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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방금 미친짓 했어요

//// 조회수 : 26,986
작성일 : 2018-04-25 09:45:22
가스렌지 위에 국이 끓길래 그거 끄고
커피나 한잔 해야겠단 생각에 전기포트에 물 받아서 올렸어요
그러고 개수대에서 컵을 씻고있는데
옆에서 물 끓는듯한 소리가 자글자글 나길래
그새 물이 끓었나 싶어 고개 돌려보니 전기포트가 가스렌지 위에 올라가 있고 밑에 불이 활활~ㅠㅠ
진짜 놀라서 가스불 껐는데 전기포트에 불 붙은것도 놀랐지만
이런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더 놀라워요
올해 49세인데 혹시 치매 오는건 아니겠죠ㅠㅠ


IP : 58.238.xxx.4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9:46 AM (58.230.xxx.110)

    두가지를 동시에 생각하고 하면
    저도 간혹 행동이 섞여요~~
    위험했지만 일찍 발견해 다행이네요...
    치매면 내가 올린게 뭔지도 모르는거래요...
    저게 뭐더라?

  • 2. ............
    '18.4.25 9:47 AM (175.192.xxx.37)

    정말로 멀티가 점점 안돼요.

  • 3.
    '18.4.25 9:48 AM (39.122.xxx.6) - 삭제된댓글

    왠지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ㅜㅜ

  • 4. 49
    '18.4.25 9:50 AM (116.127.xxx.184)

    같은나이
    예전 같지 않은 일상들이 하나 둘 나타나요ㅠ

  • 5.
    '18.4.25 9:51 AM (211.49.xxx.218)

    치매증상이긴 한데...
    엄청 놀라셨겠네요.
    저도 갑자기 현관문 비빌번호가 생각이 안나서
    이리저리 이리저리 누르다가 좌절한적 있네요.
    한번은 술먹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집에 가는 길 방위가 헷갈려서
    남편한테 전화한적도 있고요. ㅠ

  • 6. ..
    '18.4.25 9:54 AM (124.111.xxx.201)

    토닥토닥...
    잠시 정신 스위치가 off 되었을 뿐이에요.
    치매 아닙니다.

  • 7. 저는
    '18.4.25 9:59 AM (175.223.xxx.167)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서 쓰레기통 뚜껑에 대고 자동차키 버튼 눌렀어요.
    자동차 문열리듯이 쓰레기통 뚜껑 열리길바라면서요.

  • 8. 전요..
    '18.4.25 10:03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비 오는 날 아파트 후문(카드키 대면 열리는 쪽문)을 열고 통과하면서...우산을 접었어요.
    순간 우리집 현관문으로 들어왔다고 착각하고.
    미친거죠?

  • 9. ㅠㅠ
    '18.4.25 10:08 AM (112.164.xxx.149)

    나도 그럴까 무서워요...

  • 10. 저도
    '18.4.25 10:08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에 냄비 올리고 한참 일하다 보니...
    가스렌지 왼쪽에 냄비가 올려져 있고 가스불은 오른쪽 화구에서 불이 활활...

  • 11. ///
    '18.4.25 10:10 AM (58.238.xxx.43)

    진짜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남들이 리모컨을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핸드백에 넣어왔단 얘기 들을때
    어떻게 그럴수 있지 했는데 전기포트를 가스불 키고 올리다니
    정말 충격이었어요 ㅠㅠ

  • 12.
    '18.4.25 10:12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설거지 하다가 보니 눈에 익숙한 무언가가 손에 잡혔다고...
    스마트폰을 설거지 통에 잠수시킨 사람이 자신인걸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원글님보다 어려요. ㅜㅜ

  • 13. dd
    '18.4.25 10:14 AM (175.192.xxx.208)

    가스불에 물끓이는 습관이 든 터라 다른 일하다 물 끓인다고
    전기포트도 가스에 올릴수 있다고 봅니다.

