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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15,713
작성일 : 2017-07-23 11:32:28
40대에 결혼한 늦깎이 딩크 신혼부부예요
얼마전 1주년이 지났네요
신혼이니만큼 매일 사랑한다 몇번씩 얘기하고
일어날때 출근전 후 자기전 수시로 뽀뽀하고 항상 꼭 붙어서 지내요
남편은 배려도 깊고 다정해요. 주말에도 항상 함께하구요.
주변에서는 꿀떨어진다 천생연분이다 얘기를 항상 듣는데요
요즘은 제가 점점 만족하지 못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시작은 부부관계 때문인 것 같아요.
결혼 하면서부터 연애때보다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6개월 지나고부터는 거의 한달에 한번 할까 정도인데
저 자체가 성욕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 크게 개념치는 않았어요
둘다 퇴근이 늦은편이라 집에와서 정리하고 껴안고 TV좀 보다가 잠드는 경우도 많고 나이도 많으니 둘다 피곤하긴 해요^^;
남편도 피곤하다를 달고 사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저보다 나이가 좀 더 많으니 더 피곤하겠다 싶고..
그런데 이게 만족스러우면 괜찮은데
기간이 길어질수록 제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네요
점점 다른 것도 마음에 안들고 괜히 심술도 나고..
가끔은 이게 정말 부부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이런 생각을 맘속으로만 가지고 있다보니 우리가 서로 마음을 솔직하게 터놓을 수 있는 사이인가 의심까지 되네요. 제가 재미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남편도 여자친구처럼 수다를 떠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베프라고 하기에도 어색하고..아이도 없고 상대적으로 여유있으니 드는 배부른 욕심인가 싶기도 해요
제가 원하는게 꼭 관계를 가지는것인가도 잘 모르겠구요. 이런문제를 터놓고 얘기를 해보자니 쑥스럽고 미안해서 얘기는 못꺼내면서 괜히 혼자 기분만 다운되네요. 막상 저도 좀 피곤하고..피곤한 사람들끼리 노력해서 자주 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되야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다보니 글이 길기만 하고 두서가 없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ㅎㅎ




IP : 121.145.xxx.18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3 11:39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가 40 넘으니...완전 케바케더라구요.
    아직도 왕성한 부부금슬을 자랑하는 친구부부도 있구요.
    30후반부터 체력 떨어지다가 40중반부터는 한 달에 한 번도 그나마 건너뛴다는 친구부부도 있어요.
    요즘은 다들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이다 보니.. 이해가는 상황이구요.

    신혼이시긴 해도 40넘은 중년이시니... 뭐...
    정답은 없는 듯 하고 그저 내 남편의 상태가 어떤지가 중요한 듯 해요.

    부부가 얼추 비슷하면 괜찮은데
    한 쪽이 무조건 다른 한 쪽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면 짜증이 쌓일듯 해요.
    게다가 애도 없으니.. 뭐 알콩달콩 할 게 없지요.

  • 2. richwoman
    '17.7.23 11:39 AM (27.35.xxx.78)

    남편분에게 얘기하기 전에 글쓰신 분이 왜 기분이 다운되는지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그것이 섹스를 안하는 것과 관련있다고
    느끼시는건지요? 그럼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섹스를 안해도 된다는 것이지요?

  • 3. richwoman
    '17.7.23 11:42 AM (27.35.xxx.78)

    그리고 tv에 나오는 것은 다 설정이에요. tv에 나오는 연예인 삶과 비교하면 안돼요.
    지난 주에 tv에 나와서 잉꼬부부 연기하다가 이번 주에 이혼기사 뜨는 게 연예인이에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 4. 욕구불만
    '17.7.23 11:43 AM (110.45.xxx.206)

    야그를 해보세요.
    그럼 님이 구체적으로 뭘원하는지 아실꺼에요.

