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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식빵전문 빵집이 생겼어요

... 조회수 : 18,573
작성일 : 2017-11-24 19:41:36

10:40 우유식빵  11:00 치즈식빵 11:30 밤식빵 11:40 크린베리 시나몬 식빵 11:50 프리미엄치즈식빵

12:00 콩식빵 팥식빵 12:10 블루베리식빵 고구마식빵  12:40 치즈식빵  1:00 쌀식빵

1:30 초코식빵 모카식빵  2:00 호두잡곡식빵 4:00 바게트

빵나오는 시간을 찍어왔....

 어쩌다 이런게 동네에 생겼나 몰라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방금 나온 식빵 속 파먹기 신공을 펼치니 빵 껍대기만 남아서 빵가루 만들려구요

동네마다 작은 빵집들 생기는게 참좋아요


IP : 119.71.xxx.6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7.11.24 7:43 PM (220.116.xxx.3)

    식빵전문점 유행이에요
    프랜차이즈도 많은거같던데
    어쨌든 파리바게뜨보단 낫네요

  • 2. 요새
    '17.11.24 7:45 PM (58.226.xxx.120)

    진짜 많이 생기는듯요
    우리동네에도 벌써 3개 생겼는데 하나는 이미 망했다는 ㅠㅠ

  • 3. ㅎㅎ
    '17.11.24 7:45 PM (39.118.xxx.143)

    아이고야
    뜨거운커피에 빵~~~ 듁음이죠 ㅠㅠ
    재료를 처별화하더라구요

  • 4. ...
    '17.11.24 7:46 PM (119.71.xxx.61)

    치즈식빵이 세번이나 나오는걸로 봤을때 맛있나봅니다.
    주말 아점은 저걸 잡아다 먹어야겠어요

  • 5. ...
    '17.11.24 7:52 PM (14.1.xxx.7)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도 전혀 트렌디한 동네가 아닌데 식빵집 생겼어요.
    오며가며 신선한 식빵 사다먹는 재미가 있네요.

  • 6. 빵순
    '17.11.24 7:55 PM (58.127.xxx.251)

    치즈식빵먹고싶네요

  • 7. 혹시
    '17.11.24 8:10 PM (116.39.xxx.29)

    ㄸㅇ식빵 인가요? 광주 송정역 시장서 유명해진 빵집인데 그 집 메뉴랑 흡사하네요.
    암튼 개성있는 작은 빵집이 부활하는 분위기 참 좋아요. 저희 동네도 발효빵 위주로 파는 집이 생겼는데 화학 첨가제 일절 없이 우리밀을 직접 제분해서 쓰는데 젊은 부부 사장이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자주는 못 사먹지만 막 응원하고 있어요.

  • 8. 애들은
    '17.11.24 8:10 PM (116.125.xxx.64)

    쵸코식빵 좋아해요

  • 9. ...
    '17.11.24 8:16 PM (119.71.xxx.61)

    상호는 안봤어요
    브래드 뭐 같던데

  • 10.
    '17.11.24 8:16 PM (116.125.xxx.9)

    우리동네두요
    식빵이랑 건강빵 파는곳 2군데

  • 11. 우리지역
    '17.11.24 8:32 PM (116.127.xxx.144)

    역앞에도 빵집 생겼던데
    식빵 2900 원인가? 3900 원인가.
    젊은이들 매일매일 줄서 있더군요

  • 12. 다람쥐여사
    '17.11.24 8:32 PM (180.71.xxx.41)

    어머 원글님
    저랑 만나 같아 아매리카노에 식빵드실래요?
    전 하얀 속살은 싫어하고 구릿빛 껍데기만 좋아해요

  • 13. ...
    '17.11.24 8:33 PM (119.71.xxx.61)

    다람쥐여사님
    아니 어디서 이런 천생연분이

  • 14. 이런빵
    '17.11.24 8:36 PM (125.178.xxx.85)

    먹으면 프랜차이즈빵집 못가겠더군요
    맛이 너무 차이나요

  • 15. 위례사는데
    '17.11.24 8:39 PM (218.147.xxx.181)

    식빵전문점만 몇개인지..마주보고 ㄸㅇ .ㅅㅃㄱㅂ.
    조금위로 ㅁㄷ.조금아래로 ㅂㄹㅈㅃㅅ.
    골라먹는재미가쏠쏠.....