  • 14. .....
    '18.4.25 10:16 AM (24.36.xxx.253)

    ㅍㅎㅎㅎ 어떡해요... 스맛폰을 설거지통에 ㅠ

  • 15. 어머..
    '18.4.25 10:16 AM (218.55.xxx.126)

    큰일날뻔......... 아 그런데 정말 남일아니에요... 전 통화하면서 애들 시리얼 준다는게 개 사료를 밥그릇에 부어주었던 적이 있었어요..

  • 16. ...
    '18.4.25 10:20 AM (220.76.xxx.85)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건망증이 심해진데요.. 출산후 건망증처럼 .... ㅠㅜ

  • 17. ㅇㅇ
    '18.4.25 10:37 AM (121.133.xxx.175)

    본인도 모르게 치매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상당히 진행될때까지 주변 가족도 인지 못한답니다. 치매 까페보면 요즘 50 대 치매도 많아서 놀라워요. 의심되면 집에서 가까운 치매지원센터 방문 간이검사 해보는것 권합니다.

  • 18. ㅠㅠ
    '18.4.25 10:45 AM (223.63.xxx.75)

    집현관문 앞에서 자동차키 눌러서 열려라 얍! 했네요

  • 19. ㅠㅠ
    '18.4.25 10:47 AM (223.63.xxx.75)

    도서 반납한다고 잊어먹지 않게 저녁에 현관앞 신발옆에 두고서는..
    다음날 아침 이게 뭐지? 하고 발로 밀쳐내고 그냥 나왔다는....

  • 20. ㅠㅠㅠㅠ
    '18.4.25 10:49 AM (175.116.xxx.169)

    먹고 남은 샌드위치를 정성스레 패킹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식탁 치운다고 하고 잤는데
    담날 보니 샌드위치는 식탁에서 떨어져 썩어가고 있고 냉장고 속에는 내 핸드폰이 들어가 있더라는.....

  • 21. 한번에
    '18.4.25 10:54 AM (118.221.xxx.161)

    두가지는 절대 힘들어졌어요ㅠ. 샤워만하고 머리는 안감았는데 나와서 머리막 말리고 있다는~

  • 22. ..
    '18.4.25 10:56 AM (220.83.xxx.39)

    자동차 키들고 외출중 엘리베이터타고 차키 꼽을려고 해맸어요

  • 23.
    '18.4.25 10:58 AM (49.167.xxx.131)

    나이들면 그런듯 전 통화하면서 핸드폰찾아요. ㅠㅠ

  • 24. 그런일 저도 종종ㅜ
    '18.4.25 11:03 AM (110.8.xxx.185)

    도서 반납한다고 잊어먹지 않게 저녁에 현관앞 신발옆에 두고서는..
    다음날 아침 이게 뭐지? 하고 발로 밀쳐내고 그냥 나왔다는....

    2222222

    저도 이게 뭐지?일 많아요 ㅜ

  • 25. 방금
    '18.4.25 11:05 AM (175.208.xxx.55)

    마트에서 주민등록증 내밀었어요.
    카드를 내야 하는데...

  • 26. 서른살
    '18.4.25 11:28 AM (110.14.xxx.175)

    한동안 출근해서 가방보면 리모콘이 똻~

  • 27. 40대 후반
    '18.4.25 11:2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영어단어 열심히 외우고 독해공부하는데요
    외운 단어 담날 들여다보면
    이게 뭐지가 아니라
    어라 ..첨 보는 단어네....합니다.
    그때 마다 좌절해서 다 때려 칠까 하다가 다시 맘 잡은게 수태 ㅠㅠ

  • 28. 저는
    '18.4.25 11:33 AM (180.81.xxx.118)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고 나왔는데ㅠㅠ

    님들의 상상 그대로 ㅋㅋ

    주유구가 열려있는거예요

    더군다나 순간 누가 주유구를 열어놨지....라고 생각을 ㅠㅠ

  • 29. 네..
    '18.4.25 11:35 AM (182.215.xxx.169)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ㅠㅠ

  • 30. 하~
    '18.4.25 12:03 PM (110.12.xxx.142)

    백화점 5층에서 결재 하려고 보니 카드를 안가져 옴. 1층 내려오니 매장에 우산을 두고와서 다시 올라감. 왕복 택시타고 다시 가서 결재함. 저녁에 서점에서 책을 사고 결재했는데 카드만 받고 그냥 옴. 집에 와서 가방 열어보고 왜 책이 없지? 했는데 계산대에 그냥 두고 왔다는... 충격. 지금까지 이런일이 없었는데 어떻게 까맣게 모를수가 있나고요.

