 27. ...
    '18.5.21 11:45 AM (128.134.xxx.9)

    여대생은 50대 강사에 아무 관심없음...

  • 28. ..
    '18.5.21 11:48 AM (124.111.xxx.201)

    남편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설레어 있을지는 몰라요.
    아내의 말에 저런 과잉 반응을 하는거보면요.
    그런데 20대 여학생 입장에선
    아저씨, 아빠뻘로 전혀 이성으로 보진 않을겁니다.
    적어도 머리에 제정신이 박힌 애라면요.

  • 29. ..
    '18.5.21 11:49 AM (1.227.xxx.227)

    쪽지내용은 저희가~이므로 하트는 요즘애들 일상적으로 끝맺음 용도로쓰니 문제가없고요 화를 벌컥내고 나가면서 사회생활하지도말라는거냐!!하는 남자가 아주이상해보입니다
    여대생들 밖에서 만나면 싱그럽고 이쁘고 에너지얻고 모지좋갰지요 사회생활이 아니고 흑심숨긴 사심이죠

  • 30. ..
    '18.5.21 11:52 AM (1.227.xxx.227)

    남편분이 좀 있어보이게 티내고다니고 돈써가면서라도 어린애들 만나러가고싶겠죠 그래서 남자들이 여대생이나 젊은아가씨들이랑 농담 따먹기하러 일부러 토크바에 가는거고요 사심들키니까 지가 되려 화를내네요 참..

  • 31. ...
    '18.5.21 12:00 PM (119.64.xxx.92)

    입장을 바꿔 원글님 나이에 80대 할배가 어장관리를 한다고 걸려들겠나요?
    아무리 미친듯이 잘해줘도. 상상을 해보세요.

  • 32. ..
    '18.5.21 12:03 PM (1.227.xxx.227)

    특강하는강사가 얼마나 흘리고다님 밥얻어 먹으러 온다고할까요 ㅠ 대학생이랑 밥먹는게 무슨사회생활이고요 ㅠ

  • 33. 아ㅡ ㅡ
    '18.5.21 12:06 PM (223.33.xxx.40)

    전적이 있으셔서 쪽지에 예민하셨던것 같은데 남편분 반응도 이상해요 뭘그리화를내죠? 제가 마흔인데 대학 수업시간에 강사분이 회사구경시켜주시고 밥도 사주셨어요. 쪽지에 저희가라고 되어있는거보면 아무 일도 아니긴해요. 나이가 50이면 아무리 동안이어도 그냥 아저씨에요ㅠㅠㅠ

  • 34. ==
    '18.5.21 12:08 PM (147.47.xxx.34)

    특강하는 강사가 왜 학생들이랑 밥을 먹어요?

    남편분이 많이 이상하네요. 20대가 남편한테 관심 없겠지만 저런 행동 하고 다니는 남편 보면서 원글님은 속 터질 듯.

  • 35. ...
    '18.5.21 12:16 PM (1.224.xxx.8)

    특강하러 나가면요, 관심있는 수강생 청강생들이 질문하러 옵니다.
    그들에게는 강의하러 온 사람이 대단해보이는 게지요.
    남편이 좀 그런 걸 풍기니, 뭔가 도움 받고 싶은 사람들이 인사도 하고
    시간을 가지려고 할 겁니다.
    그러면 남편이 밥 사줄테고요.

    학생입장에서는 눈꼽만치도 이상한 생각 없이요, 그냥 뭔가 필요한 정보가 있는 거에요.
    근데 강의하는 입장에서는 그게 기분이 좋기도 하거든요.
    저는 여자라 뭔가 질문하러 오면 편하게 받아주지만
    남자강사라면 젊은 여학생이 그럴 때 기분 좋겠지요. 특히 외도 경력이 있으면...
    잡을 건 남편이지 학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정도로 인사하고 질문하고 정보 얻으려 하는 건 일반적이에요.
    요즘 다양하게 외부강사들이 많이 강의하러 다니는데, 관심있는 수강생은 반드시
    시간 얻어내려고 합니다.
    그 기회 아니면 중요 정보를 얻을 길이 없으니까요.

