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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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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또 하루 보내기

작성자 : | 조회수 : 20,24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15 22:37:40



지난번 추석장을 보느라 집 근처 대형마트에 갔더니,

쌈채소들을 한가지씩 봉지에 담아 파는게 있는 거에요.

아, 포장지를 버리는게 아닌데..

 

그 포장지에,

그 쌈채소의 이름과 함께, 쌉쌀한 맛, 매운 맛 등등 맛까지 써있는거에요.

 

이름과 맛까지 써있는 친절에 감동하여 종류별로 사들고,

추석날 샐러드도 해먹고,

이렇게 쌈밥도 해먹었습니다.

 

쌈장은 냉동실안에 있던 코끼리조개를 꺼내서,

껍질은 벗겨내고, 살만 송송 썰어서 넣었는데, 조갯살이 오돌오돌한 것이 제법 먹을만합니다.

 

 

지난 희망수첩을 들쳐보니,

작년 10월에 맛간장을 만들었던데, 그 맛간장이 이번 명절을 지내면서 똑 떨어지는 바람에,

지금 맛간장 만드는 중입니다.

낼 아침에 병 푹푹 삶아서 일광소독한 후 담아두면 또 몇달은 잘 먹을 수 있겠죠?

 

오늘은 마치 한 여름처럼 덥던데, 내일도 날씨가 이렇다면서요?

뒤늦게 찾아온 인디언 써머, 건강 잃지 않게 주의하세요.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라^^*
    '11.9.15 10:55 PM

    샘 안녕하세요?

  • 2. 블루후니
    '11.9.15 11:05 PM

    저 사진에 있는 그릇세트 샀는데 너무 예쁘고, 잘 쓰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 3. beluca
    '11.9.15 11:14 PM

    3등이라도..?

  • 4. 웃음보
    '11.9.15 11:16 PM

    저 좀 알려주세요. 너무 말라서 살이 쪄야 하거등요 꼭요

  • 고독은 나의 힘
    '11.9.15 11:22 PM

    맛간장은 꼭 만들어보셔요..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 웃음보
    '11.9.16 2:05 PM

    맛간장 만들때 불에 내린 간장에 레몬과 사과를 넣는다고 하셨는데,간장을 끓인 후 바로 넣나요,아니면 간장이 식은 후 넣나요?

  • Marina
    '11.9.16 7:02 PM

    저는 뜨거운 김이 나가고 나서 넣었어요. 너무 팍 익으면 향도 사라질 듯 하기에.

  • 5. 후라이주부
    '11.9.16 12:09 AM

    저도 어제 맛간장을 잔뜩 만들었더니 마치 김치 한박스 담근 것 처럼 뿌듯뿌듯+든든해요.

  • 6. himawari
    '11.9.16 1:03 AM

    내일은 저도 쌈채소 사서 먹어야겠어요^^
    저는 쌈종류중에 겨자잎을 제일 좋아해요....
    알싸하니 매운게 중독이에요...

  • 7. 잠오나공주
    '11.9.16 4:27 AM

    선생님.. 저는 요즘 선생님이 다시 존경스러워지고 있어요..
    어떻게 일하면서 밥을 해먹나요? 저 요즘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고 있는데요..
    정말 밥먹는게 제일 큰 숙제랍니다.. ㅠ.ㅠ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 찾아서 정독해야겠어요..

    으으으 집에서 쌈 못먹은지 몇 달째인지..

    쌤~~ 존경합니다!!

  • 팜므 파탄
    '11.9.17 11:14 AM

    잠오나 공주님 아기가 벌써 어린이 집에 다니나요?
    임신했다건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날 몇개월지난 아가가 보이더니만...
    그것도 얼마 전인것 같은데 이젠 어린이집....
    시간 정말 잘 간다눈....... 잘 챙겨 드세요^^

  • 8. 살림열공
    '11.9.16 6:41 AM

    제목을 읽으니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라고 하던 노랫말이 생각 납니다.
    그나저나 세월이 시간이 정말,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 9. 홍앙
    '11.9.16 9:04 AM

    맛간장에 간장은 집간장인지, 진간장인지요? 이거 확인하고 만든다는 게 몇 년이 되어가고 있네유~~~

  • 팜므 파탄
    '11.9.17 11:16 AM

    전 진간장에 집간장을 반 정도 섞어서 했는데....정말 맛이 끝내 줍니다.
    저도 거의 다 떨어져서 오늘 이나 낼 또 만들어야 해요...

  • 10. 코스모스
    '11.9.16 9:32 AM

    저도 그릇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맛간장 저도 이번에 거의 바닥이 보여서 다시 만들어야되는데 조금 귀찮아서 쉬고 있네요.
    늘 건강하세요.

  • 11. 커피번
    '11.9.16 9:33 AM

    저도 조만간 맛간장 만들어야지~~
    결심만 하고 더워서 맨날 미뤘는데, 당장 만들어야 겠네요.
    식초 있었던 유리병인데, 소독 안해도 되겠지요?
    소독 하려면 또 한달은 미룰것 같아서요..게을러서 큰일 이예요..ㅜ.ㅜ

  • Marina
    '11.9.16 7:03 PM

    저는 그냥 우유 페트병 씻어 말려서 넣어서 그냥 상온 보관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까딱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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