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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록마을 아이더 패딩 사건... 전 후원자가 오히려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거 같아요

조회수 : 24,465
작성일 : 2017-12-12 14:02:50
저희 애만 해도 물건 가격 생각 절대 안하거든요.
엄마는 뭐든 다 살수 있는줄 알고
방학때 어디 갈래 뭐 할래 하면 세부 하와이 알래스카 나와요.
산타클로스가 뭐 줬음 좋겠냐고 하면 푸들 갖고 싶다고.
아님 핸드폰 갖고 싶다고.
우리 집에 해먹이랑 앵무새 있음 좋겠다고
현실성은 생각 안하고 말하는데 거기서 어 아니야 그거 말고 다른거. 하거 말해주면 또 바로 수긍해요.
애들 다 그런거 아닌가요ㅠㅠ
저였다면 아이더 못사줄거면 그건 안되고 다른거 고르라고 했을거 같아서요.
IP : 110.70.xxx.233
2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2.12 2:06 PM (125.176.xxx.13)

    저도 조카에게 항상 원하는거 사주고 싶어서 유치원이후로는 뭐 받고 싶은지 물어보고 해줬어요.
    근데 초등고학년이 되니... 아이는 가격은 모르고 그냥 친구들 가지고 싶은거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제가 줄수 있는 돈만큼 주고 보태서 사주라고 하거나
    제가 사줄수 있는거 사주게 되더라구요.

    양쪽다 나쁜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이죠

  • 2. ....
    '17.12.12 2: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 후원단체에서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글쎄 후원자가 먼저 패딩 사준다고 했었다네요


    글에 등장하는 후원아동은 정부의 교육복지 지원 대상자로 정부 지원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으며, 부친의 질환 및 모친의 근로 능력 상실로 기초생활수급비를 지원받게 된 가정의 아동입니다.


    후원자님께서는 네이트판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폰 같은 비싼 거 말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아동에게 얘기했다고 하셨으나, 실제 작성해주신 온라인 서신 기록 확인 결과,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보내줄까 고민 중인데, 혹시 갖고 싶은 것 있니?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것만 빼고. 특별히 원하는 것 없으면 요새 유행하는 롱패딩 잠바 보내주려고 하는데, 괜찮니? 12월 첫째 주 내로 답을 주면 원하는 것 보내주고, 특별히 원하는 것 없으면 롱패딩으로 보내줄게~ 그럼 답변 기다릴게”라고 아동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을 선물해주겠다는 의사를 온라인 서신을 통해 후원자님으로부터 전달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동에게 의사를 확인, 아동은 주위 친구들에게 요즘 유행하는 패딩 브랜드를 물어보고 금액의 제한을 두지 않고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골랐고, 이 내용이 후원자님께 전달된 것이 본 논란의 배경입니다.

  • 3.
    '17.12.12 2:08 PM (110.70.xxx.233)

    배경 듣고보니 애가 넘 불쌍해요. 자기가 패딩 사준다고 한거네요!

  • 4. ...
    '17.12.12 2:10 PM (211.193.xxx.209)

    초록마을이 아니라 초록우산 아닌가요?

  • 5. ...
    '17.12.12 2:1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그리고 그 애가 피아노 배운다고 부들부들 하더니만 알고보니 정부지원으로 배우고 있는거.
    그 여자 글때문에 불쌍한 아이들 후원도 줄어들 것 같아요.
    도대체 뭔 마음으로 후원을 한건지.
    저 아이도 상처받았을 것 같아서 안됐어요 ㅠ

  • 6. 롱패딩을 사준다고 했지
    '17.12.12 2:11 PM (110.47.xxx.25)

    고가의 브랜드 롱패딩을 사준다고 한 건 아닌걸로 보이네요.
    롱패딩 이외에 다른 걸 원하는 게 있냐고 물어보는 거잖아요.
    이건 전형적인 호의가 권리가 된 사례로 보입니다.
    아동이라니 아마 엄마의 선택이겠네요.
    이왕 사줄 거 비싼 걸로 사줘라.
    우리가 거지냐?
    브랜드도 없는 저렴이는 싫다.
    뭐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이 맞네요.

  • 7.
    '17.12.12 2:11 PM (106.242.xxx.99)

    어린이재단의 해명 글 링크 좀 알려주세요.
    (못 찾아서..)
    이건 정말 퍼 날러야 겠네요.

  • 8. ...
    '17.12.12 2:11 PM (112.220.xxx.102)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인간들...ㅉㅉ

  • 9. 어린이재단 해명
    '17.12.12 2:1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http://theqoo.net/square/631936298

  • 10. 멀리 있는 여자친구에게
    '17.12.12 2:13 PM (110.47.xxx.25)

    "생일선물로 가방을 사서 보낼 예정인데 괜찮겠지?"
    물어보니까
    "가방 좋지~ 구찌로 부탁해~"
    뭐 이런 상황인 듯.

  • 11. ....
    '17.12.12 2:1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더 패딩이 무슨 구찌씩이나 되요? ㅋㅋㅋ 참내
    그럼 롱패딩 얼마짜리를 생각한건지

    유행하는 롱패딩 보내줄께 하니 생각없이 애들 많이 입는 아이더 패딩 얘기했나본데
    그게 네이트 판에다가 거짓말까지 (재단이 먼저 후원을 끊었다) 섞어가면서 분노할 일인가요?
    애들은 원래 가격 잘 몰라요.
    그럼 "후원자님. 브랜드 없는걸로, 싼거로 보내주세요" 할까요?
    어딜 가난한 주제에 패딩 브랜드를 말해?
    그리고 어딜 가난한 주제에 피아노를 배워? 적어도 15만원은 할텐데
    전 왜 이런 심보가 읽히죠?

  • 12. ....
    '17.12.12 2:1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그 학생에게 "그건 너무 부담스럽다 생각보다 비싸다, 그것보단 저렴한거 해줄께" 이러면 될일 아닌가요
    인터넷에다 글써서 여기 후원받는 애가 글쎄 20만원짜리 패딩을 사달라네요~~ 저를 물주로 보는 건가요?? 하고 소문낼 일인지 참 마음이 아프네요.

  • 13. 가격도 모르는데
    '17.12.12 2:18 PM (110.47.xxx.25)

    브랜드 이름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이더 패딩이 값나가는 패딩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브랜드를 콕 집어서 요구한 거 아닙니까?
    보통 선물을 받으면서 브랜드까지 지정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 14.
    '17.12.12 2:18 PM (1.238.xxx.39)

    그 후원자는 매달 보내는 금액 이외에 선물까지 보내고 성의껏 챙긴것 같아요.
    겨울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보내겠다고 한것까지 좋은데
    그 아이가 너무 과도한 요구를 한것 아닌가요?
    아무리 아이라지만 내 부모 아니고 후원해주시는 분이 사주시는 옷인데
    적정한 브랜드를 말해야지 후원자가 키다리아저씨같은 재력가도 아니고
    그 역시 열심히 일해서 받는 월급 쪼개서 살뜰히 후원한건데
    친구들에게 물어서 유명브랜드 패딩이라니오...
    그냥 따뜻하면 된다고 적당한 걸로 보내주시라고 했어야죠.
    가난하다고 불쌍한 아이라고 모든걸 이해해 줘야 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 15. 저 그때 댓글도 달았는데
    '17.12.12 2:19 PM (110.15.xxx.47)

    후원자가 오바한거 맞네요
    키다리 자처하면서 먼저 한껏 멋있는척 제안해놓고는
    아동을 이상하게 만들었네요

  • 16. 보내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17.12.12 2:21 PM (110.47.xxx.25)

    받는 마음도 그 이상 중요합니다.
    패딩을 보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그 정도의 대답이 딱 적절했어요.
    브랜드를 지정했을 때 후원자는 호구잡힌 기분이 들었을 겁니다.

  • 17. ...
    '17.12.12 2:24 PM (112.220.xxx.102)

    매달 오만원씩 후원해주고
    추운겨울 패딩하나 더 해준다고 했다가
    오버니 애키워본적없니, 애가 불쌍하니 이런소리나 듣고
    9번잘해도 1번 잘못(?)하면 이꼴되는거군요 ㅋ
    이 후원자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 18. 이런 여자
    '17.12.12 2:25 PM (223.62.xxx.100)

    후원하지 말라고 해요
    애를 완전 거지로 만들고 있네요

  • 19. 그게
    '17.12.12 2:26 PM (110.70.xxx.233)

    그 나이 애들은 그런 예의 차릴줄 몰라요 아직 ㅠㅠ
    우리 애도 놀이터에서 친구 엄마가 먹을거 갖고 있음 적당히 하나 두개 먹는게 아니라 맛있다고 와구와구 먹는거 보고 저도 깜놀...
    우리 애 친구들도 비슷해요. 데리고 놀이공원가면 친구 엄마라고 싼서 집고 이런거 없어요. 이모 저 두개 사도 돼요? 전 세개 사도 돼요? 하기 마련ㅋㅋ 그럼 어른이 아냐 다 하나씩만 사! 하는거죠. 누가 어린 애가 그렇게 상대방 눈치보고 적당하게 처신하고 그러나요ㅠㅠ

  • 20. 그러게 말입니다.
    '17.12.12 2:26 PM (110.47.xxx.25)

    이래서 열번 잘하고 한번 잘못하는 것보다는 열번 잘못하고 한번 잘하는게 더 낫다는 말까지 있는 겁니다.
    고부간에도 모시고 사는 며느리보다는 명절에 한번 내려와서 돈봉투 두둑하게 내미는 며느리가 더 대접받는 것처럼 말이죠.

  • 21. 후원받는 자세가 그르다고 생각합니다.
    '17.12.12 2:26 PM (1.246.xxx.168)

    차라리 말못하는 유기견이나 길고양이한테 하는 후원은 어떨까요?

  • 22. 110 47 문맹이예요?
    '17.12.12 2:27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재단 글을 좀 읽고서 글을 써요
    본인 심보랑 다른 사람이 같다고 생각하며 살지 말구요

  • 23. 예의는 차릴 줄 몰라도
    '17.12.12 2:28 PM (110.47.xxx.25)

    비싼 패딩이 어떤건 줄은 아는거네요.

  • 24. 핸드폰 같은 거 말고
    '17.12.12 2:28 PM (223.62.xxx.100)

    롱패딩 사줄까는 핸드폰은 교육적이나 다른 이유로 안되고 그 정도 가격의 다른 물품이라 아이가 해석하는거
    당연한거잖아요.

  • 25. 125님
    '17.12.12 2:28 PM (223.62.xxx.149)

    그 사람이 여자였어요?
    남자 냄새 물씬나는 글이었는데...

  • 26. 어린아이
    '17.12.12 2:29 PM (175.223.xxx.198)

    후원자가 오버했네요
    자기가 먼저 사준다고 했으면
    그냥사주고 말지 호구니 어쩌니
    그아이가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어쨌거나 핸폰보다는 싸지 않은가

  • 27. 문맹의 뜻은 아세요?
    '17.12.12 2:29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 말이 그렇게 비난받을 말입니까?
    비난을 그렇게 저질로 하다니 문맹보다 더 수준낮은 분이 계시네요.
    호의를 왜 권리로 받아들이냐고요?
    세상이 냉정하지 어쩌니 하지 마세요.
    세상을 냉정하게 만든 것을 호의를 감사가 아닌 권리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때문일수도 있으니까요?

  • 28. ....
    '17.12.12 2:29 PM (112.220.xxx.102)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43322&vdate=

  • 29. ....
    '17.12.12 2:3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을 선물해주겠다고 하니 충분히 오해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학교 다른 친구들도 많이 입고 다니는 패딩이니 생각없이 말한 것 같네요.
    받는쪽에서 결례를 저질렀을지언정 그걸 꼭 그렇게 인터넷에 까발려야 했는지
    그 아이 실명까지 나왔다는데 (물론 글 올릴때 실수로 그랬다고 믿지만요)
    그게 그렇게 상처를 줘야할 일이었을까요?
    주제파악을 해야한다는 크나큰 교훈은 줬네요.

  • 30. 문맹의 뜻은 아세요?
    '17.12.12 2:3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 말이 그렇게 비난받을 말입니까?
    비난을 그렇게 저질로 하다니 문맹보다 더 수준낮은 분이 계시네요.
    호의를 왜 권리로 받아들이냐고요?
    세상이 냉정하니 어쩌니 하지 마세요.
    세상을 냉정하게 만든 것은 호의를 감사가 아닌 권리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때문일수도 있으니까요?

  • 31. 나원...
    '17.12.12 2:31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핸드폰처럼 비싼 것은 안된다는 해석은 왜 못합니까?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그나마 좋게 말한건데 핸드폰은 안돼?
    그럼 브랜드 패딩으로 보내면 받아주지.
    이거 아닙니까?

  • 32. ...
    '17.12.12 2:32 PM (125.185.xxx.178)

    후원자가 아끼고 아껴서 5만원씩 후원했대요.
    넉넉한 형편아니라면 매달 후원금 5만원은 큰 돈이죠.
    아이가 패딩사고 싶어요라고 했으면 따로 돈을 줬겠다 싶어요.
    그 정도 성의는 할 분이잖아요.

    3만원 후원하면 사업비니 뭐니 다 떼가고 5천원 정도
    전달된다는 얘기듣고 후원안하고 있어요....
    후원하고 싶으시면 동사무소나 사회복지단체에 바로 의뢰하는것도 방법이고요.

  • 33. ..
    '17.12.12 2:33 PM (125.177.xxx.200)

    월급 아껴가며 후원하는데
    비싼 브랜드 찝어 사달라고 하면 저라도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호구된 느낌이 들어 화난 상태에서 올린 글이었을거에요.

  • 34. ??
    '17.12.12 2:34 PM (223.62.xxx.149)

    봄에 결혼한 초보신랑이 언제 수술해서 그 여자가 됐죠?

  • 35. ...
    '17.12.12 2:3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없는 살림에 어쩌고부터 캡쳐된걸 봤는지 살림하는 주부로 오해를 했네요.
    이 글이 최초글이 아닌 모양이에요.
    최초글에는 아동 실명도 있었다고 하는걸보니요.
    저는 남자라고 생각못했는데 후원자가 남자분이셨네요

  • 36.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17.12.12 2:37 PM (122.44.xxx.243)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나쁘게 말하면 얼마든지 나쁘게 상상해 볼 수 있지만
    사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아서 서운하기는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아원 양로원 많이 부모님따라 봉사 다닌 경험으로 선물 사가지고 가면
    돈으로 달라 땅 사 달라 여러가지 요구를 받기도 합니다.
    순수한 마음을 왜곡시키는 경우도 많구 나를 호구로 보는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받는 입장에서는 이사람 결국 자기과시로 봉사를 다니는 이중인격자로 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받아도 된다는 마음보다는 작은 성의지만 고맙게 받고 나중에 나도 나눌수 있는 마음을
    가지려는 태도가 아쉽기는 합니다.
    이번 논란은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지만 부모님은 그런 과정을 걸러서 전달하는 지혜가 아쉽네요.

  • 37. 다른 이야기지만
    '17.12.12 2:44 PM (122.44.xxx.243)

    제발 방송에서 구호단체에서 내보내는 영상을 검열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아에 굶주리는 아이들을 꼐속해서 광고영상으로 내보내고
    단체들은 우후죽순격으로 어찌나 많은지
    그런 단체들은 정부로 부터 세무조사나 검열을 받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마치 우리에게 기부를 강요하는 듯한 그 돈의 용도는 지멋대로 쓰면서요
    기부금을 내라고하지만 참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유니세프조차 돈벌이가 안되는 지 자극적인 화면에 동조하더군요.
    내가 보내는 후원금이 명명백백하게 안타까운 인류에게 전달된다면 몰라도 그 중 많은 부분이 어쩌면
    50% 이상이 그들의 광고비나 인건비로 쓰여진다는 현실을 알고부터는
    솔직이 얄밉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보내는 후원금으로 그들은 회원수를 늘이기위한 광고비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요
    정부는 후원단체를 먼저 투명하게 관리하고나서 참혹한 광고도 내보내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 38. ...
    '17.12.12 2:44 PM (49.142.xxx.88)

    받는 사람 태도가 중요해요. 후원아동이 부모가 없는 것도 아니네요. 그럼 그 부모가 애를 타일렀어야죠.
    땅파서 후원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려는건데 더 큰거 바라고 나중엔 원망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2번 그런 적 있어서 이제 후원안해요...

  • 39. ..
    '17.12.12 2:46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제목 바꾸세요.
    초록우산입니다.
    초록마을 관계자인데 황당합니다.

  • 40. ..
    '17.12.12 2:47 PM (110.70.xxx.196)

    없으니까 생판 모르는 남들에게 공짜로 돈이고 물품이고 받아온거 아닌가요
    애가 고아도 아니고 부모랑 상의해서 후원자 만남도 싫다하고 후원관련 결정하는것 같던데, 그 부모는 자기애가 후원받으면서 20만원짜리 패딩 품목까지 정해서 말하면 말리는게 상식선 아닌가요?

