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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김밥시리즈

| 조회수 : 22,09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7-08-24 15:45:06



가입한지 오~~래된 유령회원인데 첫글이라 떨리네요^^;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중딩2마리를 키우는...

그러면서 삼대가 덕을쌓아야 가능하다는 주말부부입니다...ㅎㅎ

저는 김밥을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너무 흔한먹거리라 생각하는지 아주 좋아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김밥에는 여러채소도 넣고하니 주방장 마음대로 둘둘말아서 주면 또 먹기는하네요

--------------------------------------------------------------------------------


저희집 김밥은 배합초를 간을하고 일식계란말이, 미나리를 거의 넣어요

돌아가신 어머님의 김밥이 그랬다네요

제가 아무리 흉내를 내도 남편에게 그때 그맛이 날리가없지요




이날은 참치도 넣었네요

이김밥 말던때가 다이어트를 급하게 하고있던때라 기력딸렸던 생각이나네요

간본다고 아주 얇게 잘라서 한 개만 먹었어요 ㅎㅎ





당근이 빠져서 색감이 좀 그렇지만 남편이 딱 좋아하는 내용물이에요




핫도그용햄이 한 개 남아서 김밥에 넣었어요




저희집 중딩둘이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아침에 자주해줘요

저는 유부초밥에 배합초간만해서 우엉조림 이나 소고기볶음만 넣어요

만드는 저도 간단하고 좋아요

가끔 요리부심?생기는 날에는 냉동유부사다 데쳐서 조려서 만들기도하는데

그냥 입에맞는 시판사다 해먹는걸로....ㅋㅋ







근래에는 교리김밥스타일베 빠져서 계란을 듬뿍넣고 아주 빵빵하게 만들어요

유부조림, 소불고기가 들어간 김밥





식성좋은분께 선물?로 드린거라 좀 크게말았더니 일회용도시락 한칸에 6개밖에 안들어가는 ㅎ





이날은 밥이 잡곡인걸보니 남은밥으로 말았나보네요





늘 다이어트중인 제가 이거말은 날은 그냥 포기하고 먹었어요

근몇달동안 탄수섭취 제대로 한날...ㅎㅎ 





지인이 제김밥이 너무 먹고싶다고해서

제가 술김에 싸준다고 망발을 ㅠㅠ

그런데 공교롭게도 저 김밥을 말던때도 약간의 알콜성분이 있는상태로 말은거라

모양도 이상하고 여물지 못해요 ㅋㅋ




어느날 아침은 간단하게 오니기라즈만들었어요

뭉태기김밥인셈이죠 ㅎㅎ

아이들이 김이 질겨서 잘라먹기 불편하다고해서

다 만들고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안누르고 슬쩍 구워서줘요




마약김밥을 만들어줬는데 늘 배합초김밥을 먹다가 참기름간한 김밥을 먹어서인지 아이들이

맛있다고해준 김밥이네요




김밥을 좋아하는데 사실 다이어트도 신경쓰이고 ㅠㅠ

김밥한줄에 계란이 1개정도 들어가는데 요즘은 특히나 계란때문에 망설여지네요

먹거리 걱정없이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이만~~~~~~~~~~~~^^;;


82 여러분 늦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su
    '17.8.24 3:52 PM

    김밥이 정말 먹음직스럽고 예뻐요!
    주변분들은 행복하시겠어요~

  • 초록
    '17.8.24 5:04 PM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지가...............않아요^^;;;;

  • 2. 사랑
    '17.8.24 4:19 PM

    오~~
    색감이 참 예뻐요. 오감만족 김밥이네요.
    저도 이런김밥 좋아해요.
    밥은 적게, 속은 알차게 많이많이~~

  • 초록
    '17.8.24 5:06 PM


    밥은 최대한 적게 내용물은 풍성하게....
    먹으면서 밥양이 적어서 사먹는거보다 다이어트에 좋아..이러면서 먹어요^^

  • 3. gg9bok9
    '17.8.24 4:59 PM

    우아~~ 김밥 꽃 같이 이~뻐요. 가운데 저렇게 가지런히 모으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요령좀 알려주세요.
    도대체 왜 내 김밥은 가지런하질 못 하는지. 주인 닮았는지 칠렐레팔렐레 ^^.
    김-밥-맨앞쪽 그러니까 내 몸쪽에 있는 밥위에 나름 가지런히 올려 놓고 꼭꼭 누르면 돌돌 말거든요.
    맞나요??? 근데 어째 이리 다르지~~

  • 초록
    '17.8.24 5:10 PM

    자꾸 말다보면 느는거같아요^^;;
    요령이라기다보다는...저는
    밥깔고 재료올릴때 단무지,햄같은 단단한재료료 앞뒤로 막어요
    그리고 그안으로 재료를 넣어요
    설명을 하려니 잘...ㅠ

  • 4. 벚꽃11
    '17.8.24 7:03 PM

    눈이 디용~~~~해요!@.@
    저 김밥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막 모니터에 손뻗어서 막 집어 먹고파요! ㅠㅠ
    저도 요즘 다이어트때매 탄수화물이 그리운데
    김밥말아 원없이 탄수화물 섭취하고싶어요오오... ㅠㅠ

  • 초록
    '17.8.25 8:31 AM

    김밥은 정말 탄수화물이...그런데도 무한흡입하게되서 ㅠㅠ
    자주 말고는 싶은데 다 제가 먹게될까봐 만들면서도 걱정이에요^^;;

  • 5. 맹랑
    '17.8.24 8:58 PM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네요^^
    멋지세요. 엄지척!!!

