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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정말 싫지 않나요?

ff 조회수 : 22,074
작성일 : 2017-10-20 04:19:14

전 정말 아들 좋아하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 갑니다.

여기 82에도 시어머니 밉다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데요

제가 아들을 고등학생 될때까지 키워보니 아들 키우다보면 정상적인 사람도 이상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아이가 유별난 거겠죠

또 여자애들도 말썽인 애들 많지요.


근데 사춘기 겪고 뭐하고 하면서 두드러진 문제 일으키는 건 거의 아들들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중독입니다.

동네 피시방 가보면 거의 100프로 남자애들이예요.

담배 술 도박 성문제

거의 남자들이 일으키는 문제잖아요.

둘째는 소리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커요.

지맘대로 안 되고 나쁜짓 하다 들키면 되려 큰소리를 치는데 그 울림이 새벽이면 온 아파트 한동을 다 흔들어버릴 정도로 굵직합니다. 차라리 뮤지컬가수가 되라고 권유할 정도이며 가끔  애완견처럼 성대수술을 시킬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상상한 적도 있습니다.

셋째는 힘입니다.

우왁스러워요.

키큰 남자가 좋다구요?

웃기시네요. 덩치크고 능력있음 다행이지만 능력없고 키만 큰 남자 쓸데라곤 짐꾼밖에 없어요.

머리만 크고 든거 없이 몸만 비대해서는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상 결과는 아들은 키울게 못된다는 겁니다.

원시시대로 돌아가 초원에서 채집과 사냥으로 산다면 남자가 유리하겠죠.

하지만 지금 시대엔 남자아이를 집과 학교에서 묶어놓고 키우는 건 너무 힘드네요.

아들이 보기싫은 마음을 가눌 길 없는 어느 엄마의 편협한 생각이었습니다.


IP : 124.54.xxx.52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4:25 AM (142.112.xxx.97)

    엄마가 맞으신지...

  • 2. ㅋㅋ
    '17.10.20 4:25 A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심각하신것 같은데 웃어서 죄송해요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글을 참 잘쓰시는것 같아요
    덩치좋고 목소리도 크고 장점이 많은데
    예뻐하면서 살살 구슬러 키워주세요
    크면 효도 할거예요^^

  • 3. 도대체
    '17.10.20 4:26 A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무슨 소리인지..;;

  • 4. gg
    '17.10.20 4:28 AM (50.113.xxx.92)

    아니 자기가 아들 잘못 기르고서 왜 남의 아들들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그 아들 사랑하는 엄마들까지 정신병자 만드나??
    댁아들 문제고 댁 시어머니 문제예요

  • 5. 늙어보니
    '17.10.20 4:34 AM (58.230.xxx.247)

    아들이 아주 튼튼한 울타리
    큰일할때 영감보다 젊고 늠름한 아들 대동
    물론 경제적인거는 아직 내가 훨씬 많이부담

  • 6. 네~
    '17.10.20 4:40 AM (175.195.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들은 싫네요..
    근데 제아들은 넘 좋아요~^^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똑똑해요..
    내가 이렇다고 남에게도 강요는 좀 그만 하시길~^^

  • 7. 아~
    '17.10.20 4:42 AM (175.223.xxx.141)

    그래서 요즘은 기집애 같은 남자들이 인기가 있는 거구나..

  • 8. 아니
    '17.10.20 4:44 AM (203.226.xxx.140)

    아들도 아들 나름이지
    아들 좋아하는 여자들이 이해 안 갈 건 또 뭐랍니까?
    본인 아들이 골치 아프다고 다른집 아들들까지 싸잡아 매도하나요?
    우리 친정 시집 양가에 아들들 천지지만
    님이 언급한 그런 아듵은 하~나도 없네요

  • 9.
    '17.10.20 4:48 AM (39.7.xxx.51)

    본인이 잘못 키우셔놓구선

  • 10. ...
    '17.10.20 4:49 AM (58.226.xxx.129)

    아들키우기 힘들다는글이잖아요.

    이런글에 대고 자기아들은 다르다고 자랑하는건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나는 아닌데
    '17.10.20 4:49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나는 아닌데..라고 쓰고
    목소리도 크지 않고 우왁스럽지도 않은 아들들도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러면
    지금 원글님이 속상해서 하소연하는데 넌씨눈이 될까봐 조심스럽고
    가만히 있자니
    사랑하는 우리 아들들까지 덤태기를 쓰는 거라 뭔가 말하고 싶고.. 어렵네요 ㅋ

    원글님이 아들을
    '집과 학교에 묶어두고' 키우려니까 힘드신가 봅니다.
    원글님 아들은 집과 학교보다 더 큰 세상을 살아갈텐데
    왜 엄마의 좁은 틀에 묶어두려고 하시나요.
    그러다 보니
    원글님은 아들이 싫어서 괴롭고
    아들은 엄마가 싫어서 괴로울 수도 있어요.
    왜 그렇게 힘든 길을 선택하셨어요.
    둘 다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보세요.
    아들의 특성과 개성을 인정해주면 안될까요?

  • 12. ..
    '17.10.20 4:51 AM (175.195.xxx.172) - 삭제된댓글

    윗님 주제 문단요약 같은거 되게 못하셨죠?
    아니면 글밖의 모든걸 파악하는 궁예의 눈을 가지셨거나

  • 13. ...
    '17.10.20 4:53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원글이 되려 물어잖아요.
    아들 싫지 않냐고 그러니 다르다 말하는거겠지요.

    아들이 다 저런가요? 아들 없어도 알겠구먼

  • 14. ...
    '17.10.20 4:54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원글이 되려 물어잖아요.
    아들 싫지 않냐고 그러니 다르다 말하는거겠지요.

