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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이고추된장무침과 브런치유감

| 조회수 : 14,27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7-07-20 10:30:23


여름철 가장 만만한 반찬...........오이고추된장무침~





일단 싱싱한 오이고추를 깨끗이 씻어서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사진은 다섯개인데....부족한듯해서 8개 썻어요






티스푼이나 테이블스푼이란거 모르겠다는분들을 위해

밥숟가락으로 된장 저만큼 펏어요






된장에 매실청(없으면 물엿) 2밥숟가락, 고춧가루 1밥숟가락, 들기름 쪼르륵~(들기름이 더 맛있긴하지만 없으심 참기름으로)








썰어둔 고추를 버무리면 끝!

금방 무쳐서 먹어야 맛있는 반찬이니 한번에 다 드실분량만 만드세요









매일매일 입짧은 아이들 간식이 고민거리입니다

예전에는 사춘기 아이들은 돌도 먹는다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그렇지도 않은듯해요

워낙 먹거리가 흔하니 맛있지않은건 안먹어요ㅜㅜ

이날은 간식으로 햄치즈크레페

귀찮아서 크레페 믹스로 만들었어요

크레페를 구울때 팬에 기름을 조금만 넣고 키친타월로 닦아낸뒤 약불로 구우면 이쁜데.........걍 기름 찍 두르고 중불에 대충 구워내면 저처럼 됩니다ㅎㅎ








냉동생지 사서 크로와상 굽기

냉동생지 검색해보심 파는곳 나옵니다

냉동생지를 집에서 구우면 제과점보다 더 맛있는 빵이 완성되요










어느날은 와플굽기~









지난주말에는 전날 비가와서인지 선선하고 바람도 제법 불길래 친정에 바베큐 해먹으러 갔었어요

항정살 구워먹고

삼겹살 구워먹고







마지막으로 82의 돼지갈비양념에 재운 닭다리와 햄을 굽다가.............





너무너무 더워서 집앞 우물로 뛰쳐나감(사춘기라 지 사진 올리는거 엄청 싫어하니 얘한테 봤다고 얘기하지 마세요)

한낮이 될수록 너무 더워져서 나중에는 땀이 비오듯~

특히나 불판앞에서 굽는 남편은 그야말로 땀으로 목욕을 했네요

그나마 여름엔 넘 차가워서 5분이상 발 담그기 힘든 우물이 있어 다행이였어요

요기서 세수도 하고, 발도 담그고, 물장난도 치고~







저는 텃밭에서 야채를 따다가 우물물에 씻어서 가져갈 준비도 하구요^^
(바질, 자소엽, 고수, 이탈리안파슬리, 방아등의 향채소들)

다 먹고나서의 교훈은.....................바베큐는 여름에는 절대 하지말자!!!ㅋㅋ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브런치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라더라구요

사춘기 상전님들이시니 바로 실행에 들어갑니다

와플굽고

소세지도 굽고

스크렘블에그에 

샐러드

입가심 복숭아까지~







두어입 먹다가 아들냄이............................엄마~ 어제 먹다 남은 고추장찌개 주세요. 넘 느끼해요...........














아놔~ 이시키!

브런치 먹고싶다며?!

먹을꺼라며!

이 한여름에 아침부터 와플에 소세지에 계란에 생난리를 쳤구만!!!!!!!!!!!!!!!!!!!!!!!!!!!!!!!!!!!!!!!!!!!!!!!!!!!!!!!!!!!!!!!!!!!!!!!









결국은 고추장찌개 먹고 학교갔어요.....................하아............................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17.7.20 11:11 AM

    제대로 된 브런치인데요 너무 맛있겠습니다.
    중2 그래도 너무 귀엽지요^^ㅋㅋㅋ
    고추된장무침에 밥 한그릇이면 여름에 딱이지요~
    멋진 정뤈에서 바베큐~ 너무 좋았겠습니다.