  • 41. 예전에
    '17.12.12 2:48 PM (110.47.xxx.25)

    친구들 몇몇이 모여 양로원으로 자선봉사를 다니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 지역에서 가까운 양로원에 전화를 걸어서 의논을 해봤네요.
    양로원 총무라는 분이 전화를 받아서 그러시더군요.
    봉사라는 것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이전에 정기적으로 오던 주부모임에서 소고기국을 끓여주겠다며 소고기를 잔뜩 갈아서 왔더라.
    질긴 소고기를 씹기 힘든 노인분들을 위한 배려였다.
    하지만 막상 점심상을 받은 노인분들은 국을 휘휘 저으며 화를 내시더라.
    소고기국 끓여준다고 자랑하더니 고기가 어디 있냐?
    자원봉사 주부들이 당황해서 씹기 힘드실까봐 갈아 넣었다고 해명했지만
    우리가 어린아이냐? 고기도 못씹게?
    노인분들은 화를 벌컥 내시며 숟가락을 집어던지고 나가시더라네요.
    그 일에서 상처받은 자원봉사 주부들은 그 후에 다시는 안 오더랍니다.
    하지만 노인분들은 매달 맛있는 걸 해준다더니 왜 오늘은 안오냐며 그날 그 분들을 기다리고 있더라네요.
    양로원 총무는 그런 일을 당하더라도 계속 올 수 있으면 오고 중간에 그만둘 거 같으면 안 오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노인분들 실망 때문에 자기들이 힘들다고요.
    매스컴에서는 들려주지 않는 기가 막힌 사연에 저는 양로원 봉사를 포기했네요.
    베푸는 마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받는 마음입니다.
    받아주는 쪽에서 제대로 받아주지 못하면 오히려 베푸는 쪽에서 상처를 받게 됩니다.

  • 42. ..
    '17.12.12 2:49 P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딴 사이트서 보니 최초글에 아동실명 없었는데 재단에서 거짓말 한거 같다 하던데요

  • 43. 00
    '17.12.12 2:49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자.. 후원자 입장에서 봅시다

    그 후원자가 3만원을 후원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5만원으로 올렸답니다
    그 후원자 급여가 많았다면 10만원쯤 보냈겠지요
    그 사람은 딱 그정도의 형편이였다 보여지네요

    아이가 삼남매였다던데..
    그 마음으로 때마다 세남매 선물도 보냈답니다

    이번에도 롱패딩하나 보내고 싶었겠죠
    패딩을 못사줄 정도의 형편은 아니였겠지만
    11살 아이가 20만원넘는 패딩 모델명까지 콕 찝어
    사달랬던건 아이의 영악함에 놀랐을수도 있어요

    게다가 그 후원사 미흡한 대처가
    그 후원자를 더 흥분시켰다 봅니다

    아이 연락처를 삭제하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제가봐도 아이가 그 패딩을 갖는게 아니라
    중간에 누군가 인터셉트할거 같았겠죠

    전 그 후원자 욕하는 사람들 그 단체에서
    물타기하는거 같아 더 싫어졌네요

  • 44. ..
    '17.12.12 2:50 PM (110.70.xxx.196)

    딴 사이트서 보니 최초글에 아동실명 없었는데 재단에서 거짓말 했다고 재단 욕먹던데요

  • 45. ...
    '17.12.12 2:51 PM (14.1.xxx.8) - 삭제된댓글

    돈이 넘쳐나서건, 없는 살림 쪼개서 후원을 하든, 좋은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데 저런 요구(?)받으면 뭐지 싶을거 같아요. 호의가 권리가 된거같잖아요. 아이가 저렇게 구체적으로 요구를 했다는게 안 믿겨져요.

  • 46. 나쁜 상상을 해보면
    '17.12.12 2:53 PM (122.44.xxx.243) - 삭제된댓글

    실체없는 아이에게 준다는
    고가패딩을 받아서 중간에 빼돌려도 아무도 모를 수 있겠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모은 수재의연금 빼돌리듯이 말이지요.
    워낙 당한게 많아서 이상한 상상도 가능합니다
    요양원에서 가짜환자 만들에서 국가에서 돈 빼돌리듯이요

  • 47. 참..
    '17.12.12 2:53 PM (211.255.xxx.41)

    요새 애들 옷값이 더 비싸던데..
    후원자가 멋모르고 패딩 사줄께 해놓고, 아이가 자기 예상보다 비싼 브랜드 패딩을 얘기하니 발끈한 거 같네요...
    그래도 후원 단체 통해서 조절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후원 끊고 공공게시판에 올리고 한 건 아닌거 같은데요..

  • 48. ..
    '17.12.12 2:54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16만원대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품 14만원대에 할인했던 제품이고..
    인터넷은 코스트코구매대행 뭐 그런거라 비싸게 붙여서 파는거 아닌가요?
    해당 아이의 엄마는 주변에서 누가 코스트코서 싸게 샀다ㅡ는 이야기를 듣거나 거기서 보고 적당한 가격대(솔직히 아이 패딩 사러 가보면 이거보다 비싼건 널렸어도 싼거는 거의 없어요)라 생각해서 말한거 같은대요.
    롱패딩이라고 먼저 후원자가 제안한 상황이라면ㅡ
    솔직히 애 옷사주러 가보면 그나마 저렴한게 저가격이예요.

    휴대폰 컴퓨터 운운하며 그런 비싼건 안되고 롱패딩이라고 하면, 게다가 평소에도 15만원선에서 했다면 컴퓨터만큼 비싼건 안되지만 20만원하는 패딩이 왜 저렇게 공개비난 받을만큼의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사실은 14~16만원대)
    제가 보기엔 애초에 후원자가 저정도 기대를 하게 만든것 같은대요.

  • 49. ...
    '17.12.12 2:54 PM (112.220.xxx.102)

    단체에 후원 할 돈으로
    길고양이 밥이나 더 주겠어요
    내눈으로 확인하고 내가 직접 후원하는게 낫지
    뭘 믿고 단체에 돈을 보내나요?
    후원해줬더니 지들 여행다니고 외제차 사고 ㅋ
    사랑의열매도 비리 엄청나지 않았나요?
    근데 여전히 티비에 열매달고 나오던데
    이런것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50. 후원자가 잘못한 거죠.
    '17.12.12 2:56 PM (110.47.xxx.25)

    애초에 후원을 하는게 아니었어요.
    평소 후원을 해주니 돈이 남아 돌아서 그러는 줄 알고는 이왕 보내줄 거 내 마음에 드는 브랜드로 부탁한다고 한 거죠.

  • 51. ..
    '17.12.12 2:58 PM (110.70.xxx.196)

    저도 단체후원 10년 넘게 했는데 이런저런 사실 알수록 실망스러워서
    차라리 겨울되면 당장 생명부터 위협받는 유기견들에게 물품을 사서 지원해요
    유기견도 첨엔 돈으로 지원하다가 물품사서 보내는걸로 바꾼거구요

  • 52. ㅇㅇ
    '17.12.12 3:02 PM (125.180.xxx.185)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이라고 했으면 저 정도 가격 생각했을수도 있죠. 사주지도 않을 걸 인터넷에 올려서 만천하에 소문내고 바로 후원 끊고..애초에 너는 거지니깐 거지답게 굴어 이런 마인드 아니라면 피아노 배우는 이야기는 왜 올리며 패딩 캡쳐까지..키다리 아저씨는 아무나 하나

  • 53. ....
    '17.12.12 3:05 PM (175.223.xxx.10)

    롱패딩 제안해놓고
    저렇게 할거면
    그냥 본인이 알아서 롱패딩 보내지...

    요즘 애들 워너원 좋아하면
    아이더 롱패딩 입고싶어하더구만...

  • 54. 아아.
    '17.12.12 3:11 PM (222.107.xxx.128) - 삭제된댓글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이라고 하니 "롱패딩" 종류를 사주겠다는 넓은 의미로 받아들인 게 아니라
    "요즘 초등학생들한테 유행하는" 것으로 생각했나보네요. 윗 댓글님 말씀처럼 아이더 롱패딩을
    워너원 롱패딩이라고 부르거든요. 초등학생들한테도 워너원이 인기라...

  • 55. 롱패딩을 제안한게 아니라
    '17.12.12 3:15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후원자의 글로는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비싼거 말고'라고 했는대요?
    분명히 비싼거는 곤란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롱패딩은 후원사측에서 제안한 거 아닌가요?
    옥션에는 5만원짜리 아동 롱패딩도 널렸습니다.
    부모가 사주는 롱패딩이 5만원짜리라구요.
    어느집이나 브랜디 롱패딩 사입을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 건 아닙니다.
    후원자 본인 역시 20만원짜리 성인 패딩을 사 입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성인인 후원자 본인은 10만원짜리 패딩으로 겨울을 나는데 후원받는 아동이 20만원짜리 패딩을 요구해온다면 황당하겠어요?
    당연하다 생각하겠어요?

  • 56. 롱패딩을 제안한게 아니라
    '17.12.12 3:16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후원자의 글로는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비싼거 말고'라고 했는대요?
    분명히 비싼거는 곤란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롱패딩은 후원사측에서 제안한 거 아닌가요?
    옥션에는 5만원짜리 아동 롱패딩도 널렸습니다.
    부모가 사주는 롱패딩이 5만원짜리라구요.
    어느집이나 브랜디 롱패딩 사입을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 건 아닙니다.
    후원자 본인 역시 20만원짜리 성인 패딩을 사 입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성인인 후원자 본인은 10만원짜리 패딩으로 겨울을 나는데 후원받는 아동이 20만원짜리 패딩을 요구해온다면
    황당하겠어요? 당연하다 생각하겠어요?

  • 57. 롱패딩을 제안한게 아니라
    '17.12.12 3:2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후원자의 글로는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비싼거 말고'라고 했는대요?
    분명히 비싼거는 곤란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롱패딩은 후원사측에서 제안한 거 아닌가요?
    옥션에는 5만원짜리 아동 롱패딩도 널렸습니다.
    부모가 사주는 롱패딩이 5만원짜리라구요.
    어느집이나 브랜디 롱패딩 사입을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 건 아닙니다.
    후원자 본인 역시 20만원짜리 성인 패딩을 사 입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성인인 후원자 본인은 10만원짜리 패딩으로 겨울을 나는데 후원받는 아동이 20만원짜리 패딩을 요구해온다면
    황당하겠어요? 당연하다 생각하겠어요?
    20만원짜리 패딩이 당연하다는 소비수준을 가진 가정이 후원을 받아야 할 정도로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인 모양이죠?

  • 58. 그럴수도
    '17.12.12 3:21 PM (39.7.xxx.173)

    저희애도 물건 사려하면 가격 안보고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 고릅니다.
    그런데 애들도 비싼게 눈길이 가나봅니다.
    가격생각안하고 골랐다고 캡쳐해서 저 보여줍니다.
    너무비싸면 이건 얼마짜리라 비싸니 좀 더 저렴한걸로 보자고 아이한테 얘기하고 적정한 가격대 알려줍니다.
    옆에 어른이 조정했어야지요.

  • 59. 결국
    '17.12.12 3:2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중간에서 역할을 하는 후원사나 후원아동의 부모 모두 후원자를 호구로 보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까?
    어? 후원을 한다고?
    니가 돈이 남아도는구나?
    선물을 보내겠다고?
    돈도 남아도는데 이 정도의 패딩을 사줘야지?
    우리가 거지냐?
    옥션에서 파는 5만원짜리 싸구려 패딩을 입히게?

  • 60. 결국
    '17.12.12 3:25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중간에서 역할을 하는 후원사나 후원아동의 부모 모두 후원자를 호구로 보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까?
    어? 후원을 한다고?
    니가 돈이 남아도는구나?
    선물을 보내겠다고?
    돈도 남아도는데 이 정도의 패딩은 사줘야지?
    우리가 거지냐?
    옥션에서 파는 5만원짜리 싸구려 패딩을 입히게?

  • 61. ..
    '17.12.12 3:2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아이의 엄마한테 의사를 전달한 거면 아이도 엄마를 통해 의사를 말했겠네요.
    그러면 아이는 모르고 그랬대도 그 엄마가 걸러서 말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롱패디으로 사줄까? 아뇨, 전 짧은 패딩이 더 좋아요. 아뇨, 전 패딩보다는 청바지가 갖고 싶어요. 뭐 이런 식의 답변이 일반적이잖아요.
    패딩을 사줄거면 어느 브랜드로 사달라.
    청바지는 어느 브랜드가 좋겠다.
    이렇게 딱 꼬집어 얘기 못 하죠.
    친한 사람도 아닌 남한테는 더더욱..
    아이는 몰라서 그랬대도 옆에 있는 엄마는 그러지 말았어야죠.
    어차피 엄마가 전해준 말이라면요.
    어쨌든 몇 년 동안 도움받는 입장이니 그것도 나름 계속 신세진 건데..
    저는 아이는 죄가 없고 그 엄마는 염치없다고 생각해요.

  • 62. 이 사건을 보니
    '17.12.12 3:34 PM (110.47.xxx.25)

    자선단체에게 후원을 하느니 길고양이에게 닭가슴살을 사다가 먹이는게 훨씬 보람차겠다 싶네요.
    길고양이는 고기를 사주겠다고? 그렇다면 한우 등심으로 부탁해~ 요즘 다들 그 정도는 먹는다 말이지~
    그런 어이없는 요구는 안하니까 말이죠.

  • 63. 공개된 내용에...
    '17.12.12 3:36 PM (175.223.xxx.10)

    후원자님께서는 네이트판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폰 같은 비싼 거 말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아동에게 얘기했다고 하셨으나, 실제 작성해주신 온라인 서신 기록 확인 결과,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보내줄까 고민 중인데, 혹시 갖고 싶은 것 있니?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것만 빼고. 특별히 원하는 것 없으면 요새 유행하는 롱패딩 잠바 보내주려고 하는데, 괜찮니?

    분명히 후원자가 롱패딩을 먼저 제안했네요.
    요새 유행하는 롱패딩.은 두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죠.

    1. 롱패딩이 유행이니 롱패딩으로 보내줄까?
    2.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종류가 있다던데 유행하는
    그 롱패딩제품으로 보내줄까?

    당연히 후원자는 1번 의미로 말씀하셨게죠.
    아이는 2번 의미로 받아들였겠구요.

    설마 아이가 1번 의도인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특정브랜드를 골랐을까요?

    진실은 모르겠지만, 그냥 롱패딩 사서보냈으면
    차라리 더 나았을뻔.

  • 64. 돈 몇만원 내면서
    '17.12.12 3:36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엄청난 우월감 느끼던 사람이어서 그래요
    진심으로 남을 도와야죠

  • 65. 110 47
    '17.12.12 3:37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그건 지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한건지 조작인지 몰라도
    후원사측에 보낸 글에는 핸드폰 같은거 말고 롱패딩은 어떠니였어요.
    자기 변명이죠

  • 66. 아이고.
    '17.12.12 3:38 PM (112.150.xxx.194)

    애가 그 후원자 상황을 아는것도 아니고.
    롱패딤사주겠디고하니까. 주변 친구들 입는거 찾아서 말했을거 같은데.
    애가 돈까지 계산하진 않았을거구.
    요새 애들 패딩 비싼데 진짜.
    음. 어쨌든 아이가 상처가 크겠네요.

  • 67. 우월감이 어때서요?
    '17.12.12 3:39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우월감 운운 하시는 분은 그래서 몇 만원이라도 매달 보내시나요?
    진심으로 남을 돕는게 어떤가요?
    호구노릇 하면서도 당연하게 상납하는 것이 진심으로 남을 돕는건가요?

  • 68. 우얼감이 어때서요?
    '17.12.12 3:39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우월감 운운 하시는 분은 그래서 몇 만원이라도 매달 보내시나요?
    진심으로 남을 돕는게 어떤건가요?
    호구노릇 하면서도 당연하게 그 요구 다 들어주면서 상납하는 것이 진심으로 남을 돕는건가요?

  • 69. 그리고 롱패딩 따지는데요
    '17.12.12 3:41 PM (110.47.xxx.25)

    분명히 롱패딩이라고 했지 아이더 롱패딩이라고는 안했네요.
    그리고 롱패딩 모델을 고르라고 요구하지도 않았고요.
    옥션에 가면 5만원짜리 롱패딩도 판다니까요?
    왜 자꾸 롱패딩은 20만원짜리 아이더 롱패딩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씀들 하세요?
    소비수준 높아서 좋으시겠지만 후원자는 없는 살림을 쪼개서 후원하는거 아닙니까?

  • 70. 후원 분수에 안맞게 하니 저런 일이
    '17.12.12 3:41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가 아니고
    어린아이가 걸린건데 만천하에 거지처럼 만들고
    저런 대가리로 무슨 후원을 해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도 없는 주제에
    몇만원 내고 뿌듯ㅎ고는 싶었던거지
    자기 변명하느라 실제 보냇던 글도 조작하고

  • 71. 아~ 예~
    '17.12.12 3:43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후원은 20만원짜리 아동 롱패딩이 당연한 사람들이나 해야죠.
    저 사람이 잘못했네요.
    20만원짜리 아동 롱패딩도 못사줄 형편에 누굴 돕는다고...에혀~

  • 72. ...
    '17.12.12 3:44 PM (175.223.xxx.144)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원하는대로 호구짓해야되요? 말이 웃기네ㅋㅋㅋ
    몇만원은 땅파서 나오는지 아는지. 꼭 받기만 한 인간들이 꼴랑 몇만원 거리더라

  • 73. 후원자도 넉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17.12.12 3:46 PM (125.182.xxx.20)

    저는 후원자님 마음 이해되던데요. 본인이 넉넉하진 않지만 돕고 싶어서 후원했는데 너무 비싼 선물이라서 실망했던것 같아요. 남을 꾸준히 돕는건 쉽지 않잖아요. 매달 도와줬고 생일까지 챙겨주었는데 20만원 상당의 선물이라 속상했던것 같아요. 본인은 자신에게 인색해서 20만원짜리 하나사는것도 망설였던분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본인은 아끼고 근검절약하면서 생활하고 또 그런 상황에서 후원까지 하는데.

  • 74. ....
    '17.12.12 3:46 PM (175.223.xxx.10)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후원자가 제안했던 그 말에서
    모든 오해가 시작.