  • 31. 마흔중간에
    '18.4.25 12:27 PM (1.251.xxx.101)

    제가 며칠전 님처럼 가스렌지에 전기주전자 올리다가 번쩍 놀랐어요
    또 짜장컵라면, 그냥 컵라면 두가지 하는데 짜장컵에 물붓고 보니 검정스프가 똭...물비우고 스프나중에 넣는걸 하얗게 잊어먹고..
    수여장 신발장번호 종이 버리고 그새 번호가 생각안나서
    비슷한 번호에서 헤메고요..
    어제도 베란다창 열어두고 잣어요ㅠㅠ

  • 32. 괜찮아요
    '18.4.25 12:44 PM (218.250.xxx.67)

    다들 나이가??
    전 올해 50되었는데 사람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제가 유난히 사람 이름을 잘 외우는 편이고 평생 해마다 많은 사람이름을 외워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요즘 전같지 않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그러나!!!
    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시간 지나면 생각날거야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그러면 정말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기억이 나요. 전보다 이런 일이 엄청 잦아졌다는 걸 느끼지만, 사람이 50년 두뇌를 썼으면 뭐 잠시 안 돌아갈때도 있는거지 합니다. 더 꼼꼼하게 챙기고 여러 번 확인하며 ㅛ사는 수 밖에요. ㅠㅠ

  • 33. 50초반
    '18.4.25 1:39 PM (61.82.xxx.223) - 삭제된댓글

    늘 사용하던 칫솔 색깔이 어느건지도 헷갈려요 ㅠㅠ
    자취하는 가끔 오는 딸꺼랑 같이 꽂아두거든요

    맨날 물건 찾느라 바쁘고 -- 나름 정리정돈 잘하는데 하루종일 안보일때는 정말 속이 터져요 ㅠ

  • 34. 50초반이요
    '18.4.25 1:40 PM (61.82.xxx.223)

    늘 사용하던 칫솔 색깔이 어느건지도 헷갈려요 ㅠㅠ
    자취하는 가끔 오는 딸꺼랑 같이 꽂아두거든요

    맨날 물건 찾느라 바쁘고 -- 나름 정리정돈 잘하는데 하루종일 안보일때는 정말 속이 터져요

    늘상 사용하는 멜 비번 , 은행송금 비번 기억안나는건 뭐 다반사구요 ㅠㅠ

  • 35. 조심조심
    '18.4.25 5:37 PM (14.36.xxx.221)

    핸드폰 옆에두고 다림질하다가
    전화오니 다리미로 전화받아 볼에 화상입었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웃프네요....

  • 36. 웃프다 ㅠㅠ
    '18.4.25 5:45 PM (211.36.xxx.15)

    저도 가끔 통화하면서 핸드폰 찾아다녀요.
    애들한테 개사료 부어주신 분 어쩔... ㅎㅎ;;;;

  • 37. 동지들 반가워요
    '18.4.25 6:40 PM (182.222.xxx.70)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차 본넷에 올리고 빤히 보이는데 멍때리며 달리니 차 쪽으로 쏟아서 난리 부르스를 쳤어요
    보이면서도 자각이 안되는 제가 너무 싫었는데 ㅠㅠ
    저도 항상 부엌에 불날까 노심초사입니다

  • 38.
    '18.4.25 6:43 PM (1.230.xxx.138) - 삭제된댓글

    현관문 열려고 자동차키 꺼내서 눌러 보셨나요~

  • 39. 중1쉑퀴맘
    '18.4.25 7:19 PM (175.141.xxx.136)

    전 오늘이 생일인지도 몰랏고..
    계란 한판 사놓고 차에 두고와서 다시 내려가 가지러 갔다가 뭐때문에 내려온건지도 그세..까먹은..
    세번째 내려가서 들고 왔어요..

