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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청하고 자존감 낮은 여자는 정말 남자들의 밥인가요?

ㅇㅇㅇ 조회수 : 23,599
작성일 : 2017-10-12 22:06:32

애정결핍이 심해서 사람이라면 다 좋아하고
만만하게 보여 남자들한테 곧잘 짓밟히고 괴롭힘 당해왔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똑똑한 여자가 될수 있나요?
순진할만큼 물정을 몰라서요ㅜ
IP : 211.36.xxx.19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을
    '17.10.12 10:07 PM (121.167.xxx.222) - 삭제된댓글

    안좋아하면 돼요

  • 2. 극약처방
    '17.10.12 10:08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 너 자신만 사랑하세요.

  • 3. ㅇㅇㅇ
    '17.10.12 10:09 PM (211.36.xxx.192)

    자꾸 기대고 싶고 외롭고 사랑받고 싶어서요.
    남한테 상처주지도 밟아주지도 못하고
    맨날 패배자내지는 희생자가 되니 증말 바보같네요

  • 4.
    '17.10.12 10:10 PM (112.170.xxx.103)

    저도 첫댓글님과 비슷하게 쓰려고 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도록 노력해보세요.
    혼자 책보며 쉬기, 여가시간에 요리해서 맛난거 나에게 먹이기
    혼자 운동하며 체력키우기 등등..

  • 5. 사랑 받고
    '17.10.12 10:11 PM (121.167.xxx.222) - 삭제된댓글

    싶다란 욕심을 버려요.님 맘대로 콘트롤을 못하는게 바로 욕심입니다.
    사랑을 좀 줘봐여 받기만 바라지 말고.

  • 6. 구걸하지 않으면 됩니다.
    '17.10.12 10:13 PM (110.47.xxx.25)

    사랑을 구걸하니 거지 취급을 당하는 겁니다.

  • 7. ㅇㅇ
    '17.10.12 10:14 PM (58.140.xxx.106)

    세상에 공짜 없다는 진리만 머리속에 새기세요.
    멋지고 누가봐도 탐낼 남자가 이유없이 잘 해준다..
    그러면 반드시 목적이 있는 연애사기에 가깝고.
    반짝반짝 빛나는 남자를 만나려하지말고.
    아직 발굴이 안된 보석이라 남들은 저 남자가 좋은 남자인지 거들떠도 안보는 남자를 힘들지만 조용히 발굴해서 내짝으로 만드는길을 선택한다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 그나마 이성에게 상처를 안받고 좋은짝을 만날수 있음.

  • 8. nn
    '17.10.12 10:21 PM (119.64.xxx.194)

    독하게 들리겠지만 이번에 끔찍한 사건 저지른 어금니 이영학 아내 보세요. 그녀에게 인간적으로 너무나 연민을 느끼지만 여기저기 정보를 조합해 보면 고아로 자란 그녀는 아마도 자존감 낮았을 것이고, 세상 물정 판단 아무 것도 안 된 상태의 멍청한 여성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16살 어린 나이에 그런 짐승의 밥이 된 거겠죠. 이용만 당한 게 아니라 결국 목숨까지 강탈당한 겁니다.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 9. ...
    '17.10.12 10:26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진짜 님자신을 사랑하세요... 남한테 사랑 구걸하지도 마시구요...

  • 10. ..
    '17.10.12 10:27 PM (175.113.xxx.105)

    진짜 님자신을 사랑하세요... 남한테 사랑 구걸하지도 마시구요...솔직히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두요.. 남자가 너무 나한테 기대고 사랑구걸 하고 그러면 싫증날것 같아요...ㅠㅠ

  • 11. 아몬드다
    '17.10.12 10:30 PM (223.39.xxx.249)

    똑똑하다기보단...

    정말 말 그대로 나를 더 사랑하고
    상대방이 내 자존심을 너무 다치게 하고 등등 그럴때
    내가 더 소중해서 더이상 안만나려는 상태가 되야 하는데..

    이건..자기가 노력해서 잘 되는게 아니예요.
    본인도 그런 자신의 모습이 싫으면서도
    마음이 자꾸 가는데..

    사실은 자기애가 엄청 강한거예요.
    상대를 사랑한다기보단 사랑하는 자신의 상태가 좋은거고
    그래서 사실 다른 좋은 후보자가 있기만 해도 그전의 힘든 사랑은 바로 애정이 식고 그럴거예요.