  • 36. 여학생 맞아요?
    '18.5.21 12:16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학생 아닌 거 같은데요?
    학생들이 무슨 말을 저렇게 해요?
    학생보단 나이도 많고, 직위도 높고..
    저 쪽지속의 '저희'들이 님 남편을 딱하고 짠하게 보는 거 같은 분위기.
    원글님 남편을 부른 연구직? 행정직? 사람들 아니에요??
    졸지 않았다는 말에 너무 단순히 학생으로 생각하신 듯.

  • 37. 여학생 맞아요?
    '18.5.21 12:19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특강하면 꼭 학생들 아니라도 관계자들 들어와서 다 듣잖아요..

  • 38. gg
    '18.5.21 12:19 PM (1.233.xxx.136)

    전적이 있다니 다 의심 가겠지만
    사람이 젊고 이쁘면 길가다 쳐다보죠
    저는 남자고 여자고 쳐다보게 되던데요
    요즘 대학생들 힘드네요
    어떻게든 학점이나 인맥 관리 할려고신경쓴거 보니딱하네요
    내남편이 동안이고 인물 좋아도 대학생들이 보기엔 아버지,큰아버지 느낌 입니다
    아무리 동안에 인물 좋아도 80대 남자가 이성적으로 원글님 마음에 들어 오겠어요

  • 39. 여학생 맞아요?
    '18.5.21 12:19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학생 아닌 거 같은데요?
    학생들이 무슨 말을 저렇게 해요?
    학생보단 나이도 많고, 직위도 높고..
    저 쪽지속의 '저희'들이 님 남편을 딱하고 짠하게 보는 거 같은 분위기.
    원글님 남편을 부른 연구직? 행정직? 사람들 아니에요??
    졸지 않았다는 말에 너무 단순히 학생으로 생각하신 듯.
    특강하면 꼭 학생들 아니라도 관계자들 들어와서 다 듣잖아요..

  • 40.
    '18.5.21 12:41 PM (211.114.xxx.20)

    네 예민하시네요

  • 41. 여대생
    '18.5.21 12:42 PM (211.245.xxx.178)

    아닌듯.
    요즘 애들 저런 말투 안써요.
    남편, 꿍심있어요.그러니 저렇게 펄쩍펄쩍뛰지요.
    에휴...

  • 42. ...
    '18.5.21 12:43 PM (59.8.xxx.151)

    별 일 아닌 것 같아요.
    남편분 마음은 모르겠지만, 여자대학생들은 아무리 동안이래도 50대 아저씨한테 이성적인 관심은 없어요.

  • 43. ....
    '18.5.21 1:07 PM (112.220.xxx.102)

    아내가 모르는 고민을 학생은 알고 있는거네요?
    회사위치도 알고 있고?
    하트는 또 뭐야 -_-
    남편 반응도 웃겨요
    찔리는게 있으니 저렇게 강한 부정을 하는거죠

  • 44.
    '18.5.21 1:09 PM (223.38.xxx.5)

    남편 혼자 제정신 아니시네요 50대 남자는 그냥 흉기입니다 늙었고... 지금이야 그냥 남의집 아버지같겠지만 남편분이 한톨이라도 이성적 행동을 하면 그때부터 흉기예요

  • 45. ....
    '18.5.21 1:18 PM (58.238.xxx.221)

    학생이 먼저 연락하는거야 말릴수가 없지만
    그냥 강사로서 끝나야지..
    사무실고민도 말하고 사무실근처에서 식사하자는 말도 오갔나본데...
    강사이외의 사적으로 나갈이유는 없어보이는데 ,
    그부분에선 오버네요...
    불같이 화내는것도 모양새가 우습고..
    상대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입장에서만 빠져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보이네요.

  • 46. 에구
    '18.5.21 1:37 PM (175.214.xxx.45)

    원글님 예상이 맞는것 같아요
    괜히 미투 걸려서 전국 개망신 안당할라면 처신 똑바로 하라고 밖에는...

