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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 오늘 떠납니다 ^^

| 조회수 : 12,332 | 추천수 : 5
작성일 : 2018-03-22 12:27:45


잘 지내셨죠~!


요즘 날씨 참 스펙터클합니다~


봄 없이 여름 오나 싶더니  어제는  눈도 날리는 겨울 같은 추위가 ㅋㅋㅋ


지난 2년동안 개인적으로 무척 바빴고


제가 원하는 장기여행을 4년간 못갔더니 여행병이 다시 도져서


올해 3월부터 100일간  두번째 장기여행을 시작합니다~~





코스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짜여졌어요

원래는 유럽 남미 중미 러시아 이렇게 가고싶었는데 ㅠㅠ


저렴하게 나온 항공표가 호주/ 뉴질랜드/ 남미 /미국을 가는 여정이라

일단 저질렀습니다~~


태평양을 중심으로 이렇게 여정이  나옵니다


3월은 시작부터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장기 여행을 떠나는 저를 위해 친구들과 후배들이 만나자고 해서 거의 매일 두탕씩 ~~@@




 

맛난 와인과 축하의 인사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동호회에서 만난 회원들과 다같이 스페인어로 살루드를 외치고~~ㅋ






저녁먹고~후식으로 달다구리 ~~







 

100일간의 여행 중 첫 여정인 호주 달러 바꾸기로 개인적인 준비 시작~~






 

하나하나씩 체크해가며 클리어~~




어제까지 김치 담그느라 힘들었음 ㅠㅠ



 


가방을 몇번을 다시 정리해도 넘치는 상황~~~

중간에 서너번 저가항공도 타야하고 계단에 들고 오르려면 24인치가 최고인데

​도저히 답이 안나옴 ㅠㅠ





여행 가서 기념품들 미니 접시 모으는 게 취미인데

남미 거는 하나도 없어서 이번에 남미, 중미 예쁜 걸로 골라올 예정입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비행기 안에서 하늘을 날고 있겠죠~~


시드니/ 멜버른 /쿠스코 /부에노스 아이레스/ 멕시코시티 / 쿠바 아바나/로스엔젤레스


제가 가는 여정에 거주하는 키톡회원들 연락주시면 커피 한잔 해요~


파리에 이어 두 번째 내 친구는 어디인가 시작해볼까요? ㅋㅋ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18.3.22 1:11 PM

    대단한 시간여행님, 너무 부럽고 부럽습니다. 넘 완벽한 삶을 사시는 거 아닌가요?

  • 시간여행
    '18.3.24 9:11 PM

    미니네님 ~
    완벽하지 않고 허점 투성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 목캔디
    '18.3.22 1:19 PM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100일씩 시간 못내거든요. 흑.ㅠㅠ

  • 시간여행
    '18.3.24 9:12 PM

    저도 애둘다 대학보내고 성인된 다음부터 시작했어요~
    조금만 참으세요 ㅋㅋ

  • 3. 핑크팬더
    '18.3.22 1:37 PM

    100일을!!!!넘 부럽네요..
    건사할 아이들이 있어 단 일주일도 엄두를 못내는데ㅡㅡ
    즐건여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시간여행
    '18.3.24 9:13 PM

    응원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참으시면 저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닐 날이 옵니다 ^^

  • 4. 쩜쩜쩜쩜
    '18.3.22 1:44 PM

    시간여행님의 열정과 에너지가 정말 부럽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기 바라고, 이야기 많이 풀어놔주세요~~^^

  • 시간여행
    '18.3.24 9:14 PM

    열정은 그대로인데 이젠 50대가 되니 에너지는 좀 바닥이 난듯요 ㅋㅋ
    종종 여행기 올려 드릴게요^^

  • 5. 방랑인생
    '18.3.22 1:51 PM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몸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여행기 부탁드려요

  • 시간여행
    '18.3.24 9:15 PM

    감사합니다~ 도착해서 현지 적응중입니다^^

  • 6. 꽃게
    '18.3.22 3:17 PM

    아휴 미안해요.~~~
    떠나시기 전에 카페에 이태리 여행 글을 좀 올렸어야 하는데
    백수 과로사 한다고...맨날 바빠서 뭘 할 틈이 안생기네요.

  • 시간여행
    '18.3.24 9:16 PM

    꽃게님~
    백수가 과로사 맞구요~ ㅋㅋ
    그래도 얼른 올려주세요 ㅋㅋㅋ

  • 7. 보미
    '18.3.22 3:44 PM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이야기 보따리 많이 많이 풀어 주셔요. ^^

  • 시간여행
    '18.3.24 9:27 PM

    감사합니다~보따리 가득 풀어드릴게요^^

  • 8. chelsea
    '18.3.22 4:56 PM

    보기만해도 설레요. 주신책 꺼내서 읽어봅니다.
    안전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행복한 여행길 되시길...