    내 마음이 밝으면서 강해질때
    내가 나를 소중히 다뤄줄때는

    상대방으로 행복해질수는 있어도
    상대방이 없다고 해서 불행해지지는 않는 상태인거예요.

    나는 나고
    날이 밝든 어둡든 나는 나인 상태,평온이 유지되는 마음,
    감정을 다른걸로 잘 해소하는 습관등등이 고루 나와야하는데

    애정결핍이고
    애정만이 삶의 목표처럼 된 상황에서는 이게 안되는거예요.

    조금씩 애정말고도 즐거움을 찾아야해요.

    사실 사람은 이기적이거든요.
    상대방의 애정이 내 뇌에게 가장 즐거운 (현재 내상태가) 거라서
    날 괴롭혀도 옆에있는거라서

    내 뇌를 내가 더 즐겁게 할 수 있으면
    강해져요 ^^

  • 12. ...
    '17.10.12 10:35 PM (211.186.xxx.154)

    일단 사람이 멍청하고 자존감 낮아도 그런일이 있지만

    너무 힘든일이 있거나
    타지에서 극도로 외로울때

    이럴때도 이성이 마비되어서
    엄한 놈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 13. .....
    '17.10.12 10:42 PM (121.165.xxx.195)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진짜 엄한 놈하고 결혼하면 고달파져요.
    세상에 너무 순하고 곱고 일도 잘하고 야무진 사람도
    그 사랑받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앞에서는 그냥 약해지더군요.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 추천드려요
    현경의 책 미래에서 온 편지 도요.
    오래전 책이라 죄송하지만 ㅠㅠ 제가 20대에 읽고 도움받았기에 이것밖에 모르겠어요. 요즘은 더 많아졌겠지요?
    저는 여성작가들의 책, 여성의 전기등을 찾아 읽었어요.
    그들도 다 같은 고민을 하고 헤쳐나가고 고통받고..
    제게 롤모델이 되어준 분들도 책에서 많이 만났구요.
    응원해요~아름다운 삶을

  • 14. 어머
    '17.10.12 10:45 PM (182.230.xxx.218)

    아몬드다님 ~~~


    정말 가슴에 콕박히네요


    님글귀보고또보고 내자신을 사랑해야지

  • 15. .....
    '17.10.12 10:48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자신을 멍청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는 좋은점이 많고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나도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세요

  • 16. 캬~~~
    '17.10.12 10:51 PM (211.186.xxx.154)

    아몬드다님 글
    정말 좋네요.
    ----------
    내 마음이 밝으면서 강해질때
    내가 나를 소중히 다뤄줄때는

    상대방으로 행복해질수는 있어도
    상대방이 없다고 해서 불행해지지는 않는 상태인거예요.
    -----------------
    내 뇌를 내가 더 즐겁게 할 수 있으면
    강해져요 ^^


    ------------
    정말 명언입니다!!!!!



    아몬드님은
    아몬드님의 뇌를 즐겁게 하는게 어떤게 있나요??

  • 17. 정신
    '17.10.12 10:54 PM (210.183.xxx.135)

    말로 안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긴 세월 정신분석을 받아보세요.

  • 18. ㅠㅠ
    '17.10.12 11:28 PM (211.172.xxx.154)

    애정결핍이 된 원인을 생각해보고 벗어나세요

  • 19. ..
    '17.10.12 11:38 PM (211.187.xxx.26)

    님을 가장 사랑하고
    남자는 1년 정도 만나기까지 믿으면 안 되네요
    님은 맘을 빨리
    주는 게 위험한 스타일이에요 님이 스스로를 소중히 다뤄주세요 행복을 빕니다

  • 20. dddd
    '17.10.12 11:40 PM (121.160.xxx.150)

    멍청하고 자존감 낮은 건 여자들만인가요?
    여자가 아니라 그런 인간은 어디서나 밥인데요?
    연애관계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요 -_-

  • 21. 보리수
    '17.10.12 11:42 PM (58.238.xxx.39)

    님은 행복의 기준이 오롯이 나에게 있는게 아니라
    외부로부터 찾으려 한다는거예요.
    그것도 애정을 갈구하는 상대 남성에게
    두다보니 내 삶의 주체가 나에게 있는게 아니고
    끌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법륜스님의 인생수업 책 읽어보세요.

