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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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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최근에 들은 요새세태

작성일 : 2011-09-07 10:43:44

엊그제 대학생 딸내미가 남친과의 관계를 알아버린 엄마의 슬픈 글을 읽고

딸 둘 가진 엄마로서 맘이 착잡했어요. 남 일 같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강남 한 복판에 사는 친구와 통화중에

요즘 여자 애들 몸 간수가 뭐가 대수냐

남자애들이 더 큰일 이랍니다.

 

대학생때부터 성관계가 빈번하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임신시키면 요샌 친자 확인이 빈번하여

친자로 인정되면

남자 호적에 올라간다네요.

실제로 남자를 물기위해 그러는 여대생도 주위에 많이 봤다네요.

 

과거에 임신하면 여자한테 큰 독이 될 수 있다고 엄마한테 누누히 들어

몸 관리 잘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여자 아이들 낙태 한 두번은

일반적인 이야기랍니다.

 

사랑하면 관계할 수 있고, 서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도 있다지만

이런 일이 생긴다면

남자들도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건강한 게 인생에서 최고의 복이지만 

건강한 아들, 딸 때문에 생기는 걱정이지만

 

괜히

세태가 씁쓸합니다.

 

IP : 58.34.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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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0:45 AM (1.225.xxx.43)

    정말로 씁쓸한 얘기군요.

  • ..
    '11.9.7 11:07 AM (152.149.xxx.115)

    S대 나온 아들의 여친 문제..왜 이리 진짜로 정말 맘에 안 드는 걸까?
    아...아들이 여친을 사귀는 거면...아들이 결혼을 하는 거고...아들의 인생 일텐데...

    왜?? 나는 아들의 여자 친구가 이렇게나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아들이 S대를 졸업하고 연봉이 1억 가까이 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건만, 집안도 좋고 똑똑하고 돈도 벌어오고 밥도 잘 할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난 맞벌이를 하면서 돈도 벌어오고 밥도 하고 시댁 식구들 수발 하느라...열도 많이 받고 참 많이도 부당하다고 생각을 했으면서도



    내가 아들을 장가 보낼 때가 되니까 왜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건지 정말 알 수가 없다.



    그냥 얼굴만 이쁘고..그 외에는 그냥 저냥인 아가씨가 맘에 들지가 않는다(?).



    세상에는 똑똑하고 이쁘고 성실한 여대생이 많이 있는데...왜?? 우리 아들은 그런 여대생들을 만나지 못하는건지..



    남편과 난

    아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냥 대충 사귀고 헤어지라고..

    아이는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고 절대로 만들지 말라고...



    그냥

    말을 하면서도... 생각이 든다.



    과연 아들이 어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지 궁금하다...

  • 2. ..
    '11.9.7 10:46 AM (180.66.xxx.210)

    본게 전부가 아닙니다.
    다..그럴것이라 믿고있는 당신이 더 씁쓸합니다.

  • 3.
    '11.9.7 10:48 AM (115.139.xxx.37)

    낳아서 친자확인까지 갈 정도면
    남자도 그냥 물린거라고 표현하면 안되죠;
    친자확인 소송까지 갔다하면... 임신 소식 알렸을 때 부터 모른척 했다는건데

  • 저도
    '11.9.7 10:55 AM (112.148.xxx.223)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긴 한데..
    솔직히 여자 혼자 임신하나요? 당연히 자기가 책임질 일을 했으면 책임져야지 물렸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 글게요
    '11.11.4 9:13 PM (220.116.xxx.39)

    너무 아들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ㅎ

  • 4. 저 글 분위기는
    '11.9.7 10:52 AM (121.160.xxx.196)

    성관계가 밥 먹듯 쉽게 하니까 애아빠가 누군지 모른다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남자애들도 물리기 싫으니까 친자확인하는것이고요.

  • 5. 당연
    '11.9.7 10:56 AM (99.187.xxx.8)

    아들도 조심시켜야죠.
    딸만 조심시키는 법이 있나요?
    애 낳고 니 아들이다 키워라 하고 주고 가는 여자들도 많아요.
    실제로 연예인들만 봐도 애 키우는 남자 많잖아요.

    남, 녀 다 조심시켜야죠.
    전 아들한테 무조건 피임하라고 고등학생인데 벌써부터 얘기한답니다.
    애만 만들지 말라고요.
    안그러면 니인생 끝이라고요.

    딸이어도 마찬가지에요.
    무조건 피임이라고 안그러면 니인생 망친다고요.

  • 6. ....
    '11.9.7 11:01 AM (119.148.xxx.3)

    그런 애들도 있는 거지 그걸 세태라고 하면서 씁쓸해 할 정도로 일반적인 건 아니예요.
    아무리 성적으로 개방되고 가볍게 사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늘었어도 그게 세태가 되어 있진 않다고 봅니다.

  • 박인수 사건
    '11.9.7 11:14 AM (152.149.xxx.115)

    요사이 처녀없는 것 만약 있다면 천연기념물이라는
    1050년대에도 처녀가 드물었다는...전설아닌 전설
    서구에서 풍미되다가 늦게 수입되었던 퇴폐와 향락의 소용돌이 등이 사회전반에 방종한 전후 풍조를 조성했다. 세인을 경악케 한 박인수 사건은 이같은 세태를 더욱 실감케 하는 것이었다.

