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병원에서 남편이.. 제가 예민한 건지요

라봉이 | 조회수 : 22,969
작성일 : 2018-02-13 21:48:08
몇 년 전 종양 수술하고 오늘이 정기 검진날이었어요..

남편하고 나섰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혀서
오분 전에 도착해가지고 저는 먼저 접수하러 내리고
남편은 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하고 온다고 해서 병원 현관 앞에서 헤어졌습니다.
검사 하나가 바로 접수되어서 이십분 정도 하고 나왔는데 
남편이 검사실 앞에도 없고 문자도 없더라구요.

두 번째 검사 순서 기다리면서 혹시 모를까봐.. 못 찾나 해서
여기 어디라고 문자를 보냈어요.(원래 어딘지는 남편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식당이라고 배고파서 밥 먹고 있다더군요..

네..둘 다 아침 안 먹은 거 맞아요. 
검사때문에 금식 이런 건 아니었고 
저도 배고프지만 싱숭생숭해서(검사가 좀 아픈 검사에요) 아침 안 먹은 거고요.
남편은 늦게 일어나서 못 먹은 거구요.

그런데 부인이 검사 들어가 있는데 
들어가는 것도 못 보고 그냥 헤어졌으면 검사실 앞에서 기다리게 되지않나요 저라면 그랬을 거 같아요.

설령 배고프다 하더라도 그럼 저한테 문자로라도 검사실이냐 
얼마나 걸리냐 묻지도 않고
가타부타 말 없이 먼저 밥 먹고 있다는데 
저는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두 번째 검사까지 해서 한 시간도 안 되어 끝나는 건데.
그 한 시간을 못 기다리고..

제가 기분 나빠하니 이해를 못 하겠다는데..제가 이상한가요?



IP : 222.117.xxx.8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2.13 9:50 PM (1.238.xxx.253)

    정말 xy염색체 탓인가요?
    그 상황에서 혼자 밥이요?? 거 참..,

  • 2. ......
    '18.2.13 9:51 PM (125.177.xxx.158)

    기분 상하신거 이해되요
    부인이 아프던 안아프던 한국남자들 대부분 남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하는 것 같아요
    지생각만 하고 사는 것 같고요
    그게 인성이 나빠서라기보단 그런 교육을 못받고 살아서도 있는 것 같아요ㅡ
    서운하실만 해요
    한국여자들은 이런때 남자들은 원래 철없다 이해하고 알아서 챙겨먹어야 또 현명한거구요

  • 3. ㅇㅇ
    '18.2.13 9:51 PM (121.168.xxx.41)

    검사가 아니고 다른 볼 일 보는 거라고 했어도
    남편분 넘 하셨네요

  • 4. 꽁알엄마
    '18.2.13 9:51 PM (218.146.xxx.195)

    읽는 저도 섭섭~
    원글님 하나도 안 이상해요
    근데 꼭 울 남편같네요ㅠ

  • 5. .....
    '18.2.13 9:52 PM (221.157.xxx.127)

    수술도아니고 검사 같이 가준게 어딘가요.한시간이면 짧은시간 아니에요

  • 6. T
    '18.2.13 9:52 PM (220.72.xxx.85)

    아이고.. 못댔다.
    지 배고픈거만 아는 이기적인..

  • 7. ..
    '18.2.13 9:52 PM (119.67.xxx.194)

    서운하긴하죠. 더구나 아프신데...

    그냥 속편하게
    남편이 배가 너~무 고팠나보다 해버리시는 게 어떨까요.

  • 8. ....
    '18.2.13 9:52 PM (221.157.xxx.127)

    몇년전 수술이고 정기검진이면 아픈것도 아닌거잖아요

  • 9. ...
    '18.2.13 9:53 PM (183.102.xxx.238)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상대를 존중한다면 이런 행동 못하죠.
    그 남편 되게 못된 인간이란 생각이 드네요.