  • 초록
    '17.8.25 8:32 AM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모두요~~^______^

  • 6. 해리
    '17.8.24 9:43 PM

    김밥이 진짜 이뻐서 로그인했어요.
    전 김밥을 안 좋아하는데 엄마 김밥이랑 제가 만든 김밥만 좋아요.
    그렇다고 제가 김밥을 맛있게 만든다는 거 절대 아니고요.
    결혼 10년 넘어서 처음으로 안 터지게 말 수 있게 됐을 뿐이고
    맛은 그냥저냥인데 워낙 파는 김밥맛을 싫어해서 어쩌다 먹고 싶으면 원기옥을 모으고 모아 간신히 만들고 쓰러져요.


    오늘 초면인데 님 김밥과 벌써 사랑에 빠진 거 같아요. 나도 만들어쥉~

  • 초록
    '17.8.25 8:34 AM

    김밥이 은근 도시락에 많은 양이 들어가잖아요
    누구 주려고 만들면 많이 만들게 되더라구요
    맛은 보장 못하지만 만들면 드리고싶네요~~^^

  • 7. 레드티
    '17.8.24 10:26 PM

    아...너무 정성스럽고 맛나보이고 이쁜 김밥이네요.

    어째하면 이렇게 다른 김밥이 되는지...

    기회되면 김밥 싸는 과정...사진으로 보여주세요.

    정말 최고!!!예요.

  • 초록
    '17.8.25 8:35 AM

    아직 과정샷찍는 단계가 못되어서^^;;;;
    밥안에 모든 재료를 감싸?주게 만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자꾸 말아보세요^^

  • 8. hangbok
    '17.8.25 12:29 AM

    일할때는 글 잘 안 쓰는데..... 이 글 쓰려고 로긴 하고 한글 모드 바꾸고....
    완전 김밥 맛있게 보이고요. 와~ 너무 너무 잘 만드시네요. 김밥집 하셔도 될 듯....
    전 정말 저렇게 안 되더라고요. 손가락이 문제가 있는 지...
    진짜 이쁘고 맛있고 영양가도 많아 보여요. 와~ 김밥 너무 먹고 싶네요!!!

    추천 꾸욱!!!

  • 초록
    '17.8.25 8:37 AM

    감사합니다~
    김밥에 아이들이 별로 안좋아하는 재료를 넣어도 말없이 먹어서 김밥을 자주 마는 이유도 있는거같아요
    그특히 저희집은 미나리가 그래요
    미나리 그냥먹으라고 주면 아이들은 쳐다도 안보는데
    김밥에는 꽤 많은양이 들어가도 그냥 먹더라구요

  • 9. 그래
    '17.8.25 7:40 AM

    정말 김밥 맛있게 보여요~
    배합초... 비율 좀 풀어주셔요^^

  • 초록
    '17.8.25 8:45 AM

    배합초를 한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사용해요
    저도 몇년전에 82자유게시판에서 보고 지금까지 그방법을 사용하고있어요

    (원글을 지금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네요 ㅠㅠ)

    설탕:식초:소금 = 4:4:1
    비율로 다시마한장을 넣고 약불에 녹이세요 (절대 저으시면 안되요)
    다 녹으면 불끄고 레몬즙을 살짝 넣고 식으면 체에 걸러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용하시면 되요

    코렐 한공기밥양에 2스푼하면 간이 맞다고하셨어요
    (저는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 좀 조절해요)
    식초는 롯데 환만식초가 호텔에서도 사용하는거라고 그게좋다고하셔셔 저도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사용해요
    (이게 산도가 높다고하신듯)

    그때 글올려주신분도 아는분이 호텔초밥레시피라고 적어주신 기억이나요
    이글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를...^^

    아 저는 이 배합초로 유뷰초밥간도 해요

  • 그래
    '17.8.30 11:07 PM

    와..이 귀한 레시피를 ㅠ.ㅠ 넘 감사합니다 꼭 만들어 사용해볼게요.