    박인수는 애인의 배반에 대한 복수심에서, 당시 한창 유행하고 있던 댄스를 미끼로 약 1년 동안 무려 70여 명의 여인을 농락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상대가 대부분 적어도 고등교육을 받았거나 대학 재학중인, 지성을 갖추었고 당시 사회에서 선도적인 지위에 있다고 자부하던 여성들이었다는 점이다. 결국 그는 1955년 5월 31일 검거되어 7월 22일 언도공판에서 공무원 자격 사칭행위에 대해서만 벌금형을 받았고,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서는 무죄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재검방지를 위해 관찰보호에 붙여졌다. 법정에서 그는 자신이 상대한 70여 명의 여인 가운데 순결한 처녀는 단 한 사람밖에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음으로써 당시의 사회를 전율케 했다. 이 사건으로 "자기 스스로 보호하지 않는 순결은 법이 보호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유행하게 되었으며 '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을 밝혀두는 바이다." 결혼을 빙자, 1년간 70여명의 미혼 여성을 농락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인수(당시 26세)가 혼인 빙자 간음죄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는 순간이었다. 재판장 권순영 판사의 판결문은 그로부터 4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희대의 명언으로 남아있다.

    박인수 사건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던 50년대 한국의 웃지 못할 풍속화다. 자유로와진 성 풍속도, 그러나 여성의 정조와 순결을 강조하던 윤리의 이중 잣대, 미군 문화를 통해 전파된 춤 바람과 댄스홀… 이 모든 새로운 사회 문화 코드의 조합이 박인수 사건으로 응축됐다.

    대학 재학 중 전쟁 발발로 입대했던 훤칠한 미 청년 박인수는 해병대 헌병으로 근무하면서 해군장교구락부(LCI), 국일관, 낙원장 등 고급 댄스 홀을 드나든다. 1954년 제대한 그는 이후로도 해군 대위를 사칭, 인기 댄스홀을 휩쓸며 여성 편력을 펼친다. 박인수가 만난 여성 들은 대학생이 대부분이었으며 고관, 국회의원 등 상류층 가정 출신도 많았다. 검찰은 박을 혼인 빙자 간음죄로 기소했지만 정작 이 죄는 친고죄. 박인수를 고소한 여성은 둘 뿐이었으며, 그나마 재판정에 증인으로 출두한 여성은 너댓밖에 안됐다.

    재판에서 박인수는 혼인 빙자 간음 혐의를 부인하며 "내가 만난 여성 중 처녀는 미장원에 다니는 이모(23)씨 한사람밖에 없었다"고 밝혀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또 "그들과는 결코 결혼을 약속한 사실이 없었으며 약속할 필요도 없었다…댄스홀에서 함께 춤을 춘 후에는 으례 여관으로 가는 것이 상식화되어 있었으므로 구태여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빙자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권순영 판사는 박인수 피고에게 공무원 자격 사칭에 대해서만 2만 환의 벌금형을 과했다. "댄스홀에서 만난 정도의 일시적 기분으로 성교 관계가 있었을 경우 혼인이라는 언사를 믿었다기보다 여자 자신이 택한 향락의 길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는 게 "보호 가치가있는 정조를 보호한다"는 말에 이어지는 무죄 판결 이유였다.

    그러나 세간은 떠들썩했고 검찰은 항고했다. 항소심에서 박인수는 징역 1년형을 받았고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면서 유죄가 확정됐다. "댄스홀에 다닌다고 해서 모두 내놓은 정조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고의로 여자를 여관에 유인하는 남성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는 게 유죄 판결 이유였다. 그로부터 40년. 1994년 성폭력 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우리 법전에서는 '정조'라는 말이 사라졌다. 예전 형법에서 강간 추행 등은 '정조에 관한 죄'로 분류됐지만, 부녀자에 한정해서 적용되는 '정조'라는 단어가 여성을 수동적이고 상대적인 위치에 놓는다고 여권 운동가들이 삭제를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다. 최영애 성폭력 상담소장은 "성범죄는'성적 자기 결정권' 유린"이라며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 말을 쓰자"고 주장한다. '보호가치 있는 정조'란 것도 문제로 여겨졌다

  • 7. ...
    '11.9.7 11:01 AM (218.102.xxx.178)

    여자애한테 물려서 결혼은 안해주더라도 호적에 애가 올라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요? ㅎㅎㅎㅎ
    당연한 거 아닌가요???? 뽀뽀만 했는데 애가 들어선 것도 아니고.
    호적에 애 이름 하나 올린 놈이랑 20대 초반에 애 낳아 키우는 여자랑 누구 인생이 진짜 말린 건지...

    그래도 이 얘기 널리 퍼뜨려 제발 남자들 조심하라고 해주고 싶네요.

  • 8. 그러게..
    '11.9.7 11:26 AM (211.114.xxx.82)

    바람둥이들 조심하라고 널리 퍼뜨려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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