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이혜숙이 아이 버리고 시댁재산 갖고 도망갔어요. 재혼해서 열심으로 새 가족 살피며살죠.
피눈물로 손녀 키운 할머니들이 다 성장해서 엄마 찾는 손녀 보면서 속상해 하는 이야기예요.
엄마 찾는거 인정은 하지만 그 엄마의 행실, 한 번도 찾지 않은점, 지금 손녀와 얽혀있는 연적의 새엄마등등..
고모 며느리가 딸 하나 낳아놓고 사라져버렸어요. 지금 고3인데 전혀 연락하지 않고요.
애지중지 키웠는데 지금 손녀는 할머니말도 안듣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참아내기가 너무 힘든데
요즘 저 드라마까지 나오니까 정말 내가 뭐하러 애를 키웠나 싶다는거예요.
눈물나고 화 나서 드라마 못 보겠는데 그래도 당신일이랑 같으니까 또 보게 된다고 허무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