  • 백만순이
    '17.7.20 9:40 PM

    뭐....가끔은 귀엽고, 가끔은 환장하겠고.....그래요~ㅎㅎ

  • 2. 솔이엄마
    '17.7.20 7:08 PM

    하하하~~~~^^
    너무 귀여워요!!! 사춘기가 저 정도면 애교 아입니까~^^
    된장고추무침, 내일 점심에 바로! 해먹어야겠어요.
    입에 침고인다요~^^
    친정에서 바베큐, 너무 부러워요.
    중복이라 친정에 가서 맛난거 사드리려고 했더니
    엄마가 더우니 오지 말라고, 안오는게 더 좋다고 하셔요.ㅋ
    그래서 큼직한 장어를 택배로 보내고나니 마음이 좋네요.^^
    백만순이님, 잼남 얘기랑 멋진 음식사진 마이~~ 올려주세용~♡

  • 백만순이
    '17.7.20 9:44 PM

    바베큐 넘 좋은데 더울땐 힘드네요
    특히 고기굽기 담당인 남편이 너무 힘들어서.....
    선선해지거든 다시한번 제대로 해먹어야겠어요~

  • 3. 초록하늘
    '17.7.20 8:29 PM

    바베큐는 여름이 맛있는데
    더위와 모기와의 싸움 ㅡㅡ

    저희도 친정이나 시댁 아님 캠핑이나 가야 바베큐합니다. ㅎㅎ
    미친사춘기들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 백만순이
    '17.7.20 9:42 PM

    심난하다가도 자게에 사춘기 얘기 읽어보면 울애들은 사춘기도 아니구나~하고 위안받고 그래요
    물론 쌍둥이라 중2병이 둘이나 되서 곱배기로 힘든건 있네요ㅎㅎ

  • 4. hangbok
    '17.7.20 9:38 PM

    오리고추 따라 해 봐야겠어요. 감사---

  • 백만순이
    '17.7.20 9:41 PM

    젤 쉽고 입맛 도는 여름반찬이니 꼭 해드셔보세요~

  • 5. 시간여행
    '17.7.20 11:34 PM

    푸하하~ 사춘기 애들 비유 맞추기 힘들죠? ㅋㅋ
    백만순이님이 워낙 뭐든지 맛나게 해주시니까 잘 먹는겁니다^^
    힘들어도 이 또한 지나갑니다~~화이팅~!!^^

  • 백만순이
    '17.7.28 11:37 AM

    잘 안먹어요ㅜㅜ
    클수록 편식이 심해져서 고민중입니다

  • 6. 쑥과마눌
    '17.7.21 1:53 AM

    강호동의 짤이 아들들들을 대하는 저의 얼굴임을..
    소심스럽게 고백하고 갑니다.

    사춘기..무서버요 ㅠㅠ

  • 백만순이
    '17.7.28 11:41 AM

    사춘기도 애 나름이라.....그냥 이정도로 서서히 물러가길 바랄뿐이예요

  • 7. hoshidsh
    '17.7.22 6:25 PM

    재미있는 글 읽는 동안 잠시 더위의 나른함을 잊었습니다. 늘 좋은 글과 사진 감사드려요.

  • 백만순이
    '17.7.28 11:40 AM

    사춘기가 둘에 갱년기 남편까지 있으니 하루하루가 참 다이나믹해요ㅎㅎ

  • 8. 소년공원
    '17.7.22 11:06 PM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는 표정이 정말 가슴에 와닿도록 실감나네요 :-)

    오이고추...
    제가 한국에 살 때는 없었던 것 같아요.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 백만순이
    '17.7.28 11:40 AM

    오이고추는 저처럼 매운거 못먹는 초딩입맛한테 딱 좋은 먹거리입니다
    고추향은 나는데 맵지않고 아삭해요^^

  • 9. 유지니맘
    '17.7.23 1:22 PM

    위에 솔이엄마 포스팅 보고 내려놔서
    그래 !!! 결심했어
    나도 다이어트

    백만순이님 포스팅 보니
    고기 고기 고기 ;;배고파서 몸부림입니다

    백만순이님은 날씬하시니까 ~~~^^
    더운 여름 잘 버텨보자구요 ~~~

  • 백만순이
    '17.7.28 11:39 AM

    고기 아님 뭘 먹나요?
    다만.......나이가 드니 아무리 살 안찌는 체질이라도 막 뱃살이 찌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권을 벗어날까말까라....ㅜㅜ

  • 10. 헬시맘
    '17.7.26 12:49 PM

    오이된장무침 & 브런치 레시피 감사합니다
    음식 솜씨 부럽습니다.

  • 백만순이
    '17.7.28 11:38 AM

    워낙 많이들 해드시는 간단한건데 자게에 보니 요런것도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올려봐요

  • 11. midnight99
    '17.7.31 6:25 AM

    너무나도 고운 사진들.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우물은 쬐끔 무섭네요...ㅎㅎ 한국에 가면 바로 오이고추부터 사서 된장무침부터 해먹으렵니다

  • 12. 윤주
    '17.8.19 9:31 AM

    사진이 화보네요...천천히 구경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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