    육체적 욕구불만인지
    정신적 욕구불만인지

  • 5.
    '17.7.23 11:44 AM (1.211.xxx.156)

    저희도그래요
    바빠서그래요.
    아기낳음 또 정신없으니 잊어져요
    다들그리사는듯해요

  • 6. 에휴
    '17.7.23 11:44 AM (211.108.xxx.165) - 삭제된댓글

    무슨느낌인지 알아요
    제신랑도 다정하고 착실성실하고
    저자체도 성욕이 많지않아서 신혼때도 1주일에 1번정도였다가 점점 2주1번 3주1번 이젠안한지2달은 되었어요
    부부사이에 문제는 없는데 이렇게까지 관계안해도되나싶어서 은근 얘기했는데 피곤해하더라구요;;;
    바람피는거아니냐고 말이튀어나올뻔 했으나
    신랑 일이 고된걸알기에 참고는있는데
    남자들 사실 성욕은 계속 있지않나요???
    결혼한지2년되었고 30대후반이예요

  • 7. 원글
    '17.7.23 11:46 AM (121.145.xxx.183)

    글 적으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평소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요 항상 다정하고 표현도 잘하고..그런데 관계가 뜸하니 진짜 사랑받는게 맞나? 하는 불안감이 있나봐요. 저도 왕성한편이 아니다보니 관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게 아닐까?싶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호르몬의 문제라 좀 더 자주 관계를 하면 없어지는건가 싶기도 하고..

  • 8.
    '17.7.23 11:51 AM (1.234.xxx.114)

    대화한다고 달라지지않아요
    경험자예요
    포기하고 살았는데 솔직히 억울하네요

  • 9. richwoman
    '17.7.23 11:52 AM (27.35.xxx.78)

    원글님, 저는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원글님이 욕구불만인 것도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면 된거지요.
    꼭 성관계를 자주 해야 그것이 좋은 부부의 증거는 아니에요.
    지금 이 행복한 시기를 적극적으로 즐기세요. 이상한 생각으로 고민하지 마시고요.

  • 10. 남편에게 여자로서 매력이
    '17.7.23 11:59 AM (123.111.xxx.250)

    점점 사라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불안한 심리도 있을것 같아요

  • 11. ㅇㅇ
    '17.7.23 12:0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

  • 12. 근데 그게
    '17.7.23 12:0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일방이 해주길 바라지만 말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남녀관계라는게 연애할 때나 결혼 후에나 밀고 당기는 건 똑같아요.
    아내가 적극적인 제스처를 취하면 없던 마음도 생기지 않겠어요? 그게 남여죠.

  • 13. 원글
    '17.7.23 12:02 PM (121.145.xxx.183)

    에휴님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부부사이에 문제는 없는데 이렇게 안해도 되나 하는 심정..얘기를 하자니 피곤해할 것 같아 민망하고 그렇게해서라도 하는게 나은건지 저도 안해도 괜찮으니 그냥 이대로 둬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고..맞아요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ㅠㅠ 그런데 또 평소에는 엄청 하트 뿅뿅한 눈으로 봐주니 하루에도 몇번씩 맘이 오락가락 하네요 ㅎㅎ

  • 14. richwoman
    '17.7.23 12:02 PM (27.35.xxx.78)

    남자들이라고 다 짐승처럼 늘 성욕이 가득한 게 아니에요.
    남자도 인간이에요. 감정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고 사정이 있어요.
    저도 결혼하고 3년간은 남편이 미친듯이 달려들었지만 그 후에
    회사 일이 좀 안좋아져서 스트레스가 높아지니 저에게 요구하는 횟수가
    확 줄더군요. 여유가 있어지면 다시 횟수가 늘어나니 걱정마세요.

  • 15. richwoman
    '17.7.23 12:03 PM (27.35.xxx.78)

    그리고 사람마다 적절한 성관계 횟수가 다 달라요.
    일주일에 5일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달에 한번 하는 사람도 있어요.
    누가 옳다고 얘기 못해요, 다 달라요.

  • 16. richwoman
    '17.7.23 12:07 PM (27.35.xxx.78)

    그리고 이제 겨우 1년인데 무슨 매력이 감소해요?
    아무 문제 없다니까요.