  • 10. 복실이
    '18.2.13 9:53 PM (121.134.xxx.63)

    에고..속상하셨겠어요ㅠ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 주고 이해해줘야 하는 대상이라고 하더군요.
    가족이나 남편도 그렇다고 생각하니 너무 집착하는거도 서운한거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 11. 회사
    '18.2.13 9:54 PM (27.118.xxx.88)

    이사 친구랑 통화하는데
    마누라애낳는데 가있어야한다니까
    안가도된다며 어디약속오라고
    십여분실랑이하길래 말단이 나 듣다가
    애낳는데 남편가야죠! 꽥 소리지르고 자리떴네요

  • 12.
    '18.2.13 9:54 PM (39.119.xxx.190)

    아픈거던아니던
    둘이 같이 나가서 혼자 밥먹는 행동은 기이합니다.
    나 먼저 먹는다 연락준것도 아니고...

  • 13. .......
    '18.2.13 9:54 PM (121.148.xxx.10)

    서운하죠.
    서운하다 하시고 담에 또 그럼 앞으로 집밥 없을줄 알아! 라고 하세요.

  • 14. T
    '18.2.13 9:55 PM (220.72.xxx.85)

    남편 부모였어도 그랬을까요?
    자식은요?
    아내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 15. 헐...
    '18.2.13 9:56 PM (121.182.xxx.90)

    저런 남자랑은 나의 노후를 함께 하기 싫습니다.

  • 16. 50kg
    '18.2.13 9:57 PM (123.212.xxx.146)

    서운하죠

  • 17. 네에..
    '18.2.13 9:57 PM (222.117.xxx.8)

    우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아프고 안 아프고가 아니고
    같이 같은 공간에 가서 일정이 있는데
    혼자 저러는 게 전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시어머니 별거 아닌 검사라 해도 동행했을 때
    제가 저렇게 혼자 가서 밥 먹고 있다면 저더러 잘했다고 그럴까요?

    너무 서운하고 이해가 안 되네요..

  • 18. ㅡㅡ
    '18.2.13 9:59 PM (1.238.xxx.253)

    검사 같이 가준게 어디냐는 댓글에 멍합니다.
    그게 대단한 일이에요?? 아니 부부가??????

    백 번을 곱씹어도 이상한 경우에요.
    아니 무슨... 에효.
    게다가 이야기를 했으면, 미안하다 무심했다도 아니고
    이해를 못한다고...?

    에휴 참.
    검사 결과는 괜찮으시죠?

  • 19. ...
    '18.2.13 10:01 PM (49.142.xxx.88)

    헐 남편분 사회생활은 잘하나요? 뭔가 상식의 핀트가 어긋난거 같아요.

  • 20. ..
    '18.2.13 10:02 PM (175.115.xxx.188)

    서운하죠
    그래도 서운하다 말하고 푸세요
    말이나 하고 가서 먹지 왜 말도없이 가서 욕을 버는지..
    나중에 남편 병원가면 똑같이 해줘요

  • 21. 전유성 진미령 부부가 이혼한 이유
    '18.2.13 10:04 PM (112.161.xxx.190)

    진미령이 밥 먹으러 식당에 들어왔더니 전유성이 자기 다 먹었다고 나가더랍니다.

  • 22. 아 정말
    '18.2.13 10:06 PM (222.117.xxx.8)

    제가 너무 황당해서..말이 다 안 나오더라구요.

    사회생활요.. 제가 곰곰히 되씹다 보니 더 화가 나는 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잘 챙긴다니까요..
    누가 아프다 그러면 어디 어디 가보라고 자기가 의사도 아닌데 이것저것 다 알려주고
    아마 그런 사람들이랑 병원 갔다면 과연 저랬을까요?

    결과는 다음주에 나와요.. 가봐야 알겠죠..물어봐주셔서 감사해요. 남편은 그거 묻지도 않네요..

  • 23. .....
    '18.2.13 10:07 PM (125.177.xxx.158)

    꼰대들 특징


    남편이 혼자 먼저 밥먹었다. 내가 화났다
    : 그럴수도 있지 그게 뭐 대수냐
    :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 니 실속 챙겨라

    아내가 혼자 먼저 밥을 먹었다. 남편이 화났다
    : 아내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 남자들은 애다. 애라고 생각하고 비위맞춰줘라

  • 24. 당연 서운하죠
    '18.2.13 10:08 PM (1.237.xxx.252)

    왜 병원에 왔는지는 알고 있는거죠?