  • 47. 50초반에20살 애들이면ᆢ
    '18.5.21 1:43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자식 나잇대들 이네요

    전ᆢ
    남편이 아직 사회생활 잘 하는구나 ᆢ싶을텐데

    그리고
    저희가~라고 했으니
    떼로 사주고 얻어먹겠죠

  • 48. 그리고
    '18.5.21 1:45 PM (112.152.xxx.220)

    20살때 50대 교수 보면
    50ㅡ60인지도 모를만큼 늙은사람 이예요

    원글님 눈에만 동안입니다

  • 49. ...
    '18.5.21 2:27 PM (49.142.xxx.88)

    학생들 눈에는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니 인맥관리차 저럴 수 있죠. 쪽지내용으로는 별 관심은 없어보여요.
    남편만 처신 잘하면 됨...

  • 50.
    '18.5.21 2:43 PM (175.118.xxx.15)

    50대;; 저 성당다닐때 50대 초반 아저씨가 집적거린적 있었는데 정말 소름돋았어요. 전 30후반입니다. 20대들이 보기엔 그냥 할배예요 할배.

  • 51. .일대일 아니고
    '18.5.21 3:29 PM (125.177.xxx.43)

    여럿이 같이 식사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밥 얻어먹고 인사로 쓴거 같은대요
    우리때도 강사가 학생들 간식 사준적 있어요

  • 52. ㅇㅇ
    '18.5.21 4:2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쪽지 내용 보면 이상할 거 없어보이는데요
    남편 단속해서 나쁠 건 없어요
    그리고!!!!!
    20대 여자가 50대한테 관심 없다는 댓글 땜에
    로그인했어요

    저 아는 교수ㅡ낼모레 환갑
    대학졸업반 제자랑 둘이 좋아죽어요
    남들 다 눈치챘는데 지들만 모르는 줄 알아요
    1년도 넘었는데
    그 교수 염색하고 청바지 입고 다나고 난리났어요
    여학생은 거의 오래된 마누라처럼
    잔소리하고 챙기고 그럽디다

    어쨌든 미투도 있고하니
    여학생과의 관계는 무조건 신경 쓰는 게 답입니다

  • 53. 헐;
    '18.5.21 4:30 PM (141.223.xxx.31)

    학생들이 교수와 식사를 하는 건 충분히 그럴 수있는데 남편께서 과거사가 문제가 있는 분이라니 학생들이 더 걱정되네요.;;;

  • 54.
    '18.5.22 7:24 AM (175.121.xxx.163)

    예민의 극치 ㅎㅎ

  • 55. 성질
    '18.5.22 7:56 AM (119.198.xxx.16)

    쪽지보고 물어볼 수도 있는거지 님 남편은 뭘 그리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50대 초반 남자들에 대해서 20대 여대생이 관심 없는건 맞는데요
    50대초 아저씨는 20대 상큼하고 젊은 여대생들 보면 안좋아 할 수가 없어요
    남편만 처신 잘하면 되는데 남자들은 그게 힘들죠
    원글님 예민한거 아니예요~

  • 56. .....
    '18.5.22 8:03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부부동반 모임에서 제 친구 남편이 실토? 비슷한 걸 했어요.
    법대 강의 나가고 있어요.
    여학생들이 가끔 여자로 보일 때가 있다고 실없이 얘기하더라구요.
    가까운 사이라 잘 아는데 집밖에 모르는 남자거든요.

  • 57. 쪽지
    '18.5.22 8:13 AM (58.234.xxx.195)

    내용은 별거 아닌데 버럭하는 님 남편 태도가 별거네요.
    이게 버락할 일인가요? 부인이 그런 얘길 하면 그냥 설명하면 될일인에 노발 대발 했다니 뭔기 구린 구석이 있는거죠

  • 58. 홍상수
    '18.5.22 8:15 A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

    김민희 뭐 이런 커플도 있는데요. 그런데 이걸 어찌 막나요. 지들 발달려 돌아다니면서 하는 짓을.
    물론 지금 남편이 그런 관계란건 아니지만요.

