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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홈쇼핑서 산 프린세스그릴에 삼겹살을 냠냠""구워 먹었어요.^^

| 조회수 : 11,9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16 09:35:20

 

 

집에서 삼겹살을 한번 구워먹자면 뭐가 그리 손이 많이 가는지..저번부터 울여보님 홈쇼핑서 파는걸 보더니

우와~~우리도 저거 사자~!!!이리더라구요.

그래서 추석맞이로 저도 구입을 했네요.ㅎㅎ

상품평도 좋고 또 저희집에는 이런거 하나도 없던터라 그릴이 오니 반갑더라구요.

근데 진짜 와이드더군요.

완전 길~~~어~~~~~~요.

 

 

 

 

이렇게 한판에 고기도 올리고 양파도 올리고 버섯도 올리고 끓여뒀던 시래기국도 올리고 김치도 올렸어요.

 

 

 

 

저 스텐그릇이 참 좋더라구요.

전 여러모로 쓰기가 좋더라구요.

 

 

 

 

한쪽은 저렇게 트여 있구요 그름 받는 스텐종지도 있어요.

근데 삼겹살을 굽다보니 기름이 바로 잘 빠지는거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키친타올로 판을 닦아줘야 겠더라구요.

기름이 그냥 부탄에 판올려서 굽는거보다 더 튀드라구요.(__)

 

 

 

 

판이 넓다보니 여러가지를 같이 구워 먹을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요래요래 이렇게 맛나게 구워 봅니다.

 

 

 

 

먹음직 스럽죠?ㅎㅎ

 

 

 

 

 

 

 

 

 

 

착하게 고기 굽고있는 울여보님 입니다.

 

 

 

 

저희는 허옇게 굽는거보다 저렇게 진하게 굽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볶음밥!!!

남은 살겹살 작게 다져 넣고 김치랑 김이랑 넣어 밥을 볶았어요.

 

 

 

 

배는 터지려고 하지만...그래도 고기의 뒤끝은 밥으로 달래 줘야한다는 나름 철칙때문에~~ㅋㅋㅋ

 

저희여보님이랑 저랑 아들이랑 공주랑 넷이서 냠냠""아주 발 먹었답니다.

와이드라서 진짜 편하기는 하지만 이거 넣는 가방은 참 ""퐈이야~~""더군요.

각은 안잡히더라도 지퍼로 다 닫을수 있음 좋을텐데...그냥 찍찍이가 두개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에 넣어두니 판에 먼지가 자꾸 쌓여 짜증스럽더라구요.

뭐~~위에 신문지같은거로 덮어두면..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그렇게 해둔거보면 더 보기 싫어서요

이미 줄거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팔때는 가방을 지퍼처리해서 더 가지고 다니기도 쉽고 먼지도 안타게 만들어 주면 좋겠더라구요.

 

동그랑땡도 한판 가득 올려 구워 봤었는데 잘 익구 좋았어요.

근데 두께가 있는 생선 굽기는 좀 힘들겠더라구요.

생선은 두께가 있어서 뚜껑을 닫고 속을 익혀야하는데 이 그릴은 뚜껑 자체가 없는거라서요.

 

그리고 제가 써본 결과....프린세스그릴이 좀 비싼듯해요.

요즘은 우리나라꺼도 이런거 만들어 팔고 구성품도 다 주는데 가격차가 엄청나더라구요.

저도 살때 더 알아보고 살껄..

 

그래도 이미 산거니 앞으로 잘 써야죠.^^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1.9.16 9:53 AM

    저도 이거 사서 사용하는데 전부칠때는 정말 좋아요
    그런데 삼겹살구울땐 기름이 많이 튀어요
    기름이 잘 안빠져 나가지요
    전 기름 나가려고 트여있는 반대쪽을 높게해서 기름이 잘 빠지게금 해놓고 삼겹살 구우니 좋더군요
    명절에 전 많이 부칠때나 고기 구어 먹을때는 많이 좋아요

  • 2. 맘블버블
    '11.9.16 10:35 AM

    저도 샀는데 좋더라고요..ㅋㅋㅋ 삼겹살 기름이 김치에 닿으려면...한쪽 다리를 약간 높게 해야 김치쪽으로 기름이 흘려 맛나게 익더라고요...생각보다 기름이 기름받이에 잘 안떨어 져요..

  • 3. 나누
    '11.9.16 12:19 PM

    이런 상품 정보 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해요. 그런데 한 가지. 이 제품이 논스틱 코팅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될 수 있으면 나무나 실리콘 재질의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쓰셔야 오래 쓰실 수 있지 않을까요?

  • 4. 복숭아쨈
    '11.9.16 2:17 PM

    저도 선물 받아놓고 너무 커서 안쓰고 있었는데..
    사진보니 삼겹살에 찌게 까지 한판에 해결되니
    편하겠어요.. 같이 익어주니 기다리지 않아도 될거 같고..
    오늘 꺼내서 저녁때 삼겹살 한번 구워야 겠네요 ^*^

  • 5. soir
    '11.9.16 10:10 PM

    그런데 말입니다...평소에 저렇게 큰 넘을 몇 번이나 쓰시겠어요?
    가격대비 늘 실용성을 따져봅니다만... 욕심은 나는데~ 자리차지와 실용성;;

  • 6. 오린지얍
    '11.9.16 11:57 PM

    전 이거 국산 저렴이로 있어요.키친ㅇㅌ가?,,이름은 기억안나고 가격이 반값도 안해요.스텐그릇은 기존에 집

    에 있던애들 쓰고요..벌써 산지 3~4달 되서 후기 쓸만하네요. 저렴이는 가방이 없어서 큰보자기에 싸서 세워

    놓으면 먼지안타고 깨끗해요. 크지만 그만하면 가볍고 한번에 많이 구워지고 빨리 구워져서 우리집 자주쓰는

    소형가전이에요.한창 잘먹는 사춘기아이들 데리고 고기.찌개, 김치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주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세워놓으니 자리차지안하고 기름 별로 안튀어서 식탁위에서 먹지 사진처럼 바닥에 신문지깔고

    먹지 않아요. 기름별로없는 목ㄱ살을 주로 먹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7. 예쁜꽃님
    '11.9.17 12:59 AM

    저희집도 식구가 성인이니 한판네 고기만 굽고 그뒤 고기 올리면서 김치 양파 올리고 밥 비벼먹고
    명절에 전 부치고
    뒷주방에 자리하나 차지하지만 그래도 적절히 요긴하게 사용하는 주방기기 입니다

  • 8. 매화
    '11.9.17 6:23 AM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저도 ㅠㅠ 바닥에 신물깔고 가스불에 고기 치익 치익 하면서 구워먹고싶어요! 입가심으로 된장국 끼약! 콜라가 땡기는 밤이네요...

  • 9. Montblanc
    '11.9.17 2:54 PM

    주부를 공주로 만들어 준다는 그 프린세스그릴! 삼겹살과 소주가 무지 생각나네요.

  • 10. byulnim
    '11.9.17 8:07 PM

    남자애들 있는 집은 좋지요. 고기 좋아하고 많이 먹으려고 하니까요.
    그런데 점점 작은 것 단순한 것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집에는 테팔 오래된 것 하나 숨어 있는데
    이거 필요하신 분 있을까요?
    진짜 저렴한 가격에 드릴 수 있는데....

  • 11. 누리타운
    '11.9.19 10:40 PM

    저 옆에 있는게 기름 빠지는 거였군요..
    지금 알았다는ㅋㅋㅋㅋㅋ


    [출처] http://www.nuritown.com 누리타운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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