    진짜 이해할 수 없네요..

    읽는 제가 다 서운한데....이해가 안된다니...

  • 25. ㅡㅡ
    '18.2.13 10:09 PM (112.150.xxx.194)

    평소에도 그럴텐데.
    저희 남편도 밥앞에서는 아이큐 한자린가 싶게 그래요.
    이 상황 이해 못하는 덧글 있는거보니. 이런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 26. 짜증나
    '18.2.13 10:11 PM (110.14.xxx.175)

    밥이 세상에서 젤 중요한가봅니다

    저는 오전 10시반쯤 자연분만하고 병실옮겼는데
    점심이 나와있더라구요
    애기낳고 바로 밥이 넘어가나요
    시어머니가 밥먹으라고 배고픈데 어떡하냐고 성화
    저말고 남편이요
    국 식는다고
    반찬놔주고 골고루 다먹으라고 냄새풍기며ㅠㅠ
    밥못먹어 죽은 귀신 붙었나봐요

  • 27. 쓸개코
    '18.2.13 10:12 PM (218.148.xxx.179)

    보통은 기다렸다가 같이 먹으러 가잖아요. 원글님만 아침 먹고 나오신것도 아닌데..
    한시간 참는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요.
    서운하신거 이상하지 않아요. 조금 참았다가 점심겸 같이 드시면 될것을.

  • 28. ㅡㅡ
    '18.2.13 10:12 PM (1.238.xxx.253)

    남편 분이 그냥 무심히 그러시는 거면
    그때마다 코치는 하시되 그러려니 하시고,
    원글님에게만 그러시는 거면 고치실 필요가 있을 듯.
    나중에 아이들은 부모가 서로 존중하는만큼 부모를 존중하게 되요.

    검사 앞두고 심난하셨을텐데 참 너무하셨다..
    그냥 덜어내세요. 스트레스 몸에 안 좋아요..ㅜㅜ
    결과 잘 나오시길 바랍니다.

  • 29.
    '18.2.13 10:15 PM (97.70.xxx.183)

    남편이 모지리 같네요.

  • 30. 싫다
    '18.2.13 10:19 PM (223.38.xxx.47)

    남자들 철없으니 이해해라. 같이 가준게 어디냐. 이런 글 좀 이제 안봤으면 좋겠어요
    애도 아니고 무슨 철타령이에요? 이기적으로 저밖에 몰라서 그런거지.
    회사 상사와 병원에 가도 저렇게 한다면 철없어서 그런거 인정.
    하지만 그런 남자는 없죠. 부인에게만 혹은 가족에게만 이기적으로 구는거에요. 정 떨어지는 족속들

  • 31. 진짜
    '18.2.13 10:20 PM (210.100.xxx.239)

    상상도 할 수 없는일이예요.

  • 32. ..........
    '18.2.13 10:21 PM (180.68.xxx.136)

    서운할만 하네요.
    토닥토닥...

  • 33.
    '18.2.13 10:23 PM (123.212.xxx.146)

    남편이 이기적인듯

  • 34. ...
    '18.2.13 10:25 PM (116.37.xxx.147)

    그런 남편을 두다니
    님... 정말 위로드려요

  • 35. 세상에
    '18.2.13 10:29 PM (1.235.xxx.221)

    참. ..

    저런 남편이 부인을 흡혈귀처럼 착취하는 유형이에요
    예전에 비타민 님이 좋은 글 많이 써주셨어요
    자기가 남들에게 우월해보이기 위해 아내와 자식들의 몫까지 착취하는 남편 유형에 대해서요

    저런 남편에게 대응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멀리 벗어나서 남편에게 타인이 되란 거였어요
    여차하면 나는 너에게 남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셔야 해요
    남편은 원글님의 서운하다는 감정 절대 이해못할 겁니다

  • 36. 와 진짜
    '18.2.13 10:32 PM (112.150.xxx.194)

    엿먹이는 방법도 가지가지네.병신새킨가?