  • 10. 하늘
    '17.8.25 8:45 AM

    와~ 얌전하게 잘 싸셨네요 ^^
    꼬투리 김밥 먹고 싶어용~~

  • 초록
    '17.8.25 8:46 AM

    김밥은 꼬투리가 짱이죠...ㅎ
    근데 아이들은 또 안먹네요 --

  • 11. 찬미
    '17.8.25 9:39 AM

    밥은 조금 속재료는 많~~이 --이런김밥 넘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살짝 짠듯해서 기술이 필요한데
    내공이 느껴지네요^^

  • 초록
    '17.8.25 4:51 PM

    내공이랴뇨..과찬이세요^^;

    그냥 밥도 그렇고 각재료들도 간을 약하게 해요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간을 안하고 먹다보니 재료본연의 맛으로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나 남편은 그건안되니 간을 하되 싱거운편이에요
    그리고 남편은 저 김밥을 고추냉이간장에 찍어 먹어요

  • 12. 또하나의풍경
    '17.8.25 10:06 AM

    로그인을 불러 일으키는 김밥이네요
    저는 파는 김밥 싫어하고 오로지 집김밥만 (제가 만든 김밥이 제일 좋다는게 아니라 그 누구건 집에서 만든 김밥요 ^^) 좋아하거든요 ^^
    아우...이런 김밥은 열줄도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밥이 이렇게 이쁠수도 있는거군요
    재료는 왜 저희집과 비슷한데 모양은 극과극인걸까요!!!

  • 초록
    '17.8.25 4:53 PM

    저도 평소에 손이 발이라고할정도에요 ㅎㅎ
    뭐 만들고 하는거 잘못하는데 요리하는건 조금 좋아해서 자꾸 하다보니 저것만 그나마 나은거같아요^^;

  • 13. 레미엄마
    '17.8.25 11:54 AM

    김밥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자신 있는데 ㅎㅎㅎ
    아무리 유명한 김밥집도 집에서 직접 해먹는 김밥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ㅜㅜ
    저도 주말에 김밥 해야쥐~

  • 초록
    '17.8.25 4:54 PM

    김밥은 정말 무한흡입이에요^^;;

    주말에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 14. 달달구리
    '17.8.25 1:24 PM

    저도 김밥 엄청 좋아하는데 파는건 입에 안맞아 힘들어도 직접 싸요.
    지금도 한줄 말아서 점심으로 먹으며 이 댓글 쓰고 있는데요, 초록님 김밥 왜이리 이쁜가요?
    제꺼와는 비주얼 차이가 크...크네...요...........ㅠㅠ
    배합초로는 김밥 싸본적 없는데 알려주신 레시피로 한번 만들어볼까봐요. 감사합니다^^

  • 초록
    '17.8.25 4:55 PM

    배합초 레시피도 정말 많이 있던데
    저레시피글 올라왔을때 정말 인기많았던 기억이나요...

    한번 해보시고 입에 안맞으시면 조절해보세요^^

  • 15. 호롤롤로
    '17.8.25 2:52 PM

    와~~김밥달인이세요!!
    이거보니까 김밥 너무 먹고싶네요

  • 초록
    '17.8.25 4:56 PM

    어이쿠야 달인이라뇨 ^^;;
    감사합니다

  • 16. 푸른2
    '17.8.27 3:12 AM

    당근저렇게 뭉쳐지게 하는건 썰기를 얇게 써나요?
    밥위에 깔때 비법이 있나요?
    다 먹음직 스러워요.

  • 초록
    '17.8.27 10:03 PM

    단단한 재료사이에 채친재료를 넣으면 흐트러지지않고 모여있는거같아요
    보통 밑에 먼저 넣어요
    별 특별한방법은 없고요^^;

  • 17. 뿔난똥꼬
    '17.8.27 4:56 PM

    미나리는 뜨거운물에 데처서
    간을 하시나요????
    (참기름과 소금????)

  • 초록
    '17.8.27 10:07 PM

    저는 배합초간을한 김초밥스타일로 김밥을
    말아서 참기름은 잘사용을안하는편이에요
    그래서 미나리를 끓는물에 데쳐서 소금약간,깨소금만 넣고 무쳐요

    부추를 넣는경우도 종종있는데 부추도 똑같이하고요

    시금치는 잘 안넣는데 어쩌다 시금치 넣는경우에는 마늘만추가해서 무쳐서넣어요

  • 18. 뿔난똥꼬
    '17.8.28 12:43 AM

    ㅎㅎ
    전 미나리 너무 좋아하는데
    김밥에 넣을 생각은 못해봤어요~
    이제 알았으니 시도해 보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미나리나 부추 너무 맛있을꺼 같아용
    시금치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귀한 레서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쪽~쪽~쪽~(손등에 키스세례를~~~)

  • 초록
    '17.8.28 9:43 AM

    ^^;;;;;;;;;;

    부추는 안데치고 씻어서 물기제거하고 생으로 넣어도 맛있어요

  • 19. freejane71
    '17.9.2 3:37 PM

    영양김밥이네요

  • 초록
    '17.9.4 2:39 PM

    몸에 좋은것만 넣으면 또 안먹기때문에 햄도 슬쩍 넣어줘야먹네요^^;

  • 20. goumert
    '17.9.17 12:16 AM

    고문이네요.특히 외국에 살고있는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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