    아들이 다 저런가요? 아들 없어도 저렇지 않다는거 알겠구먼. 그나저나 요즘 제목들이 왜이리 극단적인지 궁금

  • 15.
    '17.10.20 4:55 AM (124.59.xxx.56)

    저는 미혼이지만..남자가 싫어요 원글님 아들같은 남자.. 어릴때 절 많이 괴롭혔거든요 커서도 상처받고요 ㅋ 진짜 머 저런 인간이 다있나 싶은 남자도 있던데요.. 그나마 자기집 식구 속썩이면 나은건데 왜 귀한 남의자식인 저한테까지 피해를 끼치는지.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안끼치도록 해주세요.ㅡ

  • 16. ...
    '17.10.20 4:55 AM (221.148.xxx.49)

    원글이 되려 물어잖아요.
    아들 싫지 않냐고 그러니 다르다 말하는거겠지요.
    저게 자랑으로 들니다니 희안

    아들이 다 저런가요? 아들 없어도 저렇지 않다는거 알겠구먼. 그나저나 요즘 제목들이 왜이리 극단적인지 궁금

  • 17.
    '17.10.20 4:59 AM (124.59.xxx.56)

    조성진 같은 아들도 있지만.. 범죄자 남자들도 많죠.근데 미혼인 제생각에도 아무리 좋은 남자애라도 여자가 키우기는 참 힘들거같아요.. 고집도 세고 하니까요 . 천성이 여리여리 한 남자애도 있지만 그건 개인 특성이고. 고집세고 강단있는 사람들도 커서 훌륭하게 잘되는 케이스가 더많은거 같아요 다만 키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ㅠ 남자 고집..그거 바로잡으려면 여자도 우왁스러워야하잖아요?

  • 18. 제 각각
    '17.10.20 5:08 AM (218.233.xxx.173)

    아직까진 고요한 중딩 키웁니다.
    언제가는 돌변하리라는 각오로 키우는데
    지금까진 너무 이쁘네요.
    아드님도 사춘기 지나면 또 돌아오겠죠.
    귀엽던 단순한 아들시대도 있었지않았나요?
    계산적이지 않은 그 해맑음에 전 너무 귀엽던데요.

  • 19. 여러분
    '17.10.20 5:09 AM (1.237.xxx.12)

    맞게 쓰는 분이 한 분도 없네요.

    우왁스러운 게 아니고
    우악스러운 겁니다.

    희안 아니고 희한이고요~

  • 20. 테클
    '17.10.20 5:11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들을 집과 학교에 묶어서 키운다는 표현이나
    윗님의 남자 고집을 바로 잡으려면 여자도 우왁스러워야한다는 표현에 살짝 테클 걸게요.

    묶어두려고 하지 말고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으면 되잖아요.
    남자 고집을 왜 바로잡으려고 하나요.
    내 눈에는 고집으로 보일지라도 당사자에겐 의미있는 행동일 수도 있잖아요.

    문대통령이 대출 받아 동료들을 도우려는 고집(?)을
    김여사님이 우왁스럽게 바로 잡아 가족밖에 모르는 소시민으로 만들었다면
    우리는 문재인대통령을 얻지 못했을 거예요.

    저는 제가 고집이 강해요.
    뭐든 제 의지가 아니면 안 합니다.
    그런데 아들들도 마찬가지예요.
    어쩌면 아이들이 저보다 더 강성일 수 있어요.
    그런데 집안 조용합니다.
    대화로 거의 다 통합니다.
    아들들은 소리 안 지르고 저도 우왁스럽지 않아요.
    인정하고 존중하면 될 걸
    내 마음대로 바꾸려고 들면 시끄러워지는 거죠.
    왜 상대방이 내 마음에 들도록 내가 묶어두고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할까요.
    그거야말로 쓸데없는 고집 아닙니까.

  • 21. 우악으로 고칩니다
    '17.10.20 5:12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우왁..네, 저도 틀렸습니다.

  • 22. wizzy
    '17.10.20 5:21 AM (82.30.xxx.110)

    힘들긴해요 그래도 예쁘지 않나요?
    무뚝뚝하고 아무리 긴 문장으로 물어도
    예 아니요 단답 미치고 답답하지만 예쁘지요
    자식이 어디 딸 아들 가려가며 이쁘고 밉고 하던가요

  • 23. ..
    '17.10.20 5:26 AM (121.174.xxx.18)

    뭐래?
    엄마가 이런 논리를 펴는데
    엄마에 어울리는 아들이 님 아들인거고

    잘지내는 다른집 아들까지 싸잡아 넘기네..
    그럼 마인드로 뭣이 잘된까나?
    될라다가도 망하겄슈

  • 24. 제목보니
    '17.10.20 5:35 AM (221.142.xxx.50)

    글 내용은 볼 가치가 없다.
    어찌 그리 제목을 밥맛없이 뽑았을까...?

  • 25. ㅇㅇ
    '17.10.20 5:40 AM (49.142.xxx.181)

    아들엄마들 반발심 들게도 쓰셨네요.
    아들 낳고 싶어서 낳은것도 아니고 주신대로 낳는거죠. 그리고 세상 모든 아들들이 다 같은것도 아니고,
    딸도 개차반딸이 있는거고.. 자식은 원래 복불복..

  • 26. ㅇㅇ
    '17.10.20 5:44 AM (222.104.xxx.5)

    그거 이유가 있죠. 사회에서 가해지는 제약이 남자가 덜 받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방종에 관대한 사회 때문이죠. 만약 여자가 지금 남자의 위치라면 여자애들 역시 마찬가지일걸요. 여자는 태어나기 전부터 사회의 압박과 제약을 받습니다. 여자는 단정해야 한다. 여자는 공감능력이 있어야 한다. 여자는 기세면 안된다. 82만 해도 따박따박 자기 주장을 하면 이상한 여자로 몰아갑니다. 여자는 ~ 이거 다 사회에서 가해지는 제약이에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없는 것도 공감능력을 학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27. ...
    '17.10.20 6:19 AM (221.139.xxx.210)

    에구~사춘기 아들 키우시느라 많이 지치셨군요

  • 28. ...
    '17.10.20 6:35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성별을 떠나 다 장단점이 있고
    오히려 장점이 더 많지않나요?

  • 29. ..
    '17.10.20 6:54 AM (175.223.xxx.145)

    제 아들은 중독이 없습니다. 대학생인데 게임, 술, 담배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목소리도 크지 않습니다. 사춘기 때도 소리 지르는 것 없었고 조용히 의견을 말하지만 대중 앞에 섰을 땐 연설도 잘하니 내성적인 성격은 아닙니다. 아..힘은 세요. 그래서 초등 4학년때부터 슈퍼가면 엄마 무겁다고 들어줬거든요.

    제 아들은 아들이 아닐까요? 그냥 사춘기 자식 키우느라 힘들다고 썼으면 이해했을텐데 자기 아들의 문제를 전체 아들의 문제로 일반화시키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 30. ㅋㅋㅋ
    '17.10.20 6:54 AM (14.32.xxx.19)

    뭐 안풀리는 일이 있으신지....