  • 37. 아진짜
    '18.2.13 10:35 PM (119.64.xxx.229)

    이해가 안되면 외우기라도 하자 남자들아!

  • 38. 에궁
    '18.2.13 10:52 PM (180.67.xxx.133)

    상식적이진 않죠ㅜ

  • 39.
    '18.2.13 11:39 PM (211.52.xxx.10)

    검사끝나고 같이먹으믄 될것을..남편분 너무하네요.

  • 40. ..
    '18.2.13 11:58 PM (114.205.xxx.161)

    원래 공감못하는 성격인것 같네요.
    병원은 같이 가서 그새를 못참고 혼자 밥먹는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 41. ...
    '18.2.14 12:14 AM (180.69.xxx.79)

    친구들끼리도 저러면, 또라이 취급 받을 듯...
    뭐죠?***

  • 42.
    '18.2.14 12:43 AM (223.62.xxx.36)

    참나..남자들 왜그리 단세포인지
    밥이 그리 중요한지 이해불가!

  • 43. 와 진짜
    '18.2.14 12:44 AM (211.219.xxx.204)

    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 44. 아줌마
    '18.2.14 4:24 AM (157.160.xxx.196)

    ㅎㅎㅎㅎ... 저도 여자고 화날만 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남자랑 여자가 다르구나 하고 생각....

    아들 사춘기일때 맛있는 거 많이 해 주면, 해블레

  • 45. 남녀의
    '18.2.14 5:45 AM (73.193.xxx.3)

    태생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남녀로 키워지는 부분이 더 큰 거 아닌가 싶어요.
    타인을 배려하는 것은 성별에 관계없이 배워야하는 문제라 생각되요.
    그리고 그 배려는 작은 일에부터 시작하는 것이구요.
    남편분이 가까운 가족에게 배려심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 46. 사랑
    '18.2.14 6:37 AM (203.170.xxx.82)

    저희 남편 같네요 님처럼 아픈 검사?까지 아니고

    하지정맥류로 오른 다리 수술하고 3시간 누워잇으래서..혼자 수술받고

    막판에 좀 와달라니 잠시 작은 방 30분을 참질 못해 나가더라구요.. 끝낫다고 신발 찾는다고

    핸폰 버둥버둥 부여잡고 전화하니 연락두절..ㅋㅋ

    애 낳을 때도.. 혼자 낳고 4시간 후 늦잠자고 도착햇더랫어요..

    병원 가기 전 식사준비까지 해놓구 나왓엇구요 ㅠㅠ 저에겐 큰아들이나 매한가지...

    다음 생엔 .. 널 보호해주고 챙겨주는 남편이랑 결혼해봣음 하네요 .. 이젠 그러려니..

    당근 저 아파 병원가면 검사 기다려주긴 커녕 같이 가주기나 할까 싶은데요

  • 47. ㅇㅇ
    '18.2.14 7:33 AM (121.147.xxx.87)

    정 떨어져요.
    공감 능력도 제로고
    이기적인 인간 이네요
    당장 안 처 먹어도 죽지는 않는데. . . . ㅉㅉㅉ

  • 48. 이해
    '18.2.14 7:43 AM (211.108.xxx.4)

    이건 검사가 오래걸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두사람이 같이 갔는데 어떻게 말도 없이 혼자 밥을 먹을수가 있나요? 더군다나 그상대가 부인이고 병원 검진대문에 아침을 굶었는데요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 49. ...
    '18.2.14 7:53 AM (14.1.xxx.26)

    말도 없이 밥이나 먹구... 밥에 환장했대요? 밥먹고 어디 전쟁이라도 나가나...
    아내 병원 검진때문에 왔는데 자기 혼자서 밥먹고 싶대요???
    참.... 어떻게 크면 저렇게 행동할까... 원글님도 남편 너무 챙기지 마세요, 혼자서 잘 챙겨먹고 다니네요.
    원글님 건강 단디 잘 챙기면서 사세요. 남보다도 못한 남편일쎄...