  • 시간여행
    '18.3.24 9:17 PM

    응원 감사해요~
    여행은 언제나 설레여서 넘 행복해요^^

  • 9. 씨페루스
    '18.3.22 6:55 PM - 삭제된댓글

    정말 멋져요!
    100일동안 실컷 즐기고 오세요.
    안전한 여행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 시간여행
    '18.3.24 9:18 PM

    씨페루스님~응원덕에 100일 잘 다닐것 같아요^^

  • 10. 날개
    '18.3.22 8:19 PM

    정말 그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이라고 쓰고 부럽다라고 읽어요.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 댜녀오시고 중간중간 멋진 풍광 보여주셔요~

  • 시간여행
    '18.3.24 9:18 PM

    날개님 올만이네요~
    따님과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이젠 혼자 다닐 용기도 얼른 내보세요~화이팅!!!^^

  • 11. 오디헵뽕
    '18.3.22 8:46 PM

    혼자 가시는 건가요?
    그 용기가 부럽습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시간여행
    '18.3.24 9:20 PM

    네~ 장기여행은 언제나 혼자 갑니다'
    휴가는 남편의 취향으로 장기는 제 취향으로 ㅋㅋ

  • 12. mango tree
    '18.3.22 9:34 PM

    저 파리의 친구 망고트리에요^^
    또 훌쩍 떠나시는군요. 그것도 100일씩이나.
    올해는 저보다 시간여행님이 더 여행을 많이 떠나시는 듯!
    제가 못가본 남미와 중미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기대합니당~~~

  • 시간여행
    '18.3.24 9:21 PM

    망고트리님 방가방가~~
    파리의 키톡친구 잘 지내셨나요?
    한국에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 13. midnight99
    '18.3.23 7:03 AM

    진정한 여행 고수시네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멋집니다.
    모쪼록, 여행 중에 안전을 기원합니다. 잘다녀오세요.

    중간중간 82에 글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고요!

  • 시간여행
    '18.3.24 9:22 PM

    고수는 절대 아니구요~^^;;
    여행을 사랑하긴 합니다 ㅋㅋ
    중간 중간 밤에 심심해서 자주 올리겠습니다^^

  • 14. 찬새미
    '18.3.23 6:36 PM

    건강하게~~
    잘다녀 오세요^^

    즐거운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 시간여행
    '18.3.24 9:22 PM

    응원감사합니다~~
    조용한 키톡에 자주 여행기 올려드릴게요^^

  • 15. 소년공원
    '18.3.24 5:57 AM

    김치 든든하게 담아놓고 먼길 훌쩍 떠나시는 모습이 참 훌륭하시고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시간여행
    '18.3.24 9:24 PM

    소년공원님 ~~잘 지내셨나요~~
    미국가면 명왕성 들려야 하는데 ~
    언제나 든든한 키톡지김이 소년공원님을 저도 부러워합니다^^

  • 16. 아네스
    '18.3.24 8:58 AM

    아~ 부럽습니다
    100일이면 한여름에 오시겠네요
    까페에 여행기 기다릴게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다녀오세요

  • 시간여행
    '18.3.24 9:24 PM

    아네스님 ~~재가 여러가지로 넘바빠서 그동안 소홀했네요
    자주 올려드릴게요^^

  • 17. 각시붕어
    '18.3.24 1:57 PM

    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여행기도 올려주세요^^

  • 시간여행
    '18.3.24 9:25 PM

    벌써 도착해서 두번째 밤이 지났네요~
    자주 욜려드릴게요~^^

  • 18. Harmony
    '18.3.24 9:20 PM

    드디어 떠나셨군요.
    중간 중간 톡 알려주시어요.


    응원합니다.!!!^^

  • 시간여행
    '18.3.24 9:28 PM

    어머 하모니님 댓글다는 사이에 들어오셨네요
    텔레파시가 통했나요~~ㅋ
    몸은 좀 어떠세요^^
    응원감사합니다^^

  • Harmony
    '18.3.24 9:33 PM

    추천 누르러 다시왔더니...ㅋㅋ 실시간 답글 되겠네요.^^
    호주신가봅니다.

    반가와요. 같이 떠날 수 있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 19. 솔이엄마
    '18.3.25 12:05 PM

    시간여행님~^^ 지금 어느 하늘을 날고 계실지~^^
    자유로워보이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
    아름다운 사진 기대할께용~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20. 하늘재
    '18.3.26 10:37 AM

    저..오..늘..떠..납..니..다!!!!
    이 일곱 글자가 제일 부럽습니다..

    그 다을 100일!!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 용기의 근원이 어디신지??

    발목 잡히는 일이 비일비재한 일상을 훌훌 떨쳐버릴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한~~수!!
    배우고 싶네요..

    암튼 부럽고 부럽습니다..
    건강한 여행기 기다리겠습니다..

  • 21. 정덕
    '18.3.28 8:54 PM - 삭제된댓글

    비용은 얼마나 잡으셨나요~
    저도 길게 가고싶어요~~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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