  • 31. ...
    '17.10.20 6:56 AM (218.239.xxx.197) - 삭제된댓글

    중고등 학부모님들 자주 가시는 싸이트에
    이 글을 올리셨더라면 엄청 호응받았을것 같은데...
    격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고등 아들을 둔 저는 격하게 이해합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몰랐습니다.
    아들들의 실체를...

  • 32. ...
    '17.10.20 7:00 AM (223.54.xxx.169)

    아들 둘. 자다가 생각해도, 일하다가도 떠올리면
    방그레 웃음이 떠오릅니다.
    어찌 그리 막말을 하십니까?
    직원들도 여자들은 평균 이상 하지만
    남자들은 뭔지 조건없이 올인해주는 든든함이 있어요.
    양육자의 태도부터 점검하심이..

  • 33.
    '17.10.20 7:04 AM (223.54.xxx.104)

    아들을 낳고 나서 남자의 인생에 대해,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최초로 전인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게 되던데요.

  • 34. 아들 키우는데
    '17.10.20 7:13 AM (58.235.xxx.67)

    인간적으로 참 허점이 많은 존재다 싶긴 하지만
    너무 싫지는 않는데. .
    요즘 아들이 속 썪이는가 봅니다
    그래도 위안을 얻을 곳을 찾고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애도 다 알아요

  • 35. 말한대로이루어지는거알죠
    '17.10.20 7:18 AM (211.211.xxx.206)

    차~암
    유구무언이네요
    엄마가 자식한테 할소리는 아니네요
    그렇게 교육해놓고
    다른집 아들들까지
    어쩌구 저쩌구...

  • 36. ..
    '17.10.20 7:20 AM (221.144.xxx.238)

    아들도 자식입니다.

  • 37. 애엄마맞나
    '17.10.20 7:23 AM (223.62.xxx.201)

    자기자식싫으면 연을끊던가 자기아들싫다는사람첨봄

  • 38. 에휴
    '17.10.20 7:32 AM (59.10.xxx.176)

    제발 자식 좀 제대로 키우세요
    님처럼 미워하면서 키우다가 결혼시켜선 며느리 도리 운운하지 말고

  • 39. 이러니
    '17.10.20 7:34 AM (222.233.xxx.7)

    남자는 괜찮은데
    시어머니자리때문에 마음 접는다는 글이 올라옴.

  • 40. ..
    '17.10.20 7:37 AM (117.111.xxx.158)

    이런 분들이
    나중에 결혼하면
    시어머니 노릇하려고 하죠.

  • 41. .....
    '17.10.20 7:44 AM (115.41.xxx.5)

    메갈의 전략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군요.

  • 42. ...
    '17.10.20 7:45 AM (1.237.xxx.189)

    여지껏 모르던 여자들에게 시어머니라고 경계당해야하는거 말고 나쁜거는 없네요

  • 43. ㅡㅡ
    '17.10.20 7:49 AM (117.111.xxx.56)

    전 아들 좋아하는 엄마입니다
    제 성격이 아들이랑 잘맞아서 그렇겠죠
    감정선이 단순해서 아들이 좋은 이유예요
    뒤끝없어 한참 혼나고 눈물범벅되게 울고나서 한 시간 지나면 엄마 저녁 메뉴뭐예요 하는 놈입니다
    저도 아무렇지 않게 너 좋아하는 게찌게야합니다
    정신없이 먹는 녀석보고 맛있니? 하면 진짜 끝내줘 이럽니다
    그때 한마디 툭 너 담부터는 그러지마라 해주면 죄송해요
    그러고 진심 후회하는 모습보입니다
    마음이 스르르 녹아 그래 너도 사람인데 실수할수 있겠지 이런마음으로 우리 모자 갈등은 끝납니다
    딸이랑은 이렇게 안되겠지요?

  • 44. ....
    '17.10.20 8:03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그만큼 아들 키우기 힘들다는 넋두리겠죠 ㅋㅋㅋ
    뮤지컬가수 ㅋㅋ 성대수술 ㅋㅋ 뭔지 알거같아요
    글쎄 저희 앞동에 몇층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층쪽에서 변성기 남자애가 부모한테 대드는데 생생하게 넘나 잘 들려요
    바로 옆집 부부 싸움도 귀를 기울여도 안들리는데 앞동 남자애 고래고래 지르는 소리는 다 들린다니까요
    그나저나 남자아이들 중독문제는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이 안되나요 제가 학원강사일할때 겜방에서 죽치고 있는건 다 남자아이들

  • 45. 윗님
    '17.10.20 8:04 AM (221.144.xxx.238)

    아들은 초딩인가 보네요.
    초딩 때는 다들 그래요.
    원글은 고딩입니다.
    고딩은 마음대로 안 돼요.
    정말 엄마가 참고 사는 거죠.
    원글의 힘든 마음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본인 아들뿐 아니라 모든 아들을 잠재적 문제 있는
    남자로 만들어 버려서 공감이 안 가는 겁니다.

  • 46. 난 아들이 좋아
    '17.10.20 8:11 AM (112.148.xxx.55)

    아들만 셋인데... 사람들 첫 반응이 헉!아니면 어떡해...ㅋ
    그런데 난 우리 세 놈 땜에 무지 행복해요. 그 중 둘째는 완전 딸 노릇 도맡고 결혼 한 큰애는 마음 씀씀이가 하해와 같아 늘 든든하고 막내는 말썽은 좀 피우지만 우리집 기쁨조.
    예전처럼 아들 딸 덕 볼 세상도 아니니 지들끼리 우애있고 부모 기념일 몰래 꾸민 이벤트도 해 주는 내 아들들 없었으면 어땠을까 끔찍합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아들도 괜찮습니다.ㅎ

  • 47. ㅇㅁ
    '17.10.20 8:22 AM (116.36.xxx.13)

    우리 아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때까지는 저한테는 천사였어요. 지금은 고딩인데 제가 한마디나 하면 백마디는 하고 말 안듣고 공부는 절대 안하고 핸드폰만 만지고 있어요. 그런데도 자식이라 그런지 다 큰 애가 미울땐 미워도
    아직도 이쁘더라구요. 원글님 맘 이해해요.