    아이는 선물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고
    유행하는 롱패딩 말하라길래 말한거같은데
    졸지에 뻔뻔한 애가 돼버렸네요..

  • 75. 말귀 못알아들으시네
    '17.12.12 3:48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친에게 반지 사줄까?라고 말하면 여친이 천만원짜리 다이아 반지를 요구해도 사줘야 하는 겁니까?

  • 76. ....
    '17.12.12 3:49 PM (175.223.xxx.10)

    저도 오늘 상세내막 알기전에는
    후원받는 아동이 쫌 이상한애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편지내용 공개된거보니까
    후원자가 먼저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으로 사줄까. 물어본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상황이었다고 생각돼요.

  • 77. ....
    '17.12.12 3:51 PM (175.223.xxx.10)

    여친한테 요즘 유행하는 금반지 사줄까?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천차만별 달라지잖아요.

    까르띠에 금반지냐, 블가리 금반지냐, 우신 금반지냐.
    유행하는 금반지냐고 물어보니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인기있는 제품 고르라는
    소리로 알아들을수 있는거죠.

  • 78. 유행하는 롱패딩이
    '17.12.12 3:52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아이더 패딩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고맙습니다, 롱패딩이 좋겠네요 정도로 대답했겠죠.
    아이더 롱패딩이 유행인 줄 알았으니까요.
    모델을 콕 집어서 요구했다는 것은 그냥 비싼 그 패딩이 좋다는 겁니다.
    아이가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이면 롱패딩인줄 알지 그게 아이더 롱패딩이어야 하는건 어떻게 안다는 겁니까?
    롱패딩을 사주겠다고 했지 아이더 롱패딩을 사주겠다고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 79. ㅇㅇ
    '17.12.12 3:52 PM (110.70.xxx.178)

    자기입으로 유행하는 롱패딩이라고 했는데 니 수준에 맞지도 않는 롱패딩을 원한다고 해서 인터넷에 올려 망신을 줘야 하냐 이소리죠. 저 사람은 후원아동은 피아노도 과분해 브랜드 패딩도 과분해 이런 마음이 은연중에 있었던거죠. 가난해도 피아노도 배우고 싶고 친구들 입는거 입고 싶을 수 있죠. 생각한 상한선이나 옥션 5만원짜리 롱패딩 있으면 그걸 사서 보내지 그럼 애가 옥션에서 싼걸로 사주세요 할 줄 알았나

  • 80. 이건 아이와 후원자의 오해 문제가
    '17.12.12 3:54 PM (223.62.xxx.100)

    아닌거 같은데요?
    처음 자기 물건들을 걍 싸구려라 탐탁치 않게 여겼을거란 생각에 열받아서 재단에 글 올렸더니 재단 측에서 후원을 끊었다라고 한건...재단이 그 아이의 후원을 끊은거 아닌가요?
    나중에 이 남성이 상황이 납득 안되어 재차 항의하고 자기가 후원을 끊었다라고 하

    재단은 아이한테 후원을 끊고 후에 남성이 후원을 끊은거잖아요
    아닌가요

    그아이를 오케스트라에 초대하고 개인적으로 멘토도 되고 싶었던 ㄱ 같은데 거절 당한거 보면
    아이가 롱패딩을 사달라고 한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 81. 이건 개인간의 오해가 아니라
    '17.12.12 3:56 PM (223.62.xxx.100)

    재단에 대한 불신인거 같고
    투명하게 ㄱ는게 좋을거 같구요
    감사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 82. 나원참
    '17.12.12 3:56 PM (110.47.xxx.25)

    아이더 롱패딩이 곧 유행하는 롱패딩인 줄 알았다면 왜 콕 집어 아이더라는 모델명을 말했냐니까요?
    아이더 롱패딩이 모든 롱패딩을 상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의 선의라는 것이 알고보니 호구잡힌 것에 불과하더라는 모멸감에 인터넷에 올렸겠죠.
    후원자는 그동안 후원해왔다는 것만으로도 그럴 자격은 있다고 보는데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남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조심스럽고 힘든 일이라는 겁니다.

  • 83. ...
    '17.12.12 3:57 PM (49.142.xxx.88)

    작성자는 푼돈 모아 후원하는데, 알고보니 어린이는 피아노도 바우고 패딩도 좋은거 원하고 하면 박탈감 느끼죠.
    이게 다 서로 정보가 비대칭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후원자도 그걸 조장한 후원업체에 대해 분노하는거 같구요.
    애랑 그 부모가 후원자 경제사정 알았으면 선물해준다해도 그런 요구 못했겠죠.

  • 84. 모델명은...
    '17.12.12 3:58 PM (175.223.xxx.10)

    아이더패딩도 여러가지거든요.
    모델명이 필요하죠..

  • 85. ........
    '17.12.12 3:59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불쌍한 아이 두번 죽이고들 있네요.

  • 86. 모델명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17.12.12 4:0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그저 롱패딩을 보내고 싶은데 괜찮지?
    비싸지 않은 다른 선물이 필요하면 그것으로 말하든지...
    그런 거였습니다.
    그걸 기회는 찬스라고 대뜸 브랜드 롱패딩 모델명을 들이대는 건 누구의 생각인지 한심해서...

  • 87. ....
    '17.12.12 4:04 PM (175.223.xxx.10)

    뭘갖고싶냐.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은 어떠냐.

    질문이 이러니
    답변이 그렇게도 나갈수있다는 뜻이에요.

    아이 진심이 호구잡았다고 생각한건지
    정말 저처럼 질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건지는
    아이 자신만이 알겠죠..

  • 88. 괴리
    '17.12.12 4:05 PM (203.100.xxx.127)

    그 후원자는 아마도 아이가 훨씬 가난한고 힘든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가 잘살고 있고 좋은 옷을 원하는걸 보면
    자기가 이 아이를 후원하는게 맞는가 자괴감이 올수도 있죠
    본인도 자기 쓸돈 아껴가며 후원하는데 본인 기준에 넉넉한 것 같은 아이에게
    후원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 89. 애잖아요.
    '17.12.12 4:05 PM (211.212.xxx.141)

    친구들이 입는 수준으로 가지고 싶었겠죠.
    어른이 5만원짜리 롱패딩사줄거면 롱패딩 얘기꺼내지말았어야 하지않나 싶어요. 여기서도 5만원짜리 롱패딩입는 분 몇이나 될지

  • 90. 애가 불쌍한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17.12.12 4:06 PM (110.47.xxx.25)

    아이더 롱패딩을 입어야겠다는 자존심이라면 불쌍하게 생각해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도 같고 그러네요.
    어쨌든 이 사건 따뜻한 롱패딩도 입기 힘들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는 후원자의 착각과 롱패딩이라면 남들 다 입는 브랜드 롱패딩, 그 중에서도 아이더 롱패딩이 간지나고 입을만 하겠더라는 나름 수준있는 피후원자의 입장이 어긋난데서 발생한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흐흐흐
    이젠 후원도 아무나 못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 91. ....
    '17.12.12 4:08 PM (175.223.xxx.10)

    일반적으로

    뭐 갖고 싶은거있어? 유행하는 패딩 사줄까?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거든요.
    특정브랜드 특정모델 특정색깔.

    아이의 행동은 일반적인 범주였다고생각하고요.
    차라리 후원자분이
    선물 상한금액을 정해주셨다면 더 좋앟겠다 싶어요.

    아니면,
    아이와 패딩 종류를 조율해도 좋았을거같고요..

  • 92. 타인에게 선물 받으면서
    '17.12.12 4:09 PM (110.47.xxx.25)

    모델명과 색깔을 지정한 적이 없어서 그게 일반적인 건지는 미처 몰랐네요.

  • 93.
    '17.12.12 4:1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여긴 돈많은 분들 많으니 20짜리 패딩이 우스워보일수 있는데 저 10만원짜리 패딩도 돈아까워서 못사거든요.
    근데 후원받는애가 20짜리 모델 딱 적어서 사달라고 하면 황당하죠.
    패딩사줄까 물으면 그냥 알아서 사달라고 해야지 모델명 딱 적어서 보내는게 후원받난 사람 태도는 아니죠.
    첨부터 예산을 말했어야 한다는데 그건 초록우산이 중간에서 중재해야하는 일이죠.
    후원자가 패딩사주고 싶다 애한테 물어보어봐달라면 얼마정도 고르라고 할까 해야지 딱 모델명 보내는게 맞는 태도인가요?
    애입장에서도 남이 사준다고 해도 자기가 사입을 정도의 수준을 얘기해야지 남의 돈이라고 비싼거 말하는게 옳은가요? 원래 패딩 20정도 살 집안이면 후원받을 자격도 없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자기네 돈으로는 못사는걸 타인에게는 아무렇지않게 사달라는 태도가 황당하네요.
    저도 아동후원해봤는데 의외로 후원의 질이 좋다보니 소소한 후원들은 우습게 여기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 94. 일반적이지 않음
    '17.12.12 4:12 PM (203.100.xxx.127)

    저는 아이의 행동이 일반적이 범주는 아닌것같은데요;;;

    후원자 입장에서는 패딩이 유행이니 패딩을 사주겠다고 했지
    가격이 비싼 패딩을 사주겠다고 말한적 없잖아요??
    아이가 아이더 패딩을 정했다치더라도
    브랜드 패딩이 가격이 나가니 일단 물어보고 진행해야 되는거죠.

  • 95. 그런데 선물할 때
    '17.12.12 4:12 PM (110.47.xxx.25)

    모델명과 색깔을 지정받으면 참 편하기는 하겠어요.
    뭘로 고를까 고민하는 수고는 없을테니까요.
    그럴려면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10만원 한도 안에서 선물을 해줄 생각이니까 너는 그에 맞는 모델과 색깔을 선택해다오...라고 말해야겠네요.

  • 96. ...
    '17.12.12 4:13 PM (175.223.xxx.144)

    그건 님 생각이고 패딩 사줄까 하는데 특정브랜드, 특정모델 이런거 딱 찝어서 얘기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은데요;;;
    더군다나 만난적도 없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선물해준다는데.... 아무거나 괜찮아요. 이러지 않나요.

  • 97. ....
    '17.12.12 4:13 PM (175.223.xxx.10)

    보통 선물은 특별한 사이에서만 주고받지않나요?
    저는 주로 남편과 친정부모님이 선물 사주실때
    먼저 받고싶은거 뭐냐고 물어보고 사주지
    임의대로 사주는 경우는 없어서
    제 경험에 비춰서 생각한거구요.

    가족 아닌경우에는
    저한테 뭐 받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본건
    신혼살림 마련할때 친구들이 물어봐서
    특정 제품 말해준적 있네요.

    친구들이니 상한금액 물어봐서 그 범주안에서 정했구요.

  • 98. ....
    '17.12.12 4:14 PM (175.223.xxx.10)

    뭘 받고 싶냐고 물어봐서
    받고싶은걸 대답했더니
    원하는걸 대답했다고 비난하는건 웃긴거에요.
    그럼 물어보지말고 그냥 선물해야죠.

  • 99. 후원자가 친구나 부모님은 아니죠
    '17.12.12 4:16 PM (110.47.xxx.25)

    후원자는 이 추위를 따뜻하게 보내게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피후원자는 이미 추위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었다는 겁니다.
    피후원자는 따뜻한 겨울보다는 간지나는 겨울이 필요한 수준이었는다는 데서 이 사건이 시작된 거로 보인다는 겁니다.

  • 100. 흠.
    '17.12.12 4:19 PM (175.223.xxx.10)

    초딩아이잖아요.
    당연히 성인은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대답하죠.
    아무리 뭘 원하냐고 물어봐도ㅈ앞뒤 생각해서 답변하지만
    이 경우는 초딩아이가 유행하는 패딩 뭘 원하냐고 물어봐서
    원하는걸 말한것뿐인거 같네요.

    제가 볼땐 초딩아이라 생긴 일이에요.
    세상물정 아는 중,고등학생만 돼도
    일반적인 경우라면 대답이 달라졌겠죠.

  • 101. 후원자는
    '17.12.12 4:2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옥션의 5만원짜리 롱패딩조차 없어서 추위에 떨어야 하는 아이를 후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 추위에 짧은 패딩으로 덜덜 떨지 않기를 바랐을뿐이라는 거죠.

  • 102. 웃긴다
    '17.12.12 4:2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롱패딩을 원하냐아니냐를 물었지
    어느 브랜드의 모델명을 원하냐 물어본건 아니죠.
    브랜드 롱패딩 10만원짜리도 많아요.

  • 103. ....
    '17.12.12 4:23 PM (175.223.xxx.10)

    후원자생각과 아이가 원하는게 달랐던거죠..

    왜 , 그런거있잖아요.
    가정형편 어렵지만
    나이키 신발신고싶고
    빕스가서 외식하고싶고 하는 그런 마음은
    가질수 있는거잖아요.

    이 초등아이는 단순하게
    자기가 갖고싶은걸 말한거라고 생각할래요.
    후원자를 호구로 생각해서는 아니었을거에요.

    저라면, 아이와 패딩종류를 다시 정해보자고하거나
    다른품목으로 말해달라고
    의견조율을 했을거같아요.

  • 104. ....
    '17.12.12 4:27 PM (49.142.xxx.88)

    애야 그럴수도 있죠. 근데 그걸 전달해준게 초록우산 직원이고 부모일텐데 최소 그 2명 이상의 어른들이 후원자 사정은 1도 고려 안해보고 아이더 사파리자켓 140사이즈 원하다고 문자 덜렁 보낸건.... 아무리 봐도 좀 그렇네요.

  • 105.
    '17.12.12 4:27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초딩이라기엔 쉴드치기엔 엄마랑 상의한거잖아요.
    11살짜리가 아이더패딩도 아니고 모델명까지 아나요?
    엄마가 모델명 적어준거잖아요.
    게다가 중간에서 초록우산도 후원자에게 얼마예상하는냐도 안물어보고 그대로 모델명 전달한건 잘못이죠.

  • 106.
    '17.12.12 4:28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아이더패딩사주세요도 아니라
    모델명 딱 적어서 보낸건 엄마,아이,초록우산 잘못 맞아요.
    아이더패딩도 저렴버전있는데 저건 비싼버젼이에요.
    매장가보면 아이다 키즈구스는 10짜리도 많아요.

  • 107. 원글님
    '17.12.12 4:31 PM (210.185.xxx.57)

    원글님 글 내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부끄럽지만 아이 하나 후원하다가 좀 상황이 안 좋아 후원 중단했어요. 얼마라도 항상 후원하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아이가 그 상표를 원해도 적정 수준에서 주변의 어른이나 후원단체에서 좀 조절을 하셔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세상 물정 모르고 그렇게 살지는 않아요. 패딩이 필요하냐고 물었으면 승락을 하던지 다른 물건이 갖고 싶다면 그 물건을 말해야 했을것 같아요. 특정상표는 좀 아니다 싶습니다.

  • 108.
    '17.12.12 4:36 PM (110.47.xxx.25)

    저렇게 후원받는 집의 분위기가 어떤건지 모르나 봅니다.
    지인이 아이 둘을 데리고 위자료 없이 이혼해나와서 어렵게 살았어요.
    그렇게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주는 식권이 있더군요.
    지인의 아이들은 그 식권으로 분식집이나 중국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데 맛이 없다고 늘 남겨둔다고 합니다.
    엄마가 식권이 아깝다고 시켜먹으라고 강요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시켜서는 한 두 젓가락 먹고는 처박아 두고는 한다네요.
    구태여 맛없는 배달음식 안먹어도 여러가지 후원이 들어오고 엄마가 따로 풍족하게 식사준비를 해 줄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미 법적으로 복지혜택이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서류를 갖춰낼 수 있는 제도권안에 들어가 있는 계층은 낡은 솜패딩 잠바조차도 소중하고 김밥 한줄이라도 감사할 정도의 절대가난이 이미 아닙니다.
    문제는 부양의무자나 기타의 이유로 법적인 복지혜택에 들어갈 수 없는 빈곤계층인데 그런 사람들은 서류를 갖출 수 없기 때문에 소외되기 마련이죠.
    공무원은 서류로 일하는 조직이니까요.
    그래서 빈곤계층의 지원조차 빈익빈 부익부가 되더라는 겁니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 109. 나그네
    '17.12.12 4:38 PM (109.189.xxx.95)

    http://pann.nate.com/talk/339779605#replyArea

  • 110.
    '17.12.12 4:43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후원해봤던 입장에선 네이트판 원글이해됩니다.
    아동후원때 느꼈던 감정이에요.
    나는 아껴서 후원했는데 후원받는 아이들은 매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놀러다니더라구요.
    지방도시인데 여름엔 워터파크 겨울엔 스키장 다 더니고 서울로도 놀러 다니구요.
    밥이라도 사주면 늘상 비싼것만 고르고 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한 아동복지센터골라서 회사대센터로 후원한 거였어요.
    직원들사이에서도 얘기 많고 그 아동센터가 달동네에 있다보니 다른 후원자들도 많아서 후원내용으로 비교하고 암튼 그래서 후원끊었습니다.
    밥굶고 끼니걱정하는 애들은 후원받아야하는데 의외로 먹고살만한데도 후원받는 애들 많아요.

  • 111. ....
    '17.12.12 4:46 PM (175.223.xxx.10)

    저도 그 생각은 했어요.
    차상위계층이라는분들, 부자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풍족하게 사시더라고요.
    오히려 혜택 못받는, 서류상으로 더 나은 계층이
    실질적으로는 더 빈곤한 그런 상황..