  • 17. 원글
    '17.7.23 12:10 PM (121.145.xxx.183)

    richwoman님 조언 감사드려요. 결혼하면서부터 그러니까 연애때는 안그랬는데 싶었나봐요. 요즘 둘다 회사일이 바빠서 더 심해진 것 같구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더 잘해줘야겠어요 ㅎㅎ

  • 18. 아직
    '17.7.23 12:11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얼마 안돼기도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도 없고
    그러니 좀 뭐랄까 둘 사이에 끈끈함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애 없고 걸리적 거릴 것도 없지만 그 얘긴 또 서로 같이 만들어갈 공동의 관심사 내지는
    쭉 이어온 유대 이런 걸 가질 시간이 많지 않은데 나이는 40대니 몸도 2, 30대처럼
    부부관계가 왕성하지도 않아서 그러면 사실 그게 남자사람 친구하고 여자사람 친구하고 같이
    사는 거나 다를 바 없잖아요.
    제가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부부하고 사이 좋은 남자사람친구하고 여자사람 친구하고의 차이점은
    바로 남자이고 여자이기 때문에 하게 되는 부부관계와 두 사람 사이의 자식이라고 생각해요.
    2,30대 결혼해서 40대가 된 부부들은 40대 들면서 부부관계 안 하거나 뜸해도 그 전에 해 온 관계들이 있기 때문에 10년 이상 세월을 두고 이루어진 유대가 있고 오히려 애틋한 것도 있고
    거기다 애까지 있으면 어찌됐건 그 애가 잘하든 못하든 두 사람 공동의 산물이라
    유대감이 없을수 없지만
    40대 되어서 그 사이에 애도 없고 관계도 없고 그러면 돈이야 각자 보니 사실상 서로
    저 사람 없어도 나는 살 수 있다 이고 그러니 그냥 생활공감을 같이 쓰는 사람이
    기본일 뿐 거기서 저녁이든 언제든 같이 하는 게 적으면 결혼할 때야 어느 정도 연애감정이라도 있지만 결혼 하면 그런 게 유지되기 어렵고 이젠 두 사람 사이의 애와 부부관계로 또 다른 유대감으로 전환되는데
    그게 없잖아요. 그러니 말로만 사랑한다느니 뽀보 그거 맨날 해봤자 그때 뿐인걸꺼라 생각해요.
    아 나는 왜 남의 일에 이렇게 내 시간 들여가며 글을 써 주는 걸까. 그만 해야지.

  • 19. 저도
    '17.7.23 12:11 PM (118.223.xxx.207)

    40대 맞벌이 애까지 있어요
    2015년도 이후 2년 째 없는데요 불만없고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은퇴하고 애 대학갈 때 까지 이렇게 살고 싶어요

  • 20. ...
    '17.7.23 12:12 PM (180.65.xxx.87)

    평소에 하트 뿅뿅이면 그쪽으로도 자주 표현해야 하는데
    실상은 한달에 한번이니 '뭐가 진짜지?' 하는 느낌인거죠.

    막상 나도 자주 하고픈 생각은 없는데 남자는 하고싶어하는 표현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

    저도 그리 느낀 적이 있어서.. 미디어에서 잘못 배운 여자의 욕심이 아닐까하여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 21. 원글
    '17.7.23 12:17 PM (121.145.xxx.183)

    ...님 저도 정리가 안된 제마음을 한줄로 요약해주셨네요 ㅎㅎ 읽다보니 이거다 싶어요ㅎㅎ ㅠㅠ..
    아직님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 가질 상황도 못되고 생각도 없는데 끈끈함을 어떻게 쌓아가야할지..

  • 22. richwoman
    '17.7.23 12:23 PM (27.35.xxx.78)

    본인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도 남자는 하자고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이었군요.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그런 일로 남편의 사랑을 의심(?) 하면 안되지요 ^^.
    뭐 어쨌든 별로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23. 솔직하게 불만을 얘기해보세요
    '17.7.23 12:25 PM (14.33.xxx.43)

    부부지간에 섹스 얘기 하는건데 뭐 어떠나요.
    의욕이 없다면 지치거나 스트레스 탓이고, 발기가 안된다면 약 처방 받으면 되고, 그래도 안된다면 여성용 기구도 있고요.
    대화로 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보세요. 나이가 많아 결혼했어도 성욕은 기본 본능인데 역구 충족하며 살아야죠.

