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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여주돼지고기볶음

| 조회수 : 12,31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7-08-15 13:14:17


작년에 여주(bitter melon)씨를 받아 두었다가 올 봄 텃밭에 심었더니 싹이 나고
잘 자라서 여주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여주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해요.
유튜브에서 이욱정 PD의 "자연 담은 한끼: 여주돼지고기볶음" 레써피를 보고 맘에 들어
재현해 보았는데 쏘스가 재료와 잘 어우러져 여주의 쓴 맛은 많이 없어지고 아주 맛있네요.



친정어머니께서 당뇨로 고생하고 계셔서 당뇨에 좋다는 여주 레써피를 자꾸 찾아보게 됩니다.
꽃빵과 함께 먹으니 남편은 중국요리같다고 합니다. 이 음식은 어머니께도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특히 꽃빵과 함께 먹으니 별미입니다. 색깔도 화려해서 보기 좋구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 롱아일랜드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제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estheryo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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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ntown
    '17.8.15 4:56 PM

    솜씨, 마음씨 항상 최고세요 ^^

  • 에스더
    '17.8.16 9:11 AM

    옛말에 여자의 덕목으로 다섯가지 씨, 즉, 마음씨 (인격), 맵씨 (외모), 솜씨 (손재주), 말씨 (언변), 글씨 (문장력)를
    꼽았는데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hoshidsh
    '17.8.15 6:50 PM

    어떤 재료든 에스더 님 손에 들어가면 다 맛있고 예쁜 요리가 탄생하는 것 같아요.
    여주가 영어로 쓴 멜론이군요? 덕분에 하나 또 배워 갑니다.

  • 에스더
    '17.8.16 9:17 AM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여주가 쓴 멜론인데 맛이 정말 쓰지요? 제가 사는 뉴욕에서는 식품점에 가면 bitter melon과 Indian bitter melon, 두 가지를 팔아요. 생김새는 다르지만 둘 다 똑같이 맛이 쓰답니다. 그래도 천연 인슐린이란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해서 날개돋힌 듯 팔리지요.

  • 3. hangbok
    '17.8.15 8:08 PM

    색이 진짜 고아요. 여주라.... 어떤 맛 일 지 참 궁금하네요.

  • 에스더
    '17.8.16 9:18 AM

    깜짝 놀랄 정도로 쓴 맛이에요 ^^

  • 4. 꾸미
    '17.8.16 3:16 AM

    쓴맛을 어떻게 제거하나 블로그까지 가서 봤는데요 겨우 한시간으로 과연 먹을만해지던가요?
    사흘동안 소금물을 갈아주며 우려도 써서 못먹겠던데요.

  • 에스더
    '17.8.16 9:22 AM

    글쎄요. 한 시간 소금물에 담갔다 만들었는데 쓴 맛이 크게 줄었답니다. 한 번 시도해 보시길 바래요. 돼지고기, 쏘스, 꽃빵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 5. 나는나는나
    '17.8.16 5:34 PM

    언제나 성실히 사시는 모습이 부러워요~
    전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 에스더
    '17.8.17 10:45 AM

    텃밭 농사가 해마다 기쁨을 준답니다.
    그래서 부지런한 보람이 있지요.

  • 6. 오렌지아줌
    '17.8.16 10:34 PM

    우리말로는 여주라 하는군요.
    일본 에서는 고야 라고 불러요.

    쓴맛이 나지만 여름철의 별미인듯^^

  • 에스더
    '17.8.17 10:47 AM

    그렇지요? 저도 고야 참프루를 만들어 먹었었답니다.
    일본에서는 여름의 별미라고 한다고 읽었어요.

  • 7. 소년공원
    '17.8.17 2:47 AM

    여주가 당뇨에 좋다는 말은 저도 들어봤어요.
    맛이 무척 쓰다는 것두요 :-)

    정말 색감이 참 예쁘네요.

  • 에스더
    '17.8.17 10:49 AM

    맞아요, 여주가 당뇨에 효과가 좋아요.
    이걸 말려서 차로도 먹는데 그것도 역시 쓰지요.

  • 8. 윤주
    '17.8.19 8:27 AM

    여주는 말려서 차로 마시면 쌉쌀해도 마실만 한데 생여주 썰어서 볶았더니 써서 맛이 없었어요..ㅎㅎ.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에스더님 요리가 맨위에 보이네요.

  • 에스더
    '17.8.20 9:25 AM

    그러셨군요. 그런데 이 레써피는 그렇게 쓰지않고 잘 드실 수 있을 거예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9. 투썸
    '17.8.25 3:06 PM

    여주를 꼭 닮아보이는 젓가락 받침은 여주와의 콜라보? 담음새가 정말 깔끔하세요~~

  • 에스더
    '17.8.26 12:37 PM

    섬세한 관찰력을 가지셨군요 ^^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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