  • 50. w--
    '18.2.14 8:11 AM (122.35.xxx.174)

    저라면 배가 무지 고팠나보다 라고 이해할 듯 해요
    검사 끝나고 나오면 전화 하겠지..... 라고 생각했을 듯 해요
    저 아침 배고픈것 잘 못 참아요
    수술이 아니고 검사잖아요.
    밥 15분이면 먹으니... 특히 병원밥은 이미 레디메이드...
    원글님은 검사 끝나고 먹으믄 되죠. 그 땐 남편이 앞자리에 앉아 기다려주고....

  • 51. 이혼
    '18.2.14 9:06 AM (220.118.xxx.190)

    진미령씨네 그런 사유로 이혼했죠

  • 52. .............
    '18.2.14 9:10 AM (175.192.xxx.37)

    이해해주기 어렵네요

  • 53. 그럴수있어요
    '18.2.14 9:31 AM (175.123.xxx.2)

    남자들 배고픈거 못참아요.기다리기 뭣하니까 혼자 먹은거 같은데 별일 아니지 싶네요. 난 아픈데 내마음도 모르고
    .어차피 검사받는곳에 남편들어갈수 없으면 그 시간 밥먹은거 괜찮은거 같은데요.

  • 54. 뭘 그럴수있어요
    '18.2.14 9:42 AM (61.105.xxx.62)

    11살난 초딩이 아들놈도 같이 먹자고 기다리던데
    이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거지요

  • 55. ....
    '18.2.14 10:19 AM (119.194.xxx.202)

    이상하네요. 보통은 참았다가 같이 먹지 않나요. 부부사이가 아니라 친구, 남매, 부모. 다른 경우를 다 대입해봐도 참았다가 같이 먹는게 맞는 거 같은데요.

  • 56. ㅇㅇㅇ
    '18.2.14 10:22 AM (124.49.xxx.143)

    이건 원글님이 더 잘 아실 텐데요.
    평소 남편이 원글님을 생각하고 배려해 준다는 자신이 없다면
    검사에 동행한 것도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볼 수 밖에요.
    남편이 그렇다면 큰 기대 말고 기본 도리만 하라고 할 수 밖에 없지만
    참 서글프네요.

  • 57. ...
    '18.2.14 10:40 AM (222.239.xxx.231)

    병원에 계속 같이 다닌건가요
    너무 배고파서 상대가 기분 나쁠 행동인지 모르고 그럴사람아니라면
    그런 상황이 (부인이 아픈 ) 도의적으로는 도와줘야되지만
    맘속으로는 짜증난게 무의식적으로 나타내는거 아닌지..

  • 58. .....
    '18.2.14 11:10 AM (122.34.xxx.163)

    남편분 평소에는 어떠신가요?
    배고픔을 심하게 못견딘다던지 아니면 평소에도 배려가 없나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세요~ 배고파서 밥먹었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한참 걸릴줄 알았나보죠
    평소에도 배려가 없다면 더 답이 없죠

  • 59. 힘드셨겠네요
    '18.2.14 11:20 AM (175.194.xxx.46)

    검진하는날이라 아무래도 신경이 더 예민하긴 했겠지만
    남편이 무심했네요.

    원래는 자상한 남편인데 그날만 무심했다면 몰라도,
    내용을 보면 아마 평상시 성격이 그런거 아닌지..

    긴병에 효자없다고 더 이상 남편때문에 속 끓이지말고
    빨리 회복하셨으면 하네요.

  • 60. ...
    '18.2.14 12:05 PM (211.36.xxx.28)

    분명...

    데려다준게 어디야,
    데려다줘도 지럴이네,
    앞으론 니 혼자 가

    이런 남자 많아요

  • 61. ...
    '18.2.14 12:08 PM (223.38.xxx.110)

    무심하네요...
    토닥토닥~
    완치되시길 기원해요...

  • 62. ㅁㅁㅁㅁ
    '18.2.14 12:42 PM (119.70.xxx.206)

    와 진짜 이해할 수 없네요

  • 63. 아니!
    '18.2.14 1:10 PM (182.212.xxx.183)

    아니! 로그인을 안 할수가 없네!
    기다렸다 외출한김에 두분이 맛있는거 먹으면되지!
    예전에 일보다가 남편은 그날 두끼를 걸렀는데 내가 가서 밥먼저 먹고 오라고 해도 같이 먹어야 맛있다고 기다리던데
    남자도 나름이여요 모르면 궁둥이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지!