  • 24. ....
    '17.7.23 12:27 PM (221.157.xxx.127)

    다 좋을 수는 없어요 안다정하고 항상 바쁘고 평일퇴근 늦고 주말에도 친구만나러 나가고 도대체 나랑 결혼은 왜했나 싶은데 딱 부부관계만 자주합니다. 날 성욕 풀 대상으로만 보냐고 잔소리 퍼붓고 살아요

  • 25. ᆢᆢ
    '17.7.23 12:4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를 꼭 하고싶어서라기 보다
    그래도 남자가 하자고 신호를 계속 보내야
    내가 여자라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 26.
    '17.7.23 12:58 PM (175.223.xxx.61)

    아무리 40대라도결혼 1년에 이정도면 성욕없는 남자라 이쪽으론 마음 내려놓으시는게 좋겠어요
    아이가 없어 여유로운 한편 그 관심이 다 남편에게 가니 불만이 더 크게 느껴질수 있구요

  • 27. ...
    '17.7.23 1:11 PM (118.38.xxx.29)

    평소에 하트 뿅뿅이면 그쪽으로도 자주 표현해야 하는데
    실상은 한달에 한번이니 '뭐가 진짜지?' 하는 느낌인거죠.
    막상 나도 자주 하고픈 생각은 없는데 남자는 하고싶어하는 표현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
    저도 그리 느낀 적이 있어서..
    미디어에서 잘못 배운 여자의 욕심이 아닐까하여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
    부부관계를 꼭 하고싶어서라기 보다
    그래도 남자가 하자고 신호를 계속 보내야
    내가 여자라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

  • 28. 경험자
    '17.7.23 2:58 PM (211.246.xxx.15)

    부부관계를 자주해야 내가 사랑받는 아내다.... 이 생각만 내려놓으시면 될거 같은데...

    이건..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 성공항 부모다.
    돈이 많아야 성공한 인생이다.
    이런 명제들과 비슷해요.

    이런 생각을 내려놓으면 바로 행복해져요.

  • 29. 참나
    '17.7.23 3:2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문제가 있지 왜 문제가 없나요?
    여기 댓글 다는 여자들 참 주체적이지 못해요.

    남편이 날 사랑하면 아무 문제 없는 거예요?
    내가 아니잖아요!!
    나는 부부관계 없는 게 영 싫고 문제라고 느끼는 거잖아요. 그럼 문제인거죠. 내가 문제라고 느끼면 그게 문제인 거죠. 남편만 날 사랑하면 만사오케이고 노프러블럼인가요? 내 요구 내 생각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원글님 진지하게 남편과 대화해 보세요.
    서로 행복해지려고 결혼한건데..내가 지금 이문제로 행복하지 않다는 걸 말하세요. 당신이 날 사랑하는 건 알디만 난 부부간의 몸의 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정기적으로 사랑받고 싶다. 그래야 나의 정서가 편안해지고 안정될거 같다. ....등등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그냥 넘어가면 결국 욕구불만 쌓일거고 다른 식으로 화가 표출되어 더 나쁠 수 있어요.
    말해도 안되면 그땐 또 다른 생각이 필요하겠지만...
    어쨋든 지금은 한번쯤은 솔직한 생각을 나눌 필요는 있다고 보구요.
    차분히 화내지 말고 얘기하시길...

  • 30. ...
    '17.7.23 5:35 PM (49.175.xxx.38) - 삭제된댓글

    주말같은데 편하게 ..먼저 다가가도 되지않나요?
    평일에 피곤하면 주말에 가끔해도 될텐데요..
    그리고 그런말을 너무 진지하게 하지말고 농담식으로 편하게 해보세요. 이번 주말에 한번할까? 또는 예약해도돼?? 뭐이렇게 웃으며 농담하면 남편도 웃으며 반응하던데요..그렇다고 꼭 주말에 하거나 그렇진않더라도 ..평소 이 문제를 우린 얘기할수있다.부담이 아니다..이런 기류가 형성되서 좋아요..긴장하지않고..영화보면서 빗대어 농담도하고 ..원글님이 먼저 가볍게 얘기를 하세요