  • 48. ...
    '17.10.20 8:32 AM (49.142.xxx.88)

    저도 자매만 있었고 여중여고 나오고 해서 그 맘 이해해요.
    심지어 조카도 여조카만 있음.... 가까운 남자라고는 아빠 밖에 없었어서....
    근데 저희 남편 행동이 보면 갑자기 벌떡벌떡 일어나고 우악스럽거든요. 저런 아들이 나오면 나는 어떻게 키우지ㅜ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ㅜ

  • 49. ......
    '17.10.20 8:36 AM (39.115.xxx.2)

    그거 이유가 있죠. 사회에서 가해지는 제약이 남자가 덜 받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방종에 관대한 사회 때문이죠. 만약 여자가 지금 남자의 위치라면 여자애들 역시 마찬가지일걸요. 여자는 태어나기 전부터 사회의 압박과 제약을 받습니다. 여자는 단정해야 한다. 여자는 공감능력이 있어야 한다. 여자는 기세면 안된다. 82만 해도 따박따박 자기 주장을 하면 이상한 여자로 몰아갑니다. 여자는 ~ 이거 다 사회에서 가해지는 제약이에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없는 것도 공감능력을 학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22222

    저도 아직은 아주 어린 아들 엄마지만 원문 맘 이해는 하구요.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아들도 딸도 엄마도 타고난 기질 외에도 사회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으니. 이런 사회에서 아들 키우는 데 고민이 많습니다..고민도 없이 내 아들은 안그래! 만 우긴다면 참 해맑은 거죠..

  • 50.
    '17.10.20 8:53 AM (175.117.xxx.158)

    여자들이 득실대며 아들 싫다는거도 소름ᆢ

  • 51. 그런면도 있긴하죠
    '17.10.20 8:59 AM (175.123.xxx.11)

    여자애들은 속 썩여봐야 정도껏 허는데 막나가는 애들도
    있지만 드물고 남자애들 속 썩이면 돈도 엄청들고 사고뭉치 답 없지요 성질도 더럽고..
    그래서 아들 교육을 잘 해야 해요 .어릴적부터
    안되는 애들도 있지요.ㅠㅠ
    피는 못 속이니까.
    울 아둘은 착해요.따뜻하고 책임감 있고
    다행이에요.그래서 아들이 좋아요
    아들 잘키우묜 딸 못지 않아요.더 좋아요
    힘든일도 척척 하고..

  • 52. ...
    '17.10.20 9:02 AM (125.128.xxx.118)

    사춘기라 속 썩이는 아들인가봅니다. 그때는 그런 기분 들죠...근데 대학가고 어른인척 하며 다니는거 보면 의젓해보이고 귀엽기도 하고 그래요...좀만 더 참으세요

  • 53. ㅇㅇ
    '17.10.20 9:08 AM (1.236.xxx.107)

    아들은 키울게 못된다니....
    힘든점도 분명 있지만 아들의 장점도 분명 있어요
    글에 자식에 대한 애정이 1도 없이
    구구절절 나쁜예의 불평들만 늘어 놓으셨네요
    저도 사춘기 아들 딸 키우지만
    엄마가 그런 시선으로 자식을 바라 보는데
    그런 남자로 자라고 그런 사회 구성원이 될껀 불보듯 뻔해 보여요
    별로 사회에 도움 안되는 남자인간들이 좀 많던가요
    그중에 하나가되겠죠

  • 54. ....
    '17.10.20 9:21 AM (1.237.xxx.189)

    근데 아들 사고 내서 싫다는거 보면 꼭 못 사는 동네 학군 형편 없는 동네에서 그런말 하던데요
    동네 분위기 좋은 곳은 가정사는 어떤지 몰라도 풋풋하니 남자애들 이뻐요
    사고 냈다는 말도 못들어봤고

  • 55. ....
    '17.10.20 9:42 AM (1.237.xxx.189)

    그리고 환경 안좋은 동네에서는 딸도 사고 내요
    못 사는 동네에 여자애들 보세요
    다 어린나이에 결혼도 안하고 자식 낳거나 또는 이혼하고 애 친정에 맡겨놓고 연애질하고 그건 사고 아닌가요
    27살에 애가 7살인 여자들도 수두룩해요

  • 56. .....
    '17.10.20 9:4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20대 뭣도 모르는 환경 안좋은 동네에서 자란 여자애가 자기는 아들 사고 내서 싫다고 딸 낳고 싶다고 하던데
    자식 다 키운 어른이 20대 여자와 똑같은 소리를 하시네요

  • 57. ....
    '17.10.20 9:48 AM (1.237.xxx.189)

    20대 뭣도 모르는 환경 안좋은 동네에서 자란 여자가 자기는 아들 사고 내서 싫다고 딸 낳고 싶다고 하던데
    자식 다 키운 어른이 20대 여자와 똑같은 소리를 하시네요

  • 58. ㄷㅅㅂ
    '17.10.20 9:52 AM (220.72.xxx.131)

    최근 부산에서 지 남친이 건 전화 받았다고
    여자애 머리 부숴놓은 여자애들
    강릉에서 말다툼했다고
    친구 감금하고 담배빵 놓으며 폭행한 여자애들
    인천 여초등힉생 토막살인하고
    장기를 선물로 주고받은 여자애들

    아들들만 경계하고 살아도 돼는 세상이 아니잖아?

  • 59. 아들사고
    '17.10.20 10:00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아들 사고 하니 갑자기 생각나는 유행하던 말이 있네요.

    아들을 낳으면 아들 고추만 걱정하면 되는데
    딸을 낳으면 온동네 고추를 걱정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성차별적인 말이긴 한데
    은근 많이들 공감하더라고요.

  • 60. ㅇㅇ
    '17.10.20 10:33 AM (220.72.xxx.212)

    ㅋㅋㅋㅋ글이 넘부정적인데 또 엄마의 애환이 느껴져서
    웃음이 나네요 쓴웃음ㅋㅋㅋ

  • 61. 음..
    '17.10.20 11:54 AM (222.102.xxx.23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저런 마인드니 아들 안 봐도 비디오네요..
    자식 탓 하지말고 본인을 돌아보세요..

  • 62. ㅠㅡㅡ
    '17.10.20 12:00 PM (223.33.xxx.162)

    동감백배
    ㅠㅠ

  • 63. ..
    '17.10.20 12:02 PM (14.47.xxx.162) - 삭제된댓글

    그 댁 아들은 싫어할만 하네요.
    뭐하러 낳고 키우셨어요?

    원글님은 딸이라서친정어머니가 좋대요?