  • 16. 흐미...
    '17.11.24 8:43 PM (220.70.xxx.204)

    식빵 엄~~청 좋아하는데 종류별이라뇨...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고싶네요~
    살찌는 소리가 ㅎ

  • 17. 식빵보단...
    '17.11.24 8:49 PM (175.209.xxx.179)

    저희동네 예약 안하면 가게에 빵있어도 안팔고 오후 세시면 문닫아요.
    유기농밀가루와 설탕써서 식빵 작은 한봉지 사천원 오천원인데도 늘 품절.
    한국사람들이 식빵을 좋아하나봐요.
    전 딱딱한 빵 좋아해서 동네에 바게트나 프레첼, 깡빠뉴 파는 빵집 생기는게 소원.

  • 18. ...........
    '17.11.24 8:57 PM (218.52.xxx.49) - 삭제된댓글

    우리동넥빵 이라는 체인점 식빵집도 오후면 다 팔리고 없어요. 여기도 유기농 밀가루였나 모르겠지만 하나에 4,5천원 해도 불티나게 팔리네요. 한동안 자주 가다가 요즘은 살쪄서 멀리하고 있어요.ㅠㅠ
    비슷한 식빵 전문 빵집인 블럭제빵소는 비싼데 비해서 밤이며 치즈며 재료가 너~무 부실하게 들어있어 안가게 되었어요.

  • 19. ...........
    '17.11.24 8:58 PM (218.52.xxx.49)

    우리동네식빵이라는 체인점 식빵집도 오후면 다 팔리고 없어요. 여기도 유기농 밀가루였나 모르겠지만 하나에 4,5천원 해도 불티나게 팔리네요. 한동안 자주 가다가 요즘은 살쪄서 멀리하고 있어요.ㅠㅠ
    비슷한 식빵 전문 빵집인 블럭제빵소는 비싼데 비해서 밤이며 치즈며 재료가 너~무 부실하게 들어있어 안가게 되었어요.

  • 20. ..
    '17.11.24 9:25 P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에도 역근처에 식빵전문점 2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만 먹어봤는데 빵이 아주 쫄깃부들해서 너무 좋아요

  • 21. ㅠㅠㅠㅜ
    '17.11.24 9:36 PM (175.223.xxx.140)

    먹는입장이야 좋긴한데 오래 못 갈 거 같아요

  • 22. 그런 데 중에
    '17.11.24 10:19 PM (110.70.xxx.230)

    밀가루 원산지를 잘 표시 안 해놓는 집이 있어요

  • 23. .........
    '17.11.24 11:1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는 유행이겠죠.

  • 24. ㅇㅇㅇ
    '17.11.24 11:32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대만카스테라처럼
    유행타는가봐요
    우리동네도생김

  • 25. 한국식빵이
    '17.11.25 5:26 AM (178.191.xxx.117)

    제일 맛있어요, 포근포근 촉촉한 식빵.

  • 26. ..........
    '17.11.25 6:41 AM (222.101.xxx.27)

    건포도식빵 먹고 싶은데 파는데가 없어요...ㅠㅠ

  • 27. ㅇㅇㅇ
    '17.11.25 7:51 AM (114.200.xxx.93)

    동네빵집도 방을 특화해서 만들면 장사가 되요
    식빵전문빵집처럼요 물론 종류를 다양

  • 28. 우리동네
    '17.11.25 8:27 AM (175.213.xxx.5)

    생긴지 일년넘었는데
    첨엔 여덟시도 안되서 빵이 다 사라지더니
    이젠 그렇게 까지는 아닌듯
    이것도 유행아이템일뿐이라 생각해요

  • 29. ..
    '17.11.25 10:05 AM (221.144.xxx.238)

    식빵 작고 비싸던데

    두 봉지 사 왔더니 무반응...

