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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를(특히 기독교,천주교)믿는 사람들은, 마음이 나약하거나, 어딘가에 의지하고픈 사람이 믿는거 아닐까

종교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11-09-06 14:03:36

전 특별한 종교가 없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성당)를 믿고 싶은 마음에 성당에 가서 수업(?)도 받고 미사도 드리고 , 책자도 보고 합니다.

그런데...그럴수록, 왠지..나약한 사람이 믿는게 종교 아닐까...뭔가 자기 스스로가 단단하지 않아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기대고 도움을 얻어야만 마음이 편한, 그런 나약한 사람들이,

어떤 절대자(신)를 허상으로 만들어 놓고, 자기들끼리 이렇게 매달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교에 흠뻑 빠지는 사람들 보면, 스스로가 좀 마음이 허하고, 단단하지 못한 사람인거 같구요.

종교에 빠지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때는....너무 유치하고, 어린아이 같은 그들의 모습에

대체 이게 뭔가...싶기도 하거든요..ㅠㅠ

음......과연 종교가 무언지.....저같은 사람도,  종교를 믿고, 품에 안을수 있을지..

힘들지 않을때에도,  유치하거나, 애들 놀음 같은 느낌이 안들고....진지하게 받아들일수 있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추가글)))

그러니까..저도, 왠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문화가 바로 종교이구나 싶어요.

어떤 사람이 몸이 시름시름 아프고 무기력하고 하다가, 하나님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산다고 하는 글을 보면서,

우울증 있는 사람은 누구나 , 삶의 중간중간에 무기력해서 정말 저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게 마음이 아파서 생기는 우울증이라는 건데....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나서 새삶을 사는게 아니라

자기가 집중할수 있는 취미나 공부가 생기면, 사람은 누구나 그 우울증에서 잠시 또는 오랜기간 빠져나올수가

있는 겁니다.

그걸가지고,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주셨다고 생각하는게.....좀 유치하고, 너무 이러석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증은 마음의 병에서 오는데, 그 마음의 병은 자기가 살아온 환경으로 인해서 생겨난 거거든요

 그러므로 그 우울증을 탈피하기 위해서 끈임없는 자아성찰과, 과거에 있었던 자기도 모르는 사건으로인해

 생긴 트라우마..같은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깨고, 용서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이 어느정도 벗어지기도 하는건데요

 그걸, 단순히 자기안에서 찾으려고 하지 않고, 원인을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절대자에게 기대니까

 좋아졌다고 생각하는게.....-_-;;;

 

심리학이나 철학을 공부하면.....어찌보면, 그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아마

종교에 빠지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종교가 없어도, 혼자 고민, 번뇌, 스스로의 해탈(?) 을 계속 반복하면서

종교인과  똑같이 자기자신을 믿고 자존감을 키우며 살수 있습니다.

종교인은, 아무래도  자존감이 낮거나, 마음이 허약하고,

어떤 댓글님 말데로 욕심이 많은 사람이 그 마음의 사악함을 종교(하나님)의 구원으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행사하기위한 믿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IP : 61.98.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2:18 PM (123.109.xxx.36)

    종교가 지금 어떤의미인가..부터 시작해서
    영성(spirituality) , 신앙으로 분리해서 사색해보세요

    종교의 사회적,역사적 역할 자취도 좋고요
    한국에서 종교라는 어떤 역할과 의미가 있나
    영성이란, 나에게 영성은 무얼까.
    신앙이란, 신앙과 영성, 나와 신앙

    결국 사람은 영성을 반드시 찾게ㅜ되는데요
    성찰을 동반하는 영성을 신앙에서 많이 발견합니다
    오랜동안 종교가 공들인 부분이거든요

  • 디-
    '11.9.6 2:29 PM (98.209.xxx.115)

    '사람은 영성을 반드시 찾게 되는데요'

    누구 맘대로요? 종교인들의 이런 아집이 저는 너무나 싫네요.