  • 112. 시스템문제
    '17.12.12 4:46 PM (121.167.xxx.1) - 삭제된댓글

    결국 1:1로 연결되어 만나고 나누는 맞춤 시스템은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원자는 많이 감사하길바라고
    후원받는사람은 받는것에 익숙해지고요

    서로모르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누군가에게서 받는 도움을요

    평생 빚처럼 후원받는아이는 부담스럽고 후원자는 그아이가 평생 감사해야한다 생각하고요

  • 113. 상대적가난
    '17.12.12 4:48 PM (203.100.xxx.127)

    이미 우리나라 인구중 절대적 가난에 처한 사람은 그렇게 많이 없는것 같아요.
    후원자분은 절대적 가난에 속한 가난한 아이를 후원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아이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난한?아이
    밥은먹고 그럭저럭 살지만 좋은옷입기 힘들고 학원비내기는 빠듯한??? 그런아이가
    후원 아동이었나봐요....
    후원아동의 현재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정보를 주고
    약간의 만남이나 교류만 있었어도 이렇게 후원자가
    배심감? 심적고뇌는 없었을텐데. 전체적으로 아쉽네요

  • 114. 후원은 빚이 맞습니다.
    '17.12.12 4:50 PM (110.47.xxx.25)

    그래서 후원받은 아이는 평생 감사해야 하는 것 또한 맞고요.
    자기 돈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네요.
    그 소중한 돈을,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참아가면서 아껴 모아 주는 겁니다.
    그런 소중한 돈으로 성장했으면 당연히 평생 감사해야죠.
    그래야 그 아이 또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는 겁니다.

  • 115. 나는나는나
    '17.12.12 4:56 PM (211.109.xxx.210)

    동서도 해외 후원아동에게 축구화를 선물했더니
    그 다음 편지에 가족들 발사이즈를 상세히 적어 보내왔더라며 선물을 중단했다고
    저도 편지에 왜 뭐가 갖고 싶다는 내용이 있나 했더니 선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는 조금 미안했지만
    뭐 제가 후원하는 정도가 제게는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어 하지는 않았구요
    받는 입장과 보내는 입장이 다 달라서인가 봅니다
    5만원 1년이면 60만원이고 그 돈이면 망설이던 뭔가를 쉽게 지를 수도 있는 금액인데
    매달 5만원. 없으면 조금 아쉬운 정도일 수 있겠죠

  • 116.
    '17.12.12 5:21 PM (118.127.xxx.136)

    후원자 심정 충분히 이해 가네요.
    본인이 아낀 돈으로 보낸거면 본인도 입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아껴서 정말 어려운 아이 돕는데 쓰일거라 예상하고 보낸걸텐데 대상이 그게 아닌거 같으니 허탈했겠죠.

    5만원씩 1년 그돈으로 차라리 여행이나 갈걸 싶어질듯요

  • 117.
    '17.12.12 5:24 PM (118.127.xxx.136)

    절대적 빈곤층이 없다면 개인이 후원해줄 필요 없죠.
    나도 못 입는 .. 아니 내 아이도 못 사주는 20만원짜리 옷 후원 받는 애가 달라고 말하면 열받을만 하죠.

    11살이 왜 금전 개념이 없나요??

    엉뚱한 소릴 하시네요.

    5살 6살 아니잖아요. 브랜드 콕 집어 말할 정도면 가격, 브랜드 다 개념이 있는거에요.

    도대체 왜 저런 애가 후원을 받는 대상이 되는건가요?

    피아노 배우고, 간땡이 크데 20만원짜리 선물 턱턱 요구할 정돈데.

  • 118.
    '17.12.12 5:29 PM (118.127.xxx.136)

    우리집 애들이 쟤들보다 불쌍하다 싶네요. ㅡㅡ
    20만원짜리 패딩을 선물로 달라니. 도움을 허투로 받으니 가치를 모르는거에요.

    애들 부모가 있음 그들이 책임져야죠.

    어줍잖은 후원이 그들의 개념만 실종 시킨듯 싶네요.

    후원하신분의 선의가 너무도 아까워 보입니다. 그냥 그돈 모아 여행 다니세요. 그게 더 가치 있겠어요.

  • 119. 캡쳐에서
    '17.12.12 5:45 PM (222.110.xxx.3)

    그냥 아이더 브랜드만 말한것도 아니고
    저렇게 "아이더키즈 사파리 헤비다운"이라고 정확한 제품명에다
    사이즈까지 140 딱 알려준걸 보면 가격은 기본적으로 알았겠죠.
    후원자의 기분도 이해가 됩니다.

  • 120. 솔직히
    '17.12.12 6:10 PM (118.127.xxx.136)

    만남을 거부한다 ㅡㅡ

    그 아이가 실존하는 인물인지도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후원단체라는곳을 믿을수가 없어서

  • 121. 그냥
    '17.12.12 6:15 PM (110.70.xxx.233)

    전 애들 다 그렇다는 얘기 하고싶었어요.
    11살 영재 아닌 평범한 아이들 다 금전개념 없어요.
    케익이 육만원이라니 비싸다 했더니 아닌데? 운동화보다 싼데요? 그래요. 우리 애한테 뭐 사준다고 고르라고 해도 가격 생각은 안할걸요.

  • 122. 그리고
    '17.12.12 6:16 PM (110.70.xxx.233)

    남자 후원자랑 여자애를 만나게 하는건 저도 우려스럽다고 생각해요.

  • 123. 원글님 고집 세네요.
    '17.12.12 6:22 PM (110.47.xxx.25)

    후원자는 부모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 후원자는 롱패딩의 종류를 고르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냥 롱패딩을 사줄 생각인데 다른 비싸지 않은 게 필요하면 그걸로 사줄 수도 있다는 의사표시를 했을뿐입니다.
    후원자가 아이의 철없는 어리광을 받아줘야 할 이유가 뭐랍니까?
    아이더 패딩에 대한 욕구는 부모와 단체라는 두 과정을 거쳐서 충분히 수렴이 가능한 게 아니었나요?
    우리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만큼 가난하니까 니가 원하는 패딩으로 골라서 받을 수는 없는 거다.
    따뜻한 롱패딩으로 보낼 주실테니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자고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 겁니다.
    나원...
    자기 아이를 철없이 키우는 것도 부족해서 후원받는 아이조차 철없이 키우자고 강요하고 있다니 기가 찹니다.
    기가 차...

  • 124. ㅡㅡ
    '17.12.12 6:25 PM (118.127.xxx.136)

    원글이 아이가 어디 모자란거 아닌가요?
    더 어린 아이들 키우는데 그렇게 개념없지 않습니다.
    애들 경제 교육 좀 시키셔야할듯 싶고 억지 그만 부리세요.

    고마운것도 모르는 인간은 짐승만도 못하죠.

    후원자가 단둘이 만나자고 했나요??

    또 핀트 어긋나는 억지 주장 하시네요.

  • 125. ..
    '17.12.12 6:3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가정 교육도 제대로 못 받으신 분들 많네요.
    친하지도 않고 얼굴도 모르는 남한테 비싼 브랜드 옷을 제품명까지 알려주며 사달라는 게 그럴 수 있다고요?
    아이는 모르고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 엄마라도 아이에게
    ''그렇게 비싼 걸 요구하는 건 실례다. 계속 도움받는 것만도 감사한데 적당한 선물로 고르자.''라고 가르쳤어야 하는 거예요.
    다들 초딩 4학년짜리 자식에게 20만원짜리 패딩 척척 사주시는 거예요?
    초딩 4학년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에게 20만원짜리 선물 요구하는데 잘한다고 가르치실 거예요?
    여기 글쓰는 분들은 그러고 사셨나요?
    그 말을 단체에 전한 건 엄마인데 그 엄마 입장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고요?
    초딩 2학년인 저희 조카는 5만원짜리 선물 사줘도 이렇게 비싼 거 이모한테 선물받아도 되는 거냐고 막 미안해하던데요.
    부모, 형제에게도 20만원짜리 선물 아무렇지도 않게 사달라고 안 해요.
    먼저 사준다고 고르라고 해도요.
    절친 경조사비도 20하기 어려운데 20이 그리 우스운 돈인가요?

  • 126. ..
    '17.12.12 6:37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요구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는 거죠.
    후원자가 먼저 아이더 패딩 사준다고 해도 그렇게 비싼 건 죄송해서 못 받는다고 사양하는 게 보통 경우있는 엄마죠.

  • 127. 또라이버
    '17.12.12 6:42 PM (124.195.xxx.72) - 삭제된댓글

    금전개념없는 11살아이가 패딩모델명은 안다니 아이러니하네요.
    그리고 애가 개념없어도 그 엄마와 후원업체는 그러면 안되죠.
    쉴드칠걸 치자!

  • 128. ...
    '17.12.12 6:44 PM (175.223.xxx.232)

    무슨 애들이 다 그래요.
    원글네 아이랑 그 주변에 아이만 세상물정 모르나보죠.
    그렇게 키워서야 마리 앙투아네트 아닌가요.
    그리고 팩트는 그부모랑 후원단체가 분명히 끼여있었다는거죠.

  • 129.
    '17.12.12 6:48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선물사줄께, 패딩어떠니라고 물으면
    패딩좋아요 혹은 패딩말고 다른게 필요해요하고 말하지 아이더무슨패딩 모델명은 뭐 이런식으로 요구는 안하죠.
    맡겨놓거 찾는것도 아니고...

  • 130. ㅇㅇ
    '17.12.12 7:01 P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금전 개념없는 어린아이라서 아이더키즈 사파리 헤비다운 140이라고 했나봅니다. 열한살이면 현실적인 선물 고를줄도 알고 예의도 알 나이에요~ 일곱 여덟도 아니고.

  • 131. 00
    '17.12.12 7:10 PM (1.232.xxx.68)

    저도 여럿이 돈모아 후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연말에 선물도 사줄겸 만나볼까 했더니 직접 만나고있는 지인이 반대하더라고요. 피상적으로 아이들은 없는 살림에도 착하고 아까며 살것 같지만 그냥 딱 요즘 애들이래요. 자기들 원하는거 사달라그러고 적당히 버릇없고 외모도 예쁘지 않다고요.

  • 132. 원글님 이 글 보세요.
    '17.12.12 7:19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68698
    요즘 자기 힘으로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서민들은 자식을 이렇게 키웁니다.

  • 133. 원글님 이 글 보세요
    '17.12.12 7:2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68698
    요즘 자기힘으로 돈 벌어 사는 알뜰한 서민들은 자식들 패딩을 이렇게 사 줍니다.

  • 134. 원글님 이 글 보세요.
    '17.12.12 7:22 PM (110.47.xxx.2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68698
    요즘 자기힘으로 돈 버는 알뜰한 서민들은 자식 패딩을 이렇게 사 줍니다.

  • 135. 우동한그릇
    '17.12.12 8:12 PM (220.80.xxx.68)

    평상시에 아이더니 뭐니 브랜드를 입을 여건이 안되면 이 정도면 어느 수준에 해당되는 건지 물정을 모를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이가 브랜드명을 자세하게 써넣을 수 있었던건 염치없고 약아서라기 보다는 반 친구가 입고 온 걸 부러워하다 기회가 생기니 그 친구에게 물어 옷 라벨에 적힌 그대로 모델을 알린 것일 수도 있구요,
    위아래 다른 형제들이 있으니 형제들의 입김도 있을 거구요.
    후원자 사정이나 물정 모르는 어린 아이의 치기어린 소망이자 단순한 소유욕이 발단일 겁니다.
    왜 우리도 배가 고프면 고플 수록 언제가 먹었던 맛집이나 티비에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고급 음식을 떠올리지 길거리 음식 이런거 생각 잘 안하잖아요.
    그리고 평소 잘 안 가는 곳이라 일반적인 수준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가격 보고 놀라 돌아오는 일도 있잖아요.
    반면 후원자 입장에서는 자기 사정을 자기가 가장 잘 아니 분노할 수 있었겠지만 아이쪽에 정확한 리밋을 정하지 않고 마치 '특별 선물'인양 모든지 말하라고 한 어폐도 한 몫한 것이니 이제 아이 좀 그만 괴롭히셨으면 해요.

  • 136. 나원....
    '17.12.12 8:1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초딩 4학년이 친구의 패딩을 보고는 브랜드명과 옷 라벨의 모델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기억해둡니까?

  • 137. 나원....
    '17.12.12 8:15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초딩 4학년이 친구의 패딩을 보고는 옷 라벨의 모델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기억해둡니까?

  • 138. 나원...
    '17.12.12 8:18 PM (110.47.xxx.25)

    도대체 어떤 초딩 4학년이 친구의 패딩을 보고는 옷 라벨의 모델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기억해둡니까?
    아이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후원을 받는 규모가 얼마나 엄청나길래 아이는 당연한 듯이 브랜드 패딩을 원하고 부모와 후원단체는 그걸 또 후원자에게 요구하고 있느냐 아닙니까?
    자선은 정말로 도움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어져야 하는 겁니다.

  • 139. 후원도 함부로 못하겠네
    '17.12.12 8:20 PM (121.132.xxx.204)

    항상 내가 도움주고 커피도 사고 하는 친구에게
    내가 한번 밥살께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이야기해 했더니
    응 신라호텔 부페가 먹고 싶어 ^^ 이런것과 비슷한건가요?
    아이는 그럴수도 있다고 치죠. 그런데 그 부모는 그러면 안되는 거.

  • 140. ...
    '17.12.12 8:32 PM (175.207.xxx.176)

    초4여도 제대로 가정교육 받았다면
    친구엄마에게 저 두개 사도 되요?
    저 세개 사도 되요? 이런말 안합니다.
    절대 비싼거 덥석 안집어요.
    저도 20년 넘게 후원도 하고 장애아동 있는 곳에
    5년 넘게 매달 봉사 가는데 이렇게 딱 집어
    비싼 브랜드 찝어서 사달라고 한 애는 없었습니다.

  • 141. ////
    '17.12.12 8:36 P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

  • 142. 한마디
    '17.12.12 8:45 PM (58.140.xxx.232)

    저희애 초5 아들인데요, 이 글 읽고 물어봤더니(후원자가 선물사준다하면 대충 얼마짜리 생각하냐고) 일단 비싼건 안되죠, 예의가 아니잖아요 하네요. 너만 그러니, 네
    친구들도 그럴거같니 했더니, 바보 아닌 다음에야 당연히 상대방 생각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평소 후원까지 해주는건데... 이렇게 대답해요. 그 아동과 나이는 비슷한데.
    그리고 제 조카가 대학입학해서 이십만원 줬더니,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죄송하다고 십만원은 할머니 드릴테니 저한테 돌려드리거나 할머니 쓰시라고 했대요. 걔, 나름 잘사는 집이라 미국으로 대학가는데도 남의 돈 귀하게 생각해요. 대학생이랑 열살짜리가 똑같냐 하시겠지만
    걔는 어릴때도 그랬어요. 가정교육 차이일까요..

  • 143. ㅡㅡ
    '17.12.12 8:46 PM (118.127.xxx.136)

    아이를 그만 괴롭히라니 어이가 없네요.

    후원자 욕하는 분들이 십시일반 돈 모아 몽클레르나 버버리 한번 사주시던가요. 돈이 넘쳐 흐르는 모양인데

  • 144. 포니
    '17.12.12 8:58 PM (221.154.xxx.143)

    전 글읽고.. 중간 후원업체에서 잘못한거라고생각했는데
    다들 생각이 다르네요.. 아이도 그패딩이 그가격인줄 알았을까요??
    그리고. 그글읽고. 후원하신분 이해는가던데. 왜. 그분 잘못이라고하는지요??

  • 145. ...
    '17.12.12 9:22 PM (58.143.xxx.210)

    원래 후원자와 아동이 못만나나요?
    중간에서 단체가 저렇게 가로막고 후원까지 먼저 끊은걸 보면 상당히 이상한데요..
    아이더 140사이즈 저거 원하는 사람이 아동이 아니라 저 단체 직원의 자녀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심은 저만 드나요?

  • 146. 가로채려는 사람이 없구서야
    '17.12.12 9:30 PM (122.44.xxx.243)

    그렇게 할리가 없을 것 같아요
    후원단체 소속 직원이 전달자 입장이라면 중간에서 조정을 했을텐데...ㅠㅠㅠ
    전달자가 이상하긴 합니다.

  • 147. 우동한그릇
    '17.12.12 9:37 PM (220.80.xxx.68)

    아이를 그만 괴롭히라고 후원자를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산층의 일반적인 경제활동이나 생활경험이 없으면 그럴 수도 있으니 좀 너그럽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82쿡에서도 브랜드 추천이나 옷 추천 질문에 구호니 랑방이나 고가 브랜드 답글이 얼마나 많이 달리나요.
    오죽하면 82쿡 회원님들도 여기 분들은 다들 잘 사시나 보다라는 한탄 글도 종종 올라오잖아요.
    정말 멋모르는 서민들은 대부분 사람들은 다 이정도 생활수준을 영위하며 사는구나 착각할 정도로요.
    그 아이네도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갖고싶은 옷이 있는데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착각인거지만) 친구한테 그 옷 어디서 산거냐 물어 볼 수도 있죠. 또 친구가 이거? 하면서 라벨 보고 적힌거 불러줬을 수도 있죠.
    이해하려면 할 수있는 상황인데 마치 역시 가난하고 부모도 저러니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 배우고 허영심만 가득하다는 식으로 아이를 자기 자식과 비교해가며 마녀사냥하는 모습들이 참 잔인하게 보여서 댓글 단 겁니다.

    포니님 말씀따나 잘 아는 사람들이 중간 역할을 잘 못 한 것도 크고, 후원자도 자신이 먼저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은 탓도 있고, 후원업체의 반응에 빚어진 갈등이 더 후원자를 폭발하게한 원인이 된 것 같은데 결국 모든 비난이 아이에게 쏟아진다는 건 너무 가혹하단 이 말입니다.