    저는 맛도 그냥 그렇더라고요.

    그냥 뚜레쥬르 식빵이나 사서 먹어야 겠어요.ㅠ.ㅠ

  • 30. ..
    '17.11.25 10:33 AM (116.36.xxx.24)

    저흰 동네는 빠땡 하나빼고는 나머지 4군데가 개인이 하는 소규모 빵집이예요.
    다 유기농 재료쓰고 식빵 건강빵 위주로 하는데 다들 잘되네요.
    빵값은 빠땡보다 비싸지만 막 나온 빵 먹을수 있고 재료도 좋고하니 그런곳만 가요.

  • 31. vev
    '17.11.25 10:34 AM (175.223.xxx.100)

    너무 맛있긴한데 살많이쪄요 특히배요.. ㅠㅠ 조심하시라능..

  • 32. 동네
    '17.11.25 12:01 PM (116.41.xxx.218)

    대만언니 카스테라 망하고 그자리 그주인 그대로 식빵클럽 생겼어요. 프렌차이즈...느낌이 유행타겠던데

  • 33.
    '17.11.25 12:06 PM (211.114.xxx.41)

    믹스커피에 식빵먹고싶네요

  • 34. ㅎㅎㅎ
    '17.11.25 12:21 PM (121.167.xxx.191)

    저희 동네에도 있어요. 갓 나온 빵 사면 그 자리에서 먹어치우는 건 일도 아니라 발길을 자제하고 있어요.

  • 35. 으아
    '17.11.25 12:30 PM (223.38.xxx.115)

    막 나온 따끈따끈 김나오는 통식빵을 들고
    양손으로 그냥 그 부드런 통식빵을 마구 뜯어먹는 맛이란....

    전 밤 통식빵,블루베리 통식빵,치즈 통식빵을 젤로 좋아하는데
    넘넘 부드럽고 맛있어서 이등분된거 통째로 그자리에서 다 먹은적도 많아요.
    심지어 커피도 없이~~~===333333

  • 36. thotholover
    '17.11.25 1:39 PM (117.20.xxx.49)

    저 사는 동네에도 원글님이 말씀하신 브래** 있어요.
    처음에 쿠폰 도장 모으는 재미까지 더해져 열심히 사먹었는데 여섯 개 먹고나니 딱 질리더라구요. 기본 반죽 베이스가 같아서인지... 지금은 몇 달에 한 번정도 먹으려나요?
    다른 동네의 같은 상호 빵집에서는 단팥빵도 팔던데 맛있더라구요.

  • 37. 대만
    '17.11.25 2:17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카스테라는 오래 못가는 메뉴고
    식빵은 수요가 많으니 많이 비싸지 않고 맛있으면 오래 갈텐데요
    쿄토마블처럼 식빵 하나에 12900원 이러면 잘 안사죠
    맛이 너무 좋으면 사겠지만 맛도 가격에 못미치네요

  • 38. 저요저요
    '17.11.25 4:42 PM (221.149.xxx.175)

    저~~기 윗님.. 저도 건포도식빵 좋아하는데 요즘 파는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예전ㅇ 자주 사먹던 빵집 문닫고 못먹어 슬퍼요.

  • 39. ㅇㅇ식빵
    '17.11.25 4:52 PM (175.117.xxx.60)

    껍데기만 벗겨먹는 사럼이 있는데...ㅋㅋ

  • 40. ...
    '17.11.25 5:26 PM (39.121.xxx.242)

    저희 동네에도 생겼는데 처음엔 줄 서서 사먹더니 불과 몇달만에 한산해요

  • 41. 네모식빵
    '17.11.25 8:18 PM (223.38.xxx.171)

    원글님 이 글 읽었을때부터 식빵이 급~~~땡겼는데
    결국엔 치즈 통식빵이랑 호두 통식빵 사와서 반씩(=결국 한개)먹었네요~;;;
    으~~칼로리는 워쩔.....
    맛있게 먹은건 0칼로리라던데 이거 뻥은 아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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