  • ...
    '11.9.6 3:00 PM (123.109.xxx.36)

    영성..은 심리학적 용어에ㅜ가깝습니다
    그래서 신앙이나 종교와 분리한것이고
    종교만의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나는 흙을 만지고 그릇을 만드는것애서 힘을 얻는다면. 그사람에게는 도예가 영성이라고 말합니다
    40대 외형의목표(성공,부등)를 이루고 찾아오는 허탈함? 방황은 결국
    내면의 성숙, 영상으로 채워야하는데, 이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거죠
    이 시기에 적절히 나를 찾지 못하면, 자게에 많이 나오는 괴상한 시어머니가ㅜ될수도ㅠ있는거구요

    종교인....저ㅜ아닙니다
    저도 아직 저 고민에서 신앙을 받아들이지 못했거든요

  • 2. ..
    '11.9.6 2:23 PM (115.136.xxx.29)

    저는 불교신자입니다. 절에는 잘 가지않고 그러니까 무늬만 불교신자인데요.
    10년 넘게 교회다니기도 하고, 한때 신앙심깊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새벽기도도 열심히 다니던 사람이고,
    이후 전지전능하는 신에 대한 의문으로 교회접고 무교로 있다가
    어느날 아주 많이 아프게 되어서 불교를 믿게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신앙심깊은사람들은 약한사람들이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의 약한부분 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 종교아닌가 생각하는 한편,
    그래도 좀 절실하게 믿음이라는것을 갖고 싶어도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종교에 깊게 빠지지는 못합니다.

    제가 이곳에 언젠가 독실한 개신교신자인 시아주버님이 저보고 하나님 믿지않아서
    아프다고 그래서 속상해서 글올린적 있는데요.
    저보고 예수님의 보혈로 제병을 씻어주세요. 그럼 낫는답니다.
    현실적으로는 교회다니는 사람들중에 가난한 사람도 많고 아파서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경우 신자들은 보통 두가지로 생각합니다.
    하나님믿는 사람이 아프면 하나님이 너무 사랑해서 시험하시느라 고통받고,
    믿지않는 사람이 아프면 죄받아서....
    아주 단순하죠^^

    그런데 그렇게 믿음 편하기는 합니다 이기적이 되서 그렇지...
    제주변에 무교인데도 씩씩하게 잘사는 사람들도 많고,
    믿음이 깊은데 고민이 많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결국 신의 구원이 아니라 인간 마음먹기따라서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어느종교를 믿던 믿음을가진 인간이 좀더 나아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종교. 특히 개신교는 솔직이 제정신 갖고 믿기는 힘듭니다.
    가능하다면, 그냥 님 있는 자리에서 즐겁게 행복하게 하루 하루 즐기면서 살면
    되는것 아닐까요.

  • 3. ......
    '11.9.6 2:26 PM (119.192.xxx.98)

    아니에요.
    종교를 추구하는 사람들중에 일반 우매한 대중들은 그저 절대자를 기복신앙의 대상자로 여기고 기대어 복을 빌려는 것이지, 진짜 학구적으로 종교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진리를 추구하는 관점이 커요.
    세상의 원리, 삶과 죽음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찰하다가 종교에서 그 답을 찾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제가 오랫동안 기독교에 있다가 나왔는데, 나온 결정적인 이유가 "예수"의 실존에 대해서도 확실치 않다는 것이었어요. 교회안에서는 성경이 정말 아무런 의심도 없이 믿어졌었는데, 교회밖으로 나오니까 하나둘씩 헛점이 보이더라구요. 과학적이고 상식적으로 "동정녀"는 성립되지도 않는다는것과 예수라는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모두 "기인"에 가깝다는 거에요. (흙을 눈에 발랐더니 맹인이 눈을 뜨고, 물위를 걷고, 오병이어를 행하고 등등) 교인들은 대부분 "예수"의 실존에 대해서 그의 행적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지만, 밖에서 보니 "예수"라는 사람의 실존도 불분명하고, 행적도 확실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불교 사상은 잘 알지 못하지만, 제대로 불교 교리를 아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기복신앙 차원으로
    절에 다니는것 같아요.

    무슨 이유에서 천주교를 다니시려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대중들은 죽음이후의 나라는 존재가 안전하길 원하는 마음, 현세의 복을 받기위함인것 같네요.