  • 148. 후원단체도
    '17.12.12 9:39 PM (122.44.xxx.243)

    제발 세무조사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부금이 거의 많은 부분 운영비로 쓰여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는 감사원 감사 같은 건 못하나요?
    내가 내는 돈이 그들의 광고비나 운영비나 월급으로 대부분 쓰여진다니 아쉽네요

  • 149. 있는 집 애들이야
    '17.12.12 9:51 PM (36.38.xxx.182)

    예의 바르고 사양할 줄 알고 넘쳐나니까 그런 게 사실 당연한 거고
    없는 집 애들은 더 노골적으로 돈 밝히는 게 사실 당연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건데.....
    후원하려면 정말 후원하려는 마음으로 했어야지
    20만원짜리 패딩이 무슨 백만원짜리 고가 옷도 아닌데
    그걸 그렇게 화를 내며 길길이 뛴다는 게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한달에 돈 오만원 후원해놓고 그 아이의 멘탈까지 자기가 좌지우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건가.....
    이 전후 상황만으로는 쌍방간의 사람됨을 유추할 수 없고
    애가 착한지 못된 애인지도 알수 없지만
    그 후원자라는 사람 정말 진상 오브 진상임은 확실함...

  • 150.
    '17.12.12 9:52 PM (222.233.xxx.7)

    선물은 제 상황에서는 맥시멈으로 해요.
    아이가 얼마나 그게 입고싶었으면 브랜드에 모델명까지...
    좀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저라면 소원 풀어줬을듯...
    정 상황이 어려우면,
    아이가 납득할만한 얘기 해줬을듯하네요.
    가난한 아이 형편에 맞춰서 선물하는건
    정녕 선의가 맞는건지?
    그냥 불쌍한 자기연민은 아닌지...

  • 151. 있는 집 애들이야
    '17.12.12 9:57 PM (36.38.xxx.182) - 삭제된댓글

    유행하는 패딩 사주겠다, 그럼 가뜩이나 없는 집 애가
    다른 친구들 비싼 거 입는 거 침만 흘리고 있었을 텐데
    나름 괜찮은 옷 골라서 사주세요 후원자님 하고 말하는게 맞는 건가요
    아뇨 나는 유행싫고 시장에서 매대에 파는 거적데기가 좋으니 한 오만원짜리로 사다 부쳐줘요 하는 게 옳은 건가요

    이백만원 몽클패딩이라면 이 아이나 부모가 꼴갑떠네가 되겠지만
    몇년 겨울 아껴서 잘 입겠다는 생각에 이십만원짜리 이 패딩이 좋아요 한 건 사실 지극히 당연한 루트인 거 같은데

    내 보기에 저 후원자는 기본적으로 후원해주는 아이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사람임......
    괜한 계기에 폭발한 거로밖엔 안 보이고, 그런 억지로 하는 후원 누구도 요구한 적 없을텐데
    왜 자발적으로 해놓고 화를 낸건지 진상 오브 진상임...

  • 152. ㅁㅁㅁㅁ
    '17.12.12 10:06 PM (119.70.xxx.206)

    제목이나 좀 바꿔주셨음 좋겠네요
    초록마을이라뇨..

  • 153. ㅇㅇ
    '17.12.12 10:07 PM (223.33.xxx.53)

    지난 10넘게 초록우산에 후원했는데 전화와서는 후원금 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다가 이런 비슷?한일 겪어보고 후원 바로 끊었어요.내가 돕는건 순수한 마음이지 다른게 있나요? 왜 여기서 후원하는 사람에게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니 돕고싶은 맘도 사라지는 겁니다

  • 154. ㅡㅡ
    '17.12.12 10:17 PM (118.127.xxx.136)

    아 네. 한 돈 100만원어치 되는 선물 사줄 능력 없음 후원 안하는게 맞겠네요.

    후원자 욕하는 사람들 정말 거지 마인드네요.

  • 155. 와..
    '17.12.12 10:2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아이 말을 그대로 전한 건 그 엄마라니깐요.
    그리니 그 엄마도 당연한 듯 20만원짜리 패딩 사달라고 한 건데..
    그 엄마도 모델명 꼭 찝어 말 전한 게 당연하다는 건가요?
    도대체 그깟 20 사주면 되지..하는 분들은 자식 생일 때도 기본 2,30짜리 선물은 하고 사시는 거죠?
    모르는 애한테도 20이 우스우니 부모님께
    돈 백씩은 선물하고 사시는 거죠?
    제 생각엔 아이보다 그 엄마가 더 신나서 요구한 것 같은데요?

  • 156. ..
    '17.12.12 10:22 PM (1.238.xxx.165)

    일반적인 가정 어른도 자기옷 10만원짜리 옷 사 입을려면 수십번을 고민하고 애들 옷도 비싼거 사 주고 싶어도 한해만 입는거라 덜컥 못 사는데 그 집은 가정에서 어떻게 교육을 했길래 애가 그런말을 하죠 남의돈은 꽁돈인가

  • 157.
    '17.12.12 10:30 PM (36.38.xxx.182)

    아이든 아이 엄마든 신나서 요구했다 .. 그럼 안되는 건가요? ㅠ
    후원 받는 게 뭐 중죄라도 되나요
    저 경우는 후원자가 화를 내는 게 전혀 이해가 안가는 케이스 맞아요.

    링크된 후기글을 읽어보니.....

    후원자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이 있더군요.

    후원자가 생각하기에 후원을 받는 아동이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당장 생계나 기초적인게 해결안된

    수준의 경우로 생각했고 광고나 그런 매체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너무 믿었다는 거예요.

    후원받는 아동들의 실제 생활은 별반 그냥 좀 가난한 보통 사람 수준과 다르지 않다는 거죠,
    평범한 가난함과 극빈함의 차이랄까.

    그 차이를 모르고 후자의 극빈한 아동으로 상정했던 것이 자기의 착각임을 알았고

    그 아이더 패딩에 대한 화가 그로 인한 것이었다, 이 글을 읽으니 이해가 되더군요....

    신나서 혹은 더 비싼 거 사달라고 후원아동이 요구해도 그것 자체가 듣는 사람이
    기분이 좀 상한다일수는 있어도
    그걸 화를 내고 부당하다고 울분을 토할 꺼리는 아니라고 봐요.

    후원아동이 신나서 요구를 하든 어떻든 그게 왜 단죄할 명분이 됩니까?
    신나서 요구해도 되죠.

  • 158. jㅇㅇ
    '17.12.12 10:34 PM (223.33.xxx.53)

    신나서 요구해도 되는거면 적정선 없이 다 요구해도 됩니까? 참나..어이가 없네요 저기요 후원자가 어떤돈으로 돕는지 모르세요?

  • 159. 그러니까 앞으로
    '17.12.12 10:41 PM (110.47.xxx.25)

    피후원자가 철없이 원하는건 뭐든 기쁜 마음으로 사 줄 수 있는 부자들만 자선단체에 후원하도록 합시다.
    겨우 20만원짜리 패딩도 못사줄 서민들이 후원은 무슨 후원을 한다고 그럽니까?
    후원할 돈 있으면 아껴 뒀다 내 아이 패딩이나 20만원짜리로 턱턱 사주자구요.
    내 아이가 후원받는 아이보다 후줄근한 패딩을 입고 다녀서야 되겠어요?
    내 아이인들 비싼 패딩이 좋은 줄 몰라서 사달라고 안하겠냐고요?

  • 160. 신나서 요구하니 괜찮다는 분은
    '17.12.12 10:46 PM (110.47.xxx.25)

    자기 자식은 싸구려 패딩 입혀가면서 그보다 못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 쪼개서 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161. 윗님 동감...
    '17.12.12 10:49 PM (36.38.xxx.182)

    이 사안과는 다르지만 천인공노할 이영학이 12억을 넘게 통장에 후원받아
    한달 수천씩 지 용돈으로 썼다고 합니다....
    12억 부자가 코묻은 돈 서민돈을 후원이랍시고 갈취한 겁니다.
    돈 많은 부자들이 후원하는게 맞구요,
    평범한 분들이 자기 생활비 쪼개며 굳이 후원 안해줘도
    우리나라 극빈층 사회안전망은 사회에서 해결해 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평범한 서민이 자기보다 더 잘사는 사회보호계층을 푼돈 아껴가며
    자기 자식 싼 옷 입히고 아이더 패딩 사다가 후원 아동 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선의를 그렇게 쓸 필요가 없는 거죠.

  • 162. ..
    '17.12.12 10:59 PM (175.201.xxx.184)

    없는 집 아이들은 피아노도 배우면 안 되는가???
    사람들 시선이 참 무섭네요.
    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 옥수수죽 먹으면서
    검정 고무신 신고 다녀야 히라???
    못 된 시선들 참 많네...ㅉㅉㅉ

  • 163. 누릴 거 다 누리면서도
    '17.12.12 11:05 PM (110.47.xxx.25)

    계속 손을 벌리지만 않으면 누구도 비난 안 합니다.
    자신의 능력만큼 누리고 산다는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
    피아노도 보내고 아이더 패딩도 입히고 그러세요.
    대신에 서민들 살림 아껴서 보내는 후원금은 싸구려 패딩조차 없어서 추위에 떨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양보하시고요.

  • 164. 윗님
    '17.12.12 11:10 PM (175.201.xxx.184)

    뭐 남 도와줘 본 적도 없는 인생 같은데...ㅉ

    예전에 남편이 고아원에 아이들 정기적으로 후원했는데
    아이들에게 편지도 받고 했는데
    계속 손 벌리거나 그런 아이들 하나도 없었네요.

  • 165. 상대가 초등학생이예요
    '17.12.12 11:11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그만 입들 좀 닥쳐요
    그애 인터넷 할 줄 안다구요

  • 166. 그 애도 어른이 되겠죠.
    '17.12.12 11:14 PM (110.47.xxx.25)

    언제까지 타인의 무조건적인 호의가 계속될 거라는 꿈속에 살게 내버려 둬야 한다는 건가요?
    부모가 가르치지 못하면 사회에서 가르쳐야죠.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 167. ..
    '17.12.12 11:16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각자 생각이 다르니 논란이 되는건 알겠는데 무슨 권리로 인터넷에 글올려 아이에게 큰 상처를 주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 168.
    '17.12.12 11:20 PM (178.190.xxx.86)

    애가 딱 집어 저걸 사달라고 했을까요?
    중간에 누가 가로채려한거 아닌가요?
    그냥 사이즈 알려주고 아무거나 사주세요 했어야지, 딱 집어 해달라는거 좀 그렇죠.

  • 169. 누가 원인인지
    '17.12.12 11:22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어린애 하나를 완전 거지라고 외치고들 있네
    그 아이가 얼마나 결핍되게 성장해야 댁들 성미에 맞는건가요?
    정말 드러운 인간들이네

  • 170. 그동안 후원해왔던 권리가 아닐까요?
    '17.12.12 11:22 PM (110.47.xxx.25)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적어도 후원자는 자신의 선의가 그런식으로 왜곡되는데 대해서 항의할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 171. 누가 원인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17.12.12 11:23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어린애 하나를 완전 거지라고 외치고들 있네
    그 아이가 얼마나 결핍되게 성장해야 댁들 성미에 맞는건가요?
    정말 드러운 인간들이네

  • 172. 110 47아 니가 후원했니
    '17.12.12 11:24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별 거지가

  • 173. ..
    '17.12.12 11:24 PM (219.254.xxx.151)

    제목이나좀바꾸시죠 초록마을이 아니고 초록우산입니다 아이가직접문자한게아니잖아요 아이엄마랑 담당자가 문제에요 옳다구나! 하고 모델명보내는데 기분좋을사람어딨겠나요 회사에서오너가 크리스마스앞두고 직원들한테 와인선물좀보내볼까 했더니 네~이왕주실거면 돔페리뇽이나 뵈브클리코로 주시는게 좋아요~하는식 이잖아요 친구가 우리애한테 선물한다해도 저런 말은 차마못하겠네요 이래서 머리검은짐승 거두지말라고하는거네요 댓글다신분들은 후원이나해보시고 아동편을드는지요 롱패딩 선물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내지는 다른물건이필요해요 가 적정대답이지요 어떤걸 선물할건지는 후원자마음이고요 강남에 잘사는집 애들도 아이더 턱턱사주고 그러지않아요 저는 이래서 유기견후원합니다 쯧 너무씁쓸해요 ..

  • 174. 223.62.xxx.100
    '17.12.12 11:25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내가 20만원짜리 패딩 사달라고 했냐?
    내가 왜 거지인데?

  • 175. ㅇㅇ
    '17.12.12 11:31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월 3만원 아주 적은 돈이지만 저보다 그 돈을 더 절실하게 쓸 아이가 있을것 같아서 후원하고 있었는데.. 그 원글도 저랑 비슷한 심정이었을거라 생각해요. 솔직히 후원받는 아이가 고가 선물을 원하면 화날것 같아요. 누군가는 꼴랑 한달에 몇만원 보내주고 그런 소리한다 하겠지만, 쉽게 없애도 되는 돈이라서 보내는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있는 저런 재단들은 그런 돈을 너무 허투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 176. 웃겨
    '17.12.12 11:39 PM (61.98.xxx.79) - 삭제된댓글

    175.201님 남편후원말고 본인이 후원하고 얘기하세요.
    월드비전통해서 해외아동 1대1 후원도 하고
    지역내 아동센터에 후원하는 사람입장에선 저 글속 아이,엄마 참 나빠요.
    호의를 호의로 안받고 호구로 대접하는 그지마인드!
    본인먼저 남도와주는 인생살고 남보고 남도와주는 인생어쩌고 ㅉㅉ 거리세요.
    남편이 후원했다는데 왜 자기가 티내고 난리래.

  • 177. 웃겨
    '17.12.12 11:41 PM (61.98.xxx.79) - 삭제된댓글

    후원자가 애한테 직접 물어보고 답한거라면
    애니까가 통하지만
    중간에 애부모, 초록우산이 껴 있어요.
    누구하나 생각이란걸 했다면 저렇게 거지처럼 바라지는 않았을겁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다 물어봐도 후원받는 입장이었다면 패딩사줄께 어떠니 다른게 필요하니란 질문에는 다들 감사합니다가 먼저 나온다고 하네요.
    20이 뉘집 똥개이름인줄알어!

  • 178.
    '17.12.12 11:41 P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 옷을 사달라고 했을리 없음. 중간에 껴있는 넘들이 나쁜것들임.
    안 봐도 훤하네요

    아이 핑계대고 저 **을 떠는 기관을 조사해 봐야되네요. 없는것도 서러운데 뒤집어쓰고 모욕당해도 되나요?
    그리고 피아노 배울수 있지요.

  • 179. ..
    '17.12.12 11:45 PM (219.254.xxx.151)

    초록우산 진짜이상하네요 후원자와 아무상의없이 자기네가 먼저 후원끊은것도이상하고요 후원자가 4년이나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때마다 선물도십여만원 일년에 서너번 보냈다니 일년이면 백만원이 넘는돈을 후원했네요 그거 작은거아닙니다 내가 더좋은거먹고 여행가고 백화점가고 내아이 더좋은거사줄수있지만 아껴쓰자~ 하고 보내는돈이거든요 남의돈은 우습나 싶어서 허탈해져요

  • 180. ㄷㄷ
    '17.12.12 11:53 P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더 롱패딩 코스**에서 할인해서 119,900원이네요.
    아주 비싼 옷도 아니예요.
    그 초록뭐시기 담당자를 조사해봐야죠.
    중간전달자가 어떻게 전달하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 181. 아닌데
    '17.12.13 12:02 AM (27.179.xxx.87) - 삭제된댓글

    219.248님 사달라는 사파리는 20짜리에요.
    코슷코에서 17만원인데 코슷코 아무나 가서 사는거 아니잖아요?
    아이더도 10안하는 패딩 많아요.

  • 182. 아닌데
    '17.12.13 12:02 AM (27.179.xxx.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얻어입는 사람이 12만원이 아주비싼게 아니라면 안되죠.
    남의 돈은 단돈 만원도 비싼겁니다.

  • 183. ...
    '17.12.13 12:06 AM (210.117.xxx.125)

    11살짜리 시누 아이.. 동서 아이..한테

    선물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사줄까? 물었더니

    아이더 사파리자켓 140사이즈라 대답했다고

    글 올리면

    어떤 댓글이 달릴지 상상해 보세요

    영악한 아이.. 욕심 많은 시누/동서.. 어쩌구 할 거 뻔하죠

  • 184. ...
    '17.12.13 12:10 AM (210.117.xxx.125)

    아이는 뭘 몰라 저렇게 말했어도

    부모나 초록우산 관계자가 멀쩡한 정신이라면

    저런 무리한 요구 적절하게 끊었을 거예요

  • 185. 그린
    '17.12.13 12:21 AM (121.140.xxx.105)

    후원과정에서 의사소통문제로 있을법한 일인데..

    후원자 감정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당사자(후원자 후원기관 피후원아동부모)끼리 해결해야지,

    인터넷에 올려 자기가 상처받은 그 이상으로 아이를 상처받게하는건 너무 폭력적이네요.

  • 186. ...
    '17.12.13 12:26 A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어떤 점에서 상처를 받았나요? 실재하는 아이였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기관에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일방적으로 후원관계를 끊고 그동안의 후원내역도 지워지고 전산오류라고 했다면서요.

  • 187. 허걱
    '17.12.13 12:35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36.38님
    아이나 엄마나 신나서 요구하면 안 되냐고요?