  • 31. richwoman
    '17.7.24 4:56 AM (27.35.xxx.78)

    위엣분 좀 진정하시고요. 글쓴 분은 꼭 섹스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섹스를 하고 싶은 건 아닌데 남편이 요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글쓴 분이 하고싶은데 욕구를 억누르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니라고요.
    성관계 없어도 좋은데 남편이 혹시 사랑이 식어서 요구를 안하나 하는 것입니다.
    흥분을 하시더라고 좀 차분하게 원글을 잘 읽고 흥분을 하세요. 욕구불만이 아니잖아요.

  • 32. 윗님
    '17.7.24 8:24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아요.
    육체적으로 만족이 안되니 저렇지 않을까 싶거든요
    어떤이유로든 남편과 같으면 저런 맘도 안들거같고
    잘됐다 싶겠지요.
    아내는 은연중 욕구불만입니다.
    안해도 되지만은 하고 싶다는 내심도 있어요.
    하고는 싶지만 일거예요.
    저런 문제로 대화를 하기도 머쓱하고 그럴거예요.
    대놓고 그러면 남편은 더 귀찮고 짜증날수도 있고요.
    그래서
    아내가 안해도 되지만 남편이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때는
    아내가 시도를 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 33. ..
    '17.7.24 8:25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이런 걸 보면 혼인신고 제도가 결핍을 조장하는 제도같아요.
    딱히 성기 교합을 원하지도 않으면서도 그걸 안하니 불만이고.
    비혼 상태라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건데.
    생각날 때마다 이용하게 섹스토이 구입해두면 해결되는 건데.
    섹스토이, 반영구적 활용 가치. 남자 음경에 연연할 이유도 없어짐.

    부부관계란?
    혼인신고 한 관계?
    동거하는 관계?
    한쪽이 사망하면 다른쪽이 상속받는 관계?
    한쪽이 수술받을 때 다른쪽이 수술동의서에 서명하는 관계?

    현실의 부부관계란 통상?
    여성이 남성 수발 드는 걸 당연시 여기는 관계?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다고 여기는 관계?
    가정폭력 당해도 유지하는 게 남는 장사라고 여기는 관계?
    아내의 성을 자식에게 물려주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관계?

  • 34. ㅇㅇ
    '17.7.24 8:26 AM (211.205.xxx.175)

    성욕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연대의 문제 아닌가요?
    아이도 없고, 서로 얘기가 잘 맞는 것도 아닌데 관계까지 없으니 부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고
    관계에 대한 허전함이 밀려오는 거죠.
    저 셋중 하나라도 충족이 된다면 부부관계에 대한 의심은 없을 것 같아요.
    사랑이란 감정에 의존하기엔 원글님도 아시는거죠. 사랑의 감정은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뭔가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접착제가 없는거죠. 그게 무엇이 될까 생각해 보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 35. ..
    '17.7.24 8:27 AM (211.176.xxx.46)

    이런 걸 보면 혼인신고 제도가 결핍을 조장하는 제도같아요.
    딱히 성기 교합을 원하지도 않으면서도 그걸 안하니 불만이고.
    비혼 상태라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건데.
    생각날 때마다 이용하게 섹스토이 구입해두면 해결되는 건데.
    섹스토이, 반영구적 활용 가치. 남자 음경에 연연할 이유도 없어짐.

    부부관계란?
    혼인신고 한 관계?
    정조 의무 있는 관계?
    동거하는 관계?
    한쪽이 사망하면 다른쪽이 상속받는 관계?
    한쪽이 수술받을 때 다른쪽이 수술동의서에 서명하는 관계?

    현실의 부부관계란 통상?
    여성이 남성 수발 드는 걸 당연시 여기는 관계?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다고 여기는 관계?
    가정폭력 당해도 유지하는 게 남는 장사라고 여기는 관계?
    아내의 성을 자식에게 물려주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관계?