  • 4. 저기..
    '11.9.6 2:34 PM (175.196.xxx.182)

    제가 하나님을 체험해서인지.. 그냥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믿고 바라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계세요..^^;

  • 저기요..
    '11.9.6 2:39 PM (119.192.xxx.98)

    죄송하지만..
    교회에서 기도하는것과 절에서 기도하는것
    둘다 신체에서 반응하는것은 똑같아요. 심리학적으론 동일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절에서도 기도하면 병고침 받아요 ^^;

  • 5. ...
    '11.9.6 2:48 PM (61.74.xxx.243)

    종교, 특히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1, 생각이 단순하고 아주 순진하거나, 2, 생각을 깊이 못하거나, 3. 삶이 불안하거나, 3, 사악하거나 이런 사람들이예요. 거꾸로말하면, 종교가 인간의 그런면을 많이 이용하죠.. 그리고 하나님 체험했다는 사람들, 그런 체험은 몰입을 하면 어느 종교에서나 다 나타납니다. 특히 기독교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체험했다는 말 많이 하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은 진짜로' 있다고.. 기독교의 예수나 구원 이런거 다 쓸데없는 것들 이예요.. 일종의 자기 세뇌같은 역할만 하는거죠. '생각'을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기독교를 믿을 수가 없죠.. 특히 한국의 기독교 완전 광신자 집단. 아주 가관이죠.

  • 6. 원글
    '11.9.6 2:52 PM (61.98.xxx.43)

    전 가루세제보다 리큐가 훨 낫더라구요. 리큐쓰고는 수건 안삶아도 뽀얗게 나오구요 가루세제는 뭘 써도 1주에 한번씩은 삶아줬네요.

  • 원글님
    '11.9.6 3:10 PM (119.192.xxx.98)

    어디에 의지하기 위해 종교를 가지려고 하지 마시고
    삶의 근본을 찾기 위해 종교를 찾아보세요.
    여러 종교 철학에 관련된 책도 읽어보시구요.
    교회에 가는 노인들도 많고, 죽기전에 하느님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 7. 인간
    '11.9.6 2:57 PM (116.42.xxx.16)

    불완전한 인간을 인정하는것이 종교인이고
    이성적이라 생각하면서 불신하는것이 무신론자이지요

    무신론자들이 불만과 비평 비난이많은것은
    도리어 불안한 자아를 성토를 할곳을 찾는거져

    종교가 수천년을 장수하는것이
    다 이유가 있습니다

  • '11.9.6 3:08 PM (119.192.xxx.98)

    그건 아니죠.
    무신론자들이 불만과 비평 비난이 많아서 종교인이 더 우월한가요?
    헐..근거가 뭔가요???
    제 주위 무신론자중에 훨씬 현실에 감사하고 불만과 비난없이 사는
    훌륭한 분들 많으십니다.
    님 궤변이세요

  • 8. ....
    '11.9.6 3:03 PM (123.109.xxx.36)

    한국 대형교회는 참으로 독특합니다
    꼼수다..도 들어보시고
    한겨레21. 김진호의 신들의사회 라는 연재물 꼭 읽어보세요

  • 9. 주위에
    '11.9.6 3:38 PM (122.37.xxx.211)

    종교에 맹신하는 분들은 솔직히 불쌍합니다..
    뭐 인간이 나약함을 종교에 의지하는건 이해하는데..
    그걸 이용해 먹는 윗대가리들이 나쁜 놈들이 많아서요..
    종교믿는 이중 아이합격이나 사업대운 이런거 비는 것도 우셔요..
    종교란 거룩하고 사리사욕 없애는게 아니라
    그냥 예전 무속신앙의 다른 모습 같아서요..
    윗님 말씀처럼 종교에 빠지는 특정 성격 유형도 있구요..
    그많은 전쟁 지금 일어나고 잇는 다툼...종교가 원인인게 대부분 아닐까요....

  • 10. ...
    '11.9.6 4:00 PM (61.74.xxx.243)

    인간이 죄인이라고 미리부터 낙인찍고 들어가는게 기독교죠.. 노예의 종교.. 하나님은 주인. 하.. 저는 그것이 너무 이상했는데, 알고 봤더니, 불안한 인간들이 완벽한 존재랍시고 '하나님'이란걸 만든거죠.. 그런데, 사악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모습대로 만들다보니 사악하기가 그지없고 완전 폭군같은 '하나님'을 만든거죠... 그런 허상에다가 구원해달라고 천국가게 해달라고 돈갖다바치고 빌고.. 이와중에 신난 사람들은 목사들.. 갖다바치는 돈으로 호의호식.. 돈냄새맞고 사기꾼들도 달려들어 목사안수받고 목사질.. 완전히 코메디죠.

