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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간단하게 추석음식 재활용하기 과일 문어 산적 초무침!

| 조회수 : 9,897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09-13 11:39:20
경빈마마 입니다

해가 갈수록 명절 지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일이 많은 것이 이젠 겁나고 지치네요.

올해는 이런 저런 이유로 찾아오는 식구들이 줄었는데도 몸 힘든 것은 여전합니다.
고향에서 추석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새벽녘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시려는 분들이 많을걸로 압니다.

고향에서 싸들고 오는 고향 먹을거리 그리고 제철 농산물 보따리로 인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더 무거울지 모르겠습니다.^^

전이니 산적이니 과일과 떡들이 많이 남았을 겁니다.
이젠 차례 지내고 남은 음식 쉬지 않게 보관하면서 얼른 먹어줘야죠.

사과 배는 기본으로 남았을 거고 문어와 산적등도 남았을걸로 압니다.
사과와 배 산적 밤 문어또는 오징어를 넣고 새콤달콤 하게 무쳐봅니다.



재료라야 사과 배 산적 문어 딱 4가지 입니다.
차례상에 올린 음식들은 1-2일 지나면 궁글러 다닙니다.
빨리 먹어치우지 않으면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있는 재료 활용하려니 일부러 채소를 살 이유도 없습니다.
과일이 들어갔으니 얼른 먹을 양만큼만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산적 조금.문어다리 하나 밤 2개 기본 이고요.


배와 1/3정도 사과는 반개 정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다른 푸성귀 재료가 있으면 넣어주세요.
상추나 오이 등 말이죠.



문어와 산적 밤은 먹기 좋게 썰고요.



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습니다.



고추장 듬뿍 1 숟가락, 고춧가루 2/3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식초 1/2숟가락, 깨소금을 잘 섞어 버무려 주면 끝!

달콤새콤한 맛은 입맞에 맞게 더 가감하시면 됩니다.


막걸리 한 잔 곁들여도 좋겠죠?


오늘 큰 시누님 부부 오시면 이렇게 또 만들어 상에 내야겠어요.

오늘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날인가요?
미리 어젯밤에 오셨는지요?

남은 시간은 휴식의 시간으로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ntblanc
    '11.9.13 12:42 PM

    크하하 저 막걸리 완전 좋아하거든요! 저기서 딱 문어다리만 빼고 완전 좋아하는 재료들인데, 문어다리 빼고 먹으면 혼날라나요?

  • 2. 수늬
    '11.9.13 2:36 PM

    아이쿠...집에 문어가 없는데,정말 일부러라도 사서 해보고파요...
    명절에 느끼음식들 먹었더니..
    사진을 보자마자 침부터 고입니다..;;

    일단 마트에 문어 데쳐놓은거 팔던데 조금 사와서 배와 사과와 무쳐봐야겠어요...캄싸합니다!

  • 3. 홍한이
    '11.9.13 7:19 PM

    쉽고 맛있겠네요.
    우린 차례 제사 없어서 산적거리 없지만
    사서라도 해봐야겠어요.

  • 4. 그린
    '11.9.13 10:36 PM

    맞아요~
    명절음식에 질려 느끼한 속을
    확~정리해 줄 칼칼한 음식이 필요했는데
    완전 안성맞춤 레시피예요.^^

  • 5. 하영이
    '11.9.14 9:28 AM

    맛나보여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 6. 아름다운돌
    '11.9.14 12:57 PM

    응용해 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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