  • 22. ...
    '17.10.12 11:44 PM (110.70.xxx.95)

    나를 사랑해주는 것 먼저 해보세요 내가 나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요

  • 23. 그래도
    '17.10.12 11:54 PM (118.176.xxx.191)

    결혼 전에 깨달아서 다행인 것 같네요. 안 그러고 결혼해서 자식까지 낳고.. 자칫 자식 인생까지 그렇게 되면ㅠ.. 지금이라도 노력해보세요. 사람한테 매달리지 않고 다른 생산적인 일에 애정을 쏟아붓는 연습이요. 가장 쉬운 건 책을 꾸준히 읽어보는 것도 방법이네요. 자존감, 애정결핍, 그런 심리적인 걸 다룬 책부터가 괜찮지 않을까요. 나를 좀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 24. .....
    '17.10.12 11:59 PM (42.147.xxx.246)

    남자들이 사랑한다고 너하고 단둘이 있자고 , 지금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정신이 없으니 모텔에 가서 좀 쉬자고 할 때는 아무리 그 남자가 좋아도 따라갈 필요 없어요.
    그 넘의 욕망이 그런 말을 하는 거라서요.
    그리고 다음 블로그에 가면 남자들이 여자들을 단 한가지 욕망을 위해서 작업하는 것 많이 나옵니다.
    그런 것을 보고 잘 파악하면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남의 보증이나 명의를 빌려 준다든지 남자가 여자를 웃습게 보는 말을 해도 멍하니 있으면
    그 때 부터 무시합니다.
    책도 많이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공부하세요.
    판단이 안 서는 일은 하지 마시고 절대로 동정은 해서 안돼요.
    거절할 것은 거절하세요.

  • 25. 자기자신을
    '17.10.13 12:08 AM (110.70.xxx.227)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랑스럽지가 않은데요..

  • 26. ...
    '17.10.13 12:32 AM (220.116.xxx.174) - 삭제된댓글

    사랑스럽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는 나 자신마저도 허용하고 사랑해 보세요

    사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나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엎어진 기대... 그런 아픔까지 포용해 보세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 27. ....
    '17.10.13 12:33 AM (220.116.xxx.174) - 삭제된댓글

    사랑스럽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는 나 자신마저도 허용하고 사랑해 보세요

    사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나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엎어진 기대... 그런 아픔까지 포용해 보세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런 마음으로요..

  • 28. ....
    '17.10.13 12:33 AM (220.116.xxx.174)

    사랑스럽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는 나 자신마저도 허용하고 사랑해 보세요

    사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나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엎어진 기대... 그런 아픔까지 포용해 보세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내가 내 편이 되어 주세요.

  • 29. ㅇㅇ
    '17.10.13 6:29 AM (121.135.xxx.185)

    슬프지만...아무도 자기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아요.
    그러니까 애초에 기대를 하지 마세요.
    남자가 연애 초반에 나한테 목매며 잘해주는건 날 좋아해서 사랑해서가 아니에요.
    연애란 거도 결국 기브 앤 테이크. 맹목적인 사랑은 존재하지 않고요, 존재해서도 안 되고요.
    이걸 받아들여야만 극복 가능하더라고요.

  • 30. ᆞᆞᆞ
    '17.10.13 7:46 AM (211.109.xxx.158)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으면 됩니다

  • 31. ㅇㅇㅇㅇ
    '17.10.13 9:01 AM (211.196.xxx.207)

    꼭 멍청함을 순진함으로 포장, 착각, 왜곡 하는 것도 이런 타입 특징

  • 32.
    '17.10.13 10:0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위에 이런 타입은 남녀 모두에게 밥이 된다는 댓글이있는데요.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요

    꼭 남자한테만 밥이 되는 스타일들이 있어요.
    여자들한테는 독하게 맺고 끊으면서 남자한테는 그게 안되는 여자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게 이성으로는 절대 조절이 안 되고, 타고나는 경우도 많고요.

    주변에 그런 여자가 있는데요.
    지켜 보니, 그냥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수 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 33.
    '17.10.13 10:05 AM (180.224.xxx.210)

    위에 이런 타입은 남녀 모두에게 밥이 된다는 댓글이 있는데요.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요

    꼭 남자한테만 밥이 되는 스타일들이 있어요.
    여자들한테는 독하게 맺고 끊으면서 남자한테는 그게 안되는 여자들이 있단 거죠.

    그리고 그게 이성으로는 절대 조절이 안 되고, 타고나는 경우도 많고요.

    주변에 그런 여자가 있는데요.
    지켜 보니, 그냥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수 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 34. ....
    '17.10.13 11:33 AM (112.220.xxx.102)

    이런글 적을 정도면
    멍청한거 맞나봄..
    좀 약간 모자른분 같은데..