  • 64. ㅇㅇ
    '17.10.20 12:03 PM (39.7.xxx.203)

    아직도 아가같은 중딩을 키우고 있어서 원글님 의견은 한 오년 후 쯤 생각해 볼게요.

  • 65. ..
    '17.10.20 12:0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님 남편도 아들

  • 66.
    '17.10.20 12:10 PM (180.224.xxx.96)

    자식을 이리 말하는 것 보니 아들과 더 멀어지고 키우기 힘들어지겠어요.
    일단 엄마먼저 병원가서 상담을 권장합니다....

  • 67. ...
    '17.10.20 12:12 PM (182.209.xxx.88) - 삭제된댓글

    헐.. 아들 불쌍..
    아들 딸 문제가 아니라
    딸이 있었음.. 내 맘에 안드는 딸이면
    또 다른 핑계로 딸 욕하고 계실 분일듯...
    그냥 님이 문제임...

  • 68. 아들이
    '17.10.20 12:20 PM (221.141.xxx.126)

    물리적으로 힘세지니 엄마를 약자 취급하는게 자존심이 상하고..그런 아들을 어려워하게 되고 마음의 거리가 생깁니다..마트가다가는데 친구하고 지나가는 걸 봤어요 자기 이름을 불렀는데 못들은척..분명 못들은척 하는거였는데 집에와서 못 물어 봤어요
    어릴때였음 물어봤을텐데 . 괜히 못 물어보고 말이죠..
    확실히 딸과는 다릅니다

  • 69. ..
    '17.10.20 12:22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그렇게나 혐오하는 남자란 존재 좋아서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거 아닌가요??

  • 70. 아들 고추만
    '17.10.20 12:22 PM (221.141.xxx.126)

    걱정 하신다는 분 저런을 어떻게 하죠?
    님 말이 거의 성폭행 수준이에요
    세상 딸들을 성폭행 당할 존재로 보시니

  • 71. 힘내세요
    '17.10.20 12:24 PM (14.36.xxx.50)

    아들키우기 힘들다는글이잖아요.

    이런글에 대고 자기아들은 다르다고 자랑하는건또 뭐야 ㅋㅋㅋ 222222222

  • 72. ....
    '17.10.20 12:29 PM (121.124.xxx.53)

    아들 둘 키운다면서 자기반 애들중 남자애들만 엄청 구박한다는 어떤 교사가 생각나네요.
    자기 아들에게 질렸나봐요.. 남자애들만 차별하고 구박했다는걸 보니..
    집에서는 얼마나 구박할까..

  • 73. ...
    '17.10.20 12:30 PM (220.73.xxx.160)

    이런 글은 참 소모적 글이지만.
    아들도 아들 나름이겠고 딸도 딸 나름이겠죠.
    그냥 자식이 웬수다 무자식이 상팔자다.이런 논리라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아들 둘인데.
    둘째 아들만 생각함 정말 세상 가장 순수한 웃음이 나요.
    아무짓 안해도 그냥 그 자체가 기쁨을 줘요.
    첫째는 좀 다른 느낌이구요 그냥 짠하면서..뭉클한 느낌.

    또 저희 친정은 딸 둘인데.
    언닌 거의 아들 같은 성격에 딸 같지 않아요.
    다 나름이란 말이예요.
    딸이든 아들이든.
    전 성격상 그렇치만 딸보단 아들이 차라리 저랑 맞았을듯해요.
    저 자체가 털털하고 성격상 예민한 감정의 흐름을 못 받아주는 성격이라.
    딸과 아들중엔 택하라면 아들이고,
    아들이든 딸이든 자신에게서 나온 존귀한 존재인데.
    원글님 글에서는 깊이 없는 단순함만 묻어나네요 자제분 나이로 봤을때 나이도 꽤 되신것 같은데...
    자식이 어짜피 책임질 존재란 느낌만강해 사실.뭐가 더 좋다 말할수 있을까요?
    내가 고른 남편도 이런남편 저런 남편 제각각에.
    부모도 이런부모 저런부모 제각각인데.
    하물며 자식인데 아들 딸 구별지어 흑백논리.는 아니지싶네요.

  • 74.
    '17.10.20 12:31 PM (14.47.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 글이 더 싫어요.ㅜ

  • 75.
    '17.10.20 12:31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님 아들이 왜 엉망인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성찰할 생각은 안하고 남의것까지 싸잡아서 끌어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니까
    뭐 다른 건 제대로 하겠나요.
    부정에너지 뿜뿜하는 엄마일 듯.

  • 76. 전 웃긴데 ㅎㅎ
    '17.10.20 12:31 P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너무 커요.

    지맘대로 안 되고 나쁜짓 하다 들키면 되려 큰소리를 치는데 그 울림이 새벽이면 온 아파트 한동을 다 흔들어버릴 정도로 굵직합니다.
    차라리 뮤지컬가수가 되라고 권유할 정도이며
    가끔 애완견처럼 성대수술을 시킬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상상한 적도 있습니다.

    .............

    웃음이 터졌는데 저만 웃긴가봐요 ㅎㅎ

    아들키우다 가끔씩 속터지는 엄마심정 쓰신거같은데 다들 너무 다큐로 받으시는듯요 ㅎㅎ

  • 77. 승승
    '17.10.20 12:47 PM (125.140.xxx.197)

    지금 하신 말씀이 먼 훗날 미안한 일이 되어 있기를 !!

  • 78. 솔직히
    '17.10.20 12:50 PM (119.69.xxx.28)

    아들 하나 기르면서 어떻게 인류 역사를 남자가 좌우해왔는지 미스테리라는 생각을 했어요. 진화가 덜 됬나 싶을만큼 정말...아.....

    아들 둘셋 키우는 분들...대단해요.

  • 79. 님 아들엄마 맞음?
    '17.10.20 12:53 PM (14.41.xxx.158)

    아들엄마가 뭔 아들을 디스를 해? 아들이고 딸이고 다 나름이지 뭔 되도 않는 아들 디스는?

    아 쓸데없이 쫑알거리지 않고 짧고 굵게 팩트만 얘기하는 아들이 좋잖음? 마트에 가면 무거운짐 다 들고 오고 그 흔한 스킨 로션도 안쓰기에 옷도 추리닝 한벌로 4계절을 나니 돈 굳고ㅎ

    그 4계절나는 추리닝도 어깨깡패라 핏이 죽질 않아요~ 코와 턱선 예술이라 예쁜 딸들 저리가라 수준이더구만? 거기다 이과머리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사고를 한다는 거기다 운동도 죽여요 아들 멋있음. 그런 멋있고 듬직한 맛이 아들임.