  • 36. ..
    '17.7.24 8:32 AM (211.176.xxx.46)

    차라리 따로 살면서 연애를 하세요.
    한 달에 한 번 전혀 피곤하지 않은 시간에 만나면 산뜻한 만남이 가능할지도.

    요즘 졸혼이라는 말 인구에 회자가 되는데 자식이 있어 늙으막에 졸혼하는 거지 동거 시작해서 2년 지나면 졸혼 생각나는 게 자연스러운 거에요. 여태까지 너무 억지스럽게 혼인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왔던 것.

    재미있는 것도 넘쳐나고 다양한 관계도 이루어지고 부족하나마 국공립 어린이집도 존재하는 세상에서 배우자에 연연하는 세상은 간 거죠.

  • 37. ..
    '17.7.24 8:5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의 요구에 선택적으로 응하기를 원하는 욕망이 있듯이..
    남자들도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도 아내가 원하기를 바라는 욕망이 있다고도 해요.
    아내에게 왜 먼저 요구를 하지 않냐..
    물론 자기가 원할 때 아내가 응하기 때문에 부부생활에 딱히 문제는 없지만,
    아내가 먼저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거죠.
    마지못해 하나, 나를 원하지 않나.
    또, 상대가 먼저 원할 때 느끼는 심리적 욕구총족도 있고요.
    나는 싫은데 남편이 마구 원한다..이거 괴로워서 말하는 아내도 있지만,
    자랑하듯 말하는 아내도 있어요.
    이 반대의 심리를 남편도 원하는 거요.

    아내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했으면. 남편은 거절하고, 원치 않지만 아내가 원하기에 응하고..
    이 두 가지 욕망을 충족하도록 아내의 적극적인 표현도 필요한 거죠.

  • 38. ..
    '17.7.24 8:55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의 요구에 선택적으로 응하기를 원하는 욕망이 있듯이..
    남자들도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도 아내가 원하기를 바라는 욕망이 있다고도 해요.
    아내에게 왜 먼저 요구를 하지 않냐..
    물론 자기가 원할 때 아내가 응하기 때문에 부부생활에 딱히 문제는 없지만,
    아내가 먼저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거죠.
    마지못해 하나, 나를 원하지 않나.
    또, 상대가 먼저 원할 때 느끼는 심리적 욕구총족도 있고요.
    나는 싫은데 남편이 마구 원한다..이거 괴로워서 말하는 아내도 있지만,
    자랑하듯 말하는 아내도 있어요.
    이 반대의 심리를 남편도 원하는 거요.

    아내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했으면. 남편은 거절하고, 원치 않지만 아내가 원하기에 응하고..
    이 두 가지 욕망을 충족하도록 아내의 적극적인 표현도 필요한 거죠.
    결국 수동적 태도 때문에 생긴 자기 문제라는 거.

  • 39. ,,,,,,,,,
    '17.7.24 9:0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꼭 섹스를 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사랑받고 싶다

    ---------> 이런게 성욕이예요.

    결혼 17년 경험상.. 그런게 다 성욕입디다. 하루걸러 한번씩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오르가즘 느끼고 싶은거예요.
    아직 극강의 오르가즘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성욕이라는게 막연히 사랑받고 싶다. 여자로 인정받고 싶다. 이렇게 두루뭉수리 표현되는거구요.
    그남자와의 섹스에 대해 확실히 좋은게 뭔지 알게 되면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더욱 분명하게 머리속에 떠오를겁니다.
    40대 중반이라 이젠 내가 뭘 원하는지 상대가 뭘 원하는지 분명하게 압니다.
    그러면 그냥 가벼운 입맞춤이나 굿나잇 포옹 한번으로 시작해서도 바로 격렬한 섹스까지도 이어진다는걸
    알면서 ,,터치하죠..

    신혼이니 좀더 적극적으로 즐겨보세요..