  • 35. ...
    '17.10.13 11: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기대하지 않아야해요
    애정 주고 받을 부모 하나라도 있으면 님도 타인에게 의지 안했겠죠
    사실 부모 아님 누가 나에게 따뜻한 사랑 주고 의지가 되어 주겠어요
    위해준다는 남편 자식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본인 먼저인데요
    타인에게 의지하고 믿고 기대하는 순간 이용당하고 실망하는건 인간 대부분이 다 그래요
    사랑 주고 받을 부모가 있어 그걸 발판으로 타인에게 큰 기대 안하고 살아갈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거죠

  • 36. ...
    '17.10.13 12:03 PM (112.153.xxx.93)

    112.220 댓글 정말 재수없네요~

  • 37. ...
    '17.10.13 12:22 PM (59.29.xxx.42)

    지금보다 스펙을 조금더 높이면 나을수도 있어요.

  • 38. 고고
    '17.10.13 1:21 PM (219.254.xxx.39)

    마음을

    햇살 좋은 날

    빨래줄에 빨래 널 듯 쫘 펼쳐 말려보세요.

  • 39. ㅇㅇ
    '17.10.13 1:25 P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내가 '관종'으로 보이고, 좀 추해보이겠구나...
    독하게 생각해보세요.

  • 40.
    '17.10.13 1:26 PM (223.33.xxx.174)

    남자에게 기대지 않는게
    덜 사랑해야 가능핳거같아요

  • 41. 사랑
    '17.10.13 1:31 PM (118.221.xxx.16)

    내 자신을 사랑하라~
    이말, 너무 두두리 뭉실~

    누가,,나를 지켜주나요? 나 자신뿐~

  • 42. ///
    '17.10.13 1:52 PM (1.236.xxx.107)

    그 결핍을 다른사람한테 갈구하면
    어짜피 벗어나지 못해요
    세상 사람누구나 누가 나에게 집착한다고 느끼는 순간 맘이 식고 그 상대가 쉬워집니다.

    내가 먼저 배불러야 돼요
    남의 밥그릇 기웃거려 봤자 맛도 없고 배도 안채워져요
    계속 거지취급만 받아요
    내안에서 나를 살찌우고 충만해지는 방법을 찾으세요
    내가 배부르고 나에 집중하느라 타인에게 무심하면 오히려 그게 뭔지 궁금해하고 다가와요

  • 43. 에구
    '17.10.13 1:59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갈구..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정서타령인지.
    그나이되도록 아직도 그핑계로 남자들 만나고다니는거면
    그냥 남자가 좋은거야. 단지 이용을 못해먹어 손해보는듯 하지만
    본인 욕정 채우는거임.
    애정결핍등 핑계대면서 순진한척하는건 미성년자까지.
    자기자신의 중심이 없어서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거임.
    책이나 좀 읽고 영화도 좀 보고, 여행도 다니고..

  • 44. ㅇㅇ
    '17.10.13 2:01 PM (122.46.xxx.164)

    댓글처럼 삶이 명쾌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안되니 문제지. 애정이 충족되어도 계속 남자에게 기대고 싶고 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게 원글님 운명이라면 어찌할 수 없는 것을.

  • 45. 명언이네요
    '17.10.13 2:39 PM (220.73.xxx.20)

    사랑을 구걸하니 거지 취급당한다~
    저도 그렇거든요
    스킨쉽 좋아하고 칭찬 받기 사랑받기 좋아해요
    다 늙어서도 그렇네요
    이제부터라도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을 죽을때까지
    양껏 안고 뽀뽀하고 부비댈랍니다
    세상에 그럴수 있는 사람은
    내 아이들 뿐인것 같은데...
    어른되면 못하게 할까요? ㅠㅠ

  • 46. 경험
    '17.10.13 2:48 PM (115.137.xxx.76)

    자각 하셨으니
    이제 이상한사람들 자존감도둑들 나를 사랑하지않는사람은 과감히 버리세요
    다른삶이 기다리고있을꺼에요

  • 47. ..
    '17.10.13 2:51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어느 누구도 님을 외롭지 않게 해줄 수 없습니다.
    세상에 누구도 계속해서 꾸준히 님을 사랑해 줄 수 없습니다.

    '외롭다 , 사랑받는다' 라고 느끼는 것은 오로지 님 혼자만의 감정이기 때문에.