  • 80. ㅇㅇ
    '17.10.20 12:53 PM (122.36.xxx.122)

    아들 잘키우는 엄마들이 드물어요.

    자기 먹은거 스스로 치울줄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편의점 알바나 사장님들은 무슨소린지 아실거에요)

    게다가 욕심많거나 어리버리 하면 답없어요.

  • 81. 내가
    '17.10.20 12:57 PM (180.71.xxx.44) - 삭제된댓글

    딸로 친정어머니에게 뭘 해 드린것이 없는데
    우리 아들은 나와 반대예요
    그게 딸 아들 문제가 아니고 개인의 문제죠
    원글님 힘드셨나봐요

  • 82. ..
    '17.10.20 1:02 PM (182.226.xxx.163)

    딸 아들 다키우는데..딸이 더 힘든데요?? 엄마말에 귀기울여주는자식이 예쁘네요..

  • 83. 이해하겟다는 건주제 넘구요
    '17.10.20 1:03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아무도 원글 이해에 관심이 없어요
    알아서 자기 인생 사세요

  • 84.
    '17.10.20 1:09 PM (128.134.xxx.85)

    아들 둘 키우지만 아롱이 다롱이 다 기특하고 짠한데...

  • 85. 바보냐
    '17.10.20 1:10 PM (183.98.xxx.142)

    니아들이나 그렇죠

  • 86. 제목을 바꾸세요.
    '17.10.20 1:10 PM (110.10.xxx.39)

    우리 아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 87. 한방에해결
    '17.10.20 1:13 PM (121.178.xxx.177)

    단식 시키세요..
    조뭐시기도 닥찬양중독, 소리빽, 우악생김....단식으로 힘없이 조용하니...
    하긴.. 나라도 뭐~저런 조뭐시기가 아들이라면 싫긴 하겠다... 생각은 드네요.
    이건 농담이구요..
    원글님 아들이 엄마 생각을 알면 상처 받을거예요.
    저는 아들 좋습니다. 든든해요.
    다 큰 녀석이 엄마엄마 귀 파줘 하고 안기면 쫌 징그럽긴 하지만요..ㅎㅎㅎ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이쁘고 소중하죠.

  • 88. 음...
    '17.10.20 1:16 PM (67.184.xxx.110)

    그건 원글 아들의 문제이죠.
    부모가 잘못 키운건지 유전자가 그런건지...
    본인 탓을 해야지 왜 이 세상 모든 아들들을 싸잡아서 그런답니까?

  • 89. 에고
    '17.10.20 1:21 PM (119.70.xxx.81) - 삭제된댓글

    저 아들 둘 엄마에요.

    애가 중학교때 저도 힘들었어요.
    특히 한 녀석이 반항적이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어요.
    저도 미친 것처럼 소리치기도 하고
    또 다독이기도 하면서
    그 시기를 지났어요.
    중요한 건 애가 어떤 선을 넘지 않도록 붙잡고 있어야 하는 거더군요.
    아들에게 엄마가 지지 말아야 하구요.
    제가 말하는 진다는 건
    애 다루기가 너무 힘드니까 엄마들이
    그래 네 맘대로 해라 하고 포기하는 거요.
    아버지까지 포기하면 애는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너는 거죠.

    전 대학 가서도 엄마는 잔소리 대마왕이라는 소리 들었구요.
    제가 예의나 생활태도에 대해 잔소리가 많았거든요.

    지금 20대 후반
    대학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참 평온합니다.

    아들들이 속정도 깊고 잘하고요.
    나이든 엄마 아빠의 힘이 되어주네요.

    결혼하면 이런 밀접한 관계에서 떠나야 하는 거지만
    일단 제 할 몫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것까지가 제 할 일이니까
    그것에 감사해요.

    주변에서 보면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이더군요.

    힘드시더라도
    내 아들이고 사랑하고 믿는다는 끈을 놓지 마시고
    잘 견디시기 바라요.
    힘내세요.

  • 90. ㅋㅋ
    '17.10.20 1:26 PM (121.162.xxx.63)

    다큐처럼 쓰셨지만
    유머로 받아도 되는 글인데요...

    힘내세요^^;

  • 91. 아.. 정말
    '17.10.20 1:28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못배워먹은 티가 이렇게까지 날 일인가..

  • 92. 아들 나름이죠
    '17.10.20 1:29 PM (115.22.xxx.60)

    저는 딸은 엄청 순한지 알았고 아들은 엄청 별난줄 알았어요. 아들이라도 순한 아기들도 있더군요. 확실히 체력 관절. 에너지를 많이 빼먹긴 합니다. 그래도 성별나름이 아니라 성격 나름이겠죠.
    저희 시어머니는 좀 시골분이라 그런지
    자신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 하고 자기 몸 아프면 같이 울어주는 딸보다는
    무뚝뚝하고 말도 잘 안듣는 아들을 더 좋아하네요

    자기 생일 챙기는 손녀보다.. 돈 받을때만 친한척 했던 손자를 더 좋아하시구요
    맨날 저보고 그러십니다.
    너는 아들을 못낳아봐서. 몰라.
    얼마나 좋은지..
    이전에 아기 없을때 같이 어떤 방송을 본적 있는데
    그 다큐에서 한 아기 아빠가 아들보다 딸 부터 챙기던데
    왜 저러지.. 원래 아들이 더 이쁘지 않나
    기집애들 징징대는거 재수없던데..

    하던데 참나.. 이런 노친네도 있수..
    그러고보니 우리 엄마한테도
    사돈은 아들 손자를 못보셔서. 아들이 없어봐서
    남자들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시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못가져본사람은 모르죠

    아들들은 바라만 봐도 기분 좋다는 사실을 ㅋㅋㅋ
    이런말 했던것도 기억나네요
    참 천박한 노친네.. ㅡㅡ

  • 93. 놀고있네
    '17.10.20 1:56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아들을 동네양아치쯤으로 생각하고 양육하고 계시는구만.
    이런엄마밑에서 저런 대우받으며 정상적으로 크면 그게 더 이상하겠네.
    아들딸의 문제가 아니고
    엄마될 준비가 안된 아직 미성숙한 엄마 자식으로 태어난게 문제구만.