    당연히 안 되죠.
    그걸 말이라고 해요?
    얼굴도 모른 채 계속 신세만 지고 있는 타인한테 20짜리 패딩 사달라고 신나서 말하는 게 염치있고 양심있고 경우있음 가당키나 한 소린가요?
    절친한 지인한테 20 꿔달란 소리 하기도 쉽지 않아야 정상인 거예요.
    꿔달란 말하기도 낯부끄러워 입이 안 떨어질 일이고만 선물로 내놓으라니..
    근데도 이게 정상이라는 사람들은 뭥미..ㅡㅡ;;
    세상은 넓고 뻔뻔한 사람들은 참 많네요.
    남에 돈은 눈 먼 꽁돈으로 아는 사람들 극혐..
    멀쩡하게 잘 사는 우리집 애들도 지네 갖고 싶은 거 다 못 갖습니다.
    애들 교육상도 안 좋아요.
    좋은 집 살고 싶고, 좋은 옷 입고 싶고,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 건 모든 인간들 다 그래요.
    단지 자기 처지 생각해서 자제하는 거지..
    기부받는 사람들은 그런 선물 요구도 못 하냐고요?
    기부받지 않는 사람들도 그런 선물은 선뜻 요구하지 못합니다.

  • 188. ...
    '17.12.13 12:50 A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저 아이가 실존하는게 맞아요??
    후원아동과 만나게하는 시스템이 있다면서
    왜 못만나게하는거에요??
    전 사실 후원자의 마음 이해하겠어요
    돈많아야 도와줄수 있는건 아닌데
    너무 받는게 익숙해진건지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보통의 사람은
    그런 요구 쉽게 못하지 않나요
    아니 애가 철이없다한들 부모나 기관에서는
    가르침이라는걸 안하나요??
    어떻게 다들 그렇게 받는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요

  • 189. ,,
    '17.12.13 12:58 AM (1.238.xxx.165)

    있는 집 애들도 사정으로 생활비 쪼달리면 예체능 학원부터 줄이는 게 현실 아닌가요

  • 190. 아근데..
    '17.12.13 1:03 AM (49.168.xxx.249)

    초록마을ㅋㅋㅋㅋㅋㅋ

  • 191. 저위에
    '17.12.13 1:07 AM (118.47.xxx.216)

    예전에 님이 쓴 글이 정확해요
    남을 돕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냥 주고 잊어버린다 생각해야돼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주는 걸로 끝내야죠
    거기서 책이니 방송에 나오는 것처럼 감사받고 보람... 이런거 생각하면 99% 실망해요
    그럴자신 없으면 직접 대면하지말고 돈만 내는 후원 방법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 192. 뭔 돌대가리냐.....
    '17.12.13 1:08 AM (36.38.xxx.182)

    정상이냐 아니냐 그 말이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패딩 사주겠다고 하니
    그 반응으로 아이더 패딩 사달라 했다는 건데
    그걸 화낼 필요가 없다는 거죠......
    머리는 왜 달고 다니니....

  • 193.
    '17.12.13 1:21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36.38님은 머리를 왜 달고 다니세요?
    뻔뻔해도 정도가 있지
    후원받는 사람이(애야 그렇다치고 애엄마랑 후원기관까지)
    패딩명, 모델명 그것도 저렴이도 아닌걸 비싼걸 콕집어 요구하는게 화낼일이 아닌가요.
    후원자가 호구에요?

  • 194. ..
    '17.12.13 1:34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린이집다니는 어린애도아니고 4학년이 모르긴뭘몰라요 다 가정교육안된탓이죠 우리애도 열살때 친한친구집에놀러갔다가 그엄마가 불고기에 저녁먹고가라고했는데 우리애는 너무배가고팠고 먹고싶었지만 저녁시간애 남의집에서 밥먹는게 예의가아닌것같다고 인사드리고 집에왔었어요 집에서 물건가격교육도안시키나요 ?세상모든물건을 내키는대로 다가질수있는게 아닌데 교육시키고말해야죠 니가다니는학원비 *만원은 우리경제규모의 어느정도다 하구요 우리나라가 세금많이걷어서 복지정책으로 다돌리고있기때문에 못먹고못입고하는애들은 없지싶어요 오히려 지정안된 복지사각지대에 이시는사람이 어렵죠

  • 195. 윗분
    '17.12.13 2:50 AM (118.47.xxx.216)

    그러지마세요
    모든 애들이 다같은 교육받고 자라지 않아요
    가정교육 천차만별이고 기관후원 받을 정도의 가정이면 더 열악할수 있어요
    님 아이는 집에가도 따뜻한 밥상이 기다리는걸 아니까 예의바르게 사양할줄도 알지만 그런 집밥을 매일 먹을 수 없는 아이라면 예의차리기 쉽지 않겠죠
    어쩌면 그런 선물 받을 기회가 살면서 아주 적었을지도 모르고
    우리 애는 이렇게 예의바른데 그 애는 ~ 식의 비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 196. 후원 아동 아이나 아이 엄마가
    '17.12.13 2:56 AM (36.38.xxx.182)

    신~~나서 아이더를 콕 집어 요구 했는지
    평소 꼭 갖고 싶던걸 어렵게 말했는데 오해가 생긴 건지
    그건 알수 없어요.

    후원자가 애초에 아이에게 물어본 글을 보세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뭘 줄까 고민중이다.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거는 말고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어때

    당연히 듣는 사람은 선물을 주려고 고민까지 할 정도니 어떤 대답도 너그럽게 들어줄 것이다 기대하게 되죠.
    게다가 컴퓨터 핸드폰은 말고 이 말은 백만원 적어도 사오십 이상은 고가라 어렵지만
    그 이하는 고려해볼께 정도의 의미로 읽힙니다.
    답변을 달라. 뭘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달라.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죠.

    저 질문으로는 아동이나 아동 가정에서는 상당히 후한 자선의 마음을 후원자가 얘기하고 있고
    그에 상응하는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요즘 추운데 패딩 있니? 이 차원이 아니라구요.

    저렇게 관대한 자선의 멘트를 일껏 해놓았으니
    받아들이는 사람으로서는 성의껏 대답한 겁니다...
    글쎄요. 열살 남짓 아동이 20만원 패딩이라..... 가난한 집이라해도 사실 아이는 귀한 거고
    역으로 가난한 집에서 엄마가 자기는 좀 싼 거 입고 아이들은 좋은 옷 사입히는 거....
    그게 막 이상하고 허영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그럴 수 있죠.

    저 후원 아동이나 아동의 엄마도 저렇게 반응할 수 있어요.
    그 대답으로 아이더 29만원 패딩이 답변으로 왔는데 마뜩찮다 내가 생각한 건 십만원 선이었다 하면
    또 그렇게 대답해주고 조정을 해도 되죠....

    이걸 후원 아동의 몰염치나 잘못된 생활태도와
    후원자의 성의를 신나서 벗겨먹으려고 하는 의도로 비약시킬 건덕지가 있나요??

  • 197. ...
    '17.12.13 3:02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서민은 후원하면 안된단걸 깨달았네요.
    그깟 20만원 갖고 쪼잔하게 그러냐니,
    네, 저같은 서민은 쪼잔해서 내 옷도 20짜리 못사입고 spa브랜드 가서 16짜리 패딩 사입어요.
    다들 부자신가봐요.
    모르는 아이에게 20짜리도 푼돈이고.
    나는 초딩인 내 조카에게도 몇만원짜리 선물해요. 10만원 넘는건 해줘본 적이 없어요. 조카한테 선물 물어보면 늘 괜찮다고 하고 부모가 꼭 감사인사 교육시켜요.
    여기 댓글보니 다들 부자들만 있나봐요. 초딩에게 그깟 20짜리 갖고 그러냐니.

    그리고 오케스트라 초대하는건 충분히 갈 수 있죠.
    애엄마나 아빠랑 같이 가면 되는거고, 절대 못오게 했다는게 굉.장.히. 의심스러워요. 원래 초딩은 부모랑 같이 공연장에 가지 혼자 가는게 이상한거죠.
    저 아이가 실재하는 아이는 맞는지부터 의심스럽네요.
    20짜리 패딩은 초록우산 직원 아이 아닌가 싶고요.
    초록우산에서 뭔가 투명하지 못하게 일처리하네요.

  • 198. ...
    '17.12.13 3:05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서민은 후원하면 안된단걸 깨달았네요.
    그깟 20만원 갖고 쪼잔하게 그러냐니,
    네, 저같은 서민은 쪼잔해서 내 옷도 20짜리 못사입고 spa브랜드 가서 16짜리 패딩 사입어요.
    다들 부자신가봐요.
    모르는 아이에게 20짜리도 푼돈이고.
    나는 초딩인 내 조카에게도 몇만원짜리 선물해요. 10만원 넘는건 해줘본 적이 없어요. 조카한테 선물 물어보면 늘 괜찮다고 하고 부모가 꼭 감사인사 교육시켜요.
    여기 댓글보니 다들 부자들만 있나봐요. 초딩에게 그깟 20짜리 갖고 그러냐니.

    그리고 오케스트라 초대하는건 충분히 갈 수 있죠.
    애엄마나 아빠랑 같이 가면 되는거고, 절대 못오게 했다는게 굉.장.히. 의심스러워요. 원래 초딩은 부모랑 같이 공연장에 가지 혼자 가는게 이상한거죠.
    저 아이가 실재하는 아이는 맞는지부터 의심스럽네요.
    20짜리 패딩은 초록우산 직원 아이 아닌가 싶고요.
    초록우산에서 뭔가 투명하지 못하게 일처리하네요.
    후원자가 이의제기하니 4년이나 긴 시간의 후원실적을 싹 지우고 초록우산에서 강제로 후원 끊은거부터가 구려요. 이 부분에서 화날만 하죠. 너무 이상해요.

  • 199. ...
    '17.12.13 3:09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서민은 후원하면 안된단걸 깨달았네요.
    그깟 20만원 갖고 쪼잔하게 그러냐니,
    네, 저같은 서민은 쪼잔해서 내 옷도 20짜리 못사입고 spa브랜드 가서 16짜리 패딩 사입어요.
    다들 부자신가봐요.
    모르는 아이에게 20짜리도 푼돈이고.
    나는 초딩인 내 조카에게도 몇만원짜리 선물해요. 10만원 넘는건 해줘본 적이 없어요. 조카한테 선물 물어보면 늘 괜찮다고 하고 부모가 꼭 감사인사 교육시켜요. 조카부모가 둘다 고소득 전문직에 풍족한데도 그래요.
    여기 댓글보니 다들 부자들만 있나봐요. 초딩에게 그깟 20짜리 갖고 그러냐니.

    그리고 오케스트라 초대하는건 충분히 갈 수 있죠.
    애엄마나 아빠랑 같이 가면 되는거고, 절대 못오게 했다는게 굉.장.히. 의심스러워요.
    원래 초딩은 부모랑 같이 공연장에 가지 혼자 가는게 이상한거죠.
    저 아이가 실재하는 아이는 맞는지부터 의심스럽네요.
    20짜리 패딩은 초록우산 직원 아이 아닌가 싶고요.

    초록우산에서 뭔가 투명하지 못하게 일처리하네요.
    후원자가 이의제기하니 4년이나 긴 시간의 후원실적을 싹 지우고 초록우산에서 강제로 후원 끊은거부터가 구려요.삭전산오류는 무슨? 이걸 핑계라고 하나요?이 부분에서 화날만 하죠. 너무 이상해요.
    왜 초록우산에선선자초지종을 설명해 주는게 아니라 강제로 후원을 끊어버리죠?
    후원자가 충분히 상처받을만 합니다.
    후원자의 4년의 시간과 돈은 아무것도 아니었나요?

  • 200. ...
    '17.12.13 3:13 AM (61.252.xxx.29)

    댓글보니 서민은 후원하면 안된단걸 깨달았네요.
    그깟 20만원 갖고 쪼잔하게 그러냐니,
    네, 저같은 서민은 쪼잔해서 내 옷도 20짜리 못사입고 spa브랜드 가서 16짜리 패딩 사입어요.
    다들 부자신가봐요.
    모르는 아이에게 20짜리도 푼돈이고.
    나는 초딩인 내 조카에게도 몇만원짜리 선물해요. 10만원 넘는건 해줘본 적이 없어요. 조카한테 선물 물어보면 늘 괜찮다고 하고 부모가 꼭 감사인사 교육시켜요. 조카부모가 둘다 고소득 전문직에 풍족한데도 그래요.
    여기 댓글보니 다들 부자들만 있나봐요. 초딩에게 그깟 20짜리 갖고 그러냐니.

    그리고 오케스트라 초대하는건 충분히 갈 수 있죠.
    애엄마나 아빠랑 같이 가면 되는거고, 절대 못오게 했다는게 굉.장.히. 의심스러워요.
    원래 초딩은 부모랑 같이 공연장에 가지 혼자 가는게 이상한거죠.
    저 아이가 실재하는 아이는 맞는지부터 의심스럽네요.
    20짜리 패딩은 초록우산 직원 아이 아닌가 싶고요.

    초록우산에서 뭔가 투명하지 못하게 일처리하네요.
    후원자가 이의제기하니 4년이나 긴 시간의 후원실적을 싹 지우고 초록우산에서 강제로 후원 끊은거부터가 구려요.
    전산오류는 무슨? 이걸 핑계라고 대나요? 이 부분에서 화날만 하죠. 너무 이상해요.
    왜 초록우산에선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는게 아니라 강제로 후원을 끊어버리죠?
    후원자가 충분히 상처받을만 합니다.
    후원자의 4년의 시간과 돈은 아무것도 아니었나요?
    그깟 5만원은 푼돈이니 거지취급 하는건가요?
    누구나 자기 돈은 소중해요.
    후원단체나 후원아동은 얼마나 돈이 넘치길래 남의 돈을 저렇게 거지취급하는건지 이해불가네요.
    어쨌든 후원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고 배우고 갑니다.

  • 201. ..
    '17.12.13 3:27 AM (219.254.xxx.151)

    118.47님 그아이를비난했다기보다 글올린 원글님이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모른다 하셔서 제아이 열살때일을 떠올려서쓴것이구요 옛날어른들보면 아버지라도안계시고 편부모가정인경우 애비없어서 버릇없다소리안듣게하려고 더엄하게 없는집에서도 애들예의는 가르치고사는나라였어요 도움받고사는게 염치없이살라는것은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그아이는 피아노인지바이올린도배우고 그후원자가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때마다 12~15만원정도의 선물을 보냈다고합니다 선물받는일이 처음도아닌거구요 밥을 못먹는 사람은 찾기힘들어요 복지정책이워낙잘되있어서요 쌀이며식권이며 다나가요

  • 202.
    '17.12.13 5:01 AM (121.191.xxx.158)

    후원자가 이해됩니다.
    재단이 중간에 해야할 일을 못했다고 봐요.
    그 아이는 철없는 아이가 잘못이 있다 하기 어렵고
    엄마가 문제입니다.
    후원자 가족이 염치 없었던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 보고
    재단에 제 역할을 못 한거예요.
    그 재단은 감사가 필요하다 봅니다.

  • 203.
    '17.12.13 5:46 AM (116.125.xxx.9)

    국내후원 뭘 믿고해요
    유엔산하기관에 하세요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정치후원도 턱턱하는 82니까 이런 후원 다들하시나요?
    전 위에 유엔 기관에만 해요
    직접 아동 후원은 안하고 할생각도 없어요

  • 204.
    '17.12.13 5:49 AM (116.125.xxx.9)

    그리고 꽃동네 봉사해보니 거기분들은 봉사자들에게 고마워하더군요
    늘 감사하다 이러시고
    천주교 재단이라 교육을 잘 시키시나보더라구요
    논란이 된 재단은 부모교육, 후원아동교육은 따로 안하고
    후원받음 땡인가보죠?

  • 205.
    '17.12.13 5:51 AM (116.125.xxx.9)

    애니까 참아라 할일이 아니죠~~

    후원 단체들은 후원받는 가정 대상으로 교육 좀 하세요

    거지근성 교육 시키는건가?

  • 206. midnight99
    '17.12.13 8:05 AM (90.211.xxx.247)

    후원하는 마음가짐만큼이나 후원받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는 윗분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후원이라는게 자기 형편에서는 어려운 고가품 얻어내는 기회는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네이트 판에 글 올리신 후원자 분이 자신의 결코 넉넉치 않은 형편도 세세히 밝혔고요.

    아이가 철없이 요구했었을거라 백번 이해하고 넘어가죠.
    그런데 후원기록 삭제하고 허둥댄 저 단체는 심히 의심스럽네요.

  • 207. ...
    '17.12.13 8:11 AM (61.253.xxx.51)

    거지 적선하는 것과 후원,봉사하는 것의 차이를 모르는 분들 많네요.
    그러니까 정신수준이 초딩이랑 맞먹으려고 하죠.
    20만원짜리 요구하면 당연히 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은혜도 모르고..' 이 마인드가 깔려 있지 않으면 저런 반응 안해요.
    시설아동 자원봉사 같이하다 자기 물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팩해서 그만둔 누가 생각나네.
    그냥 좀 속상하다 마는 거지 무슨 봉사를 끊고..
    그리고 걔네들 철 없는 것 같지만 그 고비를 넘으면 관계가 단단해지더군요.
    참..아이에게 씼을 수 없는 상처를 줬네요.
    그렇게 유리멘탈이면 직접 후원을 하지 말 것이지..
    그런데 저런 인간들은 자기만 깨끗한 줄 알고 의심병 돋아서 기관에 후원하는 건 믿지도 못해요.