  • 59. 82
    '18.5.22 8:56 AM (220.118.xxx.190)

    회원님들 순진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대학에서 교수들을 성폭행으로 몰고가는 학생들중
    과연 그 말이 다 맞을 까요?
    소기의 목적(강사나 조교)를 이루지 못하면 전에 슬쩍 슬쩍 꼬리 흔들다 안 넘어가면
    성 폭력으로 몰고 간다는 진실을 알고들 계신지요?
    등짝에 꽃 뱀이라고 쓰지 않았다고 아닌줄 아시는분 많은가봐요

  • 60. 82
    '18.5.22 8:58 AM (220.118.xxx.190)

    원글님 남자는 토니안 말씀대로 남자를 믿느니 옆집 숫캐를 믿으라 했어요
    물론 과장이지만
    남자는 백박이 되서 죽을때 까지 남자예요
    성직자들도 이렇게 말합니다
    죽어서 30분이 지나는 시간까지도 여자 생각한다고 합니다
    남편에게서 느끼는 촉이 왠지 흔들린다면
    주의를 게을리지 하지 마세요

  • 61. 이것만 가지고
    '18.5.22 9:01 AM (125.184.xxx.67)

    문제 삼기는 힘들지만, 학생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
    하등 좋을 거 없어요.

  • 62. 남편이
    '18.5.22 9:05 AM (175.123.xxx.2)

    전적도 있고 조심하세요.쪽지는.별 내용 없어 보이는데
    학생이 간보는 것일수도 잇지요.발전할수도 있지요.
    친부가 친딸 도 건드리는데 다큰 성인여자 여자로.보이지요.남자는 다 그래.ㅠ

  • 63. ....
    '18.5.22 9:09 AM (175.211.xxx.84)

    사회생활 ;;;;
    남편분 변명 참 궁색하게 하시네요. 자기가 학생들과의 관계 유지에서 얻는게 뭐 있다고 사회생활 핑계;;;

    학생들은 자기 학점이 신경쓰이고(남편이 겸임교수라면), 자기가 사회 나갈 때 인맥될까 싶어 님 남편께 상냥하게 대하는 거에요.
    물론 자기가 여자로 보이는 거 알고 그거 십분 활용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남편에게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도 남편분이 하나라도 걸리란 생각으로 흘리고 다니고 있는 거 파악하신 거 같구요.
    제 삼자가 볼 때 원글님이 불안해 하시는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이미 전적도 여러차례 있었다면 외도 의도하고 흘리고 다니고 있을 가능성 99%임.

  • 64. ..
    '18.5.22 9:31 AM (49.170.xxx.24)

    교수와 학생 사이 같지가 않고 직장동료 같은 대등한 관계로 보인다는게 문제같네요.

  • 65. 디올
    '18.5.22 9:50 AM (211.36.xxx.27)

    왜 남편차 쓰레기를 치워가지고. 본인이 치우라고해요.

  • 66. 위에
    '18.5.22 9:58 AM (223.38.xxx.187)

    꽃뱀운운은 비약이 심하네요. 피해의식 쩌는 사람은 어디나 있는듯.
    일단 20대초반 여대생에게 50대는 아무리 동안이라해도 아버지 아님 친척 큰어르신 뻘이예요.
    미치지않고서야 이성으로 느낄수없죠. 남자들은 푸근한 아저씨로 첩근해 어찌 해볼려고 수작걸겠지만...
    쪽지만 봐도 남편이 밥사주며 힘들다 징징대니 예의상 받아준듯해요.
    오죽 부담스러으면 '제가' 라고 안쓰고 '저희가' 사드린다고 했을까요.
    남편분이 일부러 여기저기 여지주며 흘리고다니는거죠, 어리버리하든 영악하든 영계 하나만 걸려라~~~침흘리면서.
    도대체 사무실고민은 왜 털어놓는겁니까. 실소가 다 나오네요.

  • 67. 둥둥
    '18.5.22 10:01 AM (112.161.xxx.186)

    댓글 안읽어 본문만 보고 써요.
    님... 님 남편은 님에게만 동안에 좋아보이는거예요.
    아기 똥이 아기엄마에게만 이쁘고 대단한 것처럼요.
    왜들 그러세요....ㅠㅠ
    정말 사회생활 1도 안한티가..

  • 68. ...
    '18.5.22 10:14 AM (175.223.xxx.1)

    남자교수들 대학에서 처신 잘해야 해요.
    친근감에 뻘짓했다가 잘못 걸리면 미투도 있고 낭패 겪어요.
    제가 아는 교수들은 단체라면 모를까 여학생들과는 개인적인 식사 같은 거 안 해요.
    대학뿐만 아니라 요즘 어디서건 행동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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