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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결핍 딸아이....회사 그만둘까 해요

워킹맘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11-09-09 17:41:08

6세딸,5세 아들 키우는 연년생 워킹맘입니다

첫애가 안생겨 고생고생하다가 결혼 4년만에 낳고

뜻하지 않게 바로 둘째가 생겨 연년생 키웁니다.

출산휴가만 하고 바로 복귀해서 일을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되어서

딸아이는 시어머니가 데리고 자고, 키우고 했습니다

아래윗층으로 살았구요....

 

둘째놓고도 바로 출근을 했는데 그때는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상주하고 계셨고....그때도 딸아이는 할머니랑

아들은 저랑 안방에서 잤네요

 

너무 어릴때부터 할머니가 안고 키웠고...

너무 일찍 동생이 생겼고......13개월차이에요

사랑을 나눠가져서 인지 제가 보기에도 애정결핍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저는 정말 정성을 다해서 사랑을 듬뿍줬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한게 많았겠지요....

애교덩어리 이긴 하나, 여러면에서 잘못된점이 보입니다

적당한 표현말이 생각나지 않으나, 엄마가 느끼는 그런게 있어요

 

해서 초등학교 입학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몇년만이라도 제가 데리고 있음 싶어요

그럼 좀 안정감도 생길것 같고...아니면 학원을 몇개 다녀야하고 

그럼 더 나빠질것 같아서요...물론 제가 집에 있다고 공부를 잘하게 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성격도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남편도 처음에는 경제적인 문제로 반대를 많이 했는데...지금은 생각을 많이 고쳐서 연말까지만 하고

그만두라고 하는데...막상 마음의 결정을 하고 나니 경제적인게 참 걸립니다.

제 연봉이 남편보다 많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더 중요하겠죠?

돈 버는대신 혹시라도 아이 잘못되면 어떻게 해요...

다른집은 맞벌이를 해도 씩씩하고 올바르게 잘 자라는 자녀들도 있지만

울집은 그렇지 않으니...돈보다 아이를 택하는게 맞다고 남편에게 이야기하지만

제마음속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참 신경이 쓰여요

잘 그만두는거라고 격려좀 해주세요.....

IP : 203.241.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더라도
    '11.9.9 5:48 PM (125.132.xxx.158)

    힘들더라도 둘째랑 똑같이해주세요. 잠도 같이 데리고자고등등..엄마가직장다니면서 무지힘드시겠지만,직장은 계속다니시는게 어떨지..

  • 2. ...
    '11.9.9 5:55 PM (175.117.xxx.28)

    저두 윗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몇년후 동종업계에 비슷한 조건으로 또는
    더 나은 조건으로 취업이 가능하다면
    쉬실것을 권유드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제적인 부분이 가정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조부모님께서 힘드시더라도 아이들이 클때까지
    좀더 도와주신다면
    님께서 좀더 많이 노력하시고 직장생활을
    이어가시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가정을 위해서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3. 저는
    '11.9.9 5:59 PM (123.143.xxx.170)

    퇴근후 집안 일 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게만 집중해 보세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아이랑 놀아주면 유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큰아이에게 칭찬 많이 많이해 주시고요..

  • 4. ㄹㄹ
    '11.9.9 6:02 PM (61.72.xxx.112)

    집에 있어도 둘째가 같이 있다면 애정결핍 문제가 해결이 안되지 않나요??
    차라리 돈벌어서 집안일 다 도우미한테 맡기고 퇴근후에는 온전히 아이들 특히
    큰애 위주로 놀아주세요.

    그리고 주말엔 반나절 정도는 첫째만 데리고 나가서 놀고 오던지 해서 엄마를 독점하는
    만족감을 주고 그게 더 나을거 같아요.

  • 5. 도우미
    '11.9.9 6:19 PM (125.133.xxx.219)

    직장 지키세요.
    퇴근 하고 집안 일 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놀아 주시면 좀 나아 질거예요.
    집안 일 도우미를 충분히 쓰시면서 할머니 도움도 같이 받으시고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쓴다면
    아이들도 적응 될 겁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어린이 집도 다닐 수 있고 하니까요.
    엄마의 경제력이 길게 볼때는 아이들의 자긍심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좀 까칠한 면도 보이겠지만, 그것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사랑을 듬뿍 주시면 좋아 집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잘 읽거든요.
    그리고 커리어는 절대 놓지면 안됩니다. 다시는 회복할 수 없거든요.
    아이와 부모가 같이 윈윈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힘들겠지만요.