  • 64. wii
    '18.2.14 1:56 PM (220.127.xxx.35)

    읽으면서 남편한테 감정이입 됐어요.
    수년전 수술 후 추가검진이면 환자도 아니고 아침밥 늦게 일어났다지만 못먹었고. 저도 아침 굶으면 하루 종일 피곤하고 오전내내 물티슈봉지가 빵봉지로 보여서 이해됩니다.
    주차장에서 오는 길에 식당보이면 잠깐 먹고갈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검진받는동안 어차피 혼자 있어야 되구요.
    심각한 상황이면 모를까 나혼자 느끼는 모든 심정적부담 같이 느껴달라 하는것도 싫고요.
    나의 검사만큼 상대 배고픔도 큰 문제 일 수 있어요.
    같이 기다렸다 먹으면 좋겠지만 이해못할 정도 일인가 싶어요. 저는 싱글이라 아직 철없나봐요.

  • 65. 소통이 안된듯
    '18.2.14 2:07 PM (210.96.xxx.97)

    처음엔 남편이 되게 나쁜 사람? 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겨지면서 정말 이해가 안갔는데..
    혹시 객관적으로 진짜 심각한 검사 맞아요?
    님 자신에게만 심각한건 아니구요?
    상황이 sos 상태였으면 100% 남편이 이상한데, 수술 잘 끝났고 확인 차원헤서 하는 검사면
    의무적으로 가는 느낌일테고 '배가 너무 고픈데 검사 할 동안 밥이라도 한그릇 할까?'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어요.
    객관적으로 무슨 병으로 무슨 검사를 하셨는지가 중요할 듯 해요.
    위급한 상황 아니었으면 그럴 수도 있다 싶네요.

  • 66. 특이하네요
    '18.2.14 2:37 PM (211.253.xxx.18)

    보통은 물어보고 같이 먹지...

  • 67. 알고싶다.
    '18.2.14 2:42 PM (49.50.xxx.137)

    댓글보면 별 일 아니다..위급한 상황이 아닌거 아니냐.. 이런데요..
    위급하건 안하건 같이 병원에 갔고 차 주차하고 온다고 한 사람이 안 나타나니 무슨 일인가 싶고
    궁금. 걱정하며 전화했더니 밥 먹고 있다 이러면 어처구니 없는 상황 아닌가요??
    꼭 먹어야했다면 문자라도 보냈어야 할 것 같거든요.
    뭐 그 상황에 화내야 무슨 도움이 되냐 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남자들이 그렇다 하기에는 사회생활하면서 저런 식이면 직장 생활이 어렵지 않나요?
    사람 봐가면서 하는건가봐요. 그런데 왜 가족한테 그래요?

    원글님은 꼭 기억해두셨다가 나중에 남편분 검사 받으실 때 식사하러 가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 일 뿐일까요. 그냥 그런 분인 것같네요.
    이걸 이해하시는 분들은 참 부럽기도 하고요. 이해심 엄청나시네요.

  • 68. 환우
    '18.2.14 3:40 PM (211.206.xxx.52)

    진짜 서운하다못해 인간처럼 안보입니다.
    인간으로서 예의와 배려가 없는 사람입니다.
    비슷한 상황인데요
    저먼저 내리고 남편 주차하구요
    접수하면서 이리저리 옮기며 수납하고 검진위해 준비하느라 전화
    좀 늦게 받았다고 ㅈㄹㅈㄹ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후로 그냥 택시타고 혼자다닙니다
    서운하네 어쩌내 화내고 표현해도 이해못하고 오히려 제탓을 하니
    저도 아플때 똑같이 한번 해주려구요
    둘째 대학가면 이혼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요

  • 69. ㅠㅠ
    '18.2.14 3:55 PM (183.109.xxx.87)

    남편 아프면 간호해주지 마세요
    절대!