  • 40. ...
    '17.7.24 9:04 AM (1.227.xxx.154)

    서로 속궁합이 안 맞는 상황 같아요. 원글님은 남편이 하트 뿅뿅 발사해도 성관계를 안하면 사랑에 대한 확신을 못하시는거고 남편분은 사랑은 하되 성관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이고요.
    사람마다 다르므로 두분은 다른 그쪽으로 다른 성향을 갖고 계신거죠. "아..내 남편은 저런 성향이구나...한달에 한번도 잘 안하지만 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확신하고 마음에 털끗 하나 불만이 없다면 상관 없는거고 관계를 안해서 다른 것마저 불만으로 느껴진다면 이건 부부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걸로서 꼭 대화를 해야하는 주제고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바를 남편분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지 못하면 솔직히 서로 깊히 신뢰하고 사랑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부부간에는 예의와 매너는 지키되 서로 숨기거나 마음에 두고 있는건 없어야 되거든요. 대화를 해서 서로 노력하고 맞춰가면(남편분은 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육체적으로 더 표현해서 님이 사랑받고 있음을 더 느끼게 노력하고 님은 남편분의 애정표현에 성적인 부분이 없어도 그 진심을 이해하려고 하고...) 다행이고 그게 안되면 안 맞는 분들끼리 만난거라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서 살아야 하는거에요. 제가 보기엔 남편분은 어떨지 몰라도 님은 남편에 대한 신뢰가 아직 깊진 않습니다. 초기부터 불만 갖고 포기하고 살지 마시고 우선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그런데 40대면 있던 성욕도 살짝 감퇴할 나이라고 하대요...일반적으로 ^^;

  • 41. ,,,,,,,,,,,,
    '17.7.24 9:1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반면에 오랜시간 같이 살아온 부부들은
    상대의 욕구와 주기를 잘 파악하고 있기때문에
    평소에 하트 뿅뿅 하지 않아도
    40 중반이고 바쁘더라도 자주 하는 부부는 일주일에 3번한다 이런 것이 실화가 되는거랍니다..

  • 42. ...
    '17.7.24 9:24 AM (223.62.xxx.166)

    윗님처럼 뭔가 다 아는 사람처럼 느끼고 있진 않았는데 제 경험을 보자면...
    신혼초는 뭐 밥 먹다가도 눈만 맞으면...이런 시기인거고...애가 둘 이상 되니 하나씩 데리고 자고 모유수유 때문에 서로의 리듬이 달라 아무래도 멀어지고...몸이 멀어지니 아무리 부부라도 좀 서먹해지고...
    이제 아이들 다 크고 40대 중반 되니 다시 신혼이네요.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고 만족하고..하는게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편인듯 해요.
    진짜 원글님은 한창때라 이런 고민 하실 때는 아니긴 한데...서로를 알아 갈수록 더 좋아질 수 있으니 노력해보세요~함께.

  • 43. ....
    '17.7.24 9:29 AM (121.124.xxx.53)

    저도 1.227님 의견에 동의해요.
    서로 일단 성욕이 다르고 그정도 횟수에 만족을 못하니 남편사랑에 의구심이 생기는거죠.
    나는 생각나는데 저사람은 생각안나니 정말 사랑하는거 맞나... 싶은..
    더불어 아직 깊이까지 서로 터놓는 사이는 못되니 말을 못꺼내는것이구요.
    그냥 불만스럽게 말고 나는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떤지 대화를 먼저 해보는게 맞을듯 싶어요.

  • 44. ..........
    '17.7.24 9:52 AM (221.138.xxx.5) - 삭제된댓글

    충분히 이해합니다.
    꼭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남편이 그 부분을 조금 더 원하고, 조르고.. 그러다 두 번에 한 번, 세 번에 두 번 정도
    응할 수 있으면 그 게 젤 바람직하지 않나 싶어요.
    아내 입장에서 너무 소원하다라고 느낄 정도가 되면 이 관계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드는 게 맞아요.
    저도 결혼 초기 육아에 지쳐 거의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했어요.
    몸과 마음이 너무 따라주지를 않아서요.
    남편이 이해를 하면서조 한 편으론 서운한 지 농담처럼 이런 게 이혼사유도 된다
    했었는데 ..남자는 그래도 이 문제를 여자들처럼 감정적인 문제로 생각하진 않더라고요.
    그냥 지극히 욕구나 본느에 문제지요.
    그런데 여자는 이 관계가 너무 소원하다보면 그 게 감정선을 건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꼭 명심하실 것이 .. 감정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거에요.
    그러니 몸이 원하는?게 아니라면 마음의 컨트롤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남편 분이 초기에는 노력으로도 지금보다는 더 횟수가 많았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원래 그 욕구가 강한 사람이 아니면 좀 줄어든 나이예요.
    아내를 사랑하는 정도와는 상관이 없다는 거죠.
    폭력남편도,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도 그 건 별도인 남자가 많아요.
    그러니 그 건 감정과는 상관이 없다는 거죠.
    그러니 조금 더 남편과의 관계를 원한다면 분위기를 먼저 좀 만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원글님도 감정적인 문제이지 그 부분을 노력해서라도 먼저
    원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 45. ..........
    '17.7.24 9:54 AM (221.138.xxx.5) - 삭제된댓글