  • 6. 인생의회전목마
    '11.9.9 6:26 PM (116.41.xxx.45)

    저도 초등생 두아이의 엄마예요. 전업주부고요...

    저는 님의견에 찬성이예요. 몇년동안 아이 돌보는거요..
    아이 성향에 따라서는 엄마 일해도 잘지내는 아이들도 있어요..

    근데 님께서 님 아이는 그렇지않다고 느끼시면
    지금이 적기 입니다.

    시기 놓치면 열심히 번돈 애들 사고치는 거 해결하는데 다 들어갈수도 있어요..

    좋은 기관 찾아서 (소아정신과나 아동발달연구소 등)
    큰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으시고, 아이를 위해서 어떤게최선인지 자문도 구하세요.

    시간은 돈으로도 살수 없답니다.

  • 7. 어린시절 결핍된건
    '11.9.9 6:37 PM (112.153.xxx.36)

    나중에 여유가 생겨 아무리 투자를 해도 보충이 안된다고 해요.
    여러모로 고충이 많으시겠지만 아이에 집중하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8. 저도
    '11.9.9 6:38 PM (113.76.xxx.209)

    어린 두아이 떼놓고 직장생활 하면서 운적이 한두번 아니었어요. 지금 둘다 대학생이 된 현재에도 그때 생각하면 왜 그때 직장 그만두고 아이들 잘 키울 생각 안했을까 후회 한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울컥~~ 님 경제사정이 많이 어렵지만 않다면 5세6세 때 정말 중요한 시기니 엄마가 돌보면서 잘 키우시는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실꺼라 생각 들어요

  • 9. 뱃살공주
    '11.9.9 6:42 PM (110.13.xxx.156)

    아이보는건 긴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널사랑한다 충분히 보여 줄수 있다고 정신과 선생님이 얘기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쭉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짧은시간 집중해서 놀아주세요

  • 10. ...
    '11.9.9 6:46 PM (125.177.xxx.148)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결정이겠지만,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이 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도우미도 써 봤고, 할머니 도움도 받아봤지만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엄마가 집에 있다고 아이가 다 바르게 크거나, 공부를 잘하는것 또한 아닙니다.
    그렇지만, 엄마가 해줄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루 종일 엄마가 같이 있다고 뭘 그닥 많이 해줄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얼굴 보면서 지지고 볶고 생활 하면서 그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정이 많이 들더군요.

    세상에는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의 사례가 반드시 내 것이 될수는 없습니다.
    엄마가 느끼기에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면 몇년만이라도 잠시 일을 놓고, 아이와 함꼐 지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엄마가 필요하다라고 신호를 보내주는 시기는 그다지 길지 않더군요.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잠시 쉬시면서아이와 시간을 보내는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11. 선택
    '11.9.9 7:09 PM (125.177.xxx.31)

    님이 딸 아이의 성향을 잘 아시지요?

    그만두는게 맞는거 같으면 그만두세요...

    제 조카가 애정결핍이 심해요.

    지금 고등학생인데도 그렇습니다. 성향 자체가 조금 그런 아이였는데 형님이 직장을 포기 안하셨거든요.

    지금 후회 많이하세요.

    크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서요...

    그게 집착이되더라구요~

    님이 따님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결정하세요.

    저는 님이 직장 그만두시는거 괜찮다고 봅니다.

  • 12.
    '11.9.9 7:17 PM (58.227.xxx.121)

    물론, 원글님 커리어도 중요하고, 위에 다른 님들 말씀처럼 짧은 시간이라도 사랑을 충분히 보여준다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요..
    그건 아이에게 문제가 나타나기 전의 얘기고요.
    원글님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말씀을 안하셔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13개월에 동생을 봤고, 엄마와 떨어져서 할머니 손에 자라다시피 했다면
    애착형성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 경우라면 엄마가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전적으로 매달려서 돌봐주시는게 좋습니다.
    좀 있으면 학교도 들어갈텐데, 정서적인 문제가 인지적으로 연결이 될수도 있고,
    그렇게되면 학교에 적응하는 문제나 학습능력과도 관계가 되거든요.
    무엇보다도, 그냥 두면 영영 회복할 기회를 잃을 수도 있고요.
    원글님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더이상 지체하지는 마세요.
    당장 회사를 그만두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이데리고 소아정신과나, 아니면 상담기관이라도 가서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주저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 상태는 더 나빠질수도 있고요.
    나중에는 시간이나 돈으로도 돌이키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손실을 걱정하시지만, 사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거 아닌가요?
    직장을 그만둘지 어떨지 하는 문제는 검사 받아보시고 결과에 따라 결정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일단 전문가에게 아이를 보이셔서 아이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시고 엄마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결정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인생의 회전목마
    '11.9.9 8:05 PM (116.41.xxx.45)