  • 40. 밑 반찬
    '18.4.25 8:03 PM (222.120.xxx.44)

    만들어 놓고 반찬 없다고 , 조미김만 해서 밥 먹었네요.

  • 41. 토닥
    '18.4.25 8:08 PM (110.8.xxx.101)

    치매검사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주의집중력장애라고 본인도 그런다 하시더만요.

  • 42. menopause
    '18.4.25 8:24 PM (85.220.xxx.209)

    아, 위로되면서 재밌어서 저장합니다~ ^^

  • 43. 전기주전자
    '18.4.25 8:50 PM (58.141.xxx.60)

    들고 그게 어디 쓰는지 생각이 안나는게 치매지 말씀하신건 치매 아니에요 ㅎㅎ

  • 44. 통화하면서
    '18.4.25 8:52 PM (221.141.xxx.242)

    아들과 통화신나게
    하다말고 근데 아들 큰일났다
    엄마 핸드폰이 없어졌어
    아들이 통화는 어떤걸로 하고 있냐고
    ㅋㅋㅋㅋㅋ 퇴근하고 오면서
    길에서 얼마나 웃기던지

  • 45. 내 에스트로겐
    '18.4.25 9:26 PM (112.153.xxx.164)

    정말 멀티가 안 된단 말이 딱 맞아요. 전엔 세가지 일 동시에 훅훅 해치웠는데 지금은 내가 뭘 하는지 새기면서 또박또박 해요. 요리도 전엔 두세가지 동시에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실수해요.
    집 앞에서 번호가 순간 생각 안 나서 멈칫 서 있었던 적도 두어번 있어요.
    연예인이나 정말 유명한 사람 이름도 순간 생각이 안 나요.

    근데, 위에 너무들 웃겨요. 동병상련 하면서 계쏙 킥킥... 실컷 밑반찬 해놓고 조미김 갖고 밥먹었단 얘기. 쓰레기통에 대고 자동차 키 얍! ㅋㅋㅋㅋㅋ

  • 46. 오호호호호~
    '18.4.25 10:22 PM (211.217.xxx.147)

    휴대폰으로 82하다 주위에서 남의 벨소리 듣는 순간
    몸이 먼저 경직되고 그담 머릿속으로 내 휴대폰 어디에 두었지?
    하며 가슴이 콩다콩닥...OTL
    윗댓글들 보니 동지애(?)가 느껴지려해요~

  • 47.
    '18.4.25 10:34 PM (211.114.xxx.183)

    저도 요즘 왜이리 정신이 없는지 ㅜㅜ

  • 48. .....ㄷㄷㄷ
    '18.4.25 10:45 PM (211.212.xxx.118)

    회사 구내식당에서 숟가락 젓가락 넣는 통에 핸드폰을 던져서..ㅠ

  • 49.
    '18.4.25 10:46 PM (211.36.xxx.20)

    깜빡 한다고 다 치매 아니에요
    깜빡하고 나중에 기억나거나 그러면 건망증
    내가 뭘했는지 조차 모르면 치매

  • 50. 50대 후반
    '18.4.25 10:59 PM (183.102.xxx.27)

    기억력, 남편이나 친구들과 둘이 합쳐야 간신히 한 사람 몫을 한다는 웃픈 농담을 합니다.

  • 51. 후니맘
    '18.4.25 11:50 PM (211.226.xxx.114)

    차에서 핸드폰을 네비로 걸어두고는 한참을 찾아요..ㅠㅠ.