  • 208. ㅇㅇ
    '17.12.13 8:17 A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

    윗님 은혜라니요.
    후원이라는 관계를 떠나서, 11살짜리 아이에게 어떤 선물해줄까 물었는데 턱하니 브랜드에 상품명 찍어서 오면
    제 조카라면 꿀밤이라도 한대 때렸을 일입니다. 이게 왜 은혜도 모르고 마인드인가요?

  • 209. 요즘 82 이상해
    '17.12.13 8:31 AM (222.239.xxx.49)

    그냥 아이에게 그 브랜드는 비싸서 안된다고 직접 거절하면 될 것을 왜 글을 올리고 재단 전체를 비난하는건 이상한 것 아닌가요?
    82 이상한 아줌마들은 동조하고 어린 아이 하나 입모아 비난하는 분위기. 정말 이상하네요

  • 210. ...
    '17.12.13 8:45 A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랑 직접 연락도 못하게 하는데 어떻게 직접 거절을 해요.
    아동은 아이더~~를 갖고 싶어합니다 라고 재단에서 연락이 와서
    황당함을 얘기했더니 후원 끊고 후원내역 삭제했대요. 거기 정말 이상해요.
    후원아동이 정말 있는 아이인지도 믿을 수 없네요.

  • 211. bbbbbbbb
    '17.12.13 8:5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초록우산에다가 그럼 그건 너무 비싸서 제가 후원할 수 없습니다. 하면 될것을
    왜 동네방네.. 저 ㅈㄹ 인지..

  • 212. 윗님글 읽으니 더 이상해요
    '17.12.13 8:55 AM (175.213.xxx.5)

    저도 아이들이랑 후원금 보내다가
    그 후원금이 아이한테 가는 돈보다 운영비로 더 쓰인다는 얘기와 종교강요 얘기듣고 해외후원 끊었어요
    도대체 실체가 제대로 있는걸까요?
    한 아이를 여러후원자에게 연결 시킨다는 얘기도있고 ㅡ일대일 후원으로 알고 후원해왔는데 이니더라는 얘기 ㅡ

    투명하지 못한거 같아요

  • 213. ...
    '17.12.13 8:56 AM (112.220.xxx.102)

    82가 뭐가 이상하다는거에요?
    이게 정상인거지??
    무조건 불쌍하다 해줘야되나요?
    그러니 예전엔 82에 호구들 많은거 소문나서
    개나소나 도와달라 계좌글올리고 했겠지

  • 214. ...
    '17.12.13 8:59 AM (61.253.xxx.51)

    후원하거나 봉사하는 건 물질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하는 거예요.
    시설아동이나 지역아동센터 애들 얼핏 보고 '우리 애들보다 잘 차려 입었네..' 망발하는 인간도 있던데 네.. 물질적인 게 온리 판단기준인 몇몇 82인들 눈에는 몇몇 아이템에 불과하지만 고작 그렇게 보이겠죠.
    그 아이들 굉장히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이에요.
    울타리가 돼주고 우산이 돼주는 어른의 부재속에 자라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구요.
    그 아이들이 알아서 천사가 되길 바라는 것보다 더 잔인한 게 어딨어요?
    부모가 있어도 자기 내키는 대로 사랑하고(애 방치하고 현장으로 돌아 다니다가 기죽지 말라고 최신 휴대폰 사주고 반찬은 살펴주지 못하는) 심지어 아이의 수발에 의지해야 해서 없느니만 못한 부모, 없느니만 못한 부모라서 아예 사라져 준 건지 자신이 가진 인연이라곤 정 붙일만 하면 떠나는 보육 선생님.. 이런 환경에서 예의, 감사, 염치를 알라.. 평범한 본인 가정에서나 애들 망나니로 키우지 마세요.
    애들 가르쳐 본 입장에서 남 얘기 쉽게 하는 부모치고 자기 자식 멀쩡하게 끼우는 부모 없던데..
    후원,봉사는 그렇게 스스로 생존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각박한 세상에서 조금의 온기라도 느껴주면 그걸로 감사하겠다는 맘으로 하는 거예요.
    다른 후원자랑 비교하고 물질적인 게 아니면 필요없다는 마인드가 느껴질 때 인간적으로 속상하죠.
    그런데 내가 힐링하려고 하는 게 아니거든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을 받으려는 건 돈 몇 푼에 내가 힐링하러는 거니 '은혜도 모르고..'마인드인 거죠.

  • 215. bbbbbbbbb
    '17.12.13 9:0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 동감 백배.
    위선자들 교만도 심각해요.
    중산층이 무슨 자수성가한 재벌이라도 되는양 젊은이들한테 더 노오력 하라고 하고
    빈자들은 태도가 나빠 가난하다고 비난하고
    자기가 도와주면 고마워하라고 하죠.

  • 216. ㅇㅇ
    '17.12.13 9:27 AM (125.180.xxx.185)

    때때마다 선물 받고 따뜻한 밥상이 당연히 기다리는 자기애랑 저런상황에 놓인 애랑 비교하는 사람은 뭔가요? 풍족한 애들이야 양보도 가능하고 이번 기회 아니어도 선물 받을 기회는 많죠.쟤한테는 처음 온 입고 싶은 점퍼를 선물 받을 기회였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아이가 염치없게 느껴졌어도 조용히 후원을 끊고 말지 이렇게 대대적으로 망신을 주고 해야하는지 그게 이해가 안 가네요.

  • 217. ....
    '17.12.13 9:34 AM (112.220.xxx.102)

    생일,어린이날 다 챙겨줬다는데요
    형제가 3명이라 3명것까지 다요
    저렇게 한번씩 해줄때마다 십만원넘게 들었데요
    시끄럽게 만든건 후원업체인데 뭘 후원자탓을해요?
    문제있는 후원단체면 비리를 파내야지
    뭘 자꾸 쉬쉬하라고 하는건지
    순실이 마인드도 아니고 ㅉㅉㅉㅉ

  • 218. ...
    '17.12.13 9:55 AM (110.70.xxx.225)

    아니 그럼 애한테 뭐 받을래?해서 아이가 비싼 거 불렀다고 그걸 인터넷에 까발리는건 당연한건가요? 아이가 때때마다 뭐 사달란 것도 아니였잖아요. 패딩 제품 넘버 하나 댔다고 순실이까지 나오고 .

  • 219. 리사
    '17.12.13 10:16 AM (27.177.xxx.134)

    아 저도 가난한데 아이 롱패딩 사러 돌아다녀봣더니 20만원선 이하는 거의 없던데 어디가서 더 싼 롱패딩을 사야 하는지 후원자님은 롱패딩 사러 돌아다녀보기라도 한지 인터넷 사진에 싼거 직접 만져보고 내 아이라면 이거 사주겟는지... 답답하네여.. 유행하는 롱패딩 대개 25만원선 전후이고 조금 할인하고 어쩌고 한게 198000 이러던데 ㅠㅠ

  • 220. ..
    '17.12.13 10:21 A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 읽어보세요. 단지 아이가 비싼 제품 원한다는게 끝이 아니고
    그 뒤로 후원업체 응대가 가관이잖아요.
    아이랑 직접 연락도 못하게 하면서 문제 제기하니 데이터 삭제. 그리고 변명은 전산오류.
    그러니 순실이 얘기 나오죠.
    그럼 저런 재단에 대한 건 어디에 문제제기를 해야 되나요?

  • 221. 뭔소리래
    '17.12.13 10:22 AM (125.137.xxx.227) - 삭제된댓글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8,9만원대도 줄줄이 나와요. 20만원짜리가 무슨 일반적인거라고.. 82엔 부자들이 넘쳐나서 그런지 몰라도 제 친구 그런대로 잘 사는데도 애들 비싼거 필요없다고 중1짜리 롱패딩 9만9천원짜리 사입히던데요. 후원자가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가요. 제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구체적으로
    ------
    아이더 키즈 사파리 해비다운 140
    ------
    이라고 적은거에요. 애가 검색을 한걸까요??? 그냥 아이더패딩이 갖고 싶어요도 아니고 저렇게 구체적인 품명까지 다 보낼수 있는거죠??? 저라도 진짜 이해 안가고 황당할듯.

  • 222. 결론 내립시다.
    '17.12.13 10:24 AM (110.47.xxx.25)

    아동패딩은 20만원은 넘어가야 입힐 수 있다는 소비수준을 가진 분들만 후원하시고, 호구 잡혀도 오죽이나 가지고 싶으면 저럴까 이해 가능한 분들만 후원하시고,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아껴 모아 보내주는 돈이지만 그래도 누구에게서도 감사받을 생각이 없다는 분들만 후원하도록 하세요.
    20만원짜리 패딩에 놀랄 정도로 소비수준 낮은 분이 후원하시는 바람에 이런 사태가 생긴 거네요.
    이제 우리나라에는 정말 밥을 굶을 정도로 힘들어서 후원받는 가정은 없으니 그 점 명심들 하세요.
    20만원 이상의 후원물품을 보낼 줄 자신이 없으면 후원금은 보내지 마세요.
    몇푼 안되는 돈 보내봐야 고마워 할 사람도 없습니다.
    괜히 푼돈 보내서 상처받지 말고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드세요.

  • 223. 후원단체짜증
    '17.12.13 10:24 AM (125.137.xxx.227) - 삭제된댓글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8,9만원대도 줄줄이 나와요. 20만원짜리가 무슨 일반적인거라고.. 82엔 부자들이 넘쳐나서 그런지 몰라도 제 친구 그런대로 잘 사는데도 애들 비싼거 필요없다고 중1짜리 롱패딩 9만9천원짜리 사입히던데요. 후원자가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가요. 제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구체적으로
    ------
    아이더 키즈 사파리 해비다운 140
    ------
    이라고 적은거에요. 애가 검색을 한걸까요??? 그냥 아이더패딩이 갖고 싶어요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구체적인 품명까지 다 보낼수 있는거죠??? 애가 이러이러한거 라고 했는데 초록우산에서 대신 검색이라도 해준걸까요?? 암튼 이해 안가는 상황... 저라도 진짜 황당할듯.

  • 224. 후원단체짜증
    '17.12.13 10:25 AM (125.137.xxx.227)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8,9만원대도 줄줄이 나와요. 20만원짜리가 무슨 일반적인거라고.. 82엔 부자들이 넘쳐나서 그런지 몰라도 제 친구 그런대로 잘 사는데도 애들 비싼거 필요없다고 중1짜리 롱패딩 9만9천원짜리 사입히던데요. 후원자가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가요. 제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너무나 구체적으로
    ------
    아이더 키즈 사파리 해비다운 140
    ------
    이라고 적은거에요. 애가 검색을 한걸까요??? 그냥 아이더패딩이 갖고 싶어요- 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구체적인 품명까지 다 보낼수 있는거죠??? 애가 이러이러한거 라고 했는데 초록우산에서 대신 검색이라도 해준걸까요?? 암튼 이해 안가는 상황... 저라도 진짜 황당할듯.

  • 225. 진짜뭔소리
    '17.12.13 10:25 AM (219.254.xxx.151)

    패딩이 이십만원대가 거의전부라니어처구니없네요 인터넷만봐도 두벌에6만팔천원짜리도사봤고 한벌에 팔구만원짜리도사봤어요 둘다 너무빵빵하고따뜻해서 우리애들잘입어요 후원자가그동안 선물할때마다 십여만원썼으니 그정도는 해줄맘으로물었던건데 너무상세모델명을찍어서 사달라니 좀어처구니는없죠 조카가 저래도 정나미떨어질일입니다

  • 226. 근데
    '17.12.13 10:28 AM (211.253.xxx.18)

    기분 상했으면 혼자 조용히 욕하고 후원을 끊는게 좋았을껄 싶네요. 저분은 그간에 후원하느라 돈쓰고 욕까지 먹고 있으니..
    후원업체가 중간에서 적당한 선을 알아보고(후원자에게 가격대를 물어봤어야죠) 그걸 전하는게 맞는듯싶네요

  • 227. 꼬였네
    '17.12.13 10:31 AM (125.137.xxx.227)

    110.47님

    20만원짜리 패딩에 놀랄 정도로 소비수준 낮은 분이 후원하시는 바람에 이런 사태가 생긴 거네요.
    몇푼 안되는 돈 보내봐야 고마워 할 사람도 없습니다.
    -------------
    ???? 진짜 어이없네요.
    후원자와 받는분들의 순수한 마음을 완전히 싸잡아 매도하시네요.
    님이 얼마나 잘살고 여유있는진 모르지만 작은것이나마 나누려고 하는 사람들 엄청 많구요.
    또 그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것도 못받는 사람들도 수두룩 하거든요?
    자기가 어려웠을때 생각하면서 지금은 좀 나아진 형편에 조금이라도 보태려고 하는 순수한 마음 가진 후원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소리 하나요???? 진짜 어이가 없네...

  • 228. .............
    '17.12.13 10:37 AM (61.80.xxx.102)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 초록 우산 아이더 패딩글 저희
    중딩 아들에게 말해 줬어요.
    후원받는 아이가 11살이라고 했더니
    그 나이엔 돈에 대한 비싸다, 안 비싸다
    이런 개념이 별로 없을 거래요.아이니까요.

    저희 아들이 2012년도에 30만원 넘는 닌텐도 위
    사 달라고 졸랐을 때가 초등 4학년 올라가는
    11살이였을 때거든요.
    그 때 자기도 비싸다,안 비싸다 이런 걸몰랐고
    그냥 닌텐도 위가 가지고 싶었대요.
    그러면서 롱패딩 그 아이를 이해하더라구요.

    후원자분이 경솔했어요.
    아이더 롱패딩 때문에 인터넷에 글까지 올려서
    그 사단을 만들어야 했나요?
    아이는 상처받았을 거고
    그 기억 오래갈 거예요.
    왜 우리도 초등 시절 안 좋았던 기억은
    나이 들어서도 오래오래 생각나잖ㅇ아요.

    정말로 순수하게 후원했다면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인터넷에 글 올리지도 않았겠죠.

  • 229. 성경에 써있기를
    '17.12.13 10:41 AM (110.47.xxx.25)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고,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 다 주라고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십리를 가야 가야할 사람에게 오리까지만 동행해주면 남은 오리를 혼자 갈 때는 심심하고 힘들어서 중간에 돌아간 사람을 원망하게 되거든요.
    겉옷을 달란다고 겉옷만 주면 자기는 부드러운 속옷을 입고 있으면서 내게는 이렇게 거친 겉옷만 입으라고 준다고 투덜대게 되거든요.
    같은 맥락으로 '남의 집 일을 봐주려면 삼년상까지 봐주라'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하루 일을 돌봐주면 그 다음날 왜 오늘은 돌봐주지 않느냐고 원망하게 되고, 평생을 돌봐주고도 장례를 치뤄주지 않으면 장례도 치뤄주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장례를 치뤄주고 돌아서면 사람이 죽었는데 삼년상도 치뤄주지 않고 외면한다고 또다시 원망하게 되니 남을 돌봐주기 시작하면 상대는 끝도 없이 바라기 때문에 그 책임은 무한대에 가까워진다는 뜻입니다.
    저도 호의로 누군가를 돌봐주다가 당했던 경험이 있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 230. ...........
    '17.12.13 10:41 AM (61.80.xxx.102)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 초록 우산 아이더 패딩글 저희
    중딩 아들에게 말해 줬어요.
    후원받는 아이가 11살이라고 했더니
    그 나이엔 돈에 대한 비싸다, 안 비싸다
    이런 개념이 별로 없을 거래요.아이니까요.

    저희 아들이 2012년도에 30만원 넘는 닌텐도 위
    사 달라고 졸랐을 때가 초등 4학년 올라가는
    11살이였을 때거든요.
    요즘 아이들 인터넷 검색 잘 하니까
    모델명까지 아이가 검색해서
    콕찝어서 이거 갖고 싶다고
    생일선물로 사 달라고 졸랐어요.

    그 때 자기도 비싸다,안 비싸다 이런 걸몰랐고
    그냥 닌텐도 위가 정말 가지고 싶었대요.
    그러면서 롱패딩 그 아이를 이해하더라구요.

    후원자분이 경솔했어요.
    아이더 롱패딩 때문에 인터넷에 글까지 올려서
    그 사단을 만들어야 했나요?
    아이는 상처받았을 거고
    그 기억 오래갈 거예요.
    왜 우리도 초등 시절 안 좋았던 기억은
    나이 들어서도 오래오래 생각나잖ㅇ아요.

    정말로 순수하게 후원했다면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인터넷에 글 올리지도 않았겠죠.

  • 231. ...........
    '17.12.13 10:42 AM (61.80.xxx.102)

    베스트 글 초록 우산 아이더 패딩글 저희
    중딩 아들에게 말해 줬어요.
    후원받는 아이가 11살이라고 했더니
    그 나이엔 돈에 대한 비싸다, 안 비싸다
    이런 개념이 별로 없을 거래요.아이니까요.

    저희 아들이 2012년도에 30만원 넘는 닌텐도 위
    사 달라고 졸랐을 때가 초등 4학년 올라가는
    11살이였을 때거든요.
    요즘 아이들 인터넷 검색 잘 하니까
    모델명까지 아이가 검색해서
    콕 찝어서 이거 갖고 싶다고
    생일선물로 사 달라고 졸랐어요.

    그 때 자기도 비싸다,안 비싸다 이런 걸몰랐고
    그냥 닌텐도 위가 정말 가지고 싶었대요.
    그러면서 롱패딩 그 아이를 이해하더라구요.

    후원자분이 경솔했어요.
    아이더 롱패딩 때문에 인터넷에 글까지 올려서
    그 사단을 만들어야 했나요?
    아이는 상처받았을 거고
    그 기억 오래갈 거예요.
    왜 우리도 초등 시절 안 좋았던 기억은
    나이 들어서도 오래오래 생각나잖아요.