    샌드위치 냄새가 의외로 구역질 났었어요.ㅠ.ㅠ
    김밥도 의외로 냄새가~~~
    저도 지하철에서 6살이었던 아들에게 주먹밥 준 적이 있었어요.
    안에 참치 넣고 후리카케 뿌려서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빚은것...
    입에 넣어주고 얼른 비닐 봉해놓고...
    2시간이나 걸리는 지방에서 오는 완행전철인데 딱 점심시간이랑 맞물려서...
    택한 방법이었는데 그래도 옆에 계신분들한테 죄송하던데요.
    음료...부스러기 안떨어지는 캬라멜같은 류는 괜찮은 것 같고요.
    귤은 향긋하지 않을까요?

  • 13. 동생이
    '11.9.9 8:25 PM (211.207.xxx.10)

    너무 빨리 생긴것과 할머니가 봐주신 것 두가지가 합쳐져서 좀 문제구요,
    님 아이가 예민한 성격이면 지금 집중해서 아이 케어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노경선 교수 책 읽어보면 님케이스보다 더 극단적인 경우가 나오는데요,
    남편뒷바라지 하러 미국으로 엄마가 건너가서 할머니가 양육하시다가
    다시 엄마와 합친 순간, 남동생이 태어나서 주양육자가 두 번이나 바뀌고
    딸아이는 막내에 밀려 늘 뒷전이었는데
    아이가 워낙에 자기 욕구를 누르고 어른들 요구에 잘 맞춰줘서 잘 눈치채지 못했대요.


    상담치료하고 지금은 잘 커서 변호사로 일하는데
    그래도 아직 내성적인 면은 남아있답니다.
    글 쓴 거 보니 시원시원하면서 현명한 분인 거 같아, 아이 잘 다독여 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책 한 권 추천 할께요,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소소한 스킨쉽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정말 재밌게 쓴 책이예요 )

  • 14. ..
    '11.9.9 9:23 PM (14.32.xxx.214)

    엄마에게는 자식에 대한 일명 '촉'이라는게 있지요.
    원글님이 그렇게 무언가를 느끼셨다면.. 그대로 실행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엄마가 집에만 있어도 연년생들은 애정 결핍 같은게 조금씩은 있던데 더구나 직장생활을 하셨으면..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다 있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아이에게 집중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맞벌이하다가 아이가 4살때 직장을 그만뒀는데 그만두기 전에는
    경제적인 문제부터 후회하지 않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만두고 나면 또 그 나름대로 방법이 생기고 무엇보다 아이를 생각해서는
    백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15. 흰둥이
    '11.9.9 9:33 PM (211.246.xxx.7)

    그런데요 큰아이가 느끼는건 동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느끼는 결핍이잖아요 전업하셔도 둘째역시 끼고사실테고 럼 큰아이에게만 집중하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저라면 직장을 지키며 한달에 한두번 큰아이와만 데이트 한다거나 끼고 잔다거나 하는 계기를 만들겠어요 육아휴직하면서 무작정 엄마가 전업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구나 생각했었어요 엄마의 기질도 중요하고 아이 상황 환경도 중요한듯

  • 16. 인생의회전목마
    '11.9.9 10:01 PM (116.41.xxx.45)

    아이가 결핍을 느끼면요...
    보통 아이들 5정도면 만족한다고 가정할때,
    결핍을 느끼는 아이는 20을 줘도 만족 못한다고 합니다.

    꼬옥 전문기관을 찾아보세요.

    전 전업인데도 딸아이 성향이 내성적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엄마의 '촉' 정확할 가능성이 많아요.

  • 17. 잘 하신거예요
    '11.9.9 10:01 PM (211.63.xxx.199)

    저도 아이 때문에 직장을 관둔 케이스라 원글님 맘 백배 공감합니다.
    전 아이가 초등 2학년때 관뒀는데 좀 더 빨리 그만두지 못한게 후회됐어요.
    이제 6세라니 딱 3년만 엄마가 곁에서 살뜰히 챙겨주시면 달라질겁니다.
    이건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 못해요.
    돈 당연히 중요하죠..하지만 그게 아이인생보다 더 중요하진 않더라구요.
    저도 그만둘 당시 지금 그만두지 않으면 나중에 평생 후회할거 같은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그야말로 버틸만큼 버티고 올것이 왔다는 그 느낌이요.
    돈을 또 벌 기회있어요. 하지만 아이 교육은 또 다시 기회 안옵니다.
    아이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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