  • 94. 본인이 잘 못 양육해놓고
    '17.10.20 1:59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탓만 하나요? 아들이건 딸이건 자식이 얼마나 소중하고 예쁜데..
    원글님 아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게 이해되네요.

  • 95. 에이비씨
    '17.10.20 2:05 P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아니 웃기라고 쓴 글 같은데....
    다들 너무 다큐로 받아들이시네요

  • 96.
    '17.10.20 2:21 PM (58.127.xxx.251)

    공감해요
    아들맘임.머리가 지끈지끈.
    오죽하면 아들가진 엄마가 수명이 더짧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겠어요?

  • 97. 좀 만 기다려보세요.
    '17.10.20 2:38 PM (218.152.xxx.5)

    절정 속썩이다가 대학 들어가서 여친 생기면 아예 집구석에 붙어있지 않아서 괜찮다고.

  • 98. ...
    '17.10.20 2:50 PM (118.219.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본인 아들인데 잘 키워보세요. 다른 아들들하고 비교하지 말고 ....

  • 99. 남매엄마
    '17.10.20 2:52 PM (61.96.xxx.91)

    저랑 생각이 똑같네요~~~
    저희집 고1~ㅠㅠ

  • 100. 뭔말인지..
    '17.10.20 2:54 PM (182.222.xxx.105)

    본인이 제대로 못 키운 걸..

    그렇게 말하는데
    고분고분할 자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 101. 아이쿠
    '17.10.20 3:06 PM (211.244.xxx.52)

    엄마가 메갈인가?

  • 102. 안됬네요
    '17.10.20 3:08 PM (14.34.xxx.13)

    애들성향이 원래 부모닮잖아요..
    이쁜아들들이 천진데..
    위로드려요

  • 103. 아들 엄마
    '17.10.20 3:15 PM (115.140.xxx.74)

    아니죠??

  • 104. 두아이엄마
    '17.10.20 3:20 PM (121.167.xxx.40)

    아들만 둘. 첫째는 너무 든든하고 둘째는 정말 딸 처럼 재잘재잘. 아들도 다 나름 이겠지요.

  • 105. 이상하시네요.
    '17.10.20 3:23 PM (87.236.xxx.2)

    전 제 아들들도 남의 아들들도 다 귀엽고 이쁘던데...
    사랑의 눈으로 보시면 달라 보일 거에요.

  • 106. 아들 딸
    '17.10.20 3:34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다 키워요
    아들 키우기 함들어요
    전쟁같은 시기 지나면
    든든합니다
    존재만으로 뿌뜻할때 분명와요
    제 남편 제가봐도 딸 편애하는데 딸부심 부리는
    사람들 보면 조용히 웃고있다가 저와 둘이 있을때면
    말합니다
    아들이 없으니 . . 알리가 없지!
    딸은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예요 언제고
    독립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이쁜 손님처럼
    구는데 아들은 둥지를 부모같에 틀려고 하는것
    처럼 그래요

  • 107. ㅋㅋㅋ
    '17.10.20 3:36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다 키워요
    아들 좋아요
    딸도 좋고

  • 108. 아들맘
    '17.10.20 4:32 PM (59.8.xxx.74) - 삭제된댓글

    난 울남편이 제일 좋고,
    울 아들이 제일 좋아요

    원글님 평생 독수공방 하고 사세요
    남의 아들 넘보지 마시고

  • 109. 음..
    '17.10.20 5:07 PM (175.127.xxx.62)

    점잖으신 분들 많이 사는 지역에서 학원하고 있어요
    도난사건 두번 난 적이 있는데 CCTV확인해보니 둘다 여학생이었어요
    원글님 아들이 유난스러운 것 같아요
    정말 괜찮고 믿음직한 남학생들 참 많이 봐요

  • 110. .....
    '17.10.20 5:15 P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미운데.. 그 며느리는 예쁠까요???
    학부모 중에 자기 아들 얘기하면서 그놈 저놈, 그새끼 저새끼..하는 엄마봤어요. 자식 흉을 덮어주는게 부모죠.. 부모한테 인정 못받는 아이가 어디가서 자존감 있게 행동하겠어요..
    군대가고 평생 돈 벌 생각하면 저는 벌써 부터 짠합니다.

  • 111. ㅇㅇ
    '17.10.20 5:26 PM (121.124.xxx.207)

    전 좋아요~

  • 112. 오늘만 넌씨눈 하리다!!
    '17.10.20 6:44 PM (1.238.xxx.39)

    아뇨! 귀엽고 이쁘기만~~
    딸도 아들도 이쁜짓 하는 애는 이쁘고 미운짓 하는 애는 밉죠~~

  • 113. ...
    '17.10.20 6:54 PM (203.244.xxx.22)

    아들이 안쓰럽네요... 일부러 이리 쓰신거죠? 낚시거나... 에효.

  • 114. 이분
    '17.10.20 8:01 PM (39.120.xxx.98)

    딸이 속을 무지 썪이나봄 ㅎㅎ

  • 115. 아들이뻐요
    '17.10.20 8:23 PM (203.226.xxx.180)

    님 딸만 있죠?

  • 116. 아들들
    '17.10.20 8:35 PM (14.32.xxx.94)

    아들 군에만 보내봐요. 그 모든것들이 다 보상받는듯 해요.
    키울땐 힘들어도 아들하고 대화가 통해요.
    그리고 대화도 아들 하고 하면 큰그림이 그려져요.
    난 아들이 좋아요.

  • 117. 저도
    '17.10.20 8:54 PM (156.222.xxx.88)

    아들보다는 딸이 키우기 훨 수월해요.
    공감능력 감정선이 다 이해가 되니까요.
    반면에 아들은 남편포함해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져요.
    감정도 무디고.ㅎㅎ
    공감능력 키워주려 노력하니 조금 나아지네요.
    활동도 크고 물건도 잘 망가뜨리고 여튼 남자들의 종합적 특성들이 여자인 저는 이해가 안될 때가 많지만 아들키우며 남편과 남자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어요.
    클 수록 듬직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전 딸이 좋네요.

  • 118.
    '17.10.20 9:2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딸부자 집에서 컸는데 아들만 둘 낳았어요.
    여자들 사이에서 커서인지 딸낳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구요.
    우리 자매들이 굉장히 예민하고 까다로왔거든요. 제 성격도..ㅋ
    그래서 아들 낳고 싶었는데 둘다 남편 닮아 느긋하고 성격이 넘 좋아요.
    공부도 잘했고 정말 너무 수월하게 키워서인가 아들들이 좋네요.
    둘째는 딸처럼 살갑기도 하고 키울 때 너무 행복했어서 더이상 효도
    안해도 그동안 저한테 준 기쁨으로도 자기들 할 일 다한 것같아요.