    정말로 순수하게 후원했다면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인터넷에 글 올리지도 않았겠죠.

  • 232. 그러니까
    '17.12.13 10:43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돈없으면 후원하지 말고
    예산초과라도 애가 몰라서 그럴수 있지 넉넉한 마음으로
    문자보고
    턱하니 사줄 수 있는 사람만 후원을 해야겠어요.

    저 후원자 글에서 제일 황당한 부분은 전산오류가 나서
    후원아동의 정보가 삭제된건데
    후원자의 의혹이 타당하단 생각은 안하시나요?

  • 233. ..
    '17.12.13 10:44 A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110.47님은
    잘사는 후원자 입장이 아니고 반대로 가난해서 후원받는 입장일거에요
    후원받았거나 받고있는 사람들이 저렇게 똑같이 말하는거 봤어요
    본인들은 그돈 없어 후원받으면서도,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그깟돈 몇푼 주면서 혹여나 생색이라도 낼거면 후원하지 말란 식으로 도끼눈뜨고..
    고마움이라곤 없이, 받을건 다 받으면서도 본인자존심도 조금이라도 못챙길거 같음 난리나더라구요
    자격지심에 꼬일대로 꼬여서요..
    그렇게 푼돈들 아쉽지도 않다는데, 거금 턱턱 내줄 정도 아니라면 후원을 해야 하는건지 회의감 생기게 만드는

  • 234. ..
    '17.12.13 10:45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전산오류가 나서 후원아동의 정보가 삭제 되었다는데
    -농협 디도스 공격이 떠오르는데...
    다들 후원자 탓만 하고 계시네요.

  • 235. 순수요?
    '17.12.13 10:46 AM (110.47.xxx.25)

    없는 형편에 푼돈 아껴 모아 보내는 후원자에게 고가의 패딩을 모델명까지 적어서 요구하는 그런 순수 말입니까?

  • 236. ㅇㅇ
    '17.12.13 10:4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염치없는 엄마가 문제. 아이는 죄가 없음.
    그리고 요즘애들 요즘애들 그러는데
    아이더롱패딩 좋아하는건 중고딩이구요.
    11살은 몰라요.
    어지간히 사는 동네 애들 아님 고가아웃도어패딩 안입죠.
    특성화고만 가봐도 일진 몇몇만 아웃도어 입지 대부분 보세패딩 입습니다.
    세상물정 정말 모르네.

  • 237. 후원자의 상처도 오래 갈 겁니다.
    '17.12.13 10:49 AM (110.47.xxx.25)

    아마 다시는 누군가에 뭔가를 베풀기 힘들어 질 겁니다.
    타인의 선의를 그런식으로 호도하지들 마세요.
    당신들은 20만원짜리 패딩이 별거 아닐 정도로 풍족하게 잘 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패딩 한벌 사려고 몇달을 가계부 들여다 보며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238. ..
    '17.12.13 10:50 A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후원받는 사람들 중에 본인은 그돈 없어 후원받으면서도,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그깟돈 몇푼 주면서 혹여나 생색이라도 낼거면 후원하지 말란 식으로 도끼눈뜨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고마움이라곤 없이, 받을건 다 받으면서도 본인자존심도 조금이라도 못챙길거 같음 난리나더라구요
    자격지심에 꼬일대로 꼬여서요..
    저 15년 넘게 후원해 왔는데 그런거 첨으로 알고나서.. 그렇게 푼돈들 아쉽지도 않다는데, 거금 턱턱 내줄 정도 아니라면 후원을 해야 하는건지 회의감이 생기는..

  • 239. 생색내는게 싫으면
    '17.12.13 10:55 AM (110.47.xxx.25)

    받지 않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기쁨에 후원하는 겁니다.
    받은 사람은 당연히 감사해야 합니다.
    피후원자에게 빚이 있어서 빚 갚으려고 돈 보내는 거 아닙니다.
    타인의 호의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만 먹으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게 그게 사람입니까?

  • 240. ...
    '17.12.13 10:57 AM (203.255.xxx.108)

    저희 아이도 이번에 패딩 유행이라고 해서 알아봤는데 아이더 급은 보지도 않았네요. 비싼것 요구한것 맞고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게 맞는것 같네요.

  • 241. ..
    '17.12.13 11:04 AM (110.70.xxx.196)

    후원받는 사람들 중에 본인은 그돈 없어 후원받으면서도,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그깟돈 몇푼 주면서 혹여나 생색이라도 낼거면 후원하지 말란 식으로 도끼눈뜨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고마움이라곤 없이, 받을건 다 받으면서도 본인자존심도 조금이라도 못챙길거 같음 누굴 거지취급 하냐며 난리나구요

  • 242. ...............
    '17.12.13 11:11 AM (61.80.xxx.102)

    후원자가 기분 상했으면 그냥 조용히 후원을 끊었으면 좋았을 것을
    굳이 인터넷에 글 올려서 시끄럽게 할 필요가 있었나요?

    받는 사람이 감사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아이도 크면 알겠죠.
    아,나한테 후원해 준 사람이 정말 좋은 맘에서
    해 준 거구나 하고 알게 되지 않겠어요?

    11살 아이를 생각해 보세요.
    그 나이 때 무슨 세상물정을 다 알겠나요?

  • 243. 세상 물정을 모르면 가르쳐야죠.
    '17.12.13 11:14 AM (110.47.xxx.25)

    왜 후원자가 아이의 철없는 욕심을 동조 혹은 묵인했어야 한다는 겁니까?
    사회가 키우는 아이라면 교육 책임 또한 사회에 있는 겁니다.

  • 244. ...
    '17.12.13 11:17 AM (175.223.xxx.227)

    후원 끊고 인터넷에 망신주는 게 가르치는 겁니까?
    거 참 희안한 교육이네요.

  • 245. ..
    '17.12.13 11:20 AM (219.254.xxx.151)

    아니 후원자도그랬지만 누가 아이를뭐라했다고 그러나요 초록우산 응대가 화났던거같고 아이더키즈 뭐뭐140이라고 알려준건 아이부모였겠죠 11살짜리가 무슨 옷모델명을 그리콕찍어서얘기하나요 염치없음도 묵인하고 입닥치고 후원금이나 보내라는분들도많으시네요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보기나하고 그런글다는지 매우의문입니다

  • 246. 주어진 것에 감사를 모르고
    '17.12.13 11:24 A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과도한 욕심을 부렸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게 되겠죠?
    그런 일을 당하고도 아이가 오죽이나 비싼 패딩이 입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좋은 마음으로 카드 할부 긁어서 사주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는 어설픈 동정으로 모인 거액의 후원금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왔는지 불과 얼마전에 경험하지 않았나요?
    원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고 했습니다.

  • 247. 주어진 것에 감사를 모르고
    '17.12.13 11:25 AM (110.47.xxx.25)

    과도한 욕심을 부렸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게 되겠죠?
    그런 일을 당하고도 아이가 오죽이나 비싼 패딩이 입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좋은 마음으로 카드 할부 긁어서 사주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어설픈 동정으로 모인 거액의 후원금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왔는지 불과 얼마전에 경험하지 않았나요?
    원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고 했습니다

  • 248. 애가 무슨 죈가요?
    '17.12.13 11:29 AM (49.2.xxx.205)

    엄마랑 직원이 개념이 없는거죠.

  • 249. ???
    '17.12.13 11:34 AM (118.127.xxx.136)

    11살이 그렇게 숫자 개념이 없을 나인가요?

    후원받는애는 뭐 환경이 안 좋아 제대로 가정교육 못 받아 그렇다 칩시다. 그런에 여기서 11살은 그럴 나이라고 하는 분들은 부끄러운줄 아셔야해요.ㅡㅡ 본인들이 애 교육을 잘못 시킨거죠.

    1,2학년 애들도 제대로 자란 애들은 남에게 받을 선에 대한 개념도 있고 가격 개념도 있어요.

  • 250. ??
    '17.12.13 11:37 AM (118.127.xxx.136)

    그리고 후원자 욕은 왜해요?
    초록우산의 불투명하고 비상식적인 대응에 대해 글 올린거잖아요.

  • 251. 어이구
    '17.12.13 11:43 AM (115.136.xxx.67)

    그 글보면 패딩 모델명까지 떡 써 있던데
    그 부모가 정신이 없는거죠
    애가 그렇게 정확히 알리 없고 알았다하면 말려야지

    그리고 11살이면 요새 물정 빤히 알아요
    후원자가 기분 나쁜거 맞아요

    그리고 카페 등 여튼 남의 손 거치는건 신중히 생각해야해요
    유기견묘 도와주는 카페지기가 돈 홀랑 쓰고 날랐거든요
    ㅜㅜ 충격이었어요

  • 252. ..
    '17.12.13 1:28 PM (219.254.xxx.151)

    후원자는 패딩이 필요한지아닌지물었죠 컴퓨터나휴대폰같은건안된다고한건 너무비싼건 못해준다는 얘기고요 근데 후원자가 편지를보낸건 11월마지막주수요일 초록우산측에접수되었고 답변은 12월 수요일에받았어요 아주 맘먹고 백화점가서 뭘받을지 다알아본뒤에 아이부모가 상세모델명을
    보낸 거같네요 후원자가 마음을다쳤을거에요 분명 본인이 어려운환경에서자라서 작은도움이나마 되고싶어서 아낀돈보내는건데 받는측이나 초록우산의 대처가 매우미흡해보입니다

  • 253. 위선자좋아하시네.
    '17.12.13 1:48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그리고 후원자 욕은 왜해요?
    초록우산의 불투명하고 비상식적인 대응에 대해 글 올린거잖아요.2222

    후원자는 패딩모델을 물어본게 아닙니다.
    패딩을 사주려는데 혹시 다른게 필요한지 물어본거구요.
    패딩이 20은 한다는 분들 세상물정을 모르는건지,
    백화점 나가서 흄이나 비슷한 캐쥬얼브랜드에서는 10초반대 구스나 덕 롱패딩 많습니다.
    이월은 10만원 이하구요.

    후원받는데 왜 감사해야하냐니, 티를 낼꺼면 후원하지말라니,
    남의돈 십원이라도 공으로 받으면 고마워하는게 당연하고
    티내는게 더럽고 치사하면 도움 안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후원자가 애 욕했나요?
    네이트 원본보면 오히려 초록우산의 대응에 화를 내는거죠.
    맘에 안들면 그냥 후원을 끊으라니,
    고칠건 고치고 이상한건 이상하다 말하고 그래야지 덮으면 끝나요?

  • 254. 음...
    '17.12.13 1:52 PM (122.45.xxx.229)

    전 후원자나 피후원자의 잘못이 아니라,
    후원자가 재단측의 잘못된 태도로 인해 제대로 후원 시스템이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에 글을 올린것으로 보입니다.

    후원하는 아이가 어떻게 사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개인적으로 알고싶었고, 그런 메뉴도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접속도 안되고 변명만 일삼던 재단에서 구체적인 패딩에 대한 답변을 준것으로 이것은 후원아이한테 제대로 전달이 안될수도 있는것이라 라는 시스템의 헛점을 올리기 위한 일례로 글을 올린것 아닌가요??

  • 255. 후원자와 아이는 잘못없죠
    '17.12.13 2:13 PM (123.143.xxx.86)

    중간에서 본인도 힘들게 살지만 작은돈이나마 후원하는 사람이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들었고
    아이엄마는 후원자가 대단한부자에 여유가 있어서 후원하는줄 알았으니
    메이커까지 얘기하면서 사달라고 한거겠죠.
    초딩애가 나 아이더패딩입고싶어~라고 하지는 않겠죠.

    기부하는분들 존경스럽지만
    중학교때부터 기부받는 사람들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구나를 본것보다는
    내가 좋은맘으로 기부하면 저렇게 갚어치가 없어지는구나를 더 많이 봤어요.
    무모님 도망가고 아이들만 셋이사는 집이 있었는데
    일주일에 두번씩 성당에서 봉사하러 와주시고
    먹을거며 옷이며 아이들 엄청 챙겨줬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애들이 고마워하질 않더라구요.
    그러다 성당 수녀님이랑 봉사자를 못오게 하고는 돈을 더 지원해준다는 사이비종교로 바꿔버리더군요.

    몇년전에는 복지센터에서 후원금 모집이라는 명목하에 장터를 열길래
    신랑친구가 거기 일하니까 일부러 팔아주러 갔었어요.
    이런건 단체에서 하는거니까 좋은일에 쓰일거라고 믿었는데
    그날저녁에 그 돈으로 회식하는거보고는 배신감을 느꼈는데
    기부금이 복지센터 직원급여로 나간다음에 나머지 돈으로 어려운사람들을 도와준다고 하는걸듣고는
    기부에 대한 마음이 완전 사라졌어요.

    기부를 할때는 내가 돈 5만원이라는 돈이 없어도 되는 돈이 아니라
    나 역시도 작은금액이지만 소중한 가치가 있는 돈이기를 바라지만
    막상 기부받는사람이 나만큼 가치있게 생각하는 사람은 몇 없었던거 같아요.
    이번에도 어렵게 사는 분이 집에 불이 났다고
    온갖단체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집도 지어주고 집안 살림살이가 집으로 온대요.
    집주인 알콜중독자가 술마시고 불지른건데
    여기저기서 기부가 쏟아지니 잘난척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본인때문에 옆집들이 피해를 봤는데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그 집에 기부한사람들은 그런사람이 기부받는걸 몰랐겠지요.
    진짜 어렵고 힘들게 사는사람에게 보탬으로 되주고 싶었겠죠.

    막상 그런사람들은 단체후원 못받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같아요.

    제가 후원자입장이라도
    기분이 나쁠거같아요.
    내가 원한건 나도 못입는 롱패팅이지만 저렴한건 10만원쯤되는것도 있으니까
    비싼건 못해줘도 그런건 하나 사줄까 호의에서 시작했지만
    상대방은 돈남아도는 사람이 사주는거라 생각하니 이왕입는거 좋은걸 원한거죠.
    그 상황에서 아이엄마와 재단직원이 중재를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이엄마 욕심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거라고 봅니다.
    후원을 돈많은 사람들이 하는거라 생각하니 그런거 아닌가싶네요.

  • 256. 후원자 욕하는 사람들
    '17.12.13 2:26 PM (125.177.xxx.40)

    도대체 어떻게 후원자 욕을 할 수 있나 싶네요. 솔직히 남의 돈 쉽게 생각하는 마인드들이 다 같이 비슷하게 있는 사람들 아니가 싶어요.
    초록우산의 대응에 대해서 그러면 후원자가 속으로 꾹 참고 그냥 찌부러져 있어야 하나요?
    후원하는 사람이 후원받는 쪽에서 감사의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것이 위선이고 잘못된 일인가요?
    내가 내는 후원단체의 투명성에 대해서 따지는 것이 잘못된 일인가요?

    그리고 이제 밥 굶는 사람 없어요. 다 사회안전망이 그 정도는 걸러주고 있으니 그냥 근로를 통해서 세금 열심히 내고 의료보험 열심히 내면 그것으로 이 사회에 대한 후원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마음 약한 사람들 홀리는 저렇게 거지근성 가진 후원단체의 봉 노릇 할 필요 없어요.

  • 257.
    '17.12.13 2:30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다른 것보다 원글님은 아이를 좀 잘못가르시는 듯 해요.

    아는 집 아이가 대학생입니다.
    언젠가 제가 커피샵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뭐 마실래 아줌마가 사줄게 하니 끝까지 극구 괜찮다고 사양하더군요.

    이 후 그 엄마와 통화하다 그 얘기를 했더니, 막 웃으면서 초등 때 한 번 크게 혼나서 그래요...그러더군요.

    얘기인즉슨 초등 1학년 때쯤인가 다른 동네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하길래 놀라서 그러는 거 아니라고 타일렀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서 그랬겠지만 계속 징징거랬대요.

    너 계속 그러면 회초리 맞는다 했는데도 멈추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처음으로 회초리 맞고 크게 혼났대요.

    일평생 아이가 그걸 기억하고 있다는 거죠.
    남에게 뭔가를 거저 요구하는 거 아니다, 작은 도움 하나라도 감사하게 생각해라, 일평생 가슴에 새기고 산다고...

    그 아이 반듯하게, 예의바르게 너무 잘 컸어요.

    교육 제대로 못 받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 됐다고 갑자기 염치가 생기거나 예의를 갖추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58.
    '17.12.13 2:32 PM (180.224.xxx.210)

    다른 것보다 원글님은 아이를 좀 잘못 가르치시는 듯 해요.

    아는 집 아이가 대학생입니다.
    언젠가 제가 커피샵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뭐 마실래 아줌마가 사줄게 하니 끝까지 극구 괜찮다고 사양하더군요.

    이 후 그 엄마와 통화하다 그 얘기를 했더니, 막 웃으면서 초등 때 한 번 크게 혼나서 그래요...그러더군요.

    얘기인즉슨 초등 1학년 때쯤인가 다른 동네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하길래 놀라서 그러는 거 아니라고 타일렀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서 그랬겠지만 계속 징징거랬대요.

    너 계속 그러면 회초리 맞는다 했는데도 멈추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처음으로 회초리 맞고 크게 혼났대요.

    일평생 아이가 그걸 기억하고 있다는 거죠.
    남에게 뭔가를 거저 요구하는 거 아니다, 작은 도움 하나라도 감사하게 생각해라, 일평생 가슴에 새기고 산다고...

    그 아이 반듯하게, 예의바르게 너무 잘 컸어요.

    교육 제대로 못 받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 됐다고 갑자기 염치가 생기거나 예의를 갖추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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