  • 48. 다시한번
    '17.10.13 3:24 PM (211.186.xxx.154)

    112.220 댓글 정말 재수없네요~ 2222222222222

  • 49. 나나
    '17.10.13 3:26 PM (125.177.xxx.163)

    혼자 바쁘고 혼자 할 일이 많고 혼자가 더 즐거울때 그때가 내 자신을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50. 댓글이
    '17.10.13 3:36 PM (219.251.xxx.29)

    다 주옥같으네요
    마음을

    햇살 좋은 날

    빨래줄에 빨래 널 듯 쫘 펼쳐 말려보세요.

  • 51. 저장
    '17.10.13 3:49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제가 해당되네요 애정결핍과 엄한놈

  • 52. 일단
    '17.10.13 4:11 PM (124.56.xxx.35)

    지혜와 사람을 잘 파악하는(꿰뚫수 있으면 더 좋고)센스를 갖추세요
    지식도 갖추면 좋구요
    지식을 쌓아야 지혜도 쌓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대한 자신감이 있은 다음에
    외면도 자신있으면 좋아요

  • 53. .....
    '17.10.13 4:48 PM (59.11.xxx.168)

    그냥 막연한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는듯 보였어요.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책을 많이 읽는 겁니다 심리학 책이나 사람심리가 잘 나타난 소설도 좋아요. 간접경험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들여다보면 도움이 됩니다. 쉽게 연애하지도 마시고 무얼하든 책읽기를 병행하세요. 연애는 외롭다고 시작하는게 아니에요.내가 기꺼이 사귀어줄만큼 성품이나 조건이나 맞아야 시작되는 겁니다.

  • 54. ㅇㅇ
    '17.10.13 4:51 PM (39.116.xxx.164)

    혼자 행복한사람이 결혼해서도 행복하단말이 있자나요
    그말 정말 공감해요
    혼자일때 행복을 찾을줄 아는 사람이 사랑하고 결혼
    하고 애를 낳아도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구요
    혼자라도 행복할수 있도록 외롭지않은 사람이 되도록
    내공을 쌓아보세요
    요즘 유투브보면 좋은 강의가 많더라구요

  • 55. ..
    '17.10.13 5:23 PM (121.128.xxx.96)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정을 붙이는 것도 애정결핍을 완화시켜 줍니다. 식량을 구한다거나 잠자리를 청소한다거나 하는 걸 제힘으로는 못하는 동물들을 돌보다보면 내 존재가 나름 의미가 있고 쓸모가 있구나 하는 자존감도 얻을 수 있구요. 평생 책임지는게 어려우면 동네 길고양이라도 하나 택해서 관계를 맺고 돌봐줘 보시길 권합니다. 걔네들하고의 관계도 남녀간 밀당과 흡사해서 그런 면에서 배우는 것도 있을 겁니다.

  • 56. 저는..
    '17.10.13 5:53 PM (175.223.xxx.122)

    자존감 낮고 애정결핍에 우울증이지만
    다행히 멍청하진 않아서요
    휘두르고 못 되게 구는 남자 곁에 있는 건
    누가 생각해도 아닌 일이잖아요
    그정도 구분 되시면 끊어내세요

  • 57. 전문가
    '17.10.13 8:59 PM (114.243.xxx.216)

    아몬드다님이 비타민님일 것입니다.

  • 58. ㅇㅇ
    '17.10.13 9:07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고 배우렵니다~
    이 게시글 삭제하실까요ㅜ

  • 59. ㅎㅎ
    '17.10.13 9:16 PM (156.223.xxx.101)

    너무 힘든일이 있거나
    타지에서 극도로 외로울때

    이럴때도 이성이 마비되어서
    엄한 놈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2222

    정말 나와 잘 맞는 성품인지 보고 또 보세요.
    진짜 사랑인지 단순히 그가 사랑해줘서 기분좋은 떨림인지..
    구별을 해야해요.
    내 사람 아니라도 호르몬작용이나 착각으로 잘못된 판단 할 수 있거든요.

  • 60. ㅇㅇㅇ
    '17.10.13 9:25 PM (117.111.xxx.26)

    원글입니다. 1.240님 전 남자를 여럿만나오거나 욕정으로
    자고다닌 적없습니다. 오히려 경험이 없어 순진할정도라면
    모를까요. 저에 대해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와 별개로 마음 써주시고 책 추천해주시는 분들,
    주옥 같은 댓글 남겨 정신차리게 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사람에 대한 경험을 해도 분별력이 부족한건지 구분이 안가요.
    그렇지만 최소한 절 휘두르려 하거나 막대하는 남자를 옆에
    두진 않을거예요. 관심댓글들 하나하나 잘 보았구요. 도움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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