  • 119.
    '17.10.20 9:35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키큰게 어때서
    요즘 세상에 키크면 좋죠
    땅바닥에 붙어 다니면 좋겠어요ㅋㅋ
    남의집 남자들 키까지 흉보고 할일 엄청 없나보네요

  • 120.
    '17.10.20 9:37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콩심은데 콩나는데
    애들이 어미 아비 닮지 누굴 닮겠어요 ㅎㅎ

  • 121.
    '17.10.20 9:38 PM (223.62.xxx.134)

    콩심은데 콩나는데
    애들이 어미 아비 닮지 누굴 닮겠어요 ㅎㅎ

    그리고 키큰게 어때서
    요즘 세상에 키크면 좋죠
    땅바닥에 붙어 다니면 좋겠어요ㅋㅋ
    남의집 남자들 키까지 흉보고 할일 엄청 없나보네요

  • 122. 아들만
    '17.10.20 10:48 PM (14.33.xxx.162) - 삭제된댓글

    둘 있는데 저는 너무 좋은데요. 딸이고 아들이고 다 아이들 성격 나름이죠.

  • 123.
    '17.10.20 11:00 PM (210.94.xxx.156)

    병원에가서 진찰한번 받아보세요.
    자기가 낳은 자식한테 이렇게 말하는 엄마는
    생전 처음보네요.
    그 아들 불쌍해요.
    엄마가 저렇게 생각하면서
    말하고 바라볼테니,
    안비뚤어지는게 이상하네요.
    아들이든, 딸이든
    누가 뭐래도 내새낀데,
    불쌍타! 그인생.. 엄마가 저런데
    어디가서 사랑받겠나!

  • 124. 햇살
    '17.10.20 11:36 PM (220.89.xxx.168)

    저도 아들만 둘..
    큰소리 한 번 안내고 키운 아이들이라
    주변에서 딸 없는 엄마 안됐다고들 하는데 아직까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 성격상 딸 키우면 감정소모를 많이 할 듯해요.
    적당하게 얘기하고 적당하게 챙겨주고
    그냥 이런 삶이 좋습니다.

  • 125. 아들 딸
    '17.10.21 12:10 AM (110.8.xxx.185)

    아들 딸 키워서 결혼까지 시켜 보세요
    물론 그런일도 안 일어나고
    또 부모 능력있어서 받을일 없는게 가장좋겠지만
    주변에보니까
    이집 저집 그래도 집안에 일생겨서
    큰 돈 턱턱 내놓는거보면 아들이더라구요
    그럴때 그래서들 아들아들 하는구나 싶었어요

  • 126. 아들은 좀 무심하게 키우세요
    '17.10.21 1:26 AM (117.111.xxx.169)

    말이좀 심하긴 한데 저희본가도 비슷해서 심정 이해합니다
    좀 내려놓으시던가..그게 힘들면 남편에게 도움받으세요.
    쥐잡듯 잡으면 더 엇나가요.

  • 127. ..
    '17.10.21 1:34 AM (180.224.xxx.155)

    아들이 불쌍하네요
    자기 자식을 키우면서 올바르고 따스한 사람으로 키우려하지않고 단점만 줄줄줄
    그 아들도 님 싫어하고 진절머리 난다 생각할걸요
    좋으시겠어요..어쩜 자기 자식을 저리 천하게 생각하는지..

  • 128. 천만에요.
    '17.10.21 10:0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난 외동이고
    아들만 둘인데 지금으로선 딸 부러워 본 적 없어요.
    다 군대도 다녀왔는데
    지멋대로 휴학해버린거 빼고 속썪힌적 없고
    아,큰앤 방이 난장판이라..
    뭐 맘비워서 냅두니 지알아서 가끔 치우기도 하네요.
    작은앤 얘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할정도로 다정하고
    내가 모르는거,새로운거 ,특별한 화잿거리 영화 책 음악 얘기
    지가 새로운거 제게도 식탁에 앉으면 얘기하고 가르쳐주기도 하고
    건강 신경써주고 ..하여튼 누가 가르킨것도 아닌데 그런거 보면 신기하고
    애들은 다 유순해요.
    남자애들 특유의 거침 그런거 없어요.
    여자애 키우는 엄마들 힘든앤 엄청 힘들어 하던데
    아들들 보고만 있어도 이리봐도 저리봐도 흐뭇하고 예뻐요.
    군대보내고 첫 한달은정신이 나간채로 살았어요.
    근데
    목욕할때마다 늙거나 아파 목욕못하게 되면 어쩌나,쇼핑 못하게 되면 어쩌나
    그땐 그런걱정은 잠시 되지만
    아직까진 단한번도 딸이 없어 안좋다란 생각 해본적 없어요.
    조카도 남자애들이 더 정이 가고 커도 귀여워요.

  • 129. dd
    '17.11.22 3:48 PM (59.23.xxx.127)

    제아들이 재수끝에 현역때보다 낮은대학갔는데요.
    중3때부터 게임중독수준으로 망가지더라구요.
    아무런 노력이 소용없었어요 대학가더니 변할려고는
    하는데 쉽자않나봐요. 심화반에있었다니 주요과목은 그래도잡고있어야해요. 힘드시겠지만 지켜봐주시고 너무 혼내지마시고
    아빠가 아이랑 같이 시간을보내게해주세요.
    엄마아빠가 계속 신경써주고있다는걸알면 나중엔 고마워해요.

  • 130. dd
    '17.11.22 3:48 PM (59.23.xxx.127)

    대화를많이하세요.
    화내지마시고 계속들어주시고
    하고싶은게뭔지 물어봐주시고.
    저도 아들녀석에게 쌍욕도들었어요.
    죽고싶을정도였어요 지금도 편안해진건아니지만
    게임에중독된거 아들도알거예요.
    게임하더라도 수학학원은보내세요 수학이랑 영어잡고있으니까
    국립대 기계과가더라고요.
    힘드실텐데 위로해드리지도못하고
    울지마시고 언젠가는 돌아오니까 포기만하지마세요~
    이또한지나간답니다
    전 저말이 저한텐 해당안된다생각했는데
    진리는 진리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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