  • 52. 소리맘
    '18.4.25 11:53 PM (125.183.xxx.7)

    웃픈이야긴데 우울할때 다시 클릭해볼래요^^

  • 53. 아놔
    '18.4.25 11:54 PM (125.252.xxx.6)

    너무 웃퍼요 ㅠ
    저도 가끔 사람 이름 기억 안날때가 있어요

  • 54. dlfjs
    '18.4.25 11:59 PM (125.177.xxx.43)

    아 다행이에요 저만 그런게ㅡ아니라
    손에 들고 안경이나 핸드폰 찾는건 매일이고요ㅠ
    좀전에도 목걸이 하나 찾느라 몇시간 뒤졌는데 없어요
    한번에 한가지만 해야지 두가지 하면 안되요
    기억나는건 다 매모하고요

  • 55. 50중반
    '18.4.26 12:30 AM (121.168.xxx.248)

    무쳐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서 꺼낸
    오이지봉지가 3일째 안보여요
    그것도 이틀뒤에 알았고 찾아봐야지
    하고는 또 잊고 이글 보고 생각났어요
    충격 받고 또 증세 더 심해지고
    하는거 같아요
    정말 웃퍼요
    불편하고요

  • 56. ㄷㅊㅅ
    '18.4.26 1:32 AM (183.103.xxx.129)

    아는 언니는 atm에 돈 뽑으러 갔다가 돈을 그대로 기계 속에 두고 왔대요 뒷사람이 돈 찾아줬기에 망정이죠 ㅠㅠ

  • 57. ㅇㅇ
    '18.4.26 1:36 AM (14.38.xxx.182)

    5일동안 주차장에 차세워두고 오늘 외출할려고 주차장가서 차문여는데 사이드미러가 안접히고 세워져 있는채로 차문이 자연스럽게 열리더라구요 5일동안 자동차 잠그지도 않고 그냥 세워져 있었다는거 ㅠ 이어 마트가서 장다보고 자연스럽게 제차로가서 차문을 여는데 이상하게 안열리더라구요 다시보니 내차랑 차종이 똑같은 다른사람 차문을 열라구 애쓰고 있더군요
    내차는 어디 ? 주위를 둘러보니 저기 멀찌감치 세워져있는데 더 문제는 나는 내차를 분명 저 자리에 세워둔 기억이 안난다는거였어요 귀신이 곡할노릇이지 내차를 누가 저기에 세워놓은거지? 한동안 멍하게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네요 이거 치매 아닌가 무섭네요

  • 58. 운전을
    '18.4.26 5:15 AM (58.148.xxx.66)

    어찌나 잘하는지
    차타기전 손이없어
    운전석 지붕위에 뭘올려놓고
    그대로 운전했는데
    도착지에서보니 그대로있음.
    누가 차지붕위에 뭐있다고 말해줘서 알음.
    근데 지금도 그게 뭐였는지 기억안남ㅠ

  • 59. 인생허무
    '18.4.26 7:34 AM (223.33.xxx.21)

    자는 애 유모차에 실고 백화점쇼핑..
    매장에 유모차 놓고 물건만 달랑 들고 나오면서 가볍고 허전한 기분 느낌.
    내려오다 같은 유모차보고 그제서야 달려가서 애찾음.

    휴대폰 넣은 바지 세탁기에 넣고 돌림.
    결국 휴대폰 다시 구입ㅠㅠ.

  • 60. 저도
    '18.4.26 9:46 AM (61.74.xxx.73) - 삭제된댓글

    전기포트 가스렌지에 올리고 불켠적 있어요.
    바로 놀래서 껐지만ㅠ

  • 61. ㅋㅋㅋ
    '18.4.26 9:48 AM (222.121.xxx.247)

    나들이 간다고 납작한 찬압통에 수박
    썰어서 담아 차 앞범퍼에 올려 놓고 그냥 달리다 수박 다 떨어짐

    마당에 차를 세워놓는데 해가 하도 좋아 차 지붕위에 배개 말리고 있는데
    모르고 그냥 차타고 나가 베게
    떨어짐
    한참 후에 알고 그 자리 찾아가니 누가 도로옆에 그대로 두어서 가져왔음

  • 62. ??
    '18.6.16 9:05 PM (121.173.xxx.182)

    다 내얘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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