    충분히 이해합니다.
    꼭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남편이 그 부분을 조금 더 원하고, 조르고.. 그러다 두 번에 한 번, 세 번에 두 번 정도
    응할 수 있으면 그 게 젤 바람직하지 않나 싶어요.
    아내 입장에서 너무 소원하다라고 느낄 정도가 되면 이 관계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드는 게 맞아요.
    저도 결혼 초기 육아에 지쳐 거의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했어요.
    몸과 마음이 너무 따라주지를 않아서요.
    남편이 이해를 하면서도 한 편으론 서운한 지 농담처럼 이런 게 이혼사유도 된다
    했었는데 ..남자는 그래도 이 문제를 여자들처럼 감정적인 문제로 생각하진 않더라고요.
    그냥 지극히 욕구나 본능의 문제지요.
    그런데 여자는 이 관계가 너무 소원하다보면 그 게 감정선을 건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꼭 명심하실 것이 .. 감정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거에요.
    그러니 몸이 원하는?게 아니라면 마음의 컨트롤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남편 분이 초기에는 노력으로도 지금보다는 더 횟수가 많았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원래 그 욕구가 강한 사람이 아니면 좀 줄어들 나이에요.
    아내를 사랑하는 정도와는 상관이 없다는 거죠.
    폭력남편도,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도 그 건 별도인 남자가 많아요.
    그러니 그 건 감정과는 상관이 없다는 거죠.
    그러니 조금 더 남편과의 관계를 원한다면 분위기를 먼저 좀 만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원글님도 감정적인 문제이지 그 부분을 노력해서라도 먼저
    원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 46. 사실
    '17.7.24 10:17 AM (124.56.xxx.35)

    남자 40대 중반 넘으면 정력이 떨어질 나이예요
    그래서 부부가 둘다 젊을때 결혼하면 어린나이에 고생은 해도 부부생활은 최고죠
    근데 나이들어 결혼하면 이미 경제적으로는 안정기에 들었지만 부부생활은 나이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쇠퇴기에 접어들어가죠
    나이를 무시 못해요
    그래도 좀 나아질수 있는 방법은
    남자가 일주일에 2~3번 격렬한 운동을 해야해요
    골프 같은거는 안되고
    헬스 수영 자전거타기 배드민턴 테니스
    같은 땀을 흠뻑 흘리는 전신운동을 매주 2~3번은 해야
    남자의 체력도 스테미나도 좋아져요

    나이 무시못하지만 방법은 운동뿐이예요

  • 47. 글쎄요
    '17.7.24 10:18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낼모레오십인 남편도 본인 욕구에 ..제 생리주기 기준으로 다음생리까지 열번은 하고 생리하는듯..
    어느날은 부인 좋으라고 일부러 만져주고 입맞추고 애무해주는 날도 있고 그러다가 하게되고..그러는데
    성능력이 약한 남자랑 결혼하신듯.

  • 48. ..
    '17.7.24 10:38 AM (110.70.xxx.215)

    야동이나 하다못해 걸그룹, 그외 일상에서의 시각적 만족,
    그런 류의 감각 체험이 차단되면
    부부 성생활 주기가 되돌아올 겁니다..
    뜸해지는 이유 중 하나에 그런 게 있어요.
    아내 외의 체험 루트가 될수록 막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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