  • 11. 맞습니다, 맞고요
    '11.9.6 4:12 PM (61.72.xxx.101)

    스펜서가 그랬던가요?
    "사람은 삶이 두려워서 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두려워서 종교를 만들었다"고 .

    이 말이 시사해 주는 바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인간은 두려워하는 존재라는 거죠.
    어릴 때 울면 어머니가 "뚝! 너 울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

    "너 뒤져서 돈 나오면 십원에 한대씩이다."

    이런 얘기들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뒤집어보면 인간은 두려워하며 산다고 느껴지네요.

    그럼 이런 두려움은 어디서 오나 생각해 봅니다.

    내가 망태할배보다 강하다면, 내가 불량배보다 강하다면 그런 두려움을 느낄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약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끊었지만 담배끊느라고 그리 고생을 하고.....(내 입이고 내 맘인데 왜 맘대로 안되든지ㅜ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졸음과 친구와 만화책을 이기지 못해 재수를 했던 어린 시절...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의 반대가 두려워서 선뜻 집으로 데려가지 못했던 나약함....

    지하철에서 행패를 부리는 인상 드러운 아저씨에게 뭔가 한마디 해주고는 싶었는데 결국 딴청을 피는 비겁함...

    암만 제 주변을 돌아보아도 저는 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억도 있습니다.
    집에 약간 헷도가 맛이 가서 사람에게 대드는 수탉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 어른이 계시면 맘이 푹 놓이고 집에 들어갔던 기억.

    밤에 변이 마려워 멀리 행랑채에 있던 변소에는 못가고 마당 한구석에서 낑낑 대며 "엄마! 거기 있지? 어디 가면 안돼!"라고 5초 간격으로 확인하며 안심하던 기억...

    이러 저런 걸 살펴보다 보면 나는 약한 존재이지만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나보다 강한 존재가 옆에 있으면 나의 삶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삶속에서도 내능력을 120% 발휘하는 것같습니다.

    저는 유신 무신의 문제라기보다 내 삶이 평화롭고(주관적이지만) 적극적이기 위해서 라는 방향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 어느 분처럼 어떤 큰 진리를 품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직 그리는 안되는 것같구요.

    모든 분들 평안하십시오.

  • 12. 하루
    '11.9.6 4:38 PM (119.67.xxx.218)

    원글이나 댓글이나 좋은 말씀들이 참 많네요.

    저도 뭐 어릴 땐 놀이삼아 이곳 저곳 교회도 가보고
    뺑뺑이 시절이라서 본의 아니게 미션스쿨에 배정이 되어 교회도 다니고 성경공부도 해보고 했지만
    독실한 신자는 되지 않더라구요.

    남편은 학창시절 기독교 다니다가 지금 결혼하고 나서는 절이 편하고 좋다면서 가끔 절에가서 시주도 하고 백팔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미친듯이 시끄러운 기독교보다는
    절의 고즈넉함이 좋아 따라가기도 하고 아이들도 데려가기도 합니다.
    천주교도 한번씩 들여다보고...ㅎㅎㅎ

    남들이 보면 저사람 뭐야 하겠지만
    어느 한 절대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고 맡기고 매달려 살고 싶진 않고 원글님처럼 의심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종교에 잘 빠지는 사람은 어느 종교든 가기만 하면 빠지더라고요.
    미신도 잘 믿고...ㅎㅎ

    지금 우리나라 교회같지만 않다면 어느 종교든 내가 행복해지는 곳이 내 안식처겠죠.
    세상을 다 구원하겠다는 교회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전 그들이 더 이기적이고 사탄이고 악마들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철학강의를 많이 들어보고 싶어요.
    종교도 철학에서 뻗어나온 것이라....

  • 13. 사마리아인
    '11.9.6 11:22 PM (14.52.xxx.6)

    모든 종교에서 '귀신'은 인정하고 있지 않나요?

    모든 인간이 영이라고 합니다. (육체+영)

    지금 육체는 죽어없어지는 것이고요. 죽어도 살아있는 것은 영.


    인간이 약해서 신을 허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사람들은 봤습니다.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먹사가 말하면 무조건 믿는 ..맹목하는 사람들...

    참으로 바보같다고 생각합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는 성경말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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