  • 70. ㄴㄴ
    '18.2.14 5:30 PM (122.35.xxx.109)

    식충이 인증~~

  • 71. ㅋㅋ
    '18.2.14 7:38 PM (59.3.xxx.121)

    어이가없네..
    뭘그럴수있어요.아줌마나평생그렇게사세요.

  • 72. 모지리 남편
    '18.2.14 8:50 PM (122.42.xxx.169)

    일곱살 아들도 엄마 배고프다고 같이 먹겠다고 기다리는데..

  • 73. 배고픈걸
    '18.2.14 8:55 PM (218.147.xxx.159)

    유난히 못참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남편도 그런데요,명절에 시댁갔다가 돌아오는 기차에서 좌석이 떨어져서 다른칸에 타게 됐는데 ,말도 안하고 혼자 도시락을 사먹었더라구요.(한시간반 거리)
    내려서 같이 먹어야 정상 아닌가요?
    참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 74. 역지사지
    '18.2.14 9:41 PM (112.151.xxx.45)

    저 여자고 비슷한 경험 있지만, 원글님이 검사로 예민하신거 같아요. 안 그랬음 더 좋았겠지만, 의사만나 결과듣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검사하는 건데 밖에서 꼭 기다릴 필요가 있나요? 제 생각은 그렇다구요.

  • 75. ....
    '18.2.14 9:52 PM (175.223.xxx.178)

    입장바꿔보면 1시간 정도 남는 시간에 마침 배도 고프면 뭐 사먹을수 있겠어요 별일 아닌듯

  • 76. ...
    '18.2.14 9:53 PM (121.152.xxx.123)

    자기야~ 지루하게 기다리는 시간에 착한 우리 자기 배고프니까 밥이나 먹고 있어라^^ 먹었구나! 잘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174 빌라 매매 도움 부탁드려요. 채송화 12:03:37 100
1167173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뉴스 나오네요. 2 .. 12:03:35 113
1167172 푼돈 모으는것 절대 우습게 볼 일은 아닌거 같아요 2 .. 12:01:19 581
1167171 몸에 각질이 눈처럼 날리네요 10 .. 11:57:40 629
1167170 맛있는 전라도 김치 사먹을 수 있는 곳? 김치매니아 11:57:28 46
1167169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는 아이 챙겨줄께 뭐있을까요 1 기숙사 11:57:18 81
1167168 평창 가는 중. 올림픽 끝나고 mb 잡자 4 가즈아 11:56:30 161
1167167 남편한테 섭섭한데 살아야할까요? 5 원글 11:54:49 422
1167166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 궁금 11:42:18 139
1167165 차 워셔액이 비는데 왜일까요? 3 미스터리 11:41:54 239
1167164 당근 갈아 먹으려고 하는데 3 .... 11:41:30 293
1167163 보안관 조진웅씨 ㅋㅋㅋ 6 연기쩐다 11:38:40 696
1167162 23개월 아기 어린이집 다녀도 되나요? 넘 빠른것 아녀요? 11 ..... 11:37:36 499
1167161 명절에 아프다면서 병원도 안가고 약도 제대로 안챙겨먹으며 끙끙대.. .. 11:37:26 209
1167160 동네에서 입을 트레이닝 바지 추천좀 해주세요 1 .. 11:31:38 325
1167159 윗층에 이야기 해야 할까요? 7 층간소음 11:31:08 924
1167158 짝퉁 다이슨 어때요? 7 ... 11:25:44 752
1167157 새대기 mt, , 가는 것이 좋은가요. 12 ls 11:24:51 747
1167156 평창올림픽 언제까지인가요??가보고싶어서요 4 평창 11:24:37 445
1167155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13 여긴 11:20:35 1,911
1167154 [올림픽] 외신기자 질문, 경찰·군인 많이 없는데 왜 사고 안 .. 2 기레기아웃 11:20:21 633
1167153 거실에 있는 조명이 많이 어둡네요 5 82cook.. 11:19:27 301
1167152 무엇이 진실일까요? 8 ..... 11:17:18 645
1167151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 7 ... 11:14:31 1